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오늘Who] 두산에너빌리티 대미투자 '핵심축' 부상, 박지원 가스터빈·원전 기반 에너지사업 현실화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이 에너지사업의 양대 축으로 육성해 온 가스터빈과 원전 기기 분야에서 미국 시장 성과를 확대할 기회를 맞았다.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로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유력한 가운데 후속 사업으로는 대형원전 건설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가스터빈..

새 먹거리로 '의료 AI' 꼽은 네이버, 10월에 디지털 헬스케어 전담 조직 출범

네이버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힘을 싣는다.8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0월 테크비즈니스 부문 산하에 디지털 헬스케어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의료 인공지능(AI)를 차세대 성장 분야로 꼽은 바 있다.그는 2025년 3월'디지털·바이오 혁신 포럼 2025'에서"네이버가 의료 AI에 투자하는 것은 진심"이라며 "AI시대에 네이버가 어떻게 살아남을지 고민한 끝에 의료에서 실마리를 찾았다"고 말했다.그 뒤 네이버는 2025년 5월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출범시켰다.이번에 신설될 디지털 헬스케어 전담 조직은 네이버가 2025년 11월 인수한 클라우드 종합의료정보시스템(EMR) 기업 '세나클'의 위의석·박찬희 공동대표가 이끈다. 아직 구체적 조직명과 직책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세나클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에 바탕을 둔 EMR 서비스 '오름차트'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 예약과 접수, 진료비 청구, 처방, 환자 관리 등 의료 관련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공정위 아성다이소 추가 현장조사, 납품업체 부당반품·판촉비 전가 혐의

공정거래위원회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의 납품업체 대상 불공정거래 의혹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공정위는 8일 서울 강남구 아성다이소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여부와 관련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조사는 4월부터 진행한 조사에서 확보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보완조사다.조사는 11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공정위는 아성다이소가 납품업체로부터 직매입한 상품을 정당한 이유 없이 반품해 재고 부담을 납품업체에 넘겼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납품업체에 금전이나 물품, 용역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도록 요구했는지와 판매촉진행사 과정에서 비용을 부당하게 부담시켰는지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대규모유통업법 제10조는 대규모유통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납품받은 상품을 반품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11조는 유통업자가 주도한 판매촉진행사에서 납품업자에게 전체 비용의 50%를 초과해 부담시키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같은 법 제15조에 따르면 대규모유통업자는 정당한 이유 없이 납품업체에 금

풀무원푸드앤컬처, 김포공항 국제선 '스카이허브라운지 프리미엄' 운영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김포국제공항에서 프리미엄 라운지 운영을 시작했다.풀무원푸드앤컬처는 8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의 '스카이허브라운지 프리미엄'을 신규 수주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스카이허브라운지 브랜드가 프리미엄 모델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운지는 휴식과 식사를 위한 '퍼블릭 존'과 업무와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존'으로 구성됐다.비즈니스 존에는 1인 전용석과 별도 회의 공간을 마련했다. 해물라면과 함박스테이크, 불고기 비빔밥, 미역국 반상 등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하는 메뉴를 제공한다.퍼블릭 존에서는 풀무원지구식단 두유면을 활용한 면 요리와 '노엣지 피자' 등을 선보인다.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김포공항 라운지를 포함해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등에서 공항 라운지 모두 8개를 운영하고 있다.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공간 구성과 건강한 식음료 콘텐츠를 바탕으로 공항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라운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심텍 AI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공급망 강화, 주요 협력사와 장기 협력 논의

인공지능(AI)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 전문기업 심텍이 주요 협력사들과 공급망 안정화와 고부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심텍은 8일 인천 송도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2026 심텍 서플라이어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원자재와 설비 분야 국내외 주요 협력사 17곳에서 대표이사와 영업 총괄 등 34명이 참석했다.심텍은 이날 경영진이 협력사들과 직접 만나 중장기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원자재 수급 불안정 등 공급망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협력사들은 심텍 경영진과 개별 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구매, 영업·마케팅, 개발 등 분야별 실무 미팅에도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중장기 소재 개발 로드맵과 생산능력(Capa) 확대 계획, 원자재 수급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특히 최근 반도체 업계에서 원자재 수급 안정성이 중요해진 만큼, 심텍은 일부 협력사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행사에서는 전영선 심텍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각 본부의 사업 전략과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한 발표가

넥슨게임즈, '듀랑고' 후속작 '듀랑고 월드' 개발 중단

넥슨게임즈가 '야생의 땅: 듀랑고'의 후속작 '듀랑고 월드'의 개발을 중단했다.8일 넥슨게임즈는 '프로젝트 DX' 개발 스튜디오 소속 구성원들에게 신작 게임의 개발 중단을 공지했다.듀랑고 월드는 지난 2024년 10월 지스타에서 공개된 샌드박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2018년 1월 출시돼 국내외 마니아층을 모았던 '야생의 땅: 듀랑고'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았다.지난해 6월에는 '프로젝트 DX'에서 '듀랑고 월드'로 프로젝트명을 확정짓고 넥슨게임즈의 주요 신작 중 하나로 기대받았다.다만 최근 넥슨 그룹 차원의 수익성 위주 체질 개선 흐름과 맞물려 결국 개발 취소 수순을 밟게 된 것으로 보인다.넥슨은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 취임 이후 수익성이 낮거나 개발 효율이 떨어지는 프로젝트를 정리하는 기조를 이어왔으며, 지난 3월부터 업계 안팎에서 듀랑고 월드의 중단설이 불거져 왔다.정희경 기자

기아 하반기 신입·경력 채용, 신입 29일까지 경력 10월7일까지 원서 접수

기아가 15일부터 2026년 하반기 집중 채용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회사는 생산·제조와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연구개발 등 모두 30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신입채용은학사·석사학위소지자 또는 2027년 2월 기준 4년제정규대학졸업예정자가 지원가능하다. 경력채용은개별공고를통해지원자격을확인할 수 있다.신입채용에서는최근3년동안최대규모인원을모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지원서 접수는 신입 채용은 15일부터29일까지, 경력 채용은 23일부터 10월7일까지 진행된다.회사는 업계최초로'인공지능(AI)문제 해결력'검증단계를도입한다.지원자는인공지능을

포스코 노조 9일부터 48시간 부분파업 예고, "8일 자정까지 결단 내려라"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포스코센터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2026년도 임금협약 교섭과 관련해 포스코그룹 경영진의 결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상호 노조 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이제 공은 사측에게 넘어갔다"며 "파국을 막고 싶다면 8일 자정까지 결단을 내려라"라고 말했다.노조는 사측이 시한까지 획기적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면 9일부터 48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다만 파업에 참가하는 조직과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노조 측은 "1차 부분파업 후에도 사측이 노동자 목소리를 외면한다면 즉각 파업의 규모와 범위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사측은 "부분파업이 이뤄지더라도 실질적 생산 차질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핵심 생산 공정은 협정근로 단체협약에 의해 생산 체제를 지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CXMT CEO "세계 메모리 업체와 제품 성능 견줄 만", 애플과 협력도 시사

중국 메모리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경영자가 세계 주요 메모리반도체 업체와 견줄 수 있는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발언을 내놓았다.애플과의 협력 가능성으로 해석되는 발언도 나왔다.7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자오룬 CXMT 총경리(CEO)는 이날 진행한 올해 상반기 실적 관련 투자자 설명회에서 세계 주요 고객사와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오룬 총경리는 구체적 기업 이름이나 세부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글로벌타임스는 해당 고객사가 애플이라고 해석했다.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과 맥북 등 자사 전자기기의 중국 내 판매분에 CXMT 메모리반도체를 탑재하기 위해 CXMT와 초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및 마이크론 등 업체가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부가가치 제품에 생산 역량을 집중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 들어가는 범용 메모리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가격이 급등했다.이에 애플은 지난 6월25일 메모리 가격 급등을 이유로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약 20% 인상했다.

넷마블 '하이브' 주가 급락에 지분가치 줄어, 김병규 투자금 조달 위해 비핵심 자산 매각 속도 내나

넷마블의 든든한 유동성 공급원이었던 하이브 지분의 활용 여력이 줄어들고 있다.그간 하이브 지분을 순차 매각하며 1조 원 이상의 차입금을 털어내고 재무구조를 개선해왔지만, 최근 하이브 주가가 반년 만에 반토막이 나면서 잔여 지분의 현금 조달력이 떨어진 것이다.1조 원 가량의 잔여 차입금 상환과 신사옥 건립 등 자금 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김병규 넷마블 대표가 엔씨 지분 등 다른 비핵심 자산 정리에 속도를 낼지 이목이 쏠린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3% 하락한 18만1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올해 2월 장중 40만55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최근 10만 원대 중반까지 밀려나며 불과 반년 만에 절반 이하로 주저앉았다.하이브 주식은 그간 넷마블의 재무 구원투수 역할을 해왔다.넷마블은 2018년 하이브(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25.71%를 약 2천억 원에 인수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넷마블은 이후 2021년 북미 소셜카지노 게임사 '스핀엑스'를 2조5천억 원대에 인수하면서, 불어난 차입금 부담을 덜기 위해 2023년부터 하이브

부동산원 이헌욱 '부동산시장 점검회의' 열어, "정비사업 실제 공급으로 연결"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이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한국부동산원은 이 원장이 지난 7일 대구 본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이 원장은 회의에서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제도와 정책수단을 마련한 만큼 이제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지난달 13일 수도권에 23만 호와 추가 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의 '주택 신속공급 방안'을 발표하고 범정부 차원의 공급 점검체계를 가동하고 있다.이에 이 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서울·수도권의 매매·전월세 시장과 공급물량 변화를 점검하고 정비사업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필요한 지원 다각화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약 500세대 미만의 소규모 단지를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됐다.사업 추진이 지연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정비사업장을 대상으로는 사업 단계별 진행 상황과 지연 원인을 파악하고 공사비 검증과 분쟁조정 등 기존 한국부동산원의 전문 기능을 연계해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놀유니버스, 인터파크투어·티켓 서비스를 여가 플랫폼 '놀'에 통합

놀유니버스가 여행과 공연·전시 등문화 서비스를 여가 플랫폼 '놀(NOL)'로 통합한다.놀유니버스는 8일 '놀 인터파크투어'와 '놀 티켓'을 놀에 통합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내외 숙박과 항공, 패키지여행, 관광·체험 상품, 공연, 전시, 레저 등을 놀에서 이용할 수 있다.놀 인터파크투어와 놀 티켓 이용자는 별도로 가입하지 않고 놀 통합회원으로 전환하면 기존 예약 내역을 확인하고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행 플랫폼 트리플도 11월 초 놀에 통합된다.놀은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AI 노리'와 여행 일정 생성,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발견' 등을 운영하고 있다.놀유니버스는 이번 통합으로 확보한 여행·여가 상품과 콘텐츠, 이용자 데이터를 AI 기술과 결합해 이용자의 취향과 목적에 맞는 여행을 제안하는 'AI 트래블 에이전시'를 구축하기로 했다.윤현모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는 "이번 통합은 고객이 각각의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자음생크림 출시 60주년, 북촌서 특별 프로그램 운영

아모레퍼시픽이 설화수 브랜드에서 고객 참여형 행사를 연다.아모레퍼시픽은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브랜드 플래그십 매장 '설화수의 집'에서 '시간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설화수 브랜드에서 '시간으로 빚어낸 아름다움'을 주제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자음생크림' 출시 60주년을 맞아 설화수가 이어온 인삼 연구의 역사와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진행된다.온라인에서는 18일부터 2달 동안 '나를 닮은 시간 테스트'를 운영한다. 테스트를 완료하면 이용자의 취향에 맞춰 설화수가 선정한 북촌 일대의 장소를 추천해준다.설화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콘텐츠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공된다. 온라인 테스트를 완료한 고객은 설화수의 집에서 마련된 현장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60명을 대상으로는 북촌의 밤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최혜진 작가가 참여하

[채널Who] 안보 이슈 넘고 인도 모디 총리 만난 '크래프톤', '1조 원 투자' 약속에 숨은 전략

크래프톤 장병규 이사회 의장이 인도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 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기로 했다.배틀그라운드는 인도에서 누적 이용자 2억6천만 명을 돌파하며 국민 게임으로 자리 잡았으나, 과거 중국과의 국경 분쟁 및 안보 문제로 인해 두 차례나 앱마켓에서 퇴출당하는 고초를 겪었다.이후 크래프톤은 인도 현지 법인 설립과 서버 이전, 맞춤형 요금제 등 철저히 인도 시장 환경에 맞춘 전략으로 재진입을 이뤄냈다.중국 시장에서의 높은 의존도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도를 직접 서비스 중심의 제2 거점으로 삼으려는 포석이다.인도 게임 시장은 이용자 수 대비 매출 규모가 성장하는 초기 단계인 만큼, 크래프톤은 리스크를 줄이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 정치권 및 생태계 조성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보인다.크래프톤의 도전이 우리나라 게임산업 발전에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영상에서 꼬치꼬치 짚어보자. 채널후

국방 예산 확대에 대한항공 무인기 사업 탄력받나, 조원태 차세대 무인기 상용화 속도 올린다

역대 최대 규모의 내년 국방 예산 편성에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차세대 무인기의 사업화에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가 전장 환경의 진화와 병역 자원 감소에 대응해 중고도 정찰용 무인기 조기 전력화에 속도를 내는 한편, 다양한 드론 전력 확보에 투자를 늘리는 등 무인기 분야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8일 방산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2027년도 국방 예산으로 전년보다 8.2% 증가한 73조2777억 원을 편성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특히 방위력 개선 부문 예산은 22조71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8%(2조8천억 원) 늘어나며 역시 최대치를 기록했다.내년 국방 방위력 예산이 집중 투입되는 사업들 가운데 '중고도 정찰용 무인기(MUAV)' 조기 전력화와 드론·대드론 무인기 사업화 등이 포함됐는데, 이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수혜가 예상된다.중고도 정찰용 무인기는 10~12km 상공에서 지상 목표물을 정찰할 수 있는 무인기다.

젝시믹스 이수연 '애슬레저 1위' 탈환 험로, 안다르와 격차 줄일 일상복 전략 마련 골몰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이사가 안다르에 내준 국내 애슬레저 시장 1위 자리를 되찾을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젝시믹스는 2025년 안다르에 매출을 추월당하더니 올해 상반기에는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러닝과 골프 등 운동 종목별 제품군을 확대했지만 일상복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한 안다르의 성장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젝시믹스의 상황은 룰루레몬이 후발 브랜드인 알로 등의 추격을 받는 상황과 닮아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능성 레깅스로 성장했지만 일상복 수요 변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8일 국내 애슬레저 업계 상황을 종합하면 안다르는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반면 젝시믹스는 러닝·골프 등 운동 종목별 제품군을 확장하고도 매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애슬레저는 운동을 뜻하는 애슬레틱(Athletic)과 여가를 뜻하는 레저(Leisure)를 합친 말로 운동할 때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의류를 가리킨다. 국내에서는 2015년 비슷한 시기에 출범한 젝시믹스와 안다르가 양강 구도를 형성해왔다.젝시믹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안다르보다 많은 매출을 거뒀지만 2025년 처음으로 역전당했다.

현대건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 미래 모빌리티 안전체계 구축한다

현대건설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주택 내 미래 모빌리티 도입 확대에 대응한 안전기술을 개발하고 설계기준을 수립한다.현대건설은 지난 7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주택 내 미래 모빌리티 대응 안전기술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통합 연구개발(R&D) 조직인 HMG건설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과 송명준 인프라도시연구실장, 민승기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건설은 수요응답형교통(DRT)과 배송·서비스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등이 확산됨에 따라 변화하는 교통 여건에 대응할 수 있는 단지 설계·운영기술을 개발할 필요가 크다고 설명했다.앞으로 현대건설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공동주택 내 미래 모빌리티 안전성 증진 방안 공동 연구 △미래 모빌리티 도입에 따른 교통안전 개선사항 도출 △소프트웨어 기반 도로 운영 기술(SDR)을 활용한 도로환경 개선방안 검토 등을 추진한다.현대건설은 단지 내 도로와 보행동선, 승하차·대기공간, 이동수단별 운

넷마블 코웨이 주식 10만5060주 추가 매수, 지분율 27.50%로 확대

코웨이 최대주주 넷마블이 코웨이 주식을 추가로 사들였다.코웨이는 넷마블이 3일부터 8일까지 코웨이 보통주 10만506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8일 공시했다.넷마블은 3일과 4일 각각 2만7천 주, 7일 2만7천 주, 8일 2만4060주를 매수했다.이에 따라 넷마블이 보유한 코웨이 주식은 1945만8706주로 늘었다. 지분율은 27.50%다.추가 매수 전 넷마블의 보유 주식은 1935만3646주였다. 코웨이 전체 발행주식 7076만7426주를 기준으로 지분율은 약 27.35%였다.넷마블을 포함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코웨이 보유주식은 2일 기준 1948만4284주에서 8일 1958만9344주로 증가했다.전체 지분율은 기존 27.53%에서 27.68%로 0.15%포인트 상승했다.넷마블 이외 특수관계인 가운데 방준혁 코웨이 이사회 의장은 코웨이 주식 10만7942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은 0.15%다. 조성근 기자

금호석유화학 고성능 합성고무 개발 성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

금호석유화학이 타이어의 연비와 제동력을 동시에 높이는 기능성 합성고무를 개발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금호석유화학은 7일 열린 제1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고성능 타이어용 합성고무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금호석유화학은 타이어 원료로 쓰이는 '실리카 친화형 기능성 부타디엔 고무'를 새로 개발했다.실리카는 타이어가 회전할 때 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고 젖은 도로 위 제동력을 높이는 핵심 보강재로 꼽힌다.기존 부타디엔 고무는 실리카와 잘 섞이지 않아 성능을 고르게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금호석유화학은 고무의 분자 구조를 개선해 실리카와 결합하는 힘을 높였다.새롭게 개발한 기능성 고무는 빗길 제동력과 연비, 내구성이 뛰어나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전기차 타이어로도 쓰이고 있다.금호석유화학은 기존 설비를 활용하면서도 새 기능성 고무를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금호석유화학이 새 원료를 개발하며 세운 자체 품질 기준은 국내외 타이어 제조사의 완제품 관

CJ제일제당 증류주 '자리', 세계 주류 품평회 IWSC·ISC에서 전 제품 수상

CJ제일제당이 증류주 브랜드 '자리(jari)'로 세계 주류 품평회 두 곳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CJ제일제당은 '2026 국제와인주류품평회(IWSC)'와 '2026 국제주류품평회(ISC)'에 자리 제품 3종을 출품해 모든 제품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두 대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계주류품평회(SF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로 꼽히는 대회다.IWSC에서는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문배술 41'이 은상을, '자리 가무치 24'가 동상을 받았다. 자리 문배술 41과 자리 문배술 24는 각각 94점과 91점을 받았다.ISC에서는 자리 문배술 24가 금상을 받았으며 자리 문배술 41과 자리 가무치 24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문배술 41은 문배주양조원, 자리 가무치 24는 다농바이오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국내 전통주 원액을 숙성해 제조했다.CJ제일제당은 7월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가무치 24를 국내에 출시했다. 올해 가을에는 자리 제품을 미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을 세웠

오뚜기 황성만 2기 체제 수익성 불안, 함영준 '장수 전문경영인' 기조 변화 가능성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이 '장수 전문경영인 중용' 기조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함 회장은 앞서 이강훈 전 대표이사 사장과 13년 동안 발을 맞췄다. 황성만 사장 역시 올해로 6년째 함 회장과 함께 오뚜기를 이끌고 있다.하지만 황 사장의 두 번째 임기 동안 오뚜기가 수익성에서 불안한 흐름을 보인 데다 국내 라면 시장에서도 낙제점을 받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의 연임을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8일 오뚜기 안팎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황성만 사장의 임기 만료가 내년 3월로 다가오면서 함영준 회장이 한 번 발탁한 전문경영인을 오랜 기간 중용한 인사 기조를 유지할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함 회장은 황 사장 전임자인 이강훈 전 사장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바 있다.이 전 사장은 1977년 오뚜기에 입사해 연구소장부터 제조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거친 인물이다. 2008년부터 2021년까지 13년 동안 함 회장과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오뚜기를 이끌었다.오뚜기가 오너 일가가 아닌 내부 출신 전문경영인에게 각자대표를 맡긴 사례는 이 전 사장이 처음이자 유일했다. 그런 만큼 황 사장의 거취는 함 회장의 '장수 전문경영인' 인사가 이어질지를 확인하는 시험대라고 볼 수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일부 직원 '월세 70만 원' 부당 수령 의혹, 회사 사실조사 착수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소속 일부 저연차 직원들이 월 최대 70만 원의 주거 지원금을 부당 수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측이 사실 조사에 나섰다.8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 DS 부문은 경기도 평택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일부 저연차 직원 중 통근 거리가 먼 사람을 대상으로 '10평 이하 주택 또는 1.5룸 이하'에 거주한다는 조건 아래 월 최대 7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그런데 일부 직원들이 이 제도를 악용, 지원 기준보다 넓은 평수에 거주하면서 회사에는 월세 지원 기준에 부합하는 부동산 계약서를 제출해 지원금을 부당 수령했다는 의혹이 일었다.삼성전자 측은 현재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으며, 일부 직원에게 건축물대장 등 공식 서류 제출을 요구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같은 부정 수급 의혹에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반도체 슈퍼사이클 수혜로 메모리사업부 직원들이 내년 초 억대 성과급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월 최대 70만 원의 주거지원금까지 부정 수급했다는 의혹까지 퍼졌기 때문이다.삼성전자 DS 부문 예상 성

SLL중앙 사극 '신의 구슬'로 기대감 높여, 박준서 '콘텐츠 경쟁력'으로 기업가치 사수 온힘

박준서 SLL중앙 대표이사가 사극 대작 '신의 구슬'로 콘텐츠 경쟁력 입증에 나선다.중앙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SLL중앙의 경영권 매각과 외부 투자유치 추진 등의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박 대표에게 이번 작품의 의미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8일 SLL중앙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SLL중앙은 12월 JTBC와 쿠팡플레이,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을 통해 공개할 사극 드라마 '신의 구슬'의 사전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데 힘을 싣고 있다.'신의 구슬'은 30년 동안 이어진 몽골과의 전쟁으로 패색이 짙어진 1258년 고려를 배경으로 호국의 성물 '관음보주'를 찾아 전쟁터로 뛰어든 호송대와 이들을 구하려는 황녀의 이야기를 그린 14부작 사극이다.'재벌집 막내아들'을 연출한 정대윤 감독과 '정도전', '녹두꽃'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가 손을 잡았다. 배우 안보현과 이성민, 수현, 하윤경, 윤균상 등이 출연하며 SLL중앙과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했다.SLL중앙은 방영 전부터 '신의 구슬'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 네덜란드 ASML과 손잡고 12인치 포토마스크 개발 나서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이 주도하는 '대형 마스크 컨소시엄'에 참여해 차세대 12인치 포토마스크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ASML과 함께 기존 6인치 중심의 반도체 노광용 포토마스크를 12인치로 확대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표준화 작업을 추진한다.양사는 노광장비와 포토마스크 관련 글로벌 기술 동향을 공동으로 모니터링하고, 12인치 포토마스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표준 개발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포토마스크는 반도체 회로 패턴을 정밀하게 새겨놓은 일종의 '틀'이다.노광 공정에서 빛을 이용해 포토마스크의 회로 패턴을 웨이퍼에 전사하는 데 사용된다. 미세한 회로를 얼마나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는지가 반도체 성능과 수율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이다.현재 반도체 노광 공정에서는 주로 6인치 크기의 포토마스크가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차세대 '하이-NA 극자외선(EUV)' 노광장비가 도입되면서 12인치 대형 포토마스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12인치 포토마스크를 활용하면 기존 6인치 마스크를 여러 장으로 나눠 회로를 노광한 뒤 이를 연결하는 '스티칭' 공정을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미세 회로를 더 효율

애플·화웨이·샤오미 폴더블폰 경쟁 가세, 삼성전자 노태문 'AI·제품 차별화'로 1위 수성 방점

삼성전자가 올해 9월 애플과 중국 업체들의 첫 폴더블폰 공개로, 해당 제품 시장 1위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특히 충성 고객이 많은 애플의 신제품이 기존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큰 만큼, 기존 폴더블폰 1위인 삼성전자의 제품 차별화 전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8세대에 걸쳐 축적한 폴더블폰 제조 노하우와 사용자 친화적인 폴더블폰 인공지능(AI) 기능을 바탕으로 후발주자들의 추격을 따돌리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8일 스마트폰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애플이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아이폰 듀오'라는 이름의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케이스 제조업체 '케이스티파이'는 최근 폴더블 아이폰용 케이스 프로모션 페이지에 'iPhone Duo(아이폰 듀오)를 맞이할 준비가 됐나요?'라는 문구를 노출한 뒤 이를 삭제했다. 당초 폴더블 아이폰의 공식 명칭이 '아이폰 울트라'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

[현장] K팝 탄소감축 협의체 출범, "굿즈와 공연장 폐기물 줄여 지속가능성 확보해야"

'한국 문화가 앞으로도 세계인들과 함께 성장하려면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계속 가져가야 합니다.'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탄소중립 공연행사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협의체' 출범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렇게 강조했다.김 차관은 '한국 문화가 세계인들로부터 공감받는 이유 중 하나가 인류 보편적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며 '문화산업 성장을 위해서도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탄소중립 공연행사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협의체 출범과 토론회는 비영리단체 케이팝포플래닛,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등이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문체부는 이번 협의체와 토론회의 후원을 맡았다.토론회에서 음악과 공연산업의 탄소중립을 비롯한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정책 발제는 이지은 법무법인 세종 선임연구원이 맡았다.이지은 선임연구원은 "국내 음악과 공연 산업 분야에서 탄소 감축은 단순히 규제의 문제로만

CJ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 올해도 얼어붙는다, 김도한 그룹 계열사 사정에 '속수무책'

CJ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가 투자 규모를 하릴없이 줄이고 있다.투자를 위한 펀드에 돈을 넣을 계열사들의 곳간이 넉넉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6년 동안 회사를 이끌고 있는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로서도 손을 쓸 수 있는 카드가 마땅치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8일 CJ인베스트먼트 안팎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CJ인베스트먼트가 올해들어 8월 말까지 벤처기업에 투자한 사례는 △라이너 △팀리미티드 △스콘 △루트릭스 등 단 4건에 그쳤다. 전년동기와 10건과 비교해 60%가량 줄어든 셈이다.CJ인베스트먼트가 진행하는 투자 횟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23건이었으나 2023년 20건, 2024년 10건, 2025년 13건 등으로 꾸준히 감소했다.올해 흐름대로라면 2020년대 들어 처음으로 연간 투자 횟수가 한 자릿수에 머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회사가 운용하는 22개 펀드 순출자액(신규 출자에서 환급을 뺀 금액)도 2024년 26억5600만 원에서 2025년 8억7900만 원으로 66.9% 줄었다.신규 펀드 결성 규모도 줄었다.CJ인베스트먼트는 올해 4월

롯데칠성음료 소주 도수 낮추고 비알콜·과일주 넓히고, 박윤기 '덜 마시는 MZ' 위한 선택지 확대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가 주류 소비 감소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건강을 생각해 음주 횟수를 줄이거나 마시더라도 맛있는 술을 찾는 젊은층을 공략하자는 취지에서 소주 도수를 낮추고 과일주나 비알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8일 롯데칠성음료의 제품 출시 일정을 종합하면 이르면 다음 주부터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도에서 15.7도로 낮춘 소주 '처음처럼'이 식당과 주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 차례대로 깔린다. 기존 제품 재고가 소진되는 판매처부터 새 제품으로 바뀐다.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도수 조정을 두고 처음처럼의 핵심 속성인 '부드러움'을 강화하는 동시에 '취하는 음주'에서 '즐기는 음주'로 바뀌는 소비 흐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처음처럼은 2006년 20도로 출시된 뒤 도수를 계속 낮춰왔으며 이번 조정으로 15도대에 진입한다.처음처럼 교체를 앞두고 과실탄산주와 비알코올 맥주의 제품군도 이미 넓어졌다. 탄산 과실주인 

[오늘Who] 무신사 'IPO 10조' 관전 포인트는? 조만호 공들인 '글로벌·카테고리 확장·물류센터'가 좌우

조만호 무신사 대표이사가 상장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면서 회사 안팎에서 거론되는 '기업가치 10조 원'의 가능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조 대표가 공들여온 글로벌 사업 확대와 카테고리 확장, 물류 투자 등의 성과가 무신사 기업가치를 좌우할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8일 무신사 안팎의 얘기를 종합하면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간 무신사가 기업가치로 10조 원을 인정받는 것을 놓고 회사 안팎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무신사는 올해 초 기업가치 10조 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최영준 무신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단순한 매출 규모보다 성장 속도 측면에서 봤을 때 국내 시장에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말했다.이러한 자신감의 배경에는 안정적 실적 성장세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무신사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조4679억 원, 영업이익 1405억 원을 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8.1%, 영업이익은

[821조 슈퍼예산③] 정부 반도체·AI R&D에 5.8조 투입, SK 최태원 'AI 인프라 승부' 날개 다나

<편집자주> 정부가 821조 원 규모의 역대 최대 예산안을 내놓으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민생 안정에 재정 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바이오를 비롯한 첨단 수출산업 육성에도 막대한 재정이 투입된다. 이는 국내 주요 기업들과 금융권에 새로운 사업 기회뿐 아니라 전략적 과제도 안기고 있다. 정부의 예산이 어떤 방식으로 투입되는지에 따라 기업들의 이해관계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포스트는 821조 원 규모의 2027년도 예산안이 반도체와 인공지능, 바이오와 뷰티, 정책금융과 건설 인프라 등 주요 산업 및 기업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예측한다. 또 정부의 재정 투입이 실제 민간 투자와 산업 성장의 마중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요 기업 경영진이 새롭게 열린 기회와 달라진 정책 환경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도 짚어본다. -글 싣는 순서 ①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AI'에 21.3조, 삼성 이재용 '반도체·로봇' 성장엔진 가속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6G 상용화 일정 갈수록 안갯속, KT '통신본업 충실' 앞세운 박윤영 깃발 먼저 꽂을까

5G 뒤를 이을 새 이동통신(6G) 서비스는 언제쯤 상용화될까?대략 10년 안팎 주기로 새로운 이동통신이 상용화돼온 전례로 볼 때 2030년쯤으로 짚는 전망이 많았다. 3세대(WCDMA)는 2000년, 4세대(LTE)는 2011년, 5세대(5G)는 2019년에 각각 상용화됐다. AI 대중화 바람이 더 고도화된 통신망 수요를 일으키며 6G 상용화를 앞당길 것이란 예상도 많았다.지난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선, 다음 행사(MWC 2026)에선 6G 상용화 기술과 6G 기반의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가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전 세계 통신장비 업체들이 6G 기술 표준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이동통신 사업자 사이에 '세계 최초 6G 상용화' 경쟁이 불붙을 것이란 예상도 많았다.결과적으로 모두 빗나갔다. 지난 3월2일 열린 MWC 2026에선 6G가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AI에 밀렸다. 이동통신 사업자들도 한결같이 AI를 앞세웠다. 6G 상용화 경쟁에 나서기보다, 한발씩

화웨이 '로직폴딩' 기술에 중국 AI 반도체 미래 걸었다, 미국의 규제 극복에 핵심 과제

중국 화웨이가 자체 설계 반도체에 '로직폴딩' 기술을 상용화해 선보였다. 이는 미국의 대중국 기술 규제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잠재력을 주목받고 있다.화웨이는 중국의 반도체 자급체제 구축에 대표 기업으로 떠올라 차세대 기술 연구개발 및 자국 내 장비 공급망 육성 등을 주도하며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화웨이는 신형 트라이폴드 스마트폰 '메이트XT2'와 자체 개발한 로직폴딩 기반 프로세서 '기린9050프로'를 공개했다.메이트XT2는 화면을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는 형태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화웨이는 프로세서 성능이 이전작 대비 이론상 42% 높아졌고 전력 효율도 개선됐다고 밝혔다.화웨이가 차세대 반도체 생산 기술로 앞세우고 있는 로직폴딩은 여러 회로층을 수직으로 쌓아 연산 성능을 높이는 기술이다.인공지능(AI) 반도체와 스마트폰 프로세서를 비롯한 고사양 시스템반도체

종근당 매출 비중 큰 약 공동판매 종료로 생긴 실적 공백, 김영주 '자체 신약' 기반 확대 힘 싣는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가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한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공동판매 종료에 따른 실적 공백을 메워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김 대표는 위염 치료제 '지텍' 출시와 당뇨병 치료제 '듀비에'의 제품군 확대 등 자체 신약의 매출 기반을 넓히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자체 신약의 매출 기반을 넓히는 것은 궁극적으로 수익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7월 말 한국오가논의 아토젯 공동판매를 종료한 데 이어 8월 말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공동판매도 마쳤다.펙수클루의 핵심 용량인 20mg은 9월부터 대웅제약 단독판매로 전환됐다. 10mg과 40mg은 종근당이 보유한 재고가 소진되는 11월 말까지 판매된다.한 달 사이 종료된 두 계약은 종근당 실적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종근당이 2025년 아토젯과 펙수클루에서 거둔 매출은 각각 1098억 원, 768억 원이다. 합산 매출 1866억 원은 지난해 전체 매출 1조6924억 원의 11%에 해당한다. 계약 종료 시점이 하반기인 만큼 올해 매출에서 1866억 원이 모두

SK바이오사이언스 감염병 예방 수단 세분화, 백신에 예방항체 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감염병과 예방 대상의 특성에 맞춰 예방 수단을 세분화하고 있다.폐렴구균 백신은 예방 가능한 혈청형을 늘리고 독감에서는 유행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생산 기반을 유지하는 한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항체 개발로 백신을 보완하는 접근법까지 확보하고 있다.8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회사는 폐렴구균과 독감 등 기존 백신 사업을 이어가면서 차세대 백신과 예방항체로 감염병 예방 연구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감염병 예방은 백신 접종을 통해 면역을 형성하는 방식에서 감염병의 특성과 유행 양상, 연령, 면역 상태, 감염 위험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같은 감염병이라도 예방해야 할 유형이 여러 개이거나 접종 대상의 면역체계가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다면 서로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폐렴구균 백신이 대표적이다. 폐렴구균은 세균 표면 항원의 특성에 따라 여러 혈청형으로 구분된다.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혈청형은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얼마나 다양한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는지가 백신의 활용 범위를 좌우한다.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백신에 포함되는 혈청형 수를 늘리는 데 주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단순히 새로운 제품

채정섭 신동아건설 대표이사 Who Is?

채정섭 신동아건설 대표이사

30년 이상 건설전문가, 기업회생 졸업 후 경영정상화 주력 [2026년]

홍의락 한국가스공사 사장 Who Is?

홍의락 한국가스공사 사장

정치인 출신 역대 최고령 수장, 정책 조정 능력 발휘 기대받아 [2026년]

신재욱 NH투자증권 대표이사 Who Is?

신재욱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세대교체 이끌 70년대생 리더,IB 업계 리더 지위 공고화·IMA 안착 목표 [2026년]

김종화 SK에너지 및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종화 SK에너지 및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

유공 엔지니어 출신 정유·화학 총괄 맡아, 채산성 확보·사업 재편 '내실' 집중 [2026년]

두산에너빌리티 대미투자 '핵심축' 부상, 박지원 가스터빈·원전 기반 에너지사업 현실화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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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IPO 10조' 관전 포인트는? 조만호 공들인 '글로벌·카테고리 확장·물류센터'가 좌우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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