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차바이오텍이 6번의 수정 끝에 유상증자를 추진할 수 있게됐다.
금융감독원은 차바이오텍이 3월24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8일부터 발생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차바이오텍이 2024년 12월 유상증자를 발표한 지 3개월여 만이다.
차바이오텍은 유상증자를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지만 금감원이 수정을 요구한 이후 자진 정정을 포함해 6번이나 수정을 거듭했다.
대표적으로 애초 2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려 했지만 수정 과정에서 1800억 원으로 축소했다.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차바이오텍은 이제 유상증자 절차를 돌입할 수 있게 됐다.
1차 발행가는 주당 7540억 원으로 이에 따른 전체 유상증자 규모는 1516억 원이다. 증권신고서 제출 시기보다 발행가가 낮아지면서 규모가 1800억 원에서 300억 원가량 감소했다.
다만 이번에 모집가는 1차 발행가로 산정된 것으로 최종 발행가는 5월29일에 확정된다.
발행가가 확정되면 6월3일부터 4일까지 청약을 거쳐 24일 상장된다. 장은파 기자
금융감독원은 차바이오텍이 3월24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8일부터 발생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 차바이오텍(사진)이 6번의 수정 끝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유상증자에 대한 증권신고서 효력을 인정 받았다.
차바이오텍이 2024년 12월 유상증자를 발표한 지 3개월여 만이다.
차바이오텍은 유상증자를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지만 금감원이 수정을 요구한 이후 자진 정정을 포함해 6번이나 수정을 거듭했다.
대표적으로 애초 2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려 했지만 수정 과정에서 1800억 원으로 축소했다.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차바이오텍은 이제 유상증자 절차를 돌입할 수 있게 됐다.
1차 발행가는 주당 7540억 원으로 이에 따른 전체 유상증자 규모는 1516억 원이다. 증권신고서 제출 시기보다 발행가가 낮아지면서 규모가 1800억 원에서 300억 원가량 감소했다.
다만 이번에 모집가는 1차 발행가로 산정된 것으로 최종 발행가는 5월29일에 확정된다.
발행가가 확정되면 6월3일부터 4일까지 청약을 거쳐 24일 상장된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