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유상증자를 다시 추진한다.
티웨이항공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72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티웨이항공은 앞서 7월29일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했지만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가 유상증자 참여를 위한 자금 확보에 실패하면서 중단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4500만 주를 새롭게 발행한다. 발행주식의 20%는 우리사주 조합에 우선 배정한다.
신주의 예정 발행가액은 1600원이며 발행가액 확정 예정일은 11월2일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9월29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27일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에는 최대주주가 유상증자에 참여할 자금을 조달할 방안을 충분히 마련한 것으로 안다”며 “유상증자의 적극적 참여와 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유상증자 이후 무상증자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티웨이항공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72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앞서 7월29일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했지만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가 유상증자 참여를 위한 자금 확보에 실패하면서 중단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4500만 주를 새롭게 발행한다. 발행주식의 20%는 우리사주 조합에 우선 배정한다.
신주의 예정 발행가액은 1600원이며 발행가액 확정 예정일은 11월2일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9월29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27일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에는 최대주주가 유상증자에 참여할 자금을 조달할 방안을 충분히 마련한 것으로 안다”며 “유상증자의 적극적 참여와 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유상증자 이후 무상증자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