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6/20250630114037_12634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5년 6월27일 경북 안동 'L 하우스' 준공식에서 토마스 트리옹프 사노피 백신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과 함께 준공 기념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 < SK바이오사이언스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송도시대 열어<br />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인천 송도에 있는 글로벌 R&PD(연구 및 공정개발) 센터로 이전했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6년 1월19일 송도 R&PD 센터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br />
<br />
신사옥은 토지, 건축, 설비 등을 포함해 총 3772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연구·공정개발 허브다. 지하 2층·지상 7층 건물로, 연구개발(R&D)과 공정개발(PD), 품질 분석 기능을 하나의 개발 흐름으로 연결하도록 설계됐다.<br />
<br />
해당 센터에서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단백질 재조합, 바이럴 벡터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연구를 위한 전문 실험실과 디지털 기반 협업 환경이 조성됐다.<br />
<br />
미국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수준(cGMP)의 R&D 체계를 갖추고 있어, 부서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br />
<br />
안재용은 “송도 글로벌 R&PD 센터 입주는 단순한 사옥 이전을 넘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br />
<br />
△IDT바이오로지카 인수로 매출은 급증, 영업손실은 지속<br />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이후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514억 원, 영업손실 1235억 원을 봤다고 2026년 2월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44%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1384억 원에서 소폭 감소했다.<br />
<br />
자회사인 IDT바이오로지카는 2025년 연간 기준 영업손익이 흑자로 전환됐다.<br />
<br />
IDT바이오로지카는 2025년 매출 4657억 원, 영업이익 99억 원을 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7%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 했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3년 이후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있다.<br />
<br />
코로나19 유행 이후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관련 매출이 줄어든 가운데 연구개발비가 늘어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3년 영업손실 120억 원을 보며 적자로 전환된 이후 2024년 영업손실 1384억 원을 봤다.<br />
<br />
매출도 코로나19 이후 감소했으나 2024년 IDT바이오로지카 인수 이후 크게 확대됐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3년 매출 3695억 원, 2024년 매출 2675억 원을 내다가 2025년 매출 6514억 원을 거뒀다.<br />
<br />
하지만 이런 실적도 아직까지 코로나19 백신 생산 시절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 해외 기업으로부터 수주한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사업이 회사 성장의 큰 기회가 됐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290억 원, 영업이익 4742억 원을 거뒀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312%, 영업이익은 1158% 급증했다. 그러나 2022년 들어서는 실적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다 2023년에는 투자를 확대하면서 영업손실을 보며 적자로 돌아섰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29172736_10717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사노피와 백신 개발 협력 강화<br />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해외 제약사 사노피와 백신 개발 협력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2024년 12월23일 기존에 상용화된 제품보다 더 넓은 예방효과를 제공할 영·유아 및 소아용과 성인용 차세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이번 계약은 기존 체결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양사의 협력 범위를 확장한 것으로, 21가보다 진보된 혁신적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한다.<br />
<br />
양사의 신규 프로젝트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로부터 5천만 유로(약 755억 원)를 선급금으로, 이후 개발 완료 시점까지 단계별로 마일스톤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br />
<br />
백신의 연구개발비는 양사가 동일하게 분담하며 상업화와 관련된 모든 비용은 사노피가 부담한다. <br />
<br />
상업화 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에서, 사노피는 세계 시장에서 판매를 맡는다. 제품 매출에 따라 수익은 양사가 정해진 비율로 나누게 된다.<br />
<br />
차세대 백신에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은 글로벌 3상 임상에 돌입했다.<br />
<br />
GBP410의 글로벌 3상 임상은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 7700여 명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접종 후 기 허가 폐렴구균 백신과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br />
<br />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2023년 6월 GBP410 2상의 성공적 결과를 확보한 바 있다. 생후 12~15개월의 소아 140명과 생후 42~89일의 영·유아 712명을 대상으로 GBP410과 대조백신(프리베나13)을 기초 접종 및 추가 접종하는 비교임상 결과, 대조백신과 GBP410의 면역원성이 동등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백신과 관련 있는 중대한 이상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br />
<br />
2025년 1월에는 RSV 예방항체 주사 베이포투스와 A형 간염 백신인 ‘아박심’의 국내 공동 판매 및 유통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독일 백신 위탁생산업체 IDT바이오로지카 인수<br />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24년 독일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업체인 IDT바이오로지카를 인수했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 6월27일 IDT바이오로지카 경영권을 포함해 지분 6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IDT바이오로지카를 소유한 클로케그룹과 IDT바이오로지카 지분 60%를 약 3390억 원에 인수했다.<br />
<br />
IDT바이오로지카는 1921년 설립된 백신 위탁개발생산 업체로 독일과 미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상부터 상업 단계까지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 영역에서 원액 및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br />
<br />
클로케그룹은 약 760억 원을 투자해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1.9%를 확보했다.<br />
<br />
안재용은 IDT바이오로지카 인수를 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어 “우리 제품의 판매 지역이 미국과 유럽, 남미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현재 개발하고 있는 폐렴구균 백신도 IDT바이오로지카에서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IDT바이오로지카 인수는 2024년 10월 마무리됐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IDT바이오로지카 인수에 따라 매출이 크게 늘었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545억 원을 거뒀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594% 증가했다.<br />
<br />
△ 코로나19 백신 유럽 판매 철회<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그동안 추진해 온 코로나19 백신의 유럽 수출 노력을 중단했다. <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3년 9월1일 유럽의약품청에게 냈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온(GBP510)의 조건부 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고 밝혔다. 2022년 7월30일 조건부 허가 신청을 낸 지 1년1개월 만이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엔데믹(풍토병화)과 유행 균주의 변화에 따라 자진 철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br />
<br />
조건부 허가를 승인받는다고 해도 유행 변이 균주가 바뀌는 탓에 실제로 백신이 사용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br />
<br />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백신 균주로 'XBB' 계통 조성을 권고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은 최초 유행 균주인 '우한주'를 사용해 만들었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회사의 전략 변경에 따라 앞으로 다음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을 개발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br />
<br />
△1102억 원 투자해 미국 노바백스 지분 인수<br />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23년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파트너사인 미국 노바백스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전략적 관계를 맺었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3년 8월9일 노바백스 주식 650만 주를 취득하는 주식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분 투자액은 약 1102억 원 규모로 이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 지분 6.45%를 갖게 된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맺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전략적 관계를 설정할 목적으로 이번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양사는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도 확장 체결했다. <br />
<br />
이번 계약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새롭게 개발될 백신의 원액(DS) 및 면역증강제를 안동 백신 공장에서 사전충전 주사기(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의 완제품으로 생산해 공급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에 대한 공급 및 상업화 생산 권리를 국내에서 독점으로, 태국 및 베트남에서는 비독점으로 갖게 된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백신 개발과 글로벌 백신 공급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급변하는 방역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br />
<br />
또 노바백스와 향후 전략적인 협업을 이어감으로써 해외 시장도 지속해서 확장한다는 방침을 내놨다.<br />
<br />
△글로벌 경쟁력 확보 위해 5년 동안 2조4천억 원 투자<br />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차세대 백신 개발 등에 대규모로 투자해 백신사업 경쟁력을 높이려 한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3년 4월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5년 동안 2조4천억 원을 투자해 해외사업 확대, 백신사업 강화, 신규 플랫폼 확보, 엔데믹 대응 포트폴리오 확보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br />
<br />
먼저 해외에 백신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글로컬라이제이션 프로젝트는 2023년 9월 현재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2023년 안에 2곳 이상에서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됐다. <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컬라이제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는 한편 자체 개발한 백신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로 했다.<br />
<br />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사업 쪽에서도 여러 기업과 구체적 계약 조건을 검토하고 있다. 조만간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 />
<br />
또 인천 송도에 설립하는 글로벌 R&PD(연구 및 공정개발)센터에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cGMP) 수준 파일럿 플랜트를 구축해 CDMO사업에 적극 활용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존 백신뿐 아니라 메신저리보핵산(mRNA),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신규 플랫폼에 대한 CDMO사업도 추진한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백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백신 후보물질 5종을 개발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범용 코로나 백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br />
<br />
mRNA 기술을 비롯한 신규 플랫폼 확보에도 힘쓴다. 최근 국내외 기업들과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인 ‘5 프라임 캡핑’, 지질나노입자(LNP), 변형 뉴클레오시드의 도입 및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 <br />
<br />
향후 글로벌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현재 개발 중인 mRNA 백신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기존 mRNA 백신의 한계로 지목되는 열안전성, 높은 가격 문제 등을 개선한다는 전략을 내놨다.<br />
<br />
기존에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에 대해서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 ‘BN.1’, ‘XBB’에 대한 예방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조속히 변이 예방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2023년 안에 영국, 세계보건기구(WHO) 허가 등을 완료하기로 했다. <br />
<br />
스카이코비원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변이에 대응하는 다가 백신, 범용 코로나 백신, 바이러스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비강 스프레이 등도 개발하고 있다.<br />
<br />
△2022 세계 바이오 서밋에 기업대표로 참석<br />
안재용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6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웅섭</a> 일동제약 부회장과 함께 글로벌 백신·바이오 분야 리더들이 모이는 행사에 연사로 참석했다.<br />
<br />
안재용은 2022년 10월25일부터 서울에서 열린 ‘2022 세계 바이오 서밋’의 기업대표 세션 연사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6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웅섭</a> 부회장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br />
<br />
이번 행사에는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페트로 테블란체 아프리젠 대표, 모레나 마크호아나 바이오백 대표, 폴 버튼 모더나 최고의료경영자, 얀 반 애커 MSD 대표, 재닌 스몰 화이자 선진국시장 글로벌회장, 테시로기 이사오 시오노기 대표, 미타 굴야니 머크 전략경영개발국장 등이 참석했다.<br />
<br />
행사 개회사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축사는 마사쓰구 아사카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각각 맡는다.<br />
<br />
2022 세계 바이오 서밋은 정부와 WHO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br />
<br />
코로나19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백신·바이오 분야 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백신·바이오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계획됐다.<br />
<br />
△국내 최초 자체 코로나19 백신 선보여<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br />
<br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 6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에 대해 18세 이상 접종용으로 품목허가를 내줬다. <br />
<br />
스카이코비원은 합성항원 백신으로 2~8도 냉장 유통과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코비원이 초저온설비를 갖추지 못한 중저개발국가 방역에 활발히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br />
<br />
안재용은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은 정부와 보건당국, 글로벌 기구와 기업, 연구기관, 그리고 불철주야 백신 개발에 힘써온 우리 구성원들의 노력이 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 새로운 팬데믹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정부는 2022년 8월26일 스카이코비원 61만 회분에 국가출하승인을 내린 뒤 2022년 9월5일부터 전국 보건소, 일부 위탁의료기관의 예방접종에 투입했다. 국가출하승인은 생물체에서 뽑아낸 물질을 포함한 의약품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국가와 제조사의 시험 결과를 다시 한 번 평가해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9월2일 안동 공장에서 스카이코비원 출하 기념식을 열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7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국무총리, 이철우 경북도지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30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창원</a>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30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창원</a>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스카이코비원의 성공은 국내외 수많은 파트너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기술 플랫폼을 더욱 확장하며 인프라를 확대 및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품목허가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에도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22년 7월 이후 영국, 유럽 당국에 스카이코비원에 대한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다. 세계보건기구(WHO)를 대상으로도 긴급사용목록(EUL) 등재를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br />
<br />
스카이코비원을 추가접종(부스터샷)용으로 허가받기 위한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상당한 인구가 1차 접종을 마친 만큼 많은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추가접종에 대한 허가가 필수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밖에 코로나19와 독감을 함께 예방하는 ‘콤보 백신’, 코에 뿌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비강 스프레이, 코로나19 관련 바이러스를 한 번에 예방하는 ‘범용 백신’ 등 차세대 코로나19 백신도 개발하는 중이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전염병예방혁신기구(CEPI),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등 여러 국제기관의 지원을 받았다.<br />
<br />
△노바백스와 백신 위탁생산 협력 확대<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7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의 원액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에서 원액을 생산해 사전충전 주사기(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 생산해 공급하기로 했다. <br />
<br />
2021년 12월 노바백스와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이 확대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노바백스 백신을 한국뿐 아니라 태국, 베트남에서도 공급 및 상업화할 권리를 추가로 확보해 국가별 구매 계약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br />
<br />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8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21년 2월 노바백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노바백스 백신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생산, 허가, 판매할 권리를 얻었다. 질병관리청과 노바백스 백신 2천만 명분에 대한 공급계약을 맺기도 했다.<br />
<br />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는 2022년 1월 국내 품목허가 획득 후 2월부터 출하되기 시작했다. 2022년 8월에는 국내에서 12~17세 청소년 대상 접종을 승인받았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노바백스 백신은 향후 유럽에도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노바백스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뉴백소비드를 유럽연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고 2022년 7월 밝혔다.<br />
<br />
노바백스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한국 시장을 위한 뉴백소비드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을 제조하고 있다”며 “이제 유럽용 원료의약품도 제조할 것”이라고 밝혔다.<br />
<br />
안재용은 2023년 4월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5년간 2조4000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br />
<br />
△백신·바이오 사업 인프라 확대에 투자<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백신·바이오 사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br />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12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송도동 3만여 ㎡ 부지에 대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부지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PD(연구 및 공정개발)센터’가 들어서게 된다.<br />
<br />
글로벌 R&PD센터는 백신·바이오 분야 기초연구와 공정 개발을 위한 연구소, 공장,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2024년 4분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3천억 원이 투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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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R&PD센터를 기반으로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국제기구, 국내외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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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30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창원</a>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은 “백신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혁신적 기술과 선진적 생산 인프라를 확보하는 동시에 국제 민관기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감염병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클러스터인 송도에서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를 실행함으로써 백신·바이오 기업으로서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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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백신 공장도 확장에 들어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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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까지 약 2천억 원을 투입해 안동 공장의 백신 제조설비를 증설했다. mRNA, 차세대 바이럴벡터(바이러스 매개체) 등의 신규 플랫폼 시설도 구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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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26년까지 부지를 더 매입해 공장 규모를 키우기로 했다.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안동 공장의 생산능력은 3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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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br />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21년 3월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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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은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식에 참석해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또 한 번 도약하겠다”며 “경영 현황을 시장과 함께 리뷰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투명과 신뢰의 원칙에 따라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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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의약품 등의 추가 위탁생산 사업을 위한 연구소 및 생산설비 확충, mRNA 플랫폼과 면역증강제를 비롯한 신규 후보물질 개발, 해외 기관과의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인수합병 등에 공모자금을 활용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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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7월26일 2021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 공동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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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1년 3월4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된 수요예측에 1464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경쟁률 1275.47대 1을 기록했다. 코스피 사상 최고 경쟁률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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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9~10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도 63조 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려 국내 자본시장 신기록을 썼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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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이후 10만 원 중반대를 보이던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2021년 8월 30만 원대에 진입해 시가총액 22조 원을 기록하고 유가증권시장 20위권에 들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위탁생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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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주가는 다시 10만 원대로 내려왔고, 시가총액은 8조 원대에 머물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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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현재 주가는 7만 원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5조 원대로 떨어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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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현재 주가는 4만5천 원대로 더 떨어졌으며, 시가총액도 3조4천억 원대에 머물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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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개발로 세계 보건에 기여 <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며 인류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대 들어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장티푸스 접합백신, 차세대 소아장염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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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장티푸스 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수출용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손잡고 2013년부터 개발해 마침내 상용화에 성공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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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는 중저개발국가에서 주로 유행하는 급성전신성 발열 질환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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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사전적격성(PQ) 인증을 획득해 2023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스카이타이포이드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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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국내 2번째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개발해 선보였다. 스카이바리셀라는 이후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 인증을 획득해 본격적으로 국제 조달시장에 진출했다. 2022년 5월 중남미 수출을 시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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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와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및 ‘스카이셀플루3가’, 폐렴구균 백신 ‘스카이뉴모’ 등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SK케미칼로부터 분사하기 전에 개발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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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6년 출시된 스카이셀플루4가는 세계 최초로 세포배양 방식으로 개발된 4가 독감백신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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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는 4가지 바이러스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한 번 접종으로 A형 독감 바이러스 2가지와 B형 독감 바이러스 2가지를 더해 모두 4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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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배양 방식의 이점은 기존 유정란 배양 방식과 비교해 생산기간이 짧고 계란 알레르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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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백신사업부문장으로 일하던 안재용은 스카이셀플루4가의 개발과 출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017년 1월 전무로 승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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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br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1일 SK케미칼의 백신사업부문이 분할돼 출범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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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존속하면서 신설회사의 발행 주식 모두를 배정받는 단순 물적분할 방식이 채택됐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의 100% 자회사가 됐다. 2026년 3월 기준으로 SK케미칼은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66.73%를 보유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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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할로 SK케미칼은 친환경소재 사업 및 합성의약품 사업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사업에서 각각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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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대표이사에는 SK케미칼 백신사업부문장이었던 안재용이 선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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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혁신적 연구개발(R&D) 기술력과 최첨단 생산시설은 성공의 근간”이라며 “이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백신 전문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세계에서 경쟁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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