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환주 KB국민은행 행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1/20260113015957_15019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2026년 시무식에서 새해 경영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디지털전환 가속 의지<br />
이환주는 2026년 인공지능(AI) 도입 등 디지털혁신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br />
<br />
KB국민은행은 2025년 말 정기 조직개편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본부와 영업조직 등을 정비했다.<br />
<br />
우선 디지털혁신 및 인공지능(AI)기술을 특정 사업, 기술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회사 전체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경영기획그룹 산하에 AI·DT추진본부를 재편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 데이터가 연계된 경영전략을 속도감있게 추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br />
<br />
애플리케이션(앱) 등 비대면 채널을 담당하는 디지털영업조직도 개편했다.<br />
<br />
KB국민은행은 고객의 디지털, 비대면을 중심으로 금융생태계가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자환경, 사용자경험 및 디지털콘텐츠 관련 기능을 디지털영업그룹으로 통합했다. <br />
<br />
비대면 플랫폼 개발을 총괄하는 조직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스타뱅킹, 기업스타뱅킹 등 국민은행 비대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외부 플랫폼과 제휴, 협업 확대를 위해 기존 임베디드영업부는 ERP사업부와 플랫폼제휴사업부로 재편했다.<br />
<br />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KB국민은행은 대면·비대면 채널 전반의 유기적 고도화를 통해, 고객이 영업점과 스타뱅킹, 임베디드뱅킹 등 비대면 플랫폼 어느 채널에서도 편리하고 완성도 있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br />
<br />
이환주는 KB금융그룹의 경영 방향에 발맞춰 2026년 전환과 확장을 키워드로 체질전환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br />
<br />
이환주는 2026년 1월2일 신년사를 통해 “금융의 대전환기를 맞아 과거의 전통과 관행을 뛰어넘어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더 이상 리테일금융의 강자라는 과거 명성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고객과 시장으로 KB금융 영토를 내실 있게 확장해가야 한다”고 말했다.<br />
<br />
이환주는 이어 “우리의 확장과 전환은 단순히 고객 수를 늘리고 시장을 확대하는 차원이 아니다”며 “KB국민은행의 전략적 지향점을 바꾸는 또 다른 혁신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br />
<br />
△포용금융 확대 나서<br />
KB국민은행은 정부의 포용금융 확대 정책에 발맞춰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br />
<br />
KB국민은행은 2025년 12월30일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소상공인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새도약기금에 562억 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금은 새도약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금융기관 가운데 최대 규모다. <br />
<br />
새도약기금은 국민은행 출연 재원을 활용해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한 뒤 소각 또는 채무조정으로 차주들의 신용 회복을 지원한다.<br />
<br />
이 밖에 KB국민은행은 서울과 인천 ‘KB희망금융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조정과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단법인 한국EAP협회와 연계해 마음돌봄 상담 서비스 등 비금융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br />
<br />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출상품 금리도 인하했다. <br />
<br />
구체적으로 2025년 9월부터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인 KB 새희망홀씨II 신규 금리를 1%포인트 내렸다. 기존 연 10.5%였던 금리 상한도 연 9.5%로 낮췄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조치로 연간 4만7천여 명, 모두 3천억 원 규모의 대출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br />
<br />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관련 상품 신규 금리는 연 13%에서 9.5%로 3.5%포인트 인하했다. 대상 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류다. <br />
<br />
금리 인하 혜택을 볼 이용자는 연간 4천여 명, 대출 규모는 약 600억 원으로 예상됐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환주 KB국민은행 행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1/20260113020245_24252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이 2025년 10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체아 세레이 캄보디아 국립은행(NBC) 총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KB프라삭 홈페이지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생산적금융에 힘 실어<br />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생산적금융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br />
<br />
KB국민은행은 2025년 12월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생산적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br />
<br />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각각 특별출연금 50억 원씩, 보증료 지원금 20억 원씩 모두 140억 원을 출연한다. 이를 통해 협약보증서 담보 대출 약 4천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br />
<br />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 동안 보증비율이 100% 적용되고 최대 0.3%포인트 보증료 감면혜택을 제공하는 우대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보증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수혜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br />
<br />
이 밖에 신용보증기금 쪽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등이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기술보증기금 쪽은 △주력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기업 △주력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기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업 △창업생태계 조성 기업 △지속가능성장(ESG) 기업 등이 지원대상이다.<br />
<br />
KB국민은행은 2025년 9월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 금융 접근성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국내 우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같은 해 6월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중소·중견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300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이를 바탕으로 약 4600억 원 규모의 대출지원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국민은행 출연금 300억 원 가운데 270억 원을 활용해 협약보증을 수출입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30억 원은 기업이 부담해야할 보증료 및 보험료 감면에 사용한다.<br />
<br />
또 KB국민은행은 외화지급보증 등 여러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해진 무역거래 형태와 중소·중견 수출입기업의 금융 수요를 반영해 협약보증 종류도 기존 3종에서 7종으로 확대했다. <br />
<br />
KB국민은행은 2025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첨단전략산업과 미래성장동력으로 자금 흐름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성장금융추진본부도 신설했다.<br />
<br />
이와 별도로 KB금융은 그룹 차원에서도 생산적금융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br />
<br />
KB금융그룹은 2025년 11월 2030년까지 5년 동안 생산적금융에 93조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투자금융 25조 원, 전략산업융자(기업대출) 68조 원 등이다. 전략산업융자는 첨단전략산업 및 유망성장기업 등에 공급한다.<br />
<br />
KB금융은 각 계열사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도 출범했다. <br />
<br />
△임베디드 금융 강화<br />
이환주는 이종산업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br />
<br />
비금융 플랫폼을 통해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베디드 금융’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전략에 힘을 쏟고 있다.<br />
<br />
KB국민은행은 2025년 11월 GS리테일과 ‘고객의 일상에 혜택을 더하는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br />
<br />
이환주는 이번 협약식에서 “GS리테일과 제휴를 통해 GS25편의점을 이용하는 젊은 고객층에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br />
<br />
국민은행과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제휴통장과 GS리테일 모바일 요금제 등 상품을 개발해 출시한다. 가맹점 및 협력사 대상 생산적금융 지원 확대, GS페이 서비스 고도화 등 분야에서도 협업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br />
<br />
국민은행은 2025년 4월에는 스타벅스코리아와 협업한 ‘KB별별통장’, 삼성금융네트웍스와 함께 개발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등 수신상품을 내놨다.<br />
<br />
KB별별통장은 20만 좌가 모두 팔렸다. 모니모 KB매일이자 통장도 출시 당시 설정한 22만5천 좌가 완판됐고 같은 해 10월1일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추가 승인을 받아 80만 좌 추가 판매에 들어갔다.<br />
<br />
국민은행은 더 나아가 신세계그룹과 함께 금융플랫폼 ‘쓱KB은행’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스타벅스부터 유통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많은 신세계그룹 ‘선점’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br />
<br />
아직 개발 단계지만 KB국민은행은 쓱KB은행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몰 등 쓱닷컴 연계 서비스들과 협업 상품이나 서비스, 혜택 등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이환주는 국민은행 행장에 취임하면서부터 ‘비즈니스의 재정의’를 강조했다.<br />
<br />
이환주는 취임사에서 “리테일(소매), 기업금융, 자산관리, 자본시장, 디지털 등 각 사업영역의 목적과 수단을 재정의하고 재설계해야 한다”며 “고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과감한 ‘새로고침’ 방식으로 절박한 혁신 과정을 반복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br />
△시니어 플랫폼 개편<br />
이환주는 온·오프라인에서 중장년층 대상 자산관리사업 확대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br />
<br />
KB국민은행은 2025년 11월 시니어 고객을 위한 플랫폼 ‘KB골든라이프’를 개편했다.<br />
<br />
기존 KB골든라이프X를 KB골든라이프로 리브랜딩하고 상속·증여·절세·연금·부동산 등 금융정보와 문화·생활·건강 등 비금융 콘텐츠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강화했다.<br />
<br />
더불어 KB금융그룹 계열사들과 시너지에도 힘을 실었다.<br />
<br />
KB골든라이프에서는 KB라이프생명의 요양돌봄컨설팅을 포함 KB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시니어 특화 콘텐츠를 통합 제공한다. KB금융그룹 전문가들의 금융칼럼과 빅데이터 정보를 바탕으로 한 골든라이프 뉴스레터도 정기적으로 발행한다.<br />
<br />
또 KB골든라이프 홈페이지에 화상상담 서비스와 오프라인 센터 예약 기능을 추가해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강화했다. <br />
<br />
이환주는 오프라인에서 KB골든라이프센터 확대도 추진했다.<br />
<br />
KB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 대상 KB골든라이프센터를 서울·수도권 4곳에서 전국 12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수도권에는 남대문, 목동, 분당, 평촌범계센터를 비수도권에는 광주, 대구, 대전, 부산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br />
<br />
이들 센터는 대부분 각 지역 국민은행 대형 영업점 안에 만들었다. 고객이 시니어 서비스 전문 상담과 함께 일반 은행 업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br />
<br />
앞서 KB골든라이프센터는 2020년 7월 처음 문을 열었다. 2025년 상반기까지 은퇴설계 상담 약 3만5천여 건을 수행했다.<br />
<br />
KB국민은행은 2025년 서울 압구정, 반포, 도곡 KB골드&와이즈 더 퍼스트 자산관리센터와 강남, 명동, 청담 KB골드&와이즈센터 등 모두 6곳에 골든라이프 Plus+센터도 마련했다.<br />
<br />
KB골든라이프 Plus+센터에서는 은퇴 준비 및 노후 설계, 상속 및 증여 컨설팅, 요양·돌봄 기초 상담, 헬스케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산관리 상담에 더해 KB WM스타자문단 소속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가의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br />
<br />
△리딩뱅크 탈환 유력<br />
이환주는 2025년 4년 만에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순이익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br />
<br />
KB국민은행은 2025년 1~3분기 누적 순이익 3조3645억 원을 거뒀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8.5% 늘어난 수치로 2024년 순이익 1위를 차지한 신한은행(같은 기간 누적 순이익 3조3561억 원)을 84억 원 차이로 앞섰다.<br />
<br />
하나은행은 2025년 1~3분기 순이익 3조1333억 원, 우리은행은 2조2933억 원을 거뒀다.<br />
<br />
KB국민은행은 2021년 이후 하나은행, 신한은행에 4대 은행 순이익 1위 자리를 내줬는데 이환주 취임 첫 해 4년 만에 리딩뱅크 탈환에 다가선 것이다.<br />
<br />
KB국민은행 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5년 3분기까지 순이자이익이 7조8874억 원, 순수수료이익은 8665억 원을 거뒀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순이자이익이 3.1%, 펀드 판매 수수료 등이 포함되는 순수수료이익은 3.8% 늘어났다.<br />
<br />
특히 이자이익부분에서는 개인 고객을 중심으로 한 소매금융 강점을 바탕으로 요구불성 예금 확대에 박차를 가하면서 수익 확대와 조달비용 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br />
<br />
요구불예금은 예금자가 언제든 인출할 수 있는 예금으로 이자율이 매우 낮다. 은행으로서는 이런 저원가성 예금이 많을수록 이자마진을 높일 수 있고 단기 유동성도 확보할 수 있다. <br />
<br />
KB국민은행은 2025년 3분기 기준 원화예수금은 388조7천억 원, 이 가운데 요구불성예금은 164조3천억 원에 이른다. 2025년 들어 3분기까지 전체 원화예수금이 2.9% 늘어나는 동안 요구불성예금은 8.4% 증가했다.<br />
<br />
신한은행의 2025년 3분기 원화예수금 합계는 336조3천억 원, 요구불예금을 포함 유동성예금은 142조7천억 원으로 집계됐다.<br />
<br />
최근 10년 4대 은행의 실적을 보면 국민은행 4번(2017, 2019, 2020, 2021년), 신한은행 4번(2015, 2016, 2018, 2024년), 하나은행 2번(2022, 2023년) 등 3개 은행이 돌아가면서 리딩뱅크 타이틀을 나눠가졌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환주 KB국민은행 행장 "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1/20260113020048_7342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KB국민은행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해외사업 순이익 흑자전환<br />
이환주는 취임 첫 해 해외법인 실적 개선 작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br />
<br />
KB국민은행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3분기 누적 기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중국 등 해외법인 5곳의 합산 순이익(지배기업 지분 기준)이 1171억3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같은 기간(-788억400만 원) 순손실을 냈었는데 흑자전환한 것이다.<br />
<br />
대규모 적자를 지속하던 인도네시아 KB뱅크 손실폭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KB뱅크는 2024년 1~3분기 순손실 1861억1600만 원을 내면서 적자 규모가 크게 늘었는데 2025년에는 적자폭을 530억6400만 원으로 줄였다.<br />
<br />
KB뱅크는 현지 회계 기준으로는 2025년 3분기 누적 순이익 2650억 루피아(약 232억 원)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 순이익을 내면서 2024년 같은 기간 순손실 2조7300억 루피아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br />
<br />
KB뱅크 현지 실적과 한국 연결 실적의 차이는 주로 충당금에서 비롯된다. <br />
<br />
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KB뱅크 자체 충당금과 별도로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쌓고 있기 때문이다. 충당금을 제외하면 KB뱅크의 대출 등 영업실적, 자금 조달구조 개선 등 작업은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캄보디아 KB프라삭도 통합 2년차에 들어서면서 실적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br />
<br />
KB프라삭은 2025년 1~3분기 누적으로 순이익 1464억9400만 원을 냈다. 1년 전 같은 기간(875억1100만 원)보다 순이익이 67.40% 늘어났다.<br />
<br />
KB프라삭은 KB캄보디아은행과 현지 소액대출 전문 프라삭마이크로파이낸스가 합병해 출범한 상업은행이다. 2023년 8월 캄보디아 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아 2024년 브랜드를 바꾸고 상업은행으로 본격적 영업을 시작했다.<br />
<br />
이 밖에도 국민은행은 2025년 KB미얀마마이크로파이낸스가 흑자전환했고 KB뱅크 미얀마와 KB국민은행중국유한공사 등은 실적이 증가했다. <br />
<br />
해외법인 5곳 모두 안정적 실적을 보이면서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해외사업에서 4대 시중은행 2위를 보였다. 신한은행(4604억9400만 원)이 해외사업에서 크게 앞서가는 가운데 하나은행(891억1300만 원), 우리은행(686억1900만 원)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br />
<br />
△본부조직 개편<br />
이환주는 본부 조직을 전면 개편해 시니어 고객과 금융취약계층 서비스 강화에 힘을 실었다.<br />
<br />
KB국민은행은 2025년 7월2일 고령층 특화 서비스 확대, 고객군별 맞춤형 상품 제공, 포용금융 강화를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br />
<br />
KB국민은행은 우선 골든라이프부도 새롭게 마련했다. 골든라이프부는 시니어 고객을 전담해 은퇴·노후 설계와 자산관리에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군 전략 수립부터 맞춤형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전용 통합 플랫폼 구축까지 총괄하는 부서다.<br />
<br />
포용금융부도 신설했다. 포용금융부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상품ᐧ서비스 개발과 보호 기능을 전담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수행도 맡고 있다.<br />
<br />
기존 ESG(환경ᐧ사회ᐧ지배구조)상생금융부는 ESG사업부로 명칭을 바꾸고 그룹 차원의 ESG 전략 수립과 관련 사업을 관리하게 했다.<br />
<br />
이 밖에 개인고객분석부를 신설하고 자산관리(WM) 및 중소기업(SME) 고객을 전담하는 부서에 데이터분석 전문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서비스 기반을 강화했다. 기업고객그룹은 소상공인과 법인고객 대상 수신상품을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권한이 확대됐다.<br />
<br />
내부통제 기능은 정보보호본부를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관해 일원화하고 정보보안 대응력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br />
<br />
△빗썸과 제휴로 가상자산시장 보폭 넓혀<br />
KB국민은행은 국내 2위 가상화폐거래소 빗썸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가상자산시장 행보에 힘을 실었다.<br />
<br />
빗썸은 2025년 3월24일 오전 11시부터 원화 입출금은행을 KB국민은행으로 변경했다.<br />
<br />
빗썸은 2018년부터 7년여 동안 NH농협은행과 파트너 관계를 이어왔는데 KB국민은행이 새로운 파트너 자리를 꿰찬 것이다. KB국민은행은 1년 넘게 빗썸과 제휴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KB국민은행은 빗썸과 제휴로 비은행부문 수수료 이익과 새로운 고객층 유입, 빗썸 고객의 예치금 확보 등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됐다.<br />
<br />
이재명 정부가 디지털자산시장 활성화를 금융분야 주요 정책으로 내세우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추진하면서 국민은행과 빗썸의 협력관계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br />
<br />
KB국민은행은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시장에서도 선두주자로 꼽힌다.<br />
<br />
KB국민은행은 2020년 11월 블록체인 솔루션기업 해치랩스, 블록체인 전문 투자기업 해시드 등과 함께 가상자산 수탁사업 합작법인 코다(KODA, 한국디지털에셋)를 설립했다. <br />
<br />
4대 은행 가운데서는 신한은행이 비슷한 시기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해 시장에 진출했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2024년 들어 가상자산 수탁사업 지분투자 등을 본격화했다.<br />
<br />
가상자산 수탁사업은 기업 등 고객의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해킹이나 분실 위험에서 가상자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자산운용, 관리 컨설팅 등도 제공한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환주 KB국민은행 행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1/20260113020208_16522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과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가 2025년 11월25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함께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 KB국민은행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내부통제 강화 의지 보여<br />
이환주는 제9대 KB국민은행장에 공식 취임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취임 일성으로 내걸었다.<br />
<br />
KB국민은행은 2025년도 조직개편에서 준법감시인 산하에 책무관리실과 상시감시 조직을 별도로 만들었다. 내부 직원 인사평가 항목에는 내부통제지표를 신설했다.<br />
<br />
이환주는 2025년 1월2일 취임사에서 “행장으로 내정된 뒤 첫 출근길에 ‘신뢰’라는 말을 다섯 번이나 강조했다”며 “단순히 금융상품을 파는 은행을 넘어 고객과 사회에 신뢰를 파는 은행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br />
<br />
KB국민은행 직원을 향해 ‘엄격한 윤리의식’과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받기 위한 ‘남다른 결심과 각오’를 당부했다.<br />
<br />
이환주는 앞서 2024년 11월27일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선정된 뒤 다음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끊임없는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고도화 계획을 강조했다. 그는 “금융인에게 요구되는 최고의 가치는 신뢰”라는 경영철학을 내보였다.<br />
<br />
금융권은 2025년부터는 책무구조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내부통제 부실에 따른 리스크가 한층 커지고 있다.<br />
<br />
공시 대상 KB국민은행 금융사고 건수는 2024년 5건에서 2025년 10건으로 늘었다. 다만 같은 기간 금융사고 금액 규모는 약 512억 원에서 약 263억 원으로 감소했다.<br />
<br />
△KB국민은행 행장 취임<br />
이환주는 2025년 1월2일 KB국민은행 제9대 행장에 공식 취임했다.<br />
<br />
이환주는 엄격한 정도영업으로 신뢰받는 KB국민은행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br />
<br />
구체적으로 신뢰를 파는 은행, 비즈니스를 재정의하는 은행, 목적에 따른 최적의 수단을 찾아 실행하는 은행, 조화와 균형을 통해 성장하는 은행 등 4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br />
<br />
이환주는 취임사에서 “단순히 금융상품을 파는 은행을 넘어 고객과 사회에 신뢰를 파는 은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br />
이한주는 이어 “엄격한 윤리의식에 바탕한 정도영업으로 KB국민은행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고객이 느끼도록 해야 한다”며 “남다른 결심과 각오로 고객과 사회에 관한 신뢰의 길을 만들어가는 KB국민은행이 되자”고 말했다.<br />
<br />
또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시선을 밖으로 돌려 혁신을 꾀하고 최적의 수단을 찾아 실행해야 한다고 했다. KB국민은행 임직원 모두가 ‘휘슬 블로어(내부고발자)’의 마음가짐으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br />
<br />
앞서 KB금융지주는 2024년 11월27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이환주 당시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KB국민은행장 단독 후보로 선정했다. <br />
<br />
대추위는 선정 이유를 두고 “이환주 후보는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자본과 비용효율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일관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이끌 수 있는 후보자”라며 “이 후보는 KB국민은행과 지주 등 그룹 핵심 직무를 두루 거치며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 중심 경영철학을 균형있게 실현할 수 있는 현장감과 경영관리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br />
<br />
△세대교체 인사로 금융환경 변화 대응<br />
이환주는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해 디지털 등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br />
<br />
KB국민은행은 2024년 말 임원인사를 통해 신규 임원 21명 가운데 20명을 1970년대생으로 구성했다.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우수인재를 대거 발탁했다.<br />
<br />
특히 인공지능(AI) 등 디지털기술 도입을 책임질 금융 AI센터장에는 1978년생 이경종 상무와 1980년대생 김병집 상무를 외부영입했다.<br />
<br />
이경종 상무는 NC소프트 출신이고 김병집 상무는 LG에서 AI선임연구원으로 일했다.<br />
<br />
KB국민은행은 이 인사로 본부 조직을 기존 31본부 139부 체제에서 27본부 117부 체제로 슬림화하면서 부행장과 상무 등 임원 수도 39명에서 29명으로 약 25% 감축했다.<br />
<br />
부행장은 기존 24명에서 18명으로, 상무는 15명에서 11명으로 줄었다.<br />
<br />
여성 인재 기용에도 앞장섰다. <br />
<br />
KB국민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여성 임원 2명을 부행장으로 승진시켜 여성 부행장이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늘어났다.<br />
<br />
4대 은행 가운데 여성 부행장이 가장 많다. 신한은행(1명)과 우리은행(2명)은 여성 부행장 수가 2024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하나은행은 여성 부행장이 없다.<br />
<br />
이 밖에 KB국민은행은 경영 효율성을 위해 서울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주요지역은 본부 직접 관할 체제로 바꿨다.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은행장 직속으로 소비자보호그룹을 편재하고 글로벌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br />
<br />
이환주는 앞서 KB금융그룹의 통합 생명보험사 KB라이프생명 초대 대표를 맡았을 때도 이같은 인사기조를 보였다.<br />
<br />
KB라이프생명은 2022년 12월22일 16개 본부와 46개 부서로 조직을 구성하는 내용의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br />
<br />
이환주는 이 인사에서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전면에 내세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br />
<br />
1979년생 조성찬 상품기획부서장이 43세 나이로 상무에 올라 KB금융그룹 내 최연소 임원이 된 것이 대표적이다. 조 상무는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상품 전문가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상품을 내놓는 등 역량을 인정받았다.<br />
<br />
이환주는 다른 임원으로 70년대 생 상무 7명을 발탁했다. KB라이프생명의 상무 가운데 4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87%에 달했다.<br />
<br />
이들 40대 임원에게는 본부 내 새로 조직된 부서를 이끌어나가는 역할이 부여됐다.<br />
<br />
△KB금융 최초 계열사 대표 출신 행장<br />
이환주는 2024년 11월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CEO) 출신으로 최초로 KB국민은행 차기 행장 후보에 선정됐다. <br />
<br />
KB금융지주는 2024년 11월27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다음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br />
<br />
대추위는 “이환주 후보는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자본과 비용효율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일관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이끌 수 있는 후보자”라며 “이 후보는 KB국민은행과 지주 등 그룹 핵심 직무를 두루 거치며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 중심 경영철학을 균형있게 실현할 수 있는 현장감과 경영관리 역량을 갖췄다”고 말했다.<br />
<br />
대추위는 이어 “이 후보는 글로벌사업 강화와 근본적 내부통제 혁신, 기업문화 쇄신 등 조직 안정과 변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과 더불어 고객 중심적 사고와 과감한 실행력을 겸비하고 있다”며 “특히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의 성공적 통합과 요양사업 진출 등 신시장 개척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br />
<br />
이환주는 KB금융 계열사 대표이사로는 처음으로 은행장 후보로 추천됐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종희</a> KB금융지주 회장이 은행과 비은행 시너지를 강조하고 있는 데다 이환주가 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거친 재무라인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br />
<br />
금리인하, 경기침체 등 은행업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은행과 지주 재무총괄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KB라이프생명 초대 대표로 푸르덴셜생명과 화학적 결합 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경영능력을 보인 베테랑 인사를 중용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br />
<br />
2001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합병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KB국민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래 역대 행장 가운데 계열사 대표 출신은 없었다. <br />
<br />
당시 KB금융지주 글로벌부문장을 맡고 있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20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근</a> 전 행장은 지주 재무총괄,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영업그룹 부행장을 거친 뒤 행장에 선임됐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9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인</a> 전 행장도 KB국민은행에서 최고재무책임자를 거친 뒤 경영기획그룹, 영업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24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규</a> 전 KB금융지주 회장은 은행 재무전략기획본부장 부행장, 지주 최고재무책임자 등을 역임하고 KB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하면서 KB국민은행장을 겸임했다.<br />
<br />
KB국민은행 초대 행장을 맡았던 김정태 전 행장이 조흥은행을 거쳐 대신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한신증권 임원, 동원증권 대표까지 지낸 이력이 있다.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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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이환주 KB국민은행 행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1/20260113020744_7580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KB GOLD&WISE 역삼 PB센터'와 'KB STAR WM 프레스티지 라운지' 오픈 기념식이 2024년 5월27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 타워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이환주 당시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종희</a> KB금융지주 회장(오른쪽 두 번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20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근</a> 당시 KB국민은행 은행장(오른쪽 세 번째), 김성현 당시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등 KB금융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금융그룹 ></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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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통합 작업 이끌어<br />
이환주는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 통합법인인 KB라이프생명 초대 대표로 화학적 결합작업을 이끌었다.<br />
<br />
KB금융지주는 2022년 11월23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이환주를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의 통합법인인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후보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br />
<br />
이환주는 KB생명보험 대표이사로 있다가 통합법인 대표에 다시 선임됐다. <br />
<br />
KB라이프생명의 조기 안착을 이끌 적임자로 검증된 경영능력을 보유한 인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이면서 통합법인의 대표로 선택됐다.<br />
<br />
대추위 관계자는 “이 후보는 통합 생명보험사가 당면한 과제를 정면 돌파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 리더십의 보유자로 조직·거버넌스·문화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통해 안정적 성장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했다.<br />
<br />
KB라이프생명은 KB금융지주가 2020년 8월 외국계 보험사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해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뒤 푸르덴셜생명이 KB생명보험을 흡수합병하면서 KB라이프생명으로 이름을 바꿔 2023년 1월1일 공식 출범했다.<br />
<br />
이환주는 KB라이프생명 초대 대표를 맡아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 두 조직의 융합을 이끌고 통합 1년 만에 전산통합 작업을 마무리해 물리적 통합도 완료했다. KB라이프생명은 2024년 3월부터 기존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고객 정보를 하나로 관리하고 고객용 모바일앱도 합쳤다. <br />
<br />
이환주는 KB라이프생명 출범 첫 해인 2023년 순이익을 크게 증가시키면서 통합 효과를 실적으로 입증하기도 했다. KB라이프생명은 2023년 순이익 2562억 원을 거뒀다. 이는 통합 전인 2022년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 순이익의 단순합인 1358억 원보다 88.7% 늘어난 수치다. <br />
<br />
KB라이프생명의 2024년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2767억 원으로 집계됐다.<br />
<br />
이환주는 2023년 9월 금융당국으로부터 KB골든라이프케어 자회사 편입을 승인받고 같은 해 12월 조직개편에서 미래혁신본부를 신설해 요양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는 데도 힘을 실었다.<br />
<br />
△KB금융지주 재무총괄 맡아 그룹 비은행 확대에 존재감<br />
이환주는 2021년 KB금융지주 재무총괄(최고재무책임자, CFO) 부사장으로 승진해 KB국민카드 비상임이사와 KB증권 기타비상무이사에 등재됐다.<br />
<br />
KB국민카드 비상임이사직은 그동안 지주 재무총괄이 맡아왔다. 반면 KB증권 기타비상무이사에 재무총괄이 참여한 것은 이환주가 처음이었다.<br />
<br />
이환주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24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규</a>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비은행 확대를 강조하는 가운데 주력계열사인 KB증권과 KB국민카드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맡아 존재감을 키웠다.<br />
<br />
KB금융지주 부사장은 그룹을 대표하는 다음 리더군으로 분류된다. 특히 재무총괄 책임자는 요직 가운데서도 핵심으로 평가된다.<br />
<br />
KB금융지주에서 과거 재무총괄을 거친 인물들은 그룹에서 중요한 위치에 전진 배치됐다.<br />
<br />
실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24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규</a> 전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2010년 KB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이었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종희</a> KB금융지주 회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19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동철</a> 전 KB금융지주 부회장도 지주에서 재무담당을 맡았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44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환</a> 전 KB손해보험 대표이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20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근</a> KB금융지주 글로벌부문장 등도 지주 재무총괄을 지냈다.<br />
<br />
이환주 역시 지주 재무총괄을 역임한 뒤 KB생명보험 대표이사,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재무총괄을 지낸 인물이 그룹사 주요 자리에 앉는 관행을 그대로 이어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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