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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겸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21170009_9454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영준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가 2025년 7월22일 열린 롯데화학군 리더십 서밋에서 '관점의 혁신 선도'를 강조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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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인니 라인 프로젝트 상업 가동<br />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에 5조원 이상을 투자한 초대형 석유화학단지가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br />
<br />
석화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2025년 10월부터 인도네시아 반텐주 실레곤에 위치한 라인 프로젝트의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br />
<br />
라인 프로젝트는 롯데케미칼이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과 합작해 인도네시아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br />
<br />
롯데케미칼은 2022년 1월7일 인도네시아 투자부와 업무협약 서명식을 갖고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하며 라인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br />
<br />
이 단지는 연간 에틸렌 100만 톤, 프로필렌(PL) 52만 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 톤 및 하류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br />
<br />
롯데케미칼은 동남아시아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석유화학제품 수요 증가를 예측하고 2010년 말레이시아 최대 석유화학사인 타이탄케미칼(현 롯데케미칼타이탄)을 인수한 뒤 2011년쯤부터 라인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br />
<br />
인도네시아는 전체 석유화학 제품 수요의 50% 가량을 수입으로 해결하고 있다. 라인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내 최초의 납사분해시설(NCC) 건설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무역수지 개선과 함께 현지 산업발전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br />
<br />
이영준은 2025년 4월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LINE Project) 현장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사업장 운영 및 고객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br />
<br />
이어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현장에서는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공사를 마무리할 것을 요청했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겸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 사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21171525_9709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롯데케미칼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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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3년 연속 영업 적자 기록<br />
롯데케미칼이 3년 연속 연간 영업 적자를 냈다.<br />
<br />
롯데케미칼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20조4304억 원, 영업손실 894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23년과 비교해 2.4%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적자폭이 2배 넘게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br />
<br />
롯데케미칼은 2022년 영업손실 7625억 원을 내며 영업손익이 적자전환된 뒤 2023년 347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br />
<br />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공급과잉 및 경기침체로 수요회복이 지연되는 등 석유화학 사업 업황 악화와 회복 시점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br />
<br />
롯데케미칼은 이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고부가 스페셜티 확대 등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재무건전성 확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핵심 자산을 대상으로 한 경량화, 범용 사업 축소를 위한 매각 작업 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br />
<br />
△정부 NCC 감축 기조에 앞장, 구조조정 나서<br />
롯데케미칼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나프타분해시설(NCC) 통폐합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br />
<br />
정부는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NCC 구조조정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br />
<br />
2024년과 동일한 내수 수요가 지속하고 구조조정에 따른 잉여 생산량 25% 감축을 가정하면 국내 NCC 가동률은 2024년 82%에서 2027년 92%로 10%포인트 상승하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br />
<br />
롯데케미칼은 여수와 대산 산업단지에서 각각 120만 톤, 110만 톤의 NCC를 운영하고 있다. <br />
<br />
롯데케미칼은 정부가 2025년 8월 석유화학산업 재도약 추진방향을 발표하기 전인 6월부터 국내 석유화학사 가운데 처음으로 HD현대케미칼과 충남 대산 NCC 놓고 통합 논의를 시작했다.<br />
<br />
2025년 9월에는 전남 여수 나프타분해시설을 놓고 여천NCC와 통합 논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이로써 롯데케미칼은 국내 모든 NCC 설비의 구조조정에 착수하게 됐다.<br />
<br />
△위기극복 위한 혁신 강조<br />
롯데화학군이 각 회사의 경영 현황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br />
<br />
롯데케미칼은 2025년 7월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알미늄 등 롯데화학군 임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5 리더십 서밋’을 개최했다.<br />
<br />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 극복과 실천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조직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br />
<br />
이영준은 “비즈니스 관점의 혁신을 선도하자”며 “고객과 마켓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새로운 시장개척을 확대해 나가는 역량을 강화할 시점”이라고 말했다.<br />
<br />
이영준은 화학군 CEO들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관련해 언급하기도 했다.<br />
<br />
그는 “혁신의 주체는 결국 사람이며 어떠한 태도와 생각을 가지고 일하느냐에 따라 작은 혁신이 쌓이게 된다”며 “이러한 축적이 결국 거대한 변화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겸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21170321_13433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2025년 4월3~4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이영준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가운데)가 라인 프로젝트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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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개시<br />
롯데케미칼,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의 합작사인 롯데SK에너루트가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상업운전을 시작했다.<br />
<br />
2025년 6월 롯데SK에너루트는 설비 용량 20메가와트(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의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br />
<br />
울산광역시 남구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내에 위치한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는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이 처음 도입된 2023년 상반기 사업자 선정을 진행했다.<br />
<br />
롯데SK에너루트는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2024년 3월 착공을 시작했다. 그해 5월에는 772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체결한 뒤 이번에 시운전을 거쳐 본격적 상업가동에 들어가게 됐다.<br />
<br />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는 SK가스 자회사 및 롯데 화학계열사로부터 부생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으며 상업운전 개시일로부터 연간 160기가와트시(GWh)의 전기를 20년 동안 생산한다.<br />
<br />
롯데SK에너루트는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의 상업운전을 기점으로 2026년 11월까지 단계적으로 4개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상업운전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누적 운영 규모는 80M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사업 구조 전환 및 재무구조 개선 위해 자금 조달<br />
롯데케미칼이 다양한 방안을 활용해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br />
<br />
2024년 10월 롯데케미칼은 미국 내 손자회사 LCLA(롯데케미칼 루이지에나 LLC)를 통해 계약 상대방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2곳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 4억7700만 달러(약 6600억 원)을 조달한다고 밝혔다.<br />
<br />
LC USA의 완전 자회사인 LCLA의 지분율(전체 자본대비 납입자본비율)은 유상증자 이후 LC USA 60%, 특수목적법인 40%로 바뀐다.<br />
<br />
롯데케미칼은 5년 후 계약 상대방이 주식매도 시 매도금액과 정산기준금액 차액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국내 한 증권사와 체결했다.<br />
<br />
2025년 3월에는 LCI(PT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지분을 활용해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LCI는 2016년 인도네시아 내 에틸렌 100만 톤 규모의 석유화학공장인 ‘라인 프로젝트’ 추진 목적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br />
<br />
롯데케미칼은 보유하고 있는 LCI 지분 49% 가운데 25%를 활용해 6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같은 달 일본의 소재기업인 레조낙 지분 4.9%를 2750억 원에 매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br />
<br />
2020년 매입한 레조낙 지분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롯데케미칼은 지분을 매각한 뒤에도 레조낙과 사업 협력을 이어간다고 방침을 갖고 있다. <br />
<br />
롯데케미칼은 2025년 5월 파키스탄 공정거래위원회(CCP)가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매각을 승인하며 97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매각 대금은 인수금액의 6배 이상으로 성공적 투자라는 평가가 나온다.<br />
<br />
매입자는 파키스탄계 사모펀드 투자회사 API, 아랍에미리트(UAE) 석유유통회사 몽타주 오일 DMCC로 파악된다.<br />
<br />
비핵심으로 꼽히는 수처리 사업도 매각했다.<br />
<br />
롯데케미칼은 2025년 6월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위치한 연면적 5775㎡ 규모의 수처리 분리막 생산공장을 시노펙스멤브레인에 매각한다고 밝혔다.<br />
<br />
대구 수처리 공장은 2019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해 멤브레인 UF(Ultra filtration) 기반의 하폐수 처리(생활 및 공장 폐수) 및 정수(상수, 공업용수)용 분리막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br />
<br />
수처리 사업 매각 금액은 비밀유지 의무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br />
<br />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겸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 사장으로 발탁<br />
이영준은 2024년 11월28일 롯데그룹이 단행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겸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 사장으로 선임됐다.<br />
<br />
이영준은 화학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가속화 과제 수행에 집중하며 특히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대표이사를 겸임하며 기존 기초화학 중심 사업을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중심 사업구조로 전환하는 작업을 지휘한다.<br />
<br />
롯데그룹의 화학군에는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알미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이 포진해 있다.<br />
<br />
롯데 화학군은 모두 13명의 CEO 가운데 지난해 선임된 롯데알미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LC USA 대표를 제외한 10명이 교체됐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겸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22061914_5101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오른쪽)가 2023년 7월17일 경기 의왕시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에서 이정욱 DL에너지 대표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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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승부수, 대규모 투자에 재무부담 우려 불거져<br />
롯데케미칼이 동박기업 일진머티리얼즈(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를 인수했다. 배터리소재사업에서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가 나왔다.<br />
<br />
롯데케미칼은 2022년 10월11일 미국 내 배터리 소재 지주사인 롯데배터리머티리얼즈USA를 통해 국내 동박기업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위한 2조7천억 원 규모의 주식매매 계약(지분율 53.3%)을 체결했다.<br />
<br />
이후 2023년 2월9일 공시를 통해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주체를 기존 롯데배터리머티리얼즈USA에서 롯데케미칼로 변경하고 거래 종결일을 2023년 3월31일로 확정했다.<br />
<br />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의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함으로써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직접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롯데케미칼은 리튬이온배터리의 4대 핵심 소재(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배터리 소재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는데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는 단번에 동박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로 여겨졌다.<br />
<br />
일진머티리얼즈는 2021년 기준 세계 동박 시장에서 점유율 13%로 4위를 차지했다.<br />
<br />
다만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와 함께 실적 하락이 겹치면서 롯데케미칼을 향한 재무부담 우려가 불거졌다.<br />
<br />
업계에서는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자금 2조7천억 원이 다소 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초대형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인 라인 프로젝트에 5조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기도 했다.<br />
<br />
게다가 비슷한 시기에 계열사 롯데건설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등 자금난 문제를 겪으면서 이 부담이 롯데케미칼에 영향을 미쳤다.<br />
<br />
롯데케미칼은 2022년 10월20일 롯데건설에 단기차입금 5천억 원을 대여해 줬다. 롯데건설은 자금운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롯데케미칼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br />
<br />
이에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는 2022년 11월 초 일주일 사이 일제히 롯데케미칼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춰 잡았다.<br />
<br />
다행히 롯데케미칼은 2023년 1월6일 롯데건설에 대여해준 자금 5천억 원을 기존 종료일인 2023년 1월18일보다 빠르게 조기상환 받았다. 롯데건설과 롯데케미칼 모두의 자금난 우려가 다소 누그러진 셈이다.<br />
<br />
또 롯데케미칼은 2023년 1월 유상증자를 통해 1조2천억 원가량을 조달했고 파키스탄의 소훈도테레프탈산(PTA) 생산판매 자회사인 LCPF(LOTTE CHEMICAL Pakistan Limited)의 보유지분 75.01% 전량을 매각하면서 비핵심 해외사업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를 완료했다.<br />
<br />
롯데케미칼에 인수가 예정됐던 일진머티리얼즈는 2023년 3월14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회사 이름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LOTTE ENERGY MATERIALS CORPORATION)로 바꿨다.<br />
<br />
△GS에너지와 합작법인 설립해 롯데GS화학 출범<br />
2020년 2월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의 합작법인 롯데GS화학이 출범했다.<br />
<br />
롯데GS화학은 2019년 7월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가 지분을 51대 49 비율로 나눠 설립한 합작사다.<br />
<br />
두 회사는 롯데GS화학을 통해 비스페놀A(BPA) 등 페놀유도체와 3차부틸알콜 등 C4유분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2023년까지 8천억 원을 함께 투자하기로 했다.<br />
<br />
비스페놀A는 페놀과 아세톤을 촉매반응시켜 만드는 백색 고체다. 페놀과 아세톤은 프로필렌과 벤젠을 재료로 해서 만들어지는데 GS에너지가 프로필렌과 벤젠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br />
<br />
비스페놀A는 폴리카보네이트의 원료다. 폴리카보네이트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전기전자 제품, 의료용 기구, 핸드폰 및 IT 외장재 등에 쓰인다. 특히 자동차의 무게를 줄이기 위한 경량화용 소재로 쓰이는데 최근 전기차나 수소차 시장 성장세와 맞물려 수요가 늘고 있다.<br />
<br />
롯데케미칼이 합작법인을 통해 비스페놀A의 직접 생산에 나선 것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수요 증가에 맞춰 폴리카보네이트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있어 원료 수급을 안정화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br />
<br />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비스페놀A를 외부에서 수급해왔다”며 “비스페놀A를 자체생산하게 되면 폴리카보네이트 생산까지 생산라인의 수직계열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게 된다”고 말했다.<br />
<br />
△현대오일뱅크와 신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결정<br />
롯데케미칼과 현대오일뱅크의 합작사 현대케미칼은 2022년 10월 중질유 기반 석유화학설비 HPC(Heavy feed Petrochemical)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br />
<br />
롯데케미칼은 앞서 2019년 5월 현대오일뱅크와 HPC 투자 합작 체결식을 가졌다. .<br />
<br />
현대케미칼은 롯데케미칼과 현대오일뱅크가 40대 60 비율로 지분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br />
<br />
현대케미칼은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의 66만1160m²(20만 평) 규모 부지에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초대형 석유화학공장을 세웠다.<br />
<br />
중질유 기반 석유화학설비의 생산라인을 세분화해 가동함으로써 고밀토 폴리에틸렌(HDPE),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폴리프로필렌(PP), 에틸렌초산비닐(EVA), 부타디엔 등 다양한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br />
<br />
중질유 기반 석유화학설비는 석유화학공정 원료로 기존의 납사(나프타)보다 저렴한 탈황중질유·부생가스·액화석유가스(LPG) 등 정유공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선택적으로 투입해 원가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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