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동선 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height="301"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5/20260502114328_5710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2025년 5월20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아워홈 비전 2030'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아워홈></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더 플라자 다이닝 오픈<br />
김동선이 2026년 4월24일 한화푸드테크를 통해 파인다이닝 플랫폼 '더 플라자 다이닝'을 열었다.<br />
<br />
더 플라자 다이닝은 한식과 중식, 양식 파인다이닝을 한 공간에 모은 미식 플랫폼이다. 더 플라자 다이닝에는 한식 레스토랑 '아사달', 중식 레스토랑 '도원·S', 양식 레스토랑 '파블로 그릴 앤 바' 등이 들어섰다.<br />
<br />
김동선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식재료 품질과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푸드테크는 더 플라자 다이닝을 단순한 식음 공간이 아니라 한화의 호텔·외식 서비스 역량을 집약한 공간으로 내세우고 있다.<br />
<br />
김동선이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들여오며 캐주얼 외식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더 플라자 다이닝은 프리미엄 외식 영역으로 보폭을 넓힌 사례로 볼 수 있다.<br />
<br />
더 플라자 다이닝이 서울 광화문 일대의 고급 외식 수요를 얼마나 흡수하느냐는 김동선의 외식사업 확장 구상이 프리미엄 영역에서도 통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br />
<br />
△파이브가이즈 매각 추진하고 벤슨 론칭<br />
김동선이 파이브가이즈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한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을 선보이며 외식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br />
<br />
한화갤러리아는 2025년 12월 파이브가이즈 국내 운영사 에프지코리아의 지분 매각을 추진했다. 한화갤러리아는 H&Q에쿼티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분 매각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br />
<br />
에프지코리아는 한화갤러리아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다. 김동선이 파이브가이즈 국내 도입을 주도한 만큼 지분 매각 추진은 외식사업에서 투자 회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br />
<br />
에프지코리아 매각 대금은 600억~700억 원 수준에서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브가이즈 론칭과 운영 과정에서 한화갤러리아가 투입한 금액은 약 200억 원 안팎으로 알려졌다.<br />
<br />
매각이 이 수준에서 마무리된다면 한화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 국내 도입 2년여 만에 투자금의 3배 안팎을 회수하게 된다. 단순 계산으로는 400억~500억 원 안팎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br />
<br />
앞서 파이브가이즈는 2023년 6월 서울 서초구에 국내 1호점인 강남점을 열었다. 이후 서울 여의도와 고속터미널, 서울역 등으로 매장을 넓히며 국내 시장에 안착했다.<br />
<br />
김동선은 파이브가이즈 매각을 추진하는 동시에 자체 식음료(F&B) 브랜드도 선보였다.<br />
<br />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2025년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 크리머리 서울' 1호점을 열었다.<br />
<br />
벤슨은 김동선이 브랜드 콘셉트와 제품, 매장 디자인 등에 관여한 브랜드로 알려졌다.<br />
<br />
파이브가이즈가 해외 유명 외식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온 사례라면 벤슨은 한화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브랜드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br />
<br />
김동선의 외식사업은 해외 브랜드 도입에서 투자 회수 추진, 자체 브랜드 기획, 프리미엄 외식 플랫폼으로 넓어지고 있다.<br />
<br />
다만 파이브가이즈 매각은 20206년 5월 현재 아직 최종 본계약 체결 전인 만큼 거래 가격은 조정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br />
<br />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서 물러나<br />
김동선은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자리에서는 물러났지만 그가 주도해온 신사업의 성과를 확인해야 하는 과제는 한화갤러리아에 남아 있다.<br />
<br />
한화갤러리아는 김동선이 2026년 4월1일자로 미래비미래비전총괄직을 내려놨다.<br />
<br />
이는 김 부사장이 한화그룹의 테크·라이프 부문 재편과 신설 지주사 출범 준비에 무게를 두기 위한 역할 조정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화그룹은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라이프 계열사를 총괄하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한화갤러리아 입장에서는 김동선의 공식 직책 변화 이후에도 그가 힘을 실어온 F&B 신사업을 안정적으로 키우는 일이 중요해졌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이 꼽힌다. 벤슨은 압구정로데오 1호점을 시작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br />
<br />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는 일도 과제다. 한화갤러리아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5752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을 냈다. 2024년보다 매출은 늘었고 영업이익도 개선됐지만 2023년 영업이익 98억 원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br />
<br />
2026년 1분기에는 서울 명품관을 중심으로 백화점 부문이 호실적을 내면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억 원으로 2025년 1분기보다 550.8% 늘었다. 다만 매출은 1261억 원으로 2.4% 줄어 신사업 정리와 핵심 점포 경쟁력 강화 사이의 균형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br />
<br />
△한화 건설부문 사임하고 테크·라이프 신설 지주사에 전념 김동선은 2026년 3월31일자로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직에서 물러났다.<br />
<br />
2024년 1월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에 선임된 지 약 2년여 만이다. 김동선은 한화 건설부문을 떠난 뒤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테크·라이프 지주사 경영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한화 관계자는 "현재 인적 분할과 신설 지주 설립을 추진 중인 만큼 관련 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김동선은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으로 일하며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등 해외사업을 챙겼다.<br />
<br />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9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승연</a> 한화그룹 회장의 숙원사업으로도 꼽혀 왔다. 김동선은 2014년 한화건설 해외토건사업본부 과장으로 그룹에 처음 입사했을 때도 이라크에서 근무하며 비스마야 사업과 인연을 맺었다.<br />
<br />
김동선이 건설부문 직책을 내려놓은 것은 그룹 안에서 역할이 다시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읽힌다.<br />
<br />
기존에는 건설과 유통, 호텔, 로봇 등 여러 사업을 함께 맡으며 경영 보폭을 넓혀왔다면 앞으로는 테크와 라이프 사업을 묶은 독자 경영축을 안착시키는 데 힘을 쏟을 가능성이 커졌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동선 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5/20260502112916_8967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한화갤러리아의 실적 그래프. (단, 한화갤러리아는 인적분할 이전인 2022년까지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등에 포함)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동선 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5/20260527085357_8779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한화비전의 실적 그래프. (단, 2021~2024년은 기존 한화비전 별도기준, 2025년은 현재 한화비전 연결기준. 2025년 1월1일 기존 한화비전이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에 흡수합병 이후 존속회사 한화비전 기준)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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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계열사 외형 키웠지만 수익성은 엇갈려<br />
김동선이 맡은 주요 계열사는 대체로 외형을 키웠지만 수익성은 회사별로 엇갈렸다.<br />
<br />
한화갤러리아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5751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 순이익 33억 원을 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177.7% 늘었고 순이익은 175억 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br />
<br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조3760억 원, 영업이익 608억 원, 순이익 1576억 원을 냈다. 2024년 매출 7509억 원, 영업이익 138억 원, 순손실 244억 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216.4%, 영업이익은 340.6% 증가했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br />
<br />
한화비전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조7909억 원, 영업이익 1623억 원, 순이익 426억 원을 냈다. 2024년 수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263.0%, 영업이익은 2868.6%, 순이익은 1227.4% 증가했다.<br />
<br />
아워홈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조4496억 원, 영업이익 804억 원, 순이익 496억 원을 냈다. 2024년보다 매출은 9.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3%, 순이익은 10.3% 줄었다.<br />
<br />
△테크·라이프 신설 지주사 출범 앞두고 독자 경영 기반 마련<br />
김동선이 한화그룹의 테크·라이프 부문 신설 지주사 출범을 앞두고 독자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br />
<br />
한화는 2026년 1월14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비전과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분야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라이프 분야 계열사를 총괄하는 신설 지주사 설립을 의결했다.<br />
<br />
신설 지주사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라는 이름으로 출범할 예정이다.<br />
<br />
이 구도는 한화그룹 오너 3세의 역할 분담과도 맞물려 있다.<br />
<br />
재계에서는 장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2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관</a> 한화그룹 부회장이 방산·에너지·화학 등 주력 제조업을, 차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5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원</a> 한화생명 사장이 금융업을, 삼남 김동선이 유통·호텔·식음·로봇 등 테크와 라이프 사업을 맡는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br />
<br />
△아워홈 인수로 급식사업 확장<br />
김동선이 아워홈 인수를 통해 사업 외형을 키웠다.<br />
<br />
한화는 2025년 5월15일 급식·식자재 유통기업 아워홈을 인수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전체 주식의 58.62%를 약 8695억 원에 인수했다.<br />
<br />
아워홈은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외식사업 등을 운영하는 종합식품기업이다.<br />
<br />
김동선이 기존에 주도한 파이브가이즈가 브랜드 외식에 가까웠다면 아워홈은 기업간거래(B2B) 기반의 급식과 식자재 유통 역량을 갖춘 회사다.<br />
<br />
아워홈 인수는 김동선의 식음료(F&B) 사업 구상이 외식 브랜드 운영을 넘어 급식과 식자재 유통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br />
<br />
한화그룹 입장에서도 아워홈은 호텔·리조트, 외식, 유통사업과 연결할 수 있는 F&B 인프라가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푸드테크, 한화갤러리아의 F&B 콘텐츠를 아워홈의 구매·물류·급식 역량과 결합할 여지도 있다.<br />
<br />
△한화비전·한화모멘텀·한화세미텍까지 미래비전총괄 맡아<br />
김동선이 한화비전과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등 테크 계열사에서도 미래비전총괄을 맡았다.<br />
<br />
김동선은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에 이어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까지 맡으며 그룹 내 역할을 넓혔다. 한화정밀기계는 2025년 2월10일 사명을 '한화세미텍'으로 변경하고 김동선이 미래비전총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br />
<br />
한화비전은 영상보안과 비전솔루션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한화모멘텀은 2차전지와 태양광, 디스플레이 등 제조장비 사업을 맡고 있다. 한화세미텍은 반도체 장비 분야를 담당한다.<br />
<br />
김동선이 이들 회사의 미래비전총괄을 맡은 것은 유통과 호텔 중심의 경영수업에서 벗어나 기술 기반 사업으로도 역할을 넓히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br />
<br />
특히 한화그룹이 테크와 라이프 사업을 한 지붕 아래 묶으려는 만큼 김동선에게는 기술 계열사와 소비자 접점 계열사를 동시에 이해해야 하는 과제가 생겼다.<br />
<br />
한화푸드테크와 한화로보틱스, 한화비전 등을 연결하면 외식 현장에 자동화와 비전기술을 접목하는 식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br />
<br />
다만 김동선이 맡은 직책이 늘어나는 만큼 책임도 커졌다. 김동선이 오너 3세로서 입지를 더 굳히기 위해서는 여러 계열사에서 이름을 올리는 수준을 넘어 각 사업에서 구체적 성과를 내야 한다.<br />
<br />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 맡아<br />
김동선은 2024년 1월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에 선임됐다.<br />
<br />
한화 건설부문의 숙원사업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포함한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다.<br />
<br />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2012년부터 10년 넘게 이어진 한화 건설부문의 역점 사업이다. <br />
<br />
앞서 김동선은 지난 2014년 한화건설 해외토건사업본부 과장으로 그룹에 처음 입사했다. 이라크에서 근무하며 2015년 비스마야 인프라 추가공사 계약식에 참석하는 등 비스마야 사업과 인연이 깊다.<br />
<br />
한화그룹이 김동선을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으로 배치했다는 것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9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승연</a> 회장의 숙원사업으로도 꼽히는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br />
<br />
김동선이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마무리 짓기 위한 협상에 성공하고 이라크에서 추가 수주에도 성공한다면 오너 3세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여겨진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동선 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5/20260502114717_20062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부사장(가운데)이 2024년 1월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해 에너지 시스템 관련 부스를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한화로보틱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1년 만에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br />
김동선은 2023년 10월6일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전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이다.<br />
<br />
경영수업을 오래 받았던 형들과 비교하면 ‘초고속’ 승진이다.<br />
<br />
첫째 형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2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관</a> 한화그룹 부회장은 약 4년 만에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둘째 형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5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원</a>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은 전무에 오른 지 8개월 만에 부사장이 됐는데 이는 한화생명 임원직제 조정에 따른 것이라 승진으로 보기 힘든 측면이 있다.<br />
<br />
상무부터 부사장에 오르기까지 걸린 시간만 놓고 보면 김동선이 얼마나 빨리 승진했는지 알 수 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2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관</a> 부회장은 상무로 승진한 뒤 5년여 만에 부사장에 올랐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5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원</a> 사장은 상무가 되고 5년3개월 후에 부사장 직함을 달았다.<br />
<br />
김동선이 상무에서 부사장까지 가는 데 걸린 시간은 약 2년 반이다.<br />
<br />
김동선이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에 올랐다는 것은 앞으로 한화그룹 유통 계열사에 대한 경영권 승계 작업이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읽힌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2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관</a> 부회장은 부사장에서 사장에 오르기까지 8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5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원</a> 사장도 부사장 이후 1년7개월 만에 사장을 달았다.<br />
<br />
형들이 부사장에서 사장 승진까지 평균 1년 정도 걸렸다는 점을 생각할 때 김동선의 사장 승진도 1~2년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br />
<br />
재계에서는 장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2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관</a> 부회장이 방산·화학·에너지 등 주력사업을, 차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5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원</a> 사장이 금융업을, 3남 김동선이 유통·호텔업을 맡아 경영을 승계할 것으로 보고 있다.<br />
<br />
△한화그룹 신사업 키우는 역할 맡아<br />
김동선은 그룹에서 신사업을 키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br />
<br />
김동선은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담당을 겸직하고 있다.<br />
<br />
한화그룹 로봇전문기업 한화로보틱스가 2023년 10월4일 공식 출범했는데 김동선이 전략기획 부문을 총괄한다.<br />
<br />
김동선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2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관</a> 한화그룹 부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5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원</a>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 등 주력 계열사에서 입지를 다진 형들과 비교해 비교적 경영수업에서 뒤처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br />
<br />
과거 한화건설에서 신사업전략팀장으로 일하며 경영수업을 받았지만 2017년 1월 ‘청담동 술집 종업원 폭행 사건’이 터지면서 한화건설을 퇴사했다. 2017년 9월 ‘변호사 폭행 사건’까지 알려지면서 2020년 12월 한화에너지로 복귀하기까지 거의 4년을 한화그룹 밖에서 돌았다.<br />
<br />
이런 상황들을 고려하면 형들보다 계열사에서 늦게 자리를 잡기 시작한 김동선에게 한화그룹 안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는 일은 중요하다.<br />
<br />
특히 형들이 이미 주력 계열사 수장 역할을 하고 있어 김동선이 한화그룹 오너 3세 경영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성과나 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br />
<br />
신사업 발굴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것도 ‘한화그룹 유통과 레저 계열사를 주도할 오너 3세’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동선 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4/20240407235018_17689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전무(오른쪽)가 2023년 8월2일 강원도 평창군 감자 산지를 찾아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파이브가이즈'의 대표 메뉴인 프라이즈(감자튀김)의 원재료인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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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가이즈 국내 도입<br />
김동선이 한국 도입을 주도한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가 2023년 6월26일 서울 서초구에 국내 1호점인 강남점을 열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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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가이즈 국내 운영은 한화갤러리아가 100% 출자한 자회사 에프지코리아가 맡는다. 에프지코리아는 앞으로 5년 동안 국내에 매장 15개 이상을 연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2024년 4월8일 기준으로 강남점, 여의도점, 고속터미널점, 서울역점 등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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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가이즈는 머렐 부부가 1986년 창업한 버거 전문점이다. 쉐이크쉑, 인앤아웃과 함께 미국 3대 버거 프랜차이즈로 꼽힌다. 2002년 해외 진출을 시작한 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23개 나라에서 18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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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홍콩과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마카오에 이은 아시아 내 6번째 진출 지역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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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은 브랜드 도입을 위한 초기 기획부터 계약 체결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했다. 한국 진출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창업주를 설득하기 위해 미국을 여러 차례 오가며 신뢰를 쌓았고 한국 사업 계획을 전달하며 계약을 이뤄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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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약정서 체결식에 참석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을 올리며 ‘#fiveguys #파이브가이즈 #드디어한국상륙’ 등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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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은 2023년 4월24일부터 25일까지 홍콩 파이브가이즈 매장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업무를 직접 배우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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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은 이전부터 외식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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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에서 잠시 물러나 2019년 독일 바센베르트에서 중식레스토랑 다스웍, 일식집 다스샤부, 클럽라운지 다스아지트를 열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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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에는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스시 오마카세 전문점 스기모토를 열었다. 스기모토는 2022년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디자인어워드의 인테리어부문 상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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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인적분할<br />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이 2023년 3월1일 인적분할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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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부문은 한화솔루션의 100% 자회사였지만 2021년 4월 한화솔루션에 합병됐다. 이번 인적분할로 약 2년 만에 다시 독립법인이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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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보유하고 있던 한화솔루션 지분 36.35%만큼 한화갤러리아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2023년 12월31일 기준으로 한화는 한화갤러리아 보통주 36.31%를 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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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세계경제포럼과 미국 CES 참석<br />
김동선은 2023년 1월16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참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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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것은 2023년이 처음이다. 김동선은 다보스포럼에서 친환경 대체식품, 유기농 건강식품 등 글로벌업체 경영진들은 물론 베인앤컴퍼니 등 글로벌 컨설팅업체 관계자들을 만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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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은 2024년 1월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다보스포럼에도 참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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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에는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도 참석했다. 김동선은 행사장 곳곳을 방문해 최신 기술을 살펴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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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을 비롯해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들이 CES를 방문한 것은 2024년이 처음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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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관련 사업<br />
김동선은 한화그룹에서 말 관련 사업도 펼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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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22년 5월 프리미엄레저그룹을 물적분할해 한화넥스트를 설립했다. 김동선은 한화넥스트 승마사업부문장을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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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넥스트는 2022년 6월 독일 에슈보른에 법인을 설립해 승용마 관련 사업을 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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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은 2021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 소속을 옮기고 프리미엄레저그룹장에 올라 승마를 비롯한 레저사업 전반을 책임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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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제주 애월목장에서 마필을 생산해 경기도 고양에서 운영하는 로얄새들승마클럽에서 활용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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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승용마 경매 사업에도 나섰는데 이는 김동선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선은 이후 승용마 경매에 진행자로 나서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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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은 2021년 12월 독일에서 열린 말 경매 행사에 참석하는 등 지속적으로 말 관련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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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은 승마선수로서 도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강습 비용과 이용료 등을 고려하면 승마는 골프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운동 효과도 뛰어나 대중 스포츠가 될 수 있다”며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남은 승마장이나 지방자치단체 소유 승마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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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경영수업 통해 입지 다져 <br />
김동선은 한화건설과 한화에너지 등을 거치면서 경영수업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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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화건설에 입사해 해외토건사업본부 과장(매니저)으로 일했다. 김동선은 한화건설 입사 전에도 2012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9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승연</a> 회장과 비스마야 프로젝트 계약식에 참석하는 등 한화건설과 인연이 있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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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비스마야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등 중동지역 건설현장을 돌며 회사경영을 익혀 나갔다. 2015년 비스마야 인프라 추가공사 계약식, 2016년 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사업 양해각서 체결식 등에 직접 참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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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을 맡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면세점TF에도 참여했다. 2015년 한화그룹이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따내자 면세점 사업에 관한 간담회에서 처음으로 언론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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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경영일선에서 잠시 물러났다가 2020년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에 입사했다. 이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9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승연</a> 회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299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대제</a> 스카이레이크 회장이 경기고 동창으로 친분이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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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말 한화에너지에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경영수업에 복귀했다. 임원을 달아 경영활동 폭이 넓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으나 반년 만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 자리를 옮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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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는 미래전략실 상무로서 레저사업 전반을 챙기면서 태안 골드베이골프&리조트 자산 유동화에 관여해 재무건전성 확보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10월 전무로 승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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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에는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신사업전략실장으로 선임돼 신규사업 추진과 프리미엄 콘텐츠 발굴 등을 맡았다. 2022년 11월 전략본부장으로 지위가 격상돼 갤러리아 경영 전반으로 역할이 확대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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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에는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에 선임됐다. 호텔과 유통, 로봇에 이어 한화의 건설부문까지 맡아 그룹에서 영향력이 한층 더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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