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그룹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에 구호 성금을 기부했다.

CJ그룹의 지주사 CJ는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억 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CJ그룹 튀르키예 강진 피해 구호 성금 3억 기부, "조속한 일상 회복 기원"

▲ CJ그룹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성금을 냈다. CJ그룹 지주사인 CJ의 본사 건물. < CJ >


CJ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대형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CJ그룹은 튀르키예에서 CJ대한통운 글로벌 계열사가 물류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CJCGV의 영화관 등도 진출해 있다.

앞서 CJ그룹은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2011년 일본 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등 해외 대형 재해가 발생했을 때마다 구호물자와 지원금을 전달해왔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