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며 '10조 원 밸류에이션'을 노리던 무신사의 29CM에서 23만여 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내부통제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무신사가 한 달 사이 세 차례에 걸쳐 유출 피해를 추가 신고하면서 초기 모니터링 체계와 사후 대응 관리 시스템에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사고 두 달 전 국가 공인 보안 인증(ISMS)을 받고 정보보호 투자를 늘렸음에도 해킹을 막지 못하면서 보안 인증 자체의 실효성 논란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여기에 주문·배송 정보와 파트너사 임직원 정보까지 새어나가며 2차 스미싱 범죄 노출과 입점 브랜드 신뢰도 하락이라는 이중고를 안게 됐다.

상장 문턱에서 터진 개인정보 유출 악재가 무신사의 IPO 심사와 기업가치 평가에 미칠 파장을 꼬치꼬치 짚어본다. 채널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