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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정치

[Who Is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거시·미시 해박한 경제관료, 내수침체·관세충격 등 복합 경제위기 극복 과제로 [2025년]
김은혜 기자 grace@businesspost.co.kr 2025-06-25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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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Who Is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6/20250619153307_42804.jpg" width="32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김용범은 대통령실의 정책실장이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도 맡고 있다.<br /> <br /> 1962년 2월5일 전남 무안에서 태어났다.<br /> <br /> 광주 대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br /> <br />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무부에서 경제 관료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br /> <br /> 세계은행에 선임 재무 전문가로 근무한 뒤 재정경제부로 복귀했다.<br /> <br />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자본시장국장과 금융정책국장, 사무처장,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으로 근무했다.<br /> <br /> 기획재정부 1차관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한국금융연구원에 잠시 몸을 담았다가 2022년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이사를 맡았다.<br /> <br /> 경제관료 출신의 가상자산 전문가다. <br /> <br /> <strong>
The Policy Chief of the President's Office
Kim Yong-beom
경영활동의 공과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6/20250619153338_18142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오른쪽)이 2025년 6월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식에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으로부터 부위원장 위촉장을 전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위촉<br /> 김용범이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겸직하게 됐다.<br /> <br /> 김용범은 2025년 6월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식에서 이한주 위원장으로부터 부위원장 위촉장을 받았다.<br /> <br /> 국정기획위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맡는다. 100대 국정과제를 정리하고 과제별 추진 시점과 목표 등을 설정해 &#39;국정운영 5개년 계획&#39;을 조만간 마련해 공개한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정부의 임기 5년 국정의 밑그림을 그리게 되는 국정기획위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위원장으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총괄한다.<br /> <br />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경제학자 겸 정책 전문가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대통령과 성남시장 시절부터 기본소득, 지역화폐 등의 정책 핵심 설계자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정부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를 맡은 바 있다.<br /> <br /> 이한주 원장을 도와 국정계획을 다듬을 부위원장으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비롯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임명됐다.<br /> <br /> 국정기획위원회는 2025년 6월16일 출범해 2개월간 정부 조직 개편 논의에 힘을 모은다. <br /> <br /> 국정기획위의 핵심 의제 중 하나는 금융개혁으로 대통령실 주도로 빠르게 구체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br /> <br /> 공동 부위원장에 임명된 김용범은 앞서 금융위 부위원장, 기재부 1차관을 지낸 &lsquo;금융통&rsquo;인만큼 금융개혁에서 특히 더 무게감있는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6/20250619164639_15127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025년 6월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통령실 1차 인선 및 조직개편안 발표를 위해 김용범 정책실장과 함께 브리핑실에 입장하고 있다.&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정부 첫 정책실장에 임명<br /> 김용범은 2025년 6월6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정부 대통령실 첫 정책실장에 임명됐다. <br /> <br /> 정책실장은 대통령실 내에서 경제&middot;금융&middot;사회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직책이다. <br /> <br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대통령실 인선안과 직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br /> <br /> 강훈식 비서실장은 김용범 정책실장 지명과 관련 &ldquo;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등을 역임하며 경제정책 전반에 높은 이해력과 국제적 감각을 가졌다&rdquo;며 &ldquo;특히 코로나 19 위기 대응 경험을 가져 이 대통령의 공약 실현과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집행 적임자&rdquo;라고 평가했다. <br /> <br /> 김용범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정부에서 금융위 부위원장과 기재부 1차관을 지낸 대표적인 경제 관료다. 전남 무안군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br /> <br /> 대통령실 3실장 가운데 비서실장(강훈식)&middot;안보실장(위성락)이 이 대통령 취임 첫날 임명된 것과 달리 정책실장 인선에는 시간이 다소 걸렸다. <br /> <br /> 관료 출신인 김용범이 정책실장에 낙점된 데 대해 여권 일각에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대통령의 스타일이 엄청난 업무량과 추진력이니만큼 옆에서 이를 좇아 꼼꼼하면서도 속도감있게 이뤄낼 실행력과 실물경제에 대한 해박한 식견을 갖춘 인물을 찾는다면 결국은 기재부 관료만한 선택은 없을 것이라고 봤다. <br /> <br />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물망에 올라<br /> 2024년 말 임기가 만료되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16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석준</a>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후임으로 김용범의 이름이 거론됐다.<br /> <br /> 2024년 12월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2024년 말 임기 만료를 앞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16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석준</a> 농협금융 회장을 유임시키지 않는 것으로 방침을 정하면서 후보감 물색에 나섰다.<br /> <br /> 농협중앙회는 김용범을 비롯한 기재부 출신 인사들을 후보 명단에 올리고 최종 검증 절차를 진행했다.<br /> <br /> 가장 유력한 인사로 꼽혔던 건 김용범이었다. 분위기도 김용범 쪽으로 기울어가는 것으로 보였다. <br /> <br /> 다만 2024년 12월27일 농협금융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내정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6/20250624100106_5641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이 2025년 6월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인공지능(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의 발언을 듣고 있다. &lt;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블록체인 업계 활동 &lsquo;스테이블 코인 전도사&rsquo; <br /> 전형적인 &lsquo;엘리트 경제관료&rsquo;인 김용범이 공직에서 물러나 있으면서 &lsquo;가상자산 전문가&rsquo;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br /> <br /> 가상자산에 대해 정부나 정치권이 상당히 보수적 시각을 갖고 있는 터에 정통 경제관료출신인 김용범은 블록체인 전문투자사의 브레인 역을 맡아 대통령실 부름을 받기 직전까지 여기에 몸담았다.<br /> <br /> 김용범은 2022년 8월부터 국내 최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의 싱크탱크인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로 일했다.<br /> <br />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산업의 미래에 대한 연구를 주로 이끌었다. <br /> <br /> 해시드오픈리서치에서 국내외 가상 자산 투자자 특성, 투자 행태, 시장 동향 등에 관한 심층보고서를 내고 관련 세미나, 콘퍼런스 등을 열어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등 가상자산투자와 시장의 입지를 넓히는 역할을 했다.<br /> <br /> 그러면서 각종 연구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법제화와 가상 화폐 관련 각종 규제 완화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br /> <br /> 최근에 공개된 2025년 3월 보고서 &lsquo;원화 스테이블코인 필요성과 법제화 제안&rsquo;, 2025년 5월 보고서 &lsquo;디지털 G2(주요 2국)를 위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설계도&rsquo; 등에도 그같은 주장이 담겼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대통령도 대선 공약을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middot;유통 등 스테이블코인 활용 방안 마련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 조성을 통한 국부 유출 방지 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br /> <br /> 김용범은 앞서 2018년 초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lsquo;가상자산 거래소 폐쇄 검토&rsquo;를 언급하자 &lsquo;은행 실명계좌&rsquo;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당시 김용범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가상자산을 규율하는 뼈대를 세운 인물로 평가됐다. <br /> <br /> 다만 이해 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직전까지 가상자산업계를 대표해 법제화와 규제 완화를 주장해오다가 대통령실 경제실장으로 국가경제정책 전반을 균형있게 조율할 수 있느냐는 이야기도 함께 나온다. <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정부 &lsquo;한국판 뉴딜&rsquo; 밑그림 핵심적 역할<br /> 김용범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정부 당시 한국판 뉴딜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 인물 중 한 명이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대통령 대선공약 중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서 등장하는 그린뉴딜과 맥을 같이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br /> <br /> 이에 김용범이 주도하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정부의 에너지 환경부문 전환정책의 미리보기가 될 수 있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정부 당시 뉴딜 정책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정부의 한국판 뉴딜은 경제전반의 디지털 AI 혁신과 친환경 저탄소 전환을 가속화하는 그린뉴딜, 사회안전망 강화 등 10대 정책과제를 핵심으로 한다.<br /> <br /> 다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정부가 신재생에너지를 위축시키고 원전 중심의 에너지정책으로 강화하면서 뉴딜의 정체성은 사라졌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정부는 신재생에너지&middot;저탄소 경제를 지향하는만큼 RE100과 재생에너지 확산 등 녹색전환을 비롯 한국판 뉴딜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지향점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됐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6/20250619153530_8534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오른쪽 두 번째)이 2019년 10월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자산운용사와 투자은행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경제 설명회(IR)를 열었다. 김용범은 &ldquo;충분한 재정 통화정책 여력을 바탕으로 경기 하방 리스크에 충분히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rdquo;고 말했다. &lt;기획재정부&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금융위 부위원장 시절 기재부 1차관에 임명<br /> 김용범은 2019년 8월16일 기획재정부 1차관에 임명됐다. <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정부의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019년 8월14일 서면브리핑에서 &ldquo;김용범 신임 차관은 축적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토대로 국내외의 복잡한 경제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우리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rdquo;이라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br /> <br /> 전임 이승호 기재부 1차관이 앞서 같은해 6월21일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이동해 50일이 넘도록 공석 상태였던 자리를 김용범이 채웠다. <br /> <br /> 미‧중은 물론 한&middot;일 무역갈등을 포함 악재들로 둘러싸인 상황에서 경제정책 수립 실무를 책임져야 하는 시기에 자리를 맡았다. <br /> <br /> 김용범은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위기 대응을 주도했다. 당시 정부는 한미 통화스와프를 맺고 135조 원 규모의 금융시장 안정 패키지 등 대책을 내놓았다.<br /> <br /> 김용범은 당시 마스크 수급 대책까지 총괄했다. <br /> <br /> △&#39;거시&middot;미시 해박한 경제관료&#39; 금융위 부위원장 발탁<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대통령이 2017년 7월20일 차관급인 신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용범을 승진 발탁했다.<br /> <br /> 김용범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세계은행에서 선임 재무 전문가로 근무했다. 당시 계속 머무를 생각도 했었다.<br /> <br /> 다만 이같은 생각을 접고 김용범이 다시 귀국길에 오르게 된 건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의 요청 때문이었다. 당시 김석동은 재경부 차관보로 있으면서 은행제도과장으로 김용범을 앉혔다.<br /> <br />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서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middot;금융정책국장&middot;사무처장을 거쳤다. <br /> <br /> 금융위 내에선 거시&middot;미시경제에 모두 해박한 경제관료로 꼽히며 부위원장에 적임자로 평가됐다. <br /> <br /> 김용범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있으면서 가상화폐 대책, 9&middot;13 부동산 대책으로 끓어오르던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다.<br /> <br /> <strong>
비전과 과제/평가
<br />◆ 비전과 과제</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6/20250624130923_5088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오른쪽)이 2025년 6월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 등이 함께하는 추경안 관련 비공개 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김용범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정부의 경제&middot;산업 분야 핵심 실무자로서 &lsquo;성장과 회복&rsquo; 중심의 첨단산업&middot;재생에너지&middot;무역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정부의 최우선 국정 과제는 &lsquo;성장과 회복&rsquo;이며, 경제 활성화를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br /> <br /> 김용범은 실무 중심의 예산&middot;재정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익 중심 무역구조화와 산업&middot;외교 다변화 전략을 정책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 <br /> <br /> 첨단산업&middot;AI&middot;재생에너지 육성이라는 비전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 그린수소, 분산형 전력망 구축 등을 포함한 에너지 고속도로 전략 설계에도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br /> <br /> 김용범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재정&middot;예산 구조 조정, 전환 전략 실행력 확보, 무역&middot;외교 다변화, 균형 발전 촉진 등을 중점 과제로 삼게 될 전망이다. <br /> <br /> 특히 부동산&middot;가계부채&middot;기업 부담 요소 등에 대한 구조 개혁을 추진하고 민간 100조 원 규모 AI 투자 지원, 미국&middot;중국 편중 탈피, 남북관계 경제 협력 재시동 등 구체적인 과제에 대한 체계적 조치가 필요하다.<br /> <br /> 김용범은 예산 설계, 재정 전략 정비, 국제 협력 구조 마련 등 핵심 실무를 주도함으로써 &lsquo;비전 중심&rsquo;이 아닌 &lsquo;실행 중심&rsquo;의 일하는 정부로 전환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br /> <br /> <strong>◆ 평가</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6/20250619162535_16778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왼쪽부터)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02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하준경</a> 정책실 경제성장수석,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이 2025년 6월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대통령 주재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lt;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김용범은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정통 관료 출신이다.<br /> <br /> 전문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겸비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정부의 정책 추진을 차질없이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br /> <br /> 김용범은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 실장은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를 거쳐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middot;금융정책국장&middot;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br /> <br /> 금융위 사무처장과 부위원장까지 지내고 기재부 1차관을 거치는 등 엘리트 관료의 길을 모두 거쳤다.<br /> <br /> 공직에서 떠난 후에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기업인 해시드의 계열사 해시드오픈리서치의 대표로 활동하며 민간에서의 경험도 갖췄다.<br /> <br /> 김용범은 코스닥시장 육성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안정자금 등 굵직한 경제정책 입안을 주도했고, 가계&middot;소상공인 활력 제고, 공정한 경제구조 실현 등 이 대통령의 공약 실현을 뒷받침할 인물로 평가된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정부에서는 금융위 부위원장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 행정관으로 일하는 등 민주당 정부와도 인연이 깊다.<br /> <br />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밝히면서 한때 페이스북 팔로워가 2천 명에 육박했다.<br /> <br /> 위기극복능력과 추진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품이 온화해 선후배 공무원들 사이 신망이 두텁다.<br /> <br />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서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장을 맡았을 당시 실무를 진두지휘하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4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창용</a> 전 국제통화기금(IMF) 국장이 &lsquo;고급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경제관료&rsquo;라고 평가했다.<br /> <br /> <strong>
사건사고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6/20250619160200_10527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이 2018년 11월14일 서울 종로 정부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심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lt;금융위원회&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고의 분식회계 두고 삼바에 행정소송 패소<br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금융당국의 분식회계 의혹 관련 1차 제재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모두 승소했다. 정부는 상고방침을 정했다.<br /> <br /> 2025년 6월11일 서울고법 행정6-3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임원 해임 권고, 과징금 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br /> <br /> 앞서 2024년 8월14일 1심 재판부인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손을 들어줬다.<br /> <br /> 재판부는 증선위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회계 처리 기준 위반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으며 오히려 증선위 처분이 재량권을 일탈 남용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80억원의 과징금 처분에 대해서도 위법하다고 판시했다.<br /> <br /> 정부는 내부적으로 상고한다는 방침을 정했다.<br /> <br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불법 승계 의혹과도 연관된 사안으로 대법원까지 가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br /> <br />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모든 소송에서 승소하고 있다. 금융위 산하 증선위가 내린 분식회계 관련 1&middot;2차 제재를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과 이재용 회장의 불법 승계 의혹과 관련한 형사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 <br /> <br /> 이보다 먼저 2018년 11월14일 금융위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적으로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판단했다.<br /> <br /> 이날 금융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던 증선위원장(금융위 부위원장) 김용범은 &quot;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회계처리 변경 과정에서 고의로 분식회계했다&quot;면서 &quot;지배력 변경 정당성을 확보하려고 회계처리기준을 자의적으로 해석&middot;적용했다&quot;고 설명했다.<br /> <br />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하고 과징금 80억 원을 부과했다. 회계처리기준 위반 사실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조치했다.<br /> <br /> 한국거래소는 이날 상장적격심사를 이유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거래를 정지시켰다. <br /> <br />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정소송에 나서며 2016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에서 공식적으로 문제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대응했다. 금융감독원도 참석한 질의 회신 연석회의에서도 문제가 없음의 의견을 받았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br /> <br /> △&ldquo;환율 급등은 달러 사재기 국민들 때문&rdquo; SNS 글 논란<br /> 김용범이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ldquo;국민들이 외국인보다 더 맹렬한 기세로 달러를 사들이기에 바쁘다&rdquo;는 글을 게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br /> <br />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로 있던 김용범은 2022년 9월22일 이같은 글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고 곧 연합뉴스가 이를 보도하며 파장이 커졌다.<br /> <br /> 당시 연합뉴스는 김용범이 &ldquo;금 모으던 국민이 외국인보다 달러 더 산다&rdquo;고 했다며 &ldquo;투기적 목적으로 달러를 사재기하는 사람들에게 쓴소리를 했다&rdquo;는 내용을 기사로 실었다.<br /> <br /> 그러자 MBN은 김용범이 &ldquo;지금 국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달러를 사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이라 꼬집었다&rdquo;며 &ldquo;달러 사재기를 하는 국민과 이를 제한하지 않은 당국 역시 비판한 것&rdquo;이라고 보도했다.<br /> <br /> 그러면서 김용범의 해당 발언을 인용해 환율 상승을 국민 탓으로 돌리는 언론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br /> <br /> 이를 두고 슬로우뉴스는 &ldquo;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의 발언은 환율 상승을 국민 탓으로 돌리는 무책임한 주장&rdquo;이며 &ldquo;국민이 달러 사재기에 나선다고 하더라도 기업이나 국가가 운용하는 금액에 비하면 턱없이 낮고, 환율을 관리해야 할 주체는 국민이 아닌 정부&rdquo;라며 비판했다. <br /> <br /> 조선일보와 한국경제도 해당 발언에 역풍이 불고 있다거나 그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들을 내보냈다. <br /> <br /> 앞서 김용범은 자신의 SNS에 &quot;과열된 국내 달러 투기 추세가 최근 고환율 흐름을 부채질하고 있다&quot;며 특히 일본의 사례를 들어 큰 폭의 금리 인상 없이도 고환율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주장했다.<br /> <br /> 그는 &ldquo;일본은 단 한 차례도 금리를 인상하지 않아 미국과 금리 역전 현상이 극심한데도 엔화는 원화보다 약간 더 절하되는 데 그치고 있다&rdquo;며 &ldquo;기축통화로서 엔화의 저력과 대외 순자산이 우리보다 월등히 많은 일본의 사정도 작용을 하겠지만 내국인의 달러사재기 규모에서 큰 차이가 있다&rdquo;고 썼다.<br /> <br /> 그러면서 강달러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내 달러 수요가 높아진 점이 환율 상승을 결정적으로 부추겼다고 지적했다.<br /> <br /> 김용범은 &ldquo;지금 국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달러를 사는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들&rdquo;이라며 &ldquo;1997년 외환위기 때 금을 모아서 나라를 구하자고 나섰던 국민들이 이번에는 한국물을 팔고 떠나는 외국인보다 더 맹렬한 기세로 달러를 사들이기에 바쁘다&rdquo;고 했다. <br /> <br /> △&quot;금융위 부위원장 잘라라&quot; 여당의원 20여명 연판장 돌려<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정부 당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0여 명이 2018년 12월21일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교체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lsquo;연판장&rsquo;을 돌렸다.<br /> <br /> 연판장은 여당 지도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전달될 예정이었다. 여당 지도부조차도 소위 일부 &lsquo;강경파&rsquo; 의원들의 권한을 넘어선 &lsquo;집단행동&rsquo; 시도에 우려를 나타냈다.<br /> <br /> 박용진&middot;제윤경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20여 명은 김용범의 교체를 요구하는 내용의 문서에 서명하고 청와대에 전달했으나 직전 당내 의원들의 만류로 다시 회수됐다. <br /> <br /> 이들 의원들의 김용범 부위원장에 대한 교체 움직임은 2017년 하반기에도 있었다. <br /> <br /> 야당도 아니고 여당 의원들이 차관급 인사 교체를 대통령에게 직접 요구한 건 매우 이례적이었다. <br /> <br /> 김용범은 2017년 7월 부임 후 시민단체 출신 여당 의원들과 여러 차례 부딪쳤다.<br /> <br /> 김용범으로 대표되는 금융당국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제재와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 과정 등에서 기업 편에 서서 업계를 대변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른바 &lsquo;모피아(옛 재무부 출신 인사)&rsquo; 출신 관료에 대한 불신도 한몫했다.<br /> <br /> 이들 연판장에 서명한 의원들은 특히 참여연대가 제기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증권선물위원회가 모른 척 넘어가려 했다고 비난했다. 당시 김용범은 증선위 위원장을 겸하고 있다.<br /> <br /> 분식회계 의혹을 최종 판단하는 금융위 감리위원회와 증선위 회의가 여덟 차례 열렸음에도 증선위가 2018년 7월 금융감독원에 &ldquo;미흡한 부분을 다시 감리해 오라&rdquo;는 재조사 명령을 내리면서 이같은 비난이 쏟아졌다.<br /> <br /> 당시 정치권 일각에선 &ldquo;사건의 스모킹 건&rsquo;(결정적 근거)이 없었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융위의 &lsquo;비호&rsquo;를 받고 또다시 무혐의 판정을 받았을 것&rdquo;이라며 &ldquo;더 이상 김용범을 신뢰할 수 없다&rdquo;는 의견이 나왔다.<br /> <br /> 한국거래소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거래 재개 결정 과정이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여당 내에서 제기됐다. <br /> <br /> 김용범이 2018년 11월14일 &ldquo;거래소에서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실질심사를 받은 16개 회사 가운데 상장폐지 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rdquo;고 말한 것이 거래 재개를 위한 사실상의 가이드라인(지침)이 아니었냐며 날선 비판이 이어졌다. <br /> <br /> <strong>
경력/학력/가족
◆ 경력</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6/20250619153949_14797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2021년 8월23일 서울 마포구 스타트업 지원센터 &lsquo;프론트원&rsquo;에서 주관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39;디캠프 패밀러 오피스아워&#39;에 참여해 핀테크, 블록체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lt;김용범 페이스북&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1986년 행시 30회에 합격했다.<br /> <br /> 1987년부터 1992년까지 재무부 사무관으로 근무했다.<br /> <br /> 1996년 재정경제원 사무관으로 일했다.<br /> <br /> 1999년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 서기관으로 승진했다.<br /> <br /> 2000년 세계은행 금융발전국 선임재무전문가로 임명됐다.<br /> <br /> 2004년 세계은행 아시아태평양실 선임재무전문가로 이동했다. <br /> <br /> 2005년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으로 일했다.<br /> <br /> 2006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에 파견(과장급)됐다. <br /> <br /> 2008년 대통령직속 국가경쟁력위원회에 파견(국장급)됐다.<br /> <br /> 2009년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에 임명됐다.<br /> <br /> 2010년 대통령직속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장을 맡았다.<br /> <br /> 2010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일했다.<br /> <br /> 2012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에 임명됐다.<br /> <br /> 2013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을 맡았다.<br /> <br /> 2015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및 사무처장으로 일했다.<br /> <br />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차관급)을 지냈다.<br /> <br />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임명됐다.<br /> <br /> 2021년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 일했다.<br /> <br /> 2022년 8월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br /> <br /> 2025년 6월 대통령 정책실장 및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br /> <br /> <strong>◆ 학력</strong><br /> <br /> 1981년 광주 대동고등학교를 졸업했다.<br /> <br /> 1985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br /> <br /> 1987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br /> <br /> 1997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br /> <br /> <strong>◆ 가족관계</strong><br /> <br /> 배우자 황혜경 씨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br /> <br /> 황혜경씨는 2018년 초 작고한 &lsquo;가야금 명인&#39; 황병기 선생의 딸이다.<br /> <br /> <strong>◆ 상훈</strong><br /> <br /> 2011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br /> <br /> <strong>◆ 기타</strong><br /> <br /> 2022년 8월부터 2025년 6월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선임되기 직전까지 김용범이 대표이사로 근무한 해시드오픈리서치로부터 받은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br /> <br /> 앞서 기재부 1차관 시절인 2021년 3월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lsquo;2021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rsquo;에 따르면 김용범의 재산은 종전 신고액보다 1억6496만 원 늘어난 22억3903만 원이다.<br /> <br /> 김용범은 종전까지 배우자 공동 소유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단독주택을 보유한 2주택자였다. 2020년에 배우자 명의 단독주택 지분 일부(2억6750만 원)를 장모에게 증여한 것으로 신고했다.<br /> <br /> 부부 공동소유 서초동 아파트 공시가격이 3억1700만 원 상승하며 9억3600만 원에서 12억5300만 원으로 재산이 늘었다.<br /> <br /> 김용범은 배우자 명의의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소재 임야 4필지 등 2억3513만원 상당의 임야도 보유하고 있다.<br /> <br /> 이 가운데 3기 신도시인 경기 남양주 왕숙 인근에 위치한 임야는 종전 1억6265만 원에서 814만원 오른 1억7079만 원으로 신고했다.<br /> <br /> 해당 토지는 김용범의 장인이 1967년에 매입해 2018년 1월 사망하며 김용범의 배우자 등 자녀들에게 공동 상속한 것이다.<br /> <br /> 남양주 왕숙에 대한 신도시 지정 절차는 2018년 말 시작해 당시 금융위원회에 재직하던 김용범과의 업무 관련성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br /> <br /> 저서로는 &lsquo;떠오르는 중국의 기관투자가&rsquo;(2004, 세계은행), &lsquo;Post-Crisis Growth and Development&rsquo;(2010, 세계은행), &lsquo;격변과 균형: 한국경제의 새로운 30년을 향하여&rsquo;2022, 창비), &lsquo;기후, 기회&rsquo;(2024, 북트리거)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제프 게이츠의 &lsquo;오너쉽 솔루션-21세기 새로운 자본주의를 향하여&rsquo;(2000, 푸른길)가 있다.<br /> <br /> 논문 &lsquo;국가재정활동에 연계한 지역격차에 관한 연구 : 입지조건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patial inequality relating with fiscal activity of state&rsquo;로 1987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에서 개발행정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br /> <br /> 이순신 장군의 &lsquo;난중일기&rsquo;를 즐겨 읽는다.<br /> <br /> 육군 소위로 전역했다.<br /> <br /> 기독교 신자다.<br /> <br /> <strong>
어록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6/20250619153647_13830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025년 6월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통령실 조직개편안 및 1차 인선 발표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진영 사회수석, 김용범 정책실장, 강 비서실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02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하준경</a> 경제성장수석, 류덕현 수석급 재정기획보좌관.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ldquo;니얼 퍼거슨이 쓴 책 &lsquo;타워와 광장&rsquo;에 비유하자면 나는 평생을 &lsquo;타워&rsquo;, 즉 정부라는 제도 안에있었다. 민간, 또는 시장은 &lsquo;광장&rsquo;인데 확실히 다르다. 크립토 산업의 특성상 젊은 세대들과 같이 일하는데 한국의 젊은 세대들 경쟁력은 세계 최고다. 디지털 네이티브이고, 외국어 능력도 뛰어나며, 글로벌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경쟁할 줄 안다. 아시아는 물론 세계에서 동급 최강이다. 단지 기술뿐 아니라, 그것을 현실화하고 글로벌하게 확산시킬 수 있는 에너지가 이 세대 안에 있다고 믿는다.&rdquo; (2025/05/30, 피렌체의 식탁 인터뷰 에서)<br /> <br /> &ldquo;지금 서구 복지 국가들을 보면 조세 수입의 장기 안정성이 위태롭다. 고령화가 빨라지고, 생산성도 낮아지고 있다. 세입이 줄어드니까 계속 국채(나라빚)가 늘어난다. 앞으로 세입을 확보해 나가는 것은 굉장히 도전적인 과제가 될 것이다. 성장이 멈추고 인구가 줄어드는 시대에는 기축통화국이라도 재정 안전지대가 아니다. 이런 시대에는 세금이 천금과 같다. 어린 시절 감자를 캘 때 나는 작고 못생긴 감자를 밭 바깥으로 던져서 버렸다. 그러면 어머님은 그걸 다시 주워오시면서 &lsquo;못생긴 감자라도 함부로 버리면 안된다&rsquo;고 타이르셨다. 세금이 못생긴 감자와 같다. 이왕 걷히고 있는 세금은 못생기고 울퉁불퉁하더라도 가급적 손대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앞으로는 새로운 세금을 만드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rdquo; (2024/09/26, 한겨레 인터뷰에서)<br /> <br /> &ldquo;나 스스로가 농촌에서 태어나 밭에서 고추 따다가 잠깐 기회가 열려 있을 때 공교육 사다리를 타고 장학금을 받아 유학까지 다녀온 사람이다. 광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며 어려운 일(5&middot;18)도 직접 보면서 사회문제에 더 눈을 뜨게 되었다. 그런 면에서 지금은 (기재부나 금융위에) 8학군, 외고 등 너무 균질화된 사람이 들어오는 것 아닌가 걱정이 든다. 물론 훌륭한 후배들이 많고 보고서도 잘 쓰지만, 본인이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을 직접 알기란 어렵다. 세종시에 있어서 더 그럴 수 있다. 정책 당국이 여유가 있고 금융거래를 하는 사람들의 정보는 잘 파악하고 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의 정보는 별로 없다. 정당의 존재 이유나 대표성하고도 연결된 문제다. 한국 사회가 좀 이원화되어 있으니까.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은 각 영역에서 누구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면밀히 천착해야 한다. 복합 위기의 시대에는 경제학만으론 대응하기 어렵다.&rdquo; (2022/06/23, 저서 &lsquo;격변과 균형&rsquo; 출간 기념 시사인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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