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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네이버 해외사업 매출 분기 1조 넘었지만 여전히 '적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9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진</a> 'AI 데이터센터'로 흑자전환 물꼬 트나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2165017_29793.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네이버의 해외 사업 가운데 '글로벌 도전' 영역(C2C·콘텐츠·엔터프라이즈)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넘겼지만, 아직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다. <네이버></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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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9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진</a>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글로벌 사업의 수익성 전환 카드로 활용할 전망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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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해외 사업의 중심이었던 개인간거래(C2C) 서비스와 콘텐츠(웹툰, 웹소설) 사업이 만성 적자로 수익성을 증명하지 못한 가운데, 엔비디아를 앞세운 AI 데이터센터가 해외 사업을 흑자로 돌려세울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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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보기술(IT)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네이버가 해외 진출을 목표로 올해 신설한 '글로벌 도전' 영역(C2C·콘텐츠·엔터프라이즈)의 2분기 매출은 1조159억 원으로 사상 첫 분기 1조 원을 넘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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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을 처음 공시한 2025년 1분기(7954억 원) 이후 꾸준한 성장세다. 그러나 수익성은 여전히 과제다. 올해 2분기 손실은 356억 원으로, 전 분기(148억 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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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업 확장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자회사들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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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셀 플랫폼 '크림'은 2020년 설립 이후 만성 적자를 벗어나지 못해, 지난달 13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자금을 수혈받았다. 북미의 패션 전문 중고 C2C 플랫폼 ‘포시마크’와 유럽의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은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으나, 기대에 미치는 수익성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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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콘텐츠 사업 부문도 뚜렷한 수익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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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미국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상반기에만 300억 원대의 영업손실을 냈고,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는 3632억 원 영업권 손상차손 반영 뒤 최근 인력 감축에 돌입했다. 목표로 삼았던 미국, 유럽 등 새로운 시장 공략이 더뎌지고 있는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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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 또한 6년째 자본잠식 상태에서 연봉 동결 문제로 노조가 지난 1일 부분 파업을 결정하는 등 안팎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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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네이버 해외사업 매출 분기 1조 넘었지만 여전히 '적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9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진</a> 'AI 데이터센터'로 흑자전환 물꼬 트나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M_20260727085346_114720.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올해 7월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비디아 사옥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9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진</a> 네이버 의장(오른쪽)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 팩토리 협력 등 1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네이버></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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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앞서 2026년부터 네이버의 ‘글로벌 3.0’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혀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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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라인을 통한 일본시장 공략(1단계)과 스노우, 제페토, 웹툰 등 콘텐츠 사업 확장(2단계)의 성장을 넘어 C2C와 북미·유럽 등 신규 시장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2026년에 전 세계 이용자 10억 명, 연간 매출 1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앞서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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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포시마크 인수와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미국 상장 등 해외사업에 적극 나섰지만,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국내 사업 비중이 83%로 여전히 해외 매출 비중은 낮은 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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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내년부터 발생할 AI 데이터센터 해외 매출이 반전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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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대표는 올해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추진하는 AI 팩토리는 2027년 상반기 55㎿(메가와트)를 시작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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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과 마케팅 비용 경쟁에 기대야 하는 소비자간거래(B2C) 영역과 달리, AI 데이터센터는 기업과 각국 정부의 AI 수요를 기반으로 한 장기 계약형 기업간거래(B2B) 인프라 사업이라, 안정적 고정 수익을 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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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국내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거점으로 2028년까지 200㎿ 규모의 AI 팩토리를 추가 구축하고, 향후 최종적으로 1기가와트(GW)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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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중동 지역의 수요까지 흡수한다는 방침으로, 직접 운영하는 AI 운영사(옵코·OpCo)의 영업이익률은 20%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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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GW 기준으로 매출 24조 원, 영업이익 6조4000억 원을 예상한다"며 "신사업에 대한 증명은 내년 상반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