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상재 젬백스앤카엘 최대주주 겸 젬앤컴퍼니 대표이사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04090154_3678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상재 젬백스(젬백스앤카엘 대표이사, 오른쪽)가 2013년 4월17일 분당서울대병원과 항암제 'GV1001'의 상용화를 위한 임상연구 및 기초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젬백스의 지배구조<br />
젬백스는 젬백스앤카엘의 약칭으로 2008년 10월 반도체 기업인 카엘과 글로벌 바이오기업인 젬백스가 합쳐진 회사다.<br />
<br />
카엘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코팅 레진(Coating Resin), 필터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주목적으로 1998년 3월10일 설립됐다.<br />
<br />
2005년 9월24일자 코스닥에 상장됐다.<br />
<br />
젬백스의 사업부문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코팅 레진(Coating Resin), 필터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환경오염제어 사업 부문과 알츠하이머병, 진행성핵상마비 등 다양한 적응증 등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사업 부문으로 구분된다.<br />
<br />
환경오염제어 사업 부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필요한 필터 제조 및 대기 오염·악취 방지 장치설비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케미컬 필터(Chemical FiIter) 등을 국산화해 고부가가치환경 사업에 진출했다. <br />
<br />
바이오 사업부문에서는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 기반 신약물질 GV1001로 알츠하이머병, 진행성핵상마비 등 다양한 적응증의 국내외 임상시험 2상, 3상 등을 진행 및 준비 중이다. <br />
<br />
이 외에도 항염, 항산화 및 신경세포 보호기능 등 GV1001의 다양한 효능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펩타이드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br />
<br />
젬백스는 상장사 3개, 비상장사 8개를 포함 총 11개의 계열사가 있다. 3개의 상장사는 젬백스앤카엘, 삼성제약, 포니링크이며, 8개 비상장사으로는 전염성질병 백신 개발업체 TELOID Inc,.(옛 Epimmune), 화련젬백스,지엘케이에쿼티인베스트, 젬백스링크아이, 젬백스인베스트, 지엘케이앤대부, 네오플라스 등이 있다.<br />
<br />
이 중 TELOID Inc., 네오플라스 2개는 연결대상 종속회사이다.<br />
<br />
김상재는 2024년 12월31일 현재 젬백스 주식 115만5165주(2.89%)를 들고 있다. <br />
<br />
젬백스의 최대주주는 445만6816주를 들고 있는 젬앤컴퍼니(11.14%)다. 지엘케이에쿼티인베스트(8.07%), 삼성제약(5.88%)가 각각 2대와 3대주주다.<br />
<br />
젬앤컴퍼니는 지주사의 성격을 띠는 법인으로 김상재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br />
<br />
김상재는 개인 자격으로도 젬백스 지분 2.89%를 보유하고 있으며 젬앤컴퍼니 등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 28.58% 지분율로 젬백스를 지배하고 있다. <br />
<br />
젬백스의 이사회는 사외이사 2명을 포함해 총 6명의 이사로 구성돼 있다. <br />
<br />
사내이사로는 김기호·이석준 각자대표이사와 김성열·시원혁 이사가 맡고 있으며,이세열 전 감사원 심사2과장, 정진엽 인당 의료재단 부민의료원장이 사외이사로 있다.<br />
<br />
이사회 내에는 별도의 감사위원회를 두고 있지 않으며,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상근 감사 이창로 전 C&G케미칼 대표 1명이 감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br />
<br />
△바이오사업부 연구개발비 증가 영업손실폭 확대<br />
젬백스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627억 원, 영업손실 383억 원, 당기순손실 872억 원을 기록했다.<br />
<br />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3.2% 줄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87.2%, 221.2% 크게 확대된 수치다.<br />
<br />
젬백스는 2024년 영업손실의 원인으로 바이오 사업부 임상비용 등 연구개발비로 인한 판관비 증가를 들었다. <br />
<br />
당기순손실 폭이 확대된 것은 소송 충당부채전입액 등 기타비용이 증가했고 금융자산평가손실 등 금융원가가 늘었기 때문이다.<br />
<br />
젬백스의 2024년 매출은 대부분 환경오염제어 사업부문에서 발생했다. 다만 2023년에는 바이오 사업부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 체결로 인한 계약금 수령으로 매출이 120억 원 발생한 바 있다.<br />
<br />
환경오염제어사업 매출은 627억 원으로, 2017~2019년 400억 원대 매출액을 유지하다가 2020~2024년 3년간 꾸준히 600억 원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br />
<br />
2024년 환경오염제어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601억 원으로 2023년 601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br />
<br />
하지만 바이오 사업부 R&D 비용 지출 증가 등으로 인해 383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소송 충당부채전입액 등 기타비용 증가, 지분증권 등의 금융자산평가손실 등 금융원가 증가로 인해 당기순손실은 873억 원을 기록했다.<br />
<br />
젬백스는 향후 바이오 사업부문의 성장과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br />
<br />
펩타이드 신약물질 GV1001가 국외에서 1상 임상시험을 이미 완료했으며, 여러 파이프라인으로 국내외 2상, 3상 임상시험을 진행 및 준비중에 있다. 임상시험을 진행 및 준비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은 췌장암, 전립선비대증, 알츠하이머병, 진행성 핵상마비(PSP) 등이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상재 젬백스앤카엘 최대주주 겸 젬앤컴퍼니 대표이사 "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3/20250327151913_6152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젬백스앤카엘(젬백스) 실적 그래프.</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국제학회서 PSP 임상시험 분석 결과 발표<br />
젬백스가 개발중인 'GV1001'의 진행성 핵상마비(이하 PSP) 치료제 가능성에 대한 연구진의 임상 데이터 결과가 굴지의 세계 학회에서 공개됐다.<br />
<br />
PSP는 희귀질환으로 치료제가 없다. <br />
<br />
연구진은 2025년 3월22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파킨슨병 및 관련 질환 학회(Asian and Oceanian Parkinson's Disease and Movement Disorders Congress, 이하 AOPMC)의 런천 심포지엄에서 향후 PSP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일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br />
<br />
AOPMC는 파킨슨병 및 관련 질환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단체인 MDS(Movement Disorder Society)가 주최하는 학회다. <br />
<br />
전세계 신경과 전문의 및 연구자들이 모여 파킨슨 및 관련 질환 분야 전반에 관한 연구와 치료 정보를 공유한다. <br />
<br />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PSP 치료의 새로운 시대: GV1001의 기전 및 임상시험(A New Era in PSP Therapy: GV1001's Mechanism and Clinical Trial)'이었다. <br />
<br />
PSP 임상시험 연구책임자인 이지영 서울대학교 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보라매병원 파킨슨 희귀질환 센터)와 조현진 젬백스 신약연구소 이사가 연사로 참여했다.<br />
<br />
젬백스는 PSP의 유일한 치료제가 될 텔로머라제 기반 펩타이드 약물 GV1001 개발사다.<br />
<br />
임상시험을 총괄한 이지영 교수는 "PSP 평가 척도 중 안구운동(Ocular Motor)과 연수운동(Bullbar)은 파킨슨병과는 다른 PSP 환자에게만 특별하게 평가하는 척도"라며 "이번 결과는 PSP 특이적인 병리를 GV1001이 개선함으로써 PSP의 핵심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br />
<br />
또 "걸음걸이(gait)나 다른 운동 능력은 다른 이유로도 좋아질 수 있다. 안구운동이나 연수운동과 같이 쉽게 좋아질 수 없는 부분에서 확실하게 변화하는 데이터가 나왔기 때문에 의미 있다"고 부연했다.<br />
<br />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을 포함한 국내 5개 병원에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의 평행 설계로 진행됐다. 주요 목표는 GV1001이 PSP 환자에게 미치는 중증도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탐색하는 것이었다.<br />
<br />
앞서 2024년 10월24일 젬백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Neuro 2024 학회에서 "GV1001 0.56mg 투여군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였고, 특히 진행성핵상마비 리차드슨 신드롬(PSP-RS) 유형 환자군에서 치료제로서의 높은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세계 석학 및 전문가들로부터 상당한 관심과 호평이 쏟아졌다. <br />
<br />
젬백스는 임상시험의 결과를 알리기 위해 Neuro2024 학회를 개최한 큐어PSP(CurePSP)와 협의해 GV1001의 임상데이터가 담긴 발표 영상 전체를 공개하기도 했다.<br />
<br />
큐어PSP는 1990년 설립된 미국 뉴욕 기반의 비영리 자선 단체로, 전문가 및 환자, 환자 가족에 대한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PSP·대뇌피질기저핵변성(CBD) 등에 대한 발병 원인과 치료제에 대한 혁신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상재 젬백스앤카엘 최대주주 겸 젬앤컴퍼니 대표이사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04090250_4745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상재 젬백스링크대표이사(뒷줄 오른쪽)가 2024년 2월28일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합작회사 설립을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니에이아이></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GV1001의 항암제 부작용 예방 가능성' 논문 학술지 게재<br />
젬백스는 2025년 1월15일 GV1001의 항암제 부작용 예방 가능성을 규명한 논문이 세포 및 분자생물학 관련 SCI급 국제 학술지 '셀즈'(Cell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br />
<br />
이번 논문과 관련된 연구는 미국 UCLA 치과대학 연구팀(The Shapiro Family Laboratory of Viral Oncology and Aging Research)에서 진행했다. UCLA 의과대학과 치과대학의 박노희 석학 교수와 젬백스 김상재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br />
<br />
논문에 따르면 GV1001은 항암제 독소루비신(Doxorubicin)이 유발한 산화 스트레스, 염증 반응 및 미토콘드리아 기능 손상 등에 따른 내피-중간엽 전이(EndMT)를 효과적으로 억제했다.<br />
<br />
또 GV1001은 아포지질단백질 E(ApoE) 결핍 마우스(실험용 쥐)에서 독소루비신으로 인한 전신 및 혈관 염증, 지질 축적, 대식세포 침투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br />
UCLA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GV1001이 혈관 내피세포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혈관 내 지질 침착을 억제함으로써 독소루비신에 의한 죽상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잠재적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밝혔다"고 의미를 짚었다.<br />
<br />
△GV1001 미국 FDA 가속 승인 기대감<br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24년 12월 가속 승인(Accelerated Approval)에 관한 새로운 지침안을 발표하면서 젬백스의 GV1001도 이에 해당될지를 두고 주목을 받았다. <br />
<br />
가속 승인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또는 중대한 질환의 환자에게 의미 있는 치료 대안이 없을 경우 새롭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허가심사 제도다.<br />
<br />
새 지침안 초안에서 주목할 점은 가속 승인의 기준으로 간주하는 평가 변수 중 하나인 임상 변수(clinical endpoint)에 대해 '약물로 의도된 임상적 이득이 예측할 수 있는 중간 임상 평가지표(intermediate clinical endpoint)'로 설명된 부분이다.<br />
<br />
중간 임상 평가지표는 비가역적 질병 악화나 사망(IMM)보다 이른 시점에 측정할 수 있는 치료 효과를 의미하며, 이 지표는 해당 약물이 IMM 또는 기타 임상적 혜택에 미칠 효과를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경우 사용한다. 이전 지침에서는 적극적으로 채택하지 않았다. <br />
<br />
PSP는 치명적이거나 되돌릴 수 없는 수준의 중증 질환으로 가속 승인 대상 질병이다. <br />
<br />
젬백스는 가속 승인 경로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3상 임상시험에서 통상적으로 소요되는 임상시험 기간을 단축하거나 조기 시장 진입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미국 내 PSP 치료제의 조속한 시장 진입 전략 구축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br />
<br />
향후 젬백스는 FDA의 빠른 약물 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의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br />
<br />
△카엘, 국내 유일 케미컬 필터 국산화 성공<br />
젬백스 환경오염제어사업 부문의 전신인 카엘은 국내 유일하게 케미컬 필터(Chemical Air Filter)와 가스 스크러브 레진(Gas Scrubber Resin)의 핵심기술인 흡착제 및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br />
<br />
1998년 설립된 카엘은 대덕R&D특구 벤처기업으로 고집적화, 초미세화가 요구되는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분자상태의 이물질을 거의 '제로'에 가깝게 처리하는 기술을 시장에 선보였다.<br />
<br />
카엘은 10여년간 원자력연구소 책임연구원을 담당했던 이후근 전 사장이 설립했다. <br />
<br />
이 전 사장은 연구원으로 재직당시 당시 개발한 첨착활성탄 기술을 활용해 고가에 수입되던 케미컬 에어필터를 국산화에 성공,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br />
<br />
카엘은 1998년 설립 당시부터 2004년까지 과기부, 산자부, 중기청, 환경부로부터 10여 개의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br />
<br />
그러나 기술력만으로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사내에 기업연구소를 설립하고 3~4년여간 시장을 뚫기 위해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반도체 생산 공장의 가스를 정화시키는 가스 스크러버와 케미컬 에어필터를 주력사업으로 발굴해냈다.<br />
<br />
이후 주거래처는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LG실트론, 원자력연구소 등으로 확대됐다. <br />
<br />
카엘은 2002년 삼성전자을 파트너로 매출이 발생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케미컬 에어필터의 경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매그나칩, 동부아남 등에 납품하며 국내 반도체 시장의 80% 정도를 점유했다. <br />
<br />
2004년 매출 109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2005년에는 코스닥에 상장도 성공했다.<br />
<br />
2008년 김상재가 카엘을 인수한 뒤 젬백스앤카엘의 환경오염제어사업 부문으로 편입됐다.<br />
<br />
△줄기세포은행의 설립<br />
김상재는 2005년 12월 한국줄기세포은행을 설립했다.<br />
<br />
줄기세포와의 인연은 2002년 가깝게 지냈던 선배가 줄기세포에서 신경세포를 만들었다며 김상재를 찾아오면서 시작됐다. <br />
<br />
김상재는 직접 연구소에 가서 선배가 줄기세포에서 신경세포를 유도해 내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br />
<br />
2008년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줄기세포에서 신경세포를 만들어내는 기술은 지금은 일반화됐지만 그 시절엔 소수의 연구소에서만 시도되는 신비한 영역이었다”고 회고했다. <br />
<br />
당시 김상재는 연구 초기단계였던 줄기세포 분야를 사업화하면 잠재력이 풍부할 것이란 판단을 했다.<br />
<br />
김상재는 이른바 잘 나가던 병원을 정리하고 2003년 초 선배와 함께 나중에 파미셀로 인수된 FCB(Future cell bank)을 설립했다. 줄기세포 추출·보관을 업으로 하는 회사였다.<br />
<br />
인체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특히 골반 뼈를 뚫어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방식이 번거롭고 혐오감을 준다는 이유 등으로 시장에서 외면을 당하면서 회사는 창업 첫해 지분만 남긴 채 남의 손으로 넘어갔다. <br />
<br />
김상재는 포기하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새 줄기세포 추출법을 연구했다. 2년 만에 일반 혈액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기술을 찾아냈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줄기세포은행을 설립했다.<br />
<br />
다만 이 와중에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논문 파동에 휘말리면서 줄기세포 관련 신기술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해지는 상황에 내몰리는 불운을 겪었다.<br />
<br />
△의사에서 바이오벤처 사업가로 <br />
김상재가 의사, 병원장의 길을 접고 대신 바이오벤처 사업가로 변신하게 된 것은 편챦으셔던 어머니의 영향이 가장 컸다.<br />
<br />
감상재의 모친은 2003년 간암 4기 판정을 받았고 암투병 끝에 2008년 7월 별세했다.<br />
<br />
어머니의 투병기간 동안 김상재는 새로운 간암치료제를 찾기 위해 온사방을 수소문했다.<br />
<br />
2010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4년 넘게 암투병을 하면서 항암치료 부작용(에 힘들어하던 모습을 지켜본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br />
<br />
오랜 투병생활과 항암치료로 어머니는 간은 물론이고 방광, 심장 등 다른 장기가 부어오르는 등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크게 시달렸다.<br />
<br />
부작용 없는 새로운 항암 치료제를 구하기 위해 발벗고 뛰어다니다가 인연을 맺은 기업이 젬백스(GemVax)였다.<br />
<br />
카엘젬백스는 어머니가 간암으로 별세한 3개월 뒤 김상재가 설립한 회사다. 안타깝게도 어머니가 간암으로 세상을 등진 뒤 노르웨이의 항암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젬백스를 인수하는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br />
<br />
당시 김상재는 "조금만 더 빨리 젬백스 인수가 이뤄졌다면 어머니의 간암 치유도 어쩌면 가능했을지 모른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일생일대의 가장 잘한 선택이 젬백스 인수"라고 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상재 젬백스앤카엘 최대주주 겸 젬앤컴퍼니 대표이사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04085905_3107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상재 한국줄기세포뱅크 대표이사(왼쪽)가 2011년 7월23일 에이플러스라이프와 성체줄기세포 저장 및 보관 서비스인 셀뱅킹의 영업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신달수 대표이사와 악수하고 있다. <에이플러스라이프></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젬백스가 걸어온 길<br />
젬백스는 2008년 10월 반도체 기업인 카엘과 글로벌 바이오기업인 젬백스가 합쳐진 회사다.<br />
<br />
젠백스 내 환경오염제어사업 부문이 기존 카엘의 사업을 잇고 있으며 바이오사업 부문이 젬백스의 사업영역을 맡고 있다.<br />
<br />
<환경오염제어사업 부문><br />
1998년 3월 원자력연구소 책임연구원이던 이후근이 카엘환경연구소를 설립했다.<br />
<br />
1998년 4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br />
<br />
1999년 4월 사명을 카엘환경연구소에서 카엘로 변경했다.<br />
<br />
1999년 5월 가스 스크러버(Gas Scrubber)의 국산화에 성공하고 하이닉스에 납품을 시작했다.<br />
<br />
2000년 6월 케미컬 필터(Chemical Filter)의 국산화에 성공하고 하이닉스 납품에 들어갔다.<br />
<br />
2002년 10월 케미컬 필터 Quality 인증을 받고 삼성전자에 납품을 시작했다.<br />
<br />
2005년 6월 코스닥에 상장했다.<br />
<br />
2005년 7월 삼성물산과 케미컬 필터 Global판매 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2005년 12월 유기물 저감장치 개발해 삼성디스플레이와 LG필립스에 납품을 시작했다.<br />
<br />
2006년 1월 케미컬 필터의 해외 첫 수출을 말레이시아 1st Silicon에 했다.<br />
<br />
2006년 6월 싱가포르 Global Foundry에 케미컬 필터 납품을 시작했다.<br />
<br />
2007년 3월 미주시장(Samsung Semiconductor Austin)에 케미컬 필터 첫 납품을 시작했다.<br />
<br />
2009년 12월 사명을 카엘에서 젬백스앤카엘로 변경했다.<br />
<br />
2010년 6월 Canon Marketing JAPAN과 일본 영업권 계약 및 공급을 시작했다.<br />
<br />
2013년 6월 중국시장(SMIC, 삼성디스플레이)에 진출했다.<br />
<br />
2014년 3월 대만시장(MICRON, UMC, PSMC) 진출 및 납품을 시작했다.<br />
<br />
<바이오사업 부문><br />
1989년 1월 노르웨이 노르스크 하이드로(Norsk Hydro)가 레디움 대학병원(Radium Hospital)의 구스타프 가우더낙 (Gustav Gaudernack) 교수와 협력 연구를 통해 항암 면역요법 개발에 착수했다.<br />
<br />
1997년 1월 텔로머라제 기반 펩타이드 면역항암치료제 연구개발을 시작했다.<br />
<br />
2000년 9월부터 2001년 1월까지 200 GV1001 췌장암 1/2상(CTN1/2000), 흑색종 1/2상(hTERT-1/01), 비소세포폐암 1/2상(TN3/2000) 등의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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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0월 노르웨이 백신전문개발회사 젬백스(GemVax AS)가 설립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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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2006년 11월까지 GV1001 췌장암 2상(CTN6/2003), 흑색종 2상(PO3700), 췌장암 3상(Primovax), 간암 2상(HeptoVax) , 비소세포폐암 2상(CTN8/2006)이 각각 시작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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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카엘젬백스 설립 후 파멕사(Pharmexa AS)로부터 젬백스(GemVax AS)를 인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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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미국 감염성질환 DNA 백신 개발회사 에피뮨(Epimmune Inc)을 인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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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사명을 카엘에서 젬백스앤카엘로 변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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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GV1001 전립선암 3상 임상시험 IND 승인을 받았다. (ProVac, 한국)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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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삼성제약 경영권 양수계약을 체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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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젬백스앤카엘이 계열회사 카엘젬백스를 흡수합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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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GV1001 췌장암 3상 임상시험 IND 승인을 받았다.(한국)<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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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삼성제약과 리아백스주의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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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재단법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GV1001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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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GV1001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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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GV1001 알츠하이머병 2상 임상시험 결과 논문을 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게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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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GV1001 췌장암 3상 임상시험 결과를 ASCO에 발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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