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03170504_5226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2026년 4월2일 비자 그룹 경영진과 면담 뒤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 대표, 올리버 젠킨 비자 그룹 사장, 스티븐 카핀 비자 AP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신한금융그룹></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차세대 결제 시장 선점 준비 박차<br />
박창훈은 차세대 결제 시장에서 신한카드가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br />
<br />
신한카드는 2026년 4월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을 화용한 6대 핵심 기술 과제의 개념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완료했다.<br />
<br />
6대 핵심 과제는 블록체인 기반 P2P(개인과 개인 간) 결제, 디지털자산 통합 결제 인프라, 스테이블코인 기반 체크·신용 하이브리드 상품, 스테이블코인 기반 크로스보더 송금 및 정산, 스테이블코인 결제·교환·정산 네트워크 검증, IC칩 기반 카드형 하드월렛 결제 서비스다.<br />
<br />
기술 검증은 기존 카드 결제 시스템에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정산, 크로스보더(국경 간 거래) 결제 등으로 금융 서비스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br />
<br />
여신금융협회 스테이블코인 태스크포스(TF)의 방향성도 동일하다. 기존 카드 결제망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으로 TF에는 신한카드를 비롯한 9개 카드사가 참여한다.<br />
<br />
카드업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도입에 따라 결제 시장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감이 있다.<br />
<br />
카드사들은 기존 결제망을 이용해 이뤄지는 거래에서 수익을 얻는 구조로 이 수익원이 흔들릴 수 있어서다.<br />
<br />
신한카드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도입에 앞서 기술적 준비에 완벽성을 기하고자 하는 것은 시장이 열리면 곧바로 경쟁 주도권을 잡으려는 의도에서다.<br />
<br />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도 차세대 결제망 주축으로서 역할을 부여받은 것으로 보인다.<br />
<br />
신한금융은 2026년 4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 경영진과 만나 글로벌 사업 확대와 미래 금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회장과 박창훈이 함께했다.<br />
<br />
이날 논의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서비스, 디지털 자산 및 B2B(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 결제 혁신, 글로벌 플랫폼 연계 사업 등이 주제로 다뤄졌다. <br />
<br />
신한카드는 AI 시대 결제 경험 변화에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br />
<br />
2026년 3월에는 마스터카드와 손잡고 ‘AI 에이전트 페이’ 실거래에 성공했다. 국내 카드사 가운데서는 최초다.<br />
<br />
AI 에이전트 페이는 AI가 사용자의 목적에 맞춰 필요 내용을 탐색하고 이후 결제까지 실행하는 서비스를 말한다.<br />
<br />
신한카드가 실증한 거래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최적의 이동 수단을 찾아 예약하고 에이전트 페이가 자율적으로 결제를 진행했다. 사용자는 한 번만 승인하면 된다.<br />
<br />
이 같은 결제 방식이 활성화되면 신한카드의 역할은 단순 결제 수단에서 확장돼 소비 여정 전체를 돕는 파트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신한카드는 “AI 주도 결제 환경에서도 ‘보안’과 ‘통제’라는 카드결제의 핵심 가치를 유지하면서 고객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고객이 더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혁신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br />
<br />
△신한카드 위상 회복, 과제로<br />
신한카드가 2년 연속 업계 순이익 2위에 머물러 박창훈의 실적 개선 과제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br />
<br />
신한카드는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으로 4767억 원을 거뒀다. 2024년 5721억 원보다 16.7% 줄었다.<br />
<br />
순이익 감소의 주요 요인은 카드 가맹점수수료 감소와 금리상승·희망퇴직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으로 분석된다.<br />
<br />
신한카드는 2025년 명예퇴직급여로 396억9900만 원을 지출했다. 2024년 225억8천만 원보다도 170억 원 가량이 늘었다. 2023년에는 이 비용이 400만 원에 불과했다.<br />
<br />
하지만 신한카드가 영업활동에서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줄었다는 점에서 사업 수익성 자체도 악화한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신한카드의 2025년 영업이익은 61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7574억 원과 비교해 19.5% 감소했다.<br />
<br />
수익성을 나타내는 총자산이익율은 2025년 0.97%로 2024년 1.26%보다 0.29%포인트 낮아졌다.<br />
<br />
2025년 2월부터 낮아진 가맹점수수료율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br />
<br />
신한카드 가맹점수수료는 2025년 6834억 원으로 2024년 7655억 원 대비 10.7% 감소했다.<br />
<br />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기존보다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의 경우 0.1%포인트, 연매출 10~30억 원 이하 중소가맹점은 0.05%포인트 각각 낮아졌다.<br />
<br />
신한카드는 실적 반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업계 순이익 2위에 머물렀다. 1위는 삼성카드가 차지했다.<br />
<br />
신한카드는 2024년에도 삼성카드에 선두를 내줬다. 2014년 뒤 10년 만의 일이었다.<br />
<br />
2014년 당시 삼성카드는 삼성화재와 제일모직 등 보유주식을 매각한 일회성 이익 덕분에 신한카드를 눌렀다.<br />
<br />
박창훈은 신한카드의 위상 회복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br />
<br />
박창훈은 2026년 4월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최근 회사가 마주한 실적 부진과 일련의 사고는 경영진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과오임을 겸허히 인정한다”며 “결자해지의 자세로 회사를 다시 살려내고 신한카드의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적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15221112_82996.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신한카드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비용 축소 온힘<br />
박창훈은 신한카드의 실적 개선을 위해 비용 절감에 힘쓰고 있다.<br />
<br />
조달 다각화로 이자 비용 수준을 낮추는 것이 대표적이다. <br />
<br />
카드사는 수신기능이 없어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등으로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비용은 수익성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br />
<br />
신한카드는 2026년 2월 2억5천만 달러(약 3652억 원)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 <br />
<br />
ABS 기초자산은 신용카드 이용대금 채권이며 조달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한다.<br />
<br />
ABS는 카드 매출 채권 등 담보가 있다는 점에서 여전채와 비교해 낮은 금리로 발행이 가능하다. 그런 만큼 카드사들이 조달 비용을 낮춰야 하는 시기에 발행을 늘리는 경향이 있다.<br />
<br />
신한카드는 “이번 해외 ABS 발행은 국내 채권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해외조달을 통해 자금조달을 안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해외조달로 조달 시장을 다변화하고 국내 조달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br />
<br />
신한카드는 2025년 한 해 동안 해외 신디케이티드론과 해외 ABS 발행으로 모두 7억 달러 규모를 조달하기도 했다.<br />
<br />
희망퇴직으로 인건비 축소에도 나섰다.<br />
<br />
2026년 1월 신한카드는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br />
<br />
당시 직급과 나이 제한을 두지 않아 특히 관심이 집중됐다. 그만큼 비용 절감 필요성이 큰 상황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br />
<br />
게다가 직전 희망퇴직을 시행한 지 7개월 만에 다시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절감규모를 더 키워야 하는 상황으로 받아들여졌다. <br />
<br />
신한카드는 2025년 6월 1968~1979년생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약 100여명의 직원이 퇴직했다.<br />
<br />
사옥 매각도 추진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신한금융 통합사옥 입주를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됐으나 단기적으로는 실적 개선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br />
<br />
2026년 4월 기준 신한카드는 세빌스코리아와 컬리어스를 공동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사옥 ‘파인에비뉴A’ 공개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br />
<br />
예상 매각 가격은 7천억~8천억 원 수준으로 거론된다.<br />
<br />
신한카드는 2020년 현재 사옥 건물을 약 5200억 원에 매입했다.<br />
<br />
사옥을 매각하면 차익을 얻는 것은 물론 당장 대규모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신한카드로서는 고금리 채권을 상환해 이자 비용을 줄이는 것도 가능한 선택지다.<br />
<br />
신한카드는 추후 세일앤리스백(매각 뒤 재임차) 방식으로 현재 사옥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대표 카드상품 브랜드 ‘플랜’ 안착<br />
박창훈은 신한카드 대표 브랜드 ‘플랜’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카드상품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br />
<br />
신한카드 플랜 시리즈는 2025년 9월 누적 발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첫 출시 뒤 1년 6개월만이다.<br />
<br />
플랜 시리즈 혜택은 고객 생활 패턴과 관심사에 맞춰 설계됐다. 카드 명칭에서 혜택 관련 특징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 고객들의 상품 접근성 제고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br />
<br />
신한카드는 “MZ세대부터 학부모, 실속형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고객층의 호응으로 플랜 시리즈가 100만 매를 돌파하는 좋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카드와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br />
<br />
플랜 시리즈는 2024년 3월 ‘포인트플랜’를 내놓으며 출발했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건당 이용금액에 따라 3%까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상품으로 여기에 신한 쏠(SOL)페이 결제를 이용하면 추가로 0.1%를 쌓아준다.<br />
<br />
그 뒤 2024년 8월 학원비 캐시백 제공 카드 ‘에듀플랜플러스’, 같은해 11월엔 개인사업자 특화 카드 ‘비즈플랜’를 출시했다.<br />
<br />
신한카드는 2025년 4월 할인 혜택이 담긴 ‘디스카운트플랜 2종’, 같은해 9월에는 신한은행과 연계해 혜택을 더해주는 ‘쏠플랜’도 선보였다.<br />
<br />
2026년 2월 무실적·무제한·전가맹점 할인을 내세운 ‘심플플랜’ 출시로 라인업을 확장했다.<br />
<br />
박창훈으로서는 2025년 취임 뒤 새로운 브랜드를 내놓기 보다는 플랜 시리즈 중심 상품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선택했다.<br />
<br />
신한카드 경영 전략 연속성과 상품 인지도 확립, 비용 측면을 두루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br />
<br />
카드업계에서는 브랜드에 따라 흥행 여부가 갈리기도 한다. 이는 브랜드를 만들어낸 대표의 업적으로 남는다. 이에 따라 대표이사가 바뀔 때 새로운 브랜드를 내놓는 일이 적지 않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15221716_6532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번째)이 2025년 7월21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고객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고객 자문단 5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6년 만에 프리미엄카드 출시로 우량고객 공략 <br />
신한카드가 6년 만에 프리미엄카드 라인업을 추가했다. 우량고객층 확대를 위한 박창훈의 승부수로 평가된다.<br />
<br />
신한카드는 2025년 2월10일 프리미엄카드 ‘더 베스트 엑스(The BEST-X)’를 출시했다.<br />
<br />
더 베스트 엑스의 ‘엑스(X)’에는 ‘eXceed eXpectations’의 의미가 담겼다.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뜻이다.<br />
<br />
연회비는 해외겸용(마스터카드) 기준 마이신한포인트형이 30만 원, 스카이패스형이 32만 원이다. 카드업계에서는 연회비가 10만 원이 넘는 카드를 프리미엄카드로 분류한다. <br />
<br />
더 베스트 엑스는 프리미엄카드 가운데서도 신한카드의 ‘프리미엄럭셔리’ 라인업에 속한다. 프리미엄럭셔리 라인업은 2019년 2월 내놓은 ‘더 베스트 플러스(The BEST+)’ 이후 처음이었다.<br />
<br />
신한카드가 오랜 만에 다시 프리미엄카드를 선보인 것은 수익성 제고가 필요한 때문으로 보인다.<br />
<br />
프리미엄카드는 비교적 높은 연회비의 문턱이 있어 소비 여력이 있는 우량고객이 선호한다. 고객의 이용금액이 많으면 카드사는 더 많은 수수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br />
<br />
건전성 관리 측면에서도 프리미엄카드는 유리한 선택지다. 프리미엄카드 타깃 고객의 지불능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결제금액을 연체할 가능성도 낮기 때문이다.<br />
<br />
신한카드 역시 더 베스트 엑스를 선보이면서 ‘우수고객 확대’를 위한 상품으로 설명했다.<br />
<br />
더 베스트 엑스는 이용금액의 최대 2%를 마이신한포인트 또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백화점상품권, 호텔외식이용권, 항공·여행 이용권, 항공마일리지 가운데 한 가지 상품(기프트)도 제공한다. <br />
<br />
박창훈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상품 개선을 진행할 만큼 더 베스트 엑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br />
<br />
신한카드는 2025년 10월 기존 더 베스트 엑스를 ‘더 베스트 엑스오(The BEST-XO)’로 변경해 재출시했다.<br />
<br />
더 베스트 엑스 발급 고객들의 이용패턴과 이용 과정에서 수집된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해 카드 서비스를 확대했다.<br />
<br />
기프트옵션에는 기존 ‘신세계백화점 20만 원 모바일 교환권’ 등 이외 ‘마이신한포인트 20만 점 적립’ 서비스를 추가했다.<br />
<br />
전 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라운지’ 서비스도 개선됐다. 연 10회 이용 횟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용 가능 라운지에 ‘마티나 골드 라운지’가 더해졌다. 마티나 골드 라운지를 이용할 때는 횟수 2회가 차감된다.<br />
<br />
신한카드는 카드 서비스를 늘리는 과정에서 기존 고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쓰기도 했다. 기존 더 베스트 엑스 발급 고객은 더 베스트 엑스오 카드로 굳이 변경하지 않아도 추가된 카드 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br />
<br />
△조직개편으로 ‘플랫폼 기업’ 전환 본격화<br />
박창훈은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면서 신한카드를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할 채비를 마쳤다.<br />
<br />
신한카드는 2024년 12월 ‘2025년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5그룹 23본부 체계’를 ‘4그룹 20본부 체계’로 슬림화하는 것을 뼈대로 했다.<br />
<br />
신한카드는 "효율적 조직운영으로 대내외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체질 개선을 통해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이 과정에서 플랫폼 사업에 힘이 실렸다.<br />
<br />
신한카드는 기존 플랫폼혁신그룹과 페이먼트그룹을 ‘페이먼트그룹’ 하나로 통합했다. 그러면서 페이먼트그룹 전면에는 플랫폼 관련 조직을 배치했다.<br />
<br />
‘그룹’급 조직 두 곳을 합쳐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는 것은 물론 해당 조직의 중심 사업이 플랫폼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br />
<br />
신한카드는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는 페이먼트그룹장에 상징적 쇄신 인사를 단행하면서 무게를 실었다.<br />
<br />
페이먼트그룹장에 김영일 부사장을 발탁했다. 김영일 부사장은 2023년 말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본부장 1~2년차에서 상무를 뛰어넘고 부사장에 바로 오른 것이다.<br />
<br />
2025년부터 신한카드 수장을 맡는 박창훈도 플랫폼 사업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br />
<br />
박창훈은 신한카드에서 신성장본부장, 라이프사업본부장, DNA사업추진단장, 플레이(pLay)사업본부장, 페이먼트그룹장 등을 맡으며 플랫폼 역량 강화를 직접 이끌어왔다.<br />
<br />
신한금융지주가 박창훈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기대를 내보인 지점도 플랫폼 사업 강화였다.<br />
<br />
신한금융지주는 박창훈을 두고 “디지털 및 영업관련 핵심부서를 거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카드를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시키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3/20250324200831_5438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박창훈 신한카드 페이먼트그룹장(오른쪽)이 2024년 12월27일 '2024년 업적평가대회'포토월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83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동권</a>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신한카드></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본부장에서 사장으로 직행<br />
박창훈은 2024년 12월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된 뒤 2025년 1월 취임했다.<br />
<br />
박창훈의 대표이사 사장 선임은 부사장을 거치지 않고 본부장에서 사장으로 직행한 ‘파격 인사’로 평가된다.<br />
<br />
신한금융지주는 2024년 12월5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창훈 신한카드 페이먼트그룹장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천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신한금융 회장은 추천위에서 “바람이 바뀌면 돛을 조정해야 한다”며 “불확실한 미래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내부의 근원적 혁신과 강력한 인적쇄신·세대교체로 조직의 체질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br />
<br />
신한금융 추천위는 당시 임기만료 등으로 인사 대상이 되는 13개 자회사 가운데 신한카드를 포함해 9개 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br />
<br />
박창훈의 임기는 2026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br />
<br />
박창훈은 신한카드에서 코드9추진팀장, 회원기획팀, 영업추진팀장, 신성장본부장, DNA사업추진단장, 플레이(pLay)사업본부장, 페이먼트그룹장 등 디지털과 영업관련 핵심 부서를 거쳤다.<br />
<br />
데이터와 플랫폼 등 신사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br />
<br />
LG카드로 시작해 카드업계에서 줄곧 일한 만큼 카드업에 대한 이해도 역시 높다.<br />
<br />
신한금융 추천위는 “박창훈 본부장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카드를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시키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며 “이번 신한카드 CEO 교체는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추진력 강화와 조직 쇄신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br />
<br />
이어 “신한금융은 2024년 7월 그룹 수익성 개선에 기반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제시했는데 이를 위해서는 신한카드의 성과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박창훈에 대한 강한 신뢰와 기대감을 내비쳤다.<br />
<br />
△신한카드가 걸어온 길<br />
신한카드는 신한은행의 신용카드 부서와 LG카드에 뿌리를 두고 있다.<br />
<br />
1987년부터 신한은행이 카드업 인가를 받고 은행 내에서 신용카드 발급 업무 등을 시행했다.<br />
<br />
2002년 6월 카드사업부문을 따로 떼어내면서 신한카드 독립법인이 탄생했다.<br />
<br />
2006년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합병에 따라 조흥은행의 신용카드 업무를 이관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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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는 1987년 신용카드업 인가를 획득한 뒤 1988년 금성팩토링주식회사, 1998년 LG할부금융주식회사를 각각 흡수합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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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LG캐피탈로 상호를 변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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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다시 LG카드로 사명을 복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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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이른바 ‘카드대란’ 사태의 여파로 채권단 관리를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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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LG로부터 계열분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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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신한금융지주가 LG카드를 인수했고 같은 해 10월 통합신한카드사가 출범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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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당시 카드 시장 점유율 1위였던 LG카드를 합병하면서 단숨에 ‘1등 카드사’로 도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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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31일 기준 신한카드의 최대주주는 신한금융지주로 10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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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말 기준 신한카드는 신용·체크카드 실질회원 2042만 명, 가동 가맹점 197만 곳, 국내외 80개의 지점을 기반으로 카드사업과 할부리스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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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기준 신한카드는 개인 신용카드 판매실적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다만 순이익에서는 2위에 머물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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