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 [Who Is ?]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7/20250722163738_277976.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오른쪽)가 2023년 11월5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슬리퍼·안대·보조배터리·비치타올·쿨링백으로 구성된 CJ대한통운 오네 굿즈 5종 세트를 개틀링 건으로 발사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GSP(글로벌전략제품) 중심으로 해외 식품사업 영토 확장<br />
강신호는 미국과 호주, 중국, 일본, 유럽 등을 중심으로 CJ제일제당 식품 사업부문의 해외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br />
<br />
CJ제일제당 식품 사업부문 해외사업은 GSP(글로벌전략제품)를 중심으로 한다. 만두와 롤, 치킨, 냉동밥, 상온밥, 누들, 소스, 김치, 김, K스트리트푸드(떡볶이·김밥·김말이·붕어빵·핫도그·호떡 등)이다.<br />
<br />
2024년 GSP의 해외 매출 성장률은 김치 38%, 냉동밥 22%, 만두 18%, 상온밥 14%, 누들 13%, 소스 12% 등이었다.<br />
<br />
CJ제일제당의 2024년 식품사업부문 전체 매출 11조3530억 원 가운데 해외 매출은 5조5814억 원으로 49.2%를 차지했다. 특히 글로벌 전략 제품인 김치와 냉동밥, 만두 등 해외 매출이 크게 늘었다.<br />
<br />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를 앞세워 북미와 유럽, 호주,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주력 수출 국가인 북미에서는 2024년 매출 4조7138억 원을 기록했다. 비비고 만두는 북미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br />
<br />
미국에서는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두와 피자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24년 미국 B2C(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 시장에서 비비고 만두는 점유율 41%를, 레드바론 피자는 20.8%를 차지했다. 월마트와 크로거, 코스트코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해 있다.<br />
<br />
호주에서는 대형마트 체인 1위인 울워스와 2위인 콜스, 4위인 IGA 등에서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와 핫도그, 치킨 등이 판매되고 있다. 호주에서 입점한 매장은 2025년 1월 기준으로 약 3300곳이다. <br />
<br />
중국은 2025년 3월 유통 채널 샘스클럽에 냉동 주먹밥을 출시했다. 만두와 다시다 등을 중국 시장 핵심 제품으로 힘을 주고 있다. 2024년 3월에는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브랜드 전문관 ‘K베뉴’에 입점해 주력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br />
<br />
일본 시장은 비비고 만두와 냉동김밥, 소스 등이 이온·코스트코·아마존·라쿠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2025년 7월 할인매장 ‘돈키호테’에 비비고 전용 매대를 입점시켜 비비고 김스낵·컵우동·국물요리·불고기소스 등의 판매를 개시했다.<br />
<br />
유럽에서는 2025년 2월 네덜란드 알버트하인에 만두·핫도그를 선보이고 독일·영국·프랑스·네덜란드에 고추장·쌈장을 출시했다. 3월에는 프랑스 까르푸에 만두·주먹밥을 출시하며 판매 접접을 확대하고 있다.<br />
<br />
해외 생산기지도 늘리고 있다.<br />
<br />
CJ제일제당은 북미 지역에 2019년 인수한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의 공장을 비롯한 생산기지 모두 20개를 확보해 현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외 지역에는 독일 1개와 중국 4개, 베트남 3개, 일본 4개, 호주 1개 공장을 운영한다.<br />
<br />
2025년 7월 현재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와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에도 각각 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미국 공장에서는 찐만두와 에그롤을, 헝가리 공장에서는 비비고 만두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일본 방문 뒤 CJ제일제당은 공사비 약 1천억 원을 투입해 일본 치바현에 신규 만두 공장 구축에 들어갔다. 연면적 약 8200㎡ 규모인 이 공장은 2025년 7월 완공해 9월부터 비비고 만두를 일본현지에서 공급하게 된다.<br />
<br />
△CJ피드앤케어 매각 검토<br />
강신호는 사료·축산 사업법인인 100% 자회사 CJ피드앤케어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CJ제일제당은 2025년 5월9일 공시에서 “CJ피드앤케어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br />
<br />
2024년부터 CJ제일제당이 CJ피드앤케어를 매각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해명 차원에서 미확정 공시를 한 뒤 같은 내용으로 지속 재공시중이다. <br />
<br />
CJ피드앤케어는 CJ제일제당의 생물자원사업부문이 2019년 분사해 설립된 계열사로 사료 제조사업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축산사업을 펼치고 있다.<br />
<br />
2023년 매출 2조4917억 원, 영업손실 864억 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에 빠졌다. 주요 품목인 베트남의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하고 사료 원가 부담이 커진 탓이다.<br />
<br />
하지만 이후 베트남 돼지고기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비효율 사업을 구조조정함으로써 수익성을 회복해 2024년 매출 2조3085억 원, 영업이익 746억 원을의 실적을 냈다.<br />
<br />
2025년 1분기에는 매출 5425억 원, 영업이익 351억 원을 기록했다. 외형은 줄었지만 영업이익률이 대폭 늘었다.<br />
<br />
CJ피드앤케어는 2018년 분사 당시 매각이 한 차례 추진됐으나 인수의향 기업과 가격 눈높이가 맞지 않아 무산된 적이 있다.<br />
<br />
CJ제일제당은 2023년 7월 중국의 식품생산법인 지샹쥐를 3천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지샹쥐는 중국 현지에서 중국식 장류와 채소절임류를 생산했는데 CJ제일제당이 K푸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알짜 사업임에도 매각을 결정했다.<br />
<br />
△그린바이오 사업·CJ셀렉타 매각 철회<br />
강신호는 바이오사업부문 매출 90%를 차지하는 그린바이오 사업 매각을 2024년 11월부터 추진했으나 2025년 4월 철회했다.<br />
<br />
앞서 CJ제일제당은 그린바이오 사업 잠재 인수자로 거론됐던 MBK파트너스와 5조 원 수준의 가격 협상을 했지만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회생절차 신청 등 논란으로 잠정 중단됐다.<br />
<br />
그린바이오 사업은 라이신과 알지닌, 트립토판 등 사료 첨가제용 아미노산과 핵산, TnR 등 식품용 조미 소재를 생산한다. 그린바이오 사업을 포함하는 바이오사업부문은 2024년 매출 4조2095억 원을 기록하며 CJ제일제당 전체 매출의 14%를 차지했다.<br />
<br />
CJ제일제당이 해당 매각 계획을 접은 것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글로벌 관세 전쟁에 따라 사업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br />
<br />
CJ제일제당은 미국을 비롯해 중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에 바이오 사업 관련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에 공장이 있다.<br />
<br />
유럽연합(EU)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 관세 부과로 CJ제일제당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점도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br />
<br />
CJ제일제당은 같은 시기인 2025년 4월 브라질 자회사인 CJ셀렉타 보유 지분 매각 계약도 철회했다.<br />
<br />
CJ셀렉타는 브라질의 농축대두단백(SPC) 생산기업으로 2017년 CJ제일제당이 인수했다. CJ제일제당은 2023년 10월 CJ셀렉타를 4800억 원에 글로벌 곡물기업 ‘번지’에 매각하기로 결의했으나 철회했다.<br />
<br />
당시 CJ제일제당은 “거래 선행조건의 충족 가능성이 불투명해 계약 해제를 통보했다”며 “매각 작업을 지속할지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 [Who Is ?]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7/20250722163853_6629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세 번째)이 2024년 8월30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이마트-CJ제일제당 전략적 협업' 행사에서 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한국총괄, 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이마트 한채양 대표이사 사장,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 이마트 이형순 홈밀 담당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CJ제일제당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이마트와 전략적 파트너십<br />
강신호는 CJ제일제당과 이마트 사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br />
<br />
2024년 9월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직접 만나 식품제조와 유통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이마트와 SSG닷컴, 이마트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신세계 유통 채널에서 선출시하는 CJ제일제당 제품을 확대하고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기호 합의했다.<br />
<br />
앞서 CJ그룹은 2024년 6월5일 신세계그룹과 ‘CJ-신세계 사업제휴 합의서’를 체결하며 협력관계를 전방위로 확대했다. <br />
<br />
CJ제일제당과 이마트는 2023년부터 전략적 협력을 시작했다. 제품 콘셉트 개발 등 기획 단계부터 협업해 제품을 선보여왔다. 비비고 붕어빵과 햇반 강화섬쌀밥 등 제품은 이마트에서 선론칭되거나 단독 판매됐다.<br />
<br />
△CJ제일제당 2025년 1분기 실적<br />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제외)은 2025년 1분기 매출 4조3625억 원, 영업이익 2463억 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7.8% 줄었다.<br />
<br />
식품 사업부문은 국내 원부재료비 부담과 미주 파이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고정비 부담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 1286억 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됐다.<br />
<br />
바이오 사업부문은 경쟁사 공급 증가에 따라 고수익 제품 시황이 하락하면서 825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전년 동기보다 16% 줄었다.<br />
<br />
피드앤케어 사업부문의 경우 사료 비효율 사업장 정리와 운영 효율화 강화 등 구조개선 효과가 반영된데다 축산 가격이 올랐다. 더불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영업이익 352억 원을 내 전년 동기 대비 504억 원 오르며 흑자 전환했다.<br />
<br />
△바이오 사업부문과 FNT 사업부문 재통합<br />
강신호는 CJ제일제당 복귀 직후 CJ제일제당의 조직부터 개편했다. 2022년 11월 바이오 사업부문에서 독립시킨 FNT 사업부문을 다시 통합했다.<br />
<br />
이번 조직개편 이후 CJ제일제당의 사업 부문은 식품을 비롯 바이오, 피드앤케어 등 3개 부문으로 재편됐다.<br />
<br />
FNT 사업부문은 미래 식품소재, 영양 솔루션, 대체 단백, 배양 단백 등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사업을 맡은 곳이었다. 통합 이후에도 CJ제일제당은 신사업 추진은 이어가기로 했다.<br />
<br />
FNT 사업부문은 2023년 매출 6481억 원, 영업이익 1527억 원을 거둔 바 있다. <br />
<br />
CJ제일제당은 “거시경제 환경 변화 및 그에 따른 손익 변동성 확대 대응을 위해 기술·인력 등 핵심 역량 집중, 경영효율성 제고, 의사결정 및 실행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통합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 [Who Is ?]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부회장 " height="355"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7/20250722164505_86902.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CJ제일제당 실적(단, CJ대한통운 제외)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사상 첫 공채출신 부회장 승진, CJ제일제당 수장으로 복귀<br />
강신호는 CJ그룹 공채 출신 최초 부회장이 됐다.<br />
<br />
CJ는 2024년 2월16일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등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교체하고 임원(경영리더) 19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실시했다.<br />
<br />
강신호는 이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CJ제일제당 대표이사로 내정됐다.<br />
<br />
2021년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취임 이후 주요 사업부문의 구조를 혁신하고 조직문화를 체질부터 개선해 2023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4802억 원)을 달성하는 등 재임기간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br />
<br />
강신호는 2020년까지 CJ제일제당 각자대표 겸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맡았다가 4년 만에 CJ제일제당에 복귀했다.<br />
<br />
CJ제일제당 복귀 첫해인 2024년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제외)은 매출 17조8710억 원, 영업이익 10조32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0.1% 줄고 영업이익은 26% 늘었다.<br />
<br />
CJ제일제당이 2023년 실적 부진에 빠지자 강신호를 구원투수로 투입한 것이란 시선이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실적 성장에 성공한 것이다. <br />
<br />
강신호는 2016년부터 CJ제일제당 식품사업 부문에서 근무하면서 CJ제일제당의 해외식품 사업 매출을 2016년 3907억 원에서 2020년 4조1297억 원으로 10배 이상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br />
<br />
특히 2019년 CJ제일제당의 사상 최대 규모 인수합병인 CJ슈완스 인수에 관여했다. CJ그룹은 CJ슈완스 인수로 비상경영을 선포할 정도로 재무적으로 흔들렸으나 CJ슈완스는 2024년 기준 매출 4조7132억 원, 순이익 2636억 원을 내는 해외사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게 됐다. <br />
<br />
△CJ대한통운 사업체질 개선 이끌어<br />
강신호가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CJ대한통운의 영업이익률은 매년 성장을 거듭했다.<br />
<br />
강신호의 대표이사 부임 전인 2020년 CJ대한통운은 연결기준 매출 10조7881억 원, 영업이익 3253억 원을 기록했다. 강신호 임기 마지막 해인 2023년 CJ대한통운은 매출 11조7679억 원, 영업이익 4802억 원으로 3년간 영업이익이 약 50% 늘어났다.<br />
<br />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계열사 현장방문을 통해 CJ대한통운의 2023년도 성과를 공개적으로 인정하기도 했다.<br />
<br />
이재현 회장은 2024년 1월12일 CJ대한통운 본사를 방문해 신년회의를 진행하고 주요 부서를 돌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br />
<br />
CJ는 “CJ대한통운이 2023년도 그룹의 대내외적 위기 상황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낸 대표적인 계열사로 꼽힌다”며 “사업 구조를 혁신하고 기술 경쟁력을 갖춰 미래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br />
<br />
강신호는 재임기간 택배가격 인상, 첨단물류기술 도입, 고마진 소형 화물 비중 확대, 이커머스 물동량 성장, 계약물류 부문 거점 통합 및 자동화 설비 확대 등을 통해 CJ대한통운의 체질 개선을 이끌어냈다.<br />
<br />
△CJ대한통운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 출범<br />
강신호는 2023년 3월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택배시장에서 차별화를 위해 통합 배송서비스 브랜드 ‘오네(O-NE)’를 새로 내놨다.<br />
<br />
강신호는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택배도 일반 소비재처럼 소비자들과 친숙해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통합 배송 브랜드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br />
<br />
CJ대한통운은 오네 출범 이후 브랜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br />
<br />
강신호는 2023년 11월 열린 2023년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오네’로 도색된 택배차량을 타고 나타나 슬리퍼·안대·보조배터리·비치타올·쿨링백으로 구성된 CJ대한통운 오네 굿즈 5종 묶음을 관객에게 나눠주는 깜짝 퍼포먼스를 펼쳤다.<br />
<br />
CJ대한통운은 2023년 4월 교보문고와 손잡고 매월 추천도서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 ‘월간 오네’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br />
<br />
CJ대한통운은 “‘오네’는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CJ그룹의 ‘온리 원’ 경영철학과 함께 판매자, 구매자 등 ‘모두를 위한 단 하나(ONE)의 배송 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br />
<br />
CJ대한통운은 오네를 통해 익일 도착 보장 ‘내일 꼭! 오네’, 새벽 배송 ‘새벽에 오네’, 주문 당일 도착 ‘오늘 오네’ 등 다양한 도착 보장 서비스를 선보였다.<br />
<br />
‘내일 꼭! 오네’는 전국의 90% 이상 지역(도서산간 지역 제외)에 다음날 배송을 보장한다. ‘오늘 오네’는 서울 전역, ‘새벽에 오네’는 수도권과 충청권에 각각 서비스가 제공된다.<br />
<br />
오네의 출범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이커머스의 성장이 정체되고 자체 물류역량을 확보한 쿠팡이 타사 위탁물량을 줄이며 제3자물류업에 진출하자 기존 택배기업들의 서비스 차별화 필요성이 대두되자 추진했다. <br />
<br />
쿠팡의 ‘로켓배송’은 브랜드가 돼 쿠팡의 물류 역량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킨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반면 기존 택배기업들은 기업명은 알려져 있으나 소비자들에게 서비스 품질을 각인시킬 브랜딩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많았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 [Who Is ?]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7/20250722164633_7567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네 번째)가 2023년 11월14일 열린 CJ대한통운 9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대표(앞줄 왼쪽 네 번째),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사업부문대표(앞줄 오른쪽 세 번째) 등 CJ대한통운 경영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CJ대한통운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CJ대한통운, ‘초국경택배’로 물류 역량 확대<br />
강신호는 CJ대한통운 대표로 재직하면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에 대응해 초국경택배(CBE, 국가 간 택배 배송) 물류 역량을 확대하고자 힘을 기울였다.<br />
<br />
초국경택배 물류사업은 해외직구 물품의 국내통관 및 최종단계배송(라스트마일)을 수행하는 ‘해외직구’ 사업과 국내 판매자의 해외 배송 및 현지 최종단계배송을 수행하는 ‘해외역직구’ 사업을 함께 일컫는다.<br />
<br />
강신호는 CJ대한통운의 해외직구 사업의 파트너로 ‘알리익스프레스’를 낙점하고 끈끈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br />
<br />
알리익스프레스는 2024년 5월 한국 내 배송을 담당할 사업자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을 진행했고 CJ대한통운에 한국 내 배송물량의 절반 이상을 맡겼다.<br />
<br />
앞서 CJ대한통운은 2022년 9월 알리익스프레스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6개월 뒤인 2023년 3월 CJ대한통운과 알리바바그룹은 협력 강화를 공식화했다.<br />
<br />
협력의 핵심은 1~2주 가량 소요되던 해외직구 상품을 3~5일 내로 받을 수 있게 단축하는 것으로 국내 이커머스와 비교해 배송기간이 긴 해외 이커머스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었다.<br />
<br />
증권업계에서는 CJ대한통운이 알리익스프레스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요인으로 국내 배송 서비스 품질과 운임에서의 경쟁력을 들고 있다.<br />
<br />
CJ대한통운은 국내에서 46곳의 소형화물자동분류설비(MP)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형화물을 행선구역별로 묶음 처리할 수 있어 서브-허브-서브 터미널 이동구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데 이런 설비규모를 갖춘 국내 물류기업은 CJ대한통운이 유일하다.<br />
<br />
강신호는 해외역직구 사업을 위한 기지인 글로벌 권역물류센터도 늘렸다.<br />
<br />
CJ대한통운은 2023년부터 한국해양진흥공사의 6천억 원 규모 금융지원을 받아 미국 현지에 해외역직구 물류를 수행할 물류센터 3곳을 건립하고 있다. 예상 완공시기는 2027년이다.<br />
<br />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전문 이커머스 ‘아이허브’ 전용 권역물류센터를 조성하고 있다.<br />
<br />
CJ대한통운은 2023년 4월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스마그룹과 손잡고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공항 인근 통합물류 특구에서 권역물류센터 건립에 들어갔다. 권역물류센터는 아이허브 상품의 중동지역 국제배송기지로 활용된다.<br />
<br />
2022년 12월에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와 국제특송센터(ICC)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초국경택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인프라 확장에 나선 것이다.<br />
<br />
CJ대한통운은 글로벌 건강식품 쇼핑몰 '아이허브'의 아시아 권역 물류센터를 2018년부터 운영해왔다. CJ대한통운은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의 지역에 아이허브 상품배송을 도맡고 있었는데 아시아 권역 물류센터를 2023년 1분기까지 증축해 일일 처리 물량을 기존 2만 상자에서 3만 상자로 늘렸다.<br />
<br />
또한 국내로 들어오는 해외직구 물품 처리 인프라도 확대했다.<br />
<br />
CJ대한통운은 2022년 인천공항 국제특송센터 이외에도 해외직구 물품을 처리하는 시설을 추가해 일일 처리물량을 기존 3만5천 상자에서 6만 상자까지 늘렸다.<br />
<br />
CJ대한통운은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필리핀 등 국내외 7개국에서 초국경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2021년 관련 매출 2200억 원을 기록했다.<br />
<br />
초국경택배 시장은 세계 시장 규모만 약 100조 원대로 추산되는 거대 시장이다. 초국경택배 시장의 성장은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이커머스 이용 고객이 한 국가를 넘어서 다른 국가로 뻗어나가면서 비롯됐다.<br />
<br />
초국경택배 시장에서 성공의 열쇠는 대륙 단위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뒤 서로 다른 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상품 배송시간을 단축하는 데 있다.<br />
<br />
△네이버·신세계그룹 등과 연합전선 구축<br />
강신호는 CJ대한통운에서 풀필먼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네이버, 신세계와 연합전선을 펼쳤다.<br />
<br />
풀필먼트는 전자상거래와 관련해 상품 재고를 물류센터에 미리 들여놓은 다음 고객 주문부터 배송, 반품, 교환까지 처리하는 물류관리 시스템을 일컫는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센터 9곳을 네이버 위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2023년 2월 문을 연 CJ대한통운 이천풀필먼트센터는 네이버의 손자회사가 운영하는 한정판 패션잡화 재판매(리셀) 플랫폼 ‘크림‘(KREAM)을 위한 전용센터이다. CJ대한통운은 희소성 있는 한정판 운동화나 명품 티셔츠 같은 제품을 취급하는 네이버 크림의 특성에 맞춰 전용 센터를 만들었다.<br />
<br />
이천풀필먼트센터에서는 상품 1만8천 개를 보관할 수 있고, 일일 입출고 상품 수가 4400개에 이른다. 이곳에서는 다관절 로봇, 자율이동로봇(AMR), 무인운반차(AGV) 등의 자동화 기기가 입고, 분류, 적재 작업을 수행한다.<br />
<br />
CJ대한통운과 네이버는 2022년 12월부터 ‘도착보장’ 서비스를 운영을 시작했다. 도착보장은 평일 자정까지 접수된 제품을 다음날 배송하는 서비스다.<br />
<br />
도착보장 서비스는 쿠팡 로켓배송에 맞서 대항마로 내놓은 서비스로 보인다. 특히 LG생활건강, CJ제일제당 등이 네이버스토어에서 도착보장 서비스를 도입한 뒤 할인행사를 실시한 점이 눈에 띈다. 이들 두 업체는 쿠팡과 납품단가를 두고 갈등을 빚은 적이 있다<br />
<br />
안재호 CJ대한통운 커머스 본부장은 2022년 11월3일 열린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 공개 행사에서 “네이버와는 지난 2년간 얼라이언스 형태의 물류 모델 구축을 위해 풀필먼트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고 내일도착 등 빠른배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테스트하며 배송 경쟁력을 높였다”고 자평했다.<br />
<br />
CJ대한통운과 네이버는 2022년 5월2일부터 육아용품, 생필품 등 일부 상품군을 중심으로 고객이 오전 10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하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5월11일부터는 ‘내일도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 종류와 브랜드를 확대하기로 했다.<br />
<br />
내일도착 서비스는 자정까지 주문된 상품을 다음 날 고객에게 전달해주는 서비스로 CJ대한통운과 네이버가 만든 배송 협력 모델이다. 오후 3시까지 주문해야 다음 날 배송되는 일반 택배 서비스와 비교하면 판매자들은 하루 판매시간 확대 효과, 고객들은 배송시간 단축 효과를 볼 수 있다.<br />
<br />
두 회사는 앞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판매자를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br />
<br />
앞서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사업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지분을 교환하면서 연합전선을 구축했다.<br />
<br />
CJ대한통운은 2020년 10월 네이버와 3천억 원 규모의 지분 교환을 하며 네이버를 우군으로 삼았다. 이어 2021년에 네이버가 이마트, 신세계와 각각 1500억 원, 1천억 원 규모의 지분 교환을 했다. 이로써 CJ대한통운은 네이버, 신세계와 ‘물류 동맹’을 맺게 된 셈이다.<br />
<br />
이후 CJ대한통운은 신세계TV쇼핑과 풀필먼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T커머스 시장에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배송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br />
<br />
T커머스는 TV와 상거래(Commerce)를 결합한 말로 소비자가 TV를 보며 리모컨을 사용해 상품의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br />
<br />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이 주식 맞교환을 통해 협업 관계를 강화함에 따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중소사업체 36만여 곳도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 [Who Is ?]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7/20250730185951_16137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왼쪽)가 2019년 12월5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2020 CJ제일제당-대리점 공정거래 협약식'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취임<br />
강신호는 2021년 3월 CJ대한통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선임 1년만인 2022년 3월 민영학 건설부문 경영리더를 건설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해 CJ대한통운은 강신호, 민영학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됐다.<br />
<br />
강신호 이전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맡았던 박근희 부회장은 사내이사에서 물러나 대외총괄 업무를 맡았다.<br />
<br />
앞서 강신호는 2020년 12월10일 CJ그룹 임원인사에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br />
<br />
CJ그룹이 강신호를 CJ대한통운 대표로 내정하자 업계에서는 소통능력과 꼼꼼한 성격을 바탕으로 택배노동자와의 갈등을 해결하라는 오너의 특명을 받은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br />
<br />
CJ대한통운은 2020년 10월 택배노동자 과로사 문제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았지만 노동단체들로부터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br />
<br />
△CJ제일제당 대표이사 1기 시절 ‘비비고’ 앞세워 해외 식품사업 확장<br />
강신호는 CJ제일제당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해외식품 사업 확장에 힘썼다.<br />
<br />
특히 미국 만두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브랜드를 중심으로 미국 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br />
<br />
강신호는 2020년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컴퍼니와의 시너지를 본격화해 ‘월드 베스트 CJ' 비전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월드 베스트 CJ는 2030년까지 3개 이상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고 궁극적으로 모든 사업에서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CJ그룹의 비전을 말한다.<br />
<br />
CJ제일제당은 2019년 12월부터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비비고 팝업 매장을 운영하고 2020년 2월부터는 맨해튼 미드타운과 뉴욕대학교 등에서 비비고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비비고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br />
<br />
CJ제일제당은 중국과 베트남 등에 비비고 만두 생산공장을 증설해 생산체제를 강화하고 유럽에도 생산거점을 확보했다.<br />
<br />
2019년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 매출 8680억 원 가운데 해외매출은 63.6%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에서 비비고 만두 매출은 3630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매출(3160억 원)을 앞질렀다.<br />
<br />
△CJ제일제당 대표 선임<br />
강신호는 식품 사업 부문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CJ그룹은 2019년 12월30일 2020년도 그룹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겸 식품사업부문 대표에 강신호 총괄부사장을 내정했다.<br />
<br />
CJ는 “2020년은 그룹의 경영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해로 사업별 초격차 역량 확보 및 혁신성장 기반을 다질 중요한 시기”라며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번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br />
<br />
강신호는 2018년부터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로 역할하며 비비고 브랜드를 중심으로 K푸드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고 가정간편식 등 국내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br />
<br />
CJ제일제당은 2020년 3월 손경식, 신현재, 강신호 3인대표 체제에서 손경식, 강신호 2인대표 체제로 변화를 겪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 [Who Is ?]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7/20250722164840_3739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이사(왼쪽)가 2019년 9월16일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CJ제일제당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맡아 외형 키워<br />
강신호는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에서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로 자리를 이동해 외형 확대에 기여했다.<br />
<br />
2016년부터 2019년까지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을 맡아 매출 확대와 시장 점유율 제고에 중점을 둔 공격적 마케팅과 가격정책 등을 펼쳤다.<br />
<br />
강신호가 식품사업부문을 맡은 첫해인 2016년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매출은 2015년과 비교해 11.1% 늘어났다. 햇반 컵반과 비비고 브랜드 제품이 판매 호조로 매출 1천억 원을 넘어섰고 해외시장에서 비비고 냉동만두 매출도 크게 늘었다.<br />
<br />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매출은 2015년 4조1502억 원에서 2018년 5조2720억 원으로 3년 동안 27% 증가했다. 슈완스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한 2019년에는 매출 규모가 8조 원을 넘어섰다.<br />
<br />
이 시기 주목할 만한 강신호의 행보는 미국 냉동식품기업 슈완스 인수에 관여하고 통합 후 시너지 작업에 나선 것이었다.<br />
<br />
당시 인수한 슈완스는 2022년 CJ제일제당의 미국 식품 사업의 중추로 거듭났다.<br />
<br />
CJ제일제당은 2018년 11월 미국 현지에 세운 특수목적법인 CJ푸드아메리카를 통해 냉동식품 전문기업 슈완스를 인수했다.<br />
<br />
슈완스는 1952년 미국 미네소타주에 설립된 냉동식품 전문업체로 미국에 17개 생산공장과 10개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피자, 파이, 아시안 애피타이저 분야에서 네슬레 등 글로벌 식품기업과 시장점유율 1, 2위를 다투고 있다.<br />
<br />
강신호는 2019년 3월 말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함께 미국 슈완스컴퍼니 본사를 방문해 경영전략 협의를 진행했다.<br />
<br />
2019년 9월에는 슈완스 본사가 있는 미국 미네소타주 주지사와 장기적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CJ제일제당의 미국 시장 식품사업 확대를 위한 실무를 이끌어왔다.<br />
<br />
강신호는 슈완스컴퍼니 인수를 승인한 CJ제일제당 이사회에서 “글로벌 식품산업 최대 시장인 북미 공략을 통해 이재현 회장의 식품사업 철학인 ‘한식의 세계화’를 가속화하겠다”며 미국 시장에서 CJ제일제당 냉동만두, 냉동면 판매 확대 계획을 제시했다.<br />
<br />
CJ제일제당은 슈완스 인수 뒤 안정적 운영 및 확장을 위해 기존 대주주 지분 30%를 재투자용으로 내놨다. 이런 과정을 거쳐 CJ제일제당은 슈완스 전체 지분 가운데 70%를 1조8866억 원에 인수했다.<br />
<br />
인수대금 가운데 13억4천만 달러(1조5천억 원)는 CJ헬스케어 매각대금 등 자체 보유 현금으로 마련하고 나머지 5억 달러(5500억 원)는 차입을 통해 조달했다.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로부터 3800억 원의 투자도 유치했다.<br />
<br />
슈완스 인수로 CJ제일제당의 미국 내 생산기지는 5개에서 22개로 대폭 늘어났다.<br />
<br />
△CJ프레시웨이 대표 시절 수익성 개선 성공<br />
강신호는 CJ프레시웨이에서 성공적으로 첫 CEO 경력을 마쳤다.<br />
<br />
강신호 취임 이전인 2013년 CJ프레시웨이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769억 원, 영업이익 85억 원을 거뒀다.<br />
<br />
강신호는 2016년 9월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로 자리를 옮겼는데 그 해 CJ프레시웨이는 매출 2조3279억 원, 영업이익 210억 원을 냈다. 2013년과 비교해 매출은 24.0%, 영업이익은 147.0% 각각 늘었다.<br />
<br />
강신호는 2014년 3월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2013년 CJ프레시웨이 경영지원총괄을 맡은 지 1년이 채 안 돼 대표로 선임된 것이다.<br />
<br />
강신호는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양쪽에서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하면서 수익성을 높였다.<br />
<br />
그 결과 CJ프레시웨이의 사업구조를 개선해 대표 취임 1년 만에 영업이익을 3배 이상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2014년 순손실 140억 원을 냈던 CJ프레시웨이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br />
<br />
강신호의 진두지휘 아래 CJ프레시웨이는 2016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반기 매출 1조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br />
<br />
강신호는 CJ프레시웨이에서 조건보다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채용에 변화를 가져왔으며 2015년 11월에는 중국 대형 유통기업 ‘용후이마트’와 합자계약을 맺고 중국 시장에도 진출했다.<br />
<br />
△CJ제일제당이 걸어온 길<br />
CJ제일제당은 CJ그룹의 모태 기업으로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1953년 부산에서 창립한 ‘제일제당공업’으로 시작했다.<br />
<br />
CJ제일제당은 설립 초기 제분, 제당, 조미료 등 식료품 제조 사업으로 시작했다가 점차 영역을 확대해 현재 식품을 비롯 바이오, 축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br />
<br />
삼성그룹의 일원이었던 제일제당은 1993년 독립경영을 선언했고 1996년 5월 제일제당그룹을 출범시켰다.<br />
<br />
1997년 4월 삼성그룹에서 분리되기 위한 법적인 절차를 마무리했다.<br />
<br />
분리독립 이후 제일제당은 엔터테인먼트·미디어·정보통신·건설업·유통업 등 신사업에 진출하며 사세를 키웠다.<br />
<br />
제일제당은 2002년부터 현재의 그룹명인 CJ로 사명을 변경했다. CJ는 제일제당의 영문명 ‘Cheiljedang’에서 따온 것이다.<br />
<br />
CJ는 2007년 제조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현재의 CJ제일제당을 설립하며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br />
<br />
CJ제일제당은 CJ그룹 실적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지고 있는 맏형격의 계열사이다.<br />
<br />
2025년 1분기 말 기준 CJ제일제당의 최대주주는 지주사 CJ로 지분율은 40.94%이다. 이 밖에 이재현 CJ그룹 회장 0.43%,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이사 회장 0.03%, 이경후 CJENM 브랜드전략실장 경영리더가 0.13% 등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br />
<br />
CJ제일제당은 손경식 대표이사 회장, 강신호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각자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강신호는 2024년 4월 신규 선임됐다.<br />
<br />
2024년 말 연결 기준 국내와 해외 법인을 합친 직원 수는 모두 2만7197명이며 전체 임직원 보수의 평균값은 8100만 원이다. 2024년 신규 채용자 수는 모두 3062명이다.<br />
<br />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