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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28143353_4747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5년 7월1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76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진완</a> 우리은행장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카드></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제휴카드 시장 적극 공략<br />
김이태는 제휴사를 적극 확보하면서 제휴카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br />
<br />
삼성카드는 김이태 취임 뒤 우리은행, 스타벅스, 토스, 호텔신라, G마켓, 오아시스, 한국철도공사, HD현대오일뱅크 등과 연이어 제휴카드를 출시했다.<br />
<br />
2026년 3월에는 메리어트인터내셔널과 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 혜택을 담은 특화 제휴카드를 선보인다는 계획도 내놨다.<br />
<br />
특히 현대카드의 상징적 파트너사였던 스타벅스를 제휴사로 확보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br />
<br />
삼성카드의 제휴카드 확장 행보는 전반적 카드업황 악화 속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br />
<br />
제휴카드는 파트너사의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카드업계 효자상품으로 여겨진다. 카드사는 파트너사와 제휴를 통해 적은 마케팅 비용으로 이탈률이 낮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점유율 상승효과도 얻을 수 있다.<br />
<br />
김이태는 미래 성장성을 고려해 제휴사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br />
<br />
김이태는 2026년 신년사에서 “업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경쟁 환경 속에서 전방위적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br />
<br />
2026년 삼성카드 경영전략 방안에는 기술·시장 변화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과 투자, 플랫폼 경쟁력 제고를 통한 ‘미래 성장 기반 확보’ 등이 담겼다.<br />
<br />
△고배당 기조 속에 자사주 정책은 보수적 <br />
삼성카드가 고배당 기조에 따라 주주환원 매력을 높이는 반면 자사주 정책에서는 보수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br />
<br />
삼성카드는 2025년 결산배당에서 주당배당금(DPS) 2800원을 지급하기로 2026년 1월22일 결정했다. 이에 따른 배당성향은 46.26%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이 가능한 고배당기업에 해당하는 수치다.<br />
<br />
고배당기업에는 ‘배당성향이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이 25% 이상이면서 1년 전보다 배당이 10% 이상 증가’한 법인이 포함된다. 배당성향은 현금배당금액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br />
<br />
삼성카드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대표적 고배당주로 꼽힌다. 최근 4년(2022~2025년) 배당성향이 평균이 44.5%로 높은 것은 물론 꾸준히 우상향하기도 했다.<br />
<br />
그러나 적극적 배당과 달리 자사주 정책에서는 소극적이다.<br />
<br />
삼성카드는 2026년 3월1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서 6개월(2026년 상반기) 이내 자사주 소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지분 7.9% 수준인 자사주 914만8196주를 가지고 있는데 전량을 계속 보유하기로 한 것이다.<br />
<br />
원칙적으로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상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 뒤 여러 기업들이 주주환원 확대를 이유로 선제적 소각에 나선 것과 대비된다. 삼성전자도 2026년 상반기 16조 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다.<br />
<br />
삼성카드는 자사주 보유 결정 사유를 두고 “본업 경쟁력 강화, 신기술 도입, 재무구조 개선 등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및 경영상 목적 달성 등을 위해 활용”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3차 상법 개정안은 신기술의 도입,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상 목적이 있을 때 예외적으로 자사주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br />
<br />
다만 삼성카드가 향후 본격적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서 자사주 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기존 보유 자사주 처분에 1년6개월이 주어지는 만큼 아직 자사주 활용법을 고민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br />
<br />
삼성카드는 2026년 3월19일 약식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고배당기업 대상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첫 해인 2026년에는 약식 공시가 허용됐다. 주주환원율 50%를 중장기 목표로 점진적 확대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으나 구체적 시기는 제시되지 않았다.<br />
<br />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6년 3월22일 보고서에서 “(약식 공시에 따라) 의미가 있을 만한 밸류업의 구체적 계획은 없었다”며 “늦어도 2027년 3월쯤 발표할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에는 유의미한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바라봤다.<br />
<br />
△카드업계 순이익 1위 유지<br />
삼성카드가 순이익 기준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br />
<br />
삼성카드는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 6459억 원을 거뒀다. 2024년 6459억 원보다 2.8% 줄었으나 부진한 업황을 고려했을 때 선방한 실적으로 평가됐다. 전업카드사 8곳(신한·삼성·KB·현대·롯데·하나·우리·BC) 가운데서는 2년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br />
<br />
삼성카드와 카드업계 선두를 다투는 신한카드는 2025년 순이익으로 4767억 원을 냈다. 두 카드사의 순이익 격차는 2024년 925억 원에서 2025년 1692억 원으로 확대됐다.<br />
<br />
조달비용과 건전성 관리 역량이 삼성카드 순이익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꼽힌다.<br />
<br />
삼성카드는 2025년 이자비용으로 5970억 원을 썼다. 신한카드는 같은 기간 1조1202억 원을 지출했다.<br />
<br />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삼성카드가 7215억 원, 신한카드가 9116억 원을 사용했다. 연체율 수준에 따라 발생한 대손비용 정도가 다른 것으로 풀이된다.<br />
<br />
금융감독원 기준 2025년 말 연체율은 삼성카드가 1.02%, 신한카드는 1.49%다.<br />
<br />
김이태에게 2025년 실적은 온전한 1년 성적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김이태는 2024년 11월 삼성카드 사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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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28143105_82190.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삼성카드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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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모 경쟁력 강화<br />
삼성카드는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플랫폼 ‘모니모’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br />
<br />
김이태는 2025년 11월28일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모니모본부’를 신설했다. 기존 디지털혁신실 산하에서 담당했던 모니모 사업을 별도 본부로 분리해 힘을 실어준 것이다.<br />
<br />
삼성카드는 모니모 플랫폼 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담본부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 조직은 기존 ‘3본부 3실’ 체계에서 ‘4본부 3실’ 체계로 바뀌었다.<br />
<br />
모니모 앱(애플리케이션)에도 굵직한 변화를 줬다. 삼성카드는 2025년 12월 새롭게 개편된 ‘뉴 모니모’를 선보였다.<br />
<br />
고객 취향에 따라 홈 화면을 ‘생활금융형’, ‘데일리투자형’, ‘일상혜택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기존에는 생명·화재·카드·증권 등 회사별로 나뉘어있던 메뉴를 통장·투자·카드·보험·연금·대출 등 금융서비스별로 재구성해 편의성도 높였다.<br />
<br />
앞으로 모니모에 인공지능(AI), 스테이블코인 등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br />
<br />
또한 삼성카드는 뉴 모니모 출시와 함께 자체 앱 종료를 예고했다. 통합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처방인 셈이다.<br />
<br />
은행이 없는 삼성금융네트웍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중은행과 협업도 이어가고 있다.<br />
<br />
2025년 10월에는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판매한도를 102만5천좌까지 확대했다. 2025년 4월 출시 뒤 두 달 만에 기존 판매한도 22만5천좌가 모두 소진돼 추가 한도를 확보한 것이다.<br />
<br />
2026년에는 우리은행과 손잡고 모니모 통장을 선보인다는 계획도 세워뒀다.<br />
<br />
삼성금융네트웍스 차원에서 모니모 투자도 계속되고 있다. 삼성생명·화재·증권이 2026년 모니모 구축과 운영을 위해 분담하기로 한 비용은 약 1174억 원이다.<br />
<br />
앞서 모니모는 2022년 4월 출시됐다. 삼성카드가 중심에서 플랫폼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맡고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증권 등이 투자금을 분담하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br />
<br />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한동안 통합 서비스 제공에 제약을 겪었으나 2023년 11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탑재하며 전환점을 맞았다.<br />
<br />
△데이터와 디지털 사업에 사활 걸어<br />
삼성카드가 데이터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br />
<br />
삼성카드는 2025년 10월 기업정보조회업 본허가를 취득했다. 카드업계에서는 BC카드에 이어 두 번째로 기업정보조회업에 진출한 것이다.<br />
<br />
기업정보조회업은 기업이나 법인의 거래내용, 신용거래 능력을 알려주는 데이터를 분석, 가공해 금융사 등에 제공하는 신용정보업의 한 종류다. 2024년 12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이 개정돼 카드사도 기업신용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br />
<br />
삼성카드는 기업신용조회업 시장에서 기존 신용평가사들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가맹점 정보 등을 활용한 상품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2026년 내 본격적 매출이 발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br />
<br />
삼성카드는 이미 마이데이터(고객신용정보관리업)와 데이터전문기관, 개인사업자CB업 등 데이터 사업 관련 핵심 인허가 다수를 취득해 뒀다. <br />
<br />
이전까지 삼성카드는 대주주인 삼성생명이 2020년 12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 제재를 받아 마이데이터사업을 비롯한 신사업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었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따르면 대주주가 금융당국으로부터 기관경고 등 제재를 받으면 그 계열사도 금융당국의 인허가가 필요한 사업에 진출할 수 없게 된다.<br />
<br />
이러한 제한이 풀리자 삼성카드가 본업인 신용판매에 더해 데이터로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br />
<br />
삼성카드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수 기업과 협업 체계도 구축했다. 분석 데이터 확보 측면에서 적극적 제휴사 확대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br />
<br />
2024년 5월과 4월에 하나투어 및 아모레퍼시픽과 각각 데이터 결합을 진행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제휴 상품을 만들고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2023년 4월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 네이버클라우드, NICE평가정보, 롯데멤버스와 이와 유사한 업무제휴 협약도 맺었다.<br />
<br />
이들과 데이터 상품 기획 및 판매에 협력하고 정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의 데이터 사업에 참여한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3/20250311164421_16133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이태 삼성카드 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2024년 12월11일 서울시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여신금융포럼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앞줄 가운데)도 참석했다. <여신금융협회></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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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사장에 선임 <br />
김이태가 삼성카드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br />
<br />
삼성카드는 2025년 3월20일 정기주주총회을 열고 김이태 대표이사 사장 선임 건을 의결했다.<br />
<br />
앞서 삼성카드는 2024년 11월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을 새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br />
<br />
삼성카드 임추위는 “김이태 후보는 삼성벤처투자 대표로 개방형 혁신을 주도했다”며 “금융분야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결제, 금융사업을 넘어 디지털·데이터혁신에 바탕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br />
<br />
원기찬, 김대환 등 전임 삼성카드 대표들도 그동안 디지털 전환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김이태가 삼성카드의 중장기 전략의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br />
<br />
김이태는 먼저 삼성카드 사장으로 2024년 11월29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임기를 받았다. 대표이사 선임은 주주총회 결의 안건인 만큼 사장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임시 임기를 부여한 것이다.<br />
<br />
2025년 3월20일 주주총회에서 3년 임기를 새로 받았다. 임기는 2028년 3월19일까지다.<br />
<br />
김이태는 2024년 삼성벤처투자 대표를 맡아 1년 가량 투자사를 이끌었다. 원래 삼성벤처투자 대표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였으나 임기 1년을 지내고 곧바로 삼성카드로 자리를 옮겼다.<br />
<br />
삼성벤처투자 대표 시절 김이태는 벤처 생태계에 성공 유전자(DNA)를 이식하고 열린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br />
<br />
△기획재정부 시절 ‘에이스’ 평가<br />
김이태는 기획재정부(현 재정경제부)에서 핵심 보직을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br />
<br />
김이태는 1992년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한 뒤 1994년 당시 재무부에서 일하며 공직에 입문했다.<br />
<br />
정부의 경제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는 조직 개편에 따라 재무부에서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를 거쳐 2008년 기획재정부로 통합됐다. 2026년 현재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다시 기능이 분리됐다.<br />
<br />
김이태는 2008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국부운용과장으로 일하면서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 업무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br />
<br />
2010~2011년에는 국제금융국 외화자금과장과 국제금융과장 등 기획재정부 주요 보직에서 일했다. 국제금융 관련 경력을 이어가면서 차관보급인 국제경제관리관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길을 밟았다는 평가도 나왔다.<br />
<br />
외화자금과장을 맡았던 2010년에는 자본유출입 변동성 완화를 위해 선물환 포지션 규제,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환원, ‘은행세’로 불린 외환건전성부담금(거시건전성부담금) 도입을 주도했다고 전해진다.<br />
<br />
일명 ‘자본유출입 3종 세트(거시건전성 제고 3종 세트)’ 완성에 기여한 것이다.<br />
<br />
김이태는 기획재정부에서 성과를 쌓아가던 가운데 2012년 국제통화기금(IMF) 통화자본시장국 어드바이저(부국장급)로 파견됐다.<br />
<br />
이는 한국 공무원이 IMF 고위직을 맡은 첫 사례였다. 당시 비영어권 국가 출신으로 IMF 고위직에 오른 것 역시 흔치 않은 일로 평가됐다.<br />
<br />
한동안 김이태가 IMF 내 한국인 최고위직 기록을 보유했다. 이 기록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4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창용</a> 전 한국은행 총재(당시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가 2014년 IMF 아시아·태평양담당 국장에 선임되면서 경신됐다.<br />
<br />
그러나 김이태는 2016년 공직을 떠나 삼성전자 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br />
<br />
△삼성카드가 걸어온 길<br />
삼성카드는 1983년 설립된 세종신용카드에 뿌리를 두고 있다.<br />
<br />
삼성그룹이 1988년 3월 세종신용카드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회사이름을 삼성신용카드로 변경해 오늘에 이르렀다.<br />
<br />
삼성카드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보험이다. 2025년 12월 기준으로 71.8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외 삼성카드가 자기주식으로 7.9%, 국민연금이 5.93%, 우리사주조합이 0.01% 등을 보유하고 있다.<br />
<br />
삼성카드는 2025년 말 기준으로 신용카드 회원 1352만 명과 가맹점 약 306만 곳, 영업·채권지역단 12곳을 기반으로 카드사업과 할부리스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br />
<br />
2025년 전업카드사 8곳(신한·삼성·KB·현대·롯데·하나·우리·BC) 개인 신용판매 점유율(국내외 일시불·할부 기준)을 보면 신한카드(20.40%), 삼성카드(19.58%) 등 순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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