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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배충식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8/20260810192926_5568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배충식 KAIST(한국과학기술원) 신임 총장이 2026년 8월10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KAIST ></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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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강한 글로벌 혁신 선도 대학” 강조<br />
배충식이 2026년 8월10일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취임식을 갖고 ‘기본이 강한 글로벌 혁신 선도대학’을 새로운 대학 비전으로 선포했다.<br />
<br />
배충식은 취임사를 통해 ‘연속과 혁신’을 대학 운영의 핵심 철학으로 제시했다.<br />
<br />
KAIST가 이전 55년간 축적해 온 창의·도전·배려의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대전환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교육·연구·창업·행정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br />
<br />
새로운 비전은 기초학문과 인문학적 소양, AI 활용 역량을 함께 갖춘 기본이 강한 인재와 자율성·책임성·효율성을 갖춘 기본이 강한 조직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 창업, 국제화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br />
<br />
배충식은 취임식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며 KAIST의 미래 비전과 실행전략을 구성원들에게 설명했다.<br />
<br />
배충식은 “교육·연구·창업·행정·캠퍼스 인프라·국제화 등을 아우르는 5대 발전전략 ‘Beyond Series’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br />
<br />
AI를 특정 전공이나 전문가만의 기술이 아닌 모든 학문의 공통 언어이자 범용 도구로 확산시겠다는 ‘Beyond AI’를 비롯 실험실에 머물던 연구성과를 산업과 사회로 확장하며(Beyond Laboratory), 제한없이 효율적으로 연구·교육에 전념하고 신뢰에 기반한 시스템 및 문화를 갖추고(Beyond Barriers), ESG·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친환경·탄소중립 캠퍼스를 구축하며(Beyond Carbon), 국제화 캠퍼스·국제공동연구·글로벌 및 지역 혁신 생태계와 구성원을 연결하는(Beyond KAIST) 등 세부 구상을 상세히 설명했다.<br />
<br />
배충식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기업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 글로벌 창업을 활성화하고 산업체 위성연구실과 협력연구센터 유치를 확대할 것”이라며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 과정에 AI를 접목한 ‘AI 자율랩(AI Autonomous Lab)’을 구축하고 신입생 대상 특화 창업 육성 등을 추진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br />
<br />
△피지컬 AI 테크놀로지센터(VNAITC) 설립<br />
세계 최고 수준의 웨어러블 로봇 연구 역량을 보유한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엔비디아(NVIDIA)가 인간의 움직임과 물리지능을 학습하는 ‘인체 동작 파운데이션 모델(Human Motion Foundation Model)’ 개발에 나선다.<br />
<br />
배충식은 2026년 7월 엔비디아와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엔디비아 AI 테크놀로지센터(NVIDIA AI Technology Center, NVAITC)’를 설립하기로 했다.<br />
<br />
정부가 피지컬 AI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핵심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KAIST가 축적해 온 인간 중심 로봇 기술과 실제 동작 데이터에 엔비디아의 AI 기술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결합해 차세대 피지컬 AI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br />
<br />
협력체제는 배충식이 소속된 KAIST 기계공학과와 엔비디아가 ‘인간물리지능 테크놀로지센터(Human Physical AI NVAITC)’를 설립해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br />
<br />
기계공학과 인간물리지능연구센터(Human Physical AI Research Center)가 공동 연구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으며, 이를 기반으로 웨어러블 로봇과 휴머노이드, 디지털 트윈, 제조 등 피지컬 AI 전 분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br />
<br />
연구센터는 인간이 실제 환경에서 움직이고 힘을 사용하며 균형을 유지하는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AI와 로봇 기술로 구현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해 축적한 대규모 인간 동작 데이터와 보행·운동 제어기술은 인간 중심 피지컬 AI 개발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는다.<br />
<br />
엔비디아에서는 찰스 청(Charles Cheung) 엔비디아 AI 테크놀로지센터(NVIDIA AI Technology Center, NVAITC) 시니어 매니저가 참여해 기술 전문가 자문과 개발자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플랫폼을 활용한 연구·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br />
<br />
양 기관은 공동연구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를 구성하고, 6개월마다 연구 목표와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매년 국내외 연구자를 초청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피지컬 AI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산업 동향도 공유한다.<br />
<br />
KAIST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 앰배서더 프로그램(Student Ambassador Program)’도 운영한다. 엔비디아 전문가가 강의와 정기 오피스아워(멘토링·상담)를 제공하고 학생들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br />
<br />
참가 학생들은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받으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수료증도 발급한다.<br />
<br />
배충식은 “피지컬 AI 시대의 경쟁력은 AI 자체보다 인간과 로봇을 깊이 이해한 도메인 기술과 데이터에서 나온다”며 “KAIST가 축적해 온 인간 중심 연구와 엔비디아의 세계 최고 수준 AI 인프라·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해 인간을 더 잘 이해하고 돕는 피지컬 AI를 구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피지컬 AI 연구와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br />
<br />
△아시아 최초 AI 공동연구소 설립<br />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엔비디아(NVIDIA)-KAIST AI 공동연구소(NVIDIA-KAIST Joint AI Research Lab)’를 아시아 최초로 설립하고 차세대 인공지능 핵심기술 공동연구를 본격화했다. <br />
<br />
KAIST는 2026년 7월24일 글로벌 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와 손잡고 엔비디아-KAIST AI 공동연구소를 개소했다.<br />
<br />
엔비디아와 KAIST는 한국어와 국내 산업에 특화된 에이전틱 AI 모델과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대한민국 AI 원천기술 확보와 글로벌 인재 양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적인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KAIST 김재철AI대학원에 설립된 해당 연구소는 대한민국의 산업과 언어 환경에 특화된 에이전틱 AI(Agentic AI) 모델과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개발하는 세계적 연구거점으로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운영된다.<br />
<br />
이번 협력을 통해 연구소엔 초기 5년간 총 3억 달러가 투입되며 매년 5천만 달러 상당의 AI 컴퓨팅 자원이 제공된다. 공동연구소 참여 연구자들은 국내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를 통해 최신 엔비디아 AI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br />
<br />
공동연구소는 매년 최소 10명의 KAIST 연구자를 지원하고, 지원 대상 연구자 각각에게 엔비디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한국 AI 연구자를 정규 연구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br />
<br />
이를 통해 한국의 우수 AI 인재들이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장기적인 연구 경력을 쌓으며, 학계와 산업계 간 글로벌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br />
<br />
공동연구소는 2026년 8월 엔비디아 김현우 박사가 초대 소장을 맡는다. 공동연구소의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KAIST 연구진과 엔비디아 글로벌 연구조직 간 공동연구를 총괄하게 된다.<br />
<br />
배충식은 “이번 협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역량과 최첨단 AI 인프라를 결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출발점”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차세대 AI 원천기술 확보와 세계적 AI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br />
<br />
△세계 최고 권위 인공지능 기계학습 챌린지 우승 차지<br />
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구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AI)·기계학습(Machine Learning) 학회인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국제 챌린지에서 세계 정상에 오르며 연구력을 입증했다.<br />
<br />
KAIST 응용인공지능연구실(AAILab) 연구진들이 2026년 7월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AI 기반 수학·과학 추론 워크숍(AI4Math Workshop AI for Mathematics Workshop)이 개최한 ‘시각적으로 정의된 물리 문제 풀기(Visual Grounded Physics Problem Solving)’ 국제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br />
<br />
이번 챌린지는 2026년 5월1일부터 6월16일까지 스위스 연방공과대학교(ETH Zurich), 중국 푸단대학교(Fudan University), 중국 상하이 이노베이션 연구소(Shanghai Innovation Institute) 등 세계 유수 연구기관을 포함한 139개팀이 경쟁했다.<br />
<br />
이번 대회는 그림과 텍스트로 제시된 물리 문제를 이해한 뒤, 물리 법칙을 적용해 정답뿐 아니라 풀이 과정까지 생성하는 AI의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챌린지다.<br />
<br />
참가 AI는 멀티모달(Multimodal) 정보를 통합하고, 뉴턴 역학 등 물리 법칙을 적용해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단순 계산 능력이 아니라 복잡한 물리 현상을 이해하고 추론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br />
<br />
KAIST팀은 여러 AI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을 각각 독립적인 에이전틱 AI(Agentic AI,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여러 단계를 수행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AI)로 구성한 뒤, 서로 답을 검증하고 토론하는 멀티에이전트 AI 구조를 개발했다.<br />
<br />
이를 통해 개별 AI의 오류를 줄이고 추론의 신뢰성을 높여 세계 최고 성능을 달성했으며, 복잡한 물리 현상에 대한 AI 추론과 에이전틱 AI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br />
<br />
배충식은 “이번 성과는 AI가 단순히 정보를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물리 세계를 이해하고 산업과 사회의 난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 쾌거”라며 “KAIST는 미래 산업을 이끌 차세대 AI 원천기술 개발과 글로벌 AI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br />
<br />
△혈액 검사로 대장암 재발·전이 면밀 예측<br />
혈액 한 번의 검사만으로 대장암 환자의 재발과 전이 위험을 기존보다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길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구진들에 의해 열렸다.<br />
<br />
2026년 7월 KAIST 의과학대학원·화학과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이 공동연구를 통해 혈청 순환 아미노산(Circulating Amino Acids) 네트워크를 분석하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br />
<br />
연구진들은 이를 활용해 대장암이 진행될수록 몸 전체의 대사 체계가 재편된다는 사실을 규명하고, 환자의 재발과 전이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 전략을 제시했다.<br />
<br />
연구진들은 소량의 혈청만으로 18종의 순환 아미노산을 동시에 정밀 분석할 수 있는 불소 핵자기공명 분광법(19F NMR) 기술을 적용했다.<br />
<br />
이어 각 아미노산의 농도뿐 아니라 서로의 연결 관계를 네트워크 형태로 분석한 결과, 대장암이 진행될수록 혈액 속 아미노산 네트워크가 단계적으로 재편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br />
<br />
이러한 변화는 암이 성장하면서 몸 전체의 대사 체계를 새롭게 바꾸는 전신 대사 재프로그래밍(Systemic Metabolic Reprogramming)을 반영하는 핵심 특징으로 분석됐다.<br />
<br />
이번 연구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br />
<br />
배충식은 “이번 연구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발상과 학문 간 융합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음을 보여준 KAIST다운 연구”라며 “KAIST는 앞으로도 학생과 연구자들이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인 융합 연구를 적극 지원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혁신기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r />
<br />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dvanced Science(IF 14.1)’ 2026년 6월9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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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배충식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8/20260809094538_6794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배충식 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소기술연구센터 소장(앞줄 가운데)이 2024년 3월22일 ‘한온시스템-KAIST 산학협력 프로그램 제20차년도 협약식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AIST ></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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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국 수석, KAIST 선택해<br />
베트남에서 대입시험 전국 수석으로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만점을 따낸 영재 고등학생이 미국 명문대가 아닌 KAIST(한국과학기술원)를 선택하며 화제를 모았다.<br />
<br />
2026년 7월11일 현지 매체와 연합뉴스 보도를 종합하면 하노이사범대학교 부설 영재고등학교 호앙 흐엉 장양이 미국 명문대 진학 대신 KAIST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하기로 결정해 2026년 8월 가을학기 등록을 앞두고 있다.<br />
<br />
호앙 흐엉 장양은 2026학년도 베트남 고교 졸업시험(대입시험) 이공계열(수학·물리·영어)에서 총점 29.75점(30점 만점)을 기록, 전국 공동 수석을 차지했으며 SAT에서 만점인 1600점, 국제 영어 공인 시험 아이엘츠(IELTS)에서 최상위권인 8.0점(9.0점 만점)을 각각 획득했다. <br />
<br />
장양은 연합뉴스와 연터뷰에서 한국 유학을 선택한 데 대해 “서구권 유학도 고려했지만, 한국은 대학과 대기업 간의 연계가 긴밀해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다른 나라들에 비해 안전하고, 베트남 사람들에게 친숙한 문화와 음식을 갖고 있다. 한국의 많은 대기업이 베트남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어 향후 협력·발전할 기회도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KAIST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도 그의 결정을 도왔다.<br />
<br />
평소 수학·물리를 좋아하고 고교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웠다는 장양은 앞으로 대학원까지 진학해 인공지능(AI)의 최고 전문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br />
<br />
△취임 일성으로 ‘AX 교육 혁신’ 강조 <br />
배충식은 2026년 6월29일 KAIST(한국과학기술원)의 제18대 총장에 선임됐다.<br />
<br />
이로써 2025년 2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28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광형</a> 전 총장의 임기 종료 이후 1년 4개월여 이어진 리더십 공백이 비로소 깨지게 됐다.<br />
<br />
KAIST는 이날 서울 양재동 양재산학캠퍼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18대 총장으로 배충식을 선임했다.<br />
<br />
KAIST는 “배 신임 총장이 에너지·탄소중립 분야 전문성과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융합과학기술 연구를 이끌고,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br />
<br />
배충식은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중립 동력 공학 분야의 권위자로, 취임 일성으로 ‘AX(AI 전환) 교육 혁신’을 강조했다.<br />
<br />
배충식은 총장 선임 직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가는 KAIST 역할을 빨리 정리하고 구성원과 합의해 모멘텀을 만들어 나가는 게 처음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br />
<br />
그러면서 “지금까지 (KAIST가) 국가 사회에 기여해 왔는데 이제는 퍼스트 무버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창업교육을 강화해 협업할 수 있는 인재를 많이 개발하고 키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br />
배충식은 앞서 총장 후보에 출마하며 학부 기본 교육 강화를 비롯 교육·연구 전반에 AI 적용,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br />
<br />
앞서 2026년 2월 열린 이사회에서 총장 선임안이 상정됐지만, 과반수 득표한 후보가 없어 최종 부결됐다. 이에 이 전 총장이 차기 총장 선임 전까지 직무를 수행해왔다.<br />
<br />
이후 다시 총장 공모 절차를 진행해 배충식과 류석영 전산학부 교수, 이도헌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등 3명을 총장 후보로 확정하고 절차를 밟아 왔다.<br />
<br />
한편 KAIST는 이번 이사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김명자 이사장을 대신해 차기철 이사(인바디 대표)를 이사장 대행으로 선임했다.<br />
<br />
△대만 포모사 바이오 연구센터 개소<br />
인공지능(AI)과 첨단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신약개발의 난제로 꼽히던 비임상 단계의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하고, 동물을 대체해 인체 반응을 정확히 예측하는 차세대 의료 혁신 플랫폼 구축이 본격화된다.<br />
<br />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2026년 6월16일 메타융합관에서 세계적인 기업 대만 포모사(Formosa)그룹과 공동으로 ‘바이오 연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br />
<br />
이번 연구센터는 2025년 체결한 KAIST-포모사 바이오메디컬 협력 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The FORM-K’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운영된다.<br />
<br />
포모사그룹은 이후 5년간 약 17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오가노이드 기반 차세대 동물대체시험법(NAMS) 플랫폼 개발과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br />
<br />
NAMS는 인간 세포와 조직,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차세대 신약개발 평가기술로 주목받고 있다.<br />
<br />
연구센터의 핵심 목표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현재 신약 후보물질은 동물실험 단계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여도 실제 인간 임상시험에서는 약 90%가량이 실패한다.<br />
<br />
연구센터는 환자 유래 세포를 활용해 제작한 3차원 인체 장기 유사체인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특히 미국 FDA(식품의약국)와 유럽 규제기관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동물대체시험법(NAMS)을 적극 개발해 인간의 생체 반응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는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br />
<br />
KAIST는 이를 통해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신약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 />
<br />
이번 협력의 가장 큰 강점은 대만 최대 의료기관인 장경기념병원이 보유한 방대한 환자 조직 및 임상 데이터와 KAIST의 세계적 수준의 오가노이드, 인공지능(AI), 광학 기술이 결합된다는 것이다.<br />
<br />
장경기념병원은 1만2천 병상 규모의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축적된 대규모 환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센터는 이를 활용해 질환별 오가노이드 모델을 구축하고 AI 기반 분석을 통해 질병 기전을 규명하고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br />
<br />
△QS 평가 세계 65위, THE 컴퓨터과학 분야에선 7년 연속 국내 1위 차지<br />
학계 평판도 로비 논란으로 QS 2026년 세계대학평가에서 제외됐던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세계 65위로 복귀했다.<br />
<br />
2026년 6월18일 발표된 2027년 QS 세계대학평가에서 KAIST는 직전 순위 53위(2025년)에서 12계단 하락한 65위에 랭크됐다.<br />
<br />
국내 대학 중에선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br />
<br />
앞서 영국의 또다른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 고등 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2026년 1월21일 발표한 ‘2026 THE 컴퓨터과학 부문 순위(World University Rankings 2026 by subject: Computer Science)’에서는 세계 32위로 30위권 진입을 목전에 뒀다. 전년 대비 7계단 상승했다. 국내 순위는 1위를 차지했다.<br />
<br />
2025년 10월9일(현지시각) 타임스 고등 교육(THE)이 발표한 ‘2026 THE 세계 대학 평가’에서는 71.3점으로 서울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전년 보다 12계단 뛰어오르며 세계 70위에 올랐다.<br />
<br />
KAIST는 해당 평가에서 최근 5년간 지속해서 순위가 오르고 있다. 2023년 세계 91위, 2024년 83위, 2025년 82위를 차지한 바 있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배충식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8/20260809092333_4650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배충식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연구위원회 위원장(KAIST 기계공학과 교수)이 2020년 5월19일 오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에서 로드맵의 배경 및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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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과기원과 기업 연결로 AI 전환 확산 <br />
정부가 지역 산업에 인공지능(AI) 전환(AX)을 확산하기 위해 4대 과학기술원과 주요 기업을 연결하는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현장 수요를 묶어 공동연구와 인재양성, 사업화까지 이어가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br />
<br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26년 3월23일 ‘4대 과학기술원-지역 AX 협력기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과기원과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br />
<br />
행사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4대 과학기술원 AX 전략’을 실제 협력 사업으로 옮기는 첫 단계 성격을 띠었다.<br />
<br />
참가 4대 연구원과 주요 기업들은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AX 공동연구소 설립 구상을 공개했다.<br />
<br />
KAIST(한국과학기술원)은 국방·바이오, GIST(광주과학기술원)는 에너지·이차전지,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로봇·센서반도체,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조선해양·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과 협력을 추진한다.<br />
<br />
기업도 방산, 바이오, 반도체, 배터리, 조선 등으로 폭넓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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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KAI, 셀트리온, 바이오니아, 리벨리온, 파네시아, KEPCO, 포스코퓨처엠, 세방리튬배터리, HL만도, 에스엘, 엘앤에프, 파트론, HD한국조선해양, 포스코홀딩스 등이 공동연구소 협력 대상에 포함됐다. <br />
<br />
정부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과 실증을 앞당긴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br />
<br />
카카오도 별도 협약을 맺고 협력에 합류했다. 카카오는 지역 AI 인재와 기업 육성을 위한 추진기구 ‘카카오 AI 돛’을 만들고, 향후 5년간 500억원 규모의 AI 육성기금을 바탕으로 과기원과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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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잇는 연구혁신’ 초세대협업연구실 2곳 개소<br />
KAIST(한국과학기술원)이 2026년 6월 ‘초세대협업연구실’ 2곳을 개소하고 세대를 잇는 연구혁신에 나서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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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세대협업연구실 2개소 중 한 곳은 배충식의 ‘탄소중립 동력 및 추진 초세대협업연구실’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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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충식은 고효율·저배기 엔진 연소 및 대체연료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다.<br />
<br />
이 분야에서 한국인 최초의 세계자동차학회 (SAE) 석학회원(Fellow)로 선임됐으며, OECD 국제 협력 활동인 국제에너지기구 (IEA) 지속가능 연소 기술협력 프로그램 (TCP)에서의 18년째 한국 대표를 맡아 2026년에는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br />
<br />
이런 우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국회 공로상(2024), 한국자동차공학회 공로상(2023), 한국분무공학회 연송학술상(2022), 대통령 표창(2021) 등을 수상한 바 있다. <br />
<br />
배충식은 초세대협업연구실에서 연료 분무부터 연소·배기·성능 평가에 이르는 전 주기 연구를 통해 탄소중립 동력 기술의 기초연구와 실용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국내외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기후위기 대응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배충식은 “장기적 관점과 경험 축적이 중요한 탄소중립 연구 분야에서 세대 간 연구 연속성을 확보하고 차세대 연구자의 독립적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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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세대협업연구실은 은퇴를 앞둔 교수가 축적해 온 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후배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계승하는 KAIST의 독자적인 연구 제도다. 2018년 도입 이후 이번 추가 개소로 KAIST는 총 12개의 초세대협업연구실을 운영하게 됐다.<br />
<br />
초세대협업연구실로 선정돼 오픈된 다른 한 곳은 최원호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의 ‘이온빔 플라즈마 공학 초세대협업연구실’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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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선정<br />
배충식은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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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은 2024년 12월26일 ‘2024년도 신입회원 명단’을 발표했다. <br />
<br />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기술계의 석학과 산업현장의 리더들을 회원으로 선발해 정책 연구, 공학 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 등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br />
<br />
공학한림원 회원은 10개월간의 다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정회원은 만 65세 미만인 기존 일반회원 중 선정되며 임기는 5년이다. 선발에는 업적 심사와 더불어 전체 정회원 서면 투표 등이 필요하다.<br />
<br />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은 공학계의 ‘명예의 전당’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공학한림원이 있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권위자’ 대접을 받는다. 정회원이 되려면 15년 이상 경력을 쌓아 일반회원 자격을 받은 뒤 별도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br />
<br />
이번 신입회원 선임에 따라 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은 289명, 일반회원은 369명이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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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연료기술 국제 심포지엄 주관<br />
배충식은 탄소중립연료기술 국제 심포지엄을 주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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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27일 개최된 심포지엄에는 자동차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독일 KIT공대의 토마스 코어(Thomas Kohr) 교수와 일본 석유에너지기술센터(Japan Petroleum Energy Center)의 캐니치 오카모토(Kenichi Okamoto) 박사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br />
<br />
수송동력 분야의 탄소 중립을 주제로, 탄소 중립 연료 기술의 활용 방안 및 현 수송 분야 탄소 중립 정책의 문제점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br />
<br />
배충식은 ‘e-엔진 활용에 관한 한국의 비전(Korean vision of e-fuel application)’을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 <br />
<br />
약 200명의 자동차 분야 전문가 및 연구원이 참가하면서 탄소중립연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반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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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같은달 산업통상자원부과 공동으로 탄소중립연료의 생산과 활용 기술에 대한 심포지엄을 가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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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충식은 심포지엄의 조직위원장으로 행사를 주관했다.<br />
<br />
행사는 2023년 4월14일 52개 산업체에서 참가한 185명을 비롯 산학연관 등에서 300여명이 참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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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항공우주학회, KAIST BK21 기계사업단, 한국연소학회, 한국분무공학회,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br />
<br />
2023 탄소중립연료 기술 심포지엄은 다양한 재생합성연료를 포괄하는 고에너지밀도 액체연료의 기술개발과 공급망 형성을 위한 여러 분야의 전망을 한 자리에서 들여다보고 다양한 활용처의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br />
<br />
배충식은 ‘IEA 전망으로 본 탄소중립 시나리오’ 주제발표를 통해, 국제에너지기구 (IEA)에서 제시하고 있는 전 세계 탄소중립을 위한 NZE (Net Zero Emission) 시나리와 수송 부문에 있어서의 e-Fuel에 대한 정의와 가능성, 국.내외 기술 및 정책 동향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br />
<br />
배충식은 수송부문 탄소 중립에 대해 “고 에너지밀도 수송동력 연료로서 탄소중립연료(e-Fuel)는 필수적이며, 신재생에너지자원의 편중을 극복할 에너지 분배 이송 매체로서 에너지 안보에 필수불가결한 연료”라고 언급하면서 “e-Fuel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인프라개선, 신규산업 육성,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모든 분야가 공조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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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배충식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8/20260809092627_5142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배충식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왼쪽)이 2026년 7월23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면담을 갖고 대전의 반도체 산업 육성과 인공지능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대전시>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의사과학자 양성 표류 <br />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선도를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에 힘을 쏟았으나 사실상 표류상태에 있다.<br />
<br />
KAIST는 2023년 4월28일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의 교육 연구 역량 제고를 위해 미국 하버드대학교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 기업인 모더나와 손을 잡았다.<br />
<br />
하버드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하버드대병원에서 실습과 연구를 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했다. 모더나와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선 백신 및 신약개발, 바이러스 연구, mRNA 연구 등에 공동참여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br />
<br />
KAIST 운영안에 따르면 과기의전원은 7~8년 과정의 MDPHD 과정으로 운영된다. 일반 대학을 졸업한 학생을 선발해 4년간 MD 과정, 의학 과정, 공학 과정을 가르쳐 의사 자격증을 받게 한 다음 3~4년간 공학 박사 과정을 받도록 설계됐다. <br />
<br />
이미 1995년 발빠르게 의과학연구센터를 설치했던 KAIST는 2004년 국내 이공계대학 최초로 의과학대학원을 설립한 바 있다. 의과학대학원과 새로 설립되는 과기의전원은 별개로 운영된다.<br />
<br />
미국 등 선진국은 1970년대부터 의사과학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의사 4%가 의사과학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한국의 경우 의사과학자는 1%에도 미치지 못한다.<br />
<br />
KAIST는 의사들이 첨단과학 연구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해 과학과 의학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의사과학자 양성의 선도대학으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br />
<br />
하지만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해 온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과기의전원) 설립은 정부의 의대 증원 및 의정갈등 여파로 인해 정원을 배정받지 못하면서 추진 일정이 표류하고 있다.<br />
<br />
다만 KAIST는 설립 인가 지연과 별개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내부 인프라 구축과 규정 마련 등의 준비 과정을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 <br />
<br />
△코로나 시기, 내연기관차 경쟁력 강화 주장<br />
배충식은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br />
<br />
배충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상황에서는 수익성이 보장된 내연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해 친환경차 투자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정부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았다.<br />
<br />
배충식은 고용 창출 효과가 큰 내연기관차를 급격히 축소하고 전기동력차 보급을 무리하게 추진하면 국내 자동차 산업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하기도 했다.<br />
<br />
△“자동차 부문 미세먼지 대책, 산업 파급효과 고려해야”<br />
배충식은 정부가 자동차 부문의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할 때 연관 산업에 미칠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실효성 있는 전략적 정책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br />
<br />
2019년 6월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세먼지의 현실적 해법, 내연기관차 퇴출인가?’란 주제의 토론회에서 본인의 이 같은 생각을 구체화했다. <br />
<br />
발제에 나선 배충식은 “자동차에 기인한 미세먼지 기여도는 2015년 기준으로 미세먼지는 8.8%, 초미세먼지는 12.7% 수준이라며 환경기술 개발과 규제 강화를 통해 획기적으로 줄고 있다”고 밝혔다.<br />
<br />
2030년에도 내연기관 기반 자동차(하이브리드 포함)는 평균 9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내연기관차에 기반을 둔 산업구조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을 도입하는 경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전략적 정책 수립과 실행이 요구된다”고 말했다.<br />
<br />
△“내연기관 전기차와 균형잡힌 기술정책 필요” 강조<br />
배충식은 사양길로 접어들 것으로 예측됐던 내연기관차가 10년새 고효율 엔진 개발 등으로 생산과 판매가 되레 늘어난 만큼 앞으로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양쪽 모두에 균형 잡힌 자동차 기술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br />
<br />
2018년 12월27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 자동차·에너지 정책 방향 포럼’에서 “자동차 기술이 한 가지로 귀착되지 않고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하는 만큼 균형 잡힌 정책을 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br />
<br />
기술 전망의 불확실성 사례로 2000년대 ‘미래형 자동차 개발 사업’ 추진 당시 예측했던 시나리오가 2015년 기준으로 현실에서 크게 벗어났던 일을 언급했다.<br />
<br />
배충식은 “환경성과 기술성, 경제성, 에너지 안보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투자 속도를 조절해야 이와 같은 오류 발생을 막을 수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경제성과 기술성이 우월한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차 기술을 개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와 연료전지차의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힘쓸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br />
<br />
△“친환경 젤 엔진 기술, 30년 에너지 변환기술 중추역할” <br />
배충식은 왜곡된 시각으로 유한한 화석에너지를 친환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젤엔진기술이 사장돼야 하는 기술로 오도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br />
<br />
디젤 엔진이 향후 30년 이상 에너지 변환기술의 중추 역할을 할 것이란 생각을 갖고 있었다.<br />
<br />
2016년 11월24일 배충식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개최한 '디젤 자동차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KAIDA 오토모티브 포럼’에서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br />
<br />
이날 행사는 국내외 업계,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디젤 자동차의 현황을 짚어보고, 디젤차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살펴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br />
<br />
발표자로 나선 배충식은 “폴크스바겐 사태로 디젤 엔진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가 급격히 추락하고 친환경 디젤엔진 기술에 대한 왜곡된 시각이 형성됐다”며 “유한한 화석에너지를 가장 효과적, 친환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젤엔진기술이 사장돼야 하는 기술로 오도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br />
<br />
그는 이어 “디젤 엔진이 환경 규제에 맞추려다 보니 비용이 많이 들고 연비 손상이 있어서 그걸 피해 보려다가 부작용이 발생한 게 '디젤 게이트'인데, 부작용만 보고 본질을 잘못 이해하는 착시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br />
<br />
배충식은 ‘디젤의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디젤을 이용한 엔진 기술은 여전히 수송 분야 에너지 기술 중 현존하는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 변환 기술이며, 고효율·저배기를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유망한 친환경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br />
<br />
그러면서 국제에너지기구(IEA) 에너지기술전망 보고서 분석을 토대로 “디젤 엔진은 향후 30년 이상 에너지 변환기술의 중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br />
정부가 경유차 저공해차 인증 기준을 강화한 시행규칙을 2016년 12월 1일부터 시행키로 한 데 대해서는 “디젤에 대해 감정적 대응과 규제를 하는 느낌이다. 비과학적, 비합리적 처사”라며 “에너지안보, 경제성, 친환경성, 기술성 네 가지 측면에서 비춰볼 때 이건 국가 경제 차원에서 거의 자해하는 수준으로 매우 잘못됐다”고 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배충식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8/20260809085616_3718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배충식 KAIST(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교수가 2019년 6월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미세먼지의 현실적 해법, 내연기관차 퇴출인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미세먼지의 원인분석과 미래 자동차 기술로드맵’에 대해 발제하고 있다. < KAIST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세계자동차공학회 석학회원<br />
배충식은 2013년 2월 세계자동차공학회(SAE,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br />
<br />
20여년간 자동차 엔진의 새로운 연소기술과 대체연료 적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해왔다. <br />
<br />
국내 최초로 세계자동차공학회 최우수논문상인 콜웰상(Arch T. Colwell Merit Award)과 호닝상(Harry L. Horning Memorial Award)을 1997년과 2006년 각각 수상해 탁월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br />
<br />
세계자동차공학회는 전 세계 자동차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회로, 14만여 명의 자동차, 항공 전문가 및 기술자들로 이뤄진 세계 최대의 자동차 관련 학회다.<br />
<br />
자동차 공학 분야에 선도적인 연구 업적을 남겨 이 분야 발전에 공헌한 전문가 중 매년 20명 이내로 뽑는 석학회원은 1905년 학회 창립 이래 현재까지 총 600여 명이 선정됐다.<br />
<br />
△대학 현황과 학사 제도<br />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연구 중심 특수 대학교로, 일반 대학과 차별화된 독립적인 학사 제도를 운영한다. 전체 재학생 중 대학원생 비중이 약 67%에 달하는 전형적인 연구 중심 대학의 구조를 갖고 있다. <br />
<br />
2025년 말 현재 재학생 수는 총 1만2348명으로, 학사 과정 4009명, 석사 과정 3767명, 석·박사 통합 과정 1676명, 박사 과정 2896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 수는 1638명으로 전임교수 731명과 직원 907명이 근무하고 있다.<br />
<br />
2026년 2월 기준 누적 졸업생 수는 학사 2만3002명, 석사 4만3358명, 박사 1813명 등 총 8만4490명이다.<br />
<br />
△교육 여건 · 재무 안정성 지표 전국 ‘최고’<br />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일반 종합대학과 달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특수법인으로 정부의 재정 지원과 연구중심 환경이 일반 사립대나 국공립대 대비 매우 우수한 편이다.<br />
<br />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연간 1억 원 내외로 사립대 평균 1650만 원, 국공립대 평균 2680만 원의 3∼5배 수준이다. <br />
<br />
전임교원 확보율 역시 법정 교원 기준을 거의 100% 충족하고 있다.<br />
<br />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등록금 대비 100%로 사실상 전액을 지원한다.<br />
<br />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정보 공시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6년 공시 기준 학생 1인당 교육비는 9502만 원으로 대학평균 2108만 원을 보다 4.5배 이상이며, 연간 장학금도 728만 원으로 대학평균 385만 원에 비해 두 배 가량 많다.<br />
<br />
취업률은 68.5%로 대학평균 62.9%를 상회하며 기숙사수용률은 55.2%에 이른다. <br />
<br />
△학교가 걸어온 길<br />
1970년 한국과학원법이 제정됐다.<br />
<br />
1971년 서울 홍릉캠퍼스(홍릉연구단지)에 과학기술처 산하 국내 최초 연구중심 이공계특수대학원인 한국과학원(KAIS)이 설립됐다.<br />
<br />
1980년 한국과학기술원법이 제정됐다.<br />
<br />
1981년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와 통합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탄생했다.<br />
<br />
1984년 대전 대덕단지에 한국과학기술대학(KIT)이 설립됐다.<br />
<br />
1989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소(KIST)가 분리 독립했다. 한국과학기술대학(KIT)과 통합해 대전 대덕캠퍼스로 이전했다.<br />
<br />
2008년 공식명칭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KAIST(카이스트)로 변경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KAIST아메리카를 개소했다.<br />
<br />
2009년 ICU(한국정보통신대학교)와 통합했다.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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