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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신학기 Sh수협은행 행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2/20260209230357_19214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2026년 1월15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Sh수협은행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내부등급법 승인<br />
수협은행은 2026년 2월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IRB)을 승인받았다.<br />
<br />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외부 기준이 아닌 은행 자체 모형을 활용해 신용위험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 <br />
<br />
수협은행은 내부등급법 도입으로 보통주자본비율을 포함한 자기자본비율이 3%포인트 이상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br />
<br />
신학기는 확보한 자본 여력을 바탕으로 어업인 지원 확대와 해양수산금융 강화에 나서는 한편 국내 주요 산업과 첨단 산업,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생산적 금융을 본격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br />
<br />
△수협은행 순이익 3천억 원대 안착 노려<br />
신학기는 수협은행의 이익 체력을 순이익 3천억 원 이상 수준으로 안정화시키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br />
<br />
신학기는 2025년 1월 “2025년 경영목표는 3천억 원 이상의 안정적 이익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한 구호로 ‘터닝포인트 2025! 점프업(Jump Up) 3150!’을 내놨다.<br />
<br />
수협은행은 2023년 처음으로 세전 순이익 3천억 원을 넘어선 뒤 2024년에도 3천억 원대 순이익을 유지했다.<br />
<br />
2025년에는 순이익 3129억 원을 거두며 2024년보다 3.9% 증가했다. <br />
<br />
총자산은 63조4천억 원으로 2024년보다 9.7% 늘었다. <br />
<br />
신학기가 ‘순이익 3천억 원 시대 안착’을 강조하는 배경에는 단기 실적 확대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깔려 있다.<br />
<br />
신학기는 2024년 11월 취임사에서 “디지털 경쟁력 강화, 금융업 사업 다각화, 자본 적정성 확보 등 일류은행으로 진일보하기 위한 중차대한 과제들이 있다”며 “임기 동안 이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미래 지속 성장하는 수협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br />
<br />
2025년 1월 신년사에서도 “앞으로의 수협은행은 ‘내실 있는 은행’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은행’이어야 한다”며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수협은행의 자본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br />
<br />
△2025년 1~3분기 순이익 4.7% 증가<br />
수협은행은 2025년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성장세를 나타냈다. <br />
<br />
수협은행은 2025년 3분기 누적 순이익 2861억 원을 냈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4.7% 늘어난 수치다.<br />
<br />
이자이익은 746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0.9%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도 3분기 말 기준 1.57%로 2024년 3분기보다 0.09%포인트 하락했다. <br />
<br />
금리 환경 변화로 은행의 주 수익원인 이자이익이 감소했지만 선제적 리스크 대응과 건전성 관리 강화로 충당금 및 충당부채 전입액을 29.2% 줄이며 실적을 방어했다. <br />
<br />
비이자이익은 6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7.3% 감소했다. 다만 3분기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한 만큼 향후 자산운용 부문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br />
<br />
자본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5년 9월 말 기준 12.68%로 2024년 9월 말보다 0.17%포인트 상승했다.<br />
<br />
<em> </em>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신학기 Sh수협은행 행장 "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2/20260209230440_79896.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Sh수협은행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경쟁력 고도화<br />
신학기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경쟁력 고도화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br />
<br />
신학기는 2026년 1월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을 참관했다. <br />
<br />
이번 방문은 수협은행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해양수산전문은행으로서 인공지능 기술이 어업ᐧ수산 현장에서도 실질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br />
<br />
CES는 매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ᐧ가전박람회다.<br />
<br />
신학기는 삼성SDS 전시관을 찾아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신용카드 입회 심사 등 반복ᐧ정형화된 금융 업무를 보조하며 효율성을 높이는 사례를 확인했다. 이를 수협은행의 금융 협업 프로세스에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했다.<br />
<br />
디지털 채널 정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br />
<br />
Sh수협은행은 2025년 6월16일 모바일 앱 ‘헤이뱅크’ 서비스를 종료하고 모바일 뱅킹 플랫폼을 ‘파트너뱅크’ 앱으로 서비스를 통합했다. <br />
<br />
기존에는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뱅크’와 단순 뱅킹 거래에 특화한 ‘헤이뱅크’를 병행해 운영했으나 플랫폼을 단일화해 비대면 디지털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로 하고 앱서비스 통합을 진행했다.<br />
<br />
△비이자이익 확대에 힘써<br />
신학기는 비이자이익 비중 확대를 위해 비은행 부문 강화에 힘을 주고 있다. <br />
<br />
Sh수협은행은 2025년 9월29일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며 첫 자산운용 자회사를 확보했다. <br />
<br />
수협은행은 이사회를 통해 인수를 의결한 뒤 SK증권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트리니티자산운용 발행 보통주 100%(60만500주)를 인수해 대금을 전액 납입했다. 이후 2025년 11월19일 사명을 ‘Sh수협자산운용’으로 변경하며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했다. <br />
<br />
비은행 계열사 인수는 수협은행의 숙원 사업으로 꼽혀 왔다. <br />
<br />
수협중앙회는 2022년 정부로부터 지원받았던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한 뒤 수협은행을 중심으로 한 ‘Sh금융지주’ 설립 구상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은행 예대마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익 구조를 다변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에서다.<br />
<br />
영업 현장의 비이자이익 창출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br />
<br />
Sh수협은행은 2025년 4월 펀드사업 마케팅 경쟁력 제고와 비이자이익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전문가 그룹인 ‘Sh수협은행 펀드 톱클래스 클럽’ 을 구축했다. <br />
<br />
전국 영업점에서 선발된 펀드 판매 전문가 50여 명은 지역본부 단위에서 펀드 마케팅 리더로 활동하며 비이자이익 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맡는다. <br />
<br />
방카슈랑스와 자산관리(WM) 부문 강화도 병행하고 있다. <br />
<br />
Sh수협은행은 2025년 3월 방카슈랑스 역량 제고와 비이자이익 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방카 Sh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발대식을 개최했다. <br />
<br />
Sh MDRT는 방카 설계ᐧ판매 분야에서 최고 실적을 달성한 직원에게만 부여되는 칭호로 자산관리 사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br />
<br />
<em> </em>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신학기 Sh수협은행 행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2/20260209230533_180451.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신학기 Sh수협은행장(왼쪽)이 2025년 11월19일 서울 영등포구 수협자산운용 본사에서 인수한 자회사 트리니티자산운용의 사명을 Sh수협자산운용으로 변경하고 김현욱 Sh수협자산운용 대표이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h수협은행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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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em>△생산적 금융 전환 본격화<br />
Sh수협은행은 2025년 10월28일 ‘생산적 금융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br />
<br />
생산적 금융 TF는 가계대출과 부동산 중심의 기존 영업 구조를 기업금융과 혁신산업 등 실물경제 지원 중심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는다. 생산적 금융 포트폴리오 수립과 마케팅 활성화,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을 위한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br />
<br />
수협은행은 내부등급법 도입으로 확보한 자본 여력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최대 6조 원 이상을 생산적 투자에 활용하기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br />
<br />
TF는 이를 토대로 첨단전략산업, 인공지능ᐧ바이오, 에너지ᐧ방산 등 미래 성장 산업과 함께 선박금융, 스마트어업 등 해양ᐧ수산 생태계 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새 비전 선포<br />
신학기는 2025년 1월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금융파트너’라는 수협은행의 새 비전을 발표했다.<br />
<br />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금융파트너에는 은행업을 넘어 전방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로 도약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믿을 수 있는 금융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br />
<br />
비은행 금융사 인수에 성공해 사업을 다각화하겠다는 신학기의 다짐도 내포된 것으로 보인다.<br />
<br />
수협은행이 2030년을 목표로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비은행 금융사 인수는 그 첫 단계로 여겨진다. 수협은행은 계열사가 없어 비은행 금융사 인수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br />
<br />
이를 위해 2024년 경영전략그룹 아래 인수합병(M&A)추진실을 설치했다.<br />
<br />
신학기는 2025년 1월13일 비전선포식에서 “2025년 한 해, 우리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켜 차별화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혁신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금융파트너로 새롭게 도약해 나아가자”고 말했다.<br />
<br />
새 비전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5대 핵심경영’을 제시했다.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내실경영,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가치경영, 새로운 미래로 도약을 위한 미래경영, 독보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경영, 건강한 조직문화 기반의 신뢰경영 등을 내세웠다.<br />
<br />
△Sh수협은행장 취임<br />
신학기는 2024년 9월 Sh수협은행장에 내정된 뒤 같은 해 11월 취임했다.<br />
<br />
수협은행은 2024년 9월24일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고 신학기 수석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br />
<br />
당시 수협은행장 공모에는 신학기를 비롯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0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신숙</a> 당시 수협은행장, 박양수 수협은행 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양제신 전 하나은행 부행장,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 등 6명이 지원했다.<br />
<br />
신학기의 임기는 2024년 11월18일부터 2026년 11월17일까지 2년이다.<br />
<br />
신학기는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인계동지점장, 리스크관리부장을 지냈다. 수협은행이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된 뒤 수협은행에서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거쳤다. 2020년 12월부터는 수협은행의 전략과 재무를 총괄하는 수석부행장을 맡았다.<br />
<br />
전략, 영업, 리스크, 재무, 기획까지 여러 부문에서 경험을 쌓아 수협은행 업무 전반에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br />
<br />
수협은행 행추위는 “신학기 후보자는 수협은행 내에서 영업과 기획, 전략과 재무 등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쌓아온 최고의 금융 전문가”라며 “후보자의 경험과 능력을 통해 은행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 성장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br />
<br />
신학기는 경남 출신으로 수협중앙회와 소통에도 강점을 지녔다.<br />
<br />
수협 조직은 특성상 경남권 영향력이 강하다. 역대 수협중앙회장 상당수가 경남 출신 인사였으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43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동진</a> 현 수협중앙회장도 경남 출신이다.<br />
<br />
<em> </em>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신학기 Sh수협은행 행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2/20260209231421_5858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신학기 Sh수협은행장(맨 앞줄 오른쪽)이 2024년 11월18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43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동진</a> 수협중앙회장(맨 앞줄 왼쪽)의 모습이 보인다. < Sh수협은행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수석부행장 두번 연임 <br />
신학기는 두 명의 은행장과 합을 맞추며 수협은행 수석부행장을 지냈다.<br />
<br />
신학기는 2020년 12월10일 수협은행 수석부행장에 임명됐다. 당시 김진균 수협은행장이 신학기를 직접 발탁했다.<br />
<br />
처음 부여받은 2년 임기를 마친 뒤 2022년 12월9일 1년 임기를 추가로 받으며 연임됐다.<br />
<br />
행장 교체 시기에도 자리를 지켜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0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신숙</a> 당시 수협은행장은 2022년 11월 취임했다.<br />
<br />
신학기가 수석부행장으로 온 이후 수협은행의 건정성 지표가 개선되는 등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다. <br />
<br />
2022년 말 기준 수협은행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42%, 연체율은 0.26%이었다. 2020년 말 고정이하 여신비율 0.44%, 연체율 0.32%와 비교해 각각 0.02%포인트, 0.06%포인트 낮아졌다.<br />
<br />
수협은행 관계자는 “신학기 수석부행장은 지난 2년 동안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경영효율성 제고, 자산건전성 개선 등에서 우수한 경영실적을 거뒀다”며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재육성 및 조직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연임 배경을 밝혔다.<br />
<br />
신학기는 2023년 11월28일 다시 임기 1년을 연장하며 수석부행장에 재연임됐다. <br />
<br />
△수협은행이 걸어온 길<br />
Sh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에서 2016년 분리돼 출범했다.<br />
<br />
수협중앙회의 신용사업 취급근거는 1962년 수협법 개정으로 마련됐다. 같은 해에는 은행법 개정으로 특수은행의 법적 지위를 완전히 갖게 됐다.<br />
<br />
수협은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당시 채권 평가 손실 등으로 거액의 적자를 냈다.<br />
<br />
결국 2001년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에서 1조1581억 원의 공적 자금을 수혈받았다. 이때 예금보험공사와 수협 사이 경영정상화 이행약정도 체결됐다.<br />
<br />
다만 국제 은행 규제 환경이 바뀌며 수협은행을 분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br />
<br />
국제결제은행(BIS)은 2008년 금융위기를 계기로 은행 자본규제를 강화하는 ‘바젤 III’ 도입 방침을 내놨다.<br />
<br />
이 규제가 도입되면 수협은행은 예금보험공사가 출자한 자금이 자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보통주로 전환되지 않을 경우 규제에 미달하는 문제를 겪게 될 수 있었다.<br />
<br />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8월 수협은행을 수협중앙회에서 분리하고 수협중앙회가 예금보험공사의 공적자금 상환의무를 부담함으로써 예금보험공사의 우선출자금을 보통주로 전환하기로 했다.<br />
<br />
그 결과 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에서 2016년 12월1일 분리돼 정식 출범했다.<br />
<br />
수협중앙회는 공적자금을 2022년까지 모두 상환했다. 원래 계획인 2017년부터 2028년까지 균등 상환하기로 했으나 상황시기를 6년 앞당겼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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