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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미국 중국 AI 경쟁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혜, 내년 HBM 시장 164% 성장 전망"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6-09-08 09: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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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br /> <br />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8일 보고서에서 &quot;미국과 중국의 AI 신규 모델 출시와 데이터센터 증설 확대 경쟁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quot;며 &quot;특히 미국 AI 모델이 성능 상단을 확장해 수요 천장을 열고, 중국 AI의 효율화 모델이 토큰 비용을 대폭 낮춰 AI 대중화를 앞당길 것&quot;이라고 전망했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KB증권 &quot;미국 중국 AI 경쟁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혜, 내년 HBM 시장 164% 성장 전망&quot;"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8/20260831123509_17099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경쟁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오픈AI의 생성형 AI 모델 챗GPT의 &#39;GPT-6 아스트라&#39;는 단순한 AI 모델 성능 향상을 넘어, 디지털 자율 기능 확대로 범용인공지능(AGI) 초기 단계 진입을 위한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br /> <br /> 반면 중국 알리바바의 AI 모델 큐웬(Qwen) 등은 고효율 모델을 중심으로 낮은 추론 비용을 제시하며 AI 사용의 진입 장벽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다.<br /> <br /> GPT-6와 같은 미국 AI 모델이 AI 활용 성능 상단을 확장하고, 중국의 효율적인 AI 모델이 비용 하단을 낮추면서 AI는 고성능 영역과 대중화 영역에서 동시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br /> <br /> 이와 같은 AI 연산량 급증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수요의 구조적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br /> <br />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AI 데이터센터도 향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미국과 중국의 AI 데이터센터는 2026년 95기가와트(GW)에서 2030년 201GW로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br /> <br /> 김 본부장은 &quo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중국 4대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은 미국 기업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장기 공급 계약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quot;고 말했다.<br /> <br /> 특히 중국 AI 가속기는 미국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연산 효율이 낮아 동일한 AI 연산량 처리를 위해 더 많은 가속기와 메모리 탑재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br /> <br /> 김 본부장은 &quot;HBM 시장은 2025년 전년 대비 100% 성장에서 2026년 69%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되지만, 2027년은 전년 대비 164% 성장해 역대 최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quot;이라며 &quot;내년은 메모리 수요 급증과 공급 제약의 교차점이 될 것&quot;이라 내다봤다.&nbsp;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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