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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Who Is ?]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

연구인생과 함께 한 인보사 개발, 국내 실패 딛고 미국서 부활 노려 [2025년]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4-29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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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Who Is ?]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29090245_123639.png" width="32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노문종은 코오롱티슈진의 대표이사다.<br /> <br />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lsquo;TG-C&rsquo;의 미국 임상과 품목허가에서 셩과를 만들어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br /> <br /> 1968년 3월12일 태어났다. <br /> <br />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분자생물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br /> <br /> 코오롱중앙기술원에 입사해 생명공학연구실장으로 일했다. <br /> <br /> 코오롱티슈진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39;TG-C(인보사 미국 개발명)&#39; 연구개발에 참여한 뒤 코오롱티슈진 연구개발(R&amp;D) 총괄 부사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근무했다. <br /> <br /> 2019년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인보사 초기 연구개발을 주도했던 티슈진 연구원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인물로 TG-C 임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br /> <br /> <strong>
CEO of Kolon TissueGene
Noh Moon-jong
경영활동의 공과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28174552_3328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가 2023년 6월28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글로벌 골관절염 관련 학회인 IWOAI에서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lt;코오롱티슈진&gt;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국제골관절염학회서 유효성 입증 결과 공개<br /> 코오롱티슈진은 2025년 4월25일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br /> <br /> 코오롱티슈진은 `TG-C, 최초의 DMOAD(근본적 골관절염 치료제)1 획득 후보 :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장기 안전성과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연 가능성`을 주제로 이날 발표에 나섰다. <br /> <br />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 15년에 이르는 미국 내 임상 장기 추적 기간 동안 TG-C와 연관된 종양 발생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TG-C가 무릎골관절염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을 대체하거나 수술 시기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는 점도 입증했다. <br /> <br />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11년 동안 진행한 골관절염 프로젝트 결과를 보면, TG-C를 투여할 만한 대상 환자 595명을 분석한 결과 15.5%의 환자가 골관절염 발병 평균 5.1년 후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았으나 TG-C 임상 3상에 참여해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의 비중은 7.0%였다. <br /> <br /> 이번 임상 장기 추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TG-C의 미국 품목허가에 대한 기대감이 보다 더 높아지고 있다. <br /> <br /> △각자대표 체제 마무리, 전승호 대표 경영총괄로 선임<br /> 코오롱티슈진은 상근 대표이사와 비상근 대표이사가 함께 경영하는 각자대표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br /> <br /> 2025년 4월 현재 노문종은 코오롱티슈진의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 등 연구개발을 책임지고 있으며 전승호는 회사 전체 경영총괄을 책임지고 있다. <br /> <br /> 앞서 한성수 대표가 2024년 5월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나면서 2020년 3월부터 유지해왔던 한성수 노문종 각자대표이사 체제는 막을 내렸다. <br /> <br /> 이후 노문종이 단독 대표로 회사를 이끌었으나, 10개월만인 2025년 3월 경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승호 대표가 새로 합류했다.<br /> <br /> 전승호 대표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대웅제약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품목허가를 이끌었다. 2024년 9월 종근당에 경영자문 고문으로 있다가 같은 해 12월 퇴사하고 코오롱티슈진행을 택했다. <br /> <br /> 이로써 노문종은 품목허가(BLA), 승인 등의 절차 과정에 한층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코오롱티슈진은 설명했다.<br /> <br /> △코오롱으로부터 400억 원 규모 추가 자금 지원받아 <br /> 코오롱티슈진은 TG-C 미국 임상3상 투약을 재개한 이후 해마다 최대주주 코오롱으로부터 자금을 수혈했다. <br /> <br />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지원받은 금액은 총 2059억 원에 달한다.<br /> <br /> 코오롱티슈진은 2025년 1월에도 코오롱 대상약 441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운영자금 및 재무건전성 확보에 나섰다.<br /> <br /> 앞서 지원받은 금액은 2021년 354억 원, 2022년 388억 원, 2023년 399억 원, 2024년 477억 원이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25011006_117569.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코오롱티슈진의 실적. &lt;비즈니스포스트&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2024년 매출 감소에 영업손실 확대, 실적 악화 <br /> 코오롱티슈진은 2024년 개별기준 매출 50억 원, 영업손실 219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35.1% 감소했고 영업손실 폭은 14억 원 가량 확대됐다.<br /> <br /> 2022년까지는 TG-C 매출이 발생했으나 2023년부터는 복합유통사업으로만 매출을 내고 있다. <br /> <br /> 코오롱티슈진은 앞으로 아시아 및 일부 중동지역과 미국, 유럽 등을 포함한 그 외 주요지역으로 구분해 TG-C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br /> <br /> 아시아 및 일부 중동지역에서는 코오롱생명과학이 TG-C 판권을 갖고 있다.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매출에 대해 코오롱티슈진은 일정 비율의 로열티를 지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br /> <br /> TG-C 글로벌 판권은 코오롱티슈진이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선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TG-C 상업화에 나선다. <br /> <br /> 유럽 등 임상이 진행되고 있지 않은 미국 외 지역에서는 글로벌 제약사 또는 현지 전문제약사들과 TG-C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의 현지 개발과 판매 권리를 포함하는 라이센스아웃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을 취할 계획을 세웠다. <br /> <br /> △TG-C 개발 계획 다각화 <br /> 코오롱티슈진은 TG-C를 여러 방면으로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br /> <br /> TG-C는 2025년 4월 현재 무릎 골관절염 적응증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 시험을 진행중이다. 고관절 골관절염 적응증은 FDA로부터 임상 2상 승인을 받은 상태다. <br /> <br /> 코오롱티슈진에 따르면 고관절 골관절염은 관절의 구조와 질병의 원인 및 진행과정이 무릎 골관절염과 유사하다. 따라서 개발이 가장 앞서 있는 무릎 골관절염에 집중할 계획이다. <br /> <br /> 퇴행성 척추 디스크질환 적응증은 질병의 진행과정이나 기전이 무릎이나 고관절과는 차이가 있어서 전임상부터 진행했다. <br /> <br /> 전임상의 동물실험 결과 손상된 디스크로 인한 통증 반응이 TG-C 주입 후 유의하게 감소되었음을 확인됐다. 코오롱티슈진은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FDA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고 2023년 12월 임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br /> <br /> △TG-C 경쟁력과 매출 잠재력 <br /> 코오롱티슈진은 TG-C가 무릎 골관절염 근본치료제(DMOAD)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br /> <br /> 2025년 4월 현재 관절의 퇴행을 멈추거나 연골을 재생하는 근본치료제는 없다. 일시적인 증상 완화만 가능할 뿐이다.<br /> <br /> TG-C가 임상3상에서 연골 재생까지 입증한다면 미국 FDA로부터 근본치료제로 승인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br /> <br /> 한국투자증권은 &quot;골관절염 치료제 가운데 임상3상 진입 파이프라인은 총 2건이며 이 가운데 통증 감소와 연골 재생을 모두 입증한 유일한 신약 후보물질은 TG-C&quot;라고 분석했다. <br /> <br /> TG-C는 현재 2건의 임상3상을 진행중이다. 2년 동안 추적관찰을 포함해 각각 2026년 3월, 7월 종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br /> <br /> 코오롱티슈진은 TG-C가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TKA)를 지연하는 근본치료로 승인된다면 최고 매출이 70억~82억 달러(10조~12조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조사 자료를 내놓기도 했다.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은 관절염이나 특정질환, 외상에 의해 무릎관절이 제기능을 상실했을 때 파괴된 관절을 대치할 수 있는 기계를 삽입해 정상적인 무릎관절의 기능을 되찾아 주는 수술을 말한다. <br /> <br /> △TG-C 골관절염 치료기술 특허 취득<br /> 코오롱티슈진의 TG-C 골관절염 치료기술이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 <br /> <br /> 코오롱티슈진은 2024년 7월 신장유래세포 기반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에 대해 일본 특허를 받았다. 2023년 11월 중국에서 첫 특허 취득이후 8개월만이었다.<br /> <br /> 해당 특허는 TGF-&beta; 유전자를 상피세포 또는 인간배아 신장유래 293세포에 인위적으로 전달해 만들어진 형질전환 세포를 골관절염 치료 및 연골 재생에 사용하는 기술을 포함한다.<br /> <br /> 기존에 연골유래세포로 알려졌던 TG-C 2액의 세포 구성을 신장유래 293세포로 변경한 것이 핵심이다.<br /> <br /> 코오롱티슈진은 TG-C 개발 초기인 2006년부터 현재까지 TG-C 2액 세포 구성의 변화 없이 동일한 세포를 사용해 왔다. 2019년 TG-C 2액이 신장유래세포임을 확인한 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한 20개국에 신장유래세포로 변경된 특허를 출원했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25004627_149167.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미국 임상3상 투약에 사용된 TG-C 임상 시료. &lt;코오롱티슈진&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코스닥 시장 상장<br /> 코오롱티슈진은 TG-C 국내 허가를 받고 4개월 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br /> <br /> 코오롱티슈진은 2017년 11월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br /> <br /> 시초가는 공모가인 2만7천 원보다 2만5천 원(92.6%) 높은 5만2천 원으로 출발했다. 코오티슈진 주가는 6일 시초가보다 9300원(-17.88%) 떨어진 4만2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6일 종가기준 시가총액은 2조5782억 원이었다.<br /> <br /> △인보사 품목 허가부터 취소까지<br /> 인보사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서 주목받았지만 성분 관련 논란이 제기되면서 국내 보건당국이 품목 허가를 취소했다.<br /> <br /> 인보사는 2017년 식품의약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2019년 3월 인보사 국내 판권을 지닌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주성분이 당초 식약처에 보고했던 &lsquo;연골 유래 세포&rsquo;가 아닌 &lsquo;신장 유래 세포&rsquo;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br /> <br />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동종유래 연골세포)로 형질 전환 없이 만든 1액과 동종유래 연골세포에 연골세포증식 유전자인 TGF-&beta;1을 삽입해 형질 전환한 2액을 3대 1 비율로 합쳐 제조한다. 2액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세포가 연골세포가 아니라 신장에서 유래한 세포(GP2-293)임이 밝혀지면서 문제가 됐다.<br /> <br /> 코오롱생명과학은 해당 사실을 식약처에 자진 신고하고 인보사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br /> <br /> 2019년 7월3일 인보사는 성분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식약서로부터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다.<br /> <br /> △코오롱티슈진이 걸어온 길<br /> 1999년 6월 미국 메릴랜드에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바이오벤처로 세워졌다.<br /> <br /> 2000년 6월 코오롱생명과학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2004년 9월 미국에서 TG-C &lsquo;TGF-&beta;1을 이용한 유전자 치료&rsquo; 특허를 취득했다.<br /> <br /> 2006년 12월 미국 TG-C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br /> <br /> 2010년 11월 미국 TG-C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br /> <br /> 2015년 5월 미국 TG-C 임상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br /> <br /> 2017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br /> <br /> 2018년 3월 회사 이름을 티슈진에서 코오롱티슈진으로 변경했다.<br /> <br /> 2019년 2월 세포기원착오의 가능성으로 인해 TG-C의 임상 3상 투약을 자발적으로 보류했다.<br /> <br /> 2019년 5월 미국 FDA로부터 TG-C 임상 보류(Clinical Hold) 지정을 받았다.<br /> <br /> 2020년 4월 미국 FDA로부터 TG-C 임상3상 투약 재개를 승인받았다. <br /> <br /> 2021년 12월 미국 TG-C 임상 3상 투약을 재개했다.<br /> <br /> 2024년 7월 미국 TG-C 임상 3상 환자투약을 완료했다. <br /> <br /> <strong>
비전과 과제/평가
<br />◆ 비전과 과제</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24172708_248606.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가 2025년 3월11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의 코오롱티슈진 본사에서 한국 특파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하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노문종은 코오롱티슈진의 유일한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인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lsquo;TG-C&rsquo;의 미국 임상과 품목허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br /> <br /> 노문종은 코오롱티슈진의 연구개발과 임상 전반을 총괄한다. 각자대표이사를 함께 맡고 있는 전승호 대표는 글로벌 전략과 사업화 부문을 책임지고 있다.<br /> <br /> TG-C는 통증 완화와 연골 재생 효과를 동시에 갖춘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다. 기존 치료제 가운데 이 두 가지 효과를 모두 입증한 사례는 아직 없다.<br /> <br /> TG-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으면 SK바이오팜의 &lsquo;세노바메이트&rsquo;에 이어 국내 기업이 임상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해 FDA 허가를 획득한 두 번째 신약이 된다. 코오롱티슈진은 2027년 허가를 신청한 후 2028년 품목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br /> <br /> 코오롱티슈진은 무릎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TG-C의 미국 임상3상 투약을 마쳤다. 2025년 4월 현재 환자들을 추적 관찰하며 품목허가와 상업화를 준비 중이다.<br /> <br /> 아울러 코오롱티슈진은 미국에서 고관절 골관절염에 대한 TG-C 임상2상 계획도 승인받았다.<br /> <br /> 코오롱티슈진은 향후 퇴행성 척추 디스크질환(DDD) 등으로 도 연구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br /> <br /> TG-C 초기 물량은 의약품 위탁개발제조(CDMO) 회사인 스위스 론자 및 코오롱바이오텍에서의 생산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strong>◆ 평가</strong> <br /> <br /> 노문종은 연구인생 대부분을 인보사에 바쳤다. <br /> <br /> 인보사 초기 개발에 참여한 연구진 가운데 유일하게 현재까지 코오롱티슈진에 남아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br /> <br /> 인보사는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 우여곡절을 겪었다.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보사 품목허가를 받았다가 이후 취소되면서 여러 소송에 휘말렸고 미국에서는 임상이 중단되기도 했다.<br /> <br /> 당시 CTO로 노문종은 개발과정 전반에 관여했던 만큼 책임에서 자유롭진 못하단 지적을 받았다.<br /> <br /> 대표이사 선임 후 2개월만인 2019년 5월 코스닥시장에서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됐고 같은해 7월엔 식약처로부터 인보사에 대한 허가취소와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br /> <br /> 노문종은 2025년 4월 현재 미국 임상3상을 수행하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br /> <br /> <strong>
사건사고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24000526_194850.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했던 무릎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케이주. &lt;코오롱티슈진&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허가 취소 후 거듭된 소송 <br /> 인보사 허가 취소와 관련해 다수의 소송이 얽혀 있다. <br /> <br /> 코오롱티슈진은 주주 투자손실 손해배상청구, 인보사 관련 환자 손해배상청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기소됐다.<br /> <br /> 인보사는 2017년 11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허가가 취소되기 전인 2019년 3월까지 약 3700여 명이 투약을 받았다.<br /> <br /> 투약받은 환자 가운데 일부는 코오롱티슈진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br /> <br />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인보사 성분 허위 기재 및 상장 관련 고의 은폐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2024년 3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ldquo;사전에 성분 착오를 인지했다고 보기 어렵다&rdquo;고 판시했다.<br /> <br /> △인보사 식약처 허가 취소 <br />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39;TG-C(인보사)&#39;의 성분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다.<br /> <br /> 2019년 7월3일 식품의약안전처는 인보사에 대한 허가 취소를 결정하고 행정처분을 내렸다. <br /> <br /> <!--StartFragment --><!-- doctype:sdocx 1745484102827_CopiedWDoc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동종유래 연골세포)로 형질 전환 없이 만든 1액과 동종유래 연골세포에 연골세포증식 유전자인 TGF-&beta;1을 삽입해 형질 전환한 2액을 3 대 1 비율로 합쳐 제조한다. <br /> <br /> 그런데 2액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세포가 연골세포가 아니라 신장에서 유래한 세포(GP2-293)임이 밝혀졌다.<br /> <br /> 식약처에 따르면 인보사K주는 주성분 2액이 연골유래세포가 아님에도 2액을 연골유래세포로 품목허가 신청해 품목 허가를 받았다.<br /> <br /> 식약처는 &quot;TGF-&beta;1 유전자도입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 인보사케이주의 주성분 2액을 연골유래세포로 품목 허가를 받았으나 이는 허가 내용과 다르다&quot;고 설명했다. <br /> <br /> 이에 인보사 국내 판권을 갖고 있던 코오롱생명과학은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br /> <br /> 이후 고의로 세포주를 변경하지 않았다는 근거로 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진행했으나 행정소송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br /> <br /> 코오롱생명과학은 2024년 2월 상고장을 제출했다. 품목허가 이전부터 모든 비임상 및임상시험을 동일한 세포로 진행해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점을 강조했다.<br /> <br /> △주식 거래정지 및 상장폐지 위기<br />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미국 임상 보류 및 국내 품목허가 취소 처분 여파로 코스닥시장에서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됐다.<br /> <br /> 2019년 세포 착오로 인해 자발적으로 임상을 중단한 이후, 미국에서는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보류(Clinical Hold)결정을 받았다. <br /> <br /> 국내에서 2017년 출시된 &#39;인보사K&#39;도 2019년 국내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인보사의 식약처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연골유래세포가 아닌 신장유래세포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br /> <br /> 이에 코오롱티슈진은 2019년 5월 코스닥시장에서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됐다. <br /> <br />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2019년 8월 코오롱티슈진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하지만 코오롱티슈진의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제출에 따라 2022년 10월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고, 코스닥시장위원회도 상장을 유지키로 했다. <br /> <br /> 코오롱티슈진은 2022년 10월25일 3년 5개월 만에 다시 코스닥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졌다. <br /> <br /> <strong>
경력/학력/가족
◆ 경력</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28173146_6087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가 2023년 4월21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척추학회인 북미척추학회(NASS)에 참석해 TG-C의 척추 적응증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lt;코오롱티슈진&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1995년 코오롱 연구소에 입사했다. <br /> <br />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코오롱티슈진 연구개발(R&amp;D) 총괄 부사장을 맡았다. <br /> <br />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코오롱티슈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냈다. <br /> <br /> 2019년 3월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br /> <br /> <strong>◆ 학력</strong><br /> <br />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했다. <br /> <br /> KAIST(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에서 생명과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br /> <br /> KAIST(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에서 생명과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br /> <br /> <strong>◆ 가족관계<br /> <br /> ◆ 상훈<br /> <br /> ◆ 기타</strong><br /> <br /> 노문종은 2024년 12월31일 기준으로 코오롱티슈진 주식 4만8천 주를 들고 있다. 2025년 4월 22일 종가 기준으로 22억 원으로 평가된다. <br /> <br /> 노문종은 2024년 보수로 급여 5억7287만 원을 받았다. 2023년 보수는 급여로만 5억4827만 원을 수령했다. <br /> <br /> <strong>
어록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28173452_7967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맨오른쪽)가 2023년 6월28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글로벌 골관절염 관련 학회 &#39;IWOAI&#39; 토론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lt;코오롱티슈진&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ldquo;한국에서 개발해서 조 단위 이상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신약을 만들 수 있다는 경제적 기대감과 과학자로서의 자부심이 있다.&rdquo;<br /> <br /> &ldquo;1995년 박사과정을 마치고 코오롱에 합류해 1996년부터 골관절염 치료제 &lsquo;TG-C(옛 브랜드명 인보사)&rsquo; 연구를 시작했다. 이 약의 결과가 좋으면 인생을 바쳐도 좋다고 생각한다.&rdquo; (2025/03/11,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코오롱티슈진 본사에서 워싱턴 특파원 대상 간담회에서)<br /> <br /> &ldquo;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임상 2상에서 TG-C의 근본치료제(DMOAD)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데이터를 도출하기 위해 임상3상을 설계했다. 자기공명영상(MRI), 엑스레이 등 이미징 데이터를 활용한 접근법으로 미국 FDA로부터 DMOAD까지 획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quot; (2024/06/25,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글로벌 골관절염 관련 학회 IWOAI에 참석해)<br /> <br /> &ldquo;TG-C 임상3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품목허가신청과 함께 상업생산 및 판매를 위한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협의도 하나씩 시작해 나갈 것이다. 오랜 기간 코오롱티슈진을 신뢰하고 기다려준 고객들과 주주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의미 있는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quot; (2024/07/11, TG-C 미국 임상3상 투약을 성공적으로 마치고)<br /> <br /> &ldquo;TG-C 2액의 경우 처음부터 형질 전환 세포로 디자인됐기에 세포 유래와 상관없이 2006년 FDA 권고를 통한 방사선 조사를 통해 종양원성 문제를 해결해 왔다. 지금까지 신장유래세포 기반의 임상 데이터로 TG-C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특허를 취득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quot; (2024/07/25, 일본에서 TG-C 골관절염 치료기술 특허를 취득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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