[비즈니스포스트] 한화시스템 주식 매수의견이 새로 나왔다.
한화시스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로 방공 무기체계·항공기·함정 등에 탑재되는, 능동위상배열(AESA) 기반 레이다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과거 수주한 대공 무기체계 수출계약 관련한 매출이 늘어나고, 지난해 말 인수한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필리조선소의 2026년 흑자전환이 기대됐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한화시스템 목표주가 4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새로 제시했다.
한화시스템 주가는 23일 3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 연구원은 “올해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천궁Ⅱ 계약 3년차에 접어들며 본격 양산단계에 들어가고, 2024년 수출한 사우디아라비아 천궁Ⅱ 매출도 인식한다”고 말했다.
방산사업부의 매출 가운데 수출 비중은 2023년 6%, 2024년 18%에서 2025년 23%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수출 사업 마진이 국내 사업보다 우수하기에 수출 비중이 높아지며 영업이익 성장도 가파를 것”이라며 “천궁Ⅱ 추가 수출,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체계(L-SAM) 중동 수출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 말 인수한 필리조선소는 올해부터 회사에 연결 회사로 편입됐는데, 2026년 매출 6천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을 내며 영업손익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그는 “저가에 수주한 선박이 적어도 2026년 상반기 마무리되고, (흑자 수주로 추정되는) 컨테이너선 건조 비중이 커지며, 2026년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MRO) 사업과 신조선 수주 가능성도 부각돼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생산성 하락과 공급망 문제는 여전히 해결이 어렵지만 개선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탈한 노동력을 보완하기 위해 숙련공을 채용하고 견습 프로그램으로 인력을 양산코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화시스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로 방공 무기체계·항공기·함정 등에 탑재되는, 능동위상배열(AESA) 기반 레이다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한화시스템 주식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만8천 원을 각각 새로 제시했다. 사진은 한화시스템 대전사무소. <한화시스템>
과거 수주한 대공 무기체계 수출계약 관련한 매출이 늘어나고, 지난해 말 인수한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필리조선소의 2026년 흑자전환이 기대됐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한화시스템 목표주가 4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새로 제시했다.
한화시스템 주가는 23일 3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 연구원은 “올해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천궁Ⅱ 계약 3년차에 접어들며 본격 양산단계에 들어가고, 2024년 수출한 사우디아라비아 천궁Ⅱ 매출도 인식한다”고 말했다.
방산사업부의 매출 가운데 수출 비중은 2023년 6%, 2024년 18%에서 2025년 23%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수출 사업 마진이 국내 사업보다 우수하기에 수출 비중이 높아지며 영업이익 성장도 가파를 것”이라며 “천궁Ⅱ 추가 수출,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체계(L-SAM) 중동 수출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 말 인수한 필리조선소는 올해부터 회사에 연결 회사로 편입됐는데, 2026년 매출 6천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을 내며 영업손익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그는 “저가에 수주한 선박이 적어도 2026년 상반기 마무리되고, (흑자 수주로 추정되는) 컨테이너선 건조 비중이 커지며, 2026년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MRO) 사업과 신조선 수주 가능성도 부각돼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생산성 하락과 공급망 문제는 여전히 해결이 어렵지만 개선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탈한 노동력을 보완하기 위해 숙련공을 채용하고 견습 프로그램으로 인력을 양산코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