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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메리츠화재 출신 IB 전문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과 [2026년]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6-04-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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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Who Is ?]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11064310_25352.jpg" width="32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김종민은 메리츠증권의 대표이사 사장 겸 메리츠금융지주의 그룹운용부문 사장이다.<br /> <br /> 기업금융과 관리 부문을 담당하면서 S&amp;T와 리테일을 맡고 있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8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원재</a>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메리츠증권을 이끌고 있다. <br /> <br /> 부채자본시장과 주식자본시장으로 사업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br /> <br /> 1972년 2월13일 출생했다.<br /> <br />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수학했다. <br /> <br /> 삼성증권에 입사해 FICC상품팀 부장으로 근무했다.<br /> <br /> 메리츠화재로 옮겨 자산운용실장을 맡았다.<br /> <br /> 메리츠화재의 부사장과 메리츠금융지주의 그룹운용부문장을 겸직하다 2024년 메리츠증권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strong>
CEO of Meritz Securities
Kim Jong-min
경영활동의 공과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11063824_6844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lt;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2025년 실적 성장<br /> 메리츠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7883억 원, 순이익 7663억 원을 거뒀다. 2024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25.3% 줄었지만 순이익은 10.1% 성장했다.<br /> <br /> 2025년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8조1654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 6조9042억 원보다 18.3% 증가했다.<br /> <br />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ldquo;기업금융(IB)뿐만 아니라 금융수지&middot;자산운용&middot;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달성했다&rdquo;며 &ldquo;기업 맞춤형 자금조달 솔루션 제공을 통해 메리츠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메리츠증권은 최근 안정적 실적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br /> <br /> 메리츠증권은 2022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925억 원, 순이익 8281억 원을 냈다. 증시침체와 부동산 영업환경 악화 등으로 증권사 실적이 전반적으로 악화한 가운데 유일하게 &lsquo;영업이익 1조 원 클럽&rsquo;을 달성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br /> <br /> 2023년에는 영업이익 8813억 원과 순이익 5900억 원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이어가던 사상 최대 실적 경신흐름은 끊겼지만, 영업이익 기준 2년 연속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br /> <br /> 2024년에는 영업이익 1조549억 원과 순이익 6960억 원을 기록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03054149_9112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메리츠증권의 실적 그래프 &lt;비즈니스포스트&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14년 만에 IPO 시장 도전<br /> 김종민은 14년 만에 메리츠증권의 기업공개(IPO)를 이끌며 주식자본시장(ECM) 복귀를 이뤄냈다.<br /> <br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quo;메리츠제1호스팩&rsquo;이 2025년 12월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br /> <br /> 메리츠증권이 IPO를 주관한 것은 2011년 한국종합기술 상장 이후 14년 만이었다.<br /> <br /> 메리츠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은 스팩상장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동주관으로 범위를 넓혀도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시절인 2010년이 마지막이었다.<br /> <br /> 과거 메리츠증권은 기업금융(IB) 분야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구조화 금융을 주력 분야로 삼아왔다.<br /> <br /> 김종민은 2025년 3월 열린 실적 발표에서 &ldquo;확대된 자기자본과 적합한 인재 풀의 확장으로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과 집중할 수 있는 영역 자체가 확대되고 있다&rdquo;며 &ldquo;기업금융 부문 사업영역을 넓히는 것이 전반적 IB 사업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측면에서 필요하다&rdquo;고 말했다.<br /> <br /> △5천억 유상증자 <br /> 메리츠금융지주는 2025년 11월25일 공시를 내고 자회사 메리츠증권이 운영자금 등 약 5천억 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br /> <br /> 메리츠증권은 무의결권 전환우선주 3875만679주를 제3자 배정 신주로 발행했다. 당시 주식 총 수의 6.09% 규모로 주당 액면가는 1천 원, 발행가는 1만2903원으로 책정했다. <br /> <br /> 액면가만큼은 자본금이 증가하고, 발행가와 액면가의 차액(1만1903원)만큼은 메리츠증권에 자본잉여금으로 남는 구조다.<br /> <br /> 제3자 배정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인 넥스라이즈제일차다.<br /> <br /> 구체적으로는 메리츠증권이 전환우선주를 발행하고 SPC를 통해 유동화하며, 이 과정에서 메리츠금융지주가 SPC에 풋옵션을 제공해 신용을 보강하는 방식이다.<br /> <br /> 메리츠증권은 증권사가 자본 조달에 흔히 사용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가 아닌 전환우선주를 택하면서 자본적정성 확보에 힘을 쏟았다.<br /> <br /> 메리츠증권은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자본 확충 및 투자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br /> <br /> 나이스신용평가는 2025년 11월28일 메리츠증권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로 상향했다.<br /> <br /> 나이스신용평가는 &ldquo;메리츠증권은 2020년 이후 우발부채/자기자본 비율을 100% 미만으로 관리해왔지만, 올해(2025년) 9월 말 기준 156.3%까지 급등했다&rdquo;며 &ldquo;전환우선주 발행과 우발부채 감축 계획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올해(2025년) 말 기준 92.5% 수준으로 낮아질 것&rdquo;이라고 전망했다.<br /> <br /> 업계에서는 해당 유상증자가 장기적으로 종합투자계좌(IMA)를 염두에 둔 포석이란 관측도 나왔다.<br /> <br /> 증권사가 금융당국으로부터 IMA 인가를 얻기 위해선 핵심 요건인 &lsquo;자기자본 8조 원&rsquo;을 충족해야 한다.<br /> <br /> 2025년 3분기 기준 메리츠증권의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약 7조1917억 원이었다. 해당 증자 이후 자기자본은 약 7조6917억 원으로 늘어났다.<br /> <br /> 2025년 말 메리츠증권 자기자본은 연결기준 8조1654억 원으로 집계됐다.<br /> <br /> 다만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77조의3에 따라, 메리츠증권이 IMA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lsquo;8조 원 이상 종투사&rsquo;로 지정되기 위해선 &lsquo;4조 원 이상 종투사&rsquo;로서 발행어음 사업을 2년 이상 해야 한다.<br /> <br /> 2026년 4월10일 현재 금융당국은 메리츠증권의 발행어음 인가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br /> <br /> △SK이노베이션 LNG 자산 유동화 딜 성사<br /> 메리츠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5조 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자산담보 대출을 따내면서 부채자본시장(DCM)에서 대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br /> <br /> SK이노베이션은 2025년 7월16일 LNG 자산 유동화 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증권을 선정했다.<br /> <br /> 딜의 내용은 SK이노베이션의 LNG 자산인 광양&middot;여주&middot;하남&middot;위례의 민간 발전소 4곳을 바탕으로 현금을 조달하는 것이다.<br /> <br />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투자자였던 MBK컨소시엄과 한국투자PE컨소시엄에 대여금을 갚고, SK온의 사업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유동화에 나섰다.<br /> <br /> 메리츠증권은 경쟁자들보다 비교적 늦게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낮은 금리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br /> <br /> 금융권에 따르면 KKR과 브룩필드는 연 8%대 금리를 제시한 반면, 메리츠증권은 연 6%대의 파격적 금리를 제시했다.<br /> <br /> 메리츠증권은 여주&middot;하남&middot;위례 등 SK이노베이션 발전 자회사들을 전환우선주(CPS) 방식으로 2~3조 원 규모로 유동화하고, 나머지 금액은 SK온에 주가수익스왑(PRS) 방법으로 제공하는 구조를 제시했다.<br /> <br /> 특히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7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영채</a> 메리츠증권 기업금융(IB) 담당 상임고문이 직접 거래 성사를 이끌었다.<br /> <br /> 김종민은 2026년 2월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ldquo;SK이노베이션 LNG 자산 유동화 딜은 일회성 빅딜로 인한 수익 증가 요인을 넘어 부동산 PF 중심에서 전통 IB로의 체질 개선을 보여준다&rdquo;고 언급했다.<br /> <br /> △대표이사 선임<br /> 김종민은 2024년 7월18일 임시 이사회 승인을 얻어 메리츠증권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당시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과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었다.<br /> <br /> 김종민은 기존 대표였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8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원재</a>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메리츠증권을 이끌고 있다.<br /> <br /> 김종민은 기업금융(IB)와 관리 부문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8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원재</a> 대표는 세일즈앤트레이딩(S&amp;T)과 리테일을 총괄한다. <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19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용범</a>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2024년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ldquo;증권업은 사업 이질성이 크고 각각의 규모가 과거보다 크게 성장해 한 사람이 담당하는 것보다 전문성을 가진 각자대표 체제로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rdquo;며 메리츠증권의 각자대표체제 전환이유를 설명했다.<br /> <br /> 김종민은 2024년 12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앞서 2021년 12월 메리츠금융그룹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br /> <br /> 2011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19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용범</a> 메리츠금융지주&middot;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이 48세에 메리츠종금증권 부사장에 취임한 이래 두 번째 40대 메리츠금융그룹 부사장 탄생으로 주목을 받았다.<br /> <br /> <strong>
비전과 과제/평가
<br />◆ 비전과 과제</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10040100_10792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lt;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김종민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7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영채</a> 메리츠증권 기업금융(IB) 부문 상임고문과 함께 &lsquo;정통 메리츠식 기업금융(IB)&rsquo;에서 벗어나 부채자본시장(DCM)과 주식자본시장(ECM)까지 사업을 확장시키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br /> <br /> 과거 메리츠증권은 IB 부문 포트폴리오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구조화 금융에 치우쳐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br /> <br /> 메리츠증권은 2025년 상반기 기업금융본부와 ECM 솔루션본부, 종합금융본부 등을 신설하며 IB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br /> <br /> 김종민은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ldquo;(금융당국의) 모험자본 공급을 강화하겠다는 발행어음 운용 규제 개선 취지에 부합하게 순수 기업금융 부문의 비중을 확장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rdquo;이라며 &ldquo;이는 비부동산 기업금융 부문으로 영역을 넓혀 IB 사업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자 하는 메리츠증권의 전략과도 일치한다&rdquo;고 말했다.<br /> <br /> <strong>◆ 평가</strong><br /> <br /> 김종민은 다양한 투자 분야 경험을 갖춘 기업금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br /> <br /> 2014년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을 지내며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기업 대출 등 투자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br /> <br /> 메리츠증권은 2024년 당시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 겸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 부사장이던 김종민을 메리츠증권 대표이상 사장으로 선임하면서 &ldquo;최고투자책임자(CIO)로서 압도적인 자산운용 수익률로 메리츠화재 자산을 빠르게 성장시켰다&rdquo;고 평가했다.<br /> <br />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br /> <br /> 처음 증권업에 발을 디딘 건 삼성증권이었다. 메리츠화재로 자리를 옮기면서 증권업을 떠나 있다가 10여년 만에 메리츠증권 수장으로 발탁되며 복귀하게 됐다.<br /> <br /> <strong>
사건사고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1/20241113162728_14451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사옥 &lt;메리츠증권&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잦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오류, 고객 불안 고조<br /> 메리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잦은 오류로 고객들이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br /> <br /> 2026년 4월9일 정규거래 마감 뒤인 오후 3시40분부터 약 30분 동안 메리츠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로그인 장애와 거래 지연 등이 발생했다.<br /> <br />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ldquo;시스템 오류로 일시적 거래 지연이 발생했다&rdquo;고 설명했다.<br /> <br /> 메리츠증권은 같은 달 1일에도 프리마켓에서 약 5분간 거래가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br /> <br /> 앞서 한달 전인 2025년 12월2일 오전에는 미국 증시 마감 뒤 메리츠증권 MTS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일부 고객에게 타인의 미국 주식 체결 내역을 알려주는 푸시알림이 송출되는 사고까지 일언났다.<br /> <br /> 해당 알림에는 주식 계약을 체결한 다른 고객의 이름과 체결 종목, 시점, 매수가 등이 포함됐다.<br /> <br /> 당시 쿠팡과 통신사들의 해킹 사고가 발생한 시점과 겹치며 고객들의 불안이 더 컸다.<br /> <br />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ldquo;단순 오류로 푸시 알림이 잘못 발송됐다&rdquo;며 &ldquo;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과는 전혀 무관하다&rdquo;고 해명했다.<br /> <br /> 메리츠증권은 이보다 먼저 2025년 10월29일에도 MTS와 HTS에서 작동이 대폭 느려지거나 접속이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br /> <br /> 당시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던 시점이라 투자자들 사이엔 손익과 관련된 불만이 터져나왔다.<br /> <br /> 메리츠증권은 같은 해 5월6일에도 약 1시간 동안 미국주식 거래 주문이 체결되지 않는 사고를 일으켰다.<br /> <br /> 이밖에도 2025년 2월21일 미국 주식 합병 비율 산정 오류, 2024년 12월19일 미국 주식 주문 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br /> <br /> △발행어음 인가 지연, 5개사 중 가장 늦어져<br /> 메리츠증권이 신청한 발행어음 인가가 지연되면서 부담이 커지고 있다.<br /> <br /> 발행어음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 단기 금융상품이다.<br /> <br /> 증권사로선 자기자본의 200%까지 고객 자금을 조달해 기업금융(IB)이나 각종 투자 자산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br /> <br /> 앞서 메리츠증권은 2025년 7월9일 금융당국에 &lsquo;4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rsquo; 지정과 단기금융업무(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했다.<br /> <br /> 당시 키움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자기자본 요건을 갖춘 증권사들도 함께 신청서를 제출했다.<br /> <br /> 2026년 4월10일 기준 키움증권과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3개사는 이미 인가를 획득해 발행어음 상품을 출시한 상태다.<br /> <br /> 삼성증권도 2026년 4월8일 증권선물위원회가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하면서 발행어음 사업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br /> <br /> 발행어음을 신청한 5개 증권사 가운데 메리츠증권의 인가 절차가 가장 늦어지고 있다. <br /> <br /> 2026년 4월 기준 메리츠증권도 삼성증권과 동반 승인을 기대하며 내부 시스템 정비와 리스크 관리 체계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br /> <br /> 증권업계에서는 이화전기 신주인수권부사채(BW) 관련 불공정거래 의혹 등 사법 리스크가 걸림돌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br /> <br />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르면 금융투자업 인가 심사 과정에서 형사소송이나 금융당국의 조사&middot;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 해당 절차 종료 시까지 심사가 중단될 수 있다.<br /> <br /> 김종민은 2026년 2월 메리츠금융그룹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ldquo;생산적 기업금융을 강조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방향이 과감한 기업금융 사업 확대를 성장전략으로 추구하고 있는 메리츠의 방향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rdquo;며 &ldquo;발행어음 인가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임직원 부동산 대출 알선 혐의 1심서 실형 선고<br /> 메리츠증권 전직 임직원들이 재직 당시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대출 청탁과 함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br /> <br /> 2026년 1월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오세용)는 박모 전 메리츠증권 상무보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증재&middot;횡령,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8년과 벌금 10억 원을 선고했다.<br /> <br /> 함께 기소된 메리츠증권 김모 전 직원과 이모 전 직원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로 각각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br /> <br /> 박 전 상무보는 2014년 가족 명의로 법인을 세우고 2015년 초까지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보를 이용해 900억 원 상당의 부동산 11건을 취득&middot;임대해 약 100억 원 상당의 매매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았다.<br /> <br /> 취득 자금 마련을 위해 김모 전 직원과 이모 전 직원에게 대출 알선을 청탁하고, 대가로 각각 4억6천만 원과 3억8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건넨 것으로 파악됐다.<br /> <br />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수사부는 2024년 1월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와 박 전 상무보의 주거지 등 5~6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br /> <br /> 앞서 금융감독원은 2023년 10월 메리츠증권 등 5개 증권사의 부동산PF 기획검사를 실시했으며 메리츠증권의 불법 혐의가 포착됐다.<br /> <br />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br /> 홈플러스가 2025년 3월4일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홈플러스에 대출을 해준 메리츠금융그룹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br /> <br /> 메리츠금융그룹은 2024년 3월 홈플러스에 1조2천억 원 규모 리파이낸싱(재융자)을 실시했다. 금리는 연 10% 수준으로 파악된다.<br /> <br /> 계열사별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은 메리츠증권이 6551억 원,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캐피탈이 각각 2808억 원씩이다.<br /> <br /> 홈플러스가 법정관리를 받게 되며 이자를 포함한 모든 금융비용 지출이 일시 중단됐다. 이에 따라 메리츠금융그룹은 이자수익을 받지 못하고 있다.<br /> <br /> 메리츠금융그룹은 원리금 회수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br /> <br /> 오종원 메리츠금융지주 위험관리책임자(CRO)는 2025년 5월 1분기 경영 실적 발표에서 &ldquo;현재 1조2천억 원 규모 채권에 4조8천억 원 규모 부동산 담보가 확보돼 있다&rdquo;며 &ldquo;회생 계획과 관계없이 안정적 원리금 회수가 가능하다&rdquo;고 설명했다.<br /> <br /> 2026년 3월3일 서울회생법원 제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기존 2026년 3월4일이던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5월4일로 2개월 연장했다.<br /> <br /> 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회생계획안의 가결은 회생절차 개시일부터 1년 이내에 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6개월의 범위 안에서 기간을 늘릴 수 있다. <br /> <br /> △메리츠화재 전직 사장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br /> 메리츠금융그룹은 메리츠화재 전직 사장 등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들여 시세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br /> <br />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2026년 1월8일 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 등을 강제수사(압수수색)했다. <br /> <br /> 검찰은 이범진 메리츠화재 전 기업보험총괄 사장과 상무급 임원이 2022년 11월 진행된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합병 정보를 미리 알고 가족 계좌를 동원한 주식매매로 수억 원대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br /> <br /> 검찰은 앞서 2025년 9월에도 서울 강남구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사무실과 혐의자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br /> <br /> 같은해 7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이들의 자본시장법 위반(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를 포착해 검찰에 고발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br /> <br />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2026년 1월 말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등 대형 증권사 두 곳도 압수수색했다.<br /> <br /> 해당 증권사들은 2021년 초부터 최근까지 메리츠금융지주의 자사주 매입 업무를 전담했다.<br /> <br /> 검찰은 자사주 매입 업무를 담당한 실무자들의 PC와 내부 업무 기록, 매입 일정 협의 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br /> <br /> △이화전기 부당 매도 혐의로 검찰 수사 받아<br /> 메리츠증권은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투자에 활용한 불공정거래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br /> <br />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 박현규)는 2023년 11월6일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와 이화그룹 본사, 관련자 주거지 등 10여 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br /> <br /> 검찰은 2024년 1월30일 이모 전 이화전기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파악됐다. <br /> <br /> 이어 검찰은 2024년 2월1일 메리츠증권 박모 전 메리츠증권 상무보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br /> <br /> 검찰은 메리츠증권이 이화전기 거래정지 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신주인사권부사채(BW)를 매도한 혐의를 포착했다.<br /> <br /> 앞서 메리츠증권은 2021년 이화전기가 발행한 400억 원 규모의 BW에 투자했다. 이후 김영준 이화그룹 회장이 2023년 5월11일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br /> <br /> 문제는 메리츠증권이 김영준 회장의 구속 직전인 5월4~10일 이화전기 보유지분을 거래정지 전 전량 매도했다는 점이었다. 이에 증권가에선 메리츠증권이 미공개 정보를 활용했다는 의혹이 일었다.<br /> <br /> 금감원은 앞서 2023년 10월11일 메리츠증권 기획검사를 통해 관련 혐의를 포착해 검찰에 넘겼다.<br /> <br /> 2026년 4월 현재 검찰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 <br /> <br /> <strong>
경력/학력/가족
◆ 경력</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10035742_7797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lt;메리츠화재&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2007년 삼성증권에서 FICC상품팀 디렉터로 일했다.<br /> <br /> 2014년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 상무로 근무했다.<br /> <br /> 2018년 메리츠화재 전무로 승진했다.<br /> <br /> 2022년 메리츠화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2023년 11월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장을 맡아 겸직했다.<br /> <br /> 2024년 7월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br /> <br /> 2024년 12월 사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strong>◆ 학력</strong><br /> <br /> 서울 신림고등학교 졸업했다.<br /> <br />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br /> <br />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br /> <br /> <strong>◆ 가족관계<br /> <br /> ◆ 상훈<br /> <br /> ◆ 기타</strong><br /> <br /> 김종민은 2025년 메리츠증권으로부터 보수 5억9299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4억5천 만원과 상여 1억2504만 원, 기타 근로소득 1795만 원 등을 합한 금액이다.<br /> <br /> 2026년 4월 기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거주하고 있다.<br /> <br /> <strong>
어록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10035312_8814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2026년 4월1일 &lsquo;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rsquo;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t;메리츠증권&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ldquo;청소년 불법도박이 근절될 수 있도록 1사1교 등 관련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임 있는 금융회사가 될 것이다.&rdquo; (2026/04/01,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br /> <br /> &ldquo;기업금융(IB) 사업 포트폴리오가 균형 잡힌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rdquo;<br /> <br /> &ldquo;향후 인력과 자원을 보강해 국내외 양질의 빅딜을 소싱하고 전통적인 ECM&middot;DCM으로 사업 영업이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것.&rdquo; (2026/02/11,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연간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br /> <br /> &ldquo;기업금융부문 성장 방향은 기존 부동산부문의 강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업금융부문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하여 IB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것이다.&rdquo; &ldquo;메리츠 DNA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정체성을 바탕으로 기업고객의 니즈를 해결하는 빅딜을 성사시키고, 결과적으로 DCM&middot;ECM 등 전통적 기업금융 비즈니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rdquo; (2025/08/13,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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