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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글로벌 경험·전략적 시야 기대받는 실무형 리더, 해외 디지털 역량 강화에 집중 [2026년]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6-03-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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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Who Is ?]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7/20250711170840_17106.jpg" width="32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장병호는 한화투자증권의 대표이사이다.<br /> <br />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면서 신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만드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br /> <br /> 1967년 6월15일 태어났다.<br /> <br /> 영등포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에 입사해 해외사업팀장과 인프라금융팀장으로 근무했다.<br /> <br /> 한화생명보험으로 옮겨 금융HRC팀장을 거쳐 경영지원팀과 People&amp;Culture팀, 금융비전유닛 담당임원을 맡았다. <br /> <br /> 2025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strong>
President and CEO of Hanwha Investment Securities
Jang Byung-ho
경영활동의 공과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24045405_21036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앞줄 가운데)가 2025년 12월22일 이웃들에게 연탄과 생필품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t;한화투자증권&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취임 첫해 실적 반등<br /> 장병호는 취임 첫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477억 원과 순이익 1020억 원을 거뒀다. 1년 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3616.3%, 순이익은 162.3% 증가했다.<br /> <br /> 우호적 업황에 힘입어 모든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고르게 개선됐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향후 디지털 역량에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ldquo;2026년에는 디지털 자산 중심의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해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rdquo;이라며 &ldquo;해외 법인을 거점으로 글로벌 경쟁력도 확보해 나갈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앞서 2024년 한화투자증권은 연결기준 영업이익 40억 원, 순이익 389억 원을 기록했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26112611_9154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한화투자증권의 실적 그래프 &lt;비즈니스포스트&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디지털 역량 강화<br /> 장병호는 한화투자증권을 &lsquo;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rsquo;로 변화시키려 노력하고 있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2026년 1월29일 디지털자산 데이터 플랫폼 &lsquo;쟁글(Xangle)&rsquo;에 100억 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br /> <br /> 쟁글은 주식회사 &lsquo;크로스앵글&rsquo;이 운영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바탕 데이터 인프라와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활용해 디지털자산 시세, 리서치, 온체인 데이터를 제공한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2026년 1월21일 세계경제포럼(WEF&middot;다보스포럼)에서 쟁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투자로 양사 협력 관계를 구체화했다.<br /> <br /> 장병호는 &ldquo;다보스포럼에서 디지털 금융에 대한 글로벌 논의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었다&rdquo;며 &ldquo;한화투자증권은 이러한 흐름을 면밀히 검토하며 투자 및 금융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장병호는 2025년 12월17일 &lsquo;2026년 경영전략회의&rsquo;를 열고 중장기 목표로 &lsquo;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 전환&rsquo;을 제시했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lsquo;Global No.1 RWA(Real-World Asset, 실물기반 토큰화 자산) Hub&rsquo;라는 비전도 선포했다.<br /> <br />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미래 금융 산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ldquo;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의 중요성과 이에 걸맞는 경영혁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rdquo;고 밝혔다.<br /> <br /> 장병호는 &ldquo;글로벌 금융시장은 디지털 자산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rdquo;며 &ldquo;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의 전환과 실물자산 토큰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금융 리더로 도약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2024년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었던 SmartM과 STEPS를 통합해 &lsquo;한화투자증권 MTS&rsquo;를 출시했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의 비대면 금융플랫폼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수준의 금융 상품 거래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했다.<br /> <br />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br /> 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12월15일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자산운용(Ciptadana Asset Management)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br /> <br /> 칩타다나자산운용은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그룹(Lippo Group) 계열사로, 30년 이상 업력을 보유한 중견 금융사다.<br /> <br /> 2024년 10월 칩타다나증권 인수를 완료한데 이어 이번 인수로 인도네시아 내 증권&middot;자산운용 투트랙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현지 시장 환경과 고객 수요에 최적화한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장병호는 &ldquo;칩타다나증권과 칩타다나자산운용은 인도네시아 디지털 금융 생태계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rdquo;이라며 &ldquo;앞으로 칩타다나증권과 칩타다나자산운용이 인도네시아를 넘어 아세안 금융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rdquo;고 말했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앞서 2023년 6월2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칩타다나증권 본사에서 칩타다나증권과 칩타다나자산운용 지분 80% 인수 계약을 맺었다.<br /> <br /> 같은 해 6월15일 이사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칩타다나 증권과 자산운용사 인수 안건을 의결하고 잡타다나 증권과 자산운용 지분 80% 인수에 각각 493억 원과 16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br /> <br /> △대표이사 선임<br /> 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9월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장병호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앞서 2025년 7월11일 장병호 당시 한화생명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839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두희</a> 전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갑작스레 사임한 데 따른 조치다. 정확한 사유는 파악되지 않는다. <br /> <br />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새 대표에 선임된 장병호에 대해 &ldquo;글로벌 경험과 전략적 시야가 조직의 변화 대응과 사업 실행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dquo;며 &ldquo;디지털 및 신사업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사에 선정<br /> 한화투자증권은 2024년 6월5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선정됐다.<br /> <br />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는 금융위원회가 중소&middot;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성장 단계별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br /> <br /> 금융위원회는 각 금융사의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 실적 등을 고려해 2년 단위로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를 지정하고 있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벤처투자조합, 신기술투자조합 등을 조성해 우수벤처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br /> <br /> 일례로 한화투자증권은 2024년 3월29일 국내 유망 방산 기업에 투자하는 한화-원익 K방산 기술혁신 투자조합 펀드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br /> <br /> 한화-원익 K방산 기술혁신 투자조합은 약 425억 원 규모의 자금을 통해 개방형 기술혁신을 추진하는 방산 기업 또는 방산업 진출 희망 기업, 우수기술기업에 집중 투자한다.<br /> <br />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중소&middot;벤처기업에 대한 유상증자&middot;채권발행 지원을 비롯 크라우드펀딩 중개 및 투자, 지분 투자, 코넥스 상장, 공시 지정 자문,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mp;A) 자문 등 업무를 수행한다.<br /> <br />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되면 중소기업들과의 접점을 높임으로써 증권사에게는 기업금융(IB) 관련 수익성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25093735_5431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운데)가 2025년 12월11일 한화투자증권과 디지털 지갑 플랫폼 기업 크리서스(Kresus)간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t;한화투자증권&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br /> 한화투자증권은 2023년 12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하고 국내 증권사로는 열 번째로 마이데이터 사업에 진출했다.<br /> <br /> 마이데이터란 금융사가 소비자의 데이터를 한 데 모아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개인 고객들을 유치하는 데 효과적이어서 증권업계에서는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이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2023년 3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인가 승인을 받은 뒤 같은해 6월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신청했다. 이후 10월 금융위원회가 한화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사업 본인가를 승인했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앞서 2021년 4월 마이데이터 예비인가를 신청했으나 전략 재검토 등을 위해 자진철회한 바 있다.<br /> <br /> △ESG경영 확대<br /> 증권업계에서 ESG(환경&middot;사회&middot;지배구조)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한화투자증권도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11월20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br /> <br />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middot;사회&middot;지배구조) 분야 경영 시스템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평가에서 환경 A등급, 사회 A+등급, 지배구조 B+등급 등을 받으며 3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을 받았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이 걸어온 길<br /> 1962년 설립된 성도증권에 뿌리를 두고 있다.<br /> <br /> 1976년 한화그룹에 인수됐다.<br /> <br /> 1977년 사명을 제일증권으로 바꿨다.<br /> <br /> 1985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br /> <br /> 1996년 회사이름을 한화증권으로 변경했다.<br /> <br /> 2010년 푸르덴셜투자증권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을 인수했다.<br /> <br /> 2012년 회사이름을 한화투자증권으로 바꿨다.<br /> <br />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해외 브랜드로 파인트리(소나무)증권이 있다.<br /> <br /> 2019년 해외 사업을 본격 시작하기 위해 온라인 전문 증권사 HFT증권을 인수했다. 이후 &lsquo;소나무처럼 한결같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숲이 형성될 때 뿌리를 내리는 소나무와 같이 신규 시장을 개척하겠다&rsquo;는 뜻을 가진 파인트리증권을 출범시켰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을 키워드로 동남아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현지 블록체인 플랫폼인 캡브릿지에 투자했으며 디지털 언론사 테크 인 아시아와도 협력하고 있다.<br /> <br /> 베트남 파인트리증권은 WTS(웹 트레이딩 시스템)와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통해 위탁매매와 신용 공여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br /> <br /> 2020년 증권인수(언더라이팅) 허가증을 취득해 단순 중개사를 넘어 투자은행(IB)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사업 거점으로 파인트리증권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했다.<br /> <br /> 싱가포르 파인트리증권은 싱가포르 당국으로부터 2020년 9월 금융투자업 최종인가를 취득했다.<br /> <br /> 2023년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증권과 칩타다나자산운용 인수를 추진했다.<br /> <br /> 2025년 관련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br /> <br /> 2025년 12월31일 기준 한화투자증권의 최대주주는 46.08%의 보통주 지분을 보유한 한화자산운용이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투자증권 우선주도 7.60% 확보하고 있다. <br /> <br /> <strong>
비전과 과제/평가
<br />◆ 비전과 과제</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25093447_4450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가 2026년 1월22일 쟁글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t;한화투자증권&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장병호는 한화투자증권을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 전환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과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42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희백</a> 전 대표 시절부터 디지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장병호도 취임 이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9월 장병호 취임 당시 디지털 및 신사업 분야에서 긍정적 성과가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내보였다.<br /> <br /> 장병호는 실적 반등부터 인도네시아 사업 정착,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 진입까지 당면한 과제가 적지 않아 부담을 안고 있다. <br /> <br /> 장병호는 해외 사업에서 성과를 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839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두희</a> 전 대표가 갑작스레 물러난 뒤, 장병호를 신임 대표로 발탁한 배경엔 그의 해외 실무 역량에대한 신뢰감이 있었던 것으로 읽힌다.<br /> <br /> 장병호는 한화차이나와 한화큐셀 등 해외 사업장에서 일했고, 한화투자증권 해외사업팀장을 맡으며 해외 현장 경험을 갖췄다.<br /> <br /> 장병호는 취임 이후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자산운용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며 인도네시아 종합금융사로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br /> <br /> 종합금융투자사로의 진입 역시 장기적 성장을 위해 필요성이 제기되는 부분이다.<br /> <br />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수혈받았던 전례가 있어, 종투사 진입을 위해 한화그룹 차원의 추가적인 유상증자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br /> <br /> 종투사로 진입하게 되면 신용공여 한도가 자기자본의 100%에서 200%로 확대돼 기업금융(IB) 역량이 대폭 강화된다. 전담중개업무(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PBS)가 가능해져 헤지펀드 등 기관투자자 대상의 신규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다.<br /> <br /> 종투사 진입을 위해선 높아진 문턱을 넘기 위해 수익 구조의 안정성과 건전성 지표 강화가 요구된다<em>. </em><br /> <br /> 지금까지 국내엔 10개의 종투사가 있으며 열한 번째 종투사로 유안타증권, 교보증권 등이 채비를 하고 있다. <br /> <br /> <strong>◆ 평가</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24045359_13573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운데)가 2025년 12월22일 임직원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 &lt;한화투자증권&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취임 첫 해 영업이익을 3.6배 성장시키며 실적 회복세를 뚜렷하게 이끌어냈다.<br /> <br /> 한화차이나, 한화솔라원(현 한화큐셀) 등 해외 사업장에 몸담았고 한화투자증권 해외사업팀장을 맡으며 글로벌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br /> <br />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 및 그룹 금융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br /> <br /> 웬만한 젊은 직원들보다 외국어에 능통하다. 영어와 중국어, 헝가리어 등을 구사할 수 있다.<br /> <br /> 디지털 및 신사업 분야에서 긍정적 성과를 가져올 것이란 기대를 받으며 대표에 선임됐다.<br /> <br /> 전임 대표들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42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희백</a>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839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두희</a>를 잇는 디지털 전략 강화 기조를 내보이고 있다.<br /> <br /> 검소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임직원과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알려졌다.<br /> <br /> 중요한 의사결정 전 임직원들의 의견을 다방면으로 경청하는 등 실무자들의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한다.<br /> <br /> 비용통제보다는 신규 사업 투자에 적극적이다.<br /> <br /> <strong>
사건사고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25093002_6363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서울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사옥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4년 연속 무배당<br /> 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실적 회복에도 불구하고 무배당 기조를 유지했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 배당 관련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째 배당을 실시하지 않은 것이다.<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신사업 투자 확대를 위한 자본 유보가 불가피했다는 입장이지만, 2025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룬 만큼 배당을 기대했던 주주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477억 원과 순이익 1020억 원을 거뒀다. 2024년보다 영업이익은 272.0%, 순이익은 162.3% 늘었다.<br /> <br /> △공모주 전산망 먹통 사태<br /> 한화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하고 있던 이에이트의 일반청약 신청 과정에서 잡음이 터져 나왔다.<br /> <br /> 2024년 2월14일 이에이트 일반청약 신청 사이트에 접속량이 폭주하면서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먹통이 됐다. 일부 투자자들이 민원을 제기하면서 한화투자증권은 청약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4시에서 오후 6시로 연장해야만 했다.<br /> <br /> 다만 한화투자증권 측은 이번 일을 두고 &quot;일정 시점에 접속량이 몰린 것일 뿐 전산 장애가 발생하진 않았다&quot;고 밝혔다.<br /> <br />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2021년 7월 &lsquo;한화플러스제2호스팩&rsquo; 청약 과정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br /> <br /> △CERCG 사태 소송전<br /> 서울남부지방법원은 2023년 5월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98억 원 규모의 배상금을 한국증권금융에 지급하라고 판결했다.<br /> <br /> 한국증권금융은 2021년 두 회사가 200억원의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일부 청구를 받아들여 98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것이다. <br /> <br /> 한화투자증권은 2018년 5월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함께 특수목적회사(SPC)인 금정제12차를 통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의 역외 자회사인 CERCG오버시즈캐피탈의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을 1650억 원 규모로 발행했다. 이를 현대차증권(500억 원), KB증권(200억 원), 유안타증권(150억 원), 신영증권(100억 원) 등 국내 증권사들이 매입했다.<br /> <br /> 그러나 CERCG캐피탈이 채무를 이행 만기인 2018년 11월8일까지 이행하지 못하면서 자산유동화 기업어음도 이튿날인 11월9일 자정 기준으로 최종 부도 처리됐다.<br /> <br /> 이 자산유동화 기업어음을 놓고 국내 금융회사들 사이에 소송전이 시작됐다.<br /> <br /> 피해액이 가장 큰 현대차증권도 한화투자증권을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 및 원상회복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현대차증권은 한화투자증권이 주관사의 실사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br /> <br /> 이에 대해 한화투자증권은 &quot;우리는 단순 중개 역할만 해 법적 책임이 없다&quot;고 주장했다. 주관사가 아닌 주선자이기 때문에 법적 책임이 없다는 것이었다. <br /> <br />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심에서 승소했으나, 2심에서 패소했다.<br /> <br /> 서울고등법원은 2023년 1월13일 1심 결과를 뒤집고 두 증권사가 현대차증권에 245억 원을 지급해야한다고 판결했다. 원고와 피고 모두 해당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으며 2026년 3월 현재 판결이 나오지 않았다.<br /> <br /> 현대차증권뿐 아니라 KB증권, BNK투자증권, 하나은행, 부산은행도 한화투자증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소송은 2024년 7월 현재 1심 결과 조차 나오지 않은 상태다. <br /> <br />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이 과정에서 실무자가 금전을 수수한 혐의도 드러나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와 내부통제 미비에 관한 비판을 샀다.<br /> <br /> 경찰은 2019년 6월 이베스트투자증권 실무담당 직원 A씨가 어음 발행 이후 가족 계좌로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으로부터 3억~5억 원가량의 돈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또 A씨가 이 돈을 한화투자증권 담당 직원 B씨와 나눈 사실도 밝혀냈다.<br /> <br /> <strong>
경력/학력/가족
◆ 경력</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24045352_17935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맨앞줄 가운데)가 2025년 12월17일 경영전략회의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t;한화투자증권&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1995년 한화투자증권에 입사했다. <br /> <br /> 2011년 한화차이나(베이징)에서 근무했다.<br /> <br /> 2014년 한화큐셀(당시 한화솔라원&middot;상하이)로 이동했다. <br /> <br /> 2016년 한화투자증권 해외사업팀장과 Infra금융팀장을 맡았다.<br /> <br /> 2020년 한화생명으로 옮겨 금융HRC팀장, People&amp;Culture팀&middot;경영지원팀&middot;금융비전유닛 담당임원 등을 역임했다.<br /> <br /> 2025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br /> <br /> <strong>◆ 학력</strong><br /> <br /> 서울 영등포고등학교를 졸업했다.<br /> <br />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왔다.<br /> <br />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br /> <br /> <strong>◆ 가족관계<br /> <br /> ◆ 상훈<br /> <br /> ◆ 기타</strong><br /> <br /> 장병호는 2026년 3월 기준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거주하고 있다.<br /> <br /> 장병호는 2025년 9월 임기가 시작됐다.<br /> <br /> 2025년 8월 사임한 전임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839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두희</a>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의 경우 2025년 10억3400만 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퇴직소득 6억400만 원이 포함됐다.<br /> <br /> 한 전 대표는 2024년 7억8600만원의 연간 보수를 받았다. 5억7200만 원의 급여와 2억900만 원의 상여, 기타근로소득 600만 원 등을 합한 금액이다. 이와 별도로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35만7414주도 부여받았다. <br /> <br /> <strong>
어록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24045409_13528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2026년 3월12일 &lsquo;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rsquo;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t;한화투자증권&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ldquo;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사회의 중요한 책무다.&rdquo; &ldquo;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rdquo; (2026/03/12, &lsquo;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rsquo;에 참여하면서)<br /> <br /> &ldquo;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lsquo;함께 멀리&rsquo;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이어 나가겠다.&rdquo; (2025/12/22, &lsquo;따뜻한 겨울나기&rsquo; 물품 지원 행사에서)<br /> <br /> &ldquo;글로벌 금융시장은 디지털 자산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rdquo; &ldquo;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의 전환과 실물자산 토큰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금융 리더로 도약할 것.&rdquo; (2025/12/17, 한화투자증권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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