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10080903_11627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이 2025년 9월24일 국회 9월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해킹 사태 청문회에 나와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펨토셀’ 해킹피해 점입가경<br />
KT의 불법 소형기지국(펨토셀) 해킹사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br />
<br />
KT는 2025년 9월11일 소액결제 등을 통해 발생한 피해 규모가 1억7천만 원이라고 발표했지만, 일주일 만에 2억4천만 원으로 말을 바꿨다. 피해자 수는 278명에서 362명으로 늘었다.<br />
<br />
게다가 이는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에 따른 피해를 분석한 결과로, 문자(SMS)와 본인확인 앱(PASS) 인증을 통한 피해는 여전히 파악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br />
<br />
현재 KT 고객센터에 접수된 문의 건수는 9만 건에 달한다.<br />
<br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이 파악했지만 KT가 누락한 피해자는 최소 19명이다.<br />
<br />
김영섭은 9월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해킹 사태 청문회에 나와 해당 의혹에 관해 “ARS 기반 피해가 많이 발생해 먼저 분석했으며 문자와 패스앱 인증도 모두 분석하고 있다”고 답했다.<br />
<br />
해킹 사태가 파악된 것은 2025년 8월 중순경이다. 경기 광명·서울 금천 등지에서 소액결제 피해자들의 신고가 잇따르자 이를 파악한 경찰은 9월1일 KT에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다.<br />
<br />
하지만 KT는 늑장대응했다. 나흘 뒤인 9월5일에야 비정상 소액결제를 차단했으며, 이후 15일 서버 해킹 사실을 파악하고도 뒤늦게 신고를 진행했다. <br />
<br />
과방위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KT는 9월15일 오후 2시에 서버 침해 사실을 인지했지만, 약 72시간이 지난 18일 23시57분 한국인터넷진흥원(KSIA)에 비로소 신고접수했다.<br />
<br />
게다가 KT는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하기 한 달 전인 7월19일 당시 KISA가 해킹에 관한 사실 확인을 요구했을 때 해킹 피해가 없다는 답변을 내놓으며 부인한 사실도 확인됐다.<br />
<br />
그럼에도 KT는 8월1일부터 13일까지 해킹이 의심되는 서버를 폐기하며 은폐의혹을 키웠다. 해당 서버는 당초 21일까지 운영이 예정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br />
<br />
김영섭은 청문회에서 이와 관련해 “사실 확인에 있어 부적절한 부분이 있었다”며 “은폐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br />
<br />
△해킹사태 사과에도 ‘사퇴’ 목소리 커져<br />
김영섭이 KT의 불법 소형기지국(펨토셀) 해킹사태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했지만, 사퇴를 압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br />
<br />
2025년 8월 중순부터 불거진 소액결제 피해 규모는 10월4일 기준으로 2억4천만 원에 달한다. 아직 전체 피해 규모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후 피해 규모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br />
<br />
김영섭은 2025년 9월11일 광화문 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고객 신뢰와 직결된 중대 사안으로 인식하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조사 결과에 따른 합당한 보상 절차와 제도 개선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br />
<br />
이어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br />
<br />
하지만 9월2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해킹 사태 청문회에 참석한 김영섭은 여당 국회의원들의 강한 사퇴요구에 직면했다.<br />
<br />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T는 피해 규모와 시점을 숨기고 은폐 축소만을 반복했다”며 “사임 의사조차 없는 태도는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br />
<br />
같은당 한민수 의원 역시 “국가 기관 통신망이라는 이름을 쓰는 것 자체가 부끄럽다”며 “김 대표를 비롯해 연관된 임원진 모두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br />
이에 김영섭은 “지금 그런(사퇴) 말씀을 드리기에는 부적절하다”며 “우선 이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답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height="3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10080558_9922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KT의 실적(연결기준).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상반기 AI·데이터센터 기반 실적 성장<br />
KT가 2025년 2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열었다.<br />
<br />
KT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4274억 원과 영업이익 1조14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05.4% 늘어난 수치다.<br />
<br />
급격한 성장의 배경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사업이 존재한다.<br />
<br />
KT의 기업서비스 매출은 통신과 AI·IT 사업 성장과 함께 2024년 2분기 대비 4.5% 늘었다. 특히 AI·IT 분야는 클라우드 사업 성장과 함께 13.8% 증가했다.<br />
<br />
같은 기간 KT 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성장으로 매출이 23% 올랐다.<br />
<br />
여수신 사업 역시 급성장을 이뤘다. 케이뱅크는 2025년 6월 말 기준 고객 1400만 명을 확보했으며, 수신 잔액은 2024년 2분기 대비 22.5% 증가한 26조8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여신 잔액은 10.8% 늘어난 17조4천억 원을 기록했다.<br />
<br />
KT는 2025년 1분기에도 매출 6조8451억 원, 영업이익 6888억 원으로 호실적을 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수치다.<br />
<br />
2분기와 마찬가지로 AI와 데이터센터, 여수신 사업이 실적을 이끌었다.<br />
<br />
AI 고객센터와 IT 구축형 사업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2% 늘었으며, 같은 기간 KT클라우드는 매출이 42.2% 성장했다.<br />
<br />
케이뱅크는 2025년 3월 말 기준 고객 수는 1363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수신 잔액은 27조8천억 원, 여신 잔액은 16조9천억 원으로 각각 15.9%, 14.8% 늘었다.<br />
<br />
△’국가대표 AI’ 선정서 탈락<br />
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5개 기업 선정에서 탈락했다.<br />
<br />
과기정통부는 2025년 8월4일 ‘국가대표 AI’를 주도하는 5개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이다.<br />
<br />
정부는 기술력과 개발경험, 개발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효과와 기여계획 등을 평가해 선발했다.<br />
<br />
경쟁사인 SK텔레콤이 주관사로 선정됐고 LG유플러스가 주관사인 LG AI연구원의 컨소시엄 참여사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통신3사 중 유일하게 KT만 탈락했다. <br />
<br />
KT는 2022년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빠르게 독자 AI 모델 ‘믿음’을 만들었지만, 김영섭 체재 아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AI 개발을 추진했다.<br />
<br />
업계에서는 이러한 협력 개발이 독자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는 국가대표 AI 선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왔다.<br />
<br />
KT는 국가대표 AI 공모가 시작된 직후인 2025년 7월3일 독자 AI 모델 ‘믿음 2.0’을 공개했지만, 네이버클라우드와 SK텔레콤, LG AI연구원 등과 비교해 늦었다는 분석이다.<br />
<br />
정부는 선정된 5개 컨소시엄에 올해 1576억 원 규모의 AI 그래픽처리장치(GPU), 628억 원 규모의 데이터, 250억 원 규모의 인재 영입 비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10081145_10156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이 2025년 3월31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4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인공지능 전환 전담조직 ‘본부급’ 격상<br />
KT는 전략·사업컨설팅부문 산하의 ‘AXD’ 조직을 기존 센터급에서 본부급으로 격상하며 인공지능 전환(AX)에 본격적으로 나섰다.<br />
<br />
KT는 2025년 5월28일 AXD를 본부급으로 높이고 1센터 6팀 체제에서 1본부 2담당 8팀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br />
<br />
AXD본부는 AX를 전담하는 핵심 조직이다. 2025년 3월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br />
<br />
AXD본부는 AXD PMO담당 산하에 AX PMO팀, AX PM팀, AX 컨설팅팀, AX 아키텍처팀 등 4개 팀과 AXD 테크담당 아래 AX 서비스팀, AX 데이터팀, AX 엔지니어링1팀, AX 엔지니어링2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됐다.<br />
<br />
AXD본부장에는 김훈동 KT AI리드장 상무가 선임됐다. 김 상무는 SK텔레콤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 AI 플랫폼 팀리더를 역임했으며, 2025년 2월 KT로 자리를 옮겼다.<br />
<br />
KT는 2025년 6조3천억 원의 규모로 전망되는 국내 AX 시장에서 2028년까지 점유율을 15~20%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br />
<br />
△2024년 구조조정에 영업이익 급락<br />
KT가 대규모 구조조정 영향으로 2024년 영업이익이 절반 이상 급감했다.<br />
<br />
KT는 2024년 매출 26조4312억 원, 영업이익 809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23년보다 0.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0.9% 줄었다.<br />
<br />
이는 KT가 2024년 10월부터 진행한 5700명에 대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의 영향이다. KT가 공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인건비는 2023년과 비교해 1조 원 이상 증가했다.<br />
<br />
KT는 인공지능·정보통신망(AICT) 기업으로 전환이라는 목표 아래 10년 만에 구조조정을 단행했다.<br />
<br />
통신 인프라 유지보수 직무 인력은 타 부서로 대거 이동했으며, 희망퇴직 권유도 포함됐다. 이에 동의하지 않은 인력은 새로운 영업 조직인 ‘토탈영업TF’로 전환 배치됐다.<br />
<br />
사업 실적은 대부분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클라우드 사업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br />
<br />
유선 사업 매출은 5조2688억 원으로 전년과 유사했으며, 인터넷 매출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와 부가서비스 확대로 전년보다 1.1% 증가한 2조4869억 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2조826억 원으로 집계됐다.<br />
<br />
금융 분야 BC카드 매출은 3조80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지만, 담보자산 중심 성장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br />
<br />
케이뱅크는 1274만 명 이용자를 확보해 2024년에만 321만 명이 늘었다. 수신 잔액은 28조6천억 원, 여신 잔액은 16조3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9.8%, 17% 증가했다.<br />
<br />
KT클라우드는 주요 사업부문 성장과 고객기반 확대로 매출이 전년 대비 15.5% 증가한 7832억 원을 기록했다. <br />
<br />
콘텐츠 부문은 부진했다. KT스튜디오지니, 나스미디어 등 콘텐츠 자회사 매출은 59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6% 감소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10081327_9344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이 2025년3월4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25' KT 경영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첫 희망퇴직 단행, 네트워크 자회사 신설해 인력 재배치<br />
KT가 김영섭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했다.<br />
<br />
네트워크 운용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고 관련 조직과 인력을 이관하는 방안도 추진했다.<br />
<br />
KT는 2024년 10월11일 자회사 KTOSP와 KTP&M을 설립해, 망 유지보수·개통 관련 업무조직을 이관한다고 밝혔다.<br />
<br />
출자금 610억 원으로 신설되는 KTOSP는 선로 통신시설 설계·시공 등을 맡으며, 인력 규모는 약 34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출자금 100억 원의 KTP&M은 도서 지역 네트워크 및 선반 무선통신을 담당하며 규모는 약 380명으로 잡았다.<br />
<br />
또한 170여 명의 고객상담센터 관련 인력은 KTIS나 KTCS로 전환 배치됐다.<br />
<br />
신설 자회사는 10월15일 이사회 의결을 거친 뒤 2025년 1월1일자로 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br />
<br />
이와함께 KT는 신설 자회사나 기존 그룹사로 전출을 원하지 않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희망퇴직을 받았다.<br />
<br />
근속연수 등에 따라 최소 165%부터 최대 208.3%까지 특별희망퇴직금 지급률을 산정해 퇴직금을 지급키로 했다. 희망퇴직을 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은 최대 3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br />
<br />
이번 분사와 희망퇴직을 통한 본사의 인력 조정 규모는 최대 57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당초 KT 본사 인력은 약 1만8천 명이었다.<br />
<br />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한국형 AI 개발, AX 법인도 신설<br />
KT가 한국형 AI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았다. 여기에 5년 동안 총 2조4천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br />
<br />
KT는 2024년 9월27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AI·클라우드·IT 사업 협력 및 역량 공유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br />
<br />
이번 협력으로 KT는 한국형 AI 모델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기업의 AI 전환을 돕는 AX법인을 신설했다.<br />
<br />
또 기술 생태계 전반의 AI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AI 전문 인력 양성 등도 추진했다.<br />
<br />
그동안 김영섭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논의해 왔다.<br />
<br />
KT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초기 테스트와 적용 단계부터 협업하는 한국형 AI는 한국 고유의 언어와 문화를 반영해 한국에 적합한 AI 대화형 모델이 될 것으로 파악됐다. 또 MS의 대화형 AI ‘코파일럿’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하기로 했다.<br />
<br />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를 활용한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도 함께 하게 됐다. 국내 규제 상황과 보안에 민감한 공공과 금융 부문의 기업들을 타겟으로 삼았다.<br />
<br />
KT는 AX 전문 법인도 설립키로 했다.<br />
<br />
AI·클라우드·IT 분야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신설 법인은 KT 그룹의 IT 역량과 MS의 AI·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br />
<br />
마이크로소프트는 3년 동안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실제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br />
<br />
김영섭은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한국의 AI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 전 산업과 일상의 혁신을 앞당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r />
<br />
△최대주주, 현대자동차그룹으로 변경<br />
KT 최대주주가 현대자동차그룹으로 바뀌는 절차가 마무리됐다.<br />
<br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9월19일 KT 최대주주 변경 건에 관한 공익성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현대차그룹으로 최대주주 변경이 공익을 해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로써 최대주주 변경 절차가 완료됐다. <br />
<br />
앞서 2024년 3월 KT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공단이 보유 주식 일부를 매각하면서 KT 최대주주는 현대차그룹으로 바뀌었다. <br />
<br />
KT는 2024년 4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기간통신사업자 최대주주 변경을 위한 공익성 심사를 신청했다.<br />
<br />
과기정통부는 KT 최대주주 변경 뒤 사업 내용에 변화가 없고 현대차그룹이 비자발적으로 최대주주가 됐다고 판단했다.<br />
<br />
현대차그룹은 당시 경영 참여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br />
<br />
실제 현대차그룹이 소유한 KT 지분만으로는 실질적 경영권 행사가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KT 지분은 현대차 4.86%, 현대모비스 3.21% 등 총 8.07%에 불과하다.<br />
<br />
한편 KT와 현대차그룹은 2022년 9월 자사주를 상호 교환했다. 당시 양사는 지분을 교환하면서 투자 목적을 경영 참여가 아니라 일반 투자로 명시해 경영권 행사 등의 의혹 제기를 사전 차단하고자 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0/20241014113631_10590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이 2024년 10월10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AICT 사업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2023년 최대 매출에도 순이익은 줄어<br />
KT는 2023년 한 해 연결기준 매출 26조3870억 원, 별도기준 매출 18조3714억 원을 기록했다.<br />
<br />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1조6498억 원, 별도기준 1조1854억 원을 거뒀다.<br />
<br />
매출은 연결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022년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의 영향으로 전년도 대비 2.4% 감소했다.<br />
<br />
연결기준 순이익은 전년도와 비교해 28.8% 감소한 9887억 원으로 나타났다.<br />
<br />
무선 사업에서는 다양한 요금제 출시와 부가서비스 출시로 5G 가입자가 확대됐다. KT에 따르면 전체 가입자 가운데 73%인 983만 명이 5G를 이용하고 있다.<br />
<br />
또 알뜰폰 사업 확대로 무선 사업 매출은 2022년과 비교해 2.3% 증가했다.<br />
<br />
유선 사업 매출도 2022년보다 1% 성장했다. 가정 내 집 전화 수요 감소로 유선전화 매출은 7.6% 줄었으나 초고속인터넷은 가입자가 늘며 2.8% 증가했다.<br />
<br />
미디어 사업은 IPTV 가입자 유치로 전년과 비교해 매출이 2.3% 늘었다.<br />
<br />
KT그룹 금융 분야의 BC카드는 본업인 결제 프로세싱 매입액 증대, 금융사업 등 신사업이 성장하며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3% 늘었다. 기업인터넷과 데이터 사업은 기업고객 트래픽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4.7% 성장했다.<br />
<br />
KT의 순이익 감소에는 투자 확대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한 투자를 다방면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한편 KT는 2023년 10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2023년 주주환원으로 주당 현금 배당금 1960원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271억 원을 결정했다.<br />
<br />
KT는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KT는 고객과 사업 본질에 집중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IT 역량 강화와 근본적인 사업혁신을 통해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을 이뤄내 KT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r />
<br />
△취임 후 첫 인사, 임원 20% 축소 등 대대적 물갈이<br />
김영섭이 KT 대표 취임 후 첫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상무보 이상 임원 수를 20%가량 줄이고 부서를 통폐합 하는 등 대대적 물갈이에 나섰다.<br />
<br />
KT는 2023년 11월 그룹트랜스포메이션 부문을 해체하고 기존 IT 부문과 융합기술원을 통합한 ‘기술혁신부문’을 신설했다.<br />
<br />
신설된 기술혁신부문장에는 오승필 부사장을 영입했다. 오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야후, 현대카드 등에서 일하며 IT 전문가로 평가받았다.<br />
<br />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을 거친 정우진 전무는 기술혁신부문 산하에 신설되는 ‘KT컨설팅그룹’을 이끌도록 했다.<br />
<br />
그룹트랜스포메이션 부문은 해체됐다. 일각에서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3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현모</a> 전 KT 대표가 2021년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설립한 만큼 ‘구 전 대표 지우기’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나왔다.<br />
<br />
또 경영지원부문과 경영기획부문 산하에 있던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인사책임자(CHO) 등을 CEO 직속으로 배치했다.<br />
<br />
임원 수는 20%가량 줄였다. 상무 이상 임원은 98명에서 80명으로, 상무보는 기존 312명에서 264명으로 감소했다. 특히 특정 하청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나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임원들을 자리에서 뺐다.<br />
<br />
KT는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고 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외부 인사 영입을 단행했다.<br />
<br />
경영지원, 법무 부문은 검찰과 정치권 출신이 발탁됐다. 홍보와 대외협력을 총괄하는 경영지원부문장(CSHO)은 임현규 부사장이 맡았다. 임 부사장은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 경선 당시 정책홍보단장이었다. 2013년에는 KT 비즈니스서비스추진실장으로 일했다.<br />
<br />
법무실장에는 이용복 변호사가 선임됐다. 이 변호사는 2016년 당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보로 역할을 했다.<br />
<br />
이 밖에 이현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마케팅 총괄을 담당했다. 대구·경북광역본부장 안창용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에 임명됐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0/20241014113824_13044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4년 10월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서울' 행사에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IT 신사업 지속 예고<br />
김영섭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3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현모</a> 전 KT 대표이사 사장이 힘주던 IT사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br />
<br />
김영섭은 2023년 9월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행사에서 “클라우드, AI(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영역에서 대등한 IT 역량을 축적하고, 아직 초기 단계인 스마트시티,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에너지 등 영역에서 주도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br />
<br />
구 전 사장은 기존 통신분야를 넘어 클라우드, 디지털전환(DX)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었다. 하지만 통신업계에서는 구 전 사장이 KT 대표이사 연임을 포기하자 신사업이 좌초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br />
<br />
이에 따라 김영섭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IT사업에 대한 투자를 약속하고 신사업의 연속성을 도모했다.<br />
<br />
김영섭은 LGCNS 대표이사 재직 당시 스마트물류와 스마트시티 등 IT분야에서 성과를 낸 경험이 있어 KT의 IT 신사업에서도 관련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br />
<br />
김영섭은 “통신망부터 준비하는 ‘인프라 퍼스트’의 접근이 아닌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제시하는 ‘디지털 서비스 퍼스트’의 접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br />
△KT 인적쇄신<br />
김영섭이 KT의 이권카르텔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인적쇄신에 나섰다.<br />
<br />
김영섭은 2023년 9월 부문장급에 해당하는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사장,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 사장,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을 보직해제했다.<br />
<br />
보직해제된 3명은 정부 및 여권으로부터 ‘이권 카르텔’로 지목된 임원들이다. 이들은 국회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를 받거나 특정 하청업체들에 용역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샀다.<br />
<br />
김영섭은 이권 카르텔 혐의로 KT가 9개월 동안 경영공백을 겪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취임 직후 인적 개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됐다.<br />
<br />
통신업계에서는 보직해제된 3명 외에도 일감 몰아주기 등의 의혹에 연루된 하위 임원들이 있다는 점에서 후속 인사조치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br />
<br />
다만 김영섭은 2023년 9월7일 기자간담회에서 “통상 수준의 인원 교체 내지 해임, 신규 채용이 있겠지만 옛날 CEO(최고경영자)가 한 것처럼 몇천 명의 인위적 구조조정은 현재로서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0/20231005145432_9690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9월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KT 대표이사 사장 선임<br />
김영섭은 2023년 8월 KT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고 같은 달 3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br />
<br />
앞서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023년 7월31일 대표이사 후보를 3인으로 추렸으며 이어진 심층면접절차를 통해 김영섭을 최종후보로 낙점했다.<br />
<br />
김영섭은 당시 박윤영 전 KT 사장 및 차상균 서울대학교 교수와 함께 유력한 대표이사 후보로 꼽혔다.<br />
<br />
앞서 김영섭은 2015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8년 동안 LGCNS 대표이사로 있었다. <br />
<br />
윤종수 KT 이사회 의장은 “김영섭 후보는 그간의 기업경영 경험 및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KT가 글로벌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과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명확히 제시했다”고 후보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br />
<br />
김영섭이 새 대표이사에 오르면서 KT는 반년 가까이 이어진 CEO 공백을 끊게 됐다. <br />
<br />
KT 이사회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3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현모</a> 전 KT 대표이사가 2023년 2월23일 연임포기 의사를 전달하면서 새 대표이사 후보 물색에 나섰다.<br />
<br />
KT 이사회는 같은 해 3월7일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윤경림 KT 트랜스포메이션부문 사장을 선임했지만 윤 사장은 후보 선임 20일만인 3월27일 대표이사직 도전 포기를 선언했다.<br />
<br />
윤경림 사장의 도전 포기는 여권의 압력에 따른 것이었다. <br />
<br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023년 3월2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3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현모</a> 대표는 자신의 ‘아바타’ 윤경림 후보를 세웠다는 소문이 무성한데 이는 내부 특정인들의 이해관계 속에서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며 ‘이권 카르텔’을 유지하려는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비판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3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현모</a> 전 대표이사에 이어 윤경림 사장까지 중도에 포기하자 KT는 정치권의 외풍에서 벗어나기 위해 KT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KT 대표이사 선임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뉴거버넌스(새 지배구조) 구축 TF’를 조직했다.<br />
<br />
그 뒤 KT는 뉴거버너스 구축 TF가 마련한 지배구조 체계 아래에서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절차를 진행했다.<br />
<br />
김영섭은 취임사에서 “경영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인사와 조직 개편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진행돼야 하지만 KT인 대부분 훌륭한 직장관을 가지고 일하는 이들이기에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조직을 운영하면서 순리적이고 자연스러운 처우와 대가로 인정받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한다”라고 말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0/20231005145539_11110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3년 9월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콘퍼런스에서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2019년 이후 영업이익 성장세<br />
KT는 5G 서비스 상용화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크게 늘어난 2019년을 저점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 지표를 거듭 개선했다.<br />
<br />
KT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은 1조6901억 원을 거뒀다. 이는 2019년 영업이익 1조1595억 원에 견줘 3년 사이에 45.8%나 증가한 것이다. <br />
<br />
KT는 연결기준 매출도 꾸준히 상향추세를 이어가 2022년에 25조65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냈다.<br />
<br />
KT는 기존 통신사업인 텔코 사업과 IT(정보기술) 신사업인 디지코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텔코 사업 매출이 완만한 증가세가 이어질 때 디지코 사업 매출에서 뚜렷한 성장세가 나타났다.<br />
<br />
KT는 2022년 무선통신 등 소비자 대상 텔코 사업(텔코 B2C) 매출이 2021년보다 1.3% 증가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미디어 등 소비자 대상 디지코 사업(디지코 B2C) 매출은 3.9% 증가했다.<br />
<br />
이는 2021년의 추세가 2022년까지 이어진 것이다. KT는 2021년 매출에서 2020년 대비 소비자 대상 텔코 사업이 1.7% 증가할 때 소비자 대상 디지코 사업이 5.8% 증가했다.<br />
<br />
기업 사이 거래(B2B) 사업에서는 클라우드 부문이 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2022년 KT클라우드를 분사하면서 클라우드 부문 매출규모가 2021년 4559억 원에서 2022년 1927억 원으로 57.8% 감소했다.<br />
<br />
KT는 주요 계열사로 BC카드, 스카이라이프, KT클라우드 등을 두고 있다. 주요 그룹사의 이익기여분(매출)은 2022년 5219억 원이었다.<br />
<br />
△코로나19 위기 극복하고 LGCNS 실적 증가 <br />
김영섭은 LGCNS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LGCNS의 실적을 끌어올렸다. <br />
<br />
김영섭은 2015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8년 동안 LGCNS 대표이사를 지냈다. <br />
<br />
LGCNS는 2020년 별도기준 매출 3조1078억 원, 영업이익 2106억 원을 거뒀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13% 늘어 각각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br />
<br />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3조3605억 원, 영업이익 2461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각각 2.4%, 15.6% 늘어났다.<br />
<br />
연구개발 투자규모도 확대됐다. LGCNS의 2020년 연구개발비는 606억 원으로 2019년보다 58.2% 증가했다.<br />
<br />
LGCNS는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물류 등 IT 신기술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지속적으로 혁신한 결과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코로나19 위기에도 연구개발을 확대해 미래를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전개했다”고 말했다.<br />
<br />
LGCNS는 그 뒤 2021년과 2022년에도 매해 실적 신기록을 새로 썼다.<br />
<br />
△비대면기술 적극 개발, 스마트물류와 인공지능<br />
김영섭은 LGCNS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비대면산업과 관련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했다.<br />
<br />
LGCNS는 2021년 7월 이커머스물류사업단을 신설하고 기업이나 공공기관 물류를 위한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MFC) 사업화에 나섰다.<br />
<br />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는 재고관리, 상품 입고, 포장 및 출하, 배송에 이르는 전체 물류 과정을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자동화한 시설을 말한다. 기존 물류센터와 비교해 보관공간을 효율화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br />
<br />
LGCNS는 당시 일부 유통기업과 도심형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를 시범운영했다.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에서 고객에게 신선식품 등이 신속하게 배달되도록 센터와 배달대행업체를 연계하는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LGCNS는 2020년 4월 구내식당에서 ‘안면인식 커뮤니티 화폐’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인공지능 안면인식기술로 직원의 신원을 파악한 뒤 미리 등록된 블록체인 기반의 화폐로 자동결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br />
<br />
인공지능이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에게만 문을 열어주는 기술도 2020년 3월 개발돼 LGCNS 본사에 적용됐다. 사용자가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면 얼굴 인식부터 정보 조회, 신분 파악, 출입문 개방 여부까지 파악할 수 있다.<br />
<br />
LGCNS는 2020년 3월 코로나19에 따른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했다.<br />
<br />
김영섭은 당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이 실물경제 위축과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지고 해소방안과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비대면 등 디지털 이노베이션 요구가 커지는 만큼 각 사업부에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0/20241014114020_12767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2024년 9월27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AI·클라우드·IT 분야 사업 협력 및 역량 공유를 위한 5개년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IT 보안사업 강화<br />
김영섭은 LGCNS 대표이사 재임 시절 산업계 전반에 클라우드와 스마트공장 등 IT기술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보안사업에 공을 들였다.<br />
<br />
LGCNS는 2021년 5월 보안 브랜드 ‘씨큐엑스퍼’를 새로 선보였다. 시큐엑스퍼는 LGCNS가 제공하는 IT보안, 제조운영기술(OT) 보안, 사물인터넷(IoT) 보안 등 보안서비스를 모두 포함한다.<br />
<br />
LGCNS는 시큐엑스퍼 출범을 전후로 외부 기업과 보안사업 협력을 확대했다.<br />
<br />
먼저 클라우드부문을 보면 2021년 4월 보안기업 안랩과 클라우드 보안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2021년 7월에는 다른 보안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와 손잡고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br />
<br />
스마트공장 보안과 관련해서도 협업을 진행했다.<br />
<br />
LGCNS는 2021년 8월 국내 제조운영기술 보안기업 인더포레스트에 10억 원을 투자했다. 이보다 앞서 2021년 6월에는 이스라엘 제조운영기술 보안기업 클래로티에 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br />
<br />
제조운영기술은 생산공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설비를 원격제어하는 기술로 스마트공장에 사용된다. <br />
<br />
LGCNS는 스마트공장 보안사업을 위해 2021년 6월 이글루시큐리티, 2020년 12월 삼정KPMG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br />
<br />
△클라우드 협력범위 넓혀<br />
김영섭은 LGCNS의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들과의 협력범위를 넓혔다. <br />
<br />
LGCNS는 2022년 9월 국내기업으로선 처음으로 구글 클라우드와 디지털 전환 부문에서 협력을 맺었다.<br />
<br />
LGCNS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강점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머신러닝 역량을 결합해 고객의 미래 행동과 상황까지 예측해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br />
<br />
LGCNS는 이 밖에도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도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했다.<br />
<br />
LGCNS는 2022년 2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구축사업에도 참여했다. <br />
<br />
애플리케이션은 시스템 또는 서비스를 통칭하는 것으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기업의 회계시스템, 스마트폰 앱, 쇼핑몰 사이트, 인공지능(AI) 고객센터 등을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동하는 것을 말한다.<br />
<br />
LGCNS는 “이번 협력으로 AWS의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국내로 가장 빠르게 도입해 고객사에 제공할 것”이라며 “AWS의 클라우드 관련 최신 기술을 총동원해 사업 애플리케이션을 컨설팅, 기획, 개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br />
<br />
그 뒤 LGCNS는 2022년 6월 AWS의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 <br />
<br />
AWS가 국가별로 클라우드 기술 전문성을 검증하고 다수 고객과 대규모 클라우드 사업 실적을 낸 파트너사에게 최상위 등급으로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를 부여한다.<br />
<br />
김영섭은 당시 “AWS와의 협력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들의 디지털 성장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br />
<br />
LGCNS는 이 사업에 힘을 싣고자 사내 전담 조직 ‘클라우드 네이티브 론치(Launch) 센터’를 신설했다.<br />
<br />
이 조직에는 서비스 기획,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UX(사용자 경험), AWS 전문 기술 부문 등 이 회사 클라우드 전문가 약 150명이 투입됐다.<br />
<br />
앞서 LGCNS는 2019년 9월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공용 클라우드) 전환 및 관리분야 1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맺었다. <br />
<br />
협약으로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해 글로벌 클라우드시장 공략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미국, 일본, 홍콩,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br />
<br />
LGCNS는 2017년 클라우드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분야 포괄적 협력을 맺기도 했다. 이후 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 대한항공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국내 금융기업들을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협력을 이었다.<br />
<br />
LGCNS에 따르면 2018~2019년 LGCNS가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외부와 협력해 진행하는 연구개발) 20여 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클라우드 분야에서 이뤄졌다.<br />
<br />
김영섭은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시장을 LGCNS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봤다. 시장 조사기관 캐널라이스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세계 클라우드시장은 470억 달러 규모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36%가량 커졌다.<br />
<br />
이에 따라 LGCNS는 고객사의 클라우드 환경 지원에 무게를 실은 ‘퍼블릭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추진했다. <br />
<br />
2020년 들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전담 조직 ‘빌드센터’를 출범하기도 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서버와 고객서비스를 자동화한 소프트웨어로 통합해 고객사에 지원하는 기술을 말한다.<br />
<br />
김영섭은 2019년 3월22일 클라우드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우드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다”며 “이 흐름을 어떻게 선도해 나가느냐가 미래 기업혁신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0/20241014114147_10904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영섭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장이 2024년 7월8일 서울 강남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서 대검찰청과 함께 진행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및 대응방안 협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스마트시티 사업 확대<br />
김영섭은 LGCNS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확장했다.<br />
<br />
스마트시티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한 도시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말한다.<br />
<br />
LGCNS는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신행정수도 스마트시티 설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신행정수도는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의 누산타라에 세워졌는데 2024년 8월17일 인도네시아의 독립기념일에 수도이전을 완료했다.<br />
<br />
LGCNS는 누산타라 스마트시티에 인공지능(AI)·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전환(DX)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상했다.<br />
<br />
김영섭은 누산타라 스마트시티 사업 참여와 관련해 “LGCNS의 디지털전환(DX) 기술력과 스마트시티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초대형 스마트시티 사업모델의 수출 사례를 만들고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기업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LGCNS는 또 2022년 5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br />
<br />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했으며 총 사업규모는 약 5조4천억 원에 이른다. <br />
<br />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있는 84만 평 부지에 상업·업무·주거·문화 시설 등을 구축하고 첨단 정보기술(IT)을 적용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시를 건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br />
<br />
이에 더해 LGCNS는 2021년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앞서 LG유플러스, LG전자, CJ, 네이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0년 10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사업을 수주했다.<br />
<br />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거버넌스, 문화·쇼핑, 일자리 등 7대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한 274만㎡ 규모의 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3조 원가량이다.<br />
<br />
세종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은 당초 2025년에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2025년 국토교통부 승인이 떨어지면서 2029년으로 늦춰졌다.<br />
<br />
아울러 LGCNS는 2020년 2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0년 스마트챌린지’ 본사업에 참여했다. 스마트챌린지는 민간과 지자체가 함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br />
<br />
LGCNS는 대전시에서 CCTV가 확인하지 못하는 지역을 드론으로 순찰하는 서비스, 공유주차 등을 통해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br />
<br />
LGCNS는 2018년 7월2일 국내 대기업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인증을 받았다.<br />
<br />
이 인증제도는 국토교통부가 2018년 5월부터 민간기업의 우수 소프트웨어가 국내 스마트시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br />
<br />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플랫폼의 기본 성능을 충족해야 한다. 또 정부가 지정한 5대 안전망 서비스(112 긴급영상, 112 긴급출동, 119 긴급출동, 긴급재난 파악, 사회적 약자 지원)가 플랫폼에 안정적으로 연계가 되는지 입증해야 한다. <br />
<br />
LGCNS는 인증 획득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시티허브’를 정부와 지자체의 스마트시티에 적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0/20241014114256_12771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4년 3월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장-통신사·단말기 제조사 대표자 간담회'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83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영상</a>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LGCNS 조직개편<br />
김영섭은 조직개편을 통해 LGCNS 경쟁력을 키웠다.<br />
<br />
LGCNS는 2019년 11월 연말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기존 LGCNS는 영업조직과 개발인력을 함께 뒤섞여 일하는 시스템이었다.<br />
<br />
이번 개편에서는 영업총괄조직을 신설해 고객유치 및 관리를 전담하게 했다. 또 기존 ‘금융/공공사업부’, ‘미래전략사업부’와 같이 산업에 따라 나뉜 사업부를 ‘스마트팩토리사업부’, ‘DT(디지털 전환)옵티마이제이션사업부’ 등 기술 중심으로 개편했다.<br />
<br />
LGCNS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기술 지향적 조직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하면서 IT서비스라는 본업 중심의 내실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br />
<br />
김영섭은 시장 변화를 눈여겨보며 LGCNS 조직을 유동적으로 개편했다.<br />
<br />
2015년 현장 밀착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사업본부·사업부’체계에서 ‘사업부·사업부문’으로 변경하고 그동안 주력하던 금융, 국방, 공공부문은 축소 통합하고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던 솔루션사업본부를 확대 개편했다.<br />
<br />
솔루션사업본부를 ‘전략사업본부’와 ‘CTO(최고기술책임자)’라는 두 개의 큰 축으로 분리하고 전략사업본부에서 새 성장동력인 에너지를 비롯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신사업을 담당하게 했다. <br />
<br />
2016년에는 전략사업부를 에너지·사이니지·스마트빌딩을 담당하는 스마트에너지사업부와 오프라인투온라인(O2O)·모바일·사물인터넷(IoT)·의료·사내벤처를 담당하는 미래신사업부로 재편하고 의료사업담당을 신설했다.<br />
<br />
ERP운영실은 ERP운영담당으로, 품질관리실은 품질관리담당으로 승격했다. 2017년 4월에는 빅데이터 조직을 ‘AI 빅데이터사업담당’으로 확대 개편했다.<br />
<br />
직원을 평가하는 방식도 바꿨다.<br />
<br />
2016년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기술역량 레벨’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직원의 기술역량에 따라 레벨 1부터 5까지로 구분하고 이를 연봉에 반영하는 제도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0/20241014114457_12770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이 2024년 2월27일(현지시간) MWC 2024 행사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NH칼데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 LGCNS와 LG엔시스 합병<br />
김영섭은 LGCNS와 LG엔시스를 합병해 경영효율을 높이고 시너지를 꾀했다.<br />
<br />
LGCNS는 2018년 4월1일자로 100% 자회사 LG엔시스를 흡수합병했다. LG엔시스는 컴퓨터와 주변장치, SW 도매업을 하는 회사로 2017년 매출 6869억 원을 올렸다.<br />
<br />
LGCNS는 LG엔시스 흡수합병으로 LGCNS의 IT서비스 역량에 LG엔시스의 하드웨어기술을 더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br />
<br />
김영섭은 2016년 6월 김도현 전 LG엔시스 대표가 물러난 뒤 그 자리를 받아 LGCNS와 LG엔시스 대표이사를 겸했다. 이후 하드웨어 총판사업을 정리하는 등 합병 수순을 밟았던 것으로 관측됐다.<br />
<br />
LGCNS는 2013년 LG엔시스로부터 ATM사업을 인수했다가 2017년 10월 해당 사업부분을 물적분할하기도 했다. IT서비스사업 쪽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영역을 조정한 것으로 해석됐다.<br />
<br />
△LG그룹에서 재무 전문가로 성장<br />
김영섭은 LG그룹 입사 뒤 주로 재무관리 분야에 몸담아 왔다.<br />
<br />
1984년 럭키금성상사(옛 LG상사, 현 LX인터내셔널)에 입사해 회장실 감사팀장, 총무부장, 미국법인 관리부장을 거쳐 LG 구조조정본부로 옮겼다. 구조조정본부에서 3년을 근무하고 임원을 달았다.<br />
<br />
2003년 LGCNS 경영관리부문장을 거쳐 경영관리본부장까지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회사 살림을 챙겼다.<br />
<br />
2008년 하이테크사업본부장으로 옮기며 처음으로 사업부서에서 일을 하게 됐다. 2013년 솔루션사업본부장까지 6년가량 사업부서를 책임졌다.<br />
<br />
2014년 LG유플러스로 이동해 다시 최고재무책임자를 맡았다가 2015년 11월 LGCNS 대표이사로 돌아왔다.<br />
<br />
김영섭은 2023년 3월 LGCNS 대표이사 자리에서 내려왔으며, 같은 해 8월 KT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12171909_4927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KT 사옥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KT가 걸어온 길<br />
KT는 1981년 12월10일 체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분리되어 나온 한국전기통신공사(KTA)로 시작했다.<br />
<br />
정부는 1987년 공기업 민영화추진위원회를 설치해 한국전기통신공사를 민영화하기로 확정하고 2002년 5월 정부지분을 매각하며 민영화 절차를 밟았다. <br />
<br />
한국전기통신공사는 민영화 과정 가운데 2001년 12월 KT(Korea Telecom)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그 뒤 2002년 8월20일 공식적으로 민영기업이 됐다.<br />
<br />
KT는 2009년 6월1일 KT프리텔과 합병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KT프리텔은 옛 한국통신에서 분리된 이동통신업체다. KT는 이동통신기업으로서 주력사업인 무선통신,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 등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br />
<br />
국민연금이 KT의 최대주주였지만, 2024년 3월 국민연금이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최대주주가 됐다.<br />
<br />
2024년 9월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익성 심사위원회는 현대차그룹으로 KT 최대 주주를 변경하는 게 공공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다.<br />
<br />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KT 지분은 2024년 10월14일 기준 현대차 4.86%, 현대모비스 3.21% 등 총 8.07%다. <br />
<br />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본사를 1999년 당시 정부의 공기업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경기도 성남 분당구로 이전했다.<br />
<br />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