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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이사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12214040_6823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가운데))가 2026년 1월30일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덕양에너젠의 신규 상장 기념식에서 박주동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를 비롯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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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코스닥 상장 1호<br />
덕양에너젠이 2026년 1월3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br />
<br />
2025년 12월29일 세미파이브의 상장을 끝으로 약 한 달 휴지기를 보냈던 공모주 시장이었던 만큼 투자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br />
<br />
이날 덕양에너젠의 일일 거래 대금은 1조 9638억 원으로 SK하이닉스(7조 1099억 원)와 삼성전자(6조 5248억 원)에 이어 국내 증시 3위를 기록했다.<br />
<br />
상장 당일 덕양에너젠의 주가는 공모가인 1만 원 대비 2만 4850원 급등한 3만 4850원에 거래를 마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모가 기준 2479억 원이었던 시가총액은 8640억 원으로 뛰었다.<br />
<br />
최근 ‘탈탄소화’ 흐름으로 수소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소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여수·울산 등 국내 핵심 산업단지 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는 점 등이 투자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br />
<br />
이번 상장은 예고된 흥행이었다. 상장에 앞서 2026년 1월12~1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총 2324개 기관이 참여해 650.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모았다.<br />
<br />
이어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열기는 더욱 높아져 1월20~21일 청약에 총 50만6098건의 접수가 몰렸으며, 청약 증거금 약 12조 7천억 원이 몰렸다. 최종 청약 경쟁률은 1354.4대 1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br />
<br />
공모가 대비 약 248.5% 상승한 가격으로 첫날 장을 마감했다.<br />
<br />
덕양에너젠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신규 출하 센터 구축, 설비 증설, 신규 시장 개척 등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청정수소 생산을 통해 데이터센터·인공지능(AI) 등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br />
<br />
화석연료를 통해 생산하는 수소 중심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암모니아 크래킹 기반 수소생산을 준비해 데이터센터와 AI 등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br />
<br />
△2025년 실적 개선 <br />
덕양에너젠는 2025년 실적 개선을 이뤘다.<br />
<br />
2025년 연결기준 매출은 14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6.8억 원을 거뒀다. 전년보다 10.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5.2억 원을 내 전년 대비 49.3% 성장했다. <br />
<br />
전반적으로 매출 성장 폭보다 이익 성장 폭이 훨씬 컸다.<br />
<br />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이유는 ‘종속회사 편입에 따른 당기순이익 증가’다.<br />
<br />
자산과 부채 규모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변동했다.<br />
<br />
자산 규모는 총 1008억 원으로 전년 710억 원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부채는 583억 원으로 전년 344억 원에 비해 커졌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이사 " height="346"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12170214_21984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덕양에너젠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울산 황성동에 수소 출하센터 착공<br />
덕양에너젠이 울산에 대규모 수소 출하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br />
<br />
울산을 중심으로 한 영남권 수소 공급망을 강화하고 수소경제 확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를 펼치고 있다.<br />
<br />
덕양에너젠은 2025년 11월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황성동 부지에서 수소 생산공장 및 출하센터 건립 공사를 착공했다. 이 사업에는 총 220억 원이 투입되며, 시설은 2026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br />
<br />
신설되는 수소 출하센터는 시간당 2400N㎥(약 215kg), 연간 약 1800t 규모의 수소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된다.<br />
<br />
이는 수소버스 약 10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수준으로, 향후 영남권 수소 모빌리티 및 산업용 수소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br />
<br />
이번 프로젝트는 울산시와의 투자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울산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br />
<br />
덕양에너젠은 공장 운영 과정에서 지역 인력을 우선 채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br />
<br />
김기철은 “이번 투자를 통해 울산과 영남권의 수소 공급망 역량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며 “울산의 수소 산업 기반과 회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br />
<br />
울산시는 이미 국내 최대 석유화학 단지를 기반으로 수소 생산 인프라가 집중된 지역이다.<br />
<br />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이번 덕양에너젠의 투자 역시 울산의 수소 산업 클러스터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와 울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br />
<br />
△덕양에너젠, 9조 규모 ‘샤힌 프로젝트’ 수소 단독 공급자로 선정<br />
덕양에너젠이 에쓰오일(S-OIL)의 초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Shaheen) 프로젝트’의 수소 단독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 수소 산업에서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br />
<br />
샤힌 프로젝트는 사우디 아람코가 최대주주인 에쓰오일이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추진 중인 약 9조 원 규모의 석유화학 신증설 사업으로, 한국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프로젝트로 평가된다.<br />
<br />
해당 프로젝트는 회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여겨진다. 세계 최대 수준의 정유·석유화학 통합 단지 중 하나로 조성될 예정이다.<br />
<br />
프로젝트는 원유를 나프타로 분해하는 기존 공정 대신 TC2C(Thermal Crude-to-Chemicals) 기술을 적용해 원유에서 직접 석유화학 원료를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기초 유분을 대량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br />
<br />
덕양에너젠은 이 프로젝트에서 필수 공정 가스인 수소를 단독 공급하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회사는 극동유화와 합작해 설립한 K&D에너젠(K&D Energen)을 통해 해당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덕양에너젠은 K&D에너젠(K&D Energen)의 지분 절반을 들고 있다. <br />
<br />
울산 온산 산업단지에 수소 생산 시설을 이미 건설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공장 완공 후 수소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공정이 기계적 준공(MC)을 거친 이후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소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덕양에너젠이 단독 공급자로 선정된 배경에는 고순도 산업용 수소 정제 기술과 안정적 공급 능력이 꼽힌다.<br />
<br />
회사는 가성소다 제조 공정과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by-product hydrogen) 고도 정제 공정을 통해 99.99%(4N급) 이상의 고순도 산업용 수소로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은 정유·석유화학 공정에서 요구되는 안정적인 수소 품질과 대량 공급 조건을 충족하는 핵심 요소다.<br />
<br />
특히 업계에서는 덕양에너젠의 수소 공급 단가 경쟁력이 프로젝트 파트너 선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한다.<br />
<br />
실제로 샤힌 프로젝트 운영사 입장에서도 자체 생산보다 외부 공급이 비용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덕양에너젠은 샤힌 프로젝트와 관련해 15년 이상 장기 수소 공급 계약을 확보했다.<br />
<br />
덕양에너젠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대규모 수소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울산을 중심으로 한 산업용 수소 공급망 확대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br />
<br />
△극동유화와 합작사 케이앤디에너젠 설립<br />
덕양에너젠이 석유화학 기업 극동유화와 함께 수소 공급 사업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하고 수소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br />
<br />
덕양에너젠은 2023년 극동유화와 공동으로 합작법인 ‘케이앤디에너젠’을 설립하고 수소 생산 및 공급 사업에 나섰다.<br />
<br />
합작사는 울산 지역 석유화학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용 수소를 생산·공급하는 데 목적을 뒀다.<br />
<br />
덕양에너젠은 합작사 설립과 함께 총 499억 원 규모의 출자 의무를 부담하기로 하면서 2025년 3분기까지 단계적으로 430억 원을 출자했다.<br />
<br />
남은 출자액은 약 70억 원 규모로 2026년 중 우선 30억 원 가량을 추가 출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br />
<br />
이 자금에는 덕양에너젠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 일부도 활용될 전망이다.<br />
<br />
덕양에너젠은 이와 함께 약 643억3851만 원 규모의 차입금에 대해 연대보증도 제공했다. 이는 합작사의 수소 생산 설비 구축과 사업 운영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br />
<br />
케이앤디에너젠은 울산에서 추진 중인 샤힌 프로젝트에 필요한 수소 공급 사업을 수주하며 사업 기반을 확보했다.<br />
<br />
다만 업계에서는 최근 석유화학 산업 전반이 공급 과잉과 수익성 악화로 구조조정 국면에 들어간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br />
<br />
석유화학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거나 샤힌 프로젝트의 규모 조정이 이뤄질 경우 합작사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br />
<br />
덕양에너젠은 합작사 투자와 수소 공급 사업을 통해 산업용 수소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br />
<br />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공급자로 참여<br />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 2월23일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를 발족한 가운데 덕양에너젠은 수소 공급 부문에서 동참하게 됐다.<br />
<br />
출범한 협의체는 수소차 보급 확대에 따른 수급 관리와 공급 안정화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출범시킨 것으로 정부 부처, 공기업, 수소 생산 기업, 유통 기업, 충전소 사업자, 완성차 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br />
<br />
한국가스공사, SK E&S, 린데 수소에너지 등 수소 생산 기업과 함께 덕양에너젠은 수소 공급 부문에 참여하기로 했다. <br />
<br />
수요 분야에는 환경부, 국토교통부, 수소충전소 운영 기업인 하이넷, 코하이젠, 수소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한다.<br />
<br />
협의체는 수소 생산과 유통, 충전 인프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담당했다.<br />
<br />
협의체 출범 당시 정부는 2023년 수소차 누적 보급 목표를 약 4만7천대로 제시했다. 2022년 말 기준 국내 수소차 보급 대수는 2만9733대였으며 승용차와 버스, 화물차 등을 포함해 약 1만7천대가 추가 보급 계획이 잡혀있었다.<br />
<br />
수소충전소 인프라도 같은 시기 확대가 추진됐다. 2022년 말 기준 전국에는 229개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됐으나 2025년 기준 수소충전소는 268개소(461기)까지 확대됐다.<br />
<br />
수소 공급 기반 역시 생산기지와 액화플랜트 구축을 통해 늘고 있다. 평택 생산기지 재가동과 창원·광주 생산시설 구축이 계획됐다.<br />
<br />
이 과정에서 수소 유통 기업들은 생산지에서 충전소까지 수소를 운송·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덕양에너젠을 포함한 수소 유통 기업들은 충전소 공급을 위한 운송 및 출하 설비를 운영하기로 했다.<br />
<br />
정부는 수소차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시설 확충과 충전 인프라 확대, 유통 체계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병행한다는 방침을 내놨다.<br />
<br />
△수소전문기업 지정<br />
정부가 추진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의 일환인 수소전문기업 선정에서 덕양에너젠과 모기업인 어프로티움(구 덕양) 등 4개 기업이 추가 지정 대상에 포함됐다.<br />
<br />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인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2023년 1월4일 어프로티움, 덕양에너젠 등 4개사가 새롭게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수소전문기업은 56개사로 늘었다. <br />
<br />
수소전문기업 제도는 정부가 수소경제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수소 사업 관련 매출 비중이나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다.<br />
<br />
전문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술 사업화 지원, 판로 개척 프로그램, 금융 지원, 수출 바우처 사업 신청 시 가점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br />
<br />
수소전문기업 제도는 2021년 6월 두산퓨얼셀과 범한퓨얼셀 등 11개 기업을 첫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총 11차례에 걸쳐 대상 기업을 추가 지정했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이사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12214522_5016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왼쪽)가 2025년 9월1일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황성동 부지에 총 220억 원 규모의 수소생산공장 및 출하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099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두겸</a> 울산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광역시></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2020년 덕양 인적분할로 설립<br />
덕양은 2020년 11월 수소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덕양에너젠을 설립했다.<br />
<br />
산업용 가스 사업과 수소 사업을 분리해 각 사업의 운영 구조를 구분하기 위한 것으로 분할 이후 회사 구조을 재편됐다.<br />
<br />
덕양은 이후 2021년 맥쿼리자산운용이 약 8천억 원 규모로 회사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2022년 9월 사명을 어프로티움(Aprotium)으로 변경했다.<br />
<br />
덕양에너젠은 분할 이후 산업용 수소 생산과 정제, 공급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유와 석유화학 산업단지가 밀집한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용 수소 공급 사업을 하고 있다.<br />
<br />
△수소 전문기업으로 위상 다져<br />
덕양에너젠은 모회사인 덕양(현 어프로티움)에서 2021년 10월1일 분할 설립된 수소·에너지 전문기업이다.<br />
<br />
1977년 울산 석유화학단지에서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로 김기철의 장인인 이덕우 덕양 명예회장이 설립했다. <br />
<br />
수소경제 확대 흐름과 사업 전문성 강화 전략을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br />
<br />
덕양에너젠은 수소 생산능력과 저장 및 공급에 아우르는 전 주기 사업을 하는 수소 전문기업으로 수소 밸류체인에 특화된 기업이다.<br />
<br />
덕양에너젠의 사업은 버려지는 가스를 모아 순수한 수소로 만드는 생산 사업이다.<br />
<br />
유화학 공장이나 소금물을 전기 분해하는 공정(CA 공정)에서는 부수적으로 수소가 섞인 가스가 발생하는데, 덕양에너젠은 이 가스를 고도의 정제 기술을 거쳐 불순물을 제거해 순도 99.99%의 수소를 제조한다. 특히 CA 공정 기반의 수급처는 일반적인 석유화학 업황 변동의 영향이 적어,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br />
<br />
정유 및 석유화학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공급 사업의 특성을 갖췄다. 수소는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br />
<br />
덕양에너젠은 울산과 여수 같은 큰 공업 단지에 전용 파이프라인을 깔아 공장에 수소를 실시간으로 공급할 수 있다. 그 외 지역은 고압 튜브 트레일러를 활용해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동하고 있다.<br />
<br />
덕양에너젠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한 ‘미래 성장 사업’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br />
<br />
최근 에쓰오일(S-Oil)의 역대급 투자인 ‘샤힌 프로젝트’ 등 대규모 국책 및 민간 사업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성장성을 입증했다.<br />
<br />
이러한 수소 밸류체인 특화 전략은 탈탄소화 흐름 속에 수소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장 상황과 맞물려 투자자들에게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결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br />
<br />
△덕양에너젠의 지배구조<br />
김기철은 2026년 1월30일 전자공시 기준 덕양에너젠 주식 585만199주(23.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br />
<br />
장남 김홍석씨가 412만900주(16.62%), 차남 김민석씨가 398만2469주(16.06%), 배우자 이정민씨가 220만8241주(8.91%)를 들고 있다.<br />
<br />
김기철을 포함해 창업주 가족의 지분이 65%로 외부 투자자나 기관이 경영권에 영향을 미친 안정적 경영권을 확보했다.<br />
<br />
덕양에너젠은 2025년 7월 특수관계법인이던 민컴퍼니를 주식 교환 방식으로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br />
<br />
민컴퍼니는 수소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보유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덕양에너젠의 생산 설비 구축과 운영 효율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고리 역할을 한다.<br />
<br />
덕양에너젠은 민컴퍼니, 케이앤디에너젠, 디디로직스 등 3개의 비상장 계열회사를 두고 있다. 이중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민컴퍼니 한 곳이다.<br />
<br />
모태가 된 덕양은 2021년 12월 맥쿼리자산운용에 인수된 후 어프로티움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덕양에너젠은 인적분할을 통해 어프로티움(구 덕양)과 별도의 경영 체제를 구축하며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br />
<br />
덕양에너젠의 이사회는 김기철을 비롯 박주동 덕양에너젠 각자 대표이사, 최해문 덕양에너젠 상무 등 사내이사 3인과 김기현 강원대학교 탄소중립학과&수소안전융합학과 객원교수, 나혜연 이촌회계법인 세무회계감사, 김의중 법률사무소 정로 파트너변호사 등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돼 있다.<br />
<br />
회사는 감사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김기현, 나혜연, 김의중 등 사외이사 3인이 감사위원을 맡고 있다. <br />
<br />
△덕양에너젠이 걸어온 길<br />
1961년 덕양의 시초인 울산산소가 설립됐다. <br />
<br />
2020년 덕양이 덕양에너젠으로 인적 분할해 신설법인을 설립했다.<br />
<br />
2022년 덕양에너젠 여수 2공장 수소출하센터를 신설했다.<br />
<br />
2023년 극동유화와 합작해 케이앤디에너젠을 설립했다. 에쓰오일이 추진하는 샤힌 프로젝트의 수소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br />
<br />
2025년 수소 플랜트 EPC 사업에 진출했다.<br />
<br />
202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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