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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재훈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13110353_7632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재훈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왼쪽)이 2026년 1월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CES2026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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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9조 원 투자해 로봇·수소·AI 신사업 단지 조성<br />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년부터 전북 새만금 지역 112만4천㎡(34만 평) 부지에 로봇, AI, 수소 에너지,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 9조 원 규모 투자에 나선다.<br />
<br />
2026년 2월27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정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인공지능(AI) 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br />
<br />
협약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 장재훈 완성차담당 부회장, 성 김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이 참석했다.<br />
<br />
정부 측에선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 등이 자리했다.<br />
<br />
현대차그룹은 앞서 2025년 5월 새만금개발청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도입 및 AI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새만금개발청은 2025년 10월 그룹이 진행한 APEC CEO 서밋 2025 수소 세션에 참가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br />
<br />
장재훈은 “새만금에서 시작되는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전환의 중추가 될 것”이라며 “제조 전문성을 비롯해 로봇, AI, 수소 에너지 역량을 두루 갖춘 현대차그룹은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br />
<br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는 현대차그룹 새만금 혁신 거점 설립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와 로봇, AI 및 수소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인프라 등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br />
<br />
국토부는 피지컬 AI 활용 특례 등 AI 시티를 위한 기반 지원, 로봇·수소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새만금 지역의 산단·정주 및 광역교통 여건을 개선한다.<br />
<br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지원과 피지컬 AI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 및 확산 지원을, 산업통상부는 로봇 산업 육성 및 진흥을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선다.<br />
<br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청정 수소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과 함께 신산업·지방 균형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방안을 마련한다.<br />
<br />
새만금개발청은 전체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포함 행정절차와 관련 제도 개선 지원을 비롯해 로봇·AI·수소 산업 클러스터화 및 지산지소를 위한 새만금지역 신재생 에너지 연계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br />
<br />
그룹은 이번 투자로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을 중심으로 한 첨단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축하고자 한다.<br />
<br />
자율주행 및 로봇 등 피지컬 AI 구현을 위해 5조8천억 원을 투자해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센터는 단계적으로 GPU 5만 장급 초대형 연산 능력을 갖추고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개발,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처리·저장한다.<br />
<br />
소비자 맞춤형 로보틱스 기술을 확대 구현할 로봇 제조와 부품 클러스터 분야에는 4천억 원을 투입한다.<br />
<br />
클러스터는 로봇 완성품 제조 및 파운드리 공장과 부품 단지로 구성된다. 연 3만 대 규모로 들어서는 로봇 제조 공장은 현대차그룹 제조 솔루션 및 무인운반차·자율주행 물류 로봇 기반의 스마트 물류를 도입한다. 제조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기업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역할도 담당한다.<br />
<br />
지역 내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200메가와트(MW) 규모 수전해 플랜트 건설에도 1조 원을 투자한다.<br />
<br />
생산된 청정 수소는 트램과 버스,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 그룹은 앞으로 국내에 모두 1기가와트(GW0 규모 수전해 플랜트를 구축하기로 했다.<br />
<br />
새만금 일조량을 활용해 필요 분야에 전기를 공급하는 기가와트(GW)급 태양광 발전 사업도 1조3천억을 투입해 진행한다.<br />
<br />
그룹은 2021년 이후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에서 99M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2035년까지 GW급 태양광 발전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보해 AI 데이터센터와 수전해 플랜트의 핵심 전력원으로 활용키로 했다.<br />
<br />
AI 수소 시티에는 4천억 원이 투입된다.<br />
<br />
AI 수소 시티는 정부가 6.6㎢(200백만 평) 부지에 기반 시설을 공사 중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 구현된다. 그룹은 새만금에서 도시 단위 실증 경험을 앞으로 세계 각국 AI 도시 건설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br />
<br />
AI 데이터센터 및 태양광 발전 시설은 2027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수전해 플랜트는 2029년 1차 완공 이후 단계적으로 용량을 늘려나간다.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는 2028년 공사에 들어가 2029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산업은행과 국민성장펀드 논의도 추진한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재훈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 "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12181555_8677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현대자동차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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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역대 최대 매출 갈아치워<br />
현대자동차가 1년 만에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br />
<br />
현대차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86조2545억 원, 영업이익 11조4679억 원을 거뒀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6.3% 늘었고, 영업이익은 19.5% 줄었다.<br />
<br />
현대차는 매출이 11조 넘게 증가하면서 1년 만에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다만 영업이익은 후퇴했다. 영업이익률은 6.2%로 2024년보다 1.9%포인트 감소했다.<br />
<br />
현대차 측은 “2025년은 글로벌 수요 둔화와 주요 지역 경쟁 심화, 중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따른 가격 경쟁 심화, 관세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등으로 어려운 한 해였다”며 “지속적인 제품 조합(믹스) 개선 노력과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통한 판매 전략 유연성 등을 통해 매출은 경영계획(가이던스)보다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현대차는 2026년 연간 판매 목표로 2025년보다 0.5% 증가한 415만8300대를 제시했다.<br />
<br />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 목표는 1~2%, 연결 영업이익률 목표는 6.3~7.3%로 잡았다.<br />
<br />
△제네시스, 미국에 성공적 안착<br />
장재훈은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미국 현지 고급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br />
미국은 제네시스의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 판매량 3분의1 가량이 팔렸다.<br />
<br />
제네시스는 2025년 미국에서 8만2331대를 판매했다. 2024년보다 판매량이 9.8% 증가하며 처음으로 연간 판매 8만 대를 돌파했다. 2021년부터 5년 연속 최다 판매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일본 닛산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를 4년 연속으로 꺾었다.<br />
<br />
2025년 미국 고급차 판매 순위 톱10 가운데 2024년보다 판매가 가장 크게 증가한 브랜드는 제네시스였다.<br />
<br />
제네시스는 2016년 준대형 세단 G80과 대형 세단 G90을 앞세워 처음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출시 4년째인 2020년까지 현지 연간 판매량은 1만~2만 대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2021년부터 GV80과 GV70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을 투입하며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br />
<br />
2021년 2월에는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서 행사차량으로 지원된 GV80을 운전하던 중 약 6m 산비탈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을 입지 않으며 판매량이 급증했다.<br />
<br />
제네시스는 2021년 미국에서 전년보다 3배 넘게 뛴 4만9621대를 판매했다. 2022년에는 5만6410대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닛산 인피니티를 제쳤다.<br />
<br />
인피니티가 제네시스보다 30년 가까이 앞서 1989년에 미국 시장에 진입한 점을 생각하면 제네시스로서는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로 여겨졌다.<br />
<br />
다만 1989년 일본 도요타의 고급화 전략에 기반해 미국 현지 대표 고급차 브랜드로 자리잡은 렉서스와 비교하면 여전히 판매 격차가 크다.<br />
<br />
렉서스는 2025년 미국에서 37만260대를 판매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누르고 미국 고급차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br />
<br />
렉서스는 미국에서 되살아난 하이브리드차(HEV) 인기를 타고 2023년 판매량이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2024년 판매량은 2023년보다 8%가 늘었다.<br />
<br />
하이브리드차 중심 친환경차 전략을 펼친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8종을 갖추고 있지만 제네시스는 현재 하이브리드 차종이 없다.<br />
<br />
△미국 시장 점유율 빠르게 늘려<br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자동차 관세 부과 상황에서 가격 동결 정책을 밀어붙이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br />
<br />
미국이 2025년 5월3일부터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를 시작한 이후 다른 경쟁사들이 가격을 잇달아 인상했지만, 현대차와 기아는 기존과 같은 가격에 판매하는 정책을 유지했다.<br />
<br />
현대차그룹은 2025년 미국 시장에서 183만6172대를 판매했다. 2024년과 비교해 판매량이 7.5% 늘며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br />
<br />
시장 점유율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br />
<br />
현대차그룹은 2025년 미국 시장 점유율 11.3%로 4위에 올랐다. 2024년과 비교해 0.5%포인트 증가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연간 점유율 11%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 />
<br />
2025년 미국 점유율 순위는 제너럴모터스(GM)가 17.5%로 1위, 도요타 15.5%로 2위, 포드가 13.1%로 3위에 올랐다.<br />
<br />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는 것은 쉽지 않다.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022년이다. 미국 진출 이후 35년 만에 10.6%를 기록했다.<br />
<br />
도요타가 미국 진출 이후 45년 만에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0년 빨리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br />
<br />
△일본에서 반등 분위기 만들어<br />
현대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서 반등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br />
<br />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5년 일본에서 1169대를 판매했다. 2024년보다 판매량이 89.2% 늘었다.<br />
<br />
2024년에 이어 판매량 증가에 성공하며 2007년 이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2025년 4월 판매를 시작한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가 일본 판매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br />
<br />
현대차는 2022년 5월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전기차 넥쏘 등 2차종으로 라인업을 꾸리고 일본에 재진출했다.<br />
<br />
현대차의 일본 승용차 시장 도전은 2009년 말 철수 후 12년여 만이었다. 현대차는 그동안 일본 시장에서 버스 등 상용차 부문만 운영해 왔다.<br />
<br />
일본은 자국 브랜드 판매 비중이 90% 안팎을 차지해 ‘수입차의 무덤’이라 불리는 자동차 시장이었다.<br />
<br />
현대차는 2022년 12월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한 ‘일본 올해의 차 2022~23’에서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되기도 했다.<br />
<br />
한국 자동차가 처음으로 일본 올해의 차 수상 차량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br />
<br />
아이오닉5는 함께 베스트 10종에 오른 BMW iX,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르노 아르카나 등을 제치고 일본 ‘올해의 수입차’ 타이틀을 차지했다.<br />
<br />
현대차는 2024년 6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현지 출시했다. 2025년 1월에는 경차 인스터를 현지 공개했다.<br />
<br />
장재훈은 2022년 2월 일본 미디어 대상 간담회에서 일본 승용차 시장 재진출 계획을 발표하며 “(승용시장 철수 이후) 지난 12년 동안 현대차는 다양한 형태로 고민을 계속해 왔다”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진지하게 고객과 마주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br />
<br />
△현대차 국내 첫 전기차 전용공장 준공<br />
현대차가 국내 첫 전기차 전용공장을 건설했다.<br />
<br />
현대차는 2025년 12월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을 준공했다. <br />
<br />
앞서 2023년 11월13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을 위한 첫삽을 떳다.<br />
<br />
울산 EV 전용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에 들어선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이다. 54만8천㎡(16만5770평) 부지에 연간 생산 능력 20만 대 규모로 들어섰다.<br />
<br />
건립엔 약 2조 원이 투입됐다. 2026년 상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을 세웠지만, 하반기로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br />
<br />
현대차그룹은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와 함께 앞으로 전동화 시대 50년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의 두 축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br />
<br />
현대차그룹은 HMGICS에서 개발·실증한 제조 플랫폼을 한국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br />
<br />
2023년 11월21일 준공한 HMGICS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제조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차종 소량 생산 시스템을 갖췄고 컨베이어 벨트 대신 각기 다른 모빌리티를 동시에 제작할 수 있는 유연 생산 방식인 ‘셀(Cell)’ 시스템을 도입했다.<br />
<br />
△엔비디아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 나서<br />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인공지능(AI)칩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의 새로운 AI 팩토리를 구축해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br />
<br />
AI 팩토리란 데이터 수집과 학습, 정밀화, 대규모 추론에 이르기까지 전체 AI 생애주기를 관리하며, 데이터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도록 설계된 컴퓨팅 인프라를 의미한다.<br />
<br />
2025년 10월말 그룹은 엔비디아와 기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첨단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인프라 도입을 넘어, 핵심 피지컬 AI 기술의 공동 혁신이라는 새로운 협력 단계로 나아갈 것이란 의지를 내보였다.<br />
<br />
피지컬 AI란 가상환경뿐 아니라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등의 실제 환경에서 센서 등 하드웨어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율적으로 작업 의사를 결정하는 AI 기술을 뜻한다.<br />
<br />
두 회사는 모빌리티 솔루션과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온디바이스 반도체 혁신을 위한 AI 역량을 함께 높이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 장을 활용해 통합 AI 모델 개발과 검증, 실증을 추진한다.<br />
<br />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AI 팩토리를 바탕으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차량 내 AI와 자율주행, 생산 효율화, 로보틱스를 지능적이고 상호 연결된 단일 생태계로 통합한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재훈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12183448_137825.jpe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담당 부회장(가운데)이 현지시각 2026년 1월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6’ 미디어 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미국 GM과 차량 공동 개발 추진<br />
현대자동차가 2025년 8월7일 미국 제네럴모터스(GM)와 5종 차량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br />
<br />
두 회사는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트럭과 소형 픽업트럭, 소형 승용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까지 차세대 차량 5종을 공동 개발한다.<br />
<br />
공동 개발 차량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현대차는 내다봤다.<br />
<br />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한다. 두 회사는 공통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한다.<br />
<br />
2028년 출시를 목표로 중남미 시장용 신차를 위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관련 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르면 2028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전기 상용 밴을 생산한다.<br />
<br />
△인도 증권시장 사상 최대 규모 신규 상장<br />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이 인도 증권시장에 사상 최대 규모로 신규 상장했다.<br />
<br />
현대차는 2024년 10월22일(현지시각) 인도 뭄바이의 인도증권거래소(NSE)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현대차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법인의 현지 증시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br />
<br />
현대차 인도법인의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의 최상단인 주당 1960루피(약 3만2천 원)로 책정됐으며, 주식 배정 청약 마감 결과 공모 주식 수의 2.39배의 청약이 몰렸다. 공모가 기준 현대차 인도법인의 전체 공모 금액은 약 4조5천억 원 규모였다.<br />
<br />
현대차 인도법인의 상장은 외국계 완성차 기업으로서는 인도 증시 사상 두 번째이며, 현대차 해외 자회사의 첫 상장이었다.<br />
<br />
△창립 57년 만에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br />
현대차가 1967년 자동차 산업에 첫 발을 내딛은 지 57년만에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를 달성했다.<br />
<br />
2024년 9월 1억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5’는 출차 세리머니를 마치고 생애 첫 차로 아이오닉5를 선택한 20대 고객에게 인도됐다.<br />
<br />
현대차는 창립 1년 만인 1968년 11월 울산공장에서 1호 차량 ‘코티나’를 생산했다. 1975년 국내 최초 독자 모델 ‘포니’를 양산해 자동차 대중화 계기를 마련했고, 이에 힘입어 1986년 전 차종 100만 대 생산을 돌파했다.<br />
<br />
10년 뒤 1996년엔 생산 1천만 대를 달성했다. 이후 튀르키예, 인도, 미국, 체코 등 해외 공장에서의 차량 생산을 본격화하며 2013년 누적 차량 생산 5천만 대를 넘어섰다.<br />
<br />
현대차 창립 후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를 달성하는 데 소요된 기간 57년은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빠른 수준이다.<br />
<br />
1967년부터 2024년 8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아반떼(1537만 대)였다. 엑센트(1025만 대), 쏘나타(948만 대), 투싼(936만 대), 싼타페(595만 대) 등이 뒤를 이었다.<br />
<br />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2033년까지 120조5천억 원 투자<br />
현대차가 2024년 8월28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발표했다.<br />
<br />
현대차는 총주주환원율 개념을 새로 도입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총주주환원율 35%를 달성하기로 했다. 총주주환원율이란 당기순이익에서 배당금 총액, 자사주 매입금 등 주주 환원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br />
<br />
현대차는 기존과 비교해 최소 10%포인트를 높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당해 년도 총주주환원율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정책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br />
<br />
분기 배당액은 주당 2천 원에서 2500원으로 늘린다. 연간 배당액의 목표금액은 최소 1만 원 이상으로 한다.<br />
<br />
3년 동안 모두 4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3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는 11~12%로 잡았다. 2033년까지 10년 동안 모두 120조5천억 원을 투자하고 2030년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전략도 내놨다.<br />
<br />
△현대모비스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br />
장재훈이 수소사업 기반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br />
<br />
현대차는 2024년 6월9일 현대모비스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br />
<br />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 전기차의 차량 가격, 연비 등 시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차는 연구개발과 생산으로 이원화돼 있던 기존 수소연료전지사업을 통합했다.<br />
<br />
현대차는 연구개발본부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 안에 ‘수소연료전지 공정품질실’을 만들고 제조기술과 양산품질을 담당하는 조직을 편제하는 등 관련 조직구조를 강화하기로 했다.<br />
<br />
장재훈은 “사명감을 가지고 수소 사업에 임하고 있다”며 “수소 생태계 리더십 확보를 위한 그룹사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자원 순환형 수소생산, 기술개발, 상용차 확대를 지속 추진해 수소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3년 만에 부활한 현대차그룹 부회장직 올라<br />
장재훈은 2024년 11월15일 현대자동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에서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이로써 2021년 임원인사에서 사라졌던 현대차 부회장직이 부활했다.<br />
<br />
2011년 현대글로비스 글로벌사업실장 상무로 현대차그룹에 합류한지 13년 만이었다.<br />
<br />
장재훈은 상품기획부터 공급망 관리, 제조·품질에 이르는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을 관할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br />
<br />
△러시아 사업 철수, 중국 공장 잇따라 매각<br />
현대차가 러시아와 중국 현지 공장을 매각했다.<br />
<br />
현대차는 2023년 12월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러시아 공장(HMMR)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br />
<br />
공장 매수자는 러시아 현지업체인 아트 파이낸스로 매각 금액은 단 1만 루블(약 19만 원)이다.<br />
<br />
러시아 공장의 장부 가격(2873억 원)를 고려하면 대대적인 손실이 불가피하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가동을 중단한 약 2년 동안 손실은 1조1300억 원에 이른다. 더 이상 피해를 늘릴 수 없다는 결정에 따른 것이다.<br />
<br />
공장을 매각하면서 2년 안에 다시 매수할 수 있는 바이백 옵션을 조건으로 달았다. 행사 기한이 2026년 1월31일까지였지만 현대차는 공장 재매입을 포기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재진출 여부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br />
<br />
현대차는 2010년 연간 자동차 24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건설하고 현대차 소형 세단 쏠라리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크레타, 기아 리오 등을 생산했다. 이 공장은 전쟁 여파로 2022년 3월부터 가동이 중단됐다.<br />
<br />
2020년 12월에는 연간 1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러시아 공장을 인수했지만 전쟁이 발생하면서 단 한번도 가동하지 못했다.<br />
<br />
현대차는 전쟁 전인 2021년 기준 러시아에서 16만7331대를 팔아 점유율 10%를 기록했다. 판매량 순위는 3위였다.<br />
<br />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전쟁에 따른 경제 제재로 대부분 현지 사업을 철수한 가운데 현대차는 가장 늦게 러시아에서 발을 뺐다.<br />
<br />
현대차는 중국에서 베이징 1~3공장, 창저우 공장, 충칭 공장 등 5개 공장을 운영했다. 하지만 현지 생산거점을 잇따라 매각했다.<br />
<br />
2023년 말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위푸공업단지건설유한공사에 충칭공장을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16억2천만 위안(3477억8160만 원) 규모였다.<br />
<br />
2021년에는 베이징 1공장을 매각했고 창저우 공장도 매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br />
<br />
현대차는 2016년만 해도 중국에서 113만여 대 판매하며 현지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br />
<br />
하지만 고고도미사일(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한한령으로 인해 2017년 판매량이 78만5천 대로 절반 가까이 꺾였고 2024년에는 15만7천 대, 2025년에는 12만8천 대까지 감소했다.<br />
<br />
현대차는 “중국에서의 사업 구조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 />
<br />
△사우디에 중동 첫 생산기지 구축<br />
장재훈이 사우디아라비아에 현대차의 중동 지역 첫 생산 거점 확보에 나섰다.<br />
<br />
현대차는 2023년 10월22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페어몬트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CKD(반제품조립)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현대차와 PIF는 이번 계약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경제도시(KAEC)에 연간 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CKD 합작공장을 짓기로 했다.<br />
<br />
합작공장이 완공되면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모두 생산하는 등 다양한 차종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추게 된다. 2026년 4분기부터 차량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발생하면서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br />
<br />
현대차와 PIF는 합작공장 건설에 5억 달러(약 6800억 원) 이상을 공동 투자하고 공장에 대한 지분은 현대차가 30%, PIF가 70% 보유하기로 했다.<br />
<br />
사우디는 석유 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성장 동력을 키운다는 목표로 국가 발전 프로젝트인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자동차 산업의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br />
<br />
현대차는 사우디 합작공장에 고도의 자동화 공정 및 지역 맞춤형 설비를 적용한다. 생산 제품 라인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중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장재훈은 “현대차의 사우디아라비아 합작공장은 전기차 생산 기술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동차 산업이 조성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전기차 기술에 대한 현대차와 PIF의 협력이 혁신과 환경친화적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재훈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12183616_12672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담당 부회장(오른쪽)이 2026년 3월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만금·전북 대혁신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인도 GM 공장 인수, 현지 100만 대 생산체제 구축 추진<br />
현대차가 제너럴모터스(GM) 인도법인의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하고 현지 100만 대 생산체제 구축에 나섰다.<br />
<br />
현대차는 2023년 8월16일(현지시각) 인도 하리야나주 구루그람에 위치한 현대차 인도법인(HMI)에서 GM 인도법인(GMI)과 탈레가온 공장 자산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급성장 중인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고 빠르게 진행될 인도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이번 인수가 추진됐다.<br />
<br />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는 2025년 자동차 453만375대가 팔리면서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br />
<br />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공격적 전동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현대차그룹은 2025년 인도에서 시장 점유율 18.3%를 기록하면서 현지 판매량 2위에 차지했다.<br />
<br />
현대차는 2025년 10월부터 탈레가온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연간 생산 능력을 기존 연간 생산 능력 13만 대에서 17만 대로 확대했다. 2028년까지 25만 대 규모로 늘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br />
<br />
앞서 현대차는 2023년 상반기 라인 개선을 통해 인도 첸나이 공장의 생산능력을 75만 대에서 82만 대로 끌어올렸다. 탈레가온 공장 인수와 추가 확대 계획을 고려하면 인도 내 총 생산능력은 110만 대 가까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현대차는 탈레가온 공장 인수를 계기로 생산능력 확대뿐 아니라 인도 현지 전기차 생산체계 구축에도 나섰다.<br />
<br />
이번 공장 인수로 현지 내연기관차 생산능력이 추가로 확보되는 만큼 기존 첸나이 공장의 일부를 신규 전기차 생산 라인으로 활용키로 했다.<br />
<br />
2023년 5월에는 첸나이 공장이 위치한 타밀나두주와 협약을 맺고 10년 동안 전기차 생태계 조성과 생산설비 현대화 등에 2천억 루피(3조202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br />
<br />
배터리팩 조립공장 신설과 주요 거점 고속 충전기 100기 설치 등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br />
<br />
△2045년 탄소중립 선언<br />
장재훈이 2045년을 현대차의 탄소중립 실현의 해로 선언했다.<br />
<br />
현대차는 2021년 9월6일 유튜브 공개영상을 통해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2045년 탄소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br />
<br />
장재훈은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아래 세상을 위해 옳은 일을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지니고 있다”며 “기후변화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자 직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로 인류의 각별한 관심이 시급하다”고 말했다.<br />
<br />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클린 모빌리티, 차세대 이동 플랫폼, 그린 에너지 등 3가지 축으로 2045년 탄소중립 실현에 도전한다.<br />
<br />
현대차는 첫 번째 축에서 전체 탄소 배출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차량 운행 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차량의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낸다.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완성차 가운데 전동화 모델 비중을 2030년까지 30%, 2040년까지 80%까지 늘린다.<br />
<br />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2030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모델을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로 바꾼다.<br />
<br />
두 번째 축인 차세대 이동 플랫폼으로는 아이오닉5 기반 로보택시를 제시했다. 현대차는 2021년 9월7일 IAA모빌리티 2021에서 미국 자율주행 업체 모셔널과 함께 개발한 아이오닉5 로보택시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br />
<br />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비상상황에서 차량이 스스로 제어하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전용 전기차로 2023년 하반기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상용화 생산을 시작했다.<br />
<br />
현대차는 로보택시 외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같은 다양한 친환경 차세대 이동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2028년 도심 운행을 위한 도심항공모빌리티를 내놓고 2030년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도심항공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인다.<br />
<br />
마지막 축 ‘그린 에너지’는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재생에너지를 사용한다는 전략이 담겼다.<br />
<br />
2040년까지 세계 현대차 사업장의 전력 수요 가운데 9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2045년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체코와 인도네시아 공장은 이미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완료했다.<br />
<br />
현대차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에 앞서 중간단계로 2040년까지 차량 운행, 공급망(협력사), 사업장(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2019년 수준의 75%로 줄이겠다는 방침을 내놨다.<br />
<br />
△제네시스 유럽과 중국 진출<br />
장재훈이 제네시스 판매지역을 유럽과 중국까지 넓히고 있다.<br />
<br />
현대차는 2021년 5월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주요 매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네시스 유럽 진출을 공식화했다.<br />
<br />
장재훈은 “지난 5년 동안 탁월한 디자인과 품질, 진정성을 인정받아 온 제네시스가 유럽에서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다”며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완성한 럭셔리 자동차를 유럽 시장에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br />
<br />
제네시스는 2021년 6월 대형세단인 G80과 대형SUV GV80를 출시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 유럽 전략형 모델인 G70 슈팅브레이크를 유럽 시장에 내놨다.<br />
<br />
제네시스의 중국 진출도 공식화했다.<br />
<br />
장재훈은 유럽 진출 선언에 앞서 2021년 4월2일 중국 상하이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 행사를 열고 공식적으로 제네시스의 중국 출시를 알렸다.<br />
<br />
현대차는 2021년 4월19일 중국 상하이모터쇼에 참가해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인 G80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중국에서 제네시스만의 차별화한 고객 맞춤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br />
<br />
장재훈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급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단일가격 정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br />
<br />
현대차는 중국 전역의 모든 구매 채널에서 제네시스를 동일한 가격에 판매했다.<br />
<br />
△현대차 대표이사에 선임<br />
장재훈은 2021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현대차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이에 따라 기존 정의선 회장과 하언태 사장의 각자대표 체제가 장재훈을 포함한 3인 각자대표 체제로 변화됐다.<br />
<br />
정의선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한 인사에서 장재훈을 중용하면서 현대차의 변화와 혁신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br />
<br />
현대차그룹은 “장재훈 사장은 국내사업본부와 제네시스사업본부를 담당해 괄목할 성과를 거뒀으며 경영지원본부를 맡아 조직문화 혁신 등을 주도했다. 전사 차원의 지속적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br />
<br />
장재훈은 정의선 수석부회장 체제에서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 자율복장 도입, 임직원 직급체계 개편 등 현대차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며 역량을 인정받았다.<br />
<br />
장재훈은 2018년 9월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수석부회장 체제가 본격 출범한 뒤 역할이 커진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br />
<br />
정의선 회장이 수석부회장에 올라 사실상 현대차 경영을 총괄하기 시작한 2018년 말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현대차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고 2019년 말 국내사업본부장, 2020년 8월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을 겸임하며 중용됐다.<br />
<br />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0년 말 인사에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위아의 대표이사를 한꺼번에 바꿨다.<br />
<br />
현대차그룹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를 위한 인사”라며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 신임 대표로 전진배치해 각 그룹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br />
<br />
△제네시스사업본부장 겸임 시절<br />
장재훈은 2020년 8월 현대차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을 맡았다.<br />
<br />
전임인 이용우 사장이 광고계열사 이노션 대표로 자리를 옮기면서 경영지원본부장 겸 국내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던 장재훈이 제네시스사업까지 이끌게 됐다.<br />
<br />
장재훈은 2019년 말 국내사업본부장을 맡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신차 효과를 앞세워 국내 판매를 크게 늘린 공을 인정받았다.<br />
<br />
과거 고객가치담당 겸 고객채널서비스사업본부장 시절 제네시스 브랜드 강화를 이끄는 등 브랜드 이해도가 높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br />
<br />
장재훈은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을 맡아 2020년 12월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br />
<br />
GV70은 GV80에 이은 제네시스의 두 번째 SUV다.<br />
<br />
현대차는 대형 SUV인 GV80보다 시장 수요가 큰 중형 SUV인 만큼 제네시스의 시장을 한 단계 더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br />
<br />
장재훈은 2020년 12월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GV70 글로벌 론칭 행사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지향점을 설명했다.<br />
<br />
장재훈은 “우리는 한국적 감성과 미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 소통한다”며 “GV70을 통해 고객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장재훈은 이후 2022년 12월20일 진행된 현대차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송민규 부사장에게 제네시스사업본부장직을 넘겼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장재훈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12183852_11818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담당 부회장(왼쪽 첫 번째)이 2025년 1월6일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장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송창현 현대차기아 TaaS본부장 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사.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조직 관리에 내수 사업 관장까지, 국내사업본부장 겸임<br />
장재훈은 2019년 10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으로 일했다.<br />
<br />
전임인 이광국 사장이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총괄로 자리를 옮기면서 경영지원본부를 이끌고 있던 장재훈이 국내사업본부까지 관리하게 되며 역할이 확대됐다.<br />
<br />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 2019년 현대차가 전사적으로 시행한 업무혁신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br />
<br />
현대차는 2019년 자율복장 제도 도입과 직급체계 개편 등을 진행했는데 장재훈의 아이디어가 상당부분 반영됐다.<br />
<br />
장재훈이 국내사업본부장을 맡은 뒤 그랜저, 제네시스 GV80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2020년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현대차의 내수판매가 크게 늘었다.<br />
<br />
현대차는 2020년 국내에서 78만785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9년보다 6.2% 늘어나며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br />
<br />
2020년 현대차 국내 판매 확대는 ‘더 뉴 그랜저’가 이끌었다.<br />
<br />
현대차는 2016년에 선보였던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그랜저를 2019년 11월 출시했다. 장재훈은 경기 고양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2020년 말까지 판매 목표로 11만 대를 제시했다.<br />
<br />
장재훈은 “더 뉴 그랜저는 준대형 시장에서 요구되는 고급스러움과 희소가치와 관련한 현대차의 답변”이라며 판매 확대를 자신했는데 이는 실제 결과로 입증됐다.<br />
<br />
더 뉴 그랜저는 파격적 디자인과 첨단기능 등으로 사전예약 때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2020년 14만4천 대 넘게 팔리며 현대차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가 됐다.<br />
<br />
장재훈은 2020년 제네시스 첫 SUV인 GV80으로도 큰 성과를 냈다.<br />
<br />
장재훈은 2020년 1월1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GV80 출시 행사에서 2020년 판매 목표로 2만4천 대를 제시했고 GV80은 이를 넘어선 3만4천여 대가 팔렸다.<br />
<br />
제네시스는 GV80 성공에 힘입어 2020년 국내에서 사상 처음으로 10만 대 이상 판매량을 올리며 고급 브랜드로서 국내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br />
△경영지원본부장 맡아 조직 변화 속도<br />
장재훈은 2018년 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지원본부장에 임명됐다.<br />
<br />
정의선 회장이 총괄 수석부회장에 올라 현대차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 뒤 처음 단행한 인사인데 정몽구 명예회장 사람으로 평가되던 김병준 부사장을 대신해 장재훈이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다.<br />
<br />
장재훈이 현대차 HR사업부장을 맡은 지 2개월 만에 인사는 물론 총무, 관재 등 다양한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경영지원본부장에 오른 것이어서 당시 관심이 집중됐다.<br />
<br />
장재훈은 HR사업부장을 맡기 전까지는 고객가치담당, 고객채널서비스사업부장 등을 맡아 마케팅 분야에서 일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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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정의선 당시 수석부회장의 뜻을 받아 현대차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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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은 수석부회장에 오른 뒤 현대차그룹을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모빌리티서비스 솔루션 업체로 전환하는 작업에 시동을 걸면서 임직원에게 IT 회사보다 더 빠르게 변화할 것을 주문했고, 장재훈이 그 선봉에 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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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은 특히 자율복장 도입, 점심시간 유연화, 임직원 직급체계 개편, 임원 수시인사 제도 강화, 신입사원 공채 제도 폐지 등을 추진해 성과를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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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 양재동 본사 1층 로비에서 임직원이 비정기적으로 만나 각본 없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타운홀미팅을 이끌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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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은 2019년 3월 첫 타운홀미팅에서 운동복이나 반바지를 입어도 되냐는 한 직원의 질문에 “T.P.O(시간, 장소, 상황)에 따라 판단해 입으면 된다”고 대답하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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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타운홀미팅에서 “임직원이 많이 공감해주면 앞으로 이 자리에 본부장, 사장, 수석부회장까지도 설 수 있다”고 말했는데 실제로 2019년 10월 정의선 회장이 타운홀미팅에 모습을 드러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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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은 경영지원본부장 시절 조직문화 변화를 이끌면서 현대차가 일본 재진출을 염두에 두고 출범시킨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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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채널서비스사업부장 겸 고객가치담당 시절<br />
장재훈은 고객가치담당 겸 고객채널서비스사업부장으로 일하며 현대차의 국내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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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최 ‘올해의 차’ 시상식, 골프 국가대표 후원식, FIFA 월드컵 후원 행사, 주요 모델 시승 행사 등 국내 주요 행사에 참석해 시상하고 인사말을 하는 등 현대차를 대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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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네시스 관련 행사에 힘을 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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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이 고객가치담당 겸 고객채널서비스사업부장으로 근무할 때 현대차는 2015년 제네시스를 고급 브랜드로 독립시킨 뒤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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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골프대회, 제네시스 전국 공과대학 대상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을 이끌며 제네시스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진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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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은 제네시스 출범 1주년 즈음인 2016년 11월 G80 스포츠미디어 시승회 행사에서 “제네시스 론칭은 현대차에 큰 도전”이라며 “경쟁이 심화하는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지난 1년동안 제네시스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켰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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