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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재현 CJ그룹 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04103059_262081.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재현 CJ그룹 회장(맨오른쪽)이 2026년 5월23일 미국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장에 마련된 K라이프스타일 체험관 ‘하우스 오브 CJ’ 안 비비고 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 CJ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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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현장 경영으로 북미 공략 속도<br />
이재현은 2026년 그룹의 최대 전략시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현장경영에 속도를 냈다.<br />
<br />
2026년 5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현장을 찾아 그룹의 K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전략을 직접 점검했다. 골프장에 마련된 ‘하우스 오브 CJ’를 비롯해 비비고와 CJ올리브영 부스 등을 둘러보며 식품과 뷰티, 콘텐츠를 결합한 사업 경쟁력을 살폈다.<br />
<br />
이 자리에서 이재현은 “더 CJ컵을 단순한 골프대회를 넘어 미국에서 K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한국 젊은이들이 세계 시장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br />
더 CJ컵 현장 방문 뒤에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를 찾아 CJ제일제당 식품미주법인을 7년 만에 방문했다. 2019년 인수한 슈완스를 중심으로 구축한 북미 식품사업을 점검하고 미국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K푸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CJ올리브영 미국 1호 오프라인 매장인 패서디나점을 찾아 북미 사업 확대 전략을 점검했다.<br />
<br />
이재현은 올리브영 미국 1호점 개장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의 첫걸음이자 글로벌 확장의 시작”이라고 평가하며 “K뷰티와 K웰니스를 넘어 미국 소비자의 일상에 건강하고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하는 등 식품과 뷰티, 콘텐츠를 하나의 K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연결해 북미 시장에서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br />
<br />
이 같은 미국 현장경영은 2025년부터 이어진 글로벌 현장경영의 연장선에 있다.<br />
<br />
이재현은 2025년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과 영국, 아랍에미리트(UAE)를 차례로 방문하며 그룹의 글로벌 사업 전략을 직접 점검했다. 주요 경영진이 동행했으며 장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CJ 미래기획그룹장과 장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6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경후</a> CJENM 브랜드전략실장도 함께하며 글로벌 현장경영에 힘을 보탰다.<br />
<br />
2025년 4월 첫 현장경영 국가로 일본을 찾아 엔터테인먼트와 유통, 금융업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해 8월에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이재명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혔다. 이는 2023년 윤석열 정부 당시 미국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데 이어 두 번째였다.<br />
<br />
9월에는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투자회사 액세스 인더스트리즈의 창립자 렌 블라바트닉과 채텀하우스의 브론웬 매덕스 소장, 옥스퍼드대학교 조지은 교수 등을 만나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산업과 유럽 소비 트렌드를 점검했다. 또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 최고경영자이자 시티풋볼그룹 공동창립자인 칼둔 알 무바라크 등과 만나 스포츠 마케팅과 글로벌 사업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br />
<br />
2025년 말에는 UAE를 다시 찾아 정부와 국부펀드 관계자들을 만나 문화·콘텐츠·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모하메드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의장, 압둘라 알 하마드 UAE 국립미디어오피스 의장 등과 만나 K콘 라이브 이벤트와 콘텐츠 제작·투자, 글로벌 제작 인프라 구축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CJ제일제당 현지 경영진과는 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할랄 식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 중동 K푸드 사업 전략도 점검했다.<br />
<br />
△계열사 시너지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 도약<br />
이재현은 식품과 뷰티, 콘텐츠를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해 CJ그룹을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br />
<br />
이재현은 2026년 미국 현장경영에서 "CJ는 식품과 뷰티, 스타일, 편의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라이프 컴퍼니인 만큼 원팀(One Team)으로 시너지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세계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br />
CJ그룹은 식품사업의 비비고와 뚜레쥬르, 뷰티 플랫폼 CJ올리브영, 콘텐츠 플랫폼 CJENM과 KCON 등을 연계해 K푸드와 K뷰티, K콘텐츠를 함께 경험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br />
<br />
대표적으로 CJ올리브영은 202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같은 해 8월에는 KCON LA와 연계해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을 개최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이 K뷰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br />
<br />
CJ푸드빌도 뚜레쥬르를 앞세워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기준 뚜레쥬르는 미국을 비롯한 9개 국가에서 약 580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매장은 200개를 넘어섰다. 미국을 핵심 성장시장으로 삼아 2030년까지 현지 1천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목표도 세웠다.<br />
<br />
CJ그룹은 스포츠 마케팅에서도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2026년 미국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는 ‘하우스 오브 CJ(House of CJ)’를 운영하며 비비고와 CJ올리브영, CJ푸드빌 등 계열사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선보였다. 이재현은 더 CJ컵을 단순한 골프대회가 아니라 미국 소비자들이 K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br />
<br />
이재현은 이처럼 식품과 뷰티, 콘텐츠, 스포츠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해외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CJ그룹을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재현 CJ그룹 회장" height="359"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04102109_81073.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CJ그룹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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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부진에 그룹 수익성 둔화<br />
이재현은 CJ그룹의 핵심 성장축인 생명공학 사업의 수익성 악화로 그룹 전체 실적 둔화를 겪고 있다.<br />
<br />
CJ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1조4512억 원, 영업이익 460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3.2% 감소했다.<br />
<br />
사업군별로 보면 생명공학 부문의 부진이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CJ제일제당 바이오부문을 포함한 생명공학 사업군은 2026년 1분기 매출 1조3537억 원, 영업이익 52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62.3% 감소했다.<br />
<br />
반면 식품&식품서비스 사업군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과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등을 포함한 식품&식품서비스 사업군은 2026년 1분기 매출 3조8704억 원, 영업이익 1552억 원을 거뒀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7.0% 증가했다.<br />
<br />
CJ대한통운과 CJ올리브영, CJENM 커머스부문 등을 포함한 물류&신유통 사업군도 실적을 방어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4조859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90억 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br />
<br />
CJENM 미디어·영화·음악사업과 스튜디오드래곤, CJCGV 등을 포함하는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사업군은 영업손실 239억 원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보다 적자 규모를 줄였다. 매출은 1조3124억 원으로 19.8%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br />
<br />
앞서 CJ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으나 2023년 이후 수익성 악화에 빠졌다.<br />
<br />
2025년 CJ그룹은 연결조정 후 매출 45조188억 원, 영업이익 2조5277억 원을 냈다. 2024년보다 매출은 3.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0.2% 감소했다.<br />
<br />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물류&신유통 사업군과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사업군은 실적이 개선된 반면 식품&식품서비스와 생명공학 사업군은 수익성이 악화됐다.<br />
<br />
물류&신유통 사업군은 영업이익 1조329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9.8% 증가했고,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사업군은 영업이익 642억 원으로 전년보다 24.9% 늘었다.<br />
<br />
반면 식품&식품서비스 사업군은 영업이익 6895억 원으로 전년보다 11.9% 감소했고, 생명공학 사업군도 영업이익 2846억 원으로 28.3% 줄었다.<br />
<br />
△젊은 인재와 여성 인재 기용<br />
이재현은 최근 들어 90년생 대표와 80년대생 임원을 발탁하는 등 ‘영 리더’ 발탁 기조를 보이고 있다. 여성 인재 기용 기조도 눈에 띈다는 평가가 나온다.<br />
<br />
CJ그룹은 2025년 11월 신임 경영리더(임원 통칭) 승진 중심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br />
<br />
36세 여성 리더 2명을 포함해 30대 모두 5명이 신임 경영리더로 승진했다. 전체 인원 가운데 80년대 이후 출생자 비중은 45% 가량이 됐다.<br />
<br />
사업별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젊은 리더를 적극 발탁해 미래와 글로벌 성장 본격화에 힘을 싣겠다는 전략이었다.<br />
<br />
더불어 신임 경영리더 승진자 가운데 여성은 모두 11명으로 27.5%를 차지했다. 그룹 전체 여성 임원 비율도 기존 16%에서 19%로 높아졌다. 여성 고객 비중이 높은 사업군인 CJ올리브영은 54%, CJENM 커머스부문은 46%로 여성 임원이 과반 수준까지 올라왔다.<br />
<br />
CJ그룹은 정기 임원인사와 함께 시너지 강화 목적으로 유사, 인접한 기능을 통합 및 재편하는 내용의 지주사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지주사 핵심 기능을 그룹사업포트폴리오 견고화(포트폴리오전략그룹), 미래전략(미래기획그룹), 전략적 사업지원(전략지원그룹, 준법지원그룹), 인재∙문화혁신(HR그룹) 등으로 명확히 하고 유사 기능 조직을 ‘그룹’ 단위로 재편했다. CJ그룹은 기능 사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제고하며 그룹 차원 중기 목표 달성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 구조 최적화와 미래 성장 전략을 동시 추진하기로 했다.<br />
<br />
정기 임원인사 전 2025년 10월에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인사를 발표했다.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바이오사업부문 대표, CJ푸드빌 대표이사에 CJ프레시웨이 이건일 대표를 내정했다.<br />
<br />
2024년 11월에도 정기 임원인사를 냈다. 이때는 임원인사와 CEO 인사를 함께 실시했다.<br />
<br />
CJCGV의 자회사 CJ4D플렉스 신임 대표이사에 1990년생인 방준식 경영리더가 발탁됐다.<br />
<br />
CJ는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극장 사업의 혁신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주도하기 위해 젊은 인재의 역할을 과감히 확대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방준식 대표는 2018년 CJ4D플렉스에 합류해 콘텐츠사업팀장과 콘텐츠사업혁신TF(태스크포스)장 등을 거쳤고 2024년 2월부터는 콘텐츠본부장으로 일해왔다.<br />
<br />
신임 경영리더 21명도 선발됐다. 신임 경영리더의 평균 연령은 44.9세로 1980년대생이 12명이었다.<br />
<br />
CJ는 “직급과 연령에 관계없이 우수한 성과를 낸 인재들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한편 이 인사에서 허민회 CJCGV 대표이사가 CJ 경영지원대표로 선임됐다. CJ는 기존 2인 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신임 허민회 대표가 경영지원대표를 맡아 그룹 전반 대외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경영대표와 경영지원대표를 겸직했던 김홍기 대표는 경영대표직만 맡는다.<br />
<br />
허민회 대표는 1986년 제일제당 신입공채로 입사해 CJ푸드빌 대표이사와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CJ오쇼핑 대표이사, CJENM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2020년부터 CJCGV 대표이사직을 맡았다.<br />
<br />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과 커머스부문 대표를 겸했던 윤상현 대표는 CJENM 대표이사와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를 겸하게 됐다.<br />
<br />
CJENM 커머스부문 대표에는 이선영 CJENM 커머스부문 사업총괄이 내부 승진했다. 이선영 대표는 2000년 CJ오쇼핑에 신입으로 입사해 CJENM 커머스부문 브랜드사업부장과 MD본부장 등을 거쳤다.<br />
<br />
CJCGV 신임 대표이사에는 정종민 CJCGV 터키법인장이 선임됐다. 2012년 CJCGV에 합류해 마케팅담당과 국내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2020년부터 터키법인을 총괄했다.<br />
<br />
△그룹 숙원사업 ‘CJ라이브시티’ 사업 무산<br />
이재현은 복합 문화공간인 CJ라이브시티 조성 사업에 공을 들였으나 결국 무산됐다. CJ그룹은 ‘K콘텐츠의 성지’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오랫동안 사업을 추진해 왔고 이미 상당한 자금이 투입된 터였다.<br />
<br />
CJ라이브시티 사업은 경기 고양시 장항동 일대에 K팝 공연장과 쇼핑센터, 숙박시설, 업무지구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모두 1조8천억 원에 이르렀다. CJ그룹은 8년 동안 사업비 7천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하지만 CJ라이브시티 사업의 발주처인 경기도는 2024년 7월1일 CJENM의 계열사 CJ라이브시티에 사업 협약 해제를 통보했다.<br />
<br />
경기도에 따르면 2024년 3월 이후 사업기간의 연장과 공공기관 참여 등으로 해당 사업을 정상화하자는 데 공감대가 이뤄졌다. 하지만 CJ라이브시티가 지체상금 감면 등을 요구한 탓에 경기도가 합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협약 해제를 결정했다.<br />
<br />
CJ그룹은 협약이 해제된 다음 내놓은 공식입장문에서 “CJ라이브시티는 경기도와 협의 및 공문을 통해 확고한 사업 추진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혀왔다”며 “시공사 책임준공 확약서와 금융사 투자 의향서, 협력사 참여 의향서 수취를 포함해 줄곧 다양한 국내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고 밝혔다.<br />
<br />
협약 해제 당시 CJ라이브시티 사업은 핵심이 되는 K팝 공연장 건설이 공정률 약 17%에서 중단돼 있었다.<br />
<br />
CJ라이브시티의 공연장은 약 32만6400㎡(10만 평) 부지에 실내 2만 명, 야외 4만 명 수용 공간을 연계한 초대형 음악 공연장으로 당초 2021년 10월 착공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했다.<br />
<br />
협약 해제 이후 2024년 10월 CJ라이브시티는 K팝 공연장 부지를 원상 복구하지 않고 경기도에 기부채납 형식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기부채납 대상은 공연장 시설물과 설계도, 기술자료 등이다.<br />
<br />
2025년 6월 경기도는 다시 해당 부지의 민간개발사업자 공모를 냈지만 CJ라이브시티는 참가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아 재참여가 무산됐다.<br />
<br />
경기도는 2025년 7월 CJ라이브시티에 지체상금 2847억 원, 준공지연위약금 287억원, 무단 점유 변상금 10억원 등 총 3144억원을 부과했다. 부과 사유로는 기본협약상 개발 기한(2020년 8월) 의무 위반 등을 들었다.<br />
<br />
이에 CJENM과 CJ라이브시티는 2025년 8월 채무 3144억 원의 부존재 확인과 1800억 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모두 5160억 원 규모 소송을 제기했다.<br />
<br />
CJ라이브시티의 지배회사인 CJENM은 CJ라이브시티 완공이 지연되는 동안 CJ라이브시티에 수차례 자금을 지원했다.<br />
<br />
△네이버-신세계와 ‘삼각동맹’ 구축<br />
이재현은 네이버, 신세계와 삼각동맹을 맺고 사업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br />
<br />
CJ그룹과 신세계그룹은 2024년 6월5일 ‘CJ-신세계 사업제휴 합의서’를 체결하며 협력관계를 전방위로 확대했다.<br />
<br />
두 그룹은 온·오프라인 유통과 물류, 콘텐츠 등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br />
<br />
CJ대한통운은 배송서비스 ‘오네’를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G마켓에 도입해 당일배송과 익일배송, 주7일배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5년 4월 SSG닷컴의 ‘쓱 새벽배송’ 서비스를 울산광역시로 확대하며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 6개 광역시 전역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br />
<br />
신세계는 SSG닷컴이 운영하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경기 김포 물류센터 ‘네오 003’를 2025년 11월 CJ대한통운에 매각했다. 김포 물류센터 ‘네오 002’와 오포 첨단물류센터 운영권도 CJ대한통운에 이관하기로 했다.<br />
<br />
2025년 3월부터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CJ그룹의 통합 멤버십인 CJONE을 이마트24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br />
<br />
두 그룹 사이 협업은 2023년 6월 발표한 이마트·SSG닷컴·G마켓 등 신세계그룹 유통 3사와 CJ제일제당의 협력에서 시작됐다. 양자는 협력관계를 구축한 뒤 공동개발한 전용제품을 선보여 왔다.<br />
<br />
CJ그룹의 또다른 전략적 파트너는 네이버다.<br />
<br />
CJ그룹과 네이버는 2020년 10월 주식 6천억 원 규모를 맞교환했다. CJ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각각 1500억 원, CJ대한통운이 3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네이버에 넘기고 네이버 주식을 받았다.<br />
<br />
이후 CJ그룹과 네이버는 콘텐츠와 디지털 영상 플랫폼, 이커머스를 위한 풀필먼트 사업 공동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br />
<br />
CJ대한통운은 2024년 4월 네이버쇼핑에 ‘도착보장’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오전 11시까지 네이버쇼핑에서 주문한 물품을 수도권 일부지역에 당일 배송하는 것이다.<br />
<br />
네이버가 배송지 정보 등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자들에게 24시 주문 마감 서비스를 제공해 상품 도착일을 보장하고 CJ대한통운이 첨단 물류기술과 전국 인프라를 활용해 예정된 보장일에 맞춰 배송하는 시스템이다.<br />
<br />
이후 네이버는 2025년 3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앱) 출시에 맞춰 도착보장 서비스를 N배송으로 리브랜딩하고 배송 서비스를 세분화했다. 오늘배송과 내일배송, 일요배송, 판매자 N배송 등이다.<br />
<br />
‘CJ-네이버-신세계’ 협력의 핵심은 이커머스와 물류로 꼽힌다. 네이버와 신세계 등은 이커머스에 입점한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서비스를 보장해 이커머스 이용을 늘릴 수 있고 CJ대한통운은 안정적 택배사업 고객을 확보한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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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이재현 CJ그룹 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05112616_6453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재현 CJ그룹 회장(오른쪽)이 2025년 6월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리셉션에 참석해 미국 찰스 리브킨 모션 픽처(MPA) CEO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사업 곳곳에서 충돌하는 CJ그룹과 쿠팡<br />
생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CJ그룹은 사업분야를 넓혀가는 쿠팡과 여기저기서 충돌하고 있다.<br />
<br />
두 기업의 마찰 사례로는 ‘햇반’ 납품가를 둘러싼 갈등이 먼저 꼽힌다.<br />
<br />
CJ제일제당은 2022년 4분기 햇반의 단가가 낮다며 쿠팡으로 가는 납품을 전면 중단했다. 하지만 2024년 8월 두 회사는 관계를 전격 회복하고 햇반과 비비고, 스팸 등 판매를 재개했다.<br />
<br />
화장품 유통사업을 둘러싼 갈등은 공정거래위원회 고발로 이어지기도 했다.<br />
<br />
쿠팡은 2023년 7월 CJ올리브영을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으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쿠팡은 CJ올리브영이 2019년부터 입점기업에게 쿠팡에 납품하지 말라고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건은 2024년 5월 무혐의 종결됐다.<br />
<br />
물류분야에서는 ‘택배없는날’ 시행을 두고 여론전을 펼쳤다.<br />
<br />
쿠팡은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를 통해 2023년 제3자물류(3PL) 사업에 진출하면서 CJ대한통운과 택배시장을 두고 경쟁을 벌이기 시작했다.<br />
<br />
택배없는날은 2020년부터 매년 8월14일 실시하는 택배기사 휴무일이다. 고용노동부와 국내 택배기업들이 택배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시행했다.<br />
<br />
택배없는날은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의 주요 택배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컬리와 쿠팡, SSG닷컴 등의 업체는 참여하지 않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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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2023년 8월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영 부담을 감수하고 '택배 쉬는 날'에 동참하는 것은 택배산업이 기업뿐 아니라 대리점과 택배기사, 간선기사 등 종사자 모두와 상생해야 발전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며 "택배사들이 쉬고 싶을 때 마음대로 쉴 수 없어 '택배 쉬는 날'을 만들었다는 왜곡된 주장을 바탕으로 기존 업계를 비난하는 것은 택배산업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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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택배없는날 당일이 되자 CJ대한통운의 주장에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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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쿠팡은 2025년 6월 대통령 선거 당일에는 주요 택배사와 함께 배송을 하루 중단했다.<br />
<br />
이 밖에도 2026년 7월 현재 CJ그룹의 ‘티빙’과 쿠팡의 ‘쿠팡플레이’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넷플릭스에 이은 국내 2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br />
<br />
쿠팡의 ‘쿠팡이츠’와 쿠팡플레이의 시너지를 의식한 듯 티빙은 2025년 6월 배달의민족의 유료멤버십인 배민클럽과 결합 상품을 출시했다.<br />
<br />
티빙은 2026년 7월 현재 웨이브와 합병 절차를 밟고 있다. 2025년 6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두 회사의 기업 결합을 2026년까지 구독료 인상을 금지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승인함에 따라 통합 요금제가 출시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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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한승 쿠팡 사장이 2024년 3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89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경식</a> CJ 대표이사 회장에게 쿠팡이 중계하는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관람권을 선물했다. 당시 쿠팡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 가입하면서 경총 회장을 맡고 있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89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경식</a> CJ 대표이사 회장에게 ‘가입인사’를 건낸 것으로 여겨진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89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경식</a> 회장과 김홍기 CJ 대표이사,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부회장,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등 CJ그룹 고위 경영진들은 2024년 3월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서울시리즈를 관람했고 가까운 거리에 있던 강한승 대표와 짧은 인사를 나눴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89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경식</a> 회장은 2024년 CJ그룹 신년사에서 “쿠팡 등 새로운 혁신적 경쟁자가 등장해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을 위협하고 후발주자들이 우리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데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쿠팡을 언급한 바 있다.<br />
<br />
△후계자 경영수업<br />
이재현은 두 자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6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경후</a> CJENM 브랜드전략실장 경영리더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CJ 미래기획그룹장 경영리더를 CJ그룹 경영에 참여시키며 경영권 승계를 준비하고 있다.<br />
<br />
CJ그룹은 2024년도 정기임원인사에서 이재현의 딸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6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경후</a> 경영리더에게 새로운 직책을 겸임하도록 하고 그의 배우자인 정종환 CJ 글로벌인테그레이션실장도 CJENM에 합류시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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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6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경후</a> 경영리더는 2021년도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대우로 승진한 뒤로 3년간 CJ그룹 임원 인사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 기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는 CJ제일제당에 복귀해 해마다 직책을 바꿔가며 역할을 확대한 것과 대조적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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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은 2024년 2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6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경후</a> 경영리더를 CJENM의 음악콘텐츠사업본부 내 신설된 최고창작책임자(CCO)를 겸직하도록 하는 인사를 냈다.<br />
<br />
배우자인 정종환 실장도 지주사 CJ에서 CJENM 콘텐츠·글로벌사업 총괄로 자리를 옮기며 앞으로 부부가 각각 받아들 경영성적표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 총괄은 CJENM 예능 콘텐츠의 해외유통을 맡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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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6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경후</a> 경영리더는 1985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조직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1년 지주사 CJ에 대리로 입사하며 경영에 참가했고 CJ오쇼핑과 CJ 미국지역본부, CJENM 브랜드전략담당 등을 거치며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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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도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는 지주사 CJ에서 미래기획그룹장을 맡아 그룹 사업의 전반을 살피며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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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획그룹은 2025년 9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가 CJ제일제당에서 CJ로 이동하며 함께 신설된 미래기획실이 전신이다. 미래기획실은 그룹의 중장기 단위 성장 전략 수립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조직으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가 실장을 맡았다.<br />
<br />
이후 2025년 11월 CJ그룹은 정기 임원인사와 함께 시너지 강화 목적으로 유사, 인접한 기능을 통합 및 재편하는 내용의 지주사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지주사 핵심 기능을 그룹사업포트폴리오 견고화(포트폴리오전략그룹), 미래전략(미래기획그룹), 전략적 사업지원(전략지원그룹, 준법지원그룹), 인재∙문화혁신(HR그룹) 등으로 명확히 하고 유사 기능 조직을 ‘그룹’ 단위로 재편했다. 이에 따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는 미래기획그룹장을 맡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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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CJ로 이동하기 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는 CJ제일제당에서 경영수업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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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가 실장을 지낸 식품성장추진실은 CJ제일제당의 해외 식품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사업을 발굴하는 곳이다. 2022년 10월 CJ그룹 임원인사와 함께 신설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가 이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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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는 한식 셰프 발굴·육성 프로그램 ‘퀴진케이(Cuisine.K)’를 직접 구상해 2023년 5월부터 추진했다. 2025년 4월에는 퀴진케이의 셰프들이 프랑스 유명 셰프인 피에르 가니에르를 만나는 자리에 직접 참석했다.<br />
<br />
CJ제일제당이 2021년 12월 내놓은 식물성 제품 브랜드 ‘비비고 플랜테이블’에 관여하고 2021년 9월 CJ제일제당 비비고와 미국 프로농구 구단 LA레이커스의 마케팅 협약식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의 경영행보를 밟아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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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CJ그룹에 인턴으로 근무하며 경영수업을 시작했다.<br />
<br />
다만 2019년 9월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이후 2020년 2월 CJ제일제당으로부터 정칙처분을 받으며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일이 있었다. 2021년 초 다시 복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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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에서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를 미래 CJ그룹의 키를 쥐게 될 ‘이재현의 후계자’로 유력하게 본다.<br />
<br />
이재현·<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미경</a> 남매경영 구조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6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경후</a>·<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시대에서도 이어지는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재현은 CJ그룹의 수장으로서 그룹의 전반적 사업현안을 살피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미경</a> CJ그룹 부회장은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사업에 집중하며 오늘날의 CJ그룹을 일궈냈다.<br />
<br />
△후계자 지분승계의 발판 마련<br />
이재현은 두 자녀를 경영에 참가시키는 한편 지분승계 자금줄이 될 포석을 깔아두고 있다.<br />
<br />
이재현은 2026년 1분기 말 기준 지주사 CJ의 지분 42.07%를 보유했다. 최대주주할증 과세를 제외하고도 상속·증여세로 1조 원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의 지분승계 자금줄이 될 핵심 축은 CJ올리브영 지분, 신형우선주 ‘CJ4우(전환)’, 씨앤아이레저산업 등이 거론된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는 2025년 말 기준 CJ올리브영 지분 11.04%를 보유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2024년 2대주주인 글렌우드PE가 보유지분을 매각하고 나가면서 기업가치 3조5천억 원을 인정받았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가 CJ올리브영의 지분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두곤 다양한 전망이 나왔다. 지분 매각으로 현금을 확보해 CJ 주식 상속·증여세에 대비할 것이란 관측이 유력했다. 2023년 하반기부터는 CJ와 CJ올리브영의 합병을 통한 주식교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br />
<br />
김수헌 DS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이 상장하면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데 CJ올리브영과 CJ가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으로 합병하면 단순화할 수 있다”며 “CJ올리브영의 기업가치를 4조~5조 원으로 계산할 경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가 CJ 지분 18.3~22.9% 정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br />
<br />
신형우선주 종목명 ‘CJ4우(전환)’은 발행 뒤 10년이 경과하는 2029년 3월27일 CJ 보통주로 전환되는 우선주로 증시에서 거래되고 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는 2026년 1분기 말 기준 CJ4우(전환) 123만1390주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6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경후</a> 경영리더는 113만6958주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CJ의 유통주식수는 약 2706만 주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6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경후</a>·<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남매는 틈틈이 CJ 보통주와 우선주 CJ4우9(전환)을 모으면서 지주사 지분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br />
<br />
2026년 1분기 말 기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6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경후</a> 경영리더의 CJ 지분율은 1.47%,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의 CJ 지분율은 3.2%이다.<br />
<br />
앞서 이재현은 2019년 12월 두 자녀에게 CJ4우(전환) 주식을 184만 주를 증여했다. 증여규모는 당시 주가 기준 각각 610억 원으로 모두 1220억 원이었다.<br />
<br />
CJ는 2018년 말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 모두에게 보유주 1주당 CJ4우(전환) 0.15주를 배정했다. 이재현이 증여한 주식은 이때 배정받은 것이다.<br />
<br />
신형우선주는 통상 보통주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돼 상속세가 줄어들고 만기시 자동으로 보통주로 전환돼 지분승계에 유용한 수단으로 여겨진다.<br />
<br />
씨앤아이레저산업도 앞으로 경영권 승계를 위한 자금 마련에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br />
<br />
씨앤아이레저산업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가 지분 51%,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6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경후</a> 경영리더가 지분 24%,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6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경후</a> 경영리더의 남편인 정종환 경영리더가 지분 15%를 들고 있는 CJ그룹 3세들의 개인 회사다.<br />
<br />
이 때문에 이들이 씨앤아이레저산업을 키워 지분 매각과 계열사 합병 등으로 그룹 지배력을 높이는 데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br />
<br />
씨앤아이레저산업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굴업도에 종합 레저타운을 세우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사업이 무산되자 대우건설·SK디앤디와 함께 굴업도에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씨앤아이레저산업이 지분 100%를 들고 있는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승계자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CJ는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를 2022년 8월 221억 원에 인수해 기업형벤처캐피털 CJ인베스트먼트를 출범시켰다.<br />
<br />
CJ그룹의 후계구도가 재계의 관심을 끄는 것은 이재현의 건강문제에서 비롯됐다.<br />
<br />
이재현은 1960년생으로 손과 발이 위축되는 희귀 유전병 ‘샤르코-마리-투스(CMT)’를 앓고 있다. 2013년에는 신장에 문제가 있어 부인으로부터 이식을 받기도 했다.<br />
<br />
△CJ대한통운 인수해 CJ그룹 물류 사업의 대들보로 키워내<br />
이재현은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온 대한통운을 품은 뒤 CJ그룹의 핵심이자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키워냈다.<br />
<br />
CJ대한통운은 2023년 5월 CJGLS와의 통합법인 10주년을 맞으며 “통합 이후 10년 만에 매출은 3배, 영업이익은 6배가 늘어났다”고 밝혔다.<br />
<br />
CJ대한통운은 ‘하역·육상운송→택배→초국경택배(CBE)·글로벌 물류’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br />
<br />
CJ대한통운은 “지난 10년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대한통운 인수 당시부터 물류를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CJ그룹의 강한 의지가 자리잡고 있었다”고 설명했다.<br />
<br />
대표적 사례로는 2016년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건립이 꼽혔다. 이는 사업비가 4천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로 CJ대한통운이 경쟁사들보다 택배물류 인프라에서 앞서가나는 계기가 됐다.<br />
<br />
이재현은 CJ대한통운 인수 이후 해외 물류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시켰다. CJ대한통운은 2013년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동 등에서 현지 물류기업을 인수했다.<br />
<br />
물론 2015년 인수했던 중국법인 로킨을 2021년 재매각하는 등 부침이 있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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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2030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첨단물류기술을 바탕으로 택배 통합브랜드 ‘오네’ 기반 라스트마일 시장 지배력 강화, 화주-차주 직접연결 플랫폼 ‘더운반’ 확대, 100조 원 규모의 초국경택배 시장 공략, 신성장국가 중심 글로벌 전략 등을 펼치기로 했다.<br />
<br />
앞서 이재현은 2011년 3월 매각이 공식화 된 대한통운을 인수하기 위해 1조8천억 원이라는 거액을 써내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위를 얻었다.<br />
<br />
CJ그룹은 본입찰에서 1주당 20만 원이 넘는 인수희망가액을 제시했는데 이는 경쟁자였던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보다 1주당 10만 원이 더 많은 금액이었다. 당시 CJ대한통운 주가는 1주당 11만 원 안팎을 기록하고 있었다.<br />
<br />
CJ그룹과 컨소시엄을 이뤘었던 삼성증권은 삼성SDS가 포스코와 컨소시엄을 구축하자 CJ그룹과의 컨소시엄 계약을 철회했다. 상황이 이렇게 흐르자 범삼성가 간 자존심싸움으로 대한통운 인수전을 보는 시선도 많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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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재현 CJ그룹 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22110923_6881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재현 CJ그룹 회장(오른쪽)이 2025년 9월 영국 런던에서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마이클 페인 ‘페인 스포츠 미디어 스트래티지스’ CEO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 CJ그룹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로 CJ그룹 사업 확장<br />
이재현은 CJ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점찍고 정성을 쏟았다. 이에 CJ그룹을 K콘텐츠의 대표기업으로 우뚝 서게 했다.<br />
<br />
CJ그룹은 2026년 현재 CJENM을 통해 방송사업과 함께 영화·드라마·음악을 제작·투자·배급을 하고 있다. CJCGV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멀티플렉스 브랜드 CGV를 운영하고 있다.<br />
<br />
CJENM은 국내 영화 투자·배급사 가운데 가장 많은 ‘천만 영화’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기생충’과 ‘헤어질결심’ 등 작품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권위있는 외국 영화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br />
<br />
드라마는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제작·송출하고 있다. 대표 작품은 응답하라 시리즈를 비롯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미스터션샤인, 나의 아저씨, 눈물의 여왕 등이 꼽힌다.<br />
<br />
2025년 CJ그룹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사업군은 매출 5조265억 원, 영업이익 642억 원을 기록했다. 영화관 업황 부진이 이어지며 매출은 2024년보다 2.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4.9% 증가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br />
<br />
CJ그룹의 콘텐츠 분야 사업에는 이재현의 누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미경</a> CJ그룹 부회장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CJENM이 투자한 영화에 제작프로듀서로 종종 이름을 올리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미경</a> 부회장은 자신의 해외인맥을 대상으로 K콘텐츠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다.<br />
<br />
CJ그룹은 1995년 4월29일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첫 걸음을 내딛은 날로 본다. 이날 미국의 뉴욕타임즈는 제일제당이 미국 헐리우드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합작회사 드림웍스를 설립한다고 보도했다.<br />
<br />
제일제당은 같은 해 5월1일 영상산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스필버그 감독과 제프리 카젠버그 월트디즈니 영화사 대표이사, 억만장자 사업가 데이비드 게펜 등이 함께 설립한 제작사 드림웍스SKG에 제일제당이 3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것이었다.<br />
<br />
앞서 이재현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미경</a> 부회장과 미국으로 건너가 스티븐 스필버그를 만나 투자협상을 진행했다. 협상에서 이재현은 운동화, 청바지, 티셔츠를 입고 피자와 콜라를 주문하는 등 ‘동양의 권위적 경영자’란 이미지를 불식시기키 위해 노력했다.<br />
<br />
1995년 8월 제일제당에 CJENM의 전신이 되는 멀티미디어사업부가 신설됐다. 멀티미디어사업부는 이듬해 CJ엔터테인먼트사업부로 확대 개편됐는데 이 과정에서 ‘CJ’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됐다.<br />
<br />
2026년 7월 현재 CJCGV는 한국 영화관 산업 침체에 따른 사업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CJ로부터 CJ올리브네트웍스를 현물출자 받은 한편 2024년과 2025년 연이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외부 자금을 조달하는 등 재무 구조 개선에 힘쓰는 모습이다.<br />
<br />
△CJ그룹 인공지능(AI) 디지털 역량 강화<br />
이재현은 연구소 CJ AI센터에서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있다.<br />
<br />
CJ AI센터는 2022년 4월 설립 이후 차곡차곡 성과를 쌓고 있다. CJ AI센터는 CJ그룹이 유통업계 최초로 설립한 인공지능 연구소다.<br />
<br />
CJ AI센터는 2024년 CJ푸드빌의 뚜레쥬르와 함께 빵 판매 데이터와 AI를 결합해 매장별 빵 수요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br />
<br />
CJ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 미국 면역항암학회에서 CJ AI센터와 공동연구로 개발한 ‘약물 반응성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마커 AI 예측 모델’ 성과를 발표했다.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약물 반응성을 확인할 수 있는 모델이다.<br />
<br />
또한 CJ AI센터는 AI 기반 얼굴 블러 처리 기술을 개발해 CJ그룹 여러 콘텐츠의 제작·편집·유통 과정에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아이돌 관련 영상들에서 비연예인들의 초상권 보호를 위한 블러 처리 작업을 자동화하는 등에 사용된다.<br />
<br />
CJCGV와는 고객의 영화 관람 패턴·선호도, 지역별 상권 정보를 종합해 지역별 맞춤형 영화 추천 모델을 개발했다. 이후 과거 개봉작의 데이터를 분석해 5편을 추려 지역별로 다른 영화를 상영하는 기획전 ‘우리동네 명작 기획전’을 2023년 3월 열었다.<br />
<br />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 성향에 최적화된 마케팅 카피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도 개발해 2023년 3월부터 업무에 도입했다.<br />
<br />
CJ AI센터에 따르면 프로그램 개발 단계에서 고객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제 마케팅 프로모션에 유입되는 반응률을 테스트한 결과 고객 반응이 평균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br />
CJ AI센터는 뇌 모방 기술연구에도 착수했다.<br />
<br />
CJ AI센터는 2022년 10월31일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와 손잡고 뇌 모방 인공지능 분야의 공동연구에 나섰다. CJ AI센터와 카이스트는 뇌파제어 로봇팔, 스트레스성 우울증 진단, 고객선호도 파악 등 분야에 뇌 모방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 />
<br />
앞서 CJ는 2022년 4월2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신사스퀘어에서 CJ AI센터 개소식을 열었다.<br />
<br />
CJ AI센터는 신사스퀘어에 4개 층 규모로 들어섰으며 연구실과 사무공간, AI쇼룸을 비롯해 산학협력 및 업계 교류를 위한 외부 연구진과 스타트업 입주 공간을 갖췄다.<br />
<br />
CJ는 센터장으로 이치훈 경영리더를 발탁했다. 이 센터장은 애플과 야후, 페이팔 등을 거쳐 메타(옛 페이스북)에서 엔지니어링 조직 리더를 지냈다.<br />
<br />
CJ AI센터에서는 이 센터장을 필두로 40여 명의 연구원이 일한다. CJ는 지속적으로 인공지능 전문역량을 갖춘 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br />
<br />
이 센터장은 개소식에서 CJ AI센터를 CJ그룹의 ‘인공지능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내놨다. CJ AI센터는 특히 ‘생활문화기업’이라는 CJ그룹의 강점을 활용해 일상생활에 밀접한 양질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br />
<br />
이재현은 2021년 11월 CJ그룹의 중기비전을 발표하면서 미래형 혁신기술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무형자산 확보를 위해 4조3천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인공지능센터는 이 같은 이 회장의 중기비전이 처음으로 구체화된 사례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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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사업정리<br />
이재현은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CJCGV 등 CJ그룹 주요 계열사의 핵심사업과 관련 없는 유휴자산 및 비주력 사업부문을 팔거나 정리하면서 그룹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br />
<br />
CJ제일제당은 2025년 10월 축산·사료 관련 자회사인 CJ피드앤케어 지분 100%를 네덜란드 사료 기업 ‘로얄드허스’에 매각하기로 했다.<br />
<br />
이 매각 계약에서 CJ피드앤케어 기업가치는 약 1조 원으로 평가됐다. 차입금 8천억 원을 제외한 순수 처분금액 2109억 원 가운데 2천억 원은 3년 동안 분할 지급되는데 이 시기 실적에 따라 0~3500억 원 사이에서 지급 금액이 조정된다. 실질적 매각 대금은 109억~3609억 원 사이가 된다.<br />
<br />
CJ제일제당은 바이오사업부문 매출 90%를 차지하는 그린바이오 사업 매각 또한 추진하다가 2025년 4월 철회했다.<br />
<br />
앞서 CJ제일제당은 잠재 인수자로 거론됐던 MBK파트너스와 5조 원 수준의 가격 협상을 했지만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회생절차 신청 등 논란으로 잠정 중단됐다.<br />
<br />
그린바이오 사업은 라이신과 알지닌, 트립토판 등 사료 첨가제용 아미노산과 핵산, TnR 등 식품용 조미 소재를 생산한다. 그린바이오 사업을 포함하는 바이오사업부문은 2024년 매출 4조2095억 원을 기록하며 CJ제일제당 전체 매출의 14%를 차지했다.<br />
<br />
CJ제일제당이 해당 매각 계획을 접은 것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글로벌 관세 전쟁에 따라 사업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br />
<br />
CJ제일제당은 미국을 비롯해 중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에 바이오 사업 관련 생산기지를 가지고 있다.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에 공장이 있다.<br />
<br />
유럽연합(EU)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 관세 부과로 CJ제일제당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점도 유효했다.<br />
<br />
CJ제일제당은 같은 시기인 2025년 4월 브라질 자회사인 CJ셀렉타 보유 지분 매각 계약도 철회했다.<br />
<br />
CJ셀렉타는 농축대두단백(SPC) 생산기업이다. CJ제일제당은 2023년 10월 미국 곡물기업인 번지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으나 철회한 것이다.<br />
<br />
이를 두고 CJ제일제당은 “거래 선행조건의 충족 가능성이 불투명해 계약 해제를 통보했다"며 "매각 작업을 지속할지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br />
<br />
CJ제일제당은 2023년 7월 중국의 식품생산법인 지샹쥐를 3천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지샹쥐는 중국 현지에서 중국식 장류와 채소절임류를 생산했는데 CJ제일제당이 K푸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알짜 사업임에도 매각을 결정했다.<br />
<br />
다른 CJ그룹 계열사들도 비핵심계열사들을 꾸준히 정리했다.<br />
<br />
CJENM은 2022년 7월22일 스웨덴 방송저작권 업체 에코라이츠(Eccho Rights) 지분을 독일 방송저작권·배급 업체 나이트 트레인 미디어(Night Train Media)에 매각했다. CJENM은 2019년 취득한 에코라이츠 지분을 3년여 만에 정리하며 해외사업 재정비에 속도를 냈다.<br />
<br />
CJ대한통운은 중국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의 일환으로 자회사를 매각했다.<br />
<br />
CJ대한통운은 2021년 2월 중국 냉동물류 전문 자회사 CJ로킨의 지분 전량 73.1%를 사모펀드인 파운틴베스트 파트너스에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7338억 원이다.<br />
<br />
앞서 CJ대한통운은 2015년 9월 국민연금과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해 중국 최대 냉장·냉동 물류업체인 룽칭물류의 지분 71.4%를 4550억 원에 인수해 CJ로킨을 설립했다.<br />
<br />
CJENM은 2024년 7월 가지고 있던 넷마블 지분 가운데 일부인 429만7674주(5.0%)주를 2501억 원에 매각했다.<br />
<br />
넷마블의 게임 사업은 CJENM의 사업과 전략적 시너지가 적어 지분 매각설이 여러 해 제기됐다.<br />
<br />
CJENM은 2025년 3분기 말 기준 넷마블 지분 17.6%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지분의 장부금액은 1조189억 원이다.<br />
<br />
CJENM은 2022년 6월3일 게임데이터 플랫폼 업체 오피지지에 OGN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CJENM은 2021년 5월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임하고 OGN을 매물로 내놨다.<br />
<br />
코로나19 확산 이전 ‘비상경영체제’에서도 굵직한 사업조정이 이뤄졌다.<br />
<br />
앞서 CJENM은 2020년 말에 아동 영어교육 채널 ‘잉글리시젬’을 엔터테인먼트·취미·공연 전문채널을 운영하는 미디어캔 컨소시엄에 매각했고, 2019년 2월에 자회사 CJ헬로의 지분 50%+1주를 8천억 원에 LG유플러스에 넘겼다.<br />
<br />
CJ제일제당은 CJ셀렉타 인수 이후 재무적으로 위기를 겪자 일부 자산을 매각하는 등 현금을 확보했다.<br />
<br />
CJ제일제당은 2019년 말 서울 가양동 부지와 영등포 공장부지, CJ인재원 부지 일부 등을 매각하고 미국 법인 CJ아메리카의 상환우선주 6천만 주를 발행해 자금을 끌어모았다. 내부적으로도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해 비용 효율화, 가공식품 상품수 구조조정 등을 추진했다.<br />
<br />
CJ제일제당은 2018년 2월 100% 자회사인 CJ헬스케어를 한국콜마 컨소시엄에 1조3천억 원에 매각하기도 했다.<br />
<br />
CJCGV는 해외법인 지분을 유동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CJCGV는 2019년 9월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법인을 특수목적법인(SPC) 1개로 묶고 지분 28.57%를 2억8600만 달러(3336억 원)에 MBK파트너스와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에 매각했다.<br />
<br />
CJ푸드빌은 2019년 4월 자회사인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 지분 45%를 2025억 원에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매각했다.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매각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br />
<br />
추진하던 인수합병도 일부 중단했다.<br />
<br />
CJ대한통운은 2019년 5월27일 독일 물류 기업 슈넬레케 인수를 포기했고, CJ제일제당도 미국 식품첨가물 기업 프리노바 인수 검토를 중단했다.<br />
<br />
이재현은 2018년 12월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CJ그룹 글로벌 경영전략회의에서 수익성이 악화된 사업에 대해서는 상시적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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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재현 CJ그룹 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3/20250319091833_12408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재현 CJ그룹 회장(왼쪽)이 2024년 9월2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아흐메드 알 카팁 사우디 관광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CJ그룹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ESG경영 강화해 계열사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고도화<br />
이재현은 2021년부터 CJ그룹 전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며 계열사들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br />
<br />
한국ESG기준원의 2025년 ESG 평가에 따르면 CJ그룹 주요 상장사들은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유지했다. CJ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CGV, CJ프레시웨이, CJENM,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종합 A등급을 받으며 ESG 경쟁력을 이어갔다.<br />
<br />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는 나란히 종합 A등급을 유지했다. CJ는 지주사 차원의 ESG 전략과 계열사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했고, CJ대한통운과 CJCGV도 A등급을 유지하며 환경과 사회 분야의 개선 노력을 이어갔다. CJENM과 스튜디오드래곤 역시 A등급을 유지하며 콘텐츠 산업에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했다.<br />
<br />
계열사들은 ESG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2025년과 2026년에는 CJ와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영, CJENM 등 주요 계열사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탄소중립과 공급망 관리, 인권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ESG 추진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br />
<br />
지주사 CJ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ESG 전략과 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또한 상장 계열사별 ESG위원회와 ESG자문위원회, 대표이사협의체를 운영하며 그룹 차원의 ESG 정책과 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br />
<br />
CJ그룹은 2021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89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경식</a> 회장 명의의 신년사에서 ESG를 핵심 경영 화두로 제시한 이후 ESG를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 가운데 하나로 삼고 계열사별 경영 체계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br />
<br />
△경영복귀 이후 해외기업 인수합병 적극 추진<br />
CJ그룹은 이재현이 2017년 경영에 복귀하면서 경영목표로 ‘그레이트 CJ’, ‘월드베스트 CJ’를 내걸었다.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을 중심으로 해외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했다.<br />
<br />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현지 식품회사와 물류회사를 집중적으로 인수했다.<br />
<br />
CJ제일제당은 2018년 8월 냉동식품 전문기업인 미국 카히키(Kahiki Foods)와 독일 마인프로스트(Mainfrost)를 인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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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에는 18억4천만 달러(약 2조881억 원)를 들여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슈완스 인수 작업은 2019년 초에 마무리됐다. 이는 CJ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이었다.<br />
<br />
CJ제일제당은 슈완스 인수로 미국 전역에 걸쳐 식품 생산과 유통, 인프라, 연구개발(R&D)의 역량을 갖춘 ‘K푸드 확산 플랫폼’을 확보했다. 또 이재현의 식품사업 철학인 ‘한국 식문화 세계화’를 실현할 바탕을 갖추게 됐다.<br />
<br />
CJ대한통운은 2018년 6월 미국 물류 기업 DSC로지스틱스를 2300억 원에 인수했다. DSC로지스틱스 인수로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은 미국 유통망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br />
<br />
△골프대회 ‘더CJ컵’, 자동자 경주대회 '슈퍼레이스' 등 스포츠 마케팅 활발<br />
이재현은 CJ그룹이 주관 후원하는 골프, 자동차 경주 등 글로벌 스포츠 대회를 통해 CJ를 알리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br />
<br />
CJ그룹은 글로벌 골프대회 ‘더CJ컵’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br />
<br />
미국 PGA투어 정규대회인 더CJ컵을 그룹의 이미지 마케팅뿐 아니라 글로벌 잠재고객 확보 등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br />
<br />
CJ제일제당 비비고는 더CJ컵 대회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해 특별메뉴 개발, 이벤트, 광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식을 알리고 있다.<br />
<br />
2025년 5월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더CJ컵 대회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방문해 대회를 관람하고 비비고 만두 등을 맛봤다.<br />
<br />
CJ그룹은 2017년 더CJ컵의 미디어 노출 효과가 1668억 원에 이른다고 봤다. 미국 PGA 투어 사무국은 더CJ컵의 미디어 노출과 광고 효과를 포함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약 2천억 원으로 봤다.<br />
<br />
CJ그룹은 더CJ컵 운영비로 연간 300억 원가량을 투입했다.<br />
<br />
이재현은 2019년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도에서 열린 제3회 더CJ컵 행사 마지막 날 대회 시상자로 직접 참석했다. 2017년과 2018년에도 더CJ컵 대회 기간에 직접 제주도 현장을 찾았다.<br />
<br />
슈퍼레이스는 2007년부터 CJ그룹이 후원한 종합 자동차 경주대회이다. 2016년부터는 계열사 CJ대한통운이 후원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br />
<br />
슈퍼레이스는 경기 용인 에버랜드의 스피드웨이,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강원 인제 스피디움 등지에서 열린다.<br />
<br />
2023년 7월8일 슈퍼레이스의 한 종목인 '인제 나이트레이스'는 관중 1만5354명을 모으며 기존 관중 기록을 깼다.<br />
<br />
2024 시즌에는 9라운드 동안 누적 관중 14만8522명을 기록하며 2023년보다 약 1만 명 증가했다.<br />
<br />
2025년에는 총 9라운드로 진행된 대회에 차량 약 130여 대가 출전했으며 전체 시즌 관중 약 14만8천 명을 동원했다.<br />
<br />
한편 2023년 슈퍼레이스는 한국타이어의 대전공장 화재사고로 대회에 사용할 타이어를 공급받지 못해 난항에 빠지기도 했다.<br />
<br />
CJ그룹은 골프와 자동차 경주 외에도 베트남에서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고 전미프로농구 소속팀 LA레이커스와 브랜드 마케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펼쳤다.<br />
<br />
△CJ그룹 경영총괄 ‘실세’로 키워 계열사에 투입<br />
이재현은 2014년부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CJ 경영총괄로 세워 그룹의 대전략을 짜도록 한 뒤 계열사에 대표로 투입해 이를 실행하도록 하고 있다.<br />
<br />
CJ그룹의 경영총괄은 전략기획그룹장으로 명칭이 변경됐다가 2023년 7월 조직개편에 따라 사라졌다. 전략기획그룹장 산하의 전략기획실, 미래경영연구원은 CJ 대표이사 직속 조직이 됐다.<br />
<br />
CJ 경영총괄대표를 거쳐간 인물에는 허민회 CJ 경영지원 대표(전 CJCGV 대표이사)와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신현재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등이 있다.<br />
<br />
허민회 대표는 이재현이 2013년 구속된 뒤 CJ의 경영총괄을 맡아 CJ그룹 비상경영체제에서 큰 역할을 했다.<br />
<br />
당시 CJ그룹은 5인경영위원회를 꾸리고 CJ에 경영총괄직을 신설했다. 허민회 당시 CJ푸드빌 대표이사가 CJ 경영총괄을 겸직했으며 이재현이 내놓은 CJE&M, CJ오쇼핑, CJCGV의 등기이사 자리를 맡기도 했다.<br />
<br />
CJ는 당시 회장의 경영 공백에 따른 각종 사업 차질을 줄이고 경영을 이어가기 위해 경영총괄 자리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CJ 경영총괄은 사업관리, 재무 등의 기능을 아래에 두고 그룹 전반의 경영 현안을 챙겼다. 그룹의 5인경영위원회를 지원하면서 안살림을 맡았다.<br />
<br />
최은석 전 대표는 2017년 7월 이재현이 4년 만에 경영에 복귀할 때 CJ대한통운에서 CJ로 자리를 옮겨 경영전략총괄을 맡았다.<br />
<br />
경영전략총괄은 CJ그룹의 기획실장에 해당하는 자리로 그룹의 재무나 인수합병, 사업전략과 지배구조 개편 등을 총괄한다. 기존에는 경영총괄이었는데 최은석 전 대표가 자리를 옮길 때 경영전략총괄로 이름이 바뀌면서 역할도 달라졌다.<br />
<br />
이를 두고 이재현이 최 전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려고 취한 조치라는 말도 나왔다.<br />
<br />
최 전 대표는 CJ 경영전략총괄로서 재무와 인수합병, 미래 사업전략, 마케팅 등 핵심 업무를 제대로 해내 이재현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게 됐다.<br />
<br />
특히 CJ제일제당이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를 인수할 때 인수 과정을 주도했는데 슈완스는 2023년 상반기 CJ제일제당의 해외사업 실적을 견인하는 효자 계열사가 됐다.<br />
<br />
최 전 대표는 2021년 CJ제일제당 대표이사로서 CJ제일제당이 추진하는 다양한 신사업과 미국시장 공략을 직접 이끌게 됐다. 동시에 CJ그룹의 후계자 교육까지 맡았다.<br />
<br />
이재현 장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CJ제일제당 경영리더가 2021년 1월 CJ제일제당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를 시작했는데 최 전 대표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씨가 CJ제일제당 해외사업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후견인 역할도 맡았다.<br />
<br />
△CJ그룹 지배구조 개편<br />
이재현은 지주회사 CJ를 정점으로 하고 CJ제일제당과 CJENM을 양대 축으로 하는 지배구조를 구축했다.<br />
<br />
이재현은 2017년 12월19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CJ그룹 지배구조를 개편했다. 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삼각합병’이라는 방식을 통해 ‘지주사 CJ→CJ제일제당→CJ대한통운’으로 지배구조를 단순화했다.<br />
<br />
삼각합병이란 합병법인의 주식 대신 모회사의 주식을 피합병법인의 주주에게 지급하는 합병 방식이다.<br />
<br />
CJ그룹은 삼각합병을 통해 CJ대한통운을 CJ제일제당의 단독 자회사로 변경하는 데 성공했다.<br />
<br />
이전에는 KX홀딩스와 CJ제일제당이 각각 CJ대한통운 지분을 20.1%씩 보유하고 CJ대한통운을 공동 자회사로 지배했다. 이런 지배구조 형태는 애초 CJ그룹이 대한통운을 인수할 때 자금조달 문제로 불가피하게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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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에 대해 공정거래법의 틈새를 활용해 지주회사 체제의 취지를 훼손한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공정거래법상 KX홀딩스와 CJ제일제당이 같은 수의 주식을 보유해야 했기에 추가 출자도 어려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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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2018년 1월17일 CJ 자회사인 CJ오쇼핑과 CJE&M의 합병을 발표했고, 같은 해 5월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CJ오쇼핑이 CJE&M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2018년 6월 말 CJ오쇼핑과 CJE&M이 합병해 CJENM이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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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는 CJ올리브영을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별도법인으로 인적분할했다. 인적분할은 기존 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분할 방식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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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비율은 IT부문 45%, 올리브영 55%였다. IT부문은 지주사 CJ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거쳐 CJ의 100% 자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가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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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4년 CJ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을 CJCGV에 현물출자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CGV의 자회사로 편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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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리됐기에 CJ올리브영의 주주구성은 그대로 유지됐다. 2019년 11월 인적분할 당시 주주구성은 CJ 55.01%,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당시 부장 17.97%,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6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경후</a> 당시 부사장대우 6.91% 등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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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은 2014년 CJ시스템즈에 흡수합병됐다가 5년 만에 다시 홀로서기를 하게 된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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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은 인적분할되면서 향후 기업공개(IPO)를 통해 CJ그룹 경영권 승계에 필요한 자금을 창출할 계열사로 떠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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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이재현 CJ그룹 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05112944_7867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재현 CJ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이 2024년 9월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찾아 CJ대한통운 글로벌권역센터(GDC)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CJ그룹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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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일감 몰아주기 해소<br />
이재현은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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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2022년 8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의 지배 아래 있는 벤처캐피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해 CJ인베스트먼트를 출범시켰다. 이는 오너 일가의 개인회사와 CJ그룹 계열사 사이 내부거래 및 일감 몰아주기 논란을 의식한 행보로 여겨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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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경영리더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6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경후</a> 경영리더가 지분 100%를 보유한 씨앤아이레저산업의 자회사다. 재계에서는 CJ그룹이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한다면 오너 일가의 경영승계 재원 마련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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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2016년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불거지자 CJ그룹 계열사 가운데 조이렌트카와 부동산 관리회사 씨앤아이레저산업,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등 3곳을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으로 지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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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커뮤니케이션즈는 CJCGV의 스크린 광고 사업을 담당하던 회사로 이재현의 동생인 이재환씨가 지분 100%를 보유했다. 공정위는 2017년 9월 CJCGV가 재산커뮤니케이션즈에 일감을 부당하게 몰아줬다며 71억7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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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CGV는 2017년 말 재산커뮤니케이션즈에 부과된 공정위 과징금에 관한 항소심에서 패소하자 상고를 포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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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CJ그룹은 씨앤아이레저산업에서 문제가 됐던 자산관리 및 부동산 컨설팅 사업부문을 CJ건설에 양도해 일감 몰아주기 규제대상에서 벗어났다. 재산커뮤니케이션즈는 2016년 CJ파워캐스트에 흡수합병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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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2018년 4월 말 씨앤아이레저산업의 100% 자회사인 SG생활안전의 무인경비 사업을 280억 원에 KT텔레캅에 영업양도하기로 결정했다. SG생활안전의 인력경비 사업부문 역시 계열사인 CJ텔레닉스에 30억6천만 원에 영업양도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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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생활안전은 씨앤아이레저산업의 100% 자회사로 CJ그룹이 공정거래법의 틈새를 이용해 일감 몰아주기를 한다는 논란에 휘말려 있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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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SG생활안전의 무인경비 사업을 양도한 것은 일감 몰아주기 논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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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의 외삼촌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89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경식</a> CJ 회장 일가도 2018년 3월 정부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대상인 조이렌터카를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에 매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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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독립 이후 CJ그룹 사업포트폴리오 확대<br />
이재현은 1993년 6월 제일제당이 삼성그룹에서 분리를 추진하면서부터 오너경영자로 두각을 드러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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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이 CJ그룹의 총수로 있는 동안 CJ그룹은 기존 식품에서 미디어, 물류, 홈쇼핑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삼성그룹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한 1996년의 제일제당그룹 매출은 2조2230억 원이었는데 2022년 기준 CJ그룹의 매출은 40조 원을 돌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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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이후 제일제당은 신규 사업에 진출할 때 고려할 원칙 3가지로 ‘최초·최고·차별화 등 온리원정신에 부합하는가?’, ‘제일제당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인재제일·합리추구에 잇닿아 있는가?’, ‘글로벌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 등으로 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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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신사업 진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인수합병(M&A)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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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은 1995년 12월 제일제당건설(CJ개발, 현 CJ건설), 1999년 3월 제일빌리지(현 CJCGV), 2000년 3월 에스앤티글로벌(CJ엔터테인먼트, 현 CJENM), 2000년 5월 삼구쇼핑(CJ홈쇼핑, CJ오쇼핑, 현재 CJE&M이 합병해 CJENM이 됨) 등을 설립하거나 인수합병해 그룹의 덩치를 키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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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은 2011년 대한통운(현 CJ대한통운)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외활동을 시작했다. CJ그룹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 시점을 맞아 오너가 직접 나설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한 데 따른 행보로 풀이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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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2011년 대한통운 인수전에서 포스코를 물리치고 승자가 됐다. 이재현이 직접 과감한 베팅을 지시한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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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걸어온 길<br />
CJ그룹은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에서 사업하는 재계서열 13위(자산총액 기준)의 기업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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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이 설립한 제일제당(현 CJ)에 뿌리를 두고 있다. CJ는 제일제당의 영문명 ‘Cheiljedang’에서 유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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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설탕가루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른바 삼백(三白)산업의 하나인 설탕산업에 뛰어들어 ‘백설’ 브랜드를 앞세우고 사세를 키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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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에는 대상의 ‘미원’에 대항하기 위해 조미료 ‘미풍’을 만들어 MSG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1975년 복합조미료 ‘다시다’를 만들어 1980년 미원을 따라잡는 데 성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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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이병철 창업회장이 장손인 이재현을 제일제당에 불러들여 경영수업을 받게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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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이병철 창업주가 타계하자 제일제당은 1993년에 삼성그룹에서 분리를 추진했고 1996년 제일제당그룹으로 완전히 독립했다. 1995년에는 드림웍스 설립 출자를 계기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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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그룹은 2002년 창사 50주년을 1년 앞두고 그룹명을 CJ로 바꿔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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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지주사 CJ가 출범하고 식품사업 부문을 분리해 현 CJ제일제당이 설립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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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부터 대한통운을 인수했으며 2013년 CJ대한통운과 CJGLS를 합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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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2026년 7월 현재 식품과 물류, 문화사업 등에 이르는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사업영역을 보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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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사업에서 CJ제일제당은 식품, 설탕, 조미료, 사료, 제약, 대체단백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CJ푸드빌과 CJ프레시웨이를 통해 외식과 식자재 사업을 하고 있다. 식품사업의 주요 브랜드로는 백설, 햇반, 비비고, 뚜레쥬르, 빕스(VIPS) 등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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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분야에는 CJ대한통운, 유통 분야에는 CJ올리브영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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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업에서는 CJENM이 영화와 TV 드라마, 음악 분야에서 콘텐츠 생산 및 유통을 하고 있으며 CJCGV는 극장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화사업의 주요 브랜드로는 tvN, 투니버스, 온스타일, 캐치온, 엠넷 등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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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총수는 이재현이다. 이재현은 CJ 지분 42.07% 보유하고 있다. CJ는 계열사 대부분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유력한 경영승계 후보로 꼽히는 인물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CJ 경영리더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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