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네이버-브룩필드 12조 규모 AI 인프라 본계약 체결, 엔비디아 투자 조건 충족

네이버-브룩필드 12조 규모 AI 인프라 본계약 체결, 엔비디아 투자 조건 충족

네이버가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인 브룩필드와 손잡고 최대 90억 달러(약 12조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공급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네이버는 브룩필드와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위한 본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0일로 예정된 엔비디아의 투자금 납입은 브룩필드의 인프라 투자 확..

HD현대중공업 노사 5개월 만에 임단협 타결, "조합원 1인당 평균 4136만 원 지급 효과"

HD현대중공업 노사 5개월 만에 임단협 타결, "조합원 1인당 평균 4136만 원 지급 효과"

HD현대중공업 노사가 5개월 가까이 이어온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마무리했다. 첫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파업과 노조 지부장의 고공농성까지 이어졌지만 두 번째 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서 노사 갈등이 일단락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27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투표자 7724명 가운데 4253명(55.06%)이 찬성해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반대는 3447명(44.63%)이었으며 무효표는 24명(0.31%)으로 집계됐다. 전체 조합원 8193명 가운데 94.28%가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12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5만5천 원 포함)과 격려금 등 일시금 1150만 원 및 약정임금 200% 지급, 올해 한시적 복지포인트 30만 포인트 지급, 성과급 지급 등이 담겼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에 따른 임금 상승분과 일시금, 성과급 등을 합하면 조합원 1인당 평균 4136만 원의 지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합의안에서는 조합원들이 요구해 온 고정급 인상과 복리후생 개선이 일부 반영됐다. 기본급 인

신동국 한미사이언스 지배력 강화 와중에 공개매수 논란 지속, 준법경영 강화 기조에 부담

신동국 한미사이언스 지배력 강화 와중에 공개매수 논란 지속, 준법경영 강화 기조에 부담

한미사이언스가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를 강화하는 가운데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지분 거래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신 회장이 지분 매입을 지속하며 경영 영향력을 높이는 만큼 지배력 확대 과정에 적용한 법적 기준과 공시의 일관성을 설명하는 일도 과제로 남았다. 27일 비즈니스포스트 취재를 종합하면 신동국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꾸준히 매입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공개매수 의무 위반 논란과 관련해 특별하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신 회장은 이날 오전 한미약품 이사회와 오후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를 두 차례 찾았으나 지분 거래의 특별관계인 해당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두 차례 모두 답하지 않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신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가 끝난 이후 자본시장법상 공개매수 의무 위반 의혹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위반 안했어요"라고 짧게 대답했다. 논란의 대상은 신 회장이 올해 2월과 7월 체결한 한미사이언스 주식매매계약이다. 신 회장은 2월13일 코리포항과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 디엑스앤브

대상, 따뜻하게 마시는 홍초 신제품 2종 일본 시장 출시

대상, 따뜻하게 마시는 홍초 신제품 2종 일본 시장 출시

대상이 음용 식초 브랜드 '홍초'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 대상은 일본법인 대상재팬이 '홍초 석류&히비스커스'와 '홍초 유자&캐모마일' 2종을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기존 음용 식초에 대용차를 더해 따뜻하게도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2025년 말 국내에서 먼저 출시돼 동절기 음용 식초 매출을 이끌었다고 대상은 설명했다. 2025년 4분기 음용 식초 매출은 2024년 4분기보다 135% 증가했다. 대상재팬은 현지 유통망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대상재팬은 7월 일본 오사카부와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악세스(Access) 박람회에 참가해 신제품 2종의 맛과 특징을 소개했다. 일본 수입 식품 전문점 '카페란테' 130개 지점 입점도 확정했다. 악세스 박람회는 일본의 대형 식품 도매·유통사인 닛폰악세스가 주최하는 대규모 기업 사이 거래(B2B) 식품 전시회다. 고봉관 대상 소스팀장은 "일본에 선보인 냉·온음용 홍초는 국내에서 확인한 판매 가능성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 음용 방식과 건강 트렌드를 고

예약·결제도 해주는 메타 '뮤즈' 일본 상륙, 빅테크 턱밑 공습에 네이버·카카오 안방 수성 '비상'

예약·결제도 해주는 메타 '뮤즈' 일본 상륙, 빅테크 턱밑 공습에 네이버·카카오 안방 수성 '비상'

이용자 대신 쇼핑몰을 검색해 결제와 예약까지 처리하는 메타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가 최근 일본 시장에 진출하면서 국내 플랫폼 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출시 한 달 반 만에 이용자 1천만 명을 끌어모은 뮤즈가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함에 따라 향후 한국 진출도 가시권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차세대 AI 에이전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아직 기술 격차가 커, 글로벌 빅테크 공습에 안방 시장을 내어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7일 정보통신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메타의 AI 에이전트 뮤즈는 지난 23일부터 일본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9월 미국과 캐나다 출시 이후 다른 지역에서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뮤즈는 이메일, 일정, 구독 관리부터 쇼핑, 여행 예약까지 이용자를 대신해 처리해 주는 범용 개인 에이전트다. 이번 일본 서비스에서는 구글과 인스타그램 연동을 비롯해 쇼피파이, 트립닷컴, 아고다, 클룩 등 글로벌 플랫폼과 손을 잡았다. 아울러 중고 거래 플랫폼 메루카리, 가계부 앱 머니

HD현대 사우디 합작 조선소 일감 확보로 본격 가동, 정기선 3조 호위함 수주도 노린다

HD현대 사우디 합작 조선소 일감 확보로 본격 가동, 정기선 3조 호위함 수주도 노린다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회장이 10여 년간 공을 들여온 사우디아라비아 조선소 협력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HD현대그룹이 사우디 현지 기업들과 합작해 건설 중인 IMI 조선소가 잇달아 대형 선박 건조 일감을 따내면서, 지연됐던 조선소 가동이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이다. HD현대그룹은 사우디의 국가발전 전략인 '비전 2030'에 맞춰 2017년부터 조선소 운영과 선박 설계 기술을 이전하고, 핵심 기자재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현지 합작 조선소 사업을 추진해왔다. 정 회장은 합작 IMI 조선소가 본격 가동함에 따라 사우디와의 조선사업 협력 범위를 기존 상선과 선박용 엔진에서 군함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정 회장은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3조 원 규모의 차기 호위함 5척 건조 사업 수주를 정조준하고 있다. 27일 조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HD현대그룹이 참여한 사우디 합작 조선소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가 최근 상선과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신규 계약

컴투스 신작 '어셈블' 공개, '데스티니 차일드' IP 3년 만에 방치형 RPG로 귀환

컴투스 신작 '어셈블' 공개, '데스티니 차일드' IP 3년 만에 방치형 RPG로 귀환

컴투스가 시프트업의 대표 지식재산(IP) ‘데스티니 차일드’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신작 ‘데스티니 차일드: 어셈블’의 공식 타이틀을 최초 공개하고 공식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작 ‘데스티니 차일드’는 2016년 10월27일 시프트업이 처음 선보인 수집형 모바일 게임이다. 출시 당시 독창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그래픽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23년 9월 서비스를 공식 종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원작의 시나리오와 세계관을 계승해 3년 만에 IP의 부활을 알리는 신작이다. ‘데스티니 차일드: 어셈블’은 원작 개발사인 시프트업의 IP를 바탕으로 컴투스의 개발 자회사 티키타카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았으며, 컴투스가 게임 유통(퍼블리싱)을 총괄한다. 이번 신작은 캐릭터 수집과 육성 과정에 캐릭터별 서사를 녹여낸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개발 중이다. 원작 특유의 비주얼 감성과 본편 시나리오, 외전 이야기를 이어받는 한편, 모바일 기기 환경에 맞춘 직관적인 편의 기능과 신규 스토리를 선보인다. 부제인 ‘어셈블&

HD현대 5887억 규모 사모 교환사채 발행 결정, HD현대마린솔루션 지분 5.32% 활용

HD현대 5887억 규모 사모 교환사채 발행 결정, HD현대마린솔루션 지분 5.32% 활용

HD현대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HD현대마린솔루션 보통주 238만3269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제19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교환사채는 발행회사가 정한 특정한 주식을 특정한 가격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은 회사채다. 이번에 발행하는 교환가액은 1주당 24만7천 원으로 HD현대마린솔루션의 최근 주가흐름으로 산정한 기준가격18만9895원에서 30% 할증된 가격이다. 교환가능한 최대주식 수는 HD현대마린솔루션의 발행주식 수의 5.32% 수준이다. 상반기 말 기준 HD현대의 HD현대마린솔루션 지분율은 55.32%이다. 교환사채의 만기는 발행 이후 약 5년이며, 금리는 연 0%이다. HD현대는 사채로 발행한 자금을 채무상환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

엔비디아 '베라루빈'의 HBM4 성능규격 전격 하향, 메모리 제조사 공급량 감안했나

엔비디아 '베라루빈'의 HBM4 성능규격 전격 하향, 메모리 제조사 공급량 감안했나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베라 루빈' 양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용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성능 규격을 하향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베라 루빈 수율과 공급 안정성을 고려한 것이란 분석과 함께 일부 메모리 제조사의 HBM4 공급량을 감안한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27일 엔비디아의 제품 설명서에 따르면 루빈의 HBM4 대역폭(초당 데이터 처리량)이 초당 1400테라바이트(TB)로 하향 조정됐다. 엔비디아가 지난 1월 공개한 설명서의 초당 1580TB보다 약 11% 낮아진 것이다. 루빈에는 총 72개 GPU가 탑재되는데, GPU 1개로 환산하면 초당 약 22TB에서 약 19.2TB로 낮아진 것이다. 총 2048개 핀 당 전송 속도(Gbps)로 환산하면 이전 핀당 약 10.7Gbps에서 약 9.4~9.5Gbps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엔비디아는 당초 메모리 제조사에 핀당 10~11Gbps 이상의 성능을 요구했다. HBM

엔비디아 메타의 유상증자에 30억 달러 참여 예정, "뮤즈 AI 파트너십 강화"

엔비디아 메타의 유상증자에 30억 달러 참여 예정, "뮤즈 AI 파트너십 강화"

엔비디아가 메타의 주식 공모에 30억 달러(약 4조 원)를 투자하고 인공지능(AI) 모델과 인프라 협력을 강화한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베라 루빈’을 비롯해 차세대 컴퓨팅 인프라를 메타에 제공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각) 엔비디아는 보도자료를 내고 메타의 주식 공모에 3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메타는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등 인프라 확장 재원 마련을 위해 최대 950억 달러(125조9천억 원)의 유상증자를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메타는 350억 달러(46조4조 원) 상당의 일반주 및 전환우선주 공모 절차에 먼저 착수했는데 엔비디아가 여기에 참여하는 것이다. 투자와 더불어 엔비디아와 메타는 메타의 인공지능 모델 뮤즈와 관련 모델의 학습 및 추론 성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뮤즈는 이메일과 일정, 결제, 쇼핑, 스마트홈 등 이용자가 허용한 서비스에 접근해 작업을 자동 수행하는 AI 비서(에이전트)다. 메타는 엔비디아의 컴퓨팅 인프라를 활

한화오션 노사 임금 잠정합의안 마련, '기본급 14만 원 인상' '일시금 850만 원'

한화오션 노사 임금 잠정합의안 마련, '기본급 14만 원 인상' '일시금 850만 원'

한화오션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한화오션 노사는 27일 열린 제30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14만 원(호봉승급분 2만3689원 포함) 인상 △일시금 850만 원 지급 △복지포인트 연간 100만 원으로 인상 △자녀 취학 지원금 인상 △성과급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운영 △타결 기념 특별휴가 1일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사측이 가장 최근 낸 3차 제시안의 △기본급 13만8689원 인상 △일시금 750만 원 지급 △복지포인트 연간 100만 원 지급 △경조사비 일부 인상 △정년 퇴직자 재고용 △성과급제 개선 태스크포스(TF) 신설·운영 등과 비교해 기본급과 일시금이 소폭 상승했다. 쟁점이었던 성과급 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단체교섭 실무교섭단으로 구성된 TF를 구성해, 교섭 타결부터 12월3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TF는 재무제표상 영업이익, 매출, 영업이익률, 안전지표 등 객관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표를 활용해 재무성과급과 전략성과급 지급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년 퇴직자 재고용 문제에 대해서도 노사의 입장 차이가 좁혀졌다. 올해 만 60세가 되는 1966년생 조합원은 정년 이후 1년간 생산촉탁직으로 재고용하고, 만 61

서울 대치우성1차·쌍용2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유찰, 현장설명회 삼성물산 단독 참여

서울 대치우성1차·쌍용2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유찰, 현장설명회 삼성물산 단독 참여

서울 강남구 대치우성1차·쌍용2차 통합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첫 입찰 절차가 유찰됐다. 27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치우성1차·쌍용2차 통합 재건축 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만 참여했다. 대치우성1차·쌍용2차 통합 재건축사업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63번지와 65번지 일대 5만4358.4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예정 공사비로 8272억 원을 제시했다. 대치우성1차와 쌍용2차는 각각 2022년과 2017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개별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해 왔다. 이후 지난 8월 통합 조합을 출범하고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며 통합 재건축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2개 이상의 개별 재건축 조합이 하나로 합쳐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첫 사례로 꼽힌다. 특히 통합 조합 출범 과정에서 기존 대치쌍용2차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현대건설의 참여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지만

LG화학 독일 '자동차 부품 전시회' 첫 참가, 유럽 자동차 부품 시장 공략 본격화

LG화학 독일 '자동차 부품 전시회' 첫 참가, 유럽 자동차 부품 시장 공략 본격화

LG화학이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해 미래차용 고부가 소재 기술력을 선보인다. LG화학은 27일부터 29일(현지 시각)까지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개최되는 ‘국제 자동차 부품 전시회(IZB 2026)’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IZB는 2년마다 열리는 자동차 부품 공급사 전문 박람회다. 폭스바겐그룹의 협력업체 전시회에서 출발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소재 기업들이 기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국제 행사로 발전했다. LG화학은 ‘고객의 혁신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친환경·전동화·고기능·원가 경쟁력 강화 등과 관련된 고부가 소재와 기술을 소개한다. 핵심 전시 품목으로는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소재를 비롯해 재활용 원료(PCR)를 적용한 내·외장재, 배터리 열폭주 지연 소재, 차량용 투명도 조절 필름(SGF) 등이 포함된다. 김상민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전무는 “LG화학은 차별화된 소재 솔루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한미약품 3분기 영업이익 378억 31.3% 줄어, 중국 법인의 매출 하락 영향

한미약품 3분기 영업이익 378억 31.3% 줄어, 중국 법인의 매출 하락 영향

한미약품이 중국 법인의 매출 하락 탓에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뒷걸음질했다. 한미약품은 2026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774억 원, 영업이익 37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4.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40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69.1% 줄었다. 3분기 연구개발(R&D)에는 매출의 16.5%에 해당하는 623억 원을 투자했다. 주요 제품별로 보면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3분기 원외처방 매출은 6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했다.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패밀리’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의 원외처방 매출은 각각 382억 원, 152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3분기 매출 793억 원을 거둬 1년 전보다 15.7% 줄었다. 원료의약품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은 3분기 매출이 22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6% 늘었다. 고수익 위탁개발생산(CDMO) 신규 수주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

수자원공사 베트남에 두 번째 AI 정수장 기술수출, 'K-물 기술' 글로벌 확산

수자원공사 베트남에 두 번째 AI 정수장 기술수출, 'K-물 기술' 글로벌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베트남에 두 번째 인공지능(AI) 정수장 운영 기술을 수출하며 국내 물관리 기술의 해외 확산 가능성을 내보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현지 시각) 베트남 하노이 송둥 정수장에서 현지 운영사인 송둥 JSC와 AI 정수장 운영 기술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베트남 호찌민시 켄동 정수장에 이은 두 번째 AI 정수장 기술수출이다. 첫 수출 이후 6개월 만에 이루어진 후속 계약으로 물관리 기술의 지속적 수출 가능성을 보여줬다. AI 정수장 기술은 수질·유량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정수처리 공정을 최적화한다. 원수 수질 변화와 조건에 맞춰 응집제와 염소의 적정 주입량을 예측·제어해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수자원공사는 21일 베트남 인프라 투자·건설기업 비나코넥스의 관계사이자 물·환경 인프라 기업인 비와신을 비롯해 베트남 상하수도협회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수자원공사는 한국의 첨단 기술과 현지 기업의 사업 역량을 결합

[채널Who] 불티나는 생필품 부산물 중고거래, 버려지던 휴지 심과 아이스팩이 지역경제 살릴까

[채널Who] 불티나는 생필품 부산물 중고거래, 버려지던 휴지 심과 아이스팩이 지역경제 살릴까

버려지던 휴지 심과 아이스팩이 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휴지 심은 어린이집 공작 재료나 반려견의 노즈워크 장난감 등 교육 및 반려동물용으로 널리 활용된다. 신품보다 저렴한 중고 아이스팩은 소량 포장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의 운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보냉 가방, 포장재, 드라이아이스 봉투 등 반복 사용할 수 있는 매장 물품 전반으로 거래가 확장되는 추세다. 단가가 낮은 물품 특성상 깨끗한 보관 상태 유지, 적정 단위 묶음 판매, 택배비 부담을 줄이는 동네 직거래가 핵심이다. 이러한 생활형 중고 거래가 자원의 수명을 늘리고 폐기물 부담을 줄여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살릴 수 있을지 꼬치꼬치 짚어본다. 채널후

JYP엔터테인먼트 일본계 자본의 인수 시도 예고 받았다, 박진영 경영권 방어할 카드는?

JYP엔터테인먼트 일본계 자본의 인수 시도 예고 받았다, 박진영 경영권 방어할 카드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CO)가 일본 투자그룹의 경영권 확보 시도 움직임에 어떤 대응책을 강구할 지 관심이 쏠린다. 공개매수로 지분을 최대 50% 확보하겠다는 외부 투자자의 계획이 현실화되면 박진영 CCO가 보유한 지분과 개인 자금만으로 경영권을 지키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수천억 원 규모로 백기사 역할을 해줄 외부 투자자 조기 확보가 관건인데 이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27일 JYP엔터테인먼트 안팎의 상황을 종합하면 일본계 투자그룹을 표방한 더넥스록그룹과 SVCV가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최대 50%를 공개매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최대주주 박진영 CCO의 경영권 방어 수단에 관심이 모인다. 더넥스록그룹과 그 산하 문화·연예 사업 회사 SVCV는 26일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25~50%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1월20일 공개매수 개시를 목표로 기준 주가에 30%의 웃돈을 얹어 사들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더넥스록그룹이 밝힌 내용을 보면 사실상 JYP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확보를 조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 CCO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로서 6월 말 기준으로 회사 주식 546만2511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은 15.37%다. 정욱 JYP

CJENM, LG채널과 손잡고 북미 시장에 'K댄스 전용 채널' 선보여

CJENM, LG채널과 손잡고 북미 시장에 'K댄스 전용 채널' 선보여

CJENM이 LG채널과 손잡고 북미 시장에 K댄스 전용 채널을 선보인다. CJENM은 LG전자의 TV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에 'CJENM K댄스' 채널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채널은 일정 시간 광고를 시청함으로써 TV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 세계 37개 나라에서 5천 개 이상의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CJENM이 LG채널에 전용 채널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ENM K댄스'는 엠넷(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 등을 비롯해 '썸바디' 등 CJENM의 다양한 K댄스 콘텐츠를 24시간 편성한다. 스트릿 댄스 문화가 뿌리내린 북미 시장에서 한국 댄스 콘텐츠의 매력을 폭넓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CJENM은 설명했다. 김도현 CJENM 콘텐츠유통BU장은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는 CJENM의 글로벌 K콘텐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며 "LG채널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 파트너십을 확대해 더 많은 해외 시청자들이 한국 엔터테인먼트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qu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미국에서 'TBK소스' 시연, 현지 유통사와 협력 논의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미국에서 'TBK소스' 시연, 현지 유통사와 협력 논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미국 식품 유통기업 관계자들에게 ‘TBK소스’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며 현지 판매 확대에 힘쓴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미국을 방문한 백 대표가 JFC인터내셔널과 위즈메탁아시안푸즈 등 현지 식품 유통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TBK소스 소개·시연회를 모두 3차례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TBK소스는 더본코리아가 외식 프랜차이즈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메뉴 개발과 조리 경험을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더본코리아는 기업 사이 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B2C)를 모두 추진하고 있다. 일본 기꼬만그룹 계열사인 JFC는 미국 전역에 아시아 식품 1만5천 종 이상을 공급하는 유통기업이다. 아시아 식품 전문점과 외식기업뿐 아니라 미국 대형 슈퍼마켓에도 제품을 공급한다. JFC 본사에서 열린 시연회에는 현장 및 화상회의 참석자를 포함해 약 50명이 참여했다. 백 대표는 갈비양념소스와 양념치킨소스, 떡볶이소스, 김치양념분말 등 TBK소스 9종을 사용해 김치 코울슬로와 로제 떡볶이, 닭고기 매콤구이 등 요리 12종을 직접 만들었다. 백 대표는 시연회가 끝난 뒤 J

한화시스템 3분기 영업이익 992억 60.5% 증가, 방산 수주잔고 8.4조

한화시스템 3분기 영업이익 992억 60.5% 증가, 방산 수주잔고 8.4조

한화시스템은 2026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316억 원, 영업이익 992억 원, 순이익 3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30.1%, 영업이익은 60.5% 증가했다. 순이익은 97.5% 감소했다. 한화시스템 측은 “방산 부문에서 수출과 국내 양산사업의 매출이 늘었다”며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의 그룹 계열사 매출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이익은 미국 필리조선소 지분 매각에 따른 중단영업 관련 회계상 손실이 반영되면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은 오는 31일 자회사 HSUSA홀딩스가 보유한 한화필리조선소 지분 60% 전량을 한화디펜스USA쉽빌딩에 약 3251억 원에 매각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관련 실적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류했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방산 부문은 3분기 매출 6174억 원, 영업이익 760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53% 각각 늘었다. 아랍에미리트·이라크·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M-SAM)의 구성품인 다기능레이다(MFR) 매출과 한국형 전투기 KF-

[오늘Who] 김홍국 왜 하림산업 부동산·식품 나누나, '양재 개발·식품 적자' 핀포인트로 돌파구 찾기

[오늘Who] 김홍국 왜 하림산업 부동산·식품 나누나, '양재 개발·식품 적자' 핀포인트로 돌파구 찾기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왜 하림산업의 부동산개발과 식품사업 분리를 결정했을까? 두 사업을 별도 법인에 나눠 맡겨 서울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의 실행력을 높이고 식품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7일 하림지주에 따르면 하림산업은 26일 이사회에서 식품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하림식품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존속법인 하림산업은 부동산개발을 전담하고 신설법인 하림식품은 식품 제조·가공과 식자재 유통, 식품 물류사업을 맡는다. 분할기일은 12월1일로 예정됐다. 기존 하림산업은 한 법인 안에서 양재동 부동산개발과 더미식·푸디버디 등 식품사업을 함께 운영해 왔다. 이번 분할은 두 사업을 하림지주 아래 나란히 두는 자회사 구조로 재편하는 것이다. 두 사업을 별도 법인에 맡기면 각각의 투자계획과 자금 수요에 맞춰 경영자원을 배분하고 성과와 책임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림지주도 분할 공시에서 사업별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계획과 자금 수요에 따른 효율적 자원 배분을 도모하겠다는 목적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존속법인 하림산업이 풀어야 할 핵심 과제는 장기간 지연된 양재 개발

LG이노텍 3분기 매출 6.3조 18.6% 늘어, 영업이익 948억 환율 영향으로 53% 감소

LG이노텍 3분기 매출 6.3조 18.6% 늘어, 영업이익 948억 환율 영향으로 53% 감소

LG이노텍이 분기 기준 매출 6조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급감했다. LG이노텍은 2026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3671억 원, 영업이익 948억 원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6%, 영업이익은 53.4% 감소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고객사 신모델을 위한 양산이 시작되며 모바일 카메라 모듈의 공급이 늘었고, 무선 주파수시스템 인 패키지(RF-SiP),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지(FC-CSP),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등 고부가 반도체 기판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재료 매입 시점과 제품 양산 출하 시점 사이의 원/달러 환율 급락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카메라모듈을 제조하는 광학솔루션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6% 상승한 5조404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객사 신모델 양산이 본격화되며 모바일용 고부가 카메라 모듈 공급이 확대됐다. 동시에 북미 고객향 차량용 카메라의 공급 역시 증가하며 매출 견인으로 이어졌다.

진에어 원화 강세에 올해 깜짝 흑자전환 가능성, 박병률 내년 통합 LCC 출범으로 흑자기조 이어가나

진에어 원화 강세에 올해 깜짝 흑자전환 가능성, 박병률 내년 통합 LCC 출범으로 흑자기조 이어가나

진에어가 당초 올해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흑자 전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며 비용 부담이 크게 완화됐기 때문이다. 진에어는 일본·중국 노선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어 유류비 상승에 따른 피해도 비교적 적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운임 인상으로 유류비 증가분도 대부분 상쇄한 것으로 파악된다.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는 내년 3월 에어부산, 에어서울과 통합 이후에도 여객기 규모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 중복 노선 정리를 통한 운항과 정비 효율성 개선 등을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7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진에어가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 소폭의 흑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증권가는 진에어가 3분기 약 1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1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 2분기 유가 급등으로 73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뒤 빠르게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분석이다. 핵심 요인으로 3분기

[현장] IPARK현대산업개발 목동아파트 재건축 경쟁 본격화, 하이엔드 맞서 아이파크 브랜드도 버릴까

[현장] IPARK현대산업개발 목동아파트 재건축 경쟁 본격화, 하이엔드 맞서 아이파크 브랜드도 버릴까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재건축 사업지를 둘러싼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IPARK현대산업개발은 목동11단지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그룹 스마트홈 계열사 HDC랩스와 사와 협업을 기반으로 한 디벨로퍼(개발사업자) 역량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는 한편 경쟁사들의 하이엔드 브랜드에 맞서 자사의 '아이파크'가 아닌 별도 단지명 제안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27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오는 11월2일 서울 구로구에서 목동 아이파크 라운지를 개관하며 목동 재건축 수주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목동 내 여러 사업지를 동시에 공략하는 대신 11단지 한 곳에 수주 역량을 집중하는 ‘온리원’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목동 아이파크 라운지를 11단지와 정면으로 마주한 곳에 둔다. 특히 라운지의 와이파이 비밀번호에도 숫자 ‘11’을 활용하는 등 목동11단지 수주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고상수 IPARK현대산업개발 서울수

형지그룹 상장3사 상폐 위기 일단 모면, '오너2세' 최준호·최혜원 기업가치 회복 승부수는

형지그룹 상장3사 상폐 위기 일단 모면, '오너2세' 최준호·최혜원 기업가치 회복 승부수는

형지그룹의 오너 2세 최준호·최혜원 남매가 이끄는 상장 계열사 3곳의 기업가치 후퇴 위기를 수습할 기회를 갖게 됐다. 한국거래소가 법원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상장폐지 후속 절차를 보류하면서다. 다만 내년에는 상장유지 요건이 더 강화되는 만큼 두 남매가 남은 시간 각 기업의 기업가치를 어떻게 끌어올리느냐는 여전히 무거운 과제로 남게 됐다. 27일 형지그룹의 상황을 종합하면 상장 계열사 3곳 모두 시장 퇴출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형지그룹은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패션그룹형지 아래 형지엘리트, 형지글로벌, 형지I&C 등 3개 상장사를 두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코스피시장에, 형지글로벌·형지I&C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형지엘리트와 형지글로벌은 1984년생인 최준호 부회장이, 형지I&C는 1980년생인 최혜원 대표가 각각 이끌고 있다. 이들 상장사 3곳은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됐거나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상태다. 최 부회장이 이끄는 형지글로벌은 가장 먼저 상

'삼성전자 우선주 매입' 행동주의 펀드 요구에 외신 평가 부정적, "한국 투자자 반발 우려"

'삼성전자 우선주 매입' 행동주의 펀드 요구에 외신 평가 부정적, "한국 투자자 반발 우려"

영국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털이 삼성전자에 요구한 우선주 중심의 자사주 매입 방안은 실현되기 어렵다는 외신의 비판이 제기됐다. 자사주 매입에 따른 혜택이 한국 주주들이 아닌 외국인 투자자들에 집중될 공산이 커 사회적 및 정치적 반발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로이터는 27일 논평을 내고 “팰리서캐피털 측의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구상은 모자 위에 모자를 쓰는 격”이라며 불필요하게 복잡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팰리서캐피털은 현지시각 13일 미국에서 투자 콘퍼런스를 통해 삼성전자가 1천억 달러(약 133조 원) 규모의 우선주를 매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전체 발행주식의 약 12%로 의결권이 없어 보통주 대비 낮은 가격에 거래된다. 현재는 보통주와 약 23%에 이르는 차이를 보인다. 팰리서 측은 삼성전자가 2028년까지 우선주를 모두 사들이면서 보통주와 가격 차이를 완전히 없앨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자사주 매입 계획이 실행되면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는 84%, 보통주 주가는 37%가량 상승할 수 있다는 전

트럼프 관세에 아우디도 미국 공장 짓는다, 현대차 대표 호세 무뇨스 현지 생산 줄어드는 제네시스 경쟁력 '고심'

트럼프 관세에 아우디도 미국 공장 짓는다, 현대차 대표 호세 무뇨스 현지 생산 줄어드는 제네시스 경쟁력 '고심'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현지 생산 확대'라는 과제에 직면할 전망이다.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의 상위권 업체들이 미국의 관세, 공급망 재편 등을 이유로 현지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네시스는 오히려 미국 현지 생산라인 부족을 이유로 일부 생산 물량을 한국 공장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무뇨스 대표 입장에서는 제네시스 판매 확대와 관세 대응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생산능력 배분 문제도 맞물려 있어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이 중장기적으로는 현지 생산 규모에 따라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판매 순위 톱10에는 1위 BMW, 2위 렉서스, 3위 메르세데스-벤츠, 4위 캐딜락, 5위 아우디, 6위 아큐라, 7위 링컨, 8위 제네시스, 9위 포르쉐, 10위 인피니티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지난해 미국 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하지 않은 브랜드는 아우디와 포르쉐밖에 없다. 프리미엄 시장 상위권 브랜드들은 미국 투자를

현대차 테슬라 이어 토요타도 휴머노이드 개발 기류, 전기차 생산 승부 로봇에 달렸다

현대차 테슬라 이어 토요타도 휴머노이드 개발 기류, 전기차 생산 승부 로봇에 달렸다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테슬라에 이어 일본 토요타까지 자체 개발한 이족 보행 로봇(휴머노이드)을 자사 완성차 생산 공장에 도입하려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차와 테슬라 및 토요타는 휴머노이드를 도입해 생산 효율을 개선해 전기차 제조 확대를 노리는데 미국 시장이 이들의 격전지가 될 수 있다. 26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토요타는 최근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로봇 40만 대를 완성차 공장에 배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공정 자동화와 로봇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로봇 배치 목표를 위해 토요타는 2028년부터 연간 1조 엔(약 8조4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투자 종료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토요타는 자체 공장과 그룹사·협력사를 초기 수요처로 삼아 휴머노이드 제조 경쟁력을 높일 계획을 세웠다. 앞서 토요타는 지난 4월12일 일본 도쿄 토요타아레나에서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큐(CUE)7'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으로 동작을 학습한 큐7은 당시 농구공을

롯데건설 롯데의료재단에 1억 기부, 보바스기념병원 치유정원 조성

롯데건설 롯데의료재단에 1억 기부, 보바스기념병원 치유정원 조성

롯데건설이 롯데의료재단에 보바스병원 내 환자 정서 회복을 돕는 정원을 조성하는 데 1억 원을 기부했다. 롯데건설은 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치유 정원 조성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롯데의료재단에 전달하고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 행사에는 박왕근 롯데건설 안전보건관리본부장과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나해리 보바스의료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자연 속 휴식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롯데의료재단은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보바스기념병원 본관동과 국제병동 일대의 노후 시설을 개보수하고 환자들을 위한 치유 정원을 새로 구축했다. 기금 전달과 함께 사내 ‘샤롯데 봉사단’도 병원을 찾아 환자들의 원예치료를 도울 텃밭을 정비하고 퇴비를 뿌리는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보바스기념병원을 운영하는 롯데의료재단은 비영리 의료법인으로, 2001년 설립된 늘푸른의료재단이 전신이다. 롯데건설은 2024년에도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

삼성전자 갤럭시S27 울트라 최대 100달러 인상 전망, 노태문 반도체값 상승에 가격·부품 전략 어떻게

삼성전자 갤럭시S27 울트라 최대 100달러 인상 전망, 노태문 반도체값 상승에 가격·부품 전략 어떻게

삼성전자가 2027년 초에 출시하는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27 울트라' 가격을 최대 100달러(약 13만 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바일 D램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주요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스마트폰 제조비 상승 압력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은 제품별 인상 폭을 조절해 소비자 가격 저항감을 최소화하는 한편 부품 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전자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가 이르면 2027년 1월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27 시리즈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작 대비 모델별로 최대 100달러까지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 IT매체 9to5Google은 IT 팁스터(정보 유출자) @phonef

이니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 중국 품목허가 획득, 내년 1분기 판매 추진

이니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 중국 품목허가 획득, 내년 1분기 판매 추진

GC녹십자웰빙 관계사 이니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중국에 진출한다. 이니바이오는 A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이니보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제품 가운데서 휴젤과 휴온스바이오파마에 이어 세 번째로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니바이오는 2023년 1월 중국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한 뒤 현지 임상시험과 허가 심사를 거쳐 약 3년 9개월 만에 허가 절차를 마쳤다. 이니보는 이니바이오가 자체 개발하고 생산하는 A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보툴리눔 톡신은 근육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의약품으로 주름 개선 등 미용 시술에 활용된다.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의료미용 수요 증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126억 위안에서 2030년 약 390억 위안으로 3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니바이오는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2027년 1분기부터 이니보

KT 'AI 토큰 팩토리' 상용화 돌입, 박윤영 AI 인프라 넘어서 '토큰 플랫폼' 사업 승부수

KT 'AI 토큰 팩토리' 상용화 돌입, 박윤영 AI 인프라 넘어서 '토큰 플랫폼' 사업 승부수

박윤영 KT 대표이사 사장이 여러 인공지능(AI) 모델을 연결하고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토큰 팩토리' 서비스를 오는 30일 시작하며, AI 추론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선다. 박 대표는 자체 AI 데이터센터(AIDC)를 활용한 토큰 생산과 통신 사업에서 축적한 과금·정산 역량을 결합해 AI 인프라 공급을 넘어 사용량에 따라 매출이 발생하는 AI 토큰 플랫폼 사업으로 수익구조 확장을 추진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들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KT가 가격과 보안 경쟁력을 앞세워 기업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KT는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AX 사업 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30일 토큰 팩토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7월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AI 기업들이 가장 결핍된 요소가 바로 과금”이라며 “복잡한 상품과 요금제를 실시간 정산하는 과금 역량은 통신사가 가장 잘한다”고 말했다. 토큰은 AI가 질

LG전자,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맞아 11월30일까지 온·오프라인 가전 할인

LG전자,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맞아 11월30일까지 온·오프라인 가전 할인

LG전자가 국내 대표 쇼핑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대규모 가전 할인 이벤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공식 온라인 브랜드숍에서는 10월29일부터 11월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with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기획해 전용 혜택을 선보인다. LGE.COM 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적용 가능한 총 10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 6종 패키지를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10월29일 오전 10시부터 11월2일까지 5일간은 TV,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인기 가전제품을 한정 수량 특별 가격으로 선보이는 '오픈 5일 선착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11월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주차 별로 TV, 가습기, 냉장고 등 핵심 가전을 특별한 가격에 제안하는 '위클리 특가' 이벤트도 마련된다. 전국의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는 11월1일부터 30일까지 오프라인 맞춤형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베스트샵 공식 홈페이지나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쿠폰팩을 발급받은 고객은 일시불 구매 할인과 구독 서비스 이용 시 멤버십 포인트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원전 개발 기업들과 잇달아 업무협약 체결, 세계 SMR 시장 진출 본격화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원전 개발 기업들과 잇달아 업무협약 체결, 세계 SMR 시장 진출 본격화

현대엔지니어링이 세계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미국의 차세대 원전 개발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차세대 SMR 실증 사업 참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제임스 울프 아크 클린 테크놀로지(ARC)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소듐냉각고속로(SFR) 기반 SMR 초도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크 클린 테크놀로지는 미국 원전 개발기업으로 100MWe(메가와트일렉트릭)급 소듐냉각고속로인 ‘아크100(ARC-100)’을 개발하고 있다. 소듐냉각고속로는 열전도율이 높은 액체 소듐(나트륨)을 원자로의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원자로다. 경수(물)로 냉각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현재 3세대 원자로 다음 세대로 개발되는 노형 가운데 하나다. 사용후핵연료를 재활용할 수 있어 방사성 폐기물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 대표

양기원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Who Is?

양기원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화학계열서 잔뼈 굵은 한화 전략 전문가, 레이더 넘어 방공체계 수출 도전 [2026년]

문시연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Who Is?

문시연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프랑스 문화 전문가, '한류' 초점 국제교류 강화 글로벌 경쟁력 제고 힘써 {2026년]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LS그룹 내 재무 아우른 전략가, 2030년 매출 1조 기반 마련 주력 [2026년]

홍원식 LS증권 대표이사 Who Is?

홍원식 LS증권 대표이사

30년 증권업계 베테랑 7년 만에 복귀, 체질 개선과 수익 극대화 주력 [2026년]

김홍국 왜 하림산업 부동산·식품 나누나, '양재 개발·식품 적자' 핀포인트로 돌파구 찾기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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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 종료' 대우건설 수익성 개선세 확인, 이강석 연말 대형 수주로 외형도 키우나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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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규 한투운용 홍콩 ETF 본격화, 인적분할 앞두고 해외서 새 성장동력 찾는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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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 '90만 원' 미용기기 승부수, 반성연 '브랜드 고급화'로 해외 성장 탄력 붙인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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