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08185322_4095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2017년 3월1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엔에스홈쇼핑 별관에서 열린 나폴레옹 갤러리 오픈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M&A 레이스 재가동 ‘식품 가치사슬’ 구축<br />
김홍국이 인수합병(M&A) 레이스를 재가동했다. HMM 인수 실패 후 1년 여간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김홍국은 2026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손에 쥐었다. 김홍국은 저평가된 기업을 과감히 인수해 성장시키는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br />
<br />
김홍국은 하림그룹 계열사 엔에스(NS)홈쇼핑을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인수했다.<br />
<br />
공격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주력 사업인 식품 생산과 제조, 해운·물류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유통망까지 장악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br />
<br />
하림그룹의 이번 인수는 단순한 외형 확장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김홍국이 오랜 기간 공들여온 ‘식품-물류-유통’ 수직 계열화의 마지막 퍼즐조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br />
<br />
하림은 축산부터 가공까지 완벽한 식품 생산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다만 ‘오프라인 채널’의 부재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엔에스홈쇼핑이라는 온라인 및 TV 채널은 갖추고 있었으나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SSM) 같은 오프라인 거점이 없어 자사 식품 브랜드 제품의 판로 확대에 한계가 있다는 생각을 해왔다.<br />
<br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에 약 290개 매장을 두고 있다. 인수가 완료되면 하림이 생산하는 닭고기는 물론 육가공품, 프리미엄 라면 및 가정간편식(HMR) 등을 중간 유통마진 없이 곧바로 매대에 올릴 수 있다. 소비자와 연결할 수 있는 직거래 창구가 생기며 하림은 식품 생산부터 안방 식탁까지 연결하는 완전한 ‘식품 가치사슬(Value Chain)’을 구축했다.<br />
<br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앞세워 이커머스 사업도 전개한다. 하림그룹은 현재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대규모 ‘양재 도시첨단물류센터’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류 내재화를 위해서다.<br />
<br />
앞으로 양재 물류단지를 거대한 ‘중앙 물류 허브(Hub)’로 삼고 서울 및 수도권 곳곳에 퍼져 있는 300여 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을 ‘도심형 서브 물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br />
<br />
산지나 제조공장에서 만든 신선식품을 양재 허브로 모은 뒤 도심 매장을 거쳐 스마트폰 주문 1시간 이내에 소비자 안방까지 전달하는 ‘라스트마일 퀵커머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br />
<br />
김홍국은 하림이 이 시스템이 안착하면 SSM을 넘어 쿠팡과 같은 이커머스 공룡들과도 승부를 겨룰 수 있는 독자적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 />
<br />
△하림그룹의 지배구조<br />
하림그룹의 지주 회사 하림지주의 최대 주주는 김홍국이다. 2026년 6월26일 현재 회사 보통주 2362만8621주(21.10%)를 보유하고 있다.<br />
<br />
특수관계인은 21인이다. 계열사인 한국바이오텍이 2095만6300주(18.71%), 올품이 646만8939주(5.78%), 농업회사법인 익산이 81만6404주(0.73%), 경우가142만2843주(1.27%), 에코캐피탈이 27만 주(0.24%)를 갖고 있다.<br />
<br />
친인척은 김홍국의 부인 오수정 멕시칸 대표가 282만1천 주(2.52%), 김흥국의 장녀 김주영 하림지주 전략기획2팀장 상무가 4381주(0.00%), 차녀 김현영 하림지주 차장이 4381주(0.00%)이며, 김기준 변호사가 1만5950주(0.01%), 송진욱씨가 3만 주(0.03%), 김정은씨가 2만 주(0.02%) 등을 들고 있다.<br />
<br />
계열회사 임원은 천세기 하림지주 부사장이 721주(0.00%), 문경필 경우 이사가 2만998주(0.02%), 서형규 하림지주 경영품질2팀장 상무가 1223주(0.00%), 권지은 하림지주 경영지원팀장 이사가 5천 주(0.00%), 박점수 농업회사법인 팜스코바이오인티 대표가 5860주(0.01%),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이 1만2749주(0.01%), 정승재 참트레이딩 감사가 889주(0.00%), 김남욱 팜스코 대표가 2690주(0.00%), 이명규 지포레 대표가 650주(0.00%), 장현근 에코캐피탈 대표가 1만 주(0.01%)씩을 갖고 있다.<br />
<br />
최대 주주와 특수관계인의 합산 지분율은 5651만9599주(50.46%)이다.<br />
<br />
자분율 5% 이상 주주는 김홍국과 한국바이오텍, 올품이며, 하림지주가 자기주식 867만113주(7.74%)를 보유하고 있다.<br />
<br />
하림지주는 엔에스쇼핑, 하림산업, 멕시칸, 엔바이콘, 한강식품, 참트레이딩의 지분 100%를 보유 중이며, 원산오리 95.2%, 동림 외 4개사는 96.27%~100%, 하림USA는 68.6%의 지분을 갖고 있다.<br />
<br />
또한 핵심 계열사인 팬오션(54.7%), 하림(57.4%), 제일사료(88.1%), 선진(50.0%), 팜스코(56.3%)의 최대 주주로 올라 있으며, 이들 계열사가 최대 주주로 있는 17개 손자회사가 있다. 즉. ‘김홍국 → 팬오션 등 핵심 계열사 → 손자회사’로의 지배구조가 형성돼 있다.<br />
<br />
김홍국은 하림그룹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뒤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대규모 투자에 따른 계열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열사 지분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2022년 말 중간지주사를 해소함으로써 지배구조 개편을 완료했다.<br />
<br />
△2025년 영업이익·순이익 증가<br />
하림지주가 2025년 호실적을 거뒀다.<br />
<br />
하림지주는 2025년에 연결기준 매출 13조2149억 원, 영업이익 8873억 원, 당기순이익 8873억 원을 거뒀다. 2024년(매출 12조2730억 원, 영업이익 7655억 원, 슨이익 1748억 원) 대비 매출은 7.7%, 영업이익은15.9%, 당기순이익은194.9% 늘었다. 연간 최대 실적을 냈던 2022년(매출 13조7753억 원, 영업이익 9413억 원, 순이익 5690억 원) 수준에 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br />
<br />
하림지주는 “사업 구조의 안정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사료 판매량 증가와 지육가 상승이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2025년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지주부문은 10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9.9%, 영업이익은 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br />
<br />
해운부문은 벌크(Dry Bulk) 시황 하락으로 건화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59억 원, 982억 원 감소했으나 액화천연가스(LNG) 중심의 비 건화물(Non-Dry bulk) 매출이 1117억 원, 영업이익이 1173억 원 늘고, 곡물 매출도 1723억 원)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 5조5462억 원, 영업이익 4917억 원을 거퉈 각각 3.1% 4.1% 증가했다.<br />
<br />
사료(축산)부문의 경우 사료는 국내 가축(한우, 돼지) 사육 축소에 따른 사료 판매량이 전년 대비 6만3천 톤 줄어 매출 및 이익이 감소했으나 해외사료(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판매량이 12만4천 톤 늘었고, 축산은 2025년 국내 양돈 판매 두 수가 2024년 대비 6만2천 톤 줄어든 대신 지육 가격이 강세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두 사업부문의 합산 매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3조9048억 원, 영업이익은 45.3% 급증한 2568억 원으로 집계됐다. <br />
<br />
식품부문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10.4% 늘어난 4조867억 원, 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치킨의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53만6천 수 증가했고, 육계시세 상승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치킨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육계시장 하락에도 수급 안정화로 인한 생산성 개선과 판매량 상승(전년 대비 14% 증가)으로 전년비 매출이 1355억 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br />
<br />
돈육(Pork)는 지육가격 상승으로 판매량이 전년 대비 5300 톤 감소하며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br />
<br />
식품(Food)은 신제품 출시 및 제품라인(HMR 등) 다각화에 따른 매출 증가, 마케팅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지출로 수익성 개선이 제한됐다.<br />
<br />
유통부문에선 홈쇼핑이 건강기능식품 및 귀금속 수요 확대로 취급고가 증가했으나 송출 수수료 및 프로모션 증가에 따른 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매출은 68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86억 원으로 3.0% 늘었다.<br />
<br />
하림지주의 재무현황을 보면 2025년 연결기준 자산총계 17조17억 원, 부채총계 10조7225억 원, 자본총계 6조2793억 원, 자본금 112억 원을 기록했다. 직전 사업연도에는 자산총계 16조790억 원, 부채총계 10조1371억 원, 자본총계 5조9420억 원, 자본금 112억 원이었다. 자산총계와 자본총계가 늘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 height="386"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6/20260629101349_5689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하림지주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엔에스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로 신설법인 출범<br />
엔에스홈쇼핑이 2026년 22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 부문에 대한 인수대금을 완납하고 영업권을 인수했다.<br />
<br />
엔에스홈쇼핑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경영은 엔에스홈쇼핑이 자회사로 출범시킨 신설법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맡는다.<br />
<br />
전국 점포망과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을 더 신선하게, 더 가깝게’라는 비전 아래 사업을 재정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br />
<br />
회생절차가 진행되면서 상품 공급 차질, 고객 이탈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영업 현장을 빠르게 안정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br />
<br />
이를 위해 시설·장비 개선, 상품 구색 정상화, 직원 교육 및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br />
<br />
신선식품 경쟁력을 높이고 온라인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이 생활권 안에서 편리하게 장을 보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유통 환경도 구축한다.<br />
<br />
엔에스홈쇼핑은 양수도 계약 체결 이후 전 매장에 대한 현장 조사와 함께 납품업체에 대한 지급보증을 이행하는 등 영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해 왔다.<br />
<br />
엔에스홈쇼핑은 TV홈쇼핑과 모바일, 온라인 채널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상품 경쟁력과 운영 효율도 높여나간다.<br />
<br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286개 점포(가맹점 66개 포함)를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다.<br />
<br />
홈플러스는 인수즈음에 “영업양수도 계약이 마무리된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홈플러스는 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메리츠는 홈플러스가 요청하고 있는 2천억 원 규모의 DIP 금융을 신속히 집행해 달라”며 입장문을 냈다.<br />
<br />
홈플러스는 앞서 2026년 4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림그룹의 계열사 NS홈쇼핑을 선정했다.<br />
<br />
공정거래위원회는 2026년 6월 NS쇼핑이 홈플러스로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 영업을 1206억 원에 양수하는 기업결합을 승인했다.<br />
<br />
<em><strong>△</strong></em>팬오션 사업 강화<br />
아시아 최대 벌크선 선사로 꼽히는 팬오션은 최근 신조선 투자 및 중고선 매입을 통해 유조선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적극 넓히고 있다.<br />
<br />
팬오션이 한화오션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수주했다.<br />
<br />
2026년 2월12일 한화오션은 모 아시아 지역 선사와 VLCC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계약 규모는 8001억 원(약 5억2400만 달러) 수준이다.<br />
<br />
업계는 해당 선박의 실제 발주처를 팬오션으로 지목했다.<br />
<br />
앞서 팬오션은 2026년 5월 상장사 공시를 통해 VLCC 4척 확보에 7834억 원(약 5억2500만 달러)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br />
<br />
선박 1척당 약 1억3100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이번 한화오션 발주 물량은 오는 2030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전망이다. <br />
<br />
현재 팬오션은 100척 이상의 선대를 운용 중이며, 벌크선 사업이 전체 운영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br />
<br />
여기에 앞서 2년간 원유 운반선 시장에 대한 비중을 꾸준히 늘리며 확대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br />
<br />
2026년 2월 국내 주요 화주와의 장기 화물 운송계약에 투입됐던 SK해운의 VLCC 10척을 9737억 원(7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br />
<br />
팬오션은 초대형 유조선 신조 시장에도 발을 뻗었다. HD현대중공업에 발주한 2대의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2027년 인도받게 된다.<br />
<br />
팬오션은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며 칭다오 베이하이 조선소에 VLCC 1척 추가 발주해 놓은 상태다. <br />
<br />
팬오션은 미국에 현지 곡물 터미널(EGT)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곡물 유통 체인을 강화하는 동시에 동남아 최대 곡물 시장인 베트남 진출을 가속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br />
<br />
2025년 5월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베트남 사료용 곡물 수입 업체인 카이안과 미국산 곡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8년 6월까지 3년간 총 120만 톤 규모의 미국산 사료용 곡물을 베트남 시장에 공급키로 했다.<br />
<br />
앞서 팬오션은 2020년 9월 곡물트레이딩 사업을 주관하는 미국 법인을 통해 이토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EGT 지분 36.25% 전량을 인수완료했다. 이로써 팬오션은 미국 번기(64%)와 함께 EGT 합작법인의 2대 주주가 됐다.<br />
<br />
미국 워싱턴주 롱뷰항 소재 EGT곡물터미널은 약 56만㎡의 저장 용량으로, 옥수수와 대두, 소맥 등 연간 900만 톤의 곡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저장설비와 육상 레인, 부두, 하역설비 등을 갖춘 최신식 곡물수출시설이다.<br />
<br />
EGT는 몬태나주에도 4개의 내륙 공급시설을 보유, 운영하고 있었다. <br />
<br />
팬오션은 지분 인수로 국제 곡물 유통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곡물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신규 시장 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팬오션은 곡물 유통과 운송을 함께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됨에 따라 EGT를 중심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br />
<br />
팬오션이 곡물유통사업을 시작한 건 2015년부터였다.<br />
<br />
팬오션은 2015년 곡물사업실을 신설하고, 미국 현지법인인 팬오션아메리카(뉴저지소재)가 미국 농무성(USDA)으로부터 곡물수출허가를 취득하는 등 글로벌 곡물유통사업을 추진했다.<br />
<br />
팬오션은 같은해 12월 국내 사료업체에서 공동구매한 남미산 옥수수 7만1500 톤을 브라질 산토스항에서 용선선박 피오렐라호(8만1500 톤급)에 실어 2016년 2월11일 인천항에 하역하며 첫 사업의 성과를 냈다. <br />
<br />
드라이벌크(고체형 화물) 사업을 주력으로 삼았던 팬오션은 2024년부터 쉘과의 장기계약으로 글로벌 LNG 운송시장에 본격 진출했다.<br />
<br />
팬오션은 2024년 8월과 9월 HD현대중공업으로부터 친환경·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뉴 브레이브’호와 ‘뉴 네이처’호를 각각 인수하고 2020년 세계적 에너지 그룹 쉘(Shell)과 체결한 LNG 운반 계약 이행에 투입했다.<br />
<br />
팬오션은 지속적인 LNG 사업 확장을 통해 점차 심화하는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해상운송 분야에서 끊임없이 대두되는 탄소 감축 요구에도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br />
<br />
팬오션은 타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운반선을 공동운영하는 사업도 벌인다.<br />
<br />
팬오션은 2024년 11월 에이치라인해운, SK해운의 합작회사인 KGL(Korea Green LNG Ltd.)을 통해 한화오션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3척을 인도받아 카타르에너지와 장기 계약 수행에 들어가게 될 운반선 명명식을 가졌다. 팬오션이 운영하는 운반선은 ‘UMM SWAYYAH’, 에이치라인해운은 ‘NUAIJAH’, SK해운은 ‘LEBRETHAH’라는 이름을 붙였다. <br />
<br />
해당 계약은 KGL이 카타르에너지와 장기대선 계약을 체결한 뒤 3개 사가 다시 KGL과 계약하는 구조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08192219_5880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왼쪽)이 2024년 3월5일 오후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청년토론회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가운데) 등과 함께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HMM 인수 무산 <br />
김홍국은 국내 유일 원양 컨테이너 선사 HMM(옛 현대상선) 인수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br />
<br />
주요주주인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는 2024년 2월 하림그룹의 팬오션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HMM 매각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매각은 진척을 보지 못하고 결국 무산됐다.<br />
<br />
하림은 주주 간 계약의 유효 기간을 5년으로 제한하는 방안과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한 사모펀드 JKL파트너스의 지분 매각 기한에 예외를 적용하는 안 등의 관철을 바랬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br />
<br />
매각 측이 보유한 잔여 영구채에 대해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달라고도 요구했으나, 매각 측의 반대로 철회하기도 했다.<br />
<br />
협상결렬로 매각에 실패한 HMM을 두고 업계는 해운업황을 감안하면 재매각 추진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br />
<br />
앞서 HMM은 2016년 유동성 위기로 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 체제에 놓인 이후 7년여 만에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br />
<br />
HMM 예비입찰에는 LX인터내셔널, 동원산업,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 세계 5위 해운사 독일 하팍로이드 등이 참여했으며 본입찰에서는 하림과 동원그룹이 참여했다. 하림이 6조4천억 원로 매각가를 높게 써내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동원보다 2천억 원이 더 많은 금액이었다. <br />
<br />
다만 하림에 대한 자금 조달능력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며 일각에선 ‘새우가 고래를 삼킨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br />
<br />
HMM 노조에서도 인수자금 조달 계획이 불명확하다는 점을 문제삼아 인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내보였다. <br />
<br />
하림그룹은 HMM 인수자금 6조4천억 원과 관련해 최대 3조 원 규모의 팬오션 유상증자, 2조 원 이상의 인수금융, 자산 유동화와 영구채 발행, JKL파트너스 지원 등으로 자금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br />
<br />
매각 무산 후 하림은 “은행과 공기업으로 구성된 매도인 간 입장 차이가 있어 협상이 쉽지 않았다”며 “실질적인 경영권을 담보해 주지 않고 최대 주주 지위만 갖도록 하는 거래는 어떤 민간기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토로했다.<br />
<br />
하림은 당초 HMM 인수를 통해 종합 물류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그림을 그려왔다. 글로벌 해운사로 키운다는 의지도 드러냈으나 결국 HMM 인수에 실패했다. <br />
<br />
△ 6.9조 원 양재동 물류단지 심의 조건부 통과<br />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물류부터 상업, 지원 기능까지 아우르는 하림의 도시첨단물류단지 건립 추진안을 서울시가 조건부 통과시켰다. <br />
<br />
서울시는 2023년 12월26일 한국화물터미널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하림그룹이 제출한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계획안을 ‘조건부 통과’로 의결했다.<br />
<br />
앞서 하림그룹은 지주사 하림지주의 자회사 하림산업을 통해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인 225번지 일대에 도시첨단물류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안을 제출했다.<br />
<br />
개발 사업 규모는 지상 58층, 지하 8층에 부지 면적은 8만6천㎡에 이른다.<br />
<br />
조건부로 달린 내용을 보면 외부 교통 개선 대책에 대한 사업자 분담비율 상향, 지상부 주차장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이 포함됐다.<br />
<br />
하림이 신청한 양재 첨단물류단지의 용적률은 800%(물류시설 30%·상류시설 20%·지원시설 50%)로 결정됐다. 주요 시설로는 연구개발 공간 20%, 공동주택 998세대, 오피스텔 972세대 등이 함께 들어선다.<br />
<br />
양재 첨단물류단지가 준공되면 서울권의 물류 처리 효율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br />
<br />
이후 서초구청의 건축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잡았다.<br />
<br />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선출<br />
김홍국은 2023년 12월부터 2년간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br />
<br />
김홍국은 부회장으로 선임된 뒤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적십자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김홍국은 하림지주를 통해 상생을 실천했다. <br />
<br />
하림지주는 2021년 12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r />
<br />
하림지주를 비롯 선진, 팜스코, NS쇼핑, 제일사료 등 하림그룹 5개 계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57억 원을 출연해 대·중소기업 및 농어업 분야의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했다.<br />
<br />
김홍국은 “상생 협력기금이 농어촌 발전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내는 데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세대가 농식품산업에 관심을 갖고 이 분야의 주역이 되도록 다양하고 알찬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br />
<br />
김홍국은 이미 2006년부터 하림재단 이사장을 맡아 농민 자녀와 우수 인재 장학사업,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 지원 등에 힘을 보탰다.<br />
<br />
적십자 개인 고액기부자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회원이기도 하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08192441_5332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홍국 대한적십자사 신임 부회장(하림그룹 회장, 왼쪽)이 2023년 12월27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가운데), 정채영 부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하림, 어린이 식품 시장 진출<br />
하림이 어린이를 타겟으로 하는 식품시장에 진출했다. <br />
<br />
2023년 11월 어린이 식품 브랜드 ‘푸디버디’를 출시했다.<br />
<br />
하림은 어린이 전용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수요 증가를 내다보고 새 브랜드 개발을 추진했다.<br />
<br />
김홍국은 육아하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개발팀을 꾸리고 브랜드 연구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br />
<br />
브랜드에서 선보인 제품은 즉석밥, 라면, 국물 요리, 볶음밥, 튀김 요리, 핫도그 등 총 24종이었다.<br />
<br />
각 제품은 국산 유기농 쌀과 국산 생채소, 한우, 국산 닭고기와 돼지고기 등을 주재료로 삼았고 고기와 사골, 채소 등 각 재료에서 우러나오는 풍미와 향으로 감칠맛을 끌어올렸다.<br />
<br />
글루탐산나트륨(MSG)을 첨가하지 않았고 나트륨 함량은 성인식보다 20% 줄였다.<br />
<br />
재료의 식감과 크기도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씹고 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br />
<br />
김홍국은 이미 아이들을 위한 닭요리를 수십여년 전에 내놓은 바 있다.<br />
<br />
하림은 2024년 10월 서울 성수동에서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 팝업스토어 ‘용가리가 사라졌다’를 열었다. <br />
<br />
김홍국은 “동물이나 용가리 등 모양을 내서 만든 첫 치킨너깃이 25년 전 출시한 용가리 치킨인데, 지금까지 (인기가) 이어지고 있어서 (팝업스토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br />
<br />
하림은 미국과 아시아 국가 등 전 세계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br />
<br />
△하림, 라면시장 진출<br />
하림이 라면시장에 진출했다. <br />
<br />
하림은 2021년 10월 육수라면 ‘The미식 장인라면’을 출시했다. <br />
<br />
사골과 소고기, 닭고기 등 육류 재료와 버섯, 양파, 마늘 등 양념 채소를 20시간 끓인 국물로 제작됐으며 스프도 분말이 아닌 농축 액상 형태고, 면은 건면으로 만들어졌다. <br />
<br />
The미식 장인라면은 얼큰한맛·담백한맛 봉지면 2종이 출시됐다.<br />
<br />
하림은 “일반 라면이 분말수프를 만들기 위해 육수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훼손하는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나트륨양도 기존 라면(1650mg~1880mg)보다 훨씬 적은 1430mg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br />
<br />
하림은 이번 제품 광고 모델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주인공 이정재를 내세웠다.<br />
<br />
하림은 2023년 3월20일 더(The)미식 브랜드를 통해 비빔면 시장에도 도전했다.<br />
<br />
더미식 비빔면 양념장은 자두, 매실, 사과, 배 등 과일 4종과 마늘, 양파, 생강, 무, 대파, 청양고추 등 채소 6종을 조합해 만들었다. 면은 육수를 넣어 반죽한 뒤 튀겨내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br />
<br />
한편 하림은 즉석밥 시장에도 발을 다시 들였다. <br />
<br />
하림은 2022년 5월 ‘The(더)미식 밥’을 출시했다.<br />
<br />
‘The미식 장인라면’을 시장에 내놓은 데 이어 즉석밥 시장에도 다시 재도전한 것인데 하림은 사실 2021년 3월 ‘순밥’을 출시했다가 단종한 바 있다.<br />
<br />
하림은 국내산 쌀과 물로만 The미식 밥 제품을 만들어 밥 고유의 풍미를 살려 시장에 내놨다. 이를 위해 ‘물 붓기’(가수)와 ‘밀봉’(실링) 공정에서 무균 설비를 갖췄다. 온수로 천천히 뜸을 들이는 공정을 통해 포장 필름과 밥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밥알이 눌리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br />
<br />
The미식 밥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백미밥을 비롯 귀리쌀밥, 메밀쌀밥, 흑미밥 등 11종으로 출시됐다.<br />
<br />
하림은 The미식 밥으로 국내 즉석밥 시장 10% 이상의 점유율을 목표로 삼았다.<br />
<br />
△하림산업, 하림지주 직할 자회사로 편입<br />
하림지주가 서울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자회사 엔에스쇼핑의 자회사 하림산업을 직할 자회사로 편입했다.<br />
<br />
이를 통해 지주회사인 하림지주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사업에 속도를 내고자 했다.<br />
<br />
엔에스쇼핑은 2021년 11월 이사회를 열고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 역량 재편을 목적으로 하림지주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br />
<br />
하림지주도 엔에스쇼핑의 주식교환 결의가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명확화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유효하다고 판단해 이사회를 열어 의결했다.<br />
<br />
엔에스쇼핑은 투자법인 ‘엔에스홀딩스’와 사업법인 엔에스쇼핑으로 사업 분할을 실시했다. 엔에스쇼핑은 기존 홈쇼핑사업에 주력하고, 엔에스홀딩스는 하림지주와 합병하는 수순을 밟았다. 엔에스쇼핑 자회사인 하림산업이 하림지주 직할 자회사가 됐다.<br />
<br />
서울 양재동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하림산업을 하림지주 직할자회사로 만들어 엔에스쇼핑의 투자 부담을 덜어내고 해당 사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br />
<br />
지주회사인 하림지주가 그룹 역량을 집중해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이를 통해 내부적으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08193646_6599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홍국 (사)재경전라북도민회 회장(하림그룹 회장, 왼쪽)이 2022년 2월10일 서울시 서초구 The-K호텔 서울에서 열린 재경전라북도민회 신년인사회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하림펫푸드 반려동물 식품시장 진출<br />
하림그룹 반려동물 식품제조 전문 자회사인 하림펫푸드는 2017년 6월 반려동물 전용 먹거리 제품 생산·판매 사업을 시작했다.<br />
<br />
하림펫푸드의 ‘더 리얼’ 브랜드 제품은 반려동물용 먹거리지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소재로 만들었다.<br />
<br />
과다 가공한 육분이 아닌 생고기를 최대 50%까지 사용해 반려동물에게 고품질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br />
<br />
하림펫푸드는 ‘더 리얼’이 업계 80% 가량을 점유하는 수입산 펫푸드와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br />
<br />
한편 업계에선 무방부제라는 점을 유독 강조하는 하림펫푸드를 향해 “다른 수입사료 전부를 지나치게 매도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기도 했다.<br />
<br />
△“정부 치킨가격 개입 신중해야”<br />
김홍국은 정부의 치킨가격 개인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br />
<br />
김홍국은 2017년 3월 나폴레옹 갤러리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과도한 규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약화할 수 있으므로 정부의 시장개입은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br />
<br />
김홍국은 “최근 치킨 가격 논란에도 보이지 않는 요소들이 있으므로 정부의 개입이 다소 부자연스러워 보인다”고도 했다.<br />
<br />
△대우조선해양 급식 자회사 웰리브 인수 실패 <br />
하림그룹은 2017년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 웰리브 인수에 참여했다. <br />
<br />
김홍국은 하림의 사업 중 급식사업 부문이 있는데 단체급식 사업을 하는 웰리브를 인수하면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br />
<br />
이후 하림그룹은 리브 매각 본입찰에 참여해 차순위 협상자 지위를 얻었으나, 본계약까지 이어지지는 못해 인수가 무산됐다.<br />
<br />
웰리브는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가 운용하는 사모투자펀드(PEF)에 매각됐다. <br />
<br />
△핌스코, 인니 종계 시장 진출<br />
하림 계열 팜스코가 2017년 10월 인도네시아 축산회사 수자야그룹의 사료 및 종계 사업부문을 인수해 현지 경영에 나섰다.<br />
<br />
팜스코는 당시 운영자금을 포함해 600억 원을 투입했다.<br />
<br />
팜스코는 국내에 사료, 양돈, 식육, 가공, 유통 등의 일관 시스템을 갖춘 축산회사로 돈육 브랜드 ‘하이포크’를 생산했다. <br />
<br />
팜스코가 인수한 사료공장은 인도네시아 수자야그룹이 2014년 완공한 사료 제조시설로 50만 톤 규모의 사료를 생산한다.<br />
<br />
하림그룹은 한국형 축산 계열화 시스템을 인도네시아에 조기 정착해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육류 단백질 시장을 공략할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br />
<br />
팜스코는 월 1만5천 톤의 사료 생산 목표를 세웠고, 2020년까지 연간 사료 생산 30만 톤, 종계 사육 40만 수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br />
<br />
팜스코는 인도네시아 진출 1년 만인 2018년 11월 사료 판매량이 월 2만 톤에 이르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br />
<br />
2020년부터는 사료부문 매출원가를 절감해 영입이익률을 높이는 데 힘을 실었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08184735_4715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2022년 5월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하림 The미식 밥' 11종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 앞서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엔에스쇼핑, 자회사 ‘엔에프’ 통해 외식업 진출<br />
엔에스쇼핑은 자회사 엔에프를 통해 외식사업에 진출했다.<br />
<br />
엔에프는 2016년 11월 경기 판교에 있는 엔에스쇼핑 복합건축물에 외식문화공간 ‘NS 라온스퀘어’를 열었다.<br />
<br />
엔에프는 하림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축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연구개발하고, 이를 엔에스쇼핑을 통해 유통하는 등 관계사와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을 세워뒀다.<br />
<br />
△팬오션 인수 <br />
하림이 해운운송업체 인수의 염원을 풀었다. 2015년 하림이 팬오션을 인수했다.<br />
<br />
팬오션 변경회생계획안이 2015년 6월12일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 가결됐다. 회생안은 하림 인수를 전제로 했다.<br />
<br />
하림은 그동안 팬오션 인수를 통해 ‘글로벌 곡물유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왔다.<br />
<br />
2014년 12월 팬오션 매각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은 2015년 6월9일 인수 금액 1조79억5천만 원 납입을 마쳤다.<br />
<br />
하림은 당시 축산업에 필요한 옥수수, 대두박 등 사료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곡물을 실어나르는 벌크선 인프라를 갖춘 팬오션 인수를 통해 운송 비용 절감과 유통망 안정화를 기대했다.<br />
<br />
김홍국은 “앞으로 하림과 팬오션이 굉장히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한국판 카길’로 상징되는 국내 메이저 곡물유통기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br />
<br />
카길은 전 세계 곡물시장의 40%를 점유한 세계적 곡물 유통기업으로, 벌크선(곡물·광물 등을 나르는 배) 500∼600척을 운영하고 있다.<br />
<br />
인수 대금 1조79억 원 가운데 팬오션 부담금 1500억 원, 재무적 투자자(FI) 부담금 1700억 원을 제외한 6800억 원을 하림이 부담했다. 이 중 3900억 원을 은행 인수 금융(브릿지론)으로 조달했다. <br />
<br />
△나폴레옹 모자 26억 원에 김홍국에 낙찰<br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상징과 같은 이각 모자를 한국 식품업체 하림 회장 김홍국이 낙찰받아 글로벌 경매계의 주목을 받았다. <br />
<br />
2014년 11월16일(현지시간) 퐁텐블로의 오세나 경매소에서 김홍국은 모자 경매가로는 역대 최고가인 188만4천 유로(25억8천만 원)에 낙찰받았다.<br />
<br />
김홍국은 평소 나폴레옹 1세의 ‘불가능은 없다’는 도전정신을 강조해왔다.<br />
<br />
낙찰된 나폴레옹의 검은색 펠트 모자는 나폴레옹이 지휘하던 부대의 수의사에게 선물한 것으로, 모나코의 국왕 알베르 2세의 증조부인 루이 2세가 수의사의 후손으로부터 이 모자를 직접 사들여 왕실 소장품으로 삼았다가 경매에 내놓은 것이었다.<br />
<br />
당초 경매주체도 낙찰 가격을 50만 유로(6억9천만 원)로 예상했으나 4배에 가까운 높은 가격에 팔렸다.<br />
<br />
모나코 알베르 2세는 모나코 왕궁 보수비용 마련을 위해 소장품 매각에 나섰다.<br />
<br />
△미국 현지 20위권 닭고기 회사 인수<br />
하림이 미국 현지 20위권의 닭고기 업체를 인수하고 글로벌 사업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br />
<br />
하림그룹은 2011년 7월 파산보호를 법원에 신청한 미국의 닭고기 생산업체 앨런패밀리푸드(Allen Family Foods)를 인수했다. 투입된 금액은 고정자산 인수비용 4800만 달러 이외 추가설비 및 운영투자금까지 총 1억2천만 달러 가량이 들었다. <br />
<br />
하림이 인수한 고정자산은 도계 가공공장 2개와 부화장 2개, 사료공장 2개, 부산물 처리 공장 1개, 13.2㎢(약 400만 평) 규모의 사육농장 등이었다.<br />
<br />
2011년 2월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한 하림USA(HARIM USA)가 앨런패밀리푸드의 자산 인수와 경영을 맡았다.<br />
<br />
하림은 세계 최고의 닭 사육 기술을 보유한 앨런사 인수로 생산성 향상과 함께 국가적 차원의 해외 식량 자원 확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br />
<br />
특히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 벌이고 있는 사료, 곡물 유통 등의 사업과 함께 글로벌 현지 경영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았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09215146_229773.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홍국 하림 회장(오른쪽)이 2014년 8월9일 전북 익산시 망성면 하림 본사를 방문한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규제 개선 등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국내 최대 닭고기 가공공장 준공<br />
하림이 2004년 6월 국내에서 가장 큰 닭고기 가공공장을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br />
<br />
하림 본 공장은 총 547억 원이 투입돼 지상 2층에 연건평 3만6300㎡의 규모로 당시 기준 국내 최대 닭고기 가공공장으로 세워졌다. 투입금엔 정부 융자금과 사육농가, 도민들의 기부금도 포함됐다. <br />
<br />
해당 공장은 특히 닭고기의 질과 맛을 장시간 신선하게 유지해 주는 순간 예비 냉각실과 정온실, 자동 세척 시설 등 위생설비와 700여 육계 사육 계약농가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첨단 시스템도 설치했다. <br />
<br />
하림은 2003년 5월 화재와 2004년 조류독감으로 창사 이래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바 있으나 이번 새 공장 건립으로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의지를 내보였다.<br />
<br />
△하림, ‘하림그룹’으로 새출발<br />
하림이 2001년 12월 축산전문 기업군인 ‘하림그룹’으로 새출발했다.<br />
<br />
하림의 관계사 및 계열사를 재정비해 ‘하림그룹’으로 출범하고 하림 대표 김홍국이 그룹 대표로 취임했다.<br />
<br />
하림그룹은 출범 당시 모기업인 하림과 제일사료, 제일곡산, 하림천하 등 총 4개 기업을 산하에 뒀다. <br />
<br />
하림그룹은 닭고기 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축산 계열화 기업군으로 사료에서 부화, 양계, 도계, 가공육 생산, 판매까지를 일원화한 원-스톱 경영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br />
<br />
△하림, 천하제일사료 인수<br />
하림이 대주주 컨소시엄 형태로 천하제일사료를 인수했다.<br />
<br />
2001년 2월 김홍국 등 대주주 53명이 개인 컨소시엄을 구성해 천하제일사료를 700억 원 정도에 인수하고 하림의 육계 수직 계열화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br />
<br />
하림의 기존 김제 사료공장과 제일사료의 대전, 인천, 경남 함안 공장은 하림의 계약 사육농가들에게 사료를 공급,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와 영업비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 <br />
<br />
하림은 1999년 천하제일사료와 사료생산 기술제휴를 통해 육계생산비를 1㎏당 850원으로 크게 낮춘 바 있다.<br />
<br />
1969년 설립된 천하제일사료는 당시 업계 5위권의 업체로 전 사료제품에 ISO 9001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br />
<br />
△하림그룹이 걸어온 길<br />
1978년 익산 황등농장을 설립하며 가금사업에 진출했다.<br />
<br />
1986년 하림식품을 설립했다.<br />
<br />
1990년 하림을 설립하며 사업 계열화를 도입했다.<br />
<br />
1997년 하림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육가공 공장을 준공하고 식품유통 사업을 개시했다.<br />
<br />
1999년 그린바이텍을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했다.<br />
<br />
2001년 제일사료를 인수해 사료산업에 진출했다. 한국농수산방송(현 NS홈쇼핑)을 설립했다. 한국썸벨을 인수해 동물의약품 사업에 나섰다. 올품을 설립했다. 하림그룹을 출범했다.<br />
<br />
2002년 주원산오리를 인수했다. <br />
<br />
2007년 선진을 인수해 양돈사업을 시작했다.<br />
<br />
2008년 한강씨엠, 팜스코를 인수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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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에코캐피탈을 설립하고 여신금융 사업에 진출했다. 참트레이딩을 설립하고 무역사업에 진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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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지주회사 체제를 가동했다. Allen Harim Foods를 인수해 미국시장에 뛰어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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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하림식품을 설립하고 종합식품사업을 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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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팬오션을 인수해 해운·곡물유통사업에 진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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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림펫푸드를 세웠다. 하림산업을 설립하고 도시첨단물류단지 사업을 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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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나폴레옹 갤러리를 오픈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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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림푸드콤플렉스를 착공했다. 하림지주를 출범하고 단일 지주사 체제를 확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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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종합식품사업을 전개했다. 팬오션이 EGT(미국 곡물터미널) 지분을 인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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