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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보험업계 스테이블코인 연계사업 선점 시동, 신창재 디지털 혁신 보폭 넓힌다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6-06-24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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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nbsp;<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6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창재</a>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강조해 온 &lsquo;디지털 전환&rsquo;이 스테이블코인 등 블록체인 기술과 만나 구체화하고 있다.<br /> <br /> 교보생명은 보험업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에 가장 적극적인 보험사로 평가된다. 향후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시장이 본격 개화한다면 국내 보험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교보생명 보험업계 스테이블코인 연계사업 선점 시동,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6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창재</a> 디지털 혁신 보폭 넓힌다"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6/20260624154826_5938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6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창재</a>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신사업에서 혁신 보폭을 넓히고 있다.</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교보생명은 24일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보험료를 받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프로세스를 기술검증(PoC)했다고 밝혔다.&nbsp;<br /> <br /> 기술검증은 첨단 기술이나 서비스의 실현 가능성, 성능, 안정성을 실제 환경에서 확인하는 과정 전반을 말한다. 이번 기술검증은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 기업 EQBR과 협업해 진행됐다.<br /> <br /> 블록체인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제도가 마련되면 고객은 이 기술을 활용해 계좌이체나 카드 결제 없이도 스테이블코인으로 보험료를 내고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br /> <br /> 최근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금융권 전반에서 관련 사업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nbsp;<br /> <br /> 하지만 보험업계는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업황 본연의 보수적 분위기와 상대적으로 더욱 강한 규제 탓에 다른 금융권보다 신사업 접목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것으로 평가됐다.<br /> <br /> 이에 금융권에서는 교보생명의 이번 기술검증이 단순 연구 차원을 넘어 실제 스테이블코인 활용 보험료 수납&middot;보험금 지급 프로세스까지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바라본다.<br /> <br /> 보험사 가운데 선제적으로 스테이블코인 관련 서비스를 준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다.<br /> <br /> 교보생명의 블록체인 사업 전개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6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창재</a> 회장이 오랜 시간 강조한 디지털 전환 전략의 연장선으로 읽힌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6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창재</a> 회장은 올해 1월 신년사에서도 &ldquo;최근 인공지능전환(AX) 흐름에 본격 대응하고자 인공지능(AI) 부문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rdquo;며 &ldquo;보험 비즈니스 가치사슬 전반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경험 개선, 비용 절감,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겠다&rdquo;고 말했다.<br /> <br /> 교보생명은 상반기 AI 조직뿐 아니라 디지털자산 전담 조직도 신설하고 실물자산토큰화(RWA)와 디지털자산 활용 가능성 등을 그룹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교보생명은 실제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해 실물자산토큰화, 토큰증권(STO)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업 확장 가능성을 다각도로 탐색하고 있다.<br /> <br /> 글로벌 블록체인업체 리플과 협업이 대표적이다.&nbsp;<br /> <br /> 교보생명은 2026년 4월부터 &lsquo;리플&rsquo;과 협업해 국채를 디지털 토큰 형태로 전환해 블록체인상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lsquo;토큰화 국채&rsquo; 기술 구조를 검증하고 있다.<br /> <br /> 리플은 가상화폐 엑스알피가 활용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XRPL)를 바탕으로 사업을 펼치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이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교보생명 보험업계 스테이블코인 연계사업 선점 시동,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6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창재</a> 디지털 혁신 보폭 넓힌다"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6/20260624154923_10446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교보생명은 스테이블코인 연계사업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을 다각도로 들여다보고 있다. 사진은 박진호 교보생명 부사장(오른쪽)과 이현기 EQBR 대표가 1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lsquo;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 수납&middot;지급 기술검증(PoC) 결과 공유회&rsquo;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lt;교보생명&gt;</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교보생명과 리플은 지난해 9월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규제 환경 분석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토큰화 채권 등 다양한 기술 모델을 함께 검토했다.<br /> <br />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 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lsquo;서클&rsquo;이 개발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lsquo;아크(Arc)&rsquo; 공개 테스트넷에도 국내 보험사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했다.&nbsp;<br /> <br />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의 기술적 타당성을 사전 검증하며 디지털자산의 제도화 이후 실제 사업 실행을 준비한다.<br /> &nbsp;<br /> 교보생명은 조각투자(분산형 자산거래) 제도 도입과 관련해 한국거래소, 키움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등으로 구성된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컨소시엄(KDX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고 있다.<br /> <br /> 국내에서는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마련되지 않았지만 주요 금융사들은 제도화 이후를 염두에 두고 가상화폐거래소, 블록체인인프라업체들과 적극 협업하며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nbsp;제도화 이후 사업을 준비하면 뒤처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br /> &nbsp;<br /> 교보생명도 이날 스테이블코인 기술검증을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ldquo;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지갑과 수납&middot;지급 시스템의 기술적 가능성을 선제 검증하는 것은 미래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과정이다&rdquo;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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