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콘서트 투어 재개와 팬덤사업이 본격화하며 YG엔터테인먼트 실적에 좋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6만2천 원에서 7만1천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5일 5만26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 글로벌 인지도 상승에 따른 콘서트 규모 확대, 트레저 일본 인지도 성장에 따른 일본 콘서트 개시, 빅뱅 컴백을 통한 돔투어 재개 등이 YG엔터테인먼트 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YG엔터테인먼트의 강화된 팬덤사업 의지를 고려하면 투어 재개와 동시에 팬아티스트상품(MD) 등 부가 매출의 유의미한 증가세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팬플랫폼 ‘위버스’가 YG엔터테인먼트의 팬덤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 블랙핑크가 2회 컴백(리사 솔로, 단체 정규앨범)하며 위버스에 입점하게 되는데 블랙핑크의 온라인 콘서트 티켓 판매량을 살피면 결제 이용자로 전환 가능한 팬덤 규모는 20만~25만 명으로 추정된다”며 "분기당 위버스 관련 수수료 매출이 약 80억 원 정도가 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21년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3567억 원, 영업이익 4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9.7%, 영업이익은 320.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콘서트 투어 재개와 팬덤사업이 본격화하며 YG엔터테인먼트 실적에 좋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 황보경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6만2천 원에서 7만1천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5일 5만26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 글로벌 인지도 상승에 따른 콘서트 규모 확대, 트레저 일본 인지도 성장에 따른 일본 콘서트 개시, 빅뱅 컴백을 통한 돔투어 재개 등이 YG엔터테인먼트 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YG엔터테인먼트의 강화된 팬덤사업 의지를 고려하면 투어 재개와 동시에 팬아티스트상품(MD) 등 부가 매출의 유의미한 증가세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팬플랫폼 ‘위버스’가 YG엔터테인먼트의 팬덤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 블랙핑크가 2회 컴백(리사 솔로, 단체 정규앨범)하며 위버스에 입점하게 되는데 블랙핑크의 온라인 콘서트 티켓 판매량을 살피면 결제 이용자로 전환 가능한 팬덤 규모는 20만~25만 명으로 추정된다”며 "분기당 위버스 관련 수수료 매출이 약 80억 원 정도가 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21년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3567억 원, 영업이익 4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9.7%, 영업이익은 320.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