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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금정호 신영증권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1125410_3248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금정호 신영증권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2026년 3월11일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기창 연세대 의료원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영증권></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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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각자대표로 기업금융부문 맡아<br />
금정호는 2026년 6월부터 김대일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신영증권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br />
<br />
신영증권은 2026년 6월1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대일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금정호가 기업금융(IB)을, 김대일이 자산관리(WM)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 부문을 담당하는 각자대표 체제가 구축됐다.<br />
<br />
신영증권은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양대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각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두 대표의 전문성을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각자대표 체제를 통해 부문별 전문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겠다는 뜻도 밝혔다.<br />
<br />
금정호는 앞서 2025년 6월 황성엽 대표와 함께 처음 대표이사에 올랐다. 당시에도 금정호가 기업금융을, 황성엽이 자산관리부문을 담당했다.<br />
<br />
신영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025년 금정호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하면서 약 18년 동안 회사 임원으로 일하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회사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br />
<br />
금정호는 2006년 신영증권에 합류한 뒤 기업금융부 이사와 IB본부장, IB총괄 등을 거치며 약 20년 동안 기업금융사업을 담당했다. 기업금융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오랜 조직 경험이 대표이사 선임의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br />
<br />
황성엽이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에 당선돼 2025년 말 신영증권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뒤 금정호는 2026년 상반기 단독대표로 신영증권을 이끌었다. 이후 김대일이 대표이사에 합류하면서 다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됐다.<br />
<br />
△기업금융 조직 확대와 사업영역 다변화에 힘써<br />
금정호는 신영증권에서 약 20년 동안 기업금융사업을 맡으며 기업금융 기반을 넓히는 데 힘을 보탰다.<br />
<br />
신영증권은 대형 증권사보다 자기자본 규모는 작지만 기업공개(IPO)와 회사채 발행, 구조화금융, 부동산금융 등 기업금융 여러 분야에서 사업 기반을 구축해왔다.<br />
<br />
금정호는 특정 기업금융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보다 여러 사업에서 고르게 수익원을 확보하는 방향을 중시해왔다.<br />
<br />
기업금융사업에선 시장 상황에 따라 거래 규모와 수익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사업영역을 넓혀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한편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게 바라봤다.<br />
<br />
특히 기업금융 거래의 외형이 커질수록 심사와 사후관리 등 위험관리 역량의 중요성도 확대된다.<br />
<br />
금정호에게는 기업공개와 회사채, 구조화금융 등 기존 기업금융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업 확대 과정에서 위험관리 체계를 함께 강화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다.<br />
<br />
△기업공개 주관사업 성과<br />
금정호는 신영증권을 중소·중견기업 기업공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증권사로 키우고 있다.<br />
<br />
신영증권은 2025년 기업공개 주관실적 6건, 공모총액 5917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공모총액은 전체 상장주선인 가운데 7위였다. 자기자본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증권사 가운데 두드러진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br />
<br />
반도체 소재기업 엘케이켐과 산업용 X-ray 검사장비 기업 쎄크, 3D 프린팅 기업 링크솔루션, 초정밀 광학기업 그린광학 등의 상장을 주관했다.<br />
<br />
공모규모가 5천억 원 수준인 대한조선 기업공개에도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br />
<br />
다만 2026년 들어서는 8월 말까지 신규 상장 주관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br />
<br />
기업공개 시장에서 대형 증권사로 거래가 쏠리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상장 후보기업을 확보하고 주관실적을 이어갈 필요성이 커졌다.<br />
<br />
기업공개 시장 상황에 따라 실적이 크게 흔들리지 않도록 회사채와 구조화금융, 인수합병, 사모투자 등 기업금융의 다른 분야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금정호 신영증권 대표이사 사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8/20260831162132_110475.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신영증권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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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실적 개선세 이어가, 55년째 연속 흑자<br />
신영증권은 금정호가 대표이사를 맡은 기간에도 안정적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br />
<br />
신영증권은 1971년 현 경영진이 회사를 인수한 뒤 2026년까지 55년째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br />
<br />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확산 등 국내외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던 시기에도 적자를 내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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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으로 외형을 확대하기보다는 안정적 수익 창출과 위험관리를 중시해온 경영기조가 장기간 흑자를 이어온 배경으로 해석된다.<br />
<br />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에도 연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br />
<br />
신영증권은 2025회계연도 연결기준 영업이익 1958억 원, 순이익 1561억2600만 원을 거뒀다. 직전 회계년도 대비 매출은 28.6%, 영업이익은 43.8%, 순이익은 39.1% 각각 증가했다. 특히 매출 증가폭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폭이 더 크게 나타나 수익성도 개선됐다.<br />
<br />
신영증권은 3월 결산법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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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회계연도에 들어서는 실적 증가폭이 더 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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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의 2026회계연도 4~6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210억6900만 원, 순이익은 943억2400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은 59.9%, 순이익은 54.5% 증가했다.<br />
<br />
2026회계연도 첫 3개월 만에 직전 회계연도 전체 영업이익의 약 61.8%, 순이익의 약 60.4%에 해당하는 이익을 거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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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에는 주식시장 활황에 따른 위탁매매 수익 확대와 자기매매 실적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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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신영증권의 위탁매매부문 영업이익은 229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3배를 웃돌았다. 자기매매부문 영업이익도 48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했다.<br />
<br />
반면 기업금융부문 실적은 같은 기간 뒷걸음쳤다.<br />
<br />
기업금융부문 영업이익은 2025년 4~6월 85억 원에서 2026년 같은 기간 30억 원으로 64%가량 감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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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 시장에서 신영증권의 주관실적이 전년보다 둔화한 점 등이 기업금융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br />
<br />
신영증권은 2025년 엘케이켐과 쎄크, 링크솔루션, 그린광학, 애드포러스 등의 상장을 주관하고 대한조선 기업공개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하며 기업공개 시장에서 성과를 냈지만 2026년 들어서는 8월 말까지 신규 상장 주관실적을 내지 못했다.<br />
<br />
<strong>△</strong>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br />
신영증권은 2026년 대규모 자기주식 소각과 배당 확대를 통해 주주환원 강화에 나섰다.<br />
<br />
신영증권은 2026년 6월 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 842만2754주 가운데 526만2283주를 소각하는 내용의 자기주식 보유·처분계획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당시 신영증권이 보유한 자기주식은 전체 발행주식의 51.23%에 이를 정도로 비중이 높았다.<br />
<br />
소각 대상 주식은 전체 발행주식의 32.01%, 보유 자기주식의 62.48%에 해당한다. 2026년 6월4일 종가 18만8400원을 기준으로 9913억 원 규모로 1조 원에 육박한다.<br />
<br />
신영증권이 대규모 자기주식 소각에 나선 데는 상법 개정도 영향을 미쳤다.<br />
<br />
2026년 시행된 상법 개정에 따라 법 시행 이전 취득한 자기주식은 2027년 9월까지 소각하거나 주주총회 승인을 받은 보유·처분계획에 따라 관리해야 한다.<br />
<br />
신영증권은 소각하지 않고 남겨두는 자기주식 316만471주(전체 발행주식의 19.22%)는 주주환원과 주주가치 제고, 임직원 성과보상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br />
<br />
정확한 소각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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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배당도 확대했다. 신영증권은 2025회계연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50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2025년 주당 5천 원보다 50% 늘어난 수준이다. 배당 총액은 601억 원으로 200억 원 가량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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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통제위원회 신설 ‘위험관리 강화’<br />
신영증권은 2025년 내부통제와 위험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배구조를 손질했다.<br />
<br />
신영증권은 2025년 6월 이사회 산하에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을 추진했다. 이사회의 권한에도 내부통제와 위험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그 이행 여부를 감독하는 기능을 명시적으로 추가했다.<br />
<br />
내부통제위원회는 회사의 내부통제와 위험관리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경영진의 관련 업무를 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금융사고 예방과 위험관리 책임을 경영진뿐 아니라 이사회 차원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취지다.<br />
<br />
신영증권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대응해 내부통제 체계를 정비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금융권에서는 책무구조도 도입 등으로 경영진과 이사회의 내부통제 책임이 강화되면서 금융회사들이 관련 조직과 제도를 잇달아 정비하고 있다.<br />
<br />
신영증권의 내부통제위원회 신설은 홈플러스 관련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판매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던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br />
<br />
신영증권은 홈플러스의 CP와 전자단기사채, 카드대금채권을 기초로 한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을 주관했으며 홈플러스가 2025년 3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뒤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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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사태를 계기로 기업금융 거래의 사전 검증과 위험관리 체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도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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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영증권은 내부통제위원회 설치는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른 제도 정비라고 선을 그었다.<br />
<br />
△신영증권이 걸어온 길<br />
신영증권은 1956년 2월25일 설립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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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증권업 허가를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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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7월 원국희를 비롯한 7명이 신영증권의 경영권을 인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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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8월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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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에는 신영투자신탁운용을 설립하며 자산운용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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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들어 금융투자업 관련 사업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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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투자일임업에 등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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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장외파생금융상품 거래업무 겸영 인가를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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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퇴직연금사업자로 등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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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신탁업 인가를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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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신영투자신탁운용이 신영자산운용으로 이름을 바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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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해외선물업 인가와 부동산 투자자문업 등록을 마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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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문사모집합투자업과 신기술사업금융업에 잇따라 등록하며 투자와 기업금융 관련 사업영역을 넓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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