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두현 비보존제약 회장 겸 비보존 대표이사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24135812_15790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이 2025년 7월1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비보존제약></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비보존제약의 지배구조<br />
비보존제약은 완제의약품 제조 및 판매하는 의약 전문 기업이다. 세계 첫 비마약성, 비소염제성 진통제인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를 개발했다. <br />
<br />
주력 품목은 순환기계용약 피부외용제, 해열진통소염제, 당뇨병치료제 등 자사 생산 전문의약품과 독자 개발한 일반의약품 라라올라, 이니포텐 및 간질환의 보조치료제인 리버타인 등이 있다.<br />
<br />
비보존제약은 7개의 비상장 계열사를 두고 있다. 비보존, Vivozon, Inc., Vivozon Canada, 스피어테크, 편안세상텔레콤, 비보존홀딩스, 더마룹 등이다. 이 중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스피어테크는 2025년 6월말 현재 청산절차를 진행중이다.<br />
<br />
2025년 8월 기준 비보존제약의 이사회는 2명의 사내이사 및 2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 사내이사는 이두현과 장부환 대표가 맡고 이윤철 법무법인 강남 변호사, 이현석 애큐온저축은행 이사가 사외이사로 있다.<br />
<br />
2025년 6월30일 현재 비보존제약의 최대주주는 주식 1291만5288주를 들고 있는 비보존홀딩스(25.91%)다. 비보존이 10.07%, 장부환 대표이사가 0.09%, 이두현이 0.09%를 들고 있으며 2025년 6월30일 기준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6.03%다.<br />
<br />
비보존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지분 83.05%를 보유한 이두현이다.<br />
<br />
비보존홀딩스는 볼티아라는 사명으로 2019년 11월 설립돼 기업경영자문투자 및 투자컨설팅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24년 6월 상호를 볼티아에서 비보존홀딩스로 변경했다.<br />
<br />
비보존은 통증 기전을 연구했던 이두현이 2008년 설립했다. 2025년 6월30일 현재 이두현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분 24.01%를 보유한 비보존제약이 최대주주다. 이두현은 비보존 주식 31만533 주(1.07%)를 보유하고 있다.<br />
<br />
비보존은 2020년 계열사 루미마이크로를 통해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인수했고, 루미마이크로와 합병하면서 현재의 비보존제약이 됐다.<br />
비보존제약은 비보존으로부터 2020년 9월 어나프라주 권리를 기술이전 받아 개발 과정을 주도하고 있다.<br />
<br />
비보존 그룹은 ‘비보존홀딩스-비보존제약-비보존’으로 이어지는 수직적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정비 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br />
<br />
이두현은 지배구조 정점에 있지만 계열사들끼리는 지분뿐만 아니라 채무나 담보도 복잡하게 얽혀있다. 실제 비보존제약은 비보존 주식 24.01%를, 비보존은 비보존제약 지분 10.07%를 보유하고 있어 상호출자 관계에 놓여있다.<br />
<br />
수직계열화를 위해서는 비보존제약이 비보존이 보유한 지분 10.07%를 인수해야 상호출자관계가 해소된다.<br />
<br />
△매출 감소·적자 지속, 수익성 악화<br />
비보존제약의 2025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 감소와 적자 지속으로 수익성 악화가 이어졌다.<br />
<br />
국내 매출 비중이 95%로 절대적이며 중국과 기타 지역 매출 성장세가 나타났다.<br />
<br />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364억 원으로 전년 동기(407억 원) 대비 10.6% 쪼그라들었다. 영업손실은 52억 원으로 적자가 확대됐고, 순손실은 80억 원을 기록했다.<br />
<br />
2분기 실적은 매출 178억 원으로 전년 동기(209억 원) 대비 14.7%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7억 원, 순손실은 42억 원을 냈다. 2분기 연구개발비는 16억 원으로 매출의 9.2%를 차지했다.<br />
<br />
일본 매출은 1억 원으로 71% 줄었으나, 중국은 2억 원으로 62% 증가했고, 러시아는 1억 원으로 전년과 유사했다. 기타 지역 매출은 6억 원으로 201% 늘었다.<br />
<br />
상반기 누적 기준 국내 매출은 348억 원으로 12% 줄었으나, 기타 지역은 175% 증가세를 나타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두현 비보존제약 회장 겸 비보존 대표이사 "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24140215_6029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비보존제약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어나프라 고농도 주사제, 미국 임상용 의약품 생산 개시<br />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미국 임상시험 3상 진행을 위한 어나프라 고농도 주사제의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개시한다고 2025년 10월15일 밝혔다.<br />
<br />
비보존은 미국 진출 시점을 고려해 2043년까지 시장 독점이 가능한 고농도 제형으로 3상을 진행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br />
<br />
2025년 9월 말 중국의 글로벌 위탁생산(CMO) 회사와 임상용 의약품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2분기 생물학적동등성(BE) 시험, 3분기 미국 임상 3상 착수가 목표다. <br />
<br />
이두현은 <strong>“</strong>엄지건막류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strong>“</strong>2019년 진행한 임상 2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한 만큼 이번 3상에 들어가면 1년 내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br />
<br />
비보존은 임상 3상 개시와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한국 임상 3상 데이터를 심사 자료로 인정할 수 있을지 논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과 미국의 임상 2상 결과간 유의한 차이가 없어 한국 임상 결과를 신약허가신청(NDA) 제출 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br />
<br />
비보존에서 2009년 발굴한 어나프라주는 비보존제약이 기술이전을 받아 개발을 주도했다. 국내에선 2024년 12월 제38호 국산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15년간 장고 끝에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보했다.<br />
<br />
어나프라주는 통증과 관련된 두 가지 기전을 보유한 혁신 신약으로 비마약성 진통제라는 차원에서 업계 이목을 끌었다.<br />
<br />
어나프라주의 성분인 오피란제린은 일라이릴리, 암젠 등 빅파마에서 진통제 연구에 참여했던 이두현이 직접 발굴한 물질이라고 회사는 밝혔다.<br />
<br />
미국 내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경고성 지적이 나오면서 시장 영향력 확대의 계기가 마련됐다. <br />
<br />
미국 임상 3상에도 진입했으나 코로나팬데믹을 맞으며 일시중단됐다. <br />
<br />
△통증과 중독을 모두 잡는 후보물질 VVZ-2471 미국 임상 1상 IND 제출<br />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2025년 9월30일(현지시각) 혁신신약 후보물질 VVZ-2471의 흡연자 대상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br />
<br />
이번 임상 1상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는 절차다. 동시에 흡연 충동 억제 효과를 탐색적으로 검증한다는 계획이 포함됐다.<br />
<br />
VVZ-2471은 세로토닌 5-HT2A 수용체와 mGluR5 수용체를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 길항제다. 통증과 중독 두 영역에서 치료 가능성을 입증하는 데 힘을 쏟고 있는 비보존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br />
<br />
국내에서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중이며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을 목표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비임상 단계에서는 기존 진통제 대비 우수한 효과와 함께 오피오이드, 펜타닐, 코카인 의존 억제 등 중독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br />
<br />
VVZ-2471은 2025년 9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A)의 오피오이드 사용장애(OUD) 치료제 개발 과제에 선정되며 국제적으로 연구 타당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중독 치료제로서의 가능성도 이번 임상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br />
<br />
비보존은 <strong>“</strong>VVZ-2471은 한국과 미국에서 통증과 중독이라는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두 분야를 동시에 겨냥해 개발되고 있는 독창적 파이프라인”이라며 <strong>“</strong>이번 미국 임상 1상 IND 제출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br />
<br />
△한국다이이찌산쿄와 ‘어나프라주’ 파트너십 체결<br />
비보존제약은 국산 38호 신약인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 오피란제린염산염)’의 공동 프로모션 파트너사로 한국다이이찌산쿄를 최종 선정하고 국내 판매에 본격 착수한다고 2025년 9월16일 밝혔다.<br />
<br />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국내 유통을 비롯 마케팅 및 영업을 위한 전략적 협업의 성격을 띤다. <br />
<br />
비보존제약은 완제품 형태의 어나프라주를 한국다이이찌산쿄에 공급하고 양사는 유통과 판매, 마케팅 부분 등에서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br />
<br />
비보존에서 2009년 발굴한 어나프라주는 비보존제약이 기술이전을 받아 개발을 주도했다.<br />
<br />
국내에선 2024년 12월 제38호 국산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br />
<br />
글라이신 수송체 2형(GlyT2)과 세로토닌 수용체 2A형(5-HT2A)을 동시에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으로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서 통증 전달을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br />
<br />
기존 마약성 진통제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계열 약물과 달리 중독성과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 우려가 적어 새로운 통증 치료 옵션으로 바라보고 있다. 비마약성이지만 중등도 이상의 수술 후 통증 조절까지 가능하다.<br />
<br />
△‘어나프라주’ 초도 물량 입고<br />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염산염)’의 초도 물량이 국내로 입고돼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들어간다고 2025년 9월4일 밝혔다.<br />
<br />
어나프라주는 총 3차례에 걸쳐 미국 현지에서 항공편으로 국내에 반입된다.<br />
<br />
2025년 9월5일 들어오는 첫 물량은 약 5천 바이알로 종합병원 약사위원회(DC) 심의 등에 우선 공급키로 했다.<br />
<br />
향후 추가 물량 약 5만3천 바이알도 순차적으로 국내에 입고해 2025년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유통에 나선다는 방침을 정했다.<br />
<br />
앞서 2025년 7월11일 비보존제약은 자사가 개발한 38호 국산신약이자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출정식을 열었다.<br />
<br />
△‘어나프라주’ 대한민국신약개발 대상 수상<br />
비보존제약이 2025년 3월 비마약성 진통제 혁신 신약(First-in-Class) ‘어나프라주’ 개발 공로로 제26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br />
<br />
대한민국 신약개발상(KNDA·Korea New Drug Award)은 국내 신약 개발분야 시상으로 고부가가치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기리고 장려하기 위해 1999년 제정된 상이다.<br />
<br />
비보존제약은 복강경 대장 절제 수술 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어나프라주’ 국내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고 2024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38호 신약으로 어나프라주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br />
<br />
△국내 신약 38호 품목허가 획득<br />
비보존제약은 2024년 12월12일 식약처로부터 오피란제린(VVZ-149, 품목명 어나프라주)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br />
<br />
오피란제린은 비보존제약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로, 수술 후 통증 등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br />
<br />
국내에서는 ‘어나프라주’라는 이름으로 국산 신약 38호 품목허가를 획득했다.<br />
<br />
어나프라주는 글로벌 최초의 다중 수용체 표적 비마약성진통제다. 중등도 이상의 심한 통증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최초의 비마약성 진통제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br />
<br />
이두현은 2008년 비보존 설립 당시 다중타깃 약물 개발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 뒤 신물질을 선별해 어나프라주 개발에 나섰다.<br />
<br />
10여년간 암젠, 존슨앤드존슨,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빅파마에서 진통제 개발 업무 등을 담당했던 노하우가 어나프라주에 담겼다.<br />
<br />
비보존은 2010년부터 개발을 본격화했다. 2013년 미국 임상 1상을 개시하고 2015년 미국 임상 2상에 돌입했으나 임상 3a상에서 1차 평가 지표를 충족하지 못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br />
<br />
비보존은 임상디자인을 변경해 2020년 미국 임상 3a상에 재도전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는 악재를 맞았다.<br />
<br />
이두현은 팬데믹 가운데도 의료시스템이 비교적 잘 작동하고 있는 국내로 발빠르게 시선을 돌려 2021년 임상 3a상에 돌입했다.<br />
<br />
임상 3상 1차 평가지표인 12시간 통증강도차이합(SPID 12)에서 투여군이 위약 대조군에 대비해 약 35% 높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하며 성과를 냈다.<br />
<br />
이두현은 “오피란제린(어나프라주) 개발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지만 다중 수용체 표적 방법론과 효능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지우 서울대학교 약대 교수 등의 도움으로 국책 과제에 선정된 점도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두현 비보존제약 회장 겸 비보존 대표이사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24141724_16521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왼쪽)이 2024년 4월3일 장두현 보령 대표이사(가운데)와 비마약성 진통제오피란제린의 국내 상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비보존그룹></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보령과 국내 상업화 방안 논의<br />
비보존은 어나프라주의 품목허가를 앞두고 보령(옛 보령제약)과 손잡고 국내 상업화의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했다.<br />
<br />
2024년 4월3일 비보존과 비보존제약은 보령과 어나프라주 국내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br />
<br />
어나프라주는 다중 타깃 신약 발굴 플랫폼을 이용해 비보존이 자체 개발한 수술 후 통증에 사용되는 비마약성 진통제다.<br />
<br />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한 국산 신약이다.<br />
<br />
2024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br />
<br />
비보존은 어나프라주를 완제품 형태로 보령에 제공하고, 양사가 유통 및 판매에서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br />
<br />
비보존이 연구개발 중인 다른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협력 방안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경구용 진통제이자 약물중독치료제 후보물질인 VVZ-2471 등 비보존의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보령의 투자, 기술이전 등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논의내용에 포함됐다.<br />
<br />
다만 품목허가를 획득한 뒤 비보전은 다양한 제약사들과 논의를 벌인 끝에 보령이 아닌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상업화를 추진했다. <br />
<br />
△추가 혁신 신약 3종 개발 나서<br />
이두현은 어나프라주에 이어 추가로 혁신 신약 3종의 개발에 힘을 싣고 있다.<br />
<br />
신약 3종에는 VVZ-2471, VVZ-3416, VVZ-N2-1 등이 포함된다. <br />
<br />
VVZ-2471은 급성 통증, 신경병성 통증, 약물중독 등의 적응증을 갖는다. 원래 약물중독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통증 완화 효과에 주목해 적응증을 확장하고 있다.<br />
<br />
뇌 속 중추신경계에서 통증 전달과 감정 반응에 관여하는 두 가지 수용체(mGluR5와 5-HT2AR)를 동시 차단해 통증을 줄이며 통증으로 인한 불안감이나 스트레스 반응 완화까지 이끌어내는 것을 개발의 핵심내용으로 두고 있다.<br />
<br />
임상 1a상을 완료한 VVZ-2471은 국내에서는 경구용 통증치료제, 미국에서는 마약중독치료제로 각각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br />
<br />
비보존은 미국에서 VVZ-2471의 마약중독치료제 임상 1b상을 진행하기 위해 미국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A)의 신약개발 지원사업에 지원했다.<br />
<br />
국내 1상 시험 결과 통증뿐 아니라 흡연 욕구까지 낮추는 효과도 확인돼 중추신경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br />
<br />
통증 치료에서도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꼽히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대상으로 국내 임상 2상이 진행 중에 있다. <br />
<br />
비보존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VVZ-3416도 개발하고 있다. 전임상단계인 VVZ-3416은 삼중 수용체를 타깃으로 한다.<br />
<br />
VVZ-3416은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비만치료제의 효과도 있다.<br />
<br />
업계 관계자는 “VVZ-3416은 동물 실험에서 퇴행성 뇌질환의 추가 진행을 완전히 막았다”며 “최근 상용화된 치료제가 37% 정도 추가 진행을 막았다는 점에 비춰봤을 때 매우 혁신적”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현재 미국에서 전임상 단계에 진입한 VVZ-N2-1은 만성 통증과 약물 의존성 치료를 목표로 한 경구용 신약물질이다. 비보존제약이 역점을 두는 다중 타깃 기반의 물질이다.<br />
<br />
환자 순응도가 낮은 주사제 형태가 아닌 경구용으로 초기 불안 장애, 우울증, 강박적 행동, 중독 행동 등을 기반으로 연구했던 것을 현재 만성 통증과 불특정 약물 의존성을 주요 적응증으로 타깃하고 있다.<br />
<br />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인수로 우회상장 노려<br />
이두현은 어나프라주 개발 자금 마련을 위해 외부 투자 유치에 나섰다.<br />
<br />
2014년 12월 에스텍파마는 ‘비마약성 진통제 공동연구’ 업무 협약을 맺으면서, 비보존 주식 57만1429주(9.18%)를 취득했다. 이후 지속된 지분 참여로 2015년 139만2771주(22.4%)를 추가 획득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에스텍파마의 비보존 투자 금액은 약 123억 원이다.<br />
<br />
2016년에는 텔콘이 비보존 주식 199만 주(31.8%)와 신주인수권증권 200만 주를 취득하기 위해 260억 원을 투자했다.<br />
<br />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둔 2019년 비보존 시가총액은 한때 약 2조 원에 달할 정도로 시장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에스텍파마는 2019년부터 비보존 지분을 대량 처분하기 시작했다. 기술특례상장을 노렸던 비보존이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br />
<br />
직상장에 실패한 뒤 임상 3상까지 걸림돌에 막히자 이두현은 발광다이오드(LED) 제조사 루미마이크로 인수를 통한 우회상장을 노렸다.<br />
<br />
이두현은 2019년 12월 코스닥 상장 LED 제조사 루미마이크로(현 비보존제약)를 인수했다.<br />
<br />
다만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사실상 무자본 인수합병(M&A)이라는 시각을 내놨다. <br />
<br />
이두현은 개인회사인 볼티아와 비보존을 통해 약 350억 원을 조달했고, 루미마이크로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인수를 성사시켰다.<br />
<br />
2020년 9월 루미마이크로가 비상장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인수하고 2021년 1월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사명을 비보존제약으로 바꿨다. 같은해 10월에는 루미마이크로의 사명을 비보존 헬스케어로 변경했다.<br />
<br />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2014년 이니스트그룹이 150억 원을 들여 인수한 제이알피(진로제약)가 모태다.<br />
<br />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1938년 경성약품으로 출발해 1973년 조선신약으로 상호를 변경했다가, 1989년 진로그룹이 인수해 진로제약으로 대주주가 바뀌었다. 1995년 진로종합유통 제약사업부로 그룹에 흡수됐다가 2000년 제이알팜으로 독립했고, 2014년 이니스트그룹이 150억 원에 매수했다.<br />
<br />
업계에선 당시 이두현이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인수를 추진한 것은 어나프라주 상용화 시 생산역량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봤다.<br />
<br />
비보존제약은 2021년 3월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 임의제조한 내용을 파악하고 이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진신고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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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에는 볼티아가 비보존 헬스케어의 제3자 유상증자(582억 원 규모)에 단독으로 참여했고, 볼티아는 비보존 헬스케어 최대주주(30.52%)로 올라섰다. 볼티아는 이두현의 개인회사로 매출이 전혀 없는 회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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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헬스케어는 2022년 10월 비보존제약으로 사명을 바꾸고 같은해 11월 비보존제약을 흡수합병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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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 당시 의약품 불법 제조 이슈가 있었음에도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인수를 추진해 논란을 일으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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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문제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까지 탈퇴하고 이후엔 의약품 불순물 문제까지 불거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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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현이 주주들과 소통을 외면하면서 개인주주들의 극심한 반발까지 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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