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01183526_7369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앞줄 가운데)이 2026년 4월14일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2차 전략위원회에서 공동위원장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8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정진</a> 셀트리온 회장(앞줄 맨왼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9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억원</a> 금융위원장(앞줄 왼쪽 두 번째)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 플랫폼 MAPS 출시<br />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6월 글로벌 투자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했다.<br />
<br />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2026년 6월26일 홍콩 현지에서 ‘MAPS by Mirae Asset’ 공식 행사를 열고 글로벌 투자 플랫폼 MAPS를 공개했다. MAPS는 ‘Mirae Asset Portfolio Service’의 약자다. MAPS는 주식, 펀드 등 전통 금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br />
<br />
미래에셋증권은 그동안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국가별로 구축해온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글로벌 단일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홍콩은 아시아 금융허브이면서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 정비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미래에셋증권은 홍콩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으로 MAPS 적용 지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미래에셋증권은 MAPS를 통해 외국인 리테일 투자자의 한국 주식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투자자에게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함께 제공하는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br />
<br />
MAPS 출시는 박현주가 추진하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 전환과 맞닿아 있다.<br />
<br />
△증권업계 첫 분기 순이익 1조 원 기록<br />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1분기 국내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연결기준 분기 순이익 1조 원을 넘겼다.<br />
<br />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3750억 원, 당기순이익 1조19억 원을 냈다. 2025년 1분기보다 영업이익은 297.2%, 순이익은 288.0% 늘었다.<br />
<br />
실적 개선에는 자기자본투자(PI) 부문의 평가이익 영향이 컸다.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PI 투자자산에서 약 8040억 원의 공정가치평가손익을 인식했다. 스페이스X 등 해외 혁신기업 관련 투자목적자산의 가치 상승분이 반영됐다.<br />
<br />
박현주는 미래에셋증권을 단순 위탁매매 수수료 중심 증권사가 아니라 자기자본을 활용해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내는 투자전문회사로 키우는 데 공을 들여왔다.<br />
<br />
국내 증권업계가 브로커리지(위탁매매)와 부동산 금융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의 2026년 1분기 실적은 박현주의 글로벌 투자 전략이 대규모 이익으로 이어진 사례로 볼 수 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01160833_117435.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미래에셋증권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퇴직연금 사업 증권업계 1위 굳혀<br />
박현주는 일찍부터 퇴직연금시장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선제적으로 투자해왔다.<br />
<br />
미래에셋증권은 2005년 말 국내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퇴직연금본부를 구성하며 퇴직연금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퇴직연금 시장에서 꾸준히 적립금을 늘리며 증권업계 1위 자리를 지켜왔다.<br />
<br />
2026년 1분기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42조4411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23조2681억 원, 22조5945억 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월등이 규모가 크다.<br />
<br />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2020년 13조442억 원에서 2021년 16조9899억 원, 2022년 19조5409억 원, 2023년 23조7473억 원, 2024년 29조1945억 원, 2025년 38조986억 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br />
<br />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1분기 전체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4조 원이 넘는 퇴직연금 신규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전체 퇴직연금시장 신규 유입액 11조9천억 원 가운데 36.4%에 해당하는 4조3426억 원이 미래에셋증권으로 들어왔다.<br />
<br />
DC형과 IRP 적립금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1분기 말 DC·IRP 적립금 합산 36조7767억 원을 기록해 전 금융권 1위에 올랐다.<br />
<br />
미래에셋증권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br />
<br />
△장남 박준범 미래에셋증권 합류, 경영승계에는 선 그어<br />
박현주의 장남 박준범 씨가 미래에셋증권 선임매니저로 2026년 1월 합류했다. <br />
<br />
증권가와 언론 일각에선 이를 경영승계 준비의 본격화라는 시각으로 바라봤다.<br />
<br />
미래에셋증권은 이에 대해 “미래에셋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자녀들은 이사회에서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선을 그었다.<br />
<br />
박준범 선임매니저는 1993년생으로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br />
<br />
넷마블 프로젝트 매니저와 미래에셋벤처투자 선임 심사역을 거쳐 미래에셋증권 PI(자기자본투자) 부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br />
<br />
미래에셋증권 PI 부문은 회사의 자기자본을 활용해 국내외 성장기업과 대체투자 자산 등에 투자하는 조직이다. 미래에셋그룹이 스페이스X, 글로벌 혁신기업, 해외 부동산, 프리 IPO 기업 등에 적극 투자해온 만큼 그룹의 투자 철학과 직접 맞닿아 있는 부문으로 볼 수 있다.<br />
<br />
다만 박현주는 그동안 경영권을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미래에셋그룹도 창업자 중심의 경영체제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다.<br />
<br />
박현주는 2018년 미래에셋증권 회장에서 물러난 뒤 국내 경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글로벌전략책임자(GSO)로 해외사업과 글로벌 투자전략에 집중해왔다.<br />
<br />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전문경영인 1기 체제를 이끌었고, 이후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각자대표이사 부회장 체제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br />
<br />
△국민성장펀드 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 맡아<br />
박현주는 2025년 12월 국민성장펀드 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br />
<br />
국민성장펀드는 정부가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미래차, 로봇, 우주항공 등 첨단전략산업과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대규모 정책펀드다. <br />
<br />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민간 금융권이 함께 자금을 마련해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장기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br />
<br />
박현주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8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정진</a> 셀트리온 회장과 함께 민간 공동위원장을 맡아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방향과 민간자본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br />
<br />
2026년 4월14일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2차 전략위원회에도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br />
<br />
박현주가 국민성장펀드 공동위원장에 오른 것은 미래에셋그룹이 국내 자본시장과 벤처·성장기업 투자에서 쌓아온 경험을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br />
<br />
미래에셋그룹은 창업 초기부터 인터넷, 바이오, 전기차, 우주산업 등 성장성이 큰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해왔다. <br />
<br />
국내 최초 뮤추얼펀드 출시와 해외투자펀드 확산,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사업 확대 등을 통해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투자 지평을 넓혀왔다는 평가도 받는다.<br />
<br />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br />
미래에셋증권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과 주주환원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br />
<br />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8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2026년까지 단기 목표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주주환원성향 35% 이상을 제시했다.<br />
<br />
중장기 목표로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해외법인 세전이익 5천억 원 이상 달성, 발행주식 1억 주 이상 소각 등을 내걸었다.<br />
<br />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연환산 ROE 12.4%를 기록하며 단기 목표를 충족했다.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합친 주주환원성향도 목표치를 웃돌았다.<br />
<br />
2025 사업연도 배당 총액은 4653억 원 규모다. 이 가운데 주식배당이 2909억 원, 현금배당이 1744억 원이었다. 여기에 자사주 소각분까지 더하면 2025 사업연도 총 주주환원 규모는 약 6354억 원, 주주환원율은 40.1%로 집계됐다.<br />
<br />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에도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이어가고 있다.<br />
<br />
2026년 1월26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약 600억, 2우선주 약 400억 등 총 1천억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고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단계적 소각 계획을 밝혔다.<br />
<br />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6월17일 이사회를 열고 3천억 원 규모 추가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취득 대상은 보통주 2천억 원, 1우선주 100억 원, 2우선주 900억 원 규모로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한다는 계획을 내놨다.<br />
<br />
이번 자사주 취득 규모는 미래에셋증권의 역대 최대 규모다. 보통주뿐 아니라 우선주까지 매입 대상에 포함하면서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 보통주와 우선주 사이 가격 차이 완화를 함께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01182726_7271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이 2024년 7월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국제경영학 AIB 개막 총회'에 참석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반기문</a> 전 유엔 사무총장(왼쪽), 피터 리쉬 AIB 회장(오른쪽 두 번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7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세훈</a> 서울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인공지능 역량 강화 적극 나서<br />
박현주는 로보어드바이저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br />
<br />
금융위원회는 2024년 12월24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해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 9개,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운용사 3개, 자문일임사 5개 총 17개사를 운영사로 선정했다.<br />
<br />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은 최대 4년이다. 금융위원회는 지정기간 동안 운영사들의 수익률 등 성과를 살펴본 뒤 법률 개정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br />
<br />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4년 5월 KB국민은행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공개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br />
<br />
2023년 8월에는 호주 1위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운용사 스탁스팟(Stockspot)을 인수했다. 로보어드바이저(RA)는 ‘로봇(Robot)’과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AI가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개인의 투자성향을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하는 자산 관리 서비스를 말한다.<br />
<br />
인수가격은 약 2800만 호주달러(약 240억 원)로 국내 자산운용사가 해외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운용사를 인수한 것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처음이었다.<br />
<br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스탁스팟의 지분 약 53%를 확보했고 잔여 지분은 정해진 기간 내 옵션계약 구조에 따라 추가 인수키로 했다.<br />
<br />
박현주는 스탁스팟 인수와 관련해 “이번 인수를 계기로 호주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미래의 성장동력인 AI 및 로보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로보어드바이저를 또 하나의 신성장동력으로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2023년 11월에는 미국에 AI 운용사 ‘웰스스팟(Wealthspot)’을 설립하고 인력 구성 등을 시작했다. 한달 후 한국과 미국 특허청에 웰스스팟 상표권도 출원했다.<br />
<br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웰스스팟을 AI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운용사업의 전초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을 세워뒀다.<br />
<br />
미래에셋증권도 2023년 7월 ‘AI솔루션 본부’를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AI를 활용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AI 기술을 테스트 하는 등 AI 서비스 개발에 다각도로 접근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됐다.<br />
<br />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 챗봇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 기술을 각종 서비스를 통해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증권사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별 맞춤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AI 고객 맞춤 인포메이션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br />
<br />
박현주는 2024년 7월3일 ‘국제경영학회(AIB) 2024 서울’ 개회식 겸 시상식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은 금융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적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미래에셋그룹 조직 전반에 걸쳐 지능형 AI 플랫폼을 장착하고 동시에 업무 전반에 걸쳐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려 한다”고 말했다.<br />
<br />
박현주는 이날 행사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AI 관련 영역에서 추가 인수합병을 고려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AI 분야에 관심이 많고 미래에셋은 AI와 관련해서는 아직 출발 단계에 있다. 앞으로 5년 안에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br />
<br />
△숙원사업인 발행어음 사업 인가받아<br />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5월1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발행어음사업을 할 수 있는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받았다. 같은 해 6월1일 3천억 원 규모의 발행어음 상품을 내놨다.<br />
<br />
미래에셋증권이 2017년 11월 초대형투자금융사업자(IB)로 지정받고 단기금융업 인가를 추진한 지 약 4년 만이었다.<br />
<br />
미래에셋증권은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코로나19,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4년이 넘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숙원사업이라 할 수 있는 발행어음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br />
<br />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할 수 있는 만기 1년 이내의 어음을 말한다. 발행어음 사업을 하려면 금융당국으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아야 한다.<br />
<br />
증권사는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을 굴려 수익을 내고 투자자에게 약정된 이자를 지불해야 하는데 충분한 수익을 내지 못하면 오히려 역마진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역마진 상황을 피하기 위해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은 특별히 운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br />
<br />
발행어음은 자기자본의 2배까지 발행할 수 있는데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기자본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발행어음 사업을 빠르게 키웠다.<br />
<br />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2017년 11월 초대형투자금융사업자(IB)로 지정된 뒤 바로 발행어음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단기금융업 인가를 추진했으나 일감 몰아주기 의혹, 외국환거래법 위반 지적 등으로 인가가 지연됐다.<br />
<br />
△합병 5년 만에 ‘대우’ 떼고 다시 미래에셋증권으로<br />
미래에셋대우는 2021년 3월24일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이름을 미래에셋증권으로 변경했다.<br />
<br />
2016년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과 통합하며 회사이름을 ‘미래에셋대우’로 바꾼 지 5년 만에 대우 이름을 사명에서 떼어냈다. <br />
<br />
영문 회사이름도 ‘MIRAE ASSET DAEWOO’에서 ‘MIRAE ASSET SECURITIES’로 변경됐다.<br />
<br />
미래에셋증권은 회사이름 변경을 두고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기업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상호명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br />
<br />
△국내사업 경영에서 물러나 해외사업 주력<br />
박현주는 2018년 미래에셋증권 회장직을 내려놓으면서 국내사업 경영일선에서 한 발 물러났다. 국내사업은 부회장과 전문경영인에 맡기는 책임경영 체제를 실시했다.<br />
<br />
대신 2018년 3월 미래에셋대우(현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비상근회장을 맡고 같은 해 5월 글로벌 경영전략 고문(GISO)에 올라 해외사업에 전념했다. <br />
<br />
박현주는 앞서 2016년 미래에셋증권 회장에 취임할 때부터 회사를 2년 동안 경영한 뒤 해외사업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내놓았다.<br />
<br />
2019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편지에서 “국내는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전념하겠다고 결정할 때는 쉽지 않았다”면서도 “지금 생각하면 미국 상장지수펀드 운용사 ‘글로벌X’를 인수한 뒤 가장 잘한 결정이라고 스스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br />
그는 “전략적 사고를 지니고 좋은 회사를 만들어 후대 경영인들에게 글로벌 미래에셋을 물려줄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된 것 같다”고도 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01165219_7968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2023년 12월11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한 ‘갓생한끼(한국판 버핏과의 점심)’행사에 참석해 MZ세대들과 식사하며 소통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미래에셋증권,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br />
미래에셋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이뤄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했다. <br />
<br />
그러나 금호산업이 2020년 9월1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계약 해지를 통보함으로써 미래에셋증권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무산됐다.<br />
<br />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이 2019년 1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약 10개월 만이었다.<br />
<br />
앞서 박현주는 관광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했다.<br />
<br />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은 2019년 11월12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을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재무적 투자자(FI),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br />
<br />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은 2019년 12월 2조5천억 원에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하고 인수대금의 10%를 이행보증금으로 지급했다.<br />
<br />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는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과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PE 컨소시엄 등 3곳이 참여했다.<br />
<br />
본입찰에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은 2조4천억 원가량,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은 2조 원에 못 미치는 금액을 각각 인수가격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br />
<br />
KCGI는 적절한 전략적 투자자(SI)를 찾지 못했다.<br />
<br />
정몽규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관광산업 전반을 향한 박현주의 의지를 추진동력으로 꼽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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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금호산업이 2020년 9월1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계약 해지를 통보함으로써 미래에셋증권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무산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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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래에셋증권과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12월 2500억 원 규모의 계약금 반환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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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재판부는 아시아나항공이 2500억 원 규모의 계약금을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했다. <br />
또한 계약 미이행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증권이 아시아나항공에 10억 원, 금호건설에 5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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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고 2024년 3월 2심에서도 패소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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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2024년 4월9일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했고 2025년 3월13일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면서 패소가 최종 확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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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경영 행보 인정받아<br />
박현주는 혁신경영 행보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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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은 2017년 9월 대한민국의 대표적 금융혁신 사례로 세계적 학술기관인 ‘더케이스센터(The Case Centre)’에 의해 선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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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스센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경영사례 연구기관으로 영국과 미국을 기반으로 1973년 세워졌다. 사업 전반에 걸친 우수사례를 분석 및 연구하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며 세계 유명 경영대학들이 이 센터의 자료를 수업에 활용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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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은 대기업 금융계열사가 대부분인 한국 금융시장에서 뮤추얼펀드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투자문화를 만들어낸 공을 인정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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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해외투자펀드와 부동산펀드, PEF(사모펀드) 등을 소개하고 ‘고객우선 정신’을 바탕으로 새 상품과 새 시장, 새 사업모델을 끊임없이 만들어가는 ‘영원한 혁신가(Permanent Innovator)’로도 꼽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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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을 통해 우량자산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온 과정이 높게 평가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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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은 기존의 것을 개선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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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인수<br />
미래에셋그룹은 2015년 12월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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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본입찰에서 미래에셋이 2조4천억 원의 가격을 제시해 KB금융지주와 한국투자증권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인수전의 최종 승자가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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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도 쉽게 예상하지 못한 이변이었다. 대우증권 인수는 2016년 12월 한 매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국내 주요 기업 CFO들이 최고의 인수합병 거래로 꼽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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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특유의 승부사 기질이 대우증권 인수를 성공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현주는 대우증권이 매물로 나오자 인수를 결심하고 1년 동안 준비했으며 인수가격을 더 쓸 수도 있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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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증권은 미래에셋그룹과 궁합이 가장 잘 맞는 회사”라며 “이를 ‘1+1=3’이 되는 모습으로 증명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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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은 2016년 말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을 합병해 미래에셋대우를 출범시켰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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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는 회사이름을 미래에셋증권으로 되돌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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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설립<br />
박현주는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 실천’을 위해 2000년 사재 75억 원을 출연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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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는 2010년부터 16년째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받은 배당금도 전액 기부하고 있다. 2026년 6월 기준 누적 기부액은 347억원에 달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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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는 앞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뒤 이를 지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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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은 미래에셋그룹 공익법인을 통해 인재 육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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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희망재단은 박현주가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1998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국내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업 및 자기계발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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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말 기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의 누적 사회공헌 사업비는 1127억원에 달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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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는 2023년 말 미래에셋컨설팅 주식 25%을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주식 기부는 현행 공익법인의 주식 보유와 관련된 규제 등이 완화하는 시점에 진행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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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026년 6월 기준 실제 기부 이전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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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기부로 보유지분을 줄일 경우, 적은 지분을 양도하고도 자녀들을 최대주주에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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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의 여동생, 조카 등 가족들도 보유하고 있던 미래에셋컨설팅 주식(4.99%)을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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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01183823_6104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박현주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2015년 12월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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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투자감각 발휘<br />
미래에셋캐피탈은 1999년 12월 ‘다음’에 24억 원을 투자해 1천억 원에 이르는 차익을 올렸다. 박현주는 당시 미국의 인터넷 열풍이 한국에도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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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는 바이오와 전기차, 우주산업 등 혁신분야에도 적극적 투자를 단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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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는 2010년 “전기차가 시장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를 먼저 인지하는 투자처가 승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6년에는 바이오, 헬스케어 등 벤처기업에 앞으로 10년 동안 해마다 1조 원씩 모두 10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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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운영하는 기업들에 대규모 투자도 감행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할 때 3천억 원을 출자했고 2022년에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에 5천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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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투자에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경쟁을 벌이기도 했는데 국내 금융사 가운데 관련 투자를 진행한 곳은 미래에셋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현주가 머스크의 우군으로서 입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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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는 창업 초기부터 ‘혁신’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머스크를 향한 대규모 투자에도 그의 투자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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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은 이 밖에도 중국 차량공유서비스 디디추싱, 중국 드론 제조기업 DJI, 인도네시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부깔라팍, 인도 E커머스 식품기업 빅바스켓, 인도 차량공유서비스 올라, 네이버파이낸셜, 임파서블 푸드 등 프리 IPO를 통해 지분투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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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은 부동산 자산에도 적극적인 투자행보를 보여왔다. 미래에셋그룹은 2006년 중국 상하이 푸동 오피스타워부터 2013년 호주 시드니 포시즌스 호텔, 2014년 미국 워싱턴DC 1801K스트리트 빌딩 등에 투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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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호텔, 미국 와이키키 하얏트 리젠시호텔&스타, 베트남의 랜드마크72, 미국 애틀란타 스테이트팜 동부본사, 미국 페어몬트 오키드 하와이호텔 등에도 투자했고 일본 도쿄 아오야마 빌딩, 프랑스 마중가타워, 베트남과 미국, 폴란드의 물류센터에도 투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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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스테이트 남산 오피스타워, 과천 오피스빌딩을 포함해 2017년에는 판교 알파돔시티에 1조8천억 원을 투자해 1천억 원 이상의 평가이익을 올리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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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이 걸어온 길<br />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가 1997년 7월 자본금 100억 원으로 창업한 미래창업투자에 뿌리를 두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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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는 당시 최현만 동원증권 서울 서초지점장, 구재상 동원증권 압구정지점장 등 증권업계 동료들과 함께 미래창업투자를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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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업투자 설립 한 달 만에 국내 최초 전문 자산운용회사 미래에셋투자자문을 세웠고 1998년 12월 국내 최초 뮤추얼펀드인 ‘박현주1호’를 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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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미래에셋증권을 세웠고 2003년 국내 자산운용회사 최초로 홍콩 현지에 해외 운용법인을 설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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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세종투자신탁운용과 SK투자신탁운용을 인수했고 2005년 SK생명을 인수해 미래에셋생명보험으로 이름을 바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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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인도, 베트남, 중국, 영국, 미국, 브라질 등 해외 현지법인을 세우며 글로벌 시장 개척을 본격화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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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대우증권을 인수한 뒤 미래에셋증권과 통합해 자산규모 1위 증권사로 키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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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사 가운데 상장사는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보험,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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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사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펀드서비스,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미래에셋컨설팅,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등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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