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송수건 경성대학교 이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1/20251128072522_5208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송수건 경성대학교 총장이 2018년 5월10일 경성대 총장실에서 언론인터뷰를 하고 있다. <경성대></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해외 교류 강화, 국제 학생 유치 확대 행보<br />
송수건이 해외 교류 강화와 국제 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br />
<br />
송수건은 2025년 10월28~30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도쿄 미타 국제학원 중·고등학교, 간다여학원 중·고등학교, 일본공업대학 부속 고마바 중·고등학교, 도이타 여자단기대학을 찾아 관계 강화에 공을 들였다. 송수건이 이들 교육기관을 찾은 건 특히 경성대로의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서였다.<br />
<br />
송수건은 “이번 일본 순방은 경성대학교가 일본 내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한국의 고등교육과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국제교류의 장을 넓히는 뜻깊은 계기”라며 “경성대학교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학생 명문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br />
<br />
송수건은 경성대 총장으로 재직 당시에도 해외 교류 강화에 힘을 줬었다.<br />
<br />
2017년 10월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하고 태국 방콕의 KMUTT와 탐마삿대학을 찾아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교수, 학생, 연구 교류의 기반을 구축했다.<br />
<br />
KMUTT대학은 1950년대 유명한 뮤지컬 ‘왕과 나’의 주인공 몽쿠트왕(King Mongkut)의 이름을 따서 설립된 대학으로 과학기술분야에 특화된 대학이다. 탐마삿대학은 1934년 당시 태국의 민주화 및 정치에 대한 열망을 반영해서 설립된 대학으로 인문사회분야에 선두적인 대학이다.<br />
<br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성어학당’을 방문해 경성대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자카르타 소재 비누스(BINUS)대학과 자카르타국제대학(JIU)을 방문해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간 교수교류와 글로벌 비전 공유 협력에 합의했다.<br />
<br />
송수건은 대만 타이베이에 소재한 중국문화대학과 싱우대학을 방문해 실질적인 교류협정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br />
<br />
송수건은 “동남아는 한국 대학들의 국제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가들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출장으로 이 지역의 경제·정치·교육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 지역대학들과의 교류 협정을 통해서 상호간 윈-윈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송수건은 서남아시아지역 교류 확대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br />
<br />
카트만두 소재 트리부반대학을 방문해 카니야 총장과 협력 교류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트리부반대학은 전국에 60개의 직영학교와 1084개의 협력분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이 60만명에 달하는 가장 큰 규모의 대학이다.<br />
<br />
포카라에 위치한 포카라대학을 방문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고 방글라데시 국립다카대학교와 인도공과대학-델리 (IITD) 등과는 공동연구와 상호방문강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br />
<br />
서유럽 글로벌 교육 기반 확대에도 나섰다.<br />
<br />
경성대는 2025년 10월21일, 독일 FUAS(Fachhochschule fürangewandte Wissenschaften) 대학교 대표단을 학교로 초청해 양교 간 국제교류 및 인재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br />
<br />
양 대학은 학생 교류 및 단기 연수를 비롯 국제 인턴십과 독일 현지 취업 연계, 공동 연구 및 교수 교류 프로그램 등에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br />
<br />
특히 FUAS측은 독일 내 기술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한국 우수 대학과 협력하고, 매년 학생을 선발·교육해 독일 기업 취업으로 연계하는 산학연계형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제안했다.<br />
<br />
경성대는 향후 이 프로그램을 K-Move 2026 사업 및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독 기술인력 교류 허브로서의 입지도 강화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br />
<br />
앞서 총장으로 재직했던 2017년에도 각각 1월과 9월 서유럽 스페인 지역 대학과 프랑스 파리 지역 대학을 방문해 상호교류 증대에 관한 협의를 이어간 바 있다.<br />
<br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UIC(Universitat Internacional de Catalunya),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의 말라가대학을 방문해 학생·연구·교수 교류를 위한 상호교류 논의를 했다. 세비야에 위치한 로욜라 안달루시아 대학(UNIVERSIDAD LOYOLA ANDALUCÍA)을 방문해 그 동안의 학생교류에 추가해 교수교환 및 연구교류협력도 증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br />
<br />
스페인 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인턴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경성대 학생들의 지속적인 파견도 논의했다.<br />
<br />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IPSA(Institut Polytechnique des Sciences Avancées)를 찾아 공동연구추진과 교수 상호교류추진에 합의를 이루기도 했다.<br />
<br />
파리소재 OECD 한국대표부 윤종원 대사와 김문희 공사를 방문해 OECD의 고등교육의 방향과 전망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br />
<br />
△‘글로컬대학’ 선정 계기로 지역 5개 대학과 상생 협력 다져<br />
경성대학교가 2025년 10월1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부산 지역 5개 대학(부산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서대학교, 경성대학교)간 협약(MOU)을 체결했다.<br />
<br />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혁신선도와 상생 발전을 위한 글로컬 혁신모델 성과의 지역 확산, 지역정주 인재 양성 협력 체계 구축, 부산 및 동남권 전략산업 기반 지산학 협력체계 활성화,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통한 국제적 경쟁력 강화, 매년 혁신사례 및 성과발표회 공동 개최, 부산 지역 글로컬대학 협의회 구성 및 협력사업 구체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br />
<br />
5개 대학은 이날 정례 협의체인 ‘부산 지역 글로컬대학 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매년 혁신 사례 공유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br />
<br />
경성대는 앞서 같은해 9월28일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성대는 향후 5년간 국비 1천억 원을 지원받아 K-컬처 중심의 미래형 혁신 교육기관으로 도약의 계기를 맞게 됐다.<br />
<br />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br />
<br />
이번 사업에서 경성대는 K-컬처의 주요 분야인 ‘K-MEGA’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부산에 K-컬처의 자립형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br />
<br />
‘K-MEGA’는 M(미디어·무비), E(엔터테인먼트), G(공연예술·게임), A(애니메이션·아트)를 하나의 축으로 묶어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br />
<br />
이러한 K-MEGA 전략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경성대는 ‘DNA’, 즉 D(디지털 기반 창작수단), N(차세대 양성의 넥스트), A(글로벌 확장을 위한 얼라이언스)라는 세부 전략개념을 내세웠다.<br />
<br />
이와 함께 대연동을 중심으로 센텀 지역 등 부산 지역에 총 4개의 ‘MEGA 309’ 캠퍼스를 구축하고 5개의 해외 글로벌 센터를 설립해 혁신적인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부산형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쓴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송수건 경성대학교 이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1/20251128063623_5475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송수건 경성대 총장(오른쪽)이 2017년 4월6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소재한 국립다카대학을 방문해 아레핀 시디크 총장과 학술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성대></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대학기관평가인증, 3년차 모니터링 평가 통과<br />
경성대학교가 2025년 8월 2022년에 획득한 제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의 3년차 모니터링 평가에서 5개 영역, 30개 모든 평가 준거를 충족하며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br />
<br />
이번 평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산하 한국대학평가원이 주관해 대학의 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교원·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대학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그 결과 경성대는 모든 항목에서 ‘PASS’ 판정을 받았다.<br />
<br />
특히, 이전 본 평가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된 일부 항목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br />
<br />
이번 결과로 경성대는 2027년까지 대학기관평가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br />
<br />
△취업 선도대학,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잇따라 선정<br />
경성대학교가 2025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도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앞서 2월에는 고용노동부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대학 명단에도 올랐다.<br />
<br />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와 실무 경험 연계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유학생 특화 취업·정주 지원 사업이다.<br />
<br />
경성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 지원금 1억5천만원과 대학 부담금 1억 원 등 총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외국인 유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취업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취업·직무 역량 향상 및 한국어 교육, 인턴십·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 취업박람회 개최, 졸업 사후 관리(모니터링) 실시, 지역 정주 비자 취득 지원 등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지속 가능한 취업·정주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br />
<br />
경성대는 고용노동부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대학에도 선정됐다.<br />
<br />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미취업 졸업생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청년·지역기업 등)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발굴 졸업생의 사후 관리 강화로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청년 고용지원 사업이다.<br />
<br />
경성대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선정으로 연간 1억 4천만원을 지원받아 기존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포함해 연간 약 1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br />
<br />
경성대는 앞서 2025년 1월 발표된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에서 학위 과정과 어학연수 과정 모두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br />
<br />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우수 유학생 유치 및 대학 유학생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한국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 및 국제적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제도이다.<br />
<br />
이번 인증대학 선정으로 경성대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학위 과정과 어학연수 과정 인증 자격을 유지한다.<br />
<br />
경성대는 2013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대학 최초 선정 이후, 영어트랙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글로벌칼리지를 출범하는 등 글로벌 캠퍼스 입지를 다져왔다. <br />
<br />
△학교법인 한성학원 이사장에 선출<br />
학교법인 한성학원은 2022년 8월3일 이사회를 열고 송수건 전 총장을 이사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br />
<br />
송수건은 전임 김동기 이사장의 뒤를 이어 한성학원 이사장에 취임했다. <br />
<br />
전임 김동기 이사장은 규정에 없는 보수를 받아가 앞서 2022년 2월 배임혐의로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는 등 물의를 일으키며 자리에서 내려왔다. <br />
<br />
홈페이지에 올린 이사장 인사말을 통해 “미래 정보화 시대를 열어 가는 지금, 대학은 창조적인 학문의 심도 있는 연구기관이자 경쟁력을 갖춘 미래 지향적인 인재들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br />
송수건은 직전까지 11년간 경성대 총장직무를 수행해 왔다. <br />
<br />
목사인 고 김길창 설립자의 증손자인 김동기 전 이사장의 이모부다.<br />
<br />
학교법인 한성학원은 산하에 경성대학교를 두고 있다. <br />
<br />
△교육부 주관 ‘일반재정지원 대학’ 선정으로 부실대학 오명 씻어<br />
경성대학교가 2021년 8월 교육부의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에서 ‘일반재정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br />
<br />
경성대는 2018년 2주기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며 재정지원 제외 대학의 오명을 씻게 됐다.<br />
<br />
경성대는 이로써 향후 3년간(2022~2024년) 국가로부터 일반재정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고 대학의 자율적 계획에 따라 지원금을 활용하는 한편 학자금 대출이나 국가장학금 등에 대한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br />
<br />
송수건은 “이번 평가 결과는 경성대 모든 구성원의 노력이 만든 우리 대학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혁신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의 교육여건과 발전계획, 교육성과 등의 지표에 대해 진단하고 결과를 합산해 점수를 매겼다.<br />
<br />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감사패 받아<br />
송수건은 2015년 8월29일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국제교류에 공헌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인도네시아 유숩 깔라 부통령이 참석했다.<br />
<br />
경성대는 2015년 기준 129명의 인도네시아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었다. 인니 국가 출신만 보면 국내 최다 수준이었다.<br />
<br />
경성대는 2014년 12월11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초청해 국내 유학생과 교민을 대상으로 초청특강을 개최하기도 했다.<br />
<br />
2015년에도 교육부 우수자비유학생 정부장학생에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32명의 인도네시아 장학생들이 경성대로 유학을 오게 됐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송수건 경성대학교 이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1/20251128101044_6211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송수건 경성대학교 총장(오른쪽 두 번째)이 2017년 3월9일 오거돈 동명대학교 총장(왼쪽), 김영섭 부경대학교 총장(왼쪽 두 번째), 안원철 부산예술대학교 총장과 대학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경성대 총장에 3연임<br />
송수건은 경성대학교 제11대 총장으로 선임돼 세 번째 임기를 새로 받았다. <br />
<br />
학교법인 한성학원은 2015년 6월25일 이사회를 통해 경성대 제12대 총장으로 송수건 현 총장을 재선임했다. 당시 한성학원 이사장은 이동기 이사장이 맡고 있었다. 송수건 총장은 이동기 이사장의 이모부다. <br />
<br />
송수건은 세 번째 임기를 맞으며 취임사에서 “경성대학교는 기독교정신을 건학이념으로 하고 진리, 봉사, 자유를 교육이념으로 설립된 후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새로운 역사 창조를 계속해왔으나 지금 또 다른 역사의 전환점에 서 있다"고 밝혔다.<br />
<br />
그러면서 “위기를 넘어 도약발전하는 제11대 총장으로 마음과 마음이 만나고 가슴과 가슴이 통하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학생, 교수, 직원, 재단이 생산적인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갇힌 대학이 아닌 지역으로 전국으로 해외로 열린대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br />
<br />
이어 “산학연계 발전을 더욱 확대해 단지 상아탑으로서 역할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고 나아가 대학이 주도하는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br />
<br />
이에 앞서 경성대 총장 선임과 관련한 학내 논란은 송수건과 교수협의회의 합의로 일단락됐다.<br />
<br />
송수건은 총장 취임에 앞서 교수협의회가 간담회를 갖고 교수협의회 측에 재단이 선임한 총장에 대한 거부권과 탄핵권을 부여하고, 재단의 교육투자를 확대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채택하면서 논란이 일던 사태를 봉합했다.<br />
<br />
송수건은 “교수님들이 학교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해하고, 대승적으로 학교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부실대학으로 선정되는 바람에 실추된 학교의 명예를 되찾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br />
<br />
△설립자와 법인 이사회 현황<br />
경성대학교 설립자 고 김길창 박사는 1892년 11월 11일 경남 고성에서 출생했다.<br />
<br />
1915년 경남 고등 성경학교를 졸업하고 1922년 평양신학을 졸업한 뒤 1968년 영국 런던 교육자 양성대학에서 명예 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br />
<br />
1969년에는 중화민국 문화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br />
<br />
경남 거창과, 부산 영도, 일본 도쿄, 부산항서교회에서 50여년간 목회 활동을 하며 일본 도쿄 6곳과 부산 7곳에 교회를 설립했다.<br />
<br />
교육사업으로는 학교법인 남성학원, 대동학원, 훈성학원, 한성학원 등 4개 재단에 13개 학교를 세웠다.<br />
<br />
경성대학교를 산하에 두고 있는 학교법인 한성학원 이사회는 2025년 현재 송수건 이사장 외에 7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구성돼 있다.<br />
<br />
이사로는 박수진 사단법인 한나선교회 대표와 전원배 전 국회사무처 법제실 법제관, 오세이 숭실대학교 교수, 박광훈 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한태욱 강원대학교 교수, 손혜리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김성수 이브앤아담여성의원 이사 등이다.<br />
<br />
감사는 이종관 전 경성대 행정지원처장과 정현수 부영회계법인 이사가 맡고 있다.<br />
<br />
△교육여건 열악, 재무안정성과 법인 책무성 크게 떨어져<br />
경성대학교는 학생 교육여건을 가늠하는 각종 지표와 재무안전성, 법인의 책무성 모두 대학평균에 크게 미달해 교육환경 개선과 재무 안전성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br />
한국교육개발원 대학정보 공시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경성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025년 공시 기준 1115만2300원으로 대학평균 2107만2800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학생 1인당 연간장학금도 351만5900원으로 385만원인 대학평균보다 30만원 이상 낮다.<br />
<br />
그러면서 연평균 등록금은 732만8500원으로 대학평균 709만7천원보다 비싸다.<br />
<br />
이러다보니 제적학생수는 2025년 기준 1만6486명인데 이중 1만2568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재학생 충원율이 91.5%, 중도탈락율은 6.08%에 이른다.<br />
<br />
각종 재정회계 지표 역시 그다지 좋은 것이 없다.<br />
<br />
한국사학진흥재단 대학재정회계 공시 현황에 따르면 경성대의 교육비 환원률은 2024년 기준 179.8%로 대학평균 227.1%에 크게 미치치 못한다.<br />
<br />
장학금 지급율 역시 16.9%로 대학평균 46.8%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br />
<br />
재무 안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등록금 의존율은 2024년 기준 58.5%로 50.1%인 대학평균보다 8% 가량 높다. 부채비율 역시 7.9%로 2.1%인 대학평균보다 4배 가량 높다.<br />
<br />
법인 책무성을 가늠하는 법인전입금 비율은 0.7%에 불과해 대학평균 4.2% 보다 5배 가량 낮다. 수익용기본재산 확보율 역시 25.4%로 305.4%인 대학평균보다 현저히 떨어진다.<br />
<br />
특히 법인이 부담해야 할 법정부담금 부담액 51억7천만원 중 고작 7천만원을 부담하는데 그쳤다. 나머지 51억원은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조성된 교비회계에서 부담해 법인의 법정부담금 비율이 1.4%에 불과했다. 법정부담금은 법인이 법적으로 반드시 부담해야 하는 교직원의 사학연금을 비롯한 4대 보험료 등을 의미하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br />
<br />
2024년말 기준 경성대의 누적 적립금은 69억원이며, 기부금은 11억원이다.<br />
<br />
△학교가 걸어온 길<br />
1955년 3월 경남대학교육원이 설립인가를 받았다. <br />
<br />
1955년 6월 경남사범대숙이 개교했다. <br />
<br />
1963년 1월 한성여자실업초급대학으로 개편인가를 받았다. 재단법인 한성학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br />
<br />
1978년 10월 부산산업대학으로 개편 계획이 승인됐다.<br />
<br />
1979년 1월 4년제 대학으로 개편됐다. 부산산업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br />
<br />
1983년 9월 종합대학교로 개편됐다.<br />
<br />
1984년 3월 부산산업대학교로 교명을 바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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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5월 경성대학교로 교명을 다시 달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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