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2/20260219160101_8683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 번째)이 2025년 3월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67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덕근</a>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37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명</a>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 사장(왼쪽 두 번째) 등과 삼성SDI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전기차 캐즘에 배터리 부문 실적 부진, 9년 만에 연간 적자<br />
삼성SDI는 2025년 영업손실 1조7224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br />
<br />
삼성SDI가 연간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2025년 매출은 13조26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br />
<br />
부문별로 2025년 배터리 부문은 매출 12조3841억 원, 영업손실 1조8519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1.1%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br />
<br />
친환경 정책 변화, 전략 고객의 판매 부진 등에 따른 전기차 판매 감소, 에너지저장장치(ESS) 관세 부담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하고 수익성도 저하됐다.<br />
<br />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8826억 원, 영업이익 1295억 원을 거뒀다. 2024년보다 매출은 2%, 영업이익은 11.1% 각각 줄었다. <br />
<br />
반도체 소재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OLED 소재 판매가 감소하며 전년과 비교해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감소했다.<br />
<br />
대표를 맡은 최주선으로선 상당히 부담스러운 지점이다. 자신이 대표를 맡으면서 성장곡선이 꺾였기 때문이다. <br />
<br />
삼성SDI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 고객 및 시장에 대한 대응 속도 향상, 미래 기술 준비 등을 통해 올해가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 height="354"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2/20260219155921_99161.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삼성SDI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북미 ESS 생산능력 확대, LFP 배터리도 생산<br />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실적 반등을 모색한다. <br />
<br />
삼성SDI는 실적 개선을 위해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합작 공장 스타플러스에너지(SPE) 생산라인 일부를 ESS 배터리용으로 전환키로 했다. <br />
<br />
2025년 10월부터 ESS용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를 생산하고, 2026년 4분기부터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도 생산에 들어간다. <br />
<br />
생산라인 전환을 통해 삼성SDI는 미국 현지 공장의 ESS 생산 능력을 30기가와트시(GWh)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구체적으로 NCA 배터리 생산라인에 8GWh, LFP 배터리 생산라인에 22GWh를 배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2025년 12월10일 삼성SDI의 미국 법인 ‘삼성SDI 아메리카(SDIA)’가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운영 기업과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ESS용 LFP 배터리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br />
<br />
계약 규모는 약 2조 원으로, 2027년부터 3년 동안 공급한다.<br />
<br />
2026년 1월30일에는 테슬라로 추정되는 미국 업체와 약 4조 원 규모의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삼성SDI 관계자는 “ESS용 LFP 배터리의 대규모 장기 계약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화재 안전성은 물론 성능과 가격 경쟁력이 모두 뛰어난 ESS 제품 공급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정부 ESS 사업에서 깜짝 성과<br />
삼성SDI가 ‘2025년 제1차 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에서 76%의 물량을 확보했다.<br />
<br />
2025년 8월8일 전력거래소는 1차 ESS 최종 사업자를 발표했다. 삼성SDI가 8곳의 사업지 가운데 6곳을 확보했다.<br />
<br />
삼성SDI는 1차 입찰에 삼원계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를 내세웠고,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들고 나왔다.<br />
<br />
당초 업계에서는 가격경쟁력에서 앞서는 LFP 배터리의 우세를 점쳤다. 하지만 삼성SDI는 공격적인 가격을 제시하며 가격 격차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썼다.<br />
<br />
국내 산업 기여도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쟁사들이 미국과 중국에서 배터리를 생산하는 것과 달리 삼성SDI는 공급 물량 전부를 울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br />
<br />
2026년 2월12일 진행된 2차 ESS 사업자 선정에서도 전체 565메가와트(MW) 가운데 202MW(35.7%)를 확보했다.<br />
<br />
다만 후속 입찰에서는 난항이 예상된다.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에 ESS용 LFP배터리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어 비가격 지표에서의 우위를 유지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br />
<br />
삼성SDI는 2026년 하반기로 예정된 3차 입찰에서도 NCA배터리 전략을 고수할 것으로 파악된다. <br />
<br />
△“미래 경쟁력 강화” 1조6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br />
삼성SDI는 2025년 3월14일 유상증자 시행을 공시했다.<br />
<br />
삼성SDI는 미래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 가속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br />
<br />
최주선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첫 해부터 유상증자 카드를 꺼내든 것은 현금을 확보해 유동성을 개선하려는 의지로 해석됐다.<br />
<br />
최주선은 2024년 삼성SDI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5년 3월19일 공식 취임했다. 앞서 2024년 11월 삼성그룹은 최주선을 삼성디스플레이스에서 삼성SDI로 이동시키는 사장단 인사를 냈다. <br />
<br />
삼성SDI는 최근 몇 년 새 부채가 급격하게 늘면서 이자비용도 꾸준히 증가했다. 2021년 572억 원을 기록했던 이자비용은 2022년 901억 원, 2023년 2736억 원, 2024년 3357억 원으로 늘었다.<br />
<br />
반면 당기순이익은 2023년 2조660억 원에서 2024년 5755억 원으로 반의 반토막으로 쪼그라들었다. 이런 상황이 겹치면서 2024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7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br />
<br />
전기차 캐즘으로 업황이 부진한 상황에서 실적 반등과 함께 미래까지 준비해야 하는 최주선으로서는 ‘실탄’ 마련이 시급할 수 밖에 없던 것으로 읽혔다. <br />
<br />
삼성SDI의 이번 유상증자를 주주 달래기 차원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br />
<br />
소액주주들 사이에서는 날선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유상증자는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주식을 발행하고 그 주식을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br />
<br />
1년 전 40만 원대였던 삼성SDI 주가가 20만 원대로 떨어진 시점에서 유상증자 추진하는 것은 주주들의 반발을 살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br />
<br />
삼성SDI는 2025년 5월27일부터 28일까지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했고 4만736주 모집에 1829만4267주의 청약이 몰리며 경쟁률은 449대 1을 기록했다.<br />
<br />
일반공모는 기존 주주와 임직원들이 발행 예정 주식 수보다 더 많이 청약해 남은 단수 물량만 넘어갔다. 앞선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발행예정 주식 수는 1182만1천 주였는데 초과청약 106만193주가 몰리며 실제 청약 주식 수는 총 1205만2922주에 달했기 때문이다.<br />
<br />
일반공모와 주주배정 물량이 모두 판매되면서 전체 청약 주식 수는 3034만7189주로, 전체 청약률은 256.72%를 기록했다.<br />
<br />
삼성SDI는 2025년 5월30일 주금 납임과 환불을 진행하고, 2025년 6월13일 신주 상장을 완료했다.<br />
<br />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 약 1조6549억 원은 우선순위에 따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 투자(9047억원), 헝가리 라인 증설과 리튬인산철(LFP) 개발(3961억원), 국내 전고체 배터리 투자(3541억원) 등에 활용키로 했다.<br />
<br />
△대표이사 선임 <br />
최주선은 2025년 3월1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br />
<br />
이날 자사주 1천 주를 장내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19만1500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1억9150만원이었다.<br />
<br />
최주선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br />
<br />
총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및 대규모 시설투자 계획을 밝힌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미래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인 것으로 해석됐다.<br />
<br />
삼성SDI는 앞서 2025년 3월14일 이사회를 열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br />
<br />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 투자,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 전고체 배터리 라인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br />
<br />
최주선은 2024년 11월28일 삼성SDI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br />
<br />
삼성SDI 대표이사 중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2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남성</a> 대표이사(현 원익홀딩스 부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3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전영현</a> 대표이사(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 겸 DS부문장)에 이어 세 번째였다. <br />
<br />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을 거쳐 삼성SDI로 이동한 경우는 처음이었다.<br />
<br />
삼성디스플레이 체질 개선을 주도한 성과를 삼성SDI에서도 이어가리란 기대를 받았다. <br />
<br />
최주선은 삼성SDI 경영을 맡고 3개월만인 2025년 3월5일 인터배터리2025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술력에 대한 믿음과 사업계획 등에 대해 언급했다.<br />
<br />
최주선은 “삼성SDI 대표로 온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며 “배터리 산업은 고객이 다변화돼 있어 환경, 정책, 관세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결국 기술력”이라고 강조했다.<br />
<br />
삼성SDI의 북미 단독 공장 건설 계획에 대해선 “2025년 전방 산업(전기차) 수요가 많이 악화돼 신중하게 보고 있다”면서도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내부에서 치열하게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현대차와의 협력 확대와 관련해선 “전기차 협력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로봇 분야까지 협력이 확장됐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r />
<br />
분기 흑자 전환 시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2분기 이후로 점차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은 2026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br />
<br />
삼성SDI는 2025년 실적 악화를 보이며 전년비 매출은 쪼그라들고 적자전환됐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2/20260221125306_8071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2025년 8월22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배터리 안전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37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명</a>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왼쪽),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왼쪽 두 번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88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석희</a> SK온 대표이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인터배터리2025서 “46파이 배터리 양산 곧 시작”<br />
최주선이 2025년 3월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 개막 전 기자들과 만나 “46파이 배터리 양산을 곧 시작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고객을 확보해 샘플 테스트를 마쳤다”고 말했다. <br />
<br />
46파이 배터리는 삼성SDI가 준비 중인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다. 삼성SDI는 2024년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46파이 배터리 관련 기술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br />
<br />
앞서 2025년 2월24일 삼성SDI는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와 ‘LFP+ 플랫폼 소재/극판 기술’이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5’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br />
<br />
삼성SDI는 2024년 신설된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인 SBB(Samsung Battery Box)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에는 2개 수상작을 내면서 기술력을 과시했다. <br />
<br />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는 전극 끝부분을 여러 개의 탭으로 가공해 전류의 경로를 확장시키는 탭리스(Tabless) 디자인을 적용해 업계 최대 출력을 구현한 제품으로 주요 사용처인 전동공구에 적용하면 기존 시장에서 사용되는 동일한 용량의 배터리에 비해 출력을 최대 40% 높일 수 있다. <br />
<br />
해당 제품은 초고출력 성능뿐 아니라 급속충전과 장수명 특성을 확보해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급속충전 기술을 통해 15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하고, 신규 소재 적용으로 배터리 수명을 늘렸다. <br />
<br />
‘LFP+ 플랫폼 소재/극판 기술’은 LFP(리튬인산철) 소재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및 셀 저항을 개선할 수 있는 설루션이다. <br />
<br />
삼성SDI는 LFP를 하이니켈(High-Ni)과 블렌딩해 기존 LFP 배터리 대비 에너지밀도를 약 10% 향상시키면서도, 셀 안전성 평가에서 LFP와 동등 수준의 결과를 확보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br />
<br />
또한 신규 전해액 첨가제를 적용해 LFP와 하이니켈을 블렌딩할 때 발생하는 LFP 표면의 부반응을 억제하는 한편, 고전도성 소재를 사용해 셀 저항 증가율을 개선했다.<br />
<br />
△현대차∙기아와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br />
삼성SDI가 현대자동차·기아와 협력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출력과 사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고성능 로봇 전용 배터리를 공동 개발한다.<br />
<br />
삼성SDI는 2025년 2월24일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현대차·기아와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br />
<br />
이번 협력은 양사가 각각 보유한 자원과 전문 기술 역량을 한 곳에 모아 로봇 최적화 배터리를 개발하고 다양한 서비스 로봇에 탑재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른 것이다.<br />
<br />
현재 대부분의 로봇 산업군에서는 전용 배터리의 부재로 전동 공구나 경량 전기 이동수단(Light Electric Vehicle, LEV) 등에 쓰이는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구조가 복잡하고 비정형적인 로봇의 특성상 배터리 탑재 공간이 제한적인 데다가 규격에 맞춰 작은 셀을 적용하면 출력 용량도 함께 줄어드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br />
<br />
이번 협업의 핵심은 배터리 형태를 제한된 공간에 최적화하는 동시에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켜 출력과 사용시간을 대폭 늘린 로봇 전용 고성능 배터리를 개발하는 것이다.<br />
<br />
협약에 따라 삼성SDI는 에너지 밀도 향상을 위해 고용량 소재를 개발하고, 설계 최적화를 통한 배터리 효율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기존 대비 대폭 늘어나고 가격 경쟁력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br />
<br />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신규 개발 배터리의 로봇 적용 평가 및 성능 고도화를 담당한다. 다년간의 로봇 개발 및 운용 경험으로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배터리 최대 충·방전 성능, 사용 시간 및 보증 수명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br />
<br />
한편 현대차·기아는 삼성SDI와 로봇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함께 하기로 했다. 첫 걸음으로 2025년 3월 ‘인터배터리 2025’의 삼성SDI 전시관에서 현대차·기아의 서비스 로봇 달이(DAL-e)와 모베드(MobED)를 전시했다. <br />
<br />
△취임 후 임직원과 소통행사 ‘올 핸즈 미팅’<br />
최주선은 취임 후 임직원과 첫 소통행사를 갖고 경영목표와 방향을 공유했다. <br />
<br />
2025년 1월22일 경기 용인시 공세동 삼성SDI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 후 임직원 소통행사 ‘올 핸즈 미팅’을 개최했다.<br />
<br />
최주선은 이 자리에서 “배터리는 결국 성장하는 사업”이라며 “임직원들이 이른바 ‘원영적 사고’를 갖고 뭉치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탈 것”이라고 말했다. <br />
<br />
‘원영적 사고’는 일상 속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의 초긍정 사고방식에서 나온 말이다. 전기차 캐즘(Chasm) 여파로 삼성SDI의 실적이 둔화했지만, 이 역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힘을 합치면 난관을 돌파할 수 있다는 의미다.<br />
<br />
최주선은 임직원과의 소통 행사 명칭은 직접 ‘올 핸즈 미팅(All-hands Meeting)’으로 정했다. 경영환경 설명을 위한 PPT 자료도 손수 만들었다.<br />
<br />
행사는 직원들이 최주선에게 경영 전략을 포함한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br />
<br />
최주선은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의 명언인 ‘물이 빠지면 누가 벌거벗고 수영하고 있었는지 알게 된다(It’s only when the tide goes out, you discover who’s been swimming naked)’는 말을 인용했다. 준비를 잘한 기업은 업황이 나빠질 때 타격을 덜 받을 뿐 아니라 ‘좋은 시절’이 오면 더 많은 혜택을 얻는다는 것이다.<br />
<br />
최주선은 임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박사후연구원과 산학 협력, 학술 연수, 경영학석사(MBA)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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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2/20260219160137_4860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 5월18일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 주최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1’에서 온라인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실적 부진에도 R&D 투자 확대<br />
삼성SDI가 2025년 전기차 캐즘으로 실적 감소에도 R&D 투자를 확대하며 성장기반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br />
<br />
2025년 11월14일 공개한 2025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SDI의 2025년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1조10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br />
<br />
이런 추세라면 2025년 연간 연구개발비는 2024년 약 1조3천억 원을 넘어 역대 최고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br />
<br />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46파이(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제품 개발에 투자하는 한편, 국내외 연구소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br />
<br />
삼성SDI의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극대화된 차세대 제품이다. 기존 분리막을 독자 조성한 고체 전해질 소재로 대체하고 혁신적인 무음극 기술을 적용했다. 음극의 부피를 줄이고 양극재를 추가해 현재 양산 중인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를 40% 가량 향상시켰다. 2023년부터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며 관련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2026년 하반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br />
<br />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삼성SDI는 차별화된 소재 기술력을 적용함으로써 장수명 특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삼성SDI는 약 1조 원을 들여 헝가리 괴드 공장에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양산 목표 시점은 2028년으로 설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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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연구개발의 성과로 2025년 1월 개최된 ‘CES 2025’에 배터리 제품을 최초 출품해 4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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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에너지 밀도 향상, 안전성 강화, 고출력 및 고속충전 기술 등 고객 경험과 직결되는 성능 부분에서 혁신성을 높이 평가 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수상 제품은 ‘프라이맥스680-EV’, ‘프라이맥스모듈+’, ‘SBB1.5’, ‘프라이맥스50U-파워’ 등 4개 제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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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삼성SDI는 2020년대 들어 독일, 미국, 중국, 싱가포르 총 4개 국가에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들 해외 연구소는 현지의 우수 대학,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과 협력해 국가별 강점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자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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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 공략 ‘RE+(Renewable Energy Plus) 2024’ 참가<br />
삼성SDI가 2024년 9월9~12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Anaheim)에서 열린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RE+(Renewable Energy Plus) 2024’에 참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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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A Sustainable Future Driven by PRiMX(프라이맥스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전력용 ‘SBB(Samsung Battery Box) 1.5’, UPS(무정전 전원장치)용 고출력 배터리, LFP 배터리 등 다양한 ESS용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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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이 전시회에서 미국 출시 예정인 차세대 전력용 ESS 배터리 ‘SBB1.5’를 전면에 내세웠다. SBB는 20피트(ft) 컨테이너 박스에 하이니켈 NCA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을 설치한 제품으로 전력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SBB1.5’는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밀도가 37% 가량 향상돼 총 5.26MWh 용량을 구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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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B1.5’에는 화재 예방, 열확산 방지를 위해 EDI(Enhanced Direct Injection, 모듈내장형 직분사) 기술이 적용됐다. EDI 기술은 SBB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해당 셀을 포함하는 모듈에 소화약제가 분사되면서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는 첨단 기술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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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UPS용 고출력 배터리도 전시했다. UPS용 배터리는 소재 개발 등으로 기존 제품 대비 랙 당 출력을 40% 이상 향상시켰다. 현재 주로 사용되는 납축 제품 대비 설치 공간은 9분의 1로 줄이고 수명은 3배 이상 늘어 효율적 공간 활용 및 운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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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의 ESS용 각형 배터리에는 기본적으로 벤트(Vent) 등 열확산 방지 기술이 적용됐고 모듈에는 단열시트와 소화시트가 장착되어 안전성을 높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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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삼성SDI는 2026년 양산 목표로 개발 중인 LFP 배터리와 RE100, 탄소발자국 인증, 폐배터리 재생 노력 등 ESG 성과 및 전략도 소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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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24년 1월1일 삼성SDI는 미국 스텔란티스 합작 1공장을 조기 가동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에 협조를 당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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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를 만들고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연산 33기가와트시(GWh)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했다. 이 공장은 조기 가동 방침에 따라 2024년 12월 일부 라인부터 조기 가동을 시작했으며 2025년 상반기 대량 생산에 돌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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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와 ‘배터리학과’ 신설 협약<br />
삼성SDI가 성균관대학교와 배터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배터리학과’를 신설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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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삼성SDI와 성균관대는 배터리학과 설치 협약을 맺고 2026년부터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배터리학과를 운영키로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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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배터리학과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2명 모집에 554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46.17대 1을 기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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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생들에게는 배터리 소재부터 셀, 모듈, 팩까지 맞춤 교육이 제공되며 해당 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삼성SDI에 입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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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1~2학년은 재학생 전원에게, 3~4학년은 삼성SDI 입사 전형을 통과한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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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배터리 분야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육성함으로써 국가 핵심 전략 산업 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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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2/20260221130146_3242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3년 4월11일 삼성디스플레이와 페라리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와 악수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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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수장맡아 신사업 발굴, 경쟁력 강화 이끌어 <br />
최주선은 삼성디스플레이 수장을 맡아 미래 신사업 발굴 육성을 비롯 기존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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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올레도스 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정하고 육성에 공을 들였으며 이를 위해 최고기술책임자(CTO) 자리를 만들고 그 아래 둘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조직도 신설해 운영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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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올레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동차 전장용 올레드 사업에도 힘을 썼다. 그 결과 슈퍼카 페라리의 차세대 모델에선 삼성디스플레이의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세계 중소형 올레드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며 압도적 1위를 지켜가는 데 기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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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용 올레드에 대한 투자도 적극 확대했다. 스마트폰 올레드 시장 1위에 이어 IT용 올레드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패널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판을 키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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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은 대형디스플레이 올레드 패널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으며 새 디스플레이 폼팩터 고도화로 중소형 올레드 산업에서 영향력을 유지하는 데 역할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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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의 인사도 주목을 받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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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임원진을 경영전면에 배치하며 성과와 성장잠재력에 초점을 맞춘 과감한 인사발탁을 했다. 이렇게 승진한 임원진들이 호평을 받으며 덩달아 최주선의 인사역량도 빛을 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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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은 삼성디스플레이의 ESG경영에 힘을 주며 지속가능한 경영에도 힘썼다. 2022년 RE100에 가입하고 올레드(OLED) 유기재료 생산의 효율을 높이며 차별화된 저전력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자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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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삼성디스플레이가 내놓은 지속가능경영보고에 따르면 2021년 4조3723억의 지속가능경영 가치를 창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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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사업부 시절 <br />
최주선은 메모리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에 20년 넘게 종사한 전문가다. 하이닉스반도체와 마이크론 등을 거쳤으며 삼성전자 영입 이후 수석연구원과 설계팀장, 개발실장을 차례로 역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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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나노(2z) D램 개발의 주역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2014년 3월 세계 최초로 20나노 D램 양산에 성공하며 경쟁사와 격차를 크게 벌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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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은 D램 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10나노급 D램으로 이어지는 기반기술로 평가받으면서 2014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D램개발실장이었던 최주선은 20나노 D램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연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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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승진 이후에는 전략마케팅팀장을 맡아 개발에 참여했던 20나노 D램 제품 출시를 주도했다. 8Gb·12Gb 모바일 D램, 8Gb 그래픽 D램, 128㎇ D램 모듈 등을 시장에 선보였다. 8기가비트(Gb)는 1기가바이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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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DS부문 미주총괄(DSA)로 이동해 현지 인재 확보와 기술교류, 영업활동 등을 이끌었다. 특히 삼성전자의 혁신기술과 제품을 실리콘밸리에 선보이는 테크데이를 2017년 8월 처음으로 도입해 연례행사로 정착시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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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테크데이에는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을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 자일링스, 휴렛패커드 등 주요 글로벌 기업 인사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2019년에는 메모리반도체가 아닌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전면에 내세워 소개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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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걸어온 길<br />
1970년 1월 삼성SDI는 진공관과 브라운관 등의 제품들을 생산하는 삼성-NEC로 출범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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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삼성전관공업으로 이름을 바꾸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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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삼성전관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컬러브라운관 및 모니터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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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들어 말레이시아, 멕시코, 중국, 브라질 등 해외로 생산법인을 확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시작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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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배터리 사업화를 본격 추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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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브라운관 중심의 사업 구조를 미래 지향적 첨단 산업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시대의 진정한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회사 이름을 삼성SDI로 변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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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양산 배터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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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소형 배터리 사업의 흑자 달성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사업에도 진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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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독일 보쉬와 함께 전기차용 배터리 및 팩 시스템 개발과 생산·판매를 위한 SB리모티브를 출범시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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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삼성SDI는 울산사업장을 전기차용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까지 담당할 중대형 배터리 생산기지로 조성하고 생산을 시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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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PDP사업을 정리하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변신했다. 제일모직 소재 부문과 통합해 글로벌 배터리 및 소재 회사로 탈바꿈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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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국 서안에 전기차배터리 공장을 완공해 본격적으로 양산에 돌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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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헝가리 배터리 공장을 준공해 유럽 생산거점을 마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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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헝가리법인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준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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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인도법인을 설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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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양극재 합작법인 에코프로이엠 착공식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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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미국 연구소 SDI R&D America를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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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중국 연구소 SDI R&D China를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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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동남아 연구소 SDI R&D Singapore를 설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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