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쇼츠와 댓글 몇 개로 누군가를 빠르게 판단하고 미워하는 대혐오의 시대가 도래했다.
성인 10명 중 6명이 책을 안 읽는 독서율 저하 속에서 디지털 환경의 훑어 읽기는 성찰과 깊이 읽기를 방해하고 있다.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환경은 타인을 헤아리는 데는 시간을 들이지 않고 우리의 판단을 '미움'으로 몰아넣는다.
2013년 토론토대 연구에 따르면 단편소설을 읽은 이들은 서둘러 결론을 내리려는 인지적 완결 욕구가 낮게 나타났다.
소설을 읽는 행위가 인물의 맥락을 파악하게 만들어 섣부른 판단과 미움을 유예시킨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빠른 결론이 아니라, 완전히 미워하기 전 상대의 숨은 사연을 떠올려보는 마음의 여백이다.
상대의 맥락을 알아가기 위해 남겨두는 판단의 여백인 '회색지대'에 대해 핵심 포인트 3가지를 영상에서 살펴보자. 채널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