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박성준 두산에너빌리티 EPC 영업 담당, 응웬 만 뜨엉 PVPMB 대표, 팜 반 흥 PTSC 부사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국영에너지그룹(PVN)과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는 지난해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주한 오몬4 발전소와 같은 발전단지에 들어선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약 1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총 발전용량은 1155MW(메가와트) 규모다.
계약금액은 약 8400억 원이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현지 에너지서비스 전문회사인 PTSC(PVN 자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EPC 업무를 맡는다.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도 직접 공급한다.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자사의 스팀터빈이 베트남 가스복합발전소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성열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EPC 영업총괄은 “사업주인 PVN은 베트남 남부 오몬 발전단지 및 베트남 중북부에서도 가스복합발전소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오몬 3·4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토대로 베트남 발전 시장에서 수주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