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의 대표 지식재산권(IP)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잇는 차기작 ‘PUBG: 블랙버짓(이하 블랙버짓)’의 개발이 중단됐다.

‘블랙버짓’의 제작진은 1일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의 공지를 통해 “프로젝트의 개발 현황과 향후 방향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현재의 개발 방향으로는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만족하며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프로젝트 개발 종료를 발표했다.

▲ ‘PUBG: 블랙버짓’의 개발 취소가 PC게임 플랫폼 스팀의 공지를 통해 1일 발표횄다. <크래프톤>


‘블랙 버짓’은 탐험과 발견을 중심으로 한 PvPvE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초자연적 현상과 비밀 기술이 얽힌 ‘콜리 섬’을 무대로 매 레이드마다 다른 위험과 진실에 맞서 싸우게 된다.

이 게임은 2022년 2월 크래프톤 실적 발표 자리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을 확장할 핵심 신작으로 처음 소개됐다.

2024년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했지만, 개발 일정 지연이 장기화되며 구체적인 진척 사항이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말 첫 번째 비공개 알파 테스트에 이어 올해 6월 두 번째 테스트에서도 뚜렷한 반향을 이끌어내지 못하면서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됐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