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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20093628_5034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맨 오른쪽)이 2025년 9월 서울 뉴욕현대미술관(MoMA) 북스토어에서 뉴욕현대미술관 관계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정태영 페이스북></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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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특화상품인 알파벳 시리즈에서 업종을 불문하고 적립과 할인을 하는 M, X, 제로(Zero)로 전환한 것이 11년 전이다. 고객들이 혜택을 기억하거나 신경을 쓰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여전히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업종별 혜택을 원하는 고객들도 많이 있기에 알파벳이 다시 부활했다.” (2025/09/16,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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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24년) 초, 서울의 골목에 자그마한 뉴욕현대미술관(MoMA) 북스토어가 있으면 참 예쁘겠다는 생각을 했다. 모마(MoMA)에 ‘문자로’ 생각을 전했더니 바로 ‘문자로’ 동의를 해줬다. 이리 해서 서울 골목길에 책방이 또 하나 생겼다. 현대카드는 책을 참 좋아한다.” (2025/09/09,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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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모텔 해외판매분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이유는, 현대카드 회원들은 아니겠지만 K매력에 공헌하고 싶다는 점과 비행기를 타고 올 정도로 콘텐츠 퀄리티를 올리고 싶다는 점. 두 가지가 있다.” (2025/08/21,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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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지나오며 주위 수많은 사람들의 명멸을 보면서 얻은 교훈. 인생의 초반은 재능만큼 시작하지만 결국 인행의 후반에 와서는 본인의 그릇 크기만큼 이룬다.” (2025/08/14,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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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일본이 아직도 팩스를 쓰는 갈라파고스라 하지만 정작 한국에 세계 80개국 이상이 쓰는 국제 표준인 EMV(유로페이·마스터카드·비자) 결제가 들어오지 않은 것은 몰랐다. 결제기술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도입이 필요하다. 현대카드는 아주 오래전부터 모든 카드에 EMV 기능을 장착했다.” (2025/08/05,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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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의 목표는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해외에서 현대카드와 유사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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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동안 제 계획은 균형과 정교한 경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데이터, 디지털 전환, 혁신이 모두 중요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금융의 본질에 집중하려 한다.” (2025/07,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맥킨지앤드컴퍼니와 인터뷰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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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게 해서 미안합니다.’ 애플페이에 대한 기다림 그리고 다시 애플페이 교통카드에 대한 기다림. 이 당연한 서비스가 너무 오래 걸렸다.” (2025/07/22,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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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의사결정이 왜 중요한가? 현대카드는 빠른 의사결정이 가장 중요한 무기라는 점에서 20년 동안 변함이 없었다. 성장의 욕심이 있는 회사라면 결국 결승전에서 상대해야 할 경쟁사는 만만치 않게 현명하고 지혜로운 회사일 것이고, 그런 회사를 이기기 위해서 더 지혜로워질 수는 없고 상대보다 두 배 빠른 속도의 기동전을 펼쳐야 한다는 믿음이 있어서다. ‘두고 생각해보자’라는 말이 습관적이라면 신중한 것이 아니라 경쟁사가 움직이는 동안 고정 타겟이 되겠다는 기업이다.” (2025/06/30,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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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은 모든 기업에 중요하다. 그러나 카드회원들이 외국에 나가서 애플페이와 터치 결제가 안 되고 80개 국가에서 이미 쓰이는, 가장 안전하다는 EMV 결제방식이 한국에 못 들어왔음을 속상해하는 뜨거운 마음도 가끔 있어야 한다. 세간에서 생각하는 만큼 그리 큰 돈이 드는 것도 아니다. 기업의 장기 성장을 위해서는 냉정과 열정이 공존해야 한다.” (2025/05/24,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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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공지능(AI)와 데이터의 시대가 혁명적으로 오고 있고 산업혁명만큼이나 큰 강으로 올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 강을 넘어 살아남으려 할 뿐이다. 비전보다는 공포에서 시작했다는 말이 진실에 더 가깝다.” (2025/05/24,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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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내 앞의 분이 대통령이 될 줄 누가 알았으며 35년 뒤 내가 현대그룹에 남아 회장단 대접을 받을 줄은 누가 상상을 했으리. 현대는 많은 역사와 사연을 겪었고 내 인생도 이렇게 현대와 함께했다.” (2025/01/15,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대그룹 회장단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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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나는 점점 스티브 잡스가 아니라 그 나라의 사회적 합의 능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혁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변화와 사회적 조정 능력을 요구한다.” (2024/12/14,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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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 안정은 지식과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쇄신은 다음 단계를 모색하는 용기다. 가능하면 안정 위에서 끊임없이 크고 작은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승률이 높다. 스티브 잡스는 팀 쿡을 필요로 했고 팀 쿡은 스티브 잡스를 필요로 했다. 둘 중 한명을 택할 필요가 없다.” (2024/12/10,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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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테크·데이터를 말하지 않는 기업은 없고 사내에 관련 부서 한두개는 있다. 현대카드는 ‘구색맞추기’가 아닌 테크 본진에서 진검승부중이다.” (2024/11/08,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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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아부다비, 두바이를 돌면서 사업의 기초를 다졌다. 이들 국가는 오일 머니로 세상의 인재들을 채용해 탈에너지 산업들을 구축하고 있어서 옛날의 홍콩처럼 인재들이 가득하고 영어도 공용어처럼 쓰인다. 그래서 이야기가 쉽고 빠르다. 현대카드의 미래에 무척 적합한 시장이다.” (2024/11/01,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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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국내외 평가기관들에서 연이어 들려오는 현대카드 신용등급 상승. 안정성을 실제로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로서 아직은 더 높게 인정받고 싶다.” (2024/09/12,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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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남들이 하는 것을 조금 더 잘하기보다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고 싶다. 오늘 와주신 19개 파트너사들은 저희에게 파트너이자 스승이라고 생각한다. 이 행사는 최고의 리더들이 만나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나누고 의미 있는 협업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자리다.” (2024/09/04, ‘2024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 협의회’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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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네이밍은 카드 개발의 화룡점정이다. 숫자로 하는 설계와 분석, 계약, UX 개발의 재미없고 어려운 일 마무리에 얹는 카드 명칭과 디자인은 흥미로운 작업이지만 카드의 성패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마지막 진통이다.” (2024/08/28,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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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라는 것이 두 회사의 입장과 숫자와 계약서로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경영진 사이의 케미스트리로 하는 것이다. 케미스트리가 안 맞으면 조건이 완벽해도 제휴는 성사되지 않는다.” (2024/08/22,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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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은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플랫폼 기업으로 고객의 일상 속 소비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리브영과 파트너십으로 현대카드의 PLCC 영역은 더욱 넓어지고 파트너사 사이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 또한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4/05/07, 올리브영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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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와 커머셜은 남녀직원 개념이 없다. 그래서 여성 직원을 우대할 일도, 차별할 일도 없다. 외국 사업장이 많은 캐피탈 시절에는 국적 인종 개념도 없었다. 남녀구별이나 계파가 형성되는 기업은 그만큼 한가하고 절박하지 않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치열한 전투장이라면 가장 원하는 동료는 전투력을 갖춘 동료뿐이다. 현대카드에서 임원이 된 분들 또는 각광받는 직원들은 남녀 상관없이 모두 엄청난 경쟁력을 보이는 자랑스러운 분들이다.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억지로 숫자를 채우고 조정하는 것보다 이런 길이 진정한 평등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2024/04/22,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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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이 신용카드 위기에 빠졌을 때 나타난 구원군이 제너럴일렉트릭(GE)이었다. 잭 웰치의 자리를 막 이어받은 제프리 이멜트 회장의 베팅으로 현대의 두 금융회사에 투자한 것이다. 제너럴일렉트릭과 일 년간의 협상은 지금까지도 내 인생에서 가장 크고 격렬한 경험이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합작 후에 제너럴일렉트릭이 현대 측을 다루는 방식이었다. 지금의 애플 같은 당대 최고의 위상이었고 금융기법을 아낌없이 전수해주는 입장임에도 현대 측을 무척 배려하고 존중했다. 물론 그 후 조금씩 변하고 무너져가는 제너럴일렉트릭의 모습을 지켜봤고 15년간의 합작도 청산했지만 당시 세계 최대기업과 일하면서 금융을 압축해서 배우고 글로벌한 협력방식을 체득한 것은 두고두고 소중한 자산이 됐다. Good Bye GE.” (2024/04/07,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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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의 마인드로 새로운 변화를 설계했다. 만들어진 연도가 다 달라서 중구난방이었던 현대카드들의 혜택을 다섯 영역으로 구분하고 가맹점마다 달랐던 적립률도 되도록 단일화하고 그 외 여러 가지를 논리적으로 체계화했다. 모든 단어와 문법도 통일했다. 고객의 착시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한 해 동안 관계자들이 맹렬한 토론을 통해 정립했다.” (2024/04/02,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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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에 일본 신용평가사 JCR이 현대카드에 무려 현대자동차와 같은 등급인 A+를 부여했다. 오늘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카드의 등급을 상향했다. 금융시장에 위기감이 돌수록 지엽적 숫자들보다는 신용평가사의 평가와 견제를 받으며 기본기와 건전성을 단단히 하는 정공법을 택했다. 물론 해외진출의 초석이기도 하다.” (2024/01/25,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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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뮤직러버들을 위해서 공연사업을 하는 것이지 암표상을 위해서 공연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다. 뮤지션도 마찬가지다. 암표를 막는 기술을 고도화하고 확대하는 일은 이제 현대카드의 중요한 프로젝트가 됐다. 20년 넘은 상황이 언젠가는 저절로 진화하기를 기다렸지만 브루노 마스 공연을 계기로 우리가 직접 나무위에 올라가 사과를 따는 수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2024/01/24,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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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관점에서 디자인, 예술품, 폰트, 스페이스, 광고 등은 정체성 표현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하나하나를 그 자체로 존경하는 것은 건축가, 예술가, 콜렉터의 몫이지 브랜딩의 몫이 아니다. 그런데 상품과 기업의 브랜드 정체성은 확립 안하고 디자인, 예술품, 공간에 큰 투자를 하는 사례를 종종 본다. 기업은 적어도 이것이 브랜딩인지, 사회공헌인지, 무엇인지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 (2024/01/23,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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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다. 그런 점에서 올해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앞에는 회사가 완전히 바뀔 수 있는 ‘골든 윈도우’가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 금융업계 전면으로 신용 위기가 오고 있고 연체율도 올라가는 상황에서 지난해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이 이를 잘 헤쳐 나갔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하지만 미리 샴페인을 터뜨리거나 대단한 일을 했다고 자만하고 있을 때는 아니다. 지난해의 화살에 이어 다음 화살이 올해 또 우리를 향해 오고 있다. 올해 업황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이제 광범위한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다시 고민할 때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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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위기를 맞아 웅크리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웅크리고만 있으면 결국은 소멸한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위기에 맞서 침착하고 정밀하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위기에서 벗어나려고만 하는 도망자의 모습이 아니라 여유를 가지고 올 한 해를 잘 헤쳐나가기를 바란다.” (2024/01/02, 2024년 신년사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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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20095938_6171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이 2024년 4월29일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이사와 양사간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카드></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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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애플페이 효과로 돌풍을 일으키며 순위경쟁을 벌인다는데 좋은 뜻의 말이고 애플페이 효과로 신규가입이 늘어나는 것도 맞지만 회사 전체로는 오히려 작년부터 자산과 손익이 감소하더라도 건전성에 최우선을 두었지 시장점유율 경쟁은 우선순위가 아니었다. 기준금리가 급상승하고 경제지표들이 불안정할 때 외형 경쟁은 무모할 뿐이다. 우리는 돌풍을 일으키고자 하기보다는 돌풍을 피해서 참호를 파고 있다.” (2023/04/24,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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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기차여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첫 역의 텅 빈 객실에 앉아서 여행을 시작하면 여러 사람들이 탔다가 내린다. 어떤 사람은 정답고 어떤 사람은 불편하다. 세상의 온갖 처음 보는 풍경들이 지나가며 가끔 지나간 역들을 세어본다. 종착역이 다가올수록 객실은 다시 비어가고 언젠가 기차는 멈춘다. Good Nite.” (2023/04/23,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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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위기 속에서도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다. 현대카드는 새 역사를 써 내려가며 카드업을 선도하고 있고 현대커머셜은 명확한 정체성을 가지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한 수 높은 캐피털사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의 금융위기는 ‘알려진 위기’였다는 점에서 예전의 금융위기와는 다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위기 뒤에는 반드시 기회가 찾아오는 만큼 이 위기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현대카드, 현대커머셜이 될 것이다. 2023년은 화려함보다는 기초와 본질에 충실한 한 해가 될 것이다.” (2023/01/04, 2023년 신년사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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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업부의 대면보고가 심지어 이메일이나 문자 보고보다 횟수가 많다면 아무리 보수적 기준으로 보아도 확실히 잘못된 것이다. 보고 문화가 경직된 것이고 의견과 정보 공유의 속도, 탄력성, 유연성, 다양성이 없기에 결국은 공유 양이 줄고 적시성을 놓치게 된다. 디지털로 의견을 교환하다가 필요할 때 즉시 대면회의를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믿는다.” (2022/05/12,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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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를 모르기에 조심스러우나 투자수익 또는 쉬운 말로 예치이자 20%가 어떤 뜻인가 하면 세계의 금융산업이 재편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투자펀드도 이런 약속을 할 수 없다. 톱플레이어의 수익률이 몇 조 한정 자산 내에서 수수료를 제외하고 10~15% 정도이지만 이것도 약속을 하지는 못한다. 간단한 내용을 보면 상시가 아니라 특정 이벤트에 특정 고객에게만 주는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벅차 보이는 숫자다.” (2022/05/06, ‘루나 사태’와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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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는 대체불가토큰(NFT)과 메타버스라는 든든한 형제를 얻었다. 가상화폐의 제대로 된 용처가 생겼다고 볼 수도 있고 가상화폐 투자를 디지털 문화와 디지털 부동산 등에 분산 투자할 기회가 생겼다고 볼 수도 있다. 가상화폐는 이제 ‘네덜란드의 튤립’ 단계는 지나가는 듯하다.” (2022/01/19,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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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자본력과 조직력이 만사형통하던 시절은 끝났다. 디지털과 플랫폼의 세상에서 전통적인 대기업은 무력감마저 느낀다. 그런데도 아직 정장을 입고 대면결재를 하는 고전적 대기업이 부서에 지시해 자기들도 배민(배달의민족) 같은 음식배달앱, 카톡(카카오톡) 같은 메신저앱을 만들어보겠다고 나서는 일이 있다. 멀쩡한 엘리트 집단도 집단최면에 빠지는 때가 있다. 구성원들이 동질적이고 외부를 향한 호기심과 감수성, 교류가 없을 때 더욱 그렇다. 사실 외부를 향한 호기심과 감수성이 없다면 더 이상 미래를 위한 엘리트 집단이 아니다. 과거의 전문가 집단일 뿐이다.” (2022/01/09,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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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산업이 테크놀로지(기술)라는 도구에 지배되고 있으며 기술기업이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은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금융 테크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다. 지난해는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의 양적 성장 및 질적 이동에 뜻깊은 한 해였다. 올해 키워드도 양적 성장과 질적 이동으로 정하고 분기별로 프로젝트 진도를 확인하는 빠른 리듬을 도입하겠다. 기동전에 나선다는 마음으로 더욱 애자일한(민첩한) 조직운영, 임직원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올해 연말에는 더욱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내겠다.” (2022/01/04, 2022년 신년사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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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최근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공간 가운데 하나로 앞으로의 협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특히 현대카드 상업자표시 신용카드 파트너사들의 동맹인 ‘도메인 갤럭시’ 내에서 넥슨이 다른 파트너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이 데이터 생태계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2021/12/20, 넥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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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에 있다보니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에 관한 의견을 물어보는 분들이 있는데 내 의견은 항상 ‘모르겠다’이다. 그런데 질문을 많이 받다 보니 가상화폐에 관한 몇 가지 쟁점은 나름 정리가 되는 듯하다.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가 아니어서 위험하다는 주장은 그리 동의가 안 된다. 실물이 아닌 개념적 가치이기 때문에 불안하다는 주장도 좋은 설명은 아니다. 우리 주위에 개념적 투자대상은 이미 많다. 그렇다면 유독 가상화폐에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가상화폐는 레퍼런스와 질서가 빈약하기 때문이다. 가상화폐는 용도와 레퍼런스, 밸류에이션이 빈약하고 오르든 내리든 설명할 길이 없다.” (2021/04/09,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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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5년은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이 정체성을 바꿔온 시기로 데이터 사이언스가 도입됐고 금융과 데이터, 정보기술(IT), 디지털이 하나가 된 하이브리드 기업으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정체성을 찾고 혁신하는 것보다 잡은 방향을 빠르게 추진하는 시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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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더 잘하고, 더 빠르게(Do it More, Do it Better, Do it Faster)'의 기치 아래 회사의 능률을 올리는 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을 10~20% 더 능률적으로 하면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이 바뀌고 세상이 바뀔 것이다. 더 빠른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보다 능률적으로 일하자는 의미다.” (2021/01/04, 2021년 온라인 시무식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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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엄청난 양의 소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소중하다는 것은 매우 상업적이라는 의미다. 개개인과 개개인의 소비 혹은 라이프스타일 관련 데이터 측면에서는 우리가 독보적이다. 더욱 강력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거나 배우기 위해서는 비 신용카드 비즈니스도 해봐야 할 것 같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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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가 되든 안 되든 저는 그냥 제 비전을 그대로 추진하고자 한다. IPO가 오늘 내일 된다고 해서 바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현대카드는 계속 같은 회사다.” (2020/11/20, 포브스아시아 인터뷰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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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도메인 갤럭시(Domain Galaxy)의 중심에 있지 않다. 여기 함께해주신 12개 파트너사들과 똑같이 하나의 행성일 뿐이다. 각 업계를 대표하는 ‘챔피언’ 기업들이 모인 만큼 함께 미래를 바꿔보고 싶다.” (2020/10/14, 현대카드 본사에서 신용카드 제휴사 관계자들을 초청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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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시장이 이미 커질 대로 커져 신규 모객도 그저께 뺏긴 고객을 찾아오는 수준이라 의미가 없어졌다. 기존 방식을 고수했다간 미래가 없다.” (2020/08/26, 조선일보 인터뷰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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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를 비롯해 대부분 기업엔 충분한 데이터가 쌓여 있지만 이를 유의미하게 쓸 수 있도록 분류해 정제된 데이터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이다. 이 노력 없이는 데이터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고 디지털 체질 변화도 어렵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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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현대카드의 라이벌이 카드사일지 빅테크일지, 전혀 다른 산업이 될지 알 수 없다. 다만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보석’ 같은 데이터만 따진다면 보석이 가장 많은 건 네이버나 카카오가 아니라 카드사일 것이다.” (2020/08/26, 조선일보 인터뷰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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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앞으로 진출해야 할 곳이 많고 코로나19 사태에도 계획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19 관련한 상황을 받아들이며 계속 전진하겠다. 현대카드는 세계화 시대에서 간편결제 등 서비스를 놓고 삼성전자 또는 애플과 경쟁하게 될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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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상장 준비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현대캐피탈과 같이 글로벌화를 가속화할 것이다. 다른 인수합병 가능성도 잠재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코로나19로 경제전망이 불안한 상황이지만 해외진출을 통해 성장을 추진하고 사업영역도 확장하겠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 (2020/05/20, 블룸버그 인터뷰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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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면서 절대 싸우지 말아야 할 상대는 시간과 규모다. 모든 일은 시간을 다투지만 1년 안에 매출 두 배 달성 또는 흑자전환이 안 되면 망가진다는 식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전개를 하면 실수와 무리수가 나오게 된다. 매출과 판매가 많아질수록 회사가 유리해져야지 반대로 손익이 나빠지거나 운영이 곤란해져서는 안 된다. 지향점과 회사 입장이 다르면 구성원들이 혼란에 빠지기 때문이다.” (2020/02/05,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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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저는 좋은 제품을 만들고 많이 팔아서 세금을 많이 내면, 즉 따로 자선사업 하지 않고 그냥 기업 본질에 충실한 것이 사회적 역할을 더 잘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 이와 유사하게 서울시향의 가장 큰 사회공헌은 제일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것일 수 있다.” (2019/10, 월간SPO 인터뷰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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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분야의 국경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금융을 고도화하려면 정부가 국경 없는 경쟁에도 대비해야 한다. 국경 없는 금융을 위해 제일 먼저 풀어줘야 하는 것은 ‘규제’가 아닌 ‘획일화’다. 한국은 규제가 상당히 획일적이다. 그래서 은행들도 비슷하고 카드사들도 다 비슷하다. 회사가 모두 비슷비슷하니까 총자산순이익률(ROA)도 낮고 소비자 혜택도 줄어든다. 우리 금융사가 외국 진출이 힘들 수밖에 없는 이유다.” (2019/10/15, 매일경제 인터뷰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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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니, 고정자리가 없는 사무실을 도입하니, 직급을 단순화하니 하는 이야기들이 제법 나온다. 이런 움직임들의 진짜 함의는 새로운 사무실이나 기업문화가 아니다. 본질적 함의는 조직관리학이 처음으로 경영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상하리만큼 조직관리는 동양권에서 마케팅, 재무, 영업 등에 비해 비관심 영역이었고 외국 기업들이 재무전략만큼이나 조직전략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데 비해서 한국에서는 기업들의 관심 밖이었다. 이제야 능률, 문화, 인사 등이 원가관리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인식하기 시작했다.” (2019/08/02,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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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를 제일 모르는 건 최고경영자(CEO)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 카드를 만들었으니까 어떻게 쓰면 될지 당연히 알지만 고객들은 다를 수 있다. 또 우리가 젊은이들이 원하는 걸 알고 있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 회사 내부 젊은 층에서조차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2019/07/11,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SAP 이그제큐티브 서밋 2019’ 기조연설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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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만들건, 가게를 열건, 브랜드를 만들건 처음 하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없었던 강렬한 콘셉트부터 찾으려 한다. 그러나 기본적 구성 요소들과 톤을 정리하는 재미없고 차분한 단계가 있어야 강렬한 콘셉트도 작렬하는 법이다. 기본이 튼튼하게 정리돼 있으면 그 위에 강렬한 콘셉트를 부어넣을 방법은 많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의 성급한 마음 앞에서 이런 말을 하면 대부분 답답해한다.” (2019/06/13,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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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 질문에 제대로 상응하는 대답이 돌아올 확률은 놀랍게도 50% 정도다. 회의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하고 싶은 말을 미리 정하고 들어오기 때문에 누가 질문을 하면 그걸 기회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나 준비해온 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향이 높을수록 회의는 효율이 급속히 떨어진다. 상대의 질문에 충실한 대답만 해도 유능하고 날카롭다는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2019/04/30,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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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은 도래했고 피할 수 없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무기의 패러다임이 창에서 화약으로 넘어간 17세기와 유사하다. 성패는 누가 먼저 화약을 숙달하게 다룰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과거 브랜딩과 마케팅, 디자인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브랜딩과 마케팅만으로 지속 가능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4년 전부터 디지털로의 대규모 전환을 시작했고 이제 음악이나 디자인이 아닌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으로 인정받고 싶다.” (2019/02/12,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BM THINK 2019’에서 진행된 지니 로메티 IBM 회장과의 대담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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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이 줄어들고 이메일이 중심이 된 지금의 업무 환경에서 이메일을 도표 중심으로 한다면 당연히 기업의 내부 소통과 협업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GE와 십 년 이상을 같이 일해 보았지만 GE 이메일에 도표나 심지어 dot point가 들어간 경우가 무척 드물었다.” (2019/01/21,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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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에 들어가는 딱딱한 인사말이 아닌 한 평생 한 번도 사내외 발표와 강의와 연설과 기고와 SNS를 남한테 물어보거나 부탁해본 적이 없다. 어떻게 남이 대신 내 편지를 써준다는 건지.” (2019/01/20,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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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라는 브랜드는 약간 진부한, 고급백화점에는 기본으로 있는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롤렉스의 때 아닌 밀당(밀고 당기는) 마케팅이 흥미롭다. 확신하는 점은 공급 부족을 적극 해결할 의지가 없고 덕분에 브랜드가 새로운 힘을 받았다는 것이다. 대개는 공급 부족은 브랜드 소멸로 이어질 텐데 신묘하다. 슈프림도 같은 마케팅? 유튜브 같은 SNS 없이도 이런 마케팅이 가능했을까?” (2019/01/15,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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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삼성 간의 협업 기사가 나왔지만 TV(텔레비전)와 스마트폰의 직관적 연결이 TV의 가장 중요한 혁신 분야이다. 화질, 얇기 이런 거는 더 이상 관심 없다. 마케팅에도 지각변동이 왔음은 물론이고.” (2019/01/07,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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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카드수수료 때문에 하얀 머리가 나기 시작했다. 새해 모든 분들께 더 많은 행복이 깃드시기 기원한다.” (2018/12/31,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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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중에 현대카드는 카드업계에서 여성임원이 유독 많은 회사라고. 그런데 실상 회사 내에서는 여성임원, 남성임원이라는 개념이 없다. 여성임원의 숫자를 세어본 적조차 없다. 그저 최선을 다하는 임원만 있을 뿐.” (2018/12/12,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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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을 비싼 고급품이라고 단순 해석하는 사람에게 프리미엄이란 비용을 아끼지 않고 생각과 가치를 담아 넣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당신의 프리미엄은 무슨 뜻인가요?’라는 질문을 이해 못 한다. 평소에 다양한 생각이나 해석 없이 제품과 서비스를 일직선의 가격표로만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최고급, VIP’같은 막연한 단어가 남발된다. 아무래도 집단적 영업문화가 지배하는 대기업일수록 이런 현상이 더 심하다. 우리나라도 문화와 가치관이 상당히 성숙한 단계이기 때문에 이는 점점 도전을 받을 것이다.” (2018/10/28,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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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기에는 모두가 스타트업이다.” (2018/10/21,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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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상을 무섭게 바꾸고 있는 건 인공지능이나 블록체인이나 무인차량이 아니라 유튜브다. 유투브는 서치, TV, 영화, 독서, 광고, 보도매체, 음악 서비스 등은 물론 소비자들의 24시간 배분을 놓고 취미생활, 여행, 쇼핑, 외식, 수면과도 경쟁하고 있다. 마케팅 측면에서 기업은 시장에 직접 대화하는 길은 사라지고 시장이 스스로 말할 수 있는 재료의 공급자로 바뀌고 있다. 업의 판도를 바꿀 만한 변화가 마케팅에서 벌어지고 있다. 현대카드도 전통적 광고를 대폭 줄이면서 금단현상을 겪고 있다.” (2018/10/06,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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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는 어떤 기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함축체다. 구성원의 수준, 상호 관계, 기업문화, 기대수준이 모두 나타난다. 반대로 회의를 어떻게 운영하는지는 그 질과 형식이 기업 전체의 DNA로 전파된다.” (2018/07/17,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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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도가 우려되는 점은 경영을 오로지 경영학으로만 접근하려고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경영학이 여러분의 디딤돌이 되어야지 다른 세상을 못 보게 하는 ‘벽’이 되어서는 안 된다. 경영대를 다닌 분들은 ‘육체노동’을 안 한다고 생각할 뿐 ‘정신노동’을 택했다는 건 모르는 분이 많다. 일이 재미있고 신난다는 것은 일을 하는 내내 재미있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성취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마지막에 보람을 느낀다는 뜻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사람들은 결국 약점이 있다. 여러분의 특이점, 엉뚱함, 불완전성을 없애려 하지 말라. 오히려 인정하고 내세우며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어준다면 세상이 환호하게 될 것이다. 밀고 나가는 동력이 여러분들의 불완전성에 얹어진다면 남다른 차별점이 되고 강력한 힘이 될 것이다.” (2018/02/26,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졸업식 축사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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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나게 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조직들이 있다. 예를 들면 컨설턴트, 회계사, 변호사, 학자, 의사 등으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평균적으로 고학력의 우수한 인재들이 모였음에도 대부분 혁신이 오히려 더딘 것은 구성원들의 단일성이 얼마나 혁신과 변화에는 마이너스인지를 증명한다.” (2018/02/07,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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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청소 폐기물 수거 차량의 상판 덮개가 날아가 현대카드 직원들을 덮쳤다. 한 명이 영문도 모른 채 현장에서 목숨을 잃고 여러 명이 다쳤다. 언젠가는 주행 중에 이탈해서 공중에서 날아다닐 물건이었다. 도대체 우리들의 안전 불감증은 언제 끝날까.” (2017/10/26, 쓰레기 수송차량 덮개 추락으로 현대카드 직원이 사망하자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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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의 운명은 성공적 디지털라이제이션(디지털 혁신)에 달려 있다. 알고리즘, 머신러닝, 블록체인 등 디지털 전문가를 최대 500명까지 늘릴 것이며 이익의 20%를 디지털 개발에 투자할 것이다.” (2017/01/06, KB국민은행 임원 대상 특강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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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는 독자 법인을 설립하고 브라질에서는 산탄데르은행과 공동으로 법인을 설립할 계획을 세웠다. 2017년에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기회가 더 많을 것으로 보여 해외시장 챙기기에 바쁘다. 중국에서도 진출 3년 만에 이익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데 해외 사업은 기반이 마련되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2017/01/03, ‘범 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017년 계획을 밝히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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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는 더 많은 스킬을 과시하고 남용하게 하는 속성이 있다. 그래서 글로 생각을 간단히 정리하기로, 간단한 그래프는 엑셀로 만들거나 손으로 낙서하듯 그리기로 했다. 이러면 우리는 귀중한 시간을 생각과 대화에 더 쓸 수 있다.” (2016/03/09,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파워포인트 사용금지 결정’의 까닭을 밝히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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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제품군이나 초기에는 스펙 경쟁을 하지만 안정화되면 브랜드 경쟁의 영역이 더 커진다. 스펙을 위한 브랜드에서 브랜드를 위한 스펙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회사의 조직과 시스템, 인적 구성이 전환되지 않으면 위기가 온다.” (2015/06/17, 팬택 매각 소식에 대해 페이스북에 소감을 올리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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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람은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없다. 새로운 것을 만드는 사람은 완전이 아니라 불완전한 열정을 쫓아가는 사람이다.” (2015/06/06,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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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서 하지 말고 앉아서 발표하자. 아니 발표가 아니라 함께 논의하자. 협력사로서 회사가 원하는 방향을 명확하게 함께 잡는 게 중요하다. 일방적으로 발표하지 말고 함께 논의하자.” (2015/03, 현대캐피탈 광고 수주를 위한 광고사 프레젠테이션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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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논쟁을 즐기지 않는다. 오히려 부담스러워하는 편이다. 하지만 ‘침묵만이 선’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금융업은 제조업, 통신업과도 경쟁하고 있다. 카카오톡과 알리페이는 자신의 견해를 널리 알리고 있다. 그런데 금융회사들만 점잖은 척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면 시장은 누구의 편을 들겠나. 금융도 적절하게 시장과 교류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이해해주면 좋겠다.” (2014/10/17, 한국경제 인터뷰에서 SNS 발언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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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에 관한 기사들을 읽으며 생각나는 나의 면접기 몇 가지. 유학 직후에 영어도 서툴고 80년대 한국시장은 매력이 덜하던 때라 아픈 경험이 넘친다. 어느 컨설팅회사는 점심을 겸한 면접 중에 내가 도저히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먼저 일어나면서 계산은 해놓았으니 혼자서 식사 끝마치고 가라고 했다. 고양이 사료 회사들의 사례를 놓고 질문을 해서 고양이는 잘 모른다고 투박하게 대답했던 것이 패인. 혼자서 먹은 가장 쓰디쓴 점심.” (2013/11/15, 자신의 페이스북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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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금융업이라고 못을 박았다. 안 그러면 생각이 너무 산만해진다. 그리고 이렇게 창조적이게 못 한다. 금융업인데 대마포석을 둘 뿐이다. 우리는 금융업을 하면서 다른 것들은 보조적으로 하고 있을 뿐이다.” (2013/09, 동아비즈니스리뷰 인터뷰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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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지불결제 시장에 대해 금융사들이 단순히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것만을 생각하는데 우리는 생태계를 어떻게 바꿀 것이냐 하는 근본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 이미 현대카드는 다른 카드사보다 한발 앞선 모바일 연구개발팀을 조직해 운영 중이다.” (2013/06/24, 새로운 카드 포트폴리오 발표 기자간담회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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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행을 따라가기보다는 ‘애플’처럼 새롭게 생태계를 만들기로 했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면 고객에게 귀찮게 전화를 걸어 권유하지 않아도 따라올 것이라고 믿었다.” (2012/02/12, 매일경제 인터뷰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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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콘서트 등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내긴 했는데 여기에 돈을 쓰자고 설득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제가 이걸 노렸다고들 하는데 ‘처음부터 이건 분명히 성공한다’는 아니었지만 꼭 해봐야겠단 생각은 했다. 이제 10년이 지나니 틀이 잡혔고 손익도 황금 비율이 됐다.” (2012/01, 월간디자인 인터뷰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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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전환과 융합의 시대다. 우리는 모든 분야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대카드에는 디자인, 정보기술(IT), 여행, 음악, 수학의 전문가들이 모여 일한다. 다행히 나는 이 모든 분야를 조금씩이나마 두루 알고 있다. 그것이 바로 내가 갖고 있는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2010/10/11, 서울신문 인터뷰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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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도 다른 분야의 여러 회사를 공부하는 취미가 있다. 금융을 하는 사람이 항공회사, 마케팅회사, 미술관 등의 운영을 공부한다. 한 예로 지난달의 어떤 토요일에는 오전에 새로운 농작물 재배법을 개발한 분을 찾아가서 배웠고 오후에는 파주의 신도시를 찾아가서 건축물들을 보았으며 저녁에는 마사이족과 함께 생활하신 분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런 광범위한 지식은 지금은 금융과는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머리 어디엔가 자리 잡고 있다가 언젠가는 다른 지식과 결합해서 귀중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2010/03, 자신에게 이메일을 보낸 고등학생에게 답장을 통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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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기는 세계에서 멀쩡한 나라가 하나도 없을 만큼 100년 만에 한 번 올 공황이며 두고두고 역사교과서에 나올 사건이다. 이런 위기는 안 오는 것이 물론 좋지만 적당한 위기는 순기능도 있다. 그동안 과열되었던 경쟁을 식혀 미래에 올지 모를 더 큰 재앙을 예방하는 의미가 있다.” (2008/10/30,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