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포스코 노조 9일부터 48시간 부분파업 예고, "8일 자정까지 결단 내려라""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8170851_115303.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이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포스코센터 앞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삭발한 뒤, 포스코 경영진이 8일 자정까지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9일부터 48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히고 있다. <포스코노동조합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포스코센터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2026년도 임금협약 교섭과 관련해 포스코그룹 경영진의 결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br />
<br />
이날 김상호 노조 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이제 공은 사측에게 넘어갔다”며 “파국을 막고 싶다면 8일 자정까지 결단을 내려라”라고 말했다.<br />
<br />
노조는 사측이 시한까지 획기적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면 9일부터 48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br />
<br />
다만 파업에 참가하는 조직과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br />
<br />
노조 측은 “1차 부분파업 후에도 사측이 노동자 목소리를 외면한다면 즉각 파업의 규모와 범위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br />
<br />
이에 대해 사측은 “부분파업이 이뤄지더라도 실질적 생산 차질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핵심 생산 공정은 협정근로 단체협약에 의해 생산 체제를 지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br />
<br />
노조가 투쟁 수위를 높이면서 포스코 창사 58년 만에 첫 파업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린다.<br />
<br />
노사는 지난 6월16일부터 교섭을 시작했으나 현재까지도 기본급, 격려금 등의 인상 폭을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br />
<br />
노조는 올해 △기본급 7.1% 인상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지급(18일 종가 기준 162만 원) △명절 상여금 100% 등을 요구했다.<br />
<br />
이에 대해 사측은 △기본급 2.0% 인상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 등을 제시했다.<br />
<br />
포스코 사측은 “지속적으로 노조 요구를 경청하고, 투명하게 소통함으로써 노사상생과 임협 타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