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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여섯 번째 내부출신 행장, 생산적 금융 핵심역할 과제 [2026년]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6-05-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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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Who Is ?]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5/20260521101943_23587.jpg" width="32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장민영 IBK기업은행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장민영은 IBK기업은행의 행장이다.<br /> <br /> 정책금융기관으로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에 발맞춰 은행과 자회사의 기업금융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다.<br /> <br /> 특히 신속한 생산적 금융 공급과 코스닥 시장 정보 불균형 해소에 공을 들이고 있다.<br /> <br /> 1964년 9월23일 태어났다.<br /> <br /> 서울 대원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br /> <br />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여의도한국증권지점장으로 일했다. IBK경제연구소장을 거쳐 강북지역본부장,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으로 근무했다. <br /> <br /> IBK기업은행 자회사인 IBK자산운용으로 옮겨 2024년 IBK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2026년 IBK기업은행에 행장으로 복귀했다. <br /> <br /> 금융시장 이해도가 높고 리스크관리에 전문성을 갖췄다. <br /> <br /> <strong>
Chairman of IBK Industrial Bank of Korea
Chang Min-young
경영활동의 공과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5/20260519120321_6040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민영 IBK기업은행장(맨 오른쪽)이 2026년 4월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39;디지털화폐 및 예금토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39;에서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왼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4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창용</a> 한국은행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t; IBK기업은행 &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고환율 영향에 순이익 줄어<br />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대출 공급의 안정적 확대에도 고환율 영향에 2026년 1분기 순이익이 하락했다.<br /> <br /> 기업은행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7534억 원을 거뒀다. 2025년 1분기보다 7.5% 줄었다.<br /> <br /> 순이익 감소는 이란 전쟁이 촉발한 원/달러 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환차손이 확대된 영향이 컸다.<br /> <br /> 2026년 1분기 기업은행 비이자이익은 931억 원이다. 2025년 1분기보다 38.8% 떨어졌다.<br /> <br /> 외환파생관련손실 612억 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2025년 1분기에는 외환파생관련이익으로 213억 원을 냈다.<br /> <br /> 이란 전쟁 사태가 1개월 이상 장기화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2026년 3월 말 1530원까지 올랐다.<br /> <br /> 기업은행의 주요 사업인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026년 3월 말 264조244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3월 말보다 10조5810억 원, 2025년 말과 비교하면 2조3650억 원 늘었다.<br /> <br />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가계대출 억제 기조가 맞물려 은행권 중소기업대출 경쟁이 심화한 가운데서도 중소기업금융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br /> <br /> 2026년 3월 말 기준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은 24.4%로 은행권에서 가장 높다.<br /> <br /> 중소기업대출 확대에 힘입어 이자이익은 늘었다.<br /> <br /> 2026년 1분기 이자이익은 1조9918억 원이으로 2025년 1분기보다 3.7% 증가했다.<br /> <br /> 자산건전성 지표를 보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2026년 3월 말 0.98%로 나타났다. 2025년 말 0.91%보다 0.07%포인트 악화했다.<br /> <br />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26년 3월 말 1.28%로 2025년 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br /> <br /> 기업은행 실적은 국가 재정과 주주환원 측면에서 모두 중요하다.<br /> <br /> 기업은행은 기획재정부가 최대주주인 정책금융기관으로 정부에 배당한다. 또한 코스피 상장사로서 개인&middot;기관투자자에도 배당 등 주주환원을 실시한다.<br /> <br /> 기업은행은 IBK기업가치제고 계획에 따라 2026년 분기배당을 도입하기로 했다. 첫 분기배당의 배당기준일은 2026년 7월31일이다. 기업은행은 그동안 연 1회 결산배당을 해왔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5/20260519120007_82422.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IBK기업은행의 실적 그래프 &lt;비즈니스포스트&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9년 만 베트남법인 본인가 취득<br /> IBK기업은행이 베트남법인 설립 도전 9년 만에 본인가를 취득하면서 글로벌 진출 중소기업 지원 역할을 힌층 강화하고 있다.<br /> <br /> 기업은행은 2026년 4월 베트남중앙은행(SBV)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본인가(Official License)를 취득했다.<br /> <br /> 기업은행이 2017년 7월 베트남법인 인가를 신청한 뒤 9년 만에 최종 문턱을 넘긴 것이다. 본인가는 기업은행의 베트남법인 설립에 대한 현지 감독당국의 최종 허가다.<br /> <br /> 베트남중앙은행이 2017년 9월 싱가포르의 유나이티드오버시즈뱅크(UOB)를 마지막으로 은행 현지법인 신규 인가를 사실상 중단했던 점을 고려하면 의미가 있는 성과로 평가됐다.<br /> <br /> 베트남 금융당국은 은행권 부실채권 문제 해결을 위해 은행 구조조정 등을 이행하면서 외국계 은행 신규 법인 인가에는 보수적 입장을 유지했다. <br /> <br /> 신규 사업자를 늘리기보다 기존 사업자들의 내실을 먼저 다져야 할 필요성이 있었던 것은 물론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외국계 자본이 신규 인가 대신 부실은행 인수로 라이선스를 취득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풀이된다.<br /> <br /> 기업은행이 이런 상황 속에서도 본인가를 취득할 수 있었던 건 대한민국 정부와 금융위원회의 외교적 지원,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의 지속적 협조가 배경이 됐다.<br /> <br /> 2026년 10월 베트남법인 공식 출범을 목표로 기업은행은 영업 개시 준비를 하고 있다. 공식 출범 뒤에는 베트남 내 주요 공단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국내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내놨다.<br /> <br /> 기업은행 관계자는 &ldquo;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로 본인가 취득이라는 결실을 맺었다&rdquo;며 &ldquo;정책금융기관으로서 베트남 내 중소기업 지원 거점을 구축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rdquo;고 말했다.<br /> <br /> 기업은행은 2026년 3월 말 기준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폴란드 등 4곳에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베트남법인이 출범하면 다섯 번째 현지법인이 된다.<br /> <br /> 기업은행은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에서 &ldquo;글로벌 부문에서는 폴란드법인 영업 개시, 베트남법인 출범 추진 등 신흥국에서의 조직 확장으로 진출 중소기업 지원에 집중하겠다&rdquo;며 &ldquo;글로벌 투자금융(IB)과 자금중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rdquo;고 밝혔다.<br /> <br /> △300조 생산적 금융 로드맵 실행 속도<br /> 장민영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추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br /> <br /> 생산적 금융은 금융권이 공급하는 자금이 경기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처를 향하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 기업금융이 대표적이다.<br /> <br /> 중소기업 지원이 설립 목적인 기업은행의 역할이 막중할 수밖에 없다.<br /> <br /> 금융위원회는 장민영을 기업은행장에 임명하면서 생산적 금융을 과제로 부여했다.<br /> <br /> 금융위원회는 장민영을 두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middot;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첨단 전략산업 분야 벤처기업 투&middot;융자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해 정책금융을 통한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했다.<br /> <br /> 그런 만큼 장민영은 2026년 1월 기업은행장에 선임된 뒤 곧바로 생산적 금융 확대 로드맵에 시동을 걸었다.<br /> <br /> 기업은행의 생산적 금융 큰 틀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300조 원 이상을 공급하는 것으로 세부적으로는 중소기업&middot;소상공인에 250조 원, 벤처&middot;투자&middot;인프라에 20조 원, 소비자중심&middot;신뢰금융에 3조3천억 원, 자회사 공급분 34조5천억 원을 공급한다.<br /> <br /> 300조 원 규모 공급 계획은 장민영 취임 직전인 2026년 1월13일 금융위원회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lsquo;IBK형 생산적금융 30-300 프로젝트&rsquo;라는 이름으로 마련됐다.<br /> <br /> 장민영은 2026년 2월4일 &lsquo;IBK 국민성장펀드 추진단&rsquo;을 구성해 생산적 금융 실행 속도를 붙였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 아래 150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 펀드다.<br /> <br /> 추진단에는 기업은행, IBK캐피탈, IBK투자증권, IBK연금보험, IBK자산운용, IBK벤처투자 등 그룹사가 참여한다. 기업금융에 전문성을 가진 그룹 차원의 역량을 모아 생산적 금융 전환을 이끌겠다는 것이다.<br /> <br /> 장민영은 64년 동안 IBK가 해왔던 일들이 곧 생산적 금융이며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br /> <br /> 2026년 3월10일에는 국민성장펀드 10조 원 참여 계획의 일환으로 2026년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생태계에 1조3500억 원 규모 지원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br /> <br /> IBK금융그룹 자본으로 펀드 자금을 100% 조성하고 IBK자산운용이 운용을 맡는다.<br /> <br /> 장민영은 생산적 금융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심사 역량도 강화했다.<br /> <br /> 기업은행은 2026년 3월17일 전문 인력 40여명으로 구성된 &lsquo;생산적금융 전담심사반&rsquo; 운영을 시작했다. 3영업일 이내 심사 완료 체계를 도입해 신속한 자금 공급을 지원한다.<br /> <br /> △코스닥 시장 활성화 힘써<br /> 장민영은 생산적 금융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코스닥 상장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실행하고 있다.<br /> <br /> 무엇보다 투자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정보 공급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br /> <br /> 기업은행은 2026년 3월 &lsquo;IBK코스닥 활성화 태스크포스(TF)&rsquo;를 구성했다.<br /> <br /> 태스크포스에서는 코스닥 상장기업 및 정책 분석 보고서 발간, 우량 기업 투자설명회(IR) 지원과 투자자 연계, 기업상장(IPO) 가능성 보유 기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br /> <br /> 코스닥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고 중소&middot;벤처기업의 성장 촉진을 목표로 한다. <br /> <br /> 기업은행은 2026년 4월까지 코스닥 및 예비 상장사를 대상으로 모두 144억 원을 투자했다.<br /> <br /> 경영&middot;세무 등 맞춤형 밸류업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br /> <br /> 2026년 5월 기준 투자기업 중 지에프아이&middot;엔비알모션&middot;메쥬 등 3개 기업의 상장(IPO)에 성공했고 추가로 15개 기업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br /> <br /> IBK투자증권은 2026년 4월까지 모두 61건의 코스닥 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6년 연간 350개 발간을 목표로 세워뒀다.<br /> <br /> IBK자산운용은 2026년 5월 안에 코스닥 대표기업 150개 종목으로 구성된 &lsquo;IBK코스닥150 ETF&rsquo;를 출시하기로 했다.<br /> <br /> 기업은행은 2026년 2월4일부터 &lsquo;코스닥 밸류업&middot;브릿지 프로그램&rsquo;도 실행하고 있다.<br /> <br /> 코스닥 밸류업 프로그램은 코스닥 시장의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그룹 차원의 통합 리서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에 따라 IBK투자증권은 &lsquo;코스닥 리서치 센터&rsquo;를 신설해 운영한다.<br /> <br /> 코스닥 브릿지 프로그램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 금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IBK금융그룹 전 계열사 역량을 결합해 지원하는 사업이다.<br /> <br /> 기업은행 관계자는 &ldquo;코스닥 시장 외형 확대에도 투자 정보 부족과 성장 단계별 금융 공백으로 모험자본 생태계의 선순환이 약화되고 우량 강소기업이 저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rdquo;며 &ldquo;이에 따라 코스닥 밸류업&middot;브릿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rdquo;고 설명했다.<br /> <br /> 장민영은 코스닥 상장기업과 투자자가 직접 마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일에도 적극 나선다.<br /> <br /> 기업은행은 2026년 5월15일 &lsquo;IBK코스닥 붐업데이&rsquo; 행사를 열었다.<br /> <br /> IBK코스닥 붐업데이는 코스닥 상장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고 우량 기업에 대한 시장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다.<br /> <br /> IBK코스닥 활성화 태스크포스 차원에서 2026년 12월에도 투자설명회를 열기로 계획을 세워뒀다.<br /> <br /> 장민영은 &ldquo;코스닥 시장의 투자정보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기업과 투자자 사이 연결을 강화해 중소&middot;벤처기업 중심의 건강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rdquo;며 &ldquo;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rdquo;고 말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5/20260520172222_5664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2026년 3월27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39;생산적금융 확대 업무협약식&#39;에서 참여 기관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5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상진</a> 한국산업은행 회장, 장 행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78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기연</a> 한국수출입은행장, 이상창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lt; IBK기업은행 &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내부 경영진 구축 완료<br /> 장민영은 취임 뒤 첫 내부 경영진 구성을 마무리했다.<br /> <br /> IBK기업은행은 2026년 4월20일 신임 전무이사에 유일광 전 기업은행 부행장을 임명했다.<br /> <br /> 전무이사는 기업은행 내부 경영을 총괄하면서 은행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사실상 기업은행 &lsquo;2인자&rsquo;로 꼽히는 자리다.<br /> <br /> 장민영이 정책금융기관의 수장으로서 대외적 역할 만큼 내부 임직원을 챙겨야 하는 필요성도 크다. 이에 내부 경영에 강점을 가진 인물을 발탁한 것으로 풀이된다.<br /> <br /> 유일광 신임 전무는 1994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바른경영실장, 경영지원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30년간 일했다. 은행 경영활동 전반에 대해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br /> <br /> 개인고객그룹장으로 일하면서는 개인고객 금융비용 부담완화 정책으로 정부의 포용금융 기조에 대응한 경험을 갖고 있다. 경영지원그룹장 시절엔 임직원 직무역량 강화와 조직 활력 제고 노력으로 은행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br /> <br /> 장민영은 앞서 2026년 1월27일 상반기 정기인사에선 신임 부행장 2명을 포함 2362명을 승진&middot;이동시켰다.<br /> <br /> 신임 부행장으로 윤인지 IT그룹장(부행장)과 오정순 개인고객그룹장(부행장) 등 여성 2인을 발탁, 여성 부행장이 4명으로 늘었다. 기업은행 창립 이래 가장 많다. <br /> <br /> △제28대 IBK기업은행장 선임<br /> 장민영은 2026년 1월22일 IBK기업은행장으로 선임됐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31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태</a> 전 기업은행장이 2026년 1월2일 임기를 마친 뒤 20일 만이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9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억원</a> 금융위원장은 2026년 1월22일 신임 기업은행장에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임명 제청했다.<br /> <br />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은행법 제26조에 따라 별도의 공모나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없이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br /> <br /> 금융위원회는 장민영을 두고 &ldquo;기업은행에서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 강북지역본부장, IBK경제연구소장, 자금운용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rdquo;며 &ldquo;금융시장 이해도와 리스크 관리 전문성을 쌓아온 금융전문가&rdquo;라고 평가했다.<br /> <br /> 이어 &ldquo;약 35년 동안 기업은행과 IBK자산운용에 재직해 기업은행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rdquo;며 &ldquo;안정적 리더십을 펼칠 것&rdquo;이라고 기대했다.<br /> <br /> 장민영은 1989년 대학 졸업과 동시에 기업은행에 입행해 여의도한국증권지점장, 자금운용부장, 자금부장, IBK경제연구소장, 강북지역본부장 등으로 일했다.<br /> <br /> 2020년 부행장으로 승진하면서 리스크관리그룹장을 맡았다. 2023년 IBK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024년 6월에는 IBK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br /> <br /> 역대 기업은행장 가운데 여섯 번째 내부출신 행장이다.<br /> <br /> 앞서 김승경(제17대), 조준희(제23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05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선주</a>(제24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156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도진</a>(제25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31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태</a>(제27대) 전 기업은행장이 내부출신이었다.<br /> <br /> 정부와 금융당국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행에서 오랜 경력이 강점으로 여겨졌다.<br /> <br /> 장민영은 2026년 2월20일 취임식에서 &ldquo;저성장과 산업 대전환의 복합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rdquo;며 &ldquo;IBK는 단순한 자금 공급자를 넘어 산업 체질 개선을 선도하는 금융 파트너로 도약해야 한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이어 &ldquo;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을 동력으로 2030년까지 300조 원을 투입하는 &lsquo;IBK형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rsquo;를 본격 가동하겠다&rdquo;며 &ldquo;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rdquo;고 강조했다.<br /> <br /> 다만 장민영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의 출근 저지로 임명 뒤 21일 동안 기업은행 본점에 출입하지 못했다. <br /> <br /> 2026년 2월13일 출근 저지 투쟁이 종료됐으나 2월14일부터 18일까지 주말과 설 연휴 등이 있어 취임식은 2월20일 진행됐다.<br /> <br /> 장민영의 임기는 2026년 1월23일부터 2029년 1월22일까지 3년이다.<br /> <br /> △IBK자산운용 대표이사 지내<br /> 장민영은 IBK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br /> <br /> IBK자산운용은 2024년 6월4일 당시 IBK자산운용 부사장이던 장민영을 차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br /> <br /> IBK자산운용은 장민영이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리스크분야에 풍부한 식견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br /> <br /> IBK자산운용은 장민영을 대표로 선임하며 고객맞춤형 투자설루션과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는 선두 종합자산운용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내놨다.<br /> <br /> 장민영은 2024년 6월5일부터 2026년 6월4일까지 2년 임기를 받았다.<br /> <br /> 대표로 취임한 뒤 순이익 성장세를 이끌었다.<br /> <br /> IBK자산운용은 장민영 취임 전인 2023년 순이익 63억 원을 냈다. 2024년에는 90억 원, 2025년에는 107억 원으로 성장했다.<br /> <br /> 장민영은 앞서 IBK기업은행에서 일하다 2023년 5월 IBK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겼다.<br /> <br /> IBK자산운용은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운용한다. 2024년 10월26일 설립됐으며 IBK기업은행이 IBK자산운용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br /> <br /> IBK기업은행 주요 자회사 9곳 가운데 네 번째로 많은 순이익을 낸다. 주요 자회사에는 IBK캐피탈, IBK투자증권, IBK연금보험, IBK자산운용, IBK저축은행, IBK벤처투자, IBK시스템, IBK신용정보, IBK서비스 등이 있다.<br /> <br /> <strong>
비전과 과제/평가
<br />◆ 비전과 과제</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5/20260520180906_3373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2026년 5월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39;IBK코스닥 붐업데이&#39;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의 실행력을 끌어올리는 일이 장민영에게 부여된 최대 과제다 <br /> <br /> 생산적 금융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정부 핵심 금융정책이다. 금융권 자금이 부동산 시장이 아니라 경기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처를 향하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br /> <br /> 기업금융이 생산적 금융의 대표 사례로 여겨지는 만큼 기업금융 노하우와 역량을 갖춘 기업은행의 적극적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br /> <br />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정부 금융정책 방향성에 앞장서야 할 필요성도 적지 않다.<br /> <br /> 장민영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300조 원 이상을 생산적 금융으로 공급하겠다는 &lsquo;IBK형 생산적금융 30-300 프로젝트&rsquo;의 신속한 이행에 힘쓰고 있다.<br /> <br /> 구체적으로 기업은행과 자회사 역량을 모은 &lsquo;IBK 국민성장펀드 추진단&rsquo; 구성, &lsquo;생산적금융 전담심사반&rsquo; 운영 등으로 생산적 금융 공급에 속도를 붙였다.<br /> <br /> 장민영은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와 동시에 건전성을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하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br /> <br /> 중소기업 대출의 위험도는 담보가 있는 주택담보대출이나 대기업 대출의 위험도와 비교해 높다고 여겨진다.<br /> <br /> 만약 자산건전성 지표가 크게 악화하면 생산적 금융 실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정적 생산적 금융 공급을 위해 리스크 관리 역량은 필수적이다.<br /> <br /> 장민영은 앞서 기업은행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을 지냈다. 무리없이 자산건전성 관리를 해나갈 것이란 기대를 받는다. <br /> <br /> 장민영은 IBK캐피탈, IBK투자증권, IBK자산운용 등 자회사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기를 맞아 기업은행의 금융지주사 역할 강화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br /> <br /> 기업은행은 사실상 금융지주 수준의 자회사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다만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설립된 국책은행이라는 점에서 지주사로 전환하려면 법안 개정 등 과정을 거쳐야 한다. 실질적으로 지주 전환을 추진하기 어려운 배경이다.<br /> <br /> 이로 인해 IBK금융그룹 단위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사실상 그룹사 단위 역량 투입이 필요한 생산적 금융이 IBK금융그룹으로서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br /> <br /> 장민영은 2026년 5월 IBK코스닥 붐업데이에서 &ldquo;코스닥은 중소&middot;벤처기업의 성장과 혁신자금 공급을 위한 중요한 시장&rdquo;이라며 &ldquo;IBK금융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우량 기업의 가치와 성장성이 시장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rdquo;고 말했다.<br /> <br /> <strong>◆ 평가</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5/20260518203721_9079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민영 IBK기업은행장(가운데)이 2026년 5월15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39;2026 상반기 IBK장학금 전달식&#39;을 마치고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t; IBK기업은행 &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IBK기업은행과 IBK자산운용 등 IBK금융그룹 내에서 35년 넘게 일하며 높은 충성도를 갖고 있다. 이에 기업은행 내부 사정에 이해도가 높다.<br /> <br /> 기업은행에서 경영관리부 IR팀장, 여의도한국증권지점장, 자금운용부장, 자금부장, IBK경제연구소장, 강북지역본부장,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 등을 지냈다. <br /> <br /> IBK기업은행 자회사인 IBK자산운용 부사장을 역임한 뒤 2024년 IBK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2026년 IBK기업은행장에 임명됐다.<br /> <br /> 기업은행과 IBK자산운용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금융시장 이해도와 리스크 관리 전문성을 쌓은 &lsquo;금융전문가&rsquo;로 평가된다.<br /> <br /> 금융위원회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middot;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첨단전략산업 분야 벤처기업 투&middot;융자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해 정책금융을 통한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했다.<br /> <br /> 교육을 끊임없이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br /> <br /> IBK자산운용 대표 시절 언론 인터뷰에서 &ldquo;판단을 잘 하려면 변화를 수용하는 자세가 있어야 한다&rdquo;며 &ldquo;공부를 통해 변화에 대한 거부감을 없앤 것이 좋은 판단을 할 수 있는 바탕이 됐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스스로가 공부에 열의를 가지고 있는 만큼 임직원들에게도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br /> <br /> 2026년 4월부터 본점 직원을 대상으로 &lsquo;바이브 코딩&rsquo; 교육과 기업은행 내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lsquo;IBK GenAI&rsquo; 활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2026년 상반기 약 1천 명의 본점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한 뒤 하반기에는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br /> <br /> <strong>
사건사고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5/20260516151846_10198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앞줄 오른쪽)이 2026년 1월23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윤석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앞줄 왼쪽)과 IBK기업은행 노조원들의 출근 저지에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한 채 대치하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기업은행장 임명 뒤 21일 동안 노조에 출근 저지 당해<br /> 장민영은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라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IBK기업은행 노동조합)에 의해 3주간 회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br /> <br /> 장민영은 2026년 1월23일 첫 출근길에서 출입문을 가로막은 기업은행 노조와 10분가량 대치하다 발길을 돌렸다.<br /> <br /> 노조는 신임 기업은행장으로 임명된 장민영에게 &ldquo;(체불임금 문제 해결 등과 관련해) 대통령의 약속을 받아오라&rdquo;고 요구했다.<br /> <br /> 이들은 2024년 12월부터 총액인건비 제도에 따라 1인당 약 600만 원에 이르는 시간수당이 지급되지 않았다며 체불임금을 지급을 요구했다.<br /> <br /> 기업은행은 기타공공기관으로 분류돼 총액인건비 제도 적용을 받고 있다. 총액인건비는 정부가 설정한 연간 인건비 한도 안에서 공공기관의 임금과 수당 등을 집행할 수 있도록 정해둔 제도를 말한다.<br /> <br /> 이에 임직원들에게 초과근로 수당 대신 보상휴가를 제공하고 있다.<br /> <br /> 다만 노조는 2024년 기준 1인당 사용하지 못한 보상휴가가 35일에 이른다고 주장하며 사실상 1인당 600만 원 수준의 임금체불이 일어났다고 했다. 기업은행 전체로는 830억 원 규모다.<br /> <br /> 이러한 체불임금 문제는 총액인건비 제도가 근본적 원인인 만큼 쉽게 해결되지 못했다.<br /> <br /> 체불임금을 지급하려면 총액인건비 예외 적용을 받아야 하는데 이는 금융당국과 기획예산처 등 정부 협의가 필요하다.<br /> <br /> 2025년 12월19일에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대통령이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ldquo;(기업은행) 임금체불 때문에 말이 많다&rdquo;며 &ldquo;총(액)인건비를 정해 놓으면 돈이 있어도 못 주는 산하 공공기관이 있다&rdquo;고 말했다. <br /> <br /> 그러나 장민영이 기업은행장을 맡은 2026년까지 해결안을 나오지 않았다.<br /> <br /> 노조가 장민영에 &lsquo;대통령의 약속을 받아오라&rsquo;고 언급한 배경으로 여겨진다.<br /> <br /> 장민영은 2026년 1월22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9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억원</a>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기업은행장에 내정됐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의 임명 제청 뒤 대통령 재가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된다.<br /> <br /> 장민영도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임명 19일째인 2026년 2월10일 두 번째 출근 시도 역시 노조에 의해 무산됐다.<br /> <br /> 장민영은 이날 노조 측에 &ldquo;이(체불임금) 문제 해결이 대통령께서 지시한 사항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고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rdquo;며 &ldquo;저 역시 대통령께서 임명한 사람&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노조는 밀린 임금을 지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br /> <br /> 류장희 기업은행 노조 위원장은 대치 현장에서 장민영에게 &ldquo;회사가 2025년 순이익 2조7천억 원을 내고 정부는 일시불로 배당금 5천억 원을 가져간다&rdquo;며 &ldquo;이러면서 정작 피땀으로 이익을 낸 직원에게 1원도 못 준다는 건 갑질 아닌가&rdquo;라고 비난했다.<br /> <br /> 이어 &ldquo;금융위원회가 체불된 기업은행 보상휴가를 분할지급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rdquo;며 &ldquo;(장민영 행장은) 직원들이 납득할 만한 답을 가져오라&rdquo;고 요구했다.<br /> <br /> 노조의 기업은행장 출근 저지 투쟁은 2026년 2월13일에야 종료됐다. 장민영 임명 22일째였다.<br /> <br /> 노조는 이날 &ldquo;금융위원회와 임금 체불 문제를 정상화하기로 입장이 정리됐다&rdquo;고 투쟁 종료의 배경을 설명했다.<br /> <br /> 장민영이 하루 전인 2월12일 류장희 노조위원장을 만나 밀린 시간외수당 지급과 관련해 잠정 합의한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이에 따라 장민영은 &lsquo;역대 최장 출근 저지 행장&rsquo;으로 기록되는 일은 벗어났다. 역대 기업은행장 가운데 가장 길었던 출근 저지 투쟁을 겪은 인물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11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원</a> 전 기업은행장이다. 윤 전 행장은 2020년 취임 뒤 27일째가 되어서야 출근에 성공했다.<br /> <br /> 장민영은 본사 출근이 막힌 동안 회사 근처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 사용했다.<br /> <br /> △239억 원 규모 금융사고 발생<br /> 기업은행에서 239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br /> <br /> 2025년 1월9일 기업은행은 239억5천만 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자체 감사를 통해 발견했다고 공시했다.<br /> <br /> 해당 사고는 서울 강동구 소재 기업은행 지점들에서 2022년 6월17일~2024년 11월22일 부동산 담보 가치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과대 대출을 해주면서 발생했다.<br /> <br /> 기업은행은 관련 직원에 관한 인사 조치와 형사 고소를 진행키로 했다.<br /> <br /> 금융감독원도 기업은행의 보고를 받은 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검사 인력을 파견해 현장 검사를 진행했다.<br /> <br /> <strong>
경력/학력/가족
◆ 경력</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5/20260516151047_5028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민영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2026년 2월20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8대 은행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lt; IBK기업은행 &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1989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했다.<br /> <br /> 2010년 IBK기업은행 경영관리부 IR팀장으로 일했다.<br /> <br /> 2013년 IBK기업은행 여의도한국증권지점장을 맡았다.<br /> <br /> 2015년 1월 IBK기업은행 자금운용부장이 됐다.<br /> <br /> 2016년 1월 IBK기업은행 자금부장으로 근무했다.<br /> <br /> 2018년 7월 IBK기업은행 IBK경제연구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br /> <br /> 2019년 7월 IBK기업은행 강북지역본부장을 맡았다.<br /> <br /> 2020년 7월 IBK기업은행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2023년 5월 IBK자산운용 부사장에 임명됐다.<br /> <br /> 2024년 6월 IBK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br /> <br /> 2026년 1월 IBK기업은행 제28대 은행장에 선임됐다.<br /> <br /> <strong>◆ 학력</strong><br /> <br /> 1982년 대원고등학교를 나왔다.<br /> <br /> 1989년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br /> <br /> 200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br /> <br /> <strong>◆ 가족관계</strong><br /> <br /> <strong>◆ 상훈</strong><br /> <br /> <strong>◆ 기타</strong><br /> <br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26년 4월2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장민영은 2026년 1월23일 기준 본인, 배우자, 차녀의 명의로 모두 16억7733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br /> <br /> 본인 명의로 아파트 2채를,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 1채 등 총 3채를 보유하고 있다.<br /> <br /> 장민영은 IBK기업은행 주식 196주를 가지고 있다. 2026년 5월15일 종가(2만900원) 기준 약 409만 원 규모다.<br /> <br /> 2025년 IBK기업은행 등기이사(은행장, 전무이사)의 1인당 평균보수액은 3억2900만 원이었다.<br /> <br /> <strong>
어록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5/20260519025726_6938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2026년 4월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39;IBK창공 플라이하이 100&#39;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lt; IBK기업은행 &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ldquo;코스닥은 중소&middot;벤처기업의 성장과 혁신자금 공급을 위한 중요한 시장이다. IBK금융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우량 기업의 가치와 성장성이 시장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rdquo; (2026/05/12, &lsquo;IBK코스닥 붐업데이&rsquo;에서)<br /> <br /> &ldquo;이번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앞으로도 다양한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생산적 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확대하고 국가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rdquo; (2026/04/20, &lsquo;IBK창공 플라이하이 100&rsquo;을 개최하며)<br /> <br /> &ldquo;이번 신용평가체계 개편은 단순한 금융지원 확대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포용금융을 강화하는 정책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해 우리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포용금융을 적극 선도하겠다.&rdquo; (2026/04/09, 금융위원회 주관 &lsquo;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 도입을 위한 신용평가체계 개편&rsquo;에 참여하며)<br /> <br /> &ldquo;정책금융기관 사이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면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우리 산업과 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관 사이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 생산적 금융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rdquo; (2026/03/27, &lsquo;정책금융기관 협의회&rsquo;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br /> <br /> &ldquo;코스닥 시장의 투자정보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기업과 투자자 사이 연결을 강화해 중소&middot;벤처기업 중심의 건강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rdquo; (2026/03/11, &lsquo;IBK코스닥 활성화 태스크포스&rsquo; 운영을 시작하며)<br /> <br /> &ldquo;저성장과 산업 대전환의 복합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IBK가 단순한 자금 공급자를 넘어 산업 체질 개선을 선도하는 금융 파트너로 도약해야 한다.&rdquo;<br /> <br /> &ldquo;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을 동력으로 2030년까지 300조원을 투입하는 &lsquo;IBK형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rsquo;를 본격 가동하겠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 75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통해 포용적 금융 실현에도 힘쓰겠다.&rdquo; (2026/02/20, IBK기업은행장 취임식에서)<br /> <br /> &ldquo;총액인건비 한도 내에서 기업은행의 특수성을 고려해 부분적 예외 승인을 허용해달라고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정부와 큰 틀에서는 공감대가 형성돼 가고 있고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다. 출근 저지로 정상적 업무 수행에 차질이 있는 만큼 노조가 이런 부분을 감안해 제가 업무를 수행하며 정부와 협상할 수 있게 간곡히 부탁드린다. 더이상 상황이 악화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rdquo; (2026/02/10, IBK기업은행장 임명 19일째 출근 시도 종료 뒤 기자들을 만나)<br /> <br /> &ldquo;이 문제 해결이 대통령께서 지시한 사항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고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저 역시 대통령께서 임명한 사람이다. 출근 저지에 대해 이해하지만 정상적 업무 수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은행장으로서 정상적 업무 수행을 하면서 정부와 협상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에서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rdquo; (2026/02/10, IBK기업은행장 임명 19일째 출근 시도를 저지한 노동조합에)<br /> <br /> &ldquo;지난 64년 동안 IBK가 해왔던 일들이 곧 생산적 금융이며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다.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국가경제발전과 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내실 있는 생산적 금융 추진에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rdquo; (2026/02/04, &lsquo;IBK 국민성장펀드 추진단&rsquo;을 구성하며)<br /> <br /> &ldquo;코스닥 시장의 정보 불균형을 완화해 건전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강화하겠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을 뒷받침하는 정책금융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rdquo; (2026/02/04, &lsquo;코스닥 밸류업&middot;브릿지 프로그램&rsquo;을 시행하며)<br /> <br /> &ldquo;앞으로 책임과 신뢰에 기반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rdquo; (2026/01/27, IBK기업은행장 취임 뒤 첫 정기인사를 내며)<br /> <br /> &ldquo;대통령의 지시 사항이 있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체불임금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저 역시 임직원들의 소망을 잘 알고 있다. 노사가 협심해서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rdquo; (2026/01/23, IBK기업은행장 임명 뒤 첫 출근길을 저지하며 체불임금 지급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한 기업은행 노동조합에)<br /> <br /> &ldquo;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3대 키워드를 주축으로 기업은행을 이끌겠다.&rdquo; (2026/01/22, IBK기업은행장 내정 뒤 서울경제 인터뷰에서)<br /> <br /> &ldquo;위로 올라갈수록 판단을 내려야 하는데 올바른 판단을 하려면 지식을 많이 쌓아야 할 뿐 아니라 편견과 고정관념, 자신의 경험에만 의존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공부하면서 새로운 것을 접하고 하기 싫어도 해내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변화에 적응하는 훈련이 된다.&rdquo; (2025/09/14, IBK자산운용 대표 시절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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