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2/20250220084557_4986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왼쪽)이 2022년 11월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오카도 그룹 팀 스타이너 대표이사와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비즈니스(e-Grocery)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롯데쇼핑></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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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감소세, 1년 만에 또 당기순손실<br />
롯데쇼핑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3조9866억 원, 영업이익 4731억 원을 냈다. 2023년보다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6.9% 줄었다.<br />
<br />
2024년 순손실 9843억 원을 기록하면서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롯데쇼핑은 2023년 7년 만에 순이익을 흑자로 돌려놨다.<br />
<br />
2023년의 순이익 흑자는 당시 그로서리(식료품)와 이커머스 사업 등 별도 사업부 중심의 영업이익이 늘었고 손상차손 규모 감소 등 영업외손익이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br />
<br />
롯데쇼핑은 2016년 순이익 2460억 원을 낸 후 2017년 –2100억 원, 2018년 –4640억 원, 2019년 –8160억 원, 2020년 –6710억 원, 2021년 –2730억 원, 2022년 –2980억 원 등 연속 적자를 냈다.<br />
<br />
롯데쇼핑이 이처럼 6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낸 것은 다른 유통기업들에 밀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커머스사업부인 롯데온의 영업손실이 영향을 미친 때문이다.<br />
<br />
롯데쇼핑은 신세계와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다른 유통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된 2021년조차 영업이익이 35.3% 감소했다.<br />
<br />
롯데온은 영업손실 규모가 줄고 있지만 여전히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커머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제대로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2/20250218083426_9262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롯데쇼핑 실적.</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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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유통업계 최초로 ‘밸류업’ 공개<br />
롯데쇼핑이 유통업계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인 ‘밸류업’을 공개했다.<br />
<br />
롯데쇼핑은 2024년 10월11일 회계연도 2024년~2030년 사이의 주주환원 정책과 중장기 사업 계획을 담은 밸류업을 공시했다.<br />
<br />
롯데쇼핑이 제시한 주주환원 정책은 주주환원율 확대를 비롯 최소 배당금 정책 실시, 배당절차 개선, 중간 배당금 지급 검토 등이다.<br />
<br />
롯데쇼핑은 주주환원율을 현재 30% 수준에서 35%로 확대하기로 했다.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당 3500원의 최소 배당금 정책도 시행한다.<br />
<br />
배당절차를 개선해 현재 절차인 ‘기말 이후 배당액 확정’ 방식을 ‘선 배당액, 후 배당 기준일 확정’ 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br />
<br />
롯데쇼핑은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투자자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시장에서 신뢰도를 회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r />
<br />
특히 연 1회 지급하고 있는 배당금을 분할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br />
<br />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켓 리더십 강화, 그로서리(식료품) 사업 가속화, 이커머스 사업 최적화, 자회사 반등 등의 핵심 추진전략도 내놨다.<br />
<br />
롯데백화점은 주요 점포를 재단장해 핵심 상권에서 리더십을 구축하는데 집중한다. 서울 잠실점과 본점, 강남점, 인천점, 부산점, 동부산점, 경기 수원점, 동탄점 등을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재단장한다.<br />
<br />
2023년 기준 2개인 쇼핑몰은 2030년까지 13곳으로 늘린다. 쇼핑몰 브랜드는 ‘타임빌라스’로 정했다. 송도와 대구 수성, 상암, 전주 등에 신규 출점하며 기존점 7곳을 쇼핑몰로 전환한다.<br />
<br />
롯데마트와 슈퍼는 사업부 통합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확대하는 데 힘을 쏟는다.<br />
<br />
‘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 구현’이라는 목표를 향해 신선식품을 통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K푸드와 자체브랜드를 통한 새 시장 공략도 추진한다.<br />
<br />
롯데마트는 영국 식료품 이커머스 기업 오카도와 추진하고 있는 e그로서리 사업도 통합 운영해 국내 그로서리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br />
<br />
롯데온은 패션과 뷰티, 아동, 명품 등 전문몰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 그룹사 역량을 활용한 상품기획(MD)과 개인화 마케팅 강화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내실 중심의 경영을 실현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br />
<br />
해외사업 강화와 리테일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도 추진한다.<br />
<br />
해외사업은 동남아 사업 확장을 위해 구심점 역할을 하는 인터내셔널헤드쿼터(iHQ) 조직을 구성키로 했다. iHQ 역할은 현재 동남아 주요 법인들을 소유하고 있는 싱가포르홀딩스가 맡는다.<br />
<br />
광고사업인 RMN(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사업을 본격화해 새로운 먹거리도 만든다. 실시간 가격비교와 자동발주 시스템 등 유통업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br />
<br />
롯데쇼핑은 밸류업과 관련해 2024년 10월11일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최고투자책임자(CIO)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을 초청해 ‘CEO IR데이’를 열었다.<br />
<br />
이 자리에서 롯데쇼핑은 중장기 목표로 2030년 매출 20조3천억 원, 영업이익 1조3천억 원을 제시했다. 해외사업 매출은 3조 원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br />
<br />
기존에 공시했던 중장기 목표는 장기화되는 내수 경기 부진과 소비심리 저하 등을 감안해 2026년 매출 15조2천억 원, 영업이익 8천억 원으로 정정 공시했다.<br />
<br />
김상현은 “밸류업 전략을 추진해 중장기 실적 개선 목표를 달성하고 이를 통한 안정적인 배당지급과 주주환원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며 “주주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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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2/20250218085032_17250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HQ(헤드쿼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2023년 12월5일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 고객풀필먼트센터(CFC) 부지에서 열린 자동화 물류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동빈</a> 롯데그룹 회장(오른쪽 세 번째), 팀 슈타이너 오카도 그룹 최고경영자(오른쪽 두 번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75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형준</a> 부산시장(왼쪽 세 번째) 등과 기념 버튼을 누르고 있다. <롯데쇼핑></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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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롯데 유통 자체브랜드 싱가포르 진출<br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자체브랜드 상품이 베트남, 몽골,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 판로를 열었다. <br />
<br />
롯데그룹 유통군은 2024년 8월28일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인 ‘NTUC페어프라이스’와 PB(자체브랜드) 상품의 공급·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br />
<br />
협약식은 페어프라이스 본사가 위치한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김상현, 강성현 롯데쇼핑 할인점사업부장 겸 슈퍼사업부장(롯데마트·롯데슈퍼 대표)과 비풀 차울라 NTUC페어프라이스그룹 대표가 참석했다.<br />
<br />
페어프라이스는 연매출 4조5천억 원을 올리는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이다. 1973년 설립돼 싱가포르 전역에서 슈퍼마켓 161개와 편의점 184개, 대형 슈퍼마켓, 프리미엄 슈퍼마켓, 슈퍼마켓 등을 운영하고 있다.<br />
<br />
롯데그룹 유통군은 롯데마트·슈퍼의 자체브랜드인 ‘오늘좋은’과 ‘요리하다’를 페어프라이스 매장에 숍인숍(매장 안에 새 매장이 있는 형태)으로 선보이게 된다. <br />
<br />
페어프라이스의 자체브랜드 상품을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br />
<br />
김상현은 동남아를 넘어 유럽 등 다양한 권역으로 자체브랜드 수출 사업을 확대하고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br />
<br />
한편 김상현은 롯데 영입 전 P&G 싱가포르지사 부회장, P&G 아세안총괄 사장을 지냈고 데어리팜(DFI) 싱가포르법인 최고경영자를 역임한 바 있다. <br />
<br />
△롯데 유통군HQ ‘패밀리데이’ 행사 열고 집무실 개방<br />
롯데 유통군HQ가 롯데월드타워에 임직원 가족 80여 명을 초대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갖고 회사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br />
<br />
2024년 5월11일 열린 행사에서 임직원 가족들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플레이모빌 키링 만들기, 캐릭터 점토만들기 등 일일수업에 참여했다.<br />
<br />
롯데월드타워 20층에 있는 김상현의 집무실도 개방돼 임직원 가족들은 이곳에서 1일 최고경영자(CEO) 체험을 했다.<br />
<br />
패밀리데이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 모두에게 명예사원증이 제공됐다.<br />
<br />
롯데유통군HQ는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 회사에 대한 자긍심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br />
<br />
△롯데쇼핑 유통기업 유일 공시우수법인 선정<br />
롯데쇼핑이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국내 유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br />
<br />
롯데쇼핑이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것은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br />
<br />
롯데쇼핑은 2023년 김상현이 주관해 기업설명회 ‘CEO IR 데이’를 열고 상장 이후 최초로 중장기 전략 공시를 진행하는 등 주주 및 투자자와 소통을 강화했다.<br />
<br />
경영진을 대상으로 월간 IR레터를 발행해 이슈 사항을 전파하는 등 투명한 공시에 대한 사내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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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2/20250218084846_21085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몰웨스트레이크하노이 전경. <롯데쇼핑></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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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베트남 하노이에 ‘롯데몰웨스트레이크하노이’ 오픈<br />
롯데쇼핑은 2023년 9월 롯데그룹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한 쇼핑몰 ‘롯데몰웨스트레이크하노이’를 베트남 하노이에 열었다. 2016년 부지개발 착수 이후 7년 만으로 총 6억4300만 달러가 투입됐다.<br />
<br />
축구장 50개 규모의 상업단지로 쇼핑몰, 롯데마트, 롯데호텔, 롯데시네마, 롯데아쿠아리움, 오피스, 서비스레지던스 등을 갖추고 있다.<br />
<br />
김상현은 2023년 9월22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웨스트레이크하노이에서 열린 정식 개장 기념행사에 참석했다.<br />
<br />
김상현은 개장 후 기자간담회에서 “롯데몰웨스트레이크하노이는 롯데의 모든 역량을 헌신적으로 쏟은 공간”이라며 “유통 관련 계열사 3분의 2가량이 참여한 프로젝트로서 고객들이 즐겁게 쇼핑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단지로 만들어 베트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롯데쇼핑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롯데몰웨스트레이크하노이 누적 매출이 2천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9월 기준 누적 방문객은 1천만 명을 돌파했다.<br />
<br />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놔<br />
롯데쇼핑은 2022년 7월6일 롯데쇼핑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과제를 규정하고 근래의 성과와 향후 계획, 새로 개발한 ESG 정책 등을 수록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놨다.<br />
<br />
김상현은 회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요구도가 커져감에 따라 ESG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바라본다.<br />
<br />
앞서 롯데쇼핑은 2021년 11월 ‘리얼스(RE:EARTH)’라는 ESG 캠페인 통합 브랜드를 제시하고 세부적으로 기업 본연의 경쟁력과 연결해 지속성을 갖기 위한 5대 과제를 수립해 공개했다.<br />
<br />
보고서에는 5대 과제와 관련해 친환경 상품 및 전용 공간 개발, 친환경 에너지 도입, 자원 선순환,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포용, 협력사와 상생 등 다양한 ESG 활동의 추진 현황과 확대 계획을 담았다.<br />
<br />
롯데쇼핑이 ESG경영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감축,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인권 중심 경영의 3개 주요 이슈를 선정한 과정과 이와 관련한 성과 창출 노력도 함께 수록했다.<br />
<br />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이전에도 2004년부터 2015년까지 롯데백화점을 주축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해왔다.<br />
<br />
하지만 롯데쇼핑 전체 사업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것이 처음이었다.<br />
<br />
△사내 소통 강화<br />
롯데쇼핑은 ‘렛츠샘물’로 사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상현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으로 김상현의 영어 이름인 샘(Sam)에서 출발해 ‘샘에게 물어보세요’라는 뜻을 담고 있다.<br />
<br />
김상현은 회의의 테이블을 원형으로 배치해 직급 구분 없이 직원들이 자유롭게 앉게 했다.<br />
<br />
자리를 둥글게 배치하기 힘들 때에도 김상현은 상석을 고집하지 않고 직원들과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골라 앉았다.<br />
<br />
김상현은 회의에서 본인이 처음 팀장을 맡았던 때를 떠올리면서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을 소개하는 직원들과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다.<br />
<br />
직원들은 김상현의 리더십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br />
<br />
당초 렛츠샘물 회의를 한 달에 2회 열려고 했지만 반응이 좋아 2022년 3월에는 한 차례 더늘리기도 했다.<br />
<br />
김상현은 2023년 직무·테마별로 모두 24번의 렛츠샘물을 진행하며 임직원 300명과 만났다. 2023년 3월에는 베트남 복합쇼핑단지 롯데몰웨스트레이크하노이 오픈을 앞두고 베트남 현지 직원들과도 직접 소통했다.<br />
<br />
타운홀미팅을 통해서도 임직원들과 소통한다.<br />
<br />
타운홀미팅은 유통군 계열사 11곳의 사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 등을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계열사별로 7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온라인으로 참여한 임직원들까지 더해 모두 1300여 명이 함께 했다.<br />
<br />
롯데그룹 유통군은 상호간의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부회장부터 사원까지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유연한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했다.<br />
<br />
김상현이 임직원들과 소통에 적극적인 까닭은 소통이 고객 중심 경영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각 계열사 임직원들이 고객과 가장 가깝게 있기 때문에 이들과 소통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br />
<br />
김상현은 2023년 임직원 1900여 명을 만났는데 이를 365일로 나누면 하루에 5명 이상의 임직원들을 매일 만난 셈이다.<br />
<br />
김상현은 유통군HQ 총괄대표에 오른 뒤 임직원들에게 새 호칭 도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이름에 '님''을 붙이는 방식을 적용키로 했다.<br />
<br />
김상현 부회장은 메신저나 이메일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직원들과 소통한다. 임직원들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점차 편안함과 친근함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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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2/20250218085617_15280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HQ(헤드쿼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두 번째)이 2024년 6월14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L7 시카고 바이 롯데’ 공식 리브랜딩 개관 행사에서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왼쪽 첫 번째)와 함께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맡아<br />
김상현은 2021년 11월 말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에 선임됐다.<br />
<br />
롯데그룹 유통군의 중장기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최고전략책임자(CSO·경영전략본부장)를 겸직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동빈</a>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그룹의 핵심 사업인 유통 총괄을 처음으로 맡긴 외부인사다. 기존 틀을 과감히 깨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br />
<br />
롯데그룹은 그동안 롯데에 오래 몸담은 ‘정통 롯데맨’들에게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의 대표를 맡겨왔다.<br />
<br />
앞서 롯데쇼핑을 이끌었던 강희태 전 대표이사 부회장도 롯데백화점에 입사한 뒤 30년 동안 몸담은 정통 롯데맨이었다.<br />
<br />
김상현은 대표이사 선임 당시 기존에 맡고 있던 홍콩 소매유통 회사인 DFI리테일그룹 대표 일을 마무리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었다. 이 때문에 정식 발령은 2022년 2월1일자로 났다.<br />
<br />
김상현은 설 연휴를 보낸 뒤 2월7일부터 출근해 공식 집무를 시작했다.<br />
<br />
김상현은 2022년 2월7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건넨 첫 인사를 통해 “선진국이든 이머징마켓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을 중심에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홈플러스 흑자전환 이끌어<br />
김상현은 홈플러스를 맡아 이끌면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br />
<br />
김상현은 2015년 12월30일 열린 홈플러스 주주총회에서 홈플러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br />
<br />
홈플러스는 2015년 9월 MBK파트너스에 인수됐는데 MBK파트너스는 도성환 전 홈플러스 대표를 대체할 후보를 물색하다 김상현을 대표이사로 낙점했다.<br />
<br />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신임 대표이사로 박세훈 전 한화갤러리아 사장을 유력한 후보로 검토하다 막판에 김상현 전 P&G 아세안 총괄사장을 선임키로 결정했다.<br />
<br />
당시 김상현 영입을 위해 삼고초려했다는 말도 나왔다.<br />
<br />
김상현은 홈플러스 대표이사를 맡아 대형마트 업계 할인경쟁에 같이 뛰어들어 외형을 키우기보다 수익성을 끌어올려 내실을 다지는 데 힘을 쏟았다.<br />
<br />
영업점을 매주 찾아 매장 디스플레이를 직접 챙겼고 매장에서 취급하는 물건의 수를 줄였다.<br />
<br />
불필요한 매대를 치우고 경쟁력이 낮은 자체브랜드(PB)는 과감하게 정리하는 대신 주요 소비층을 파악해 대표 상품을 홍보하고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매장구조를 바꿨다.<br />
<br />
신선식품과 단독상품 등 대형마트에 유리한 상품 마케팅에도 힘을 실었다. 신선식품은 신선도가 중요한 과일과 육류 등이고 단독상품은 기존 제품의 크기와 형태를 바꿔 해당 매장에서만 살 수 있는 상품이다.<br />
<br />
홈플러스는 고객이 신선식품의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면 즉시 바꿔주는 ‘신선품질보장제’를 운영했으며 신선식품의 유통기준을 강화하고 품목별로 소비자의 불만도와 반품률을 분석하는 체계도 갖췄다.<br />
<br />
다른 회사와 협업해 만든 단독상품 ‘서울F&B 패밀리 요구르트’와 ‘롯데 자이언트 꼬깔콘’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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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은 홈플러스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홈플러스에 입성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2017년 10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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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 승진 뒤 김상현은 중장기 전략 수립과 대외 사업협력에 집중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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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설립 주도하고 성장 일궈<br />
김상현은 P&G에 30년을 몸담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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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P&G에 입사해 1989년 한국P&G 설립을 주도했으며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P&G 대표를 맡아 국내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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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은 한국P&G 대표 시절 화장품 ‘SK-II’와 샴푸 ‘팬틴’, 섬유탈취제 ‘페프리즈’ 등 핵심 브랜드들의 성장을 이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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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은 이어 2008년 들어 P&G 아세안지역 총괄사장에 올랐다. 김상현이 아세안지역 총괄사장에 오른 지 4년 만에 매출이 2배로 뛰는 성과를 냈으며 본사 부사장으로 옮길 때까지 거의 매년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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