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Who Is ?]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초격차' 전략으로 생보업계 1위 입지 굳혀, 삼성화재와 시너지 창출 과제 [2025년]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5-02 08: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 전체
  • 활동공과
  • 비전과 과제/평가
  • 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 어록
생애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Who Is ?]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5/20250502114620_26065.jpg" width="32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홍원학은 삼성생명의 대표이사 사장이다.<br /> <br /> 변화하는 생보시장에서 고수익을 달성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br /> <br /> 1964년 7월10일 서울에서 태어났다.<br /> <br /> 용산공업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br /> <br /> 삼성생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삼성전자에서 경영전략팀 상무를 지냈다.<br /> <br /> 삼성생명으로 돌아와 인사팀장 전무, 특화영업본부장 전무를 거쳐 삼성생명 부사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2020년 삼성화재로 자리를 옮긴 뒤 2021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br /> <br /> 2024년 3월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br /> <br /> 직전까지 사장을 맡았던 삼성화재가 자회사로 편입된 만큼 시너지 창출을 통한 실적제고의 과제를 안고 있다. <br /> <br />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의사결정에 신중을 기하는 스타일이다. <br /> <br /> <strong>
CEO & President of Samsung Life Insurance
Hong Won-hak
경영활동의 공과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26003810_21757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1월26일 삼성화재 본사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lt;삼성화재&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2024년 순이익 2조 원 이상 거둬<br /> 삼성생명은 2024년 연결기준 순이익 2조1068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2023년보다 11.2% 늘었다.<br /> <br /> 배당수익 증가와 금리 하락에 따른 부채 부담이자 감소 등으로 투자손익이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결과다.<br /> <br /> 영업이익은 2조4997억 원을 냈다. 보험영업(서비스)수익과 투자영업(서비스)수익을 더한 매출은 33조7860억 원을 거뒀다.<br /> <br /> 삼성생명은 2024년 2조 원이 넘는 순이익으로 생명보험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br /> <br /> 다만 생명보험업계 전반적으로 자산운용수익을 강화하는 분위기가 퍼졌다 해도 보험 본업보다 투자손익이 순이익 성장을 이끈 점은 아쉽다는 의견도 나왔다.<br /> <br /> 손익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보험손익은 5420억 원을 거뒀다. 2023년보다 62.6% 줄어든 것이다. 투자손익은 2조272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04.5% 증가했다.<br /> <br /> 이는 2024년 4분기 계리적 가정 변동 등 일회성 요인에 따라 보험손익이 줄어든 영향으로 파악됐다.<br /> <br />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ldquo;2024년 4분기 계리적 가정 변경 등의 영향을 받으며 삼성생명 보험손익이 적자로 돌아섰다&rdquo;며 &ldquo;이에 따라 4분기 연결기준 순이익도 시장 예상지(컨센서스)를 밑돌았다&rdquo;고 분석했다.<br /> <br /> 삼성생명이 2023년 건강보험 판매 확대로 높은 보험손익을 거뒀던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아쉬운 성과로 평가됐다.<br /> <br /> 삼성생명은 2023년 연결기준 순이익으로 1조8953억 원을 거뒀다. 2022년 순이익 1조5833억 원과 비교해 약 19.7% 늘었다.<br /> <br /> 2023년 순이익 증가는 안정적 계약서비스마진(CSM) 손익 창출과 역마진 개선, 투자손익 확보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br /> <br /> 당시 삼성생명 호실적은 건강보험 상품 판매를 확대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br /> <br /> 김선 삼성생명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ldquo;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건강보험 신상품 적기 판매전략 등으로 고수익 상품 비중을 높였다&rdquo;고 강조했다.<br /> <br /> 삼성생명은 수익성 높은 건강보험 상품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 들어 고객군별 맞춤형 상품을 차례로 내놓으며 상품군을 강화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height="352"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26002546_87121.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삼성생명의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삼성화재 자회사로 품으며 시너지 창출 과제<br /> 삼성생명은 2025년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품으며 시너지를 내려 한다.<br /> <br /> 삼성생명은 2025년 4월30일부터 보험업법상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효력이 발생했다.<br /> <br /> 삼성생명은 2025년 2월13일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승인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br /> <br /> 삼성생명 측은 &ldquo;우량 자산인 삼성화재 주식 보유, 정부 밸류업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절차를 진행하고자 한다&rdquo;고 말했다. <br /> <br /> 자회사 편입은 삼성화재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 자사주 소각 내용이 포함되며 본격화했다.<br /> <br /> 삼성화재는 2025년 2월12일 실적발표회(IR)에서 주주 환원 확대를 목표로 주주 총회 이후인 4월 안에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4월30일 기준 자사주 소각을 마무리했다. <br /> <br /> 삼성화재가 내놓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 따라 자사주 소각으로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지분을 15.43%를 보유하게 됐다. 이전 까진 14.98%를 가지고 있었다.<br /> <br /> 삼성생명은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거나 보유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전자를 선택했다.<br /> <br /> 보험업법상 보험사가 다른 회사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을 15% 초과해서 소유하면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 자회사로 편입해야 하기 때문이다.<br /> <br />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품음에 따라 2024년 연결기준 순이익 기준 &lsquo;4조 원&rsquo; 이상인 &lsquo;보험업계 공룡&rsquo;이 탄생할 것이라며 보험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br /> <br /> 2024년 연결기준 순이익으로 삼성생명은 2조1068억 원, 삼성화재는 2조736억 원을 거뒀다.<br /> <br /> 삼성생명은 2025년 2월2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ldquo;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해도 자본비율 등에 영향은 없을 것&rdquo;이라며 &ldquo;지분 추가 매입도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rdquo;고 답했다.<br /> <br /> △삼성전자 지분 매각이익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br /> 삼성생명은 2025년 보유하고 있던 삼성전자 지분을 일부 매각하며 얻은 이익을 주주환원에 활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br /> <br /> 삼성생명은 2025년 2월11일 보유하고 있던 삼성전자 주식 425만2305주를 약 2364억2815만 원에 매각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이는 삼성전자 발행주식 약 596억9782만 주 가운데 0.07% 수준이다. <br /> <br /> 매각 뒤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5억390만 주로 지분 비율은 8.44%로 줄어든다.<br /> <br /> 삼성화재도 이날 삼성전자 주식 74만3104주(0.01%)를 약 413억6582만 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br /> <br /> 처분에 따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은 합쳐 약 9.92%로 감소한다.<br /> <br />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모두 &lsquo;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rsquo; 위반 리스크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삼성전자 지분을 처분한다고 공시했다.<br /> <br /> 금산법에 따라 금융회사는 보유 계열사 지분이 10%를 초과하면 금융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거나 초과 지분을 매각해야 한다.<br /> <br /> 2024년 9월 말 기준 삼성생명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은 8.51%, 삼성화재는 1.49%로 모두 합쳐 10%였다.<br /> <br /> 삼성전자가 예고한 것과 같이 주주환원 제고 등을 목표로 자사주를 소각하면 기존 보유 지분 기준으로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가진 삼성전자 지분이 10%를 넘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일부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파악된다. <br /> <br /> 삼성전자는 2024년 11월 10조 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가운데 3조 원 규모 자사주는 17일까지 매입 뒤 소각하기로 했다.<br /> <br /> 보험업계 안팎에서는 삼성생명이 주식매각으로 얻을 이익을 주주환원에 활용할 것으로 바라봤다.<br /> <br /> 앞서 2017년 삼성전자가 자사주 9조3천억 원을 4회에 나눠 소각할 때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2018년 5월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해 보유 지분을 10% 안쪽으로 유지했다.<br /> <br /> 2018년 사례에 비춰봤을 때 이번에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10% 초과 지분을 놓고 지분 매각으로 풀어낼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진 것이다.<br /> <br /> 정준섭 연구원은 &ldquo;삼성생명은 2022년 콘퍼런스콜에서 회계와 무관하게 지분 매각 차익은 주주환원 재원이 된다고 밝혔다&rdquo;며 &ldquo;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한다면 매각 자금 일부는 배당 등 어떤 방식으로든 주주환원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rdquo;고 바라봤다.<br /> <br /> 삼성생명은 2025년 2월2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삼성전자 지분 매각이익과 관련한 질문에 &ldquo;주주배당 기본 방향은 2018년 삼성전자 주식 매각 당시와 유사하게 가져가려 한다&rdquo;며 &ldquo;상세한 주주환원 방식은 추후 공개하겠다&rdquo;고 답했다.<br /> <br /> 이어 &ldquo;향후 잔여 삼성전자 지분을 어떻게 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rdquo;고 말했다.<br /> <br /> △미래 먹거리로 시니어 사업 강화<br /> 홍원학은 장기적 수익원으로 시니어 사업을 점찍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br /> <br /> 홍원학은 2025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ldquo;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lsquo;보험을 넘어서는 보험&rsquo;을 발굴해 나가겠다&rdquo;며 &ldquo;올해 시니어리빙(요양) 사업을 본격화하겠다&rdquo;고 언급했다.<br /> <br /> 삼성생명이 요양사업을 본격화한다면 삼성생명공익재단에서 운영하는 노블카운티와 같은 고급 실버타운으로 요양사업을 시작해 보험과 헬스케어, 요양 등을 결합한 상품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홍원학은 2025년 신년사에서도 &ldquo;헬스케어, 신탁, 시니어사업 등 새로운 사업에 도전해 생활금융 전반을 선도하는 회사로 도약해 나가자&rdquo;고 말했다.<br /> <br /> 이를 준비하듯 홍원학은 2024년 말 조직개편에서 시니어 사업을 전담하는 시니어 태스크포스(TF)를 &lsquo;시니어 비즈(biz)&rsquo;팀으로 격상시켰다.<br /> <br /> 삼성생명은 2024년 말 임원 인사에서도 인공지능(AI), 시니어사업, 헬스케어 등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br /> <br /> 삼성생명뿐 아니라 생명보험사들은 인구구조 변화 등에 따라 고령층 대상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br /> <br /> KB라이프와 신한라이프 등 다른 생명보험사도 일찌감치 미래 먹거리로 시니어 사업에 집중하고 요양시설과 시니어 대상 보험 상품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다.<br /> <br /> 생명보험업계에서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인 만큼 삼성생명은 빠르게 사업화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30183521_8494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가 2023년 5월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열린 &#39;K파이낸스 위크 인 인도네시아 2023&#39;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금융감독원장,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44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환</a> KB손해보험 사장,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1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함영주</a> 하나금융지주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2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현만</a> 미래에셋증권 회장, 루훗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선임<br /> 홍원학은 삼성생명 사장에 선임되면서 삼성생명을 떠난 지 3년 만에 금의환향했다.<br /> <br /> 삼성생명은 2023년 12월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삼성화재 사장을 맡고 있던 홍원학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br /> <br /> 홍원학이 새 대표에 내정되면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90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전영묵</a> 삼성생명 사장은 임기를 남겨두고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전 사장 임기는 2026년 3월까지였다.<br /> <br /> 홍원학은 2024년 3월 열리는 삼성생명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삼성생명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삼성생명이 임기가 2년이나 남아 있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90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전영묵</a> 사장을 내리고 그 자리에 홍원학을 올린 가장 큰 이유로는 삼성화재 대표로 있으면서 끌어올린 실적을 꼽는 시각이 많다.<br /> <br /> 홍원학은 삼성화재 사장에 취임한 첫 해인 2022년 연결기준 순이익 1조1414억 원을 내면서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 2023년 역시 3분기까지 순이익 1조6433억 원을 거두며 사실상 2년 연속 역대 최대 순이익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br /> <br /> 특히 홍원학이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의 맏형 격인 삼성생명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고 있다는 점도 인선에 배경이 됐을 것으로 분석됐다.<br /> <br /> 삼성생명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누적 순이익 1조4497억 원을 냈다. 삼성화재보다 2천억 원가량 적었다.<br /> <br /> 삼성생명은 &ldquo;홍원학은 삼성화재 대표 시절 안정적 사업관리를 통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rdquo;며 &ldquo;홍원학이 생보와 손보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채널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이끄는 한편 고객 신뢰구축과 사회와 상생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삼성화재 대표시절 역대 최대 순이익 달성<br /> 홍원학은 삼성화재 대표이사로 있을 당시 보험부문과 자산운용부문의 고른 성장에 기대어 2023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br /> <br /> 삼성화재가 2023년 보험손익 증가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세전이익(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이 2조 원을 넘겼다.<br /> <br /> 삼성화재는 연결기준 2023년 세전이익이 전년 대비 11.7% 늘어난 2조44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전이익이 2조 원을 넘긴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br /> <br /> 세전이익 가운데 보험손익은 2조101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8.6% 증가했다. 반면 투자손익은 4188억 원으로 전년보다 13.3% 감소했다.<br /> <br /> 이에 2023년 연결기준 지배기업주주 지분 순이익은 1조8184억 원을 기록해 2022년보다 12.0% 늘어났다.<br /> <br /> 이는 새 회계제도(IFRS17)에서 수익성 강화에 도움이 되는 장기보험 중심 포트폴리오 개편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삼성화재는 2023년 장기보험 보험손익으로 1조5393억 원의 실적을 냈다. 2022년보다 12.8% 늘었다.<br /> <br />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3조49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CSM 총량은 2023년 말 기준 13조3028억 원을 거둬 전년 말 대비 1조1586억 원이 늘었다.<br /> <br /> 장기보장성 월 평균 보험료는 1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br /> <br /> △삼성화재서 반려동물보험 전문회사 지분 투자<br /> 홍원학은 삼성화재 대표로 있으면서 반려동물보험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반려동물보험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였다.<br /> <br /> 삼성화재는 2023년 10월 반려동물보험 전문회사에 지분 투자를 추진했다.<br /> <br /> 이 회사는 펫보험 전문 회사 마이브라운으로 국내 최초 소액단기전문보험사 설립을 추진했다. 마이브라운은 2025년 3월 펫보험 소액단기전문보험사 설립 본인가를 금융위원회에 신청했다.<br /> <br />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의 반려동물보험 전문회사 진출이 본격화된다면 반려동물보험시장의 선두주자인 메리츠화재와 점유율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br /> <br /> 반려동물보험시장은 2018년 보험업계에서 가장 먼저 반려동물보험을 내놨던 메리츠화재가 70% 넘는 독보적 시장 점유율을 유지해오고 있다.<br /> <br /> 이와 같은 상황에서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의 반려동물보험에 특화된 자회사가 등장한다면 두 회사의 역량이 한 곳에 모아져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하고 전문적 상품을 내놓으며 메리츠화재를 추격하는 바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홍원학은 반려동물보험시장에서 후발주자라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2022년 11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메타버스 커뮤니티인 &lsquo;O모O모(오모오모)&rsquo;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저변 확대에 나섰다.<br /> <br /> 이에 오모오모 서비스는 출시 6개월 만에 1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2023년 9월에는 2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br /> <br /> 홍원학은 오모오모의 다양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이모티콘과 콜라보레이션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겠다는 계획도 세워뒀다.<br /> <br /> 2023년 10월에는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인 삼성카드, 삼성증권과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상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도 내놨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30185142_3761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가 2022년 9월20일 용인 삼성화재안내견학교에서 열린 안내견 분양식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lt;삼성전자&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선임<br /> 홍원학은 2021년 12월23일 삼성화재 이사회 의결을 거쳐서 사장에 공식 취임했다. 이미 삼성화재 사내이사로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도의 주주총회는 거치지 않았다.<br /> <br /> 삼성화재는 홍원학의 사장 내정을 두고 &ldquo;홍 내정자가 내년(2022년) 창립 70주년을 맞는 삼성화재의 질적 성장과 미래사업 경쟁력 제고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dquo;고 밝혔다.<br /> <br /> 홍원학은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뒤 삼성전자 경영전략팀 상무를 지냈다.<br /> <br /> 2011년 삼성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인사팀장 전무, 특화영업본부장 전무, 전략영업본부장 부사장, FC영업1본부장 부사장으로 일했다.<br /> <br /> 2020년 12월부터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본부장 부사장을 맡았으며 2021년 12월10일 사장에 내정됐다. <br /> <br /> △삼성생명이 걸어온 길<br /> 삼성생명은 1957년 설립된 동방생명보험이 전신이다.<br /> <br /> 1963년 동방생명보험은 계열사인 동양화재, 동남증권 등과 함께 삼성그룹에 편입됐다.<br /> <br /> 1989년 삼성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br /> <br /> 2024년 말 기준 보험상품별로 생존보험 3조8588억 원(15.46%), 사망보험 12조2501억 원(49.10%), 생사혼합보험 2606억 원(1.04%), 단체보험 4213억 원(1.69%) 및 퇴직연금 등 8조1616억 원(32.71%)의 판매 비중을 보였다. <br /> <br /> 삼성생명은 각 보험상품과 관련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으로부터 수령한 보험료를 기반으로 향후 안정적인 이자 및 보험금 지급을 목표로 고도화된 자산운용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인구구조 변화 및 디지털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보험 상품과 서비스의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자산운용업 비중을 확대하고 보험 본업과 연계된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수익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br /> <br /> <strong>
비전과 과제/평가
<br />◆ 비전과 과제</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30174158_3311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lt;삼성생명&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홍원학은 업황 위기 속에서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br /> <br />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변화하면서 생명보험사들은 기존 종신보험 판매 구조와 다른 사업 모델로 재편하는 과도기에 있다.<br /> <br /> 삼성생명 역시 요양시설과 간병보험, 신탁업, 헬스케어 등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과 서비스를 마련하는 데 힘을 줄 전망이다.<br /> <br /> 홍원학은 2025년 신년사에서 &ldquo;변화를 예민하게 감지하고 변화에 도전하기를 바란다&rdquo;며 &ldquo;헬스케어, 신탁, 시니어 비즈니스 등 새로운 업에 도전해 생활금융 전반을 리드하는 회사로 도약해 나가자&rdquo;고 강조했다.<br /> <br /> 홍원학은 임기 2년차를 맞아 기대에 부응할 만한 확고한 성과를 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br /> <br /> 삼성생명은 2024년 연결기준 순이익으로 2조 원이 넘었지만 삼성화재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결과를 거뒀다.<br /> <br /> 2024년 연결기준 순이익으로 삼성생명은 2조1068억 원, 삼성화재는 2조736억 원을 냈다. <br /> <br /> 이에 홍원학은 삼성금융 금융계열사의 &lsquo;맏형&rsquo;인 삼성생명의 자리를 확고히 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br /> <br /> 홍원학은 이같은 상황을 의식한 듯 2025년 신년사에서 &ldquo;작년에는 멀리 뛰기 위한 도움닫기를 해왔다면 올해는 작년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실제로 멀리 뛰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rdquo;고 강조했다.<br /> <br /> 삼성화재와 시너지를 내는 데에도 집중해야 한다.<br /> <br /> 삼성생명은 2025년 4월30일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품었다.<br /> <br />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모두 판매할 수 있는 &lsquo;제3보험&rsquo; 영역에서 시장 경쟁이 격화한 만큼 두 회사가 손잡고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br /> <br /> 홍원학은 삼성화재 대표이사로 있을 당시에도 제3보험에 포함되는 보장성 보험 중심으로 수익성을 개선한 만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간 시너지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br /> <br /> <strong>◆ 평가</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26003648_22787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앞줄 맨 왼쪽)이 2023년 12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보험회사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홍원학은 보험업계에서 30년 넘게 몸담으며 여러 분야를 두루 경험한 만큼 업계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된다.<br /> <br /> 삼성생명에서 요직을 두루 맡았을 뿐만 아니라 삼성화재에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한 보장성보험 영업의 베테랑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br /> <br /> 업무 처리에 신중하고 무게감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br /> <br />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강조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본부장 시절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br /> <br /> 삼성화재 사장 취임 이후인 2021년 마지막날과 2022년 새해 첫날에도 지점을 방문해 일선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등 현장 소통 행보를 보였다.<br /> <br /> 2021년 12월15일 임직원들에게 취임인사 이메일을 보냈는데 회신한 직원들에게 일일이 답장을 했다는 일화도 있다.<br /> <br /> 직원들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공감능력이 뛰어나다.<br /> <br />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본부장을 맡아 보상직원들이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모습에 안타까워했다고 한다.<br /> <br /> 온화한 성품으로 후배들의 신망도 두텁다.<br /> <br /> 후배들에게 &#39;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39; 자문해보라고 조언한다. 함께 근무한 후배들로부터 일에 대한 가치를 일깨우고 비전을 제시하면서 동기부여를 하는 리더로 평가받는다.<br /> <br /> <strong>
사건사고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0/20241024092625_9339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삼성생명 사옥.</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법인보험대리점(GA)와 갈등 <br /> 삼성생명은 전속 법인보험대리점(GA)인 삼성금융파트너스와의 갈등을 겪었다. <br /> <br /> 삼성금융파트너스는 삼성생명 상품만 판매하는 전속 법인보험대리점(GA)들이 합쳐 만든 대형 GA다. 2024년 11월 합병 등기 뒤 출범했다.<br /> <br /> 삼성금융파트너스는 소속 설계사가 500명이 넘는 대형 GA로서 비교설명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이에 다른 보험사 상품을 병행해 취급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br /> <br /> 이에 대해 삼성생명이 전속 계약 위반 소지를 언급하며 계약 해지를 압박했다는 삼성금융파트너스의 문제 제기로 갈등이 가시화됐다.<br /> <br /> 삼성금융파트너스는 2024년 12월 거래상 지위 남용, 인력 부당 유인 및 차별적 행위를 이유로 삼성생명을 공정거래위원회와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에 신고했다.<br /> <br /> 삼성금융파트너스는 삼성생명이 우월적 지위에서 다른 보험사 상품을 비교 취급하는 것을 반대하며 독점 대리점 계약 체결을 강요하고 있으며 수당을 다르게 책정해 설계사 인력을 빼가고 있다고 주장했다.<br /> <br /> 삼성생명은 자회사형 GA 삼성생명금융서비스를 활용해 영업 조직을 재구축하고 있다.<br /> <br />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부터 존재한 삼성생명의 100% 자회사다.<br /> <br /> 삼성생명은 자회사 GA 삼성생명금융서비스와 삼성금융파트너스에 수수료 및 수당을 차등 설정하는 방식으로 삼성생명금융서비스에 힘을 실었다.<br /> <br /> 같은 상품을 팔아도 특별 수당을 삼성생명금융서비스 소속 설계사들에게 더 많이 지급하는 방식이다.<br /> <br /> 이를 놓고 삼성금융파트너스는 &ldquo;삼성생명이 수수료 및 수당을 이용해 조직을 동요하게 만들고 인력을 빼가고 있다&rdquo;고 주장했다.<br /> <br /> 다만 이 갈등은 2025년 4월 봉합중으로 파악된다.<br /> <br />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금융파트너스는 2025년 2월 말 합의점을 도출했다.<br /> <br /> 삼성금융파트너스는 타 생명보험사 상품 일부를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삼성생명으로부터 받는 설계사 수당도 상향되는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졌다.<br /> <br /> △2024년 금융당국 제재 9건<br /> 삼성생명은 2024년 금융당국으로부터 많은 제재를 받은 금융사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br /> <br /> 삼성생명은 2024년 금융감독원 제재 공시 기준 9건의 제재를 받았다.<br /> <br /> 제재 사유 가운데 &lsquo;보험업 종사자의 보험사기 연루 행위 금지의무 위반&rsquo;이 4건을 기록했다.<br /> <br /> 그 밖에도 보험계약의 체결 또는 모집에 관한 금지 행위 위반, 금융투자 상품 불완전판매, 녹취 의무 위반, 집합투자 증권에 대한 투자 광고 규정 위반, 특정금전신탁 홍보 금지 위반, 보험료율 산출 원칙 및 서류 관리 기준 위반 등이 있었다.<br /> <br /> 보험계약 체결 및 모집 관련 금지행위 위반에는 실제 명의인의 동의 없이 보험계약을 체결한 사례 등이 포함됐다.​<br /> <br />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약 230억 원 규모의 펀드를 판매하면서 중요사항을 왜곡하거나 누락해 설명한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사례도 있었다.<br /> <br /> 2024년 4분기 기준 삼성생명 민원 건수는 950건으로 집계됐다. 보유계약 10만 건당으로 환산하면 5.3건이다. <br /> <br /> △&lsquo;삼성생명법&rsquo; 논의 재점화<br /> 이른바 &lsquo;삼성생명법&rsquo;으로 알려진 보험업법 개정안이 재차 발의되며 삼성생명 및 삼성그룹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br /> <br /> 2025년 2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보험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br /> <br /> 보험업법 개정안은 보험사가 계열사 주식을 기존 &lsquo;취득원가&rsquo;가 아닌 &lsquo;시장가격&rsquo; 기준으로 총 자산의 3%까지만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한 계열사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해 보험회사의 건전성을 해치는 일을 방지하자는 취지다.<br /> <br /> 현행 보험업법은 계열사 주식 및 채권을 총자산의 3%까지만 보유하도록 규정한다. 보험사는 이 비율을 계산할 때 주식&middot;채권 가치를 시가가 아니라 자산 취득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br /> <br /> 삼성생명은 시가 기준으로 삼성전자 보통&middot;우선주 합산 8.45%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br /> <br /> 이 법안이 통과되면 3% 초과분에 해당하는 삼성전자 지분 약 20조 원 이상을 강제 처분해야 할 것으로 추산된다.<br /> <br /> 이 경우 삼성생명은 대규모 지분 매각 및 손실 인식 가능성이 있다.<br /> <br /> 삼성그룹 전체 차원에서도 지배구조가 흔들릴 수 있는 만큼 민감하게 해당 입법상황을 지켜보고 있다.<br /> <br /> <strong>
경력/학력/가족
◆ 경력</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30185735_7485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2년 1월22일 삼성화재 본사에서 열린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토크쇼 방식으로 회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t;삼성화재&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1990년 삼성생명보험에 공채로 입사했다.<br /> <br /> 2010년 삼성전자 경영전략팀 상무로 승진했다.<br /> <br /> 2011년 삼성생명보험 인사팀에서 상무&middot;전무로 일했다.<br /> <br /> 2018년 삼성생명보험 특화영업본부장(전무)을 맡았다.<br /> <br /> 2019년 삼성생명보험 전략영업본부장(부사장)에 임명됐다.<br /> <br /> 2020년 삼성생명보험 FC영업1본부장(부사장)을 맡았다.<br /> <br /> 2021년 삼성화재해상보험 자동차보험본부장(부사장)이 됐다.<br /> <br /> 2021년 삼성화재해상보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br /> <br /> 2023년 12월 삼성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br /> <br /> <strong>◆ 학력</strong><br /> <br /> 1982년 용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br /> <br /> 1991년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br /> <br /> <strong>◆ 가족관계<br /> <br /> ◆ 상훈<br /> <br /> ◆ 기타</strong><br /> <br /> 홍원학은 2024년 삼성생명으로부터 18억6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여기엔 미등기임원 재임기간 보수 2억600만 원이 포함됐다. 급여 8억6600만 원, 상여 9억3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6100만 원 등을 합한 금액이다.<br /> <br /> 2024년 12월31일 기준 홍원학은 삼성생명 보통주 150주를 가지고 있다. 2025년 4월24일 거래소 종가 8만2900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1243만5천 원 규모다.<br /> <br /> <strong>
어록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30184956_6975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앞줄 가운데)이 2024년 3월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에서 열린 &#39;고객패널 킥오프&#39;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t;삼성생명&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ldquo;작년에는 멀리 뛰기 위한 도움닫기를 해왔다면 올해는 작년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실제로 멀리 뛰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 고객으로부터 받은 소중한 보험료를 단 1bp(bp=0.01%포인트)라도 더 많은 수익으로 돌려드리겠다는 약속, 이제 실행의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 변화를 예민하게 감지하고 변화에 도전하기를 바란다. 헬스케어, 신탁, 시니어 비즈니스 등 새로운 업에 도전해 생활금융 전반을 리드하는 회사로 도약해 나가자.&rdquo; (2025/01/02, 신년사에서)<br /> <br /> &ldquo;삼성생명은 고객 패널을 20년간 운영하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해왔다. 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다가가겠다.&rdquo; (2024/03/13, 고객패널 킥오프 행사에서)<br /> <br /> &ldquo;사업의 판을 확장하다 보면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고객과 사업기회를 찾을 수 있고 본업과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rdquo; (2024/01/02, 신년사에서)<br /> <br /> &ldquo;자원봉사자와 정부, 지자체 등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진심 어린 노력으로 안내견학교가 30주년을 맞았다. 삼성화재는 지난 30년간 동행을 이어왔던 것처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rdquo; (2023/09/19, 안내견학교 30주년 기념식에서)<br /> <br /> &ldquo;창립 70주년을 넘어 앞으로의 70년을 열기 위해 시대의 요구에 맞추어 새로운 비전이 만들어졌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이번 비전은 그 자체로 설득력이 있으며 의미가 있다.&rdquo; (2023/01/26, 삼성화재 창립기념식에서)<br /> <br /> &ldquo;안내견 사업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으로 29년간 시각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고 안내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켜 왔다. 앞으로도 안내견과 파트너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사회적 환경과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rdquo; (2022/09/20, 삼성화재안내견학교 행사에서)<br /> <br /> &ldquo;고객의 건강과 생활에 필요한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오늘보다는 내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미래의 성장동력 발굴에도 노력하여 보험산업을 선도하겠다. 삼성화재는 국내 1위라는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글로벌 일류 보험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rdquo; (2021/12, 삼성화재 홈페이지 CEO 인사말에서)<br /> <br /> &ldquo;당분간 회사의 손익예측모델 기반의 언더라이팅 전략을 지속하고 고보장 중심 업셀링에 주력하면서 손익을 관리할 계획이다.&rdquo; (2021/05/12, 2021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회에서)<br /> <br /> &ldquo;중소기업 경쟁력이 강화되지 않으면 우리나라 산업 기반은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형태로 각종 노하우를 중소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새로운 과정을 만들게 됐다.&rdquo; (2011/11/01, 삼성생명 주니어 최고경영자 장기과정을 소개하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