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배터리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기초소재사업은 꾸준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LG화학 목표주가를 5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LG화학 주가는 25일 35만1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강 연구원은 “LG화학은 올해 2분기 배터리사업에서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고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기초소재사업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유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LG화학은 소형 배터리부문에서 2분기 말부터 L자형 배터리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기차 배터리는 최근 새로 출시된 전기차 수요가 많아 하반기에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강 연구원은 “소형 배터리부문은 올해 매출이 20% 정도 성장할 것”이라며 “전기차 배터리도 최근 원재료인 코발트 가격이 떨어져 5~6개월 뒤 후행 반영되면서 하반기 전기차 배터리부문의 흑자 전환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초소재사업은 2분기에 원재료 가격의 시차 효과로 수익성이 좋아져 고흡수성 수지(SAP), 비스페놀A(BPA) 등 제품으로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LG화학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정보전자부문의 편광판 부진으로 2017년 2분기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LG화학은 2018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7010억 원, 영업이익 69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0% 늘지만 영업이익은 4.4%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배터리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기초소재사업은 꾸준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LG화학 목표주가를 5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LG화학 주가는 25일 35만1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강 연구원은 “LG화학은 올해 2분기 배터리사업에서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고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기초소재사업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유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LG화학은 소형 배터리부문에서 2분기 말부터 L자형 배터리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기차 배터리는 최근 새로 출시된 전기차 수요가 많아 하반기에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강 연구원은 “소형 배터리부문은 올해 매출이 20% 정도 성장할 것”이라며 “전기차 배터리도 최근 원재료인 코발트 가격이 떨어져 5~6개월 뒤 후행 반영되면서 하반기 전기차 배터리부문의 흑자 전환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초소재사업은 2분기에 원재료 가격의 시차 효과로 수익성이 좋아져 고흡수성 수지(SAP), 비스페놀A(BPA) 등 제품으로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LG화학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정보전자부문의 편광판 부진으로 2017년 2분기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LG화학은 2018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7010억 원, 영업이익 69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0% 늘지만 영업이익은 4.4%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