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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로봇산업 챙겨온 정기선이 삼성서 직접 영입한 인사, 수익성 안정화 · 기업공개 과제 안아 [2026년]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6-04-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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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Who Is ?]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04044223_22752.jpg" width="32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김완수는 HD현대로보틱스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br /> <br /> 산업용 로봇을 넘어 협동 로봇과 휴머노이드와 자동화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br /> <br /> 1969년 태어났다.<br /> <br /> 고려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설프로젝트 관리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br /> <br /> 미국 제이콥스엔지니어링과 삼성엔지니어링에서 근무했다.<br /> <br /> 삼성물산에서 플랜트사업부장과 신사업추진실장으로 일했다. <br /> <br /> 현대중공업지주에 신사업추진실장으로 옮긴 뒤 HD현대의 경영기획실장, HD한국조선해양의 ESG사업부문장을 맡았다.<br /> <br /> 2023년 HD현대로보틱스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strong>
President and CEO of HD Hyundai Robotics
Kim Wan-soo
경영활동의 공과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03224724_267057.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맨오른쪽)가 2025년 9월15일 HD현대삼호 영암 본사에서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이사(맨왼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6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현신균</a> LG CNS 대표이사와 &lsquo;안전한 공정 운영 및 효율화를 위한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rsquo;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t; HD현대삼호 &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1년 만에 적자전환,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 불안 여전<br /> HD현대로보틱스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630억 원, 영업손실 218억 원, 당기순손실 229억 원을 냈다. <br /> <br />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2.4% 증가했으나,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br /> <br /> 회사 측은 &ldquo;완성차&middot;부품사 및 대리점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애프터마켓(AM)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rdquo;며 &ldquo;다만 사업 확장 및 기술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에 따른 연구개발비 및 노무비, 판매관리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다&rdquo;고 설명했다.<br /> <br /> 2020년 물적분할된 이후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으나, 수익성은 불안정한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br /> <br /> 2020년 이후로 HD현대로보틱스는 매년 적자와 흑자 전환을 반복하고 있다.<br /> <br /> 2026년에는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정부가 국내 로봇시장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과 노란봉투법 등 법적 규제 강화로 제조업 현장에서 자동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br /> <br /> 앞서 HD현대로보틱스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2149억 원, 영업이익 3억 원, 당기순손실 118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대비 매출은 24.4% 늘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순손실도 적자 폭을 41.9% 줄였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height="348"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03224822_155284.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HD현대로보틱스의 실적 그래프 &lt;비즈니스포스트&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산업은행 등서 1800억 원 투자 유치<br /> HD현대로보틱스가 2025년 10월 KDB산업은행,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Y PE와 18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 <br /> <br /> 이번 계약을 통해 KDB산업은행과 KY PE는 HD현대로보틱스 지분 9.1%를 확보하게 됐다.<br /> <br /> HD현대로보틱스는 이번 투자 유치의 성공 요인을 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인공지능(AI) 기술 역량 때문이라고 바라봤다.<br /> <br /> 회사는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피지컬 AI 기반 차세대 핵심 기술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미래 투자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키로 했다.<br /> <br /> 우선 스스로 인지&middot;판단&middot;행동하는 &lsquo;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rsquo;을 확보하는데 집중한다. 사람의 개입이나 조작 없이 작업환경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개발한다.<br /> <br /> 회사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2026년까지 &lsquo;용접 자동화 솔루션&rsquo;을 출시하고 실제 조선소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후 가공&middot;조립&middot;검사&middot;제조 및 물류 등 산업별 다양한 공정에 맞춘 AI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br /> <br /> 다양한 맞춤형 모델 개발도 이어간다. 앞서 2025년 6월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협동로봇 &lsquo;HDC 시리즈&rsquo;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독일 로봇 기업 노이라로보틱스와 &lsquo;조선 산업용 4족 보행 용접 자동화 휴머노이드&rsquo; 개발 및 실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br /> <br /> HD현대로보틱스는 투자금을 국내외 연구개발(R&amp;D) 인력 확보, AI 팩토리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투입한다.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도 적극 검토한다.<br /> <br /> 김완수는 &ldquo;이번 투자 유치는 미래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rdquo;이라며 &ldquo;AI 기반 차세대 로봇 솔루션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이끌고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rdquo;고 말했다.<br /> <br /> HD현대로보틱스는 앞서 2020년 6월 KT와 500억 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KT는 해당 계약을 통해 HD현대로보틱스 지분 10%를 취득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당시 2022년 주식시장 상장이 예상됐다. 기업가치는 5천억 원으로 평가됐다.<br /> <br /> KT는 HD현대로보틱스와 협력을 통해 서비스 로봇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투자를 진행했다.<br /> <br /> 당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은 &ldquo;KT와의 폭넓은 사업협력은 현대로보틱스는 물론 현대중공업그룹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dquo;고 말했다.<br /> <br /> △AI 기반 휴머노이드&middot;물류자동화 기술로 스마트조선소 전환 주도<br /> HD현대로보틱스가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 물류 시스템 개발을 통해 조선 산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에 나서고 있다.<br /> <br /> HD현대로보틱스는 2025년 9월15일 HD현대삼호 영암 본사 판넬공장에서 HD현대삼호, LG CNS와 &lsquo;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rsquo;을 맺었다.<br /> <br /> 협약에선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의 조선 공정 적용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br /> <br />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소 환경에 최적화된 모션 제어 및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담당하기로 했다.<br /> <br />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소의 복잡하고 정밀한 작업 환경에 맞춰, 고난도 용접&middot;측정&middot;성형&middot;관제 공정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로봇 설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br /> <br /> 조선소 현장에서 이미 검증된 다양한 로봇 설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비전 인식 기술, 다관절 로봇의 실시간 제어 기술, 작업자와의 안전한 협업을 위한 센서 융합 기술 등 차세대 로봇 기술을 적극적으로 상용화하고 있다.<br /> <br /> 김완수는 &ldquo;이번 협력은 산업용 로봇이 조선소의 복잡한 공정을 자동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rdquo;이라며 &ldquo;HD현대로보틱스는 AI 기반 로봇 기술을 통해 조선 산업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산업 AI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산업 AI 엑스포서 첨단 로봇 및 AI융합기술 선보여<br /> HD현대로보틱스가 2025년 9월3~5일 서울 마곡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 AI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첨단 로봇 및 AI 융합 기술을 선보였다.<br /> <br /> HD현대가 &lsquo;&rsquo;사람 중심 스마트 산업 환경&lsquo;&rsquo;을 주제로, 산업 AI 기반의 혁신 솔루션을 통해 제조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가운데 HD현대로보틱스는 특히 AI와 로봇의 융합 기술을 통해 조선소 및 산업 현장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이끄는 핵심 설루션을 공개했다.<br /> <br /> 고난도 용접 작업을 자동화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로봇 기술인 &lsquo;AI&middot;로봇 융합 용접 솔루션&rsquo;, 조선소 특화 AI 통번역 서비스로 현장 용어&middot;사투리까지 표준어로 실시간 변환하는 &lsquo;HD에이전트(HD Agent)&rsquo;, AI 기반 장비 상태 모니터링 및 진단 관리 설루션 &lsquo;HiCBM&rsquo;, 디지털트윈 기반 안전 관제 시스템 &lsquo;HiCAMS&rsquo; 등을 전시했다.<br /> <br /> HD현대로보틱스는 HD현대 그룹의 AI 전략을 실현하는 핵심 기업이다. 산업용AI 로봇 실현을 위한 인지, 판단, 실행의 전과정을 자동화한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br /> <br />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에 선임<br /> 김완수는 2023년 11월부터 HD현대로보틱스를 이끌고 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HD현대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세대교체를 단행하는 과정에서 김완수를 HD현대로보틱스 대표에 선임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회장은 부사장 시절부터 HD현대로보틱스를 핵심 미래 사업으로 삼고, 직접 챙기며 키워왔다.<br /> <br /> 김완수가 과거 삼성물산 시절부터 축적한 신사업 발굴 능력에 기대를 건 것으로 해석된다.<br /> <br /> 김완수는 1969년 생으로 고려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제이콥스엔지니어링에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2004년 귀국해 삼성엔지니어링에 들어갔다.<br /> <br /> 2010년 삼성물산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플랜트사업부장과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았고 부사장까지 올랐다.<br /> <br /> 2021년 9월 HD현대 신사업추진실장으로 합류했다. 당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HD현대 회장이 직접 영입에 나섰다. <br /> <br /> 이후 HD현대 경영기획실장, HD한국조선해양 ESG사업 부문장을 맡았다.<br /> <br /> 외부 인사로는 이례적으로 입사 2년 만에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정 회장 사업 전략의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했다.<br /> <br /> HD현대 측은 김완수를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에 선임하며 &ldquo;세계적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전문 인재&rdquo;로 평가했다.<br /> <br /> 다만 일각에서는 로봇 사업 경험이 전무한 김완수를 선임한 것을 두고 의구심을 표하는 목소리도 나왔다.<br /> <br /> △유럽 최대 통신사와 &lsquo;서비스로봇 공동 개발&rsquo; 사업협력<br /> HD현대로보틱스가 유럽 최대 통신사 보다폰(Vodafone)과 손잡고 유럽 서비스로봇 시장 선점에 나섰다. <br /> <br /> HD현대로보틱스는 2022년 5월30일 독일 &lsquo;하노버 산업박람회 2022&rsquo;에서 보다폰과 5G&middot;6G 기반 서비스로봇 공동 개발을 위한 사업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br /> <br /> 해당 사업협력으로 5G 기반의 차세대 서비스로봇을 함께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수행하기로 했다.<br /> <br /> HD현대로보틱스는 자사 서비스로봇의 하드웨어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보다폰의 5G, AI,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br /> <br /> 이 밖에 HD현대로보틱스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스페인 로봇기업 &lsquo;모조 로보틱스(Mozo Robotics)&rsquo;, 네덜란드 로봇기업 &lsquo;로보아트(ROBOTART)&rsquo;와 서비스로봇 각 300대씩, 총 600대에 대한 구매 의향서를 각각 체결했다.<br /> <br />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ldquo;HD현대로보틱스의 서비스로봇과 5G 통신기술을 결합해 유럽 서비스로봇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rdquo;고 말했다.<br /> <br /> △현대건설과 손잡고 건설로봇 공동개발 <br /> HD현대로보틱스와 현대건설이 손잡고 건설로봇 산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br /> <br /> 양사는 2020년 7월16일 &lsquo;건설 로보틱스 기술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MOU)&rsquo;을 체결했다.<br /> <br /> 이번 협력을 통해 건설현장의 작업용 로봇 개발을 비롯 모바일 서비스로봇사업, 현장과 건물 내부 자율주행의 핵심기술 개발, 중장기 사업전략 확립 등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br /> <br /> 두 회사가 개발에 나서는 작업용 로봇은 건설현장에서 앵커링(드릴로 구멍을 뚫는 작업), 페인트칠, 용접, 벽돌쌓기 등에 활용된다.<br /> <br /> HD현대로보틱스는 협동로봇과 로봇의 카메라 영상분석기술의 개발을, 현대건설은 건설용 작업 모션제어기술과 건설현장의 자율주행기술 적용을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br /> <br /> HD현대로보틱스는 &ldquo;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 설루션의 적용 분야를 제조와 물류에 이어 건설까지 확대하게 됐다&rdquo;며 &ldquo;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두 회사의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건설로봇 고도화를 이어나갈 것&rdquo;이라고 밝혔다.<br /> <br /> △HD현대 로봇 사업 물적분할해 HD현대로보틱스 설립<br /> 현대중공업지주(현 HD현대)가 2020년 5월1일 자체사업인 로봇사업부문의 물적분할을 마쳤다.<br /> <br /> 현대중공업지주의 로봇사업부문은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클린로봇, 모바일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생산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br /> <br /> 2019년에는 매출 5174억 원, 영업이익 2466억 원을 냈다.<br /> <br /> 기존 로봇사업대표를 지내던 서유성 사업대표를 신설법인 현대로보틱스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br /> <br /> 서유성 초대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나와 1988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뒤 엔진기계사업본부 사업운영부문장, 기획 및 구매부문장을 거쳐 2018년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대표로 있었다.<br /> <br /> △삼성물산서 부사장까지 승진<br /> 김완수는 삼성물산에서 플랜트사업과 신사업추진 등을 맡으며 부사장까지 올랐던 인물이다.<br /> <br /> 김완수는 2020년 1월 발표된 삼성물산 정기 임원인사에서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함께 승진한 임원들을 포함해 삼성물산의 부사장과 전무를 통틀어 가장 젊은 축에 속했다.<br /> <br /> 세대교체 주자로 평가됐고 그만큼 회사의 신뢰와 기대를 받았다. <br /> <br /> 김완수는 2018년 전무로 승진하며 건설 영업팀장을 맡았고, 2019년에는 영업본부장을 맡았다. <br /> <br /> 건설플랜트사업부에서 플랜트 영업팀장을 맡기도 했다.<br /> <br /> 2010년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삼성물산으로 넘어온 뒤 건설부문에서 경영혁신실 경영전략1팀장을 맡다가 2011년 말 상무로 승진해 경영지원실 경영전략팀장으로 일했다.<br /> <br /> <strong>
비전과 과제/평가
<br />◆ 비전과 과제</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03224932_215215.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가 2026년 1월16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amp;D센터(GRC)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76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준</a>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과 &#39;스마트 물류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39;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t; HD현대로보틱스 &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2026년 김완수는 회사의 수익성 개선과 동시에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br /> <br /> HD현대로보틱스는 협동 로봇과 자동화 설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 단계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워놓은 상황이다.<br /> <br /> 2026년 협동 로봇을 포함해 총 10종의 신제품의 출시를 예고했다.<br /> <br /> 특히 기존 단순 로봇 공급 기업을 넘어 자동화 공정 설계부터 설치, 운영까지 책임지는 통합 설루션 제공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br /> <br /> 휴머노이드와 인공지능(AI) 역량도 갖춰 스마트조선소 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br /> <br /> 정부의 중복상장 규제 강화로 기업공개 계획이 난관에 부딪혔음에도 김완수는 기업공개를 강행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이를 위해 상장 시 모회사 주주에게 신주인수권을 부여하거나 상장 후 구주 매출 대금을 지주사 주주를 위한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에 활용하는 식의 구체적 주주보호 계획을 마련하는 것도 과제로 지목된다. <br /> <br /> <strong>◆ 평가</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03225029_243684.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오른쪽)이 2025년 12월1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관에서 금석호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39;생산 공정 자동화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39;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lt; HD현대중공업 &gt;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김완수는 경영지원, 영업, 신사업 발굴 등 여러 방면에서 두루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br /> <br /> 삼성물산 시절부터 젊은 나이에 여러 요직을 거치며 주목을 받았다.<br /> <br /> 삼성그룹에서 경력을 쌓다가 HD현대로 영입되며 경력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HD현대 회장이 김완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 그룹의 미래동력인 로봇산업 전면에 세우는 등 신뢰가 두텁다. <br /> <br /> 지질학과 프로젝트 관리학 등 경영학 분야를 공부했다. 공학을 전공하지 않았으나 첫 회사를 엔지니어링 업체로 선택하며 HD그룹이 추진하는 미래 성장산업인 로봇산업의 경영을 맡게 됐다. 때문에 HD현대로보틱스 대표로 선임 당시 일각에선 의구심을 표하기도 했다. <br /> <br /> 다만 난관에 봉착한 기업공개를 과제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는 적절한 인사로 여겨졌다. <br /> <br /> <strong>
사건사고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03225854_106286.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HD현대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 제품이 적용된 자동차 생산라인 &lt; HD현대로보틱스 &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일본&middot;중국 산업용 로봇 기업 반덤핑 관세 부과 기존보다 낮아져<br /> 우리나라의 일본&middot;중국 산업용 로봇 기업 반덤핑 관세 부과 수위가 기존보다 낮아졌다.<br /> <br />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2026년 3월26일 제471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일본산 산업용 로봇에 17.45~18.64%, 중국산에 15.96~19.85%의 반덤핑 관세 부과 건의를 의결했다.<br /> <br /> 이번 덤핑 조사 건은 HD현대로보틱스가 2025년 3월 정부에 관련 조사를 신청하며 시작됐다. 제재 대상 기업은 일본의 화낙, 야스카와, 중국의 쿠카로보틱스광둥, 가와사키중공업, ABB엔저니어링상하이 등 총 5개사다.<br /> <br /> 다만 이번 관세 부과 내용은 2025년 11월21일부터 정부가 부과한 잠정 반덤핑 관세 21.17~43.6%보다는 크게 낮아진 것이다.<br /> <br /> 무역위 측은 &ldquo;해외 현지 실사, 수요 산업 현장 방문 등 본조사를 거쳐 최종 덤핑방지관세 부과 건의 수준을 결정했다&rdquo;고 설명했다.<br /> <br /> 2025년 기준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은 중국과 일본 기업들의 저가공세에 밀려 점유율 70% 이상을 내어준 상황이다.<br /> <br /> 반덤핑 문제는 2024년 3월 국내 완성차 업체가 발주한 산업용 로봇 입찰에서 일본 화낙과 중국 쿠카로보틱스 등이 자국 판매가격보다 28~44% 가량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면서 불거졌다.<br /> <br /> △&lsquo;중복상장&rsquo; 논란에 기업공개 난항<br /> HD현대로보틱스의 증시 상장이 사실상 어려워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가 주주 보호를 위해 &lsquo;중복상장&rsquo; 관련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br /> <br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26년 3월18일 청와대에서 열린 &lsquo;자본시장 안정화 정상화 간담회&rsquo;에서 &ldquo;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rdquo;고 밝혔다. <br /> <br /> 회사는 2025년 HD현대로부터 분할된 지 5년 차를 맞으며 본격적으로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신설 자회사가 5년이 지난 뒤 상장을 추진하면 심사 절차가 간소화돼 5년이라는 시간은 상장을 준비하는 회사에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 여겨졌다. <br /> <br /> 2025년 10월 프리IPO를 진행해 KDB산업은행과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Y PE로부터 18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당시 HD현대로보틱스의 기업가치는 1조8천억 원으로 추산됐다.<br /> <br /> 이후 HD현대로보틱스는 피지컬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를 확대하며 기업가치를 끌어올렸다. 김완수는 기업가치 목표를 8조 원 수준으로 설정했고, 업계에서도 6조~8조 원 사이에서 상장이 진행될 것으로 예측했다.<br /> <br /> 회사는 2026년 1월 상장을 위한 주관사를 선정하며 모든 준비를 마쳤고, 연내 상장을 목표로 삼았다.<br /> <br /> 하지만 2026년 1월 이재명 대통령이 중복상장 기업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으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에 따라 회사는 1월 말 진행할 예정이었던 주관사단과의 실무 회의를 무기한 연기했고, 이후 상장 준비 절차는 중단됐다.<br /> <br /> 상장에는 제동이 걸렸지만, 투자를 멈출 수는 없는 상황이다. 사업 확장을 위해선 중장기적으로 조 단위 설비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br /> <br />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HD현대로보틱스가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모회사 HD현대가 참여해 자금을 지원해주는 방법이 꼽힌다.<br /> <br /> 하지만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br /> <br /> 이에 다시 한번 프리IPO를 진행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하지만 증시 상장이 불확실해진 상황에서 또다시 프리IPO를 진행하면 온전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힘들 것이란 지적이 제기된다.<br /> <br /> 앞으로 마련될 중복상장 예외 규정을 활용해 상장을 계속 추진할 수 있으나, 아직 예외 조항이 명확히 규정되진 않았다. 금융당국은 국가첨단전략 산업 분야 기업이 상장 필요성, 독립 경영, 주주보호 대책 등의 기준을 충족하면 예외적으로 중복상장을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br /> <br /> 현재 국가첨단전략 산업에 포함되는 분야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이지만, 향후 로봇 등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br /> <br /> 구체적 주주보호 계획도 마련해야 하지만 상장 시 모회사 주주에게 신주인수권을 부여하거나 상장 후 구주 매출 대금을 지주사 주주를 위한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에 활용하는 식의 방안이 거론된다.<br /> <br /> 김완수는 여러 논란에도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파악된다. <br /> <br />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ldquo;회사의 기존 (증시 상장) 방침이 아직 변한 건 없다&rdquo;며 &ldquo;모회사 주주가치 보호를 최우선으로 시장과 적극 소통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br /> <br /> <strong>
경력/학력/가족
◆ 경력</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03225101_264194.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완수 HD현대 부사장(오른쪽)이 2023년 9월25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amp;D센터에서 HD현대와 포스코그룹간 &#39;자원 개발 및 공사 현장의 무인화 기술개발 업무협약(MOU)&#39;을 체결하고 김주민 포스코홀딩스 AI연구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t; HD현대 &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1998년 미국 제이콥스엔지니어링에 입사했다. <br /> <br /> 2004년 삼성엔지니어링으로 자리를 옮겼다.<br /> <br /> 2010년 삼성물산 경영혁신실 경영전략 1팀장으로 이동했다.<br /> <br /> 2011년 삼성물산 건설 플랜트사업부 플랜트영업팀장으로 임명됐다.<br /> <br /> 2020년 삼성물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2021년 삼성물산 플랜트사업부장 겸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았다.<br /> <br /> 2022년 HD현대 신사업추진실장 부사장으로 영입됐다.<br /> <br /> 2023년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가 됐다.<br /> <br /> 2025년 HD현대로보틱스 사장으로 승진했다. <br /> <br /> <strong>◆ 학력</strong><br /> <br /> 고려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했다.<br /> <br />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프로젝트관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br /> <br />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br /> <br /> <strong>◆ 가족관계<br /> <br /> ◆ 상훈<br /> <br /> ◆ 기타</strong><br /> <br /> 김완수가 사회생활을 시작한 미국의 제이콥스엔지니어링은 세계 최대 엔지니어링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2024년 Engineering News-Record(ENR)가 선정한 세계적 설계업체로 평가받는 곳이다.<br /> <br /> <strong>
어록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04043936_6223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왼쪽)이 2026년 1월12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amp;D센터(GRC)에서 문재영 HD건설기계 대표이사와 &#39;건설기계 생산공정의 자동화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39;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t; HD현대 &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ldquo;KDB산업은행과 KY PE로부터 1800억 투자를 유치한 것은 회사의 미래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AI 기반 차세대 로봇 설루션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이끌고 국내&middot;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rdquo; (2025/10/24, HD현대로보틱스가 KDB산업은행 및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Y PE와 18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한 것을 두고)<br /> <br /> &ldquo;올해 HD현대로보틱스가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며 잠재력이 높은 회사임을 증명했다. 이 모든 것은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임직원 여러분 덕분이며,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rdquo; (2024/12/23,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amp;D센터(GRC)에서 열린 경영현황설명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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