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스바이오메딕스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증권가에서 호평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에스바이오메딕스 주가 장중 20%대 급등, 증권가 "글로벌 계약 가능성 높다"

▲ 증권가 호평에 19일 장중 에스바이오메딕스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9분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바이오메딕스 주식은 전날보다 24.19%(4470원)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9.58%(1770원) 높은 2만250원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우수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으나 주가는 오히려 하락하면서 매력적 구간까지 도달했다”고 바라봤다.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최근 발표한 파킨슨병 신약 ‘TED-A9’의 관찰결과를 두고 오 연구원은 “회사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이번 결과를 기다렸다 하는데 글로벌 라이센스 수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