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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창립 68주년 행사, 신창재 "고객·주주 중심 '가치경영'으로 전환하자"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6-08-10 16: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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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교보생명 창립 68주년 행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6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창재</a> &quot;고객·주주 중심 &#39;가치경영&#39;으로 전환하자&quot;"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8/20260810163245_106020.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6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창재</a>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lsquo;창립 68주년 기념식&rsquo;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lt;교보생명&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비즈니스포스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6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창재</a>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고객과 주주가치 중심의 &lsquo;가치경영&rsquo;을 강조했다.<br /> <br /> 교보생명은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lsquo;창립 68주년 기념식&rsquo;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6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창재</a>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nbsp; &quot;이제는 환경에 잘 적응하는 개체가 살아남는다는 다윈의 &lsquo;적자생존&rsquo;을 넘어 환경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는 기업만이 살아남는 &lsquo;속자생존&rsquo;의 시대가 됐다&quot;며 &quot;교보생명도 새 회계제도(IFRS17)가 요구하는 고객&middot;주주가치 중심 가치경영으로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quot;고 말했다.<br /> <br /> 이를 위해 신계약을 많이 가입시키는 &lsquo;사냥꾼형&rsquo; 보험설계사가 아니라 고객이 보험금을 받을 때까지 계약을 유지하게끔 만드는 &lsquo;농부형&rsquo; 설계사를 확보 및 양성해야 한다고 제시했다.<br /> <br /> 신 회장은 &quot;대부분의 보험사는 가입 고객 대상 유지서비스는 소홀히 하면서 신계약 매출 실적만을 위해 과도한 수수료 경쟁, 설계사 확보 경쟁을 벌여왔다&quot;며 &quot;그 결과 불완전판매와 승환계약, 고아계약이 양산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고객에게 돌아가고 있다&quot;고 진단했다.&nbsp;<br /> <br /> 신 회장은 &quot;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판매수수료(1200%룰) 규제에 이어 2027년 1월 보험설계사 판매수수료 분급기간 확대가 시행된다&quot;며 &quot;제도 개선은 단기실적 위주의 폐해를 바로잡고 &lsquo;머니게임&rsquo;으로 전락한 생명보험 산업을 다시 &lsquo;이웃사랑 이야기&rsquo;로 되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quot;이라고 바라봤다.<br /> <br /> 보험설계사 수수료 분급제도는 보험 계약 체결 뒤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판매수수료를 계약 1년 안에 대부분 지급하던 관행을 바꾸는 제도다. 2027년부터 4년, 2029년부터 7년에 걸쳐 판매수수료를 나눠 지급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nbsp;<br /> <br /> 금융당국은 이에 따라 신계약 매출 경쟁으로 발생했던 불완전판매와 기존 상품을 해지하고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도록 권유하는 부당승환 등이 줄어들 수 있다고 바라본다.&nbsp;<br /> <br /> 신 회장은 보험업계의 과열된 영업 경쟁 완화와 고객 중심 경영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br /> <br /> 신 회장은 2025년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도 &quot;과열 경쟁으로 발생한 피해가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는 상황이 안타깝다&rdquo;며 &ldquo;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 역경에 대한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과 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과 마케팅을 실천하자&rdquo;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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