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
<br />
△ 2016-2017<br />
구자열은 그동안 수익성이 낮았던 계열사들의 실적을 개선하는 동시에 신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했다.<br />
<br />
특히 2008년 미국 전선업체 SPSX 인수 이후 실적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LS아이앤디의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생산시설 효율화, 인력 구조조정 등을 실시해 2016년 2분기 순손실을 20억 원으로 2015년 2분기 178억 원에서 크게 줄였다.<br />
<br />
2016년 LS전선아시아 상장으로 현금 540억 원을 확보했고 2017년 이베스트투자증권 매각을 진행해 3천억 원대 현금을 추가로 얻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br />
<br />
구자열은 2017년 신년사에서 “국내 경기가 어렵다는 우려가 나올 만큼 침체를 겪고 있다”며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현금 중심 경영기조를 이어나가 사업체질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구자열은 LS산전의 스마트공장사업 등 신사업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br />
<br />
스마트공장은 에너지효율화와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만든 첨단 지능형공장을 말한다. LS전선은 2016년 말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차세대 송전기술 ‘고압직류송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br />
<br />
구자열은 LS전선 및 LS산전 계열사의 해외사업 개발에 힘써 성과를 냈다.<br />
<br />
LS전선은 2016년 상반기 북미에서 1억 달러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계약, 중국에서 전기차용 전력공급 배선세트 공급계약, 유럽시장에서 5천만 달러 규모의 전력케이블 공급계약을 맺는 등 전세계에서 꾸준히 수주를 확대했다.<br />
<br />
LS산전도 2016년 필리핀 도시철도 열차제어시스템사업, 방글라데시 철도신호현대화사업, 에콰도르 변전소구축사업 등을 잇따라 따내는 등 해외에서 성과를 올렸다.<br />
<br />
△ 재무부담 악화로 구조조정<br />
주요계열사인 LS전선이 SPSX를 포함한 각종 인수합병으로 재무부담이 커지자 구자열은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힘썼다.<br />
<br />
LS전선은 2008년 미국 전선업체인 SPSX를 인수한 직후 금융위기를 맞았고 2010년 진도-제주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손실을 내 재무구조가 크게 악화됐다.<br />
<br />
이에 따라 구자열은 SPSX의 유럽, 북미, 중국 공장 가운데 일부를 폐쇄하거나 통합하고 수익성이 낮은 통신 솔루션과 바닥재사업을 정리하는 구조조정을 실시했다.<br />
<br />
△ 해외시장 개척<br />
<br />
회장에 취임한 이후 해외현장을 점검하고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LS그룹의 해외사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썼다.<br />
<br />
구자열은 2014년 4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LS파트너십 데이’에 참여했다. 같은 해 1월부터 6월까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도, 유럽, 중앙아시아 등의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다. 같은 해 5월에도 중국 LS우시 산업단지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그룹 사외이사들과 함께 해외 생산현장을 방문했다.<br />
<br />
구자열은 특히 홍치전선, 호개전기 등 중국 내 잠재력이 있는 현지기업을 인수하고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다롄 등의 생산·판매법인, 연구개발센터 20여 곳에 거점을 확보하는 등 중국과 사업협력 범위를 넓혀왔다.<br />
<br />
△ LS 주요계열사 실적 끌어올리기<br />
주력산업에서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br />
<br />
구자열이 LS그룹 회장에 취임한 뒤 LS 주요계열사들은 지속된 실적하락을 겪고 있다. LS의 주력상품인 전선의 발주가 세계경제 부진으로 성적이 신통치 않았던 탓이다. 특히 LS그룹의 최대 매출 회사인 LS니꼬동제련이 구리가격 하락과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br />
<br />
이에 따라 구자열은 외형확대보다는 주력 산업인 전기전자, 소재, 에너지 분야에서 핵심역량에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br />
<br />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력난 해결과 전기 절감이 가능한 에너지 효율 기술의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한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사업이 그 예다.<br />
<br />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초전도케이블, 스마트그리드,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신사업 분야 기술을 국산화해 해외시장 진출도 꾀하고 있다.<br />
<br />
LS전선은 2013년 세계 최초로 직류 80kV급 초전도케이블을 개발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직류와 교류 기술력을 모두 확보했다. 또 한국전력과 알스톰 등과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이전을 받고 제작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pan><br />
<div align=center><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width:570px">
<tbody>
<tr>
<td><span style="color:#000000"> </span></td>
<td><span style="color:#000000"><img alt="[Who Is ?] 구자열 LS그룹 회장"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5/49403_67973_566.jpg" /></span></td>
<td><span style="color:#000000"> </span></td>
</tr>
<tr>
<td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span style="color:#000000">▲ LS는 2008년 7월1일 기존 LS전선을 존속법인인 LS와 신설법인인 LS전선, LS엠트론으로 분할하고 지주사로 전환했다. LS는 자회사 지배를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브랜드 로열티 수입도 발생하고 있다.</span></td>
</tr>
</tbody>
</table></div>
<br />
<span style="color:#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