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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11180604_7496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026년 3월1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26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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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평등임금공시제 추진<br />
원민경은 성별 임금격차 해소 정책 가운데 하나로 ‘고용평등임금공시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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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은 2025년 9월3일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우리 사회에서 성평등에 대한 성별인식 격차는 여전히 크며 성별임금격차, 경력단절현상 등 노동시장 성평등을 위해 개선해야 할 과제들 또한 많이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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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평등임금공시제는 기업이 남녀 평균 임금과 고용 형태별 임금 구조 등을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다. 정부는 해당 제도를 통해 성별 임금 격차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자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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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성별 임금 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적돼 왔다. 2023년 기준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약 29%로 OECD 국가 가운데 차이가 매우 큰 수준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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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10대 중점과제 제시<br />
원민경은 성평등가족부에서 추진할 4대 분야 10개 중점과제를 발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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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은 2025년 12월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평등부 업무 보고에서 “일상 속 성평등을 실현하고 모두가 체감하는 성평등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10대 중점과제를 공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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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성평등 거버넌스 개편을 비롯 성별임금격차 등 노동시장 성별 격차 완화, 디지털성범죄로부터 빈틈없는 보호·지원, 교제폭력 등 친밀관계 기반 폭력에 대한 엄정 대응, 폭력예방 및 인권보호 체계 개선, 발굴·상담·치유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안전망 구축, 디지털 세상 속 청소년 보호 확대,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 및 권리 보장, 양육·돌봄 지원 강화,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사회 조성 등의 과제가 포함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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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중점 과제 실행을 위한 현행 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 정책을 병행 추진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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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성별영향평가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 협의체를 재정비해 성평등 거버넌스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을 정했다. 노동 분야에서는 고용평등임금공시제 도입을 추진하고, 경력단절 예방과 재취업 지원을 확대해 노동시장 내 성별 격차 완화를 도모한다.<br />
<br />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관련해선 피해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종 성착취물 규제와 대응 체계를 정비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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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폭력·스토킹 등 친밀한 관계 기반 폭력에 대해서는 긴급 보호조치와 사후 회복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자 중심의 통합 지원 시스템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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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책과 관련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체계를 고도화하고, 상담·치료·자립 지원을 연계한 통합 안전망을 구축한다. 온라인 유해환경 대응을 강화하고 청소년 참여 및 자치 활동 지원을 확대해 권리 보장도 강화키로 했다.<br />
<br />
가족 정책 분야에서는 아이돌봄 서비스와 공적 돌봄 지원을 확대하고, 한부모·다문화·비혼가구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일·가정 양립 기반을 확충하고 가족 정책의 포용성을 높인다는 구상을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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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논란 유령부처 여성가족부, 성평등가족부로 거듭나<br />
여성부로 출범해 확대와 축소를 거듭하며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유령부처로까지 인식됐던 여성가족부가 24년만에 성평등가족부라는 새 이름으로 거듭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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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1일 성평등가족부가 공식 출범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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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여성가족부의 ‘성평등가족부’ 개편을 공약 중 하나로 내걸었다. 정부는 관련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으며 해당 법안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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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는 개편에 따라 기존 ‘2실 2국 3관 1대변인 27과’ 체제에서 ‘3실 6관 1대변인 30과’로 구성이 변화했다. 정원도 기존 277명에서 294명으로 확대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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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내에 성평등정책실을 새로 설치했고 아래 국장급인 성평등정책관, 고용평등정책관, 안전인권정책관을 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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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처 현판식에서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성평등가족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내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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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11184844_5165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이 2025년 9월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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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대통령이 원민경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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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됐던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뒤 새 후보자로 지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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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대통령은 2025년 9월15일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원민경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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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원 후보자는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자문위원 등을 거치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위해 활동해온 법조인”이라며 “성별 갈등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으로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대통령의 뜻에 부응해 통합과 포용으로 성평등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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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가족부는 존폐 논란과 장기간의 리더십 공백 속에 정책 추진 동력 약화 위기를 겪었다”며 “성평등가족부라는 이름으로 확대 개편을 앞두고 있다. 단순히 간판이 바뀌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성평등과 가족·청소년 정책의 범부처 콘트롤타워로 위상과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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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은 임기동안 해결할 과제로 성평등 실현, 성별 임금 격차 해소, 청년 세대 성별 갈등 해소, 디지털 성범죄·교제 폭력·스토킹·성매매 등 젠더폭력 해결, 폭력예방교육 강화, 다양한 가족 지원 확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확충 등을 제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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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성착취 사건 변호인 맡아<br />
원민경은 ‘n번방’으로 불리는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에서 공동대책위원회 피해자 변호인단으로 활동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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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은 피해자의 신변보호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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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은 2020년 3월26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n개의 성착취, 이제는 끝내자!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의 근본적 해결을 원하다’ 기자회견에서 “성폭력 범죄 피해자의 이름을 공개하는 행위와 특정인이 성폭력 범죄를 당했다는 사실을 적시하는 행위는 범죄행위”라며 피해자의 인적사항을 유포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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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착취물 적발 시스템 개선과 관련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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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은 “현행법상 포털 사업자는 성폭력 범죄 피해자의 이름이나 사진이 담겨 피해자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게시물에 대해 임의로 삭제 및 게시 중단 조치를 할 수 있다”며 “그런데도 포털사이트는 모든 게시물을 피해자가 먼저 신고해야 한다며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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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방송통심심의위원회가 피해자의 사진이나 영상물이 포함된 게시물은 24시간 삭제 조치를 하고 있지만, 인적사항만 게시된 경우에는 일반 게시물로 분류해 신속 처리하지 않고 있다”며 “신속한 삭제와 더불어 성폭력 피해자의 인적사항에 대해서도 포털사업자에게 삭제 의무를 부여해 달라”고 촉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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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은 당시 n번방 성착취 사건이 남성들의 잘못된 집단 성 문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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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은 2020년 3월27일 KBS 인터뷰에서 “저도 이 사건을 어떻게 우리가 해결하는지, 굉장히 큰 분기점에 있다는 점에 동의한다”며 “조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그간 한국사회에서 여성을 비하하고 성적 대상화하고 여성을 어떤 상품으로 (보며) 여성의 성을 구매하고 여성을 집단적으로 즐기(는 도구로 여기)던 남성들의 잘못된 집단 성 문화가 텔레그램 성 착취 사건에까지 이르렀다고 보고 싶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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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여성 인권 지원<br />
원민경은 성매매 여성 비범죄화를 주장해 왔다. 그간 성매매 피해 여성 사건을 수차례 직접 맡아오며 이들이 성 착취 구조에서 발생한 피해자임을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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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시절 원민경의 수임 내역을 보면 성매매 피해 여성 사건을 다수 대리했다. 성매매처벌법개정연대 법률팀 등에서 활동하며 성매매 여성을 성 착취 구조의 피해자로 바라보고 국가에 책임을 묻는 활동을 이어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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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사례가 2018년 성매매 여성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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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은 경찰이 성매수자인 것처럼 위장해 티켓다방에 전화를 걸어 성매매 여성을 부른 뒤 단속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여성이 욕실에 들어간 사이 경찰이 임의동행을 고지하자 여성이 창문을 통해 도주하려다 추락해 숨졌고 유족은 국가 책임을 물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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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당시 단속 과정에서 경찰이 여성의 공포와 수치심 등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이 사건은 성매매 여성을 알선업자나 성매수자와 동일한 피의자로 취급해온 단속 관행에 문제를 제기한 사례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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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은 성 산업의 착취 구조 관련 사건들에 법률 지원을 이어왔다. 2020년에는 이른바 ‘성형대출’ 피해 여성의 손해배상 소송을 맡았다. 성형대출은 성형수술을 미끼로 고금리 대출을 권유한 뒤 유흥업소나 성매매 업소 취업을 알선하는 방식의 불법 행위를 의미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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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에서 원고는 성형수술비 등을 이유로 2700만원을 연 34.9% 고금리로 대출받은 뒤 업소 취업을 강요받았고, 변제 압박과 협박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원민경은 대부업자와 대부중개업자, 의료기관, 성매매 알선업자 등이 연결된 구조적 범죄라고 바라보고 이들이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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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은 앞서 2005년 서울 하월곡동 ‘미아리텍사스’ 화재 사건에서도 유족과 생존자들을 대리했다. 당시 피해자들은 성매매 여성을 감금한 업주와 이를 묵인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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