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솔루션 "기후보험 파는 국내 보험사들, 화석연료에도 자금 대는 이중 행보"
국내의 주요 보험사들이 기후재난 대비를 위한 보험상품을 팔면서도 화석연료 산업에 자금을 대는 자기모순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기후솔루션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보고서 '국내 보험사 탈석탄 정책 진단 2026'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국내 주요 보험사 8개사의 탈석탄 정책을 해외 선도 보험사들과 비교해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은 기후재난의 손실을 보상하는 주체이면서 동시에 대규모 자산 운용과 화석연료 사업 인수를 통해 기후재난 손실의 원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놓고 기후솔루션은 '재난 청구서를 받는 회사가 그 재난의 원인에 자금을 대고 보험까지 제공하는 모순적 구조'라고 지적했다.국내 보험사들의 가장 큰 문제로는 매출 비중 임계값의 관대성, 예외 조항의 광범위성, 보험 인수 정책의 구체성 부재 등이 꼽혔다.매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