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허민회 CJCGV 대표이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0/20241018103322_5004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허민회 CJCGV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2024년 6월5일 CJ인재원에서 진행한 'CJ-신세계 사업제휴 합의서 체결식'에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맨 왼쪽), 김홍기 CJ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부터), 임영록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위수연 신세계프라퍼티 콘텐츠본부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J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코로나19 확산 이후 적자 흐름 끊고 흑자기조 유지<br />
허민회는 CJCGV의 기나긴 적자 흐름을 끊어낸 뒤 흑자 기조를 되찾았다. <br />
<br />
CJCGV는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229억 원, 영업이익 269억 원, 순손실 478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br />
<br />
전년 상반기 매출(7953억 원)과 영업이익(17억 원)과 견줘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순손실도 전년도 상반기(966억 원)보다 크게 줄었다. <br />
<br />
앞서 CJCGV는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953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 순손실 966억 원을 거뒀다. 2022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26.1% 늘고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순손실은 47.8% 감소했다. <br />
<br />
CJCGV는 2023년 2분기부터 2024년 2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온 셈이다.<br />
<br />
앞서 CJCGV는 2022년 3분기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77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지만 기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br />
<br />
연간 기준으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영업 적자를 이어가다 2023년 연결 매출 1조5458억 원과 영업이익 491억 원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br />
<br />
허민회는 2021년 3월 CJCGV 대표이사 부임 이후 CJCGV의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수익성 개선에 매진했다.<br />
<br />
콘서트, 스포츠경기,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극장에서 상영하는 ‘ICECON’ 사업을 벌이는 등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br />
<br />
허민회는 영화 상영관을 개조해 콘텐츠 감상 이외의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CJCGV는 실내 암벽등반장 ‘피커스’, 골프연습장 ‘디어프로치’, 대화형 커뮤니티 모임 ‘모인츠’ 등이 새롭게 공간 사업을 펼치고 있다.<br />
<br />
이 밖에 허민회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매점 키오스크 설치, 상영관 안내 인력 감축, 티켓가격 인상 등 사업효율화를 추진해 왔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허민회 CJCGV 대표이사" height="357"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0/20241017165216_121839.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CJCGV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특수관 자회사 CJ4D플렉스, 가파른 성장세 타기 시작 <br />
허민회는 자회사 CJ4D플렉스를 통해 특수관 사업을 키우고 있다. <br />
<br />
CJ4D플렉스는 2024년 8월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 8월 역대 최고 실적인 43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도 8월보다 20% 늘어난 실적이다. <br />
<br />
CJ4D플렉스는 최대 영화 시장인 북미에서 스크린X, 4DX의 성장과 공연 실황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다각화 등을 통해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br />
<br />
스크린X와 4DX의 북미 지역 박스오피스는 전년도 8월보다 119% 증가한 1310만 달러를 기록했다. <br />
<br />
영업흑자 흐름도 이어가고 있다. <br />
<br />
CJ4D플렉스는 2024년 2분기 매출 234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br />
<br />
△우여곡절 끝에 자본확충 마무리<br />
허민회는 CJCGV 자본확충을 마무리하며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br />
<br />
CJCGV는 2024년 6월5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주사 CJ에 신주 4444억 원어치를 넘기고 그 대가로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100%를 현물출자로 받았다. 재무구조가 탄탄한 데다 현금 창출 능력을 지닌 CJ올리브네트웍스를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부채비율이 낮아지고 현금흐름도 좋아졌다.<br />
<br />
다만 그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다. <br />
<br />
CJ올리브네트웍스 주식을 현물출자 받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br />
<br />
CJCGV는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발행을 위해 법원에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가치를 4444억 원으로 평가한 감정보고서를 제출하고 신주발행조사를 신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인가하지 않았다. <br />
<br />
법원은 2023년 9월25일 CJ그룹 지주사 CJ가 CJCGV를 상대로 한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현물출자와 관련해 CJ올리브네트웍스의 가치가 과대평가됐다며 신주발행조사 비송사건 신청을 기각했다.<br />
<br />
이후 지주사 CJ는 기업가치를 그대로 인정받기 위해 매출과 손익 추정 근거를 보완해 항고했고 2024년 6월 법원으로부터 감정보고서 인가 결정을 통지받았다. 이런 과정을 거친 탓에 자본확충은 애초 계획보다 1년 가까이 늦어졌다.<br />
<br />
△유상증자 통한 재무구조 개선, 절반의 성공<br />
허민회는 CJCGV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도 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주가 하락을 겪으며 최종 조달규모에는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br />
<br />
CJCGV는 2023년 9월12일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일반공모를 마쳤다.<br />
<br />
CJCGV는 주주청약에서 청약률 89.4%를 기록한 데 이어 일반공모에서 청약경쟁률 75.67:1를 달성하면서 실권주 발생은 피했다.<br />
<br />
다만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총액은 4153억 원에 불과했다. 애초 5700억 원을 조달하려 했는데 1547억 원이 부족했던 것이다. <br />
<br />
유상증자의 자금 조달 규모는 구주주 청약일 이전의 주가 흐름에 의해 결정되는데 CJCGV의 2023년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경우는 유상증자 공시 이후 주가 하락폭이 컸다.<br />
<br />
유상증자 발표 당일인 2023년 6월20일 CJCGV 주식의 종가는 1만4500원이었는데 3일 뒤에는 9950원으로 1만 원 선이 무너졌다. 같은 해 7월20일 상반기 실적 발표 이후 1만2600원까지 반등한 CJCGV 주가는 2023년 7월28일 권리락에 따른 기준주가 조정으로 8600원이 됐다.<br />
<br />
이후 8월 한 달 동안 7천 원대까지 내려오면서 CJCGV의 최종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은 1주당 5560원으로, 여기에 발행주식수를 곱한 모집총액은 4153억 원으로 각각 결정됐다.<br />
<br />
애초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 900억 원, 시설자금 1천억 원 등에 우선 쓰고 나머지는 2023년 12월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2천억 원과 금리가산시기가 돌아오는 신종자본증권 1800억 원 등을 상환하는 데 쓸 예정이었다.<br />
<br />
그런데 실제 조달한 금액으로는 채무상환을 위한 자금이 모자랐기에 CJCGV는 보유현금을 활용하거나 새로운 채무를 얻어 차환할 수밖에 없었다.<br />
<br />
하지만 차환을 통해 채무를 상환하게 된다면 재무구조의 개선효과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이자부담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상환 대상인 채무들은 비교적 금리가 낮은 시기에 발행한 것으로 회사채 2천억 원의 금리는 연 3.8%, 신종자본증 1800억 원의 금리는 연 5.5%였다.<br />
<br />
허민회의 유상증자 계획은 시설자금과 미래사업을 위한 운영자금 확보만 놓고 보면 소기의 목적을 거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CJCGV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하지 못하게 됐다.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허민회 CJCGV 대표이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6/20240624173740_14979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허민회 CJCGV 대표이사(왼쪽)가 2024년 6월24일 서울 용산구 CGV 씨네드쉐프에서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와 업무협약식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CJCGV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CJCGV 미래성장전략 ‘넥스트 CGV’ 발표<br />
허민회는 2023년 6월 CJCGV의 미래성장전략으로 넥스트 CGV를 발표했다.<br />
<br />
넥스트 CGV는 CJCGV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해 기존 영화 상영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차별화 된 영화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하고 있다.<br />
<br />
CJCGV는 2023년 6월20일 NEXT CGV를 발표하면서 “수익성, 질적 성장, 재무안정성이 뒷받침되는 미래 공간 진화 사업자로 변화하겠다”며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했다.<br />
<br />
이를 위한 전략으로 △기존 사업 혁신 전략 △미래 사업 진화 전략 △재무구조 개선계획 등이 제시됐다.<br />
<br />
기존 사업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특별상영관 확대, 4DX 및 ScreenX 등 특별상영 기술 해외진출, 매점 식음료 효율화·고도화, 광고수익 극대화, 부대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br />
<br />
이와함께 CJCGV는 IMAX, 4DX, ScreenX 등 특수상영기술을 활용한 특별 상영관과 프라이빗박스, 템퍼관 등 프리미엄 좌석 상영관의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이는 국내 특별 상영관의 매출 비중이 2019년 16.2%에서 2023년 1~5월 누적 30.6%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대응한 것이다.<br />
<br />
이 가운데 4DX, ScreenX 등 CJCGV의 독자적인 상영기술이 적용된 상영관은 미국, 유럽, 일본, 중동 등으로 진출시키기로 했다. 4DX, ScreenX 등 상영관 수를 2022년 합계 1138개에서 1486개로 늘린다는 목표도 내놨다.<br />
<br />
매점 식음료는 온라인 비대면 주문을 고도화하고 타 브랜드 협업상품과 같은 단독메뉴를 잇따라 선보이는 등 수익성을 강화한다. 2021년 인수한 광고사업 부문은 각 지역 거점에 옥외 광고를 늘려나간다.<br />
<br />
상영관을 개조해 새로운 공간으로 선보이는 부대 사업은 실내 암벽등반장 ‘피커스’, 실내 골프장 ‘디어프로치’ 등을 확대하고 스포츠바, 소규모 공연장 등도 늘린다.<br />
<br />
미래 사업 혁신을 위한 구체적 방안은 CJCGV 단독 콘텐츠 역량 강화와 CJ올리브네트웍스와 사업시너지 강화 등이 주로 제시됐다.<br />
<br />
CJENM, CJ올리브네트웍스 등 CJ그룹 계열사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한 가치사슬을 구축해 그룹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CJCGV 단독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것이다. 또한 영화 이외에도 스포츠, 콘서트, 뮤지컬, E-스포츠 등으로 상영 콘텐츠 장르를 확장한다.<br />
<br />
그룹 내 IT서비스 계열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와는 스마트 극장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극장 운영을 효율화하고 외부 일감을 수주하며 CJ올리브네트웍스의 특수시각효과(VFX) 사업을 미국 헐리우드에 진출시키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br />
<br />
허민회가 오랜 모색 끝에 내놓은 미래 성장전략이지만 결과적으로 시장은 CJCGV가 처한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신호로 받아들이이기도 했다.<br />
<br />
특히 함께 나온 1조 원 규모의 자본확충 계획이 맞물리면서 이후 약 1개월간 CJ그룹 상장 계열사 여러 곳의 주가가 대폭 하락하기도 했다. <br />
<br />
△티켓 가격 인상을 둘러싼 논란 불거져<br />
허민회는 코로나19가 확산 시기에 CJCGV의 사업 효율화에 나섰다.<br />
<br />
이 가운데 티켓 가격 인상은 뜨거운 감자가 됐다. <br />
<br />
CJCGV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해마다 티켓 가격을 인상하면서 일반관 기준 ‘1만5천 원 시대’를 새로 열었다. 경쟁기업인 메가박스중앙(메가박스)과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또한 티켓 가격을 연달아 인상했다.<br />
<br />
티켓 가격 인상을 두고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br />
<br />
금전 부담이 커지면서 이전과 달리 관객이 영화 관람에 신중하게 돼 관객 수가 줄었다는 지적도 있고, 극장 사업의 수익성 회복을 위해 가격 인상이 반드시 필요했다는 시선도 있다.<br />
<br />
허민회의 티켓가격 인상에 힘입어 CJCGV의 1인당 평균 티켓 가격(전체 티켓 매출을 관객수로 나눈 것)은 2020년 말 8284원에서 2023년 2분기 1만520원까지 27.0% 높아졌다.<br />
<br />
조진호 CJCGV 국내사업본부장은 2023년 8월30일 열린 2023 CGV 영화산업 미디포럼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티켓 가격은 1천~2천 원 인하하는 것이 아니라 1만 원 정도를 원하는데 이는 2016년 이전 가격이라 현실과 괴리가 있다”며 "가격 저항이 있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br />
이와 별도로 허민회는 비효율적인 지점의 운영을 종료하는 결정했지만, 허민회 선임 이전 발표됐던 직영점 30% 감축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 <br />
<br />
허민회 부임 이전 2020년 말 CJCGV의 국내 지점 수는 179개로 이 가운데 직영점 수는 119개였으나 2023년 2분기 말 기준 국내 지점수는 총 196개, 이 가운데 직영점 수는 122개로 오히려 늘어났다.<br />
<br />
CJCGV는 2022년 9월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점 운영을 마쳤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14번째 지점 영업 종료였다. 이로써 CJCGV의 국내 운영 지점은 191곳이 됐다.<br />
<br />
CGV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대한점, 광명철산점, 유성온천점, 춘천명동점의 영업을 종료했다. 2021년에는 대구점, 양산물금점, 남포점, 김포풍무점이 문을 닫았다. 2022년에는 인천공항점, 대수이시아점, 대구칠곡점, 통영점, 포항점의 영업을 종료했다.<br />
<br />
독립·예술영화 전용극장인 CGV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점도 2022년 8월 영업을 종료할 계획이었으나 영화 업계에서 독립·예술영화 인프라 감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계획이 철회됐다.<br />
<br />
CJCGV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동안 고정비용을 줄이기 위해 영화관 운영인력을 감축했다. 이에 따라 2019년 말 7068명이었던 CJCGV 직원 수는 2021년 1분기 말 3분의 1가량인 2301명으로 줄었다.<br />
<br />
2022년 5월 국내에서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어 영화 관람객이 늘어나자 CJCGV는 영화관 운영인력 보강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CJCGV 직원 수는 2022년 2분기 말 4169명까지 다시 증가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허민회 CJCGV 대표이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0/20231013160141_5144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허민회 CJCGV 대표이사(오른쪽)이 2021년 11월17일 서울 용산구 CJCGV 본사에서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이사와 'PLCC 출시 및 마케팅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 CJCGV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팬데믹 시기 버티기 위해 다양한 재무 수단 동원<br />
허민회는 팬데믹 시기에 다양한 재무적 수단을 활용해 CJCGV의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했다. <br />
<br />
2023년 상반기 말 기준 CJCGV의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부채비율 1044.8%, 금융부채비율(총차입금/총자본) 221.6%, 순차입금비율[(총차입금-현금보유량)/총자본] 114.2%이다.<br />
<br />
한국신용평가는 2023년 6월 CJCGV의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br />
<br />
CJCGV는 자금 조달 수단으로 회사채, 기업어음증권, 신종자본증권, 전자단기사채 발행, 채권담보부증권, 유상증자 등을 활용했는데 주로 단기차입에 의존한 점이 눈에 띈다.<br />
<br />
이에 2022년부터 시작된 고금리 시대가 2024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며 새로운 차입에 대해 CJCGV가 치러야 할 이자부담이 늘어났다. 차환을 통한 자금조달 여지가 그만큼 줄어든 셈이다.<br />
<br />
CJCGV가 2023년 대규모 유상증자를 일으켜 조달한 자금의 절반 이상을 채무상환에 쓰려 한 것도 이와 같은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br />
<br />
앞서 CJCGV는 2022년 7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35회 전환사채로 4천억 원어치를 발행했다. 전환사채는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돼 부채비율 상승 없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br />
<br />
하지만 발행 과정에서 주주 청약률 3.64%, 일반공모 청약률 4.14%에 그쳐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권 물량 약 3689억 원은 주관사인 증권사 4곳이 인수했는데 미래에셋증권 62.5%, NH투자증권 22.5%, KB증권 12.5%, 유진투자증권 2.5%의 비율로 각각 나뉘 가졌다.<br />
<br />
같은 달에는 지주사 CJ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br />
<br />
CJCGV는 CJ로부터 2020년 12월 차입한 신종자본차입 2천억 원 가운데 1500억 원을 조기상환하기로 결정했다. 이윽고 CJ는 상환받은 자금 1500억 원을 CJCGV가 7월28일 실시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그대로 투입했다. <br />
<br />
같은 해 12월 신종자본차입의 금리가산 시기가 다가오자 CJ가 CJCGV의 상환 부담 및 이자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현금을 투입하면서 CJCGV 살리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됐다.<br />
<br />
CJ 역시 2022년 상반기 말 별도기준으로 현금보유량(현금및현금성자산, 단기금융상품)이 318억 원에 불과할 정도로 현금사정이 여유로운 것은 아니었다.<br />
<br />
2022년 7월 전환사채 발행과 유상증자를 앞두고 CJCGV의 재무지표는 크게 나빠진 상태였다.<br />
<br />
2022년 2분기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4053.3%으로 2019년 말 653%와 비교해 크게 높아졌다. 이 밖에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순차입금 16.2배, 차입금의존도 82.3% 등 재무지표가 나쁜 상황에 놓였다.<br />
<br />
앞서 허민회는 2021년에도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br />
<br />
CJCGV는 2021년 5월 제32회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전환사채는 재무제표상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이를 발행하면 부채비율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br />
<br />
CJCGV는 2021년 4월16일 이사회에서 3천억 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3천억 원 중 2100억 원은 채무상환 목적으로, 900억 원은 운영 목적으로 쓰기로 했다.<br />
<br />
허민회는 2~3개월의 짧은 만기를 가진 전자단기사채를 요긴하게 활용하기도 했다. 2023년 상반기 말 연결기준 CJCGV의 전자단기사채 미상환잔액은 178억 원이었다. <br />
<br />
CJCGV는 특수목적법인(SPC) 에이원에디터를 통해 2022년 3월 전자단기사채 80억 원, 더하이스트제19차를 통해 2021년 9월 전자단기사채 100억 원을 조달한 뒤 지속적으로 차환했다.<br />
<br />
채권담보부증권(P-CBO)은 2020년에만 모두 1500억 원 규모로 발행됐는데 낮은 금리로 CJCGV의 자금사정에 숨통이 트였다. <br />
<br />
채권담보부증권은 2023년 내 만기가 돌아오면서 상환부담을 주고 있는데 새로운 채권담보부증권을 발행해 차환한다고 방침을 정했다. <br />
<br />
△CJCGV 대표이사로 취임<br />
허민회는 2020년 12월10일 발표된 2021년도 CJ그룹 정기임원인사에서 CJCGV 대표이사로 내정됐다.<br />
<br />
허민회의 내정은 2021년도 정기임원인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부분이다. 허민회는 CJENM의 대표이사를 지내다가 코로나19로 부진에 빠진 CJCGV의 '구원투수'로 등판하게 됐다.<br />
<br />
허민회는 CJ제일제당에 입사한 뒤로 30년 넘게 CJ그룹에서 근무해왔다. CJ푸드빌, CJ오쇼핑 등의 부진한 계열사에 투입돼 해결사 역할을 수행했다.<br />
<br />
그는 부산대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CJ그룹내 대표적인 재무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재계에서는 허민회가 CJCGV의 수익성 개선과 CJCGV의 재무전략에 집중할 것으로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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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허민회 CJCGV 대표이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0/20231013155452_4212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허민회 CJENM 대표이사가 2020년 12월2일 CJENM 서울 가양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CJENM 자상한기업 업무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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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 대표이사 시절, 실적 들쭉날쭉해<br />
허민회는 2020년 12월 CJCGV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기 전까지 CJENM을 이끌면서 들쭉날쭉한 실적을 봤다. <br />
<br />
CJENM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3912억 원, 영업이익 2721억 원을 거뒀다. 2019년보다 매출은 10.5% 줄고 영업이익은 1% 증가했다.<br />
<br />
사업부문별로 보면 미디어부문 영업이익이 999억 원으로 집계돼 2019년보다 40.8% 증가하는 등 선방했다. 음악부문도 ‘아이즈원’과 ‘엔하이픈’ 등의 활동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65억 원에 이르러 2019년보다 17.3% 늘어났다.<br />
<br />
그러나 영화부문이 영업손실 135억 원을 내면서 CJENM 전체 영업이익이 제자리걸음을 했다.<br />
<br />
CJENM의 2020년 상반기 실적 부진이 드러났을 때부터 허민회가 책임을 지고 물러나거나 다른 기업으로 자리를 옮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br />
<br />
CJENM은 2020년 상반기에 매출 1조6483억 원, 영업이익 1131억 원을 거뒀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0.3%, 영업이익은 40.1% 감소했다.<br />
<br />
앞서 CJENM은 2019년에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br />
<br />
CJENM은 2019년에 연결기준 매출 3조7897억 원, 영업이익 2694억 원을 냈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9.5%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4%에서 7.1%로 낮아져 수익성은 조금 나빠졌다.<br />
<br />
미디어부문은 중간광고와 티빙 유료가입자가 늘어난 데 힘입어 매출이 늘었지만 예능 콘텐츠 판매가 부진해 영업이익이 줄었다. 커머스부문은 자체 브랜드 상품을 확대하고 해외법인 청산, 오프라인 매장 축소 등을 진행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br />
<br />
영화부문은 '극한직업'과 '기생충'의 쌍끌이 효과에 힘입어 흑자전환했고, 음악부문은 음반과 음원 판매 증가와 해외공연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신규 아티스트가 늘어나 수익성은 낮아졌다.<br />
<br />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해 아이돌그룹 엔하이픈 선보여<br />
허민회가 CJENM 대표이사로 재임할 시절, CJENM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와 함께 데뷔시킨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CJENM 음악부문 사업의 주축으로 떠올랐다.<br />
<br />
2022년 9월3일 엔하이픈의 미니 3집 앨범 '매니페스토:데이원(MANIFESTO:DAY1)'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93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차트에 들어 해외 인기를 증명했다.<br />
<br />
앞서 엔하이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2022년 8월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K콘 2022 LA' 무대에 올라 JO1, INI, 케플러 등 CJENM이 자체 육성한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br />
<br />
엔하이픈은 정규 1집 '디멘션:딜레마(DIMENSION:DILEMMA)'로도 통산 3회,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앤서(DIMENSION : ANSWER)'로도 3주 연속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다.<br />
<br />
엔하이픈은 2020년 11월30일 첫 앨범 ‘보더:데이원’을 내놓으면서 데뷔했다. 이 앨범은 하루 만에 31만8528장이 팔리면서 2020년 데뷔한 그룹의 단일 앨범 중 최고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br />
<br />
엔하이픈은 CJ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세운 합작법인 빌리프랩 소속으로 데뷔했다. 빌리프랩은 2019년 3월 자본금 70억 원으로 출범했다.<br />
<br />
CJENM은 방송과 콘서트, 음반유통 등을 통해 아티스트 발굴과 활동 지원을 담당하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제작을 담당했다.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새 남성 아이돌그룹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br />
<br />
빌리프랩은 2020년 6~9월에 CJENM 채널 ‘엠넷’을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진행한 끝에 엔하이픈 구성원 7명을 선정했다.<br />
<br />
△CJENM의 자체 콘텐츠 제작역량 강화 위해 외부와 협력<br />
허민회는 CJENM 대표이사 시절 자체 제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와 적극적으로 협업했다. <br />
<br />
CJENM은 2020년 11월 할리우드 콘텐츠 투자회사 ‘라이브러리픽쳐스인터내셔널(LPI)’과 해외 로컬영화 제작을 위한 투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라이브러리픽쳐스인터내셔널은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에이전시인 ‘크리에이티브아티스트에이전시(CAA)’가 북미 이외의 국가에서 제작되는 로컬 영화에 투자하기 위해 만든 회사다.<br />
<br />
라이브러리픽쳐스인터내셔널은 CJENM과 맺은 계약을 통해 3년 동안 CJENM이 인도네시아, 터키, 베트남에서 제작하는 현지 로컬 영화에 제작금의 최대 50%까지 투자하기로 했다.<br />
<br />
CJENM은 2020년 2월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스카이댄스의 지분을 인수했다. 스카이댄스는 미국 할리우드 제작사로 영화 ‘터미네이터’와 ‘6언더그라운드’, ‘미션임파서블’, 드라마 ‘그레이스 앤 프랭키’와 ‘얼터드 카본’ 등을 만들었다.<br />
<br />
CJ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스카이댄스와 전략적 협업관계를 맺고 공동으로 드라마와 영화 등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CJENM은 스카이댄스와 협업해 지식재산 제작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데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CJENM은 2020년 2월11일 덱스터스튜디오 지분도 인수했다.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면서 덱스터스튜디오와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r />
<br />
덱스터스튜디오는 김용화 감독이 세운 시각특수효과 기업이다. ‘신과 함께-죄와 벌’과 ‘신과 함께-인과 연’의 컴퓨터그래픽 작업을 맡았고, 자회사 덱스터픽쳐스를 통해 영화 ‘백두산’을 제작했다.<br />
<br />
CJENM은 블라드스튜디오에 지분투자를 하기도 했다. 블라드스튜디오는 김용화 감독이 새로 세운 영상 제작사다. CJENM은 한국형 블록버스터 지식재산 제작역량 강화를 노리고 지분투자를 했다.<br />
<br />
CJENM은 이 밖에 2019년 11월 본팩토리를 인수했고, 2019년 7월 밀리언볼트에 지분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br />
<br />
본팩토리는 드라마 ‘남자친구’ 등을 제작했다. 밀리언볼트는 무언어 코미디 애니메이션 ‘라바’를 만든 맹주공 감독과 제작진이 2018년 12월에 설립했다.<br />
<br />
△CJ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 분사<br />
허민회는 CJENM의 티빙사업부문을 떼내 자회사로 출범시켰다.<br />
<br />
CJENM은 2020년 10월1일 티빙사업부문을 물적분할했다. 이에 따라 티빙은 CJENM의 100% 자회사로 새출발했다.<br />
<br />
티빙은 독립 출범 이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중심으로 3년 동안 4천억 원 이상을 투자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발표했다.<br />
<br />
앞서 CJENM과 JTBC는 2019년 9월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을 설립하기 위한 합작회사를 세우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0년 4월 합작법인 본계약을 체결하고 티빙 설립에 속도를 냈다.<br />
<br />
업계에서는 외국 온라인동영상 서비스의 국내 진출이 거센 가운데 티빙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였다. 넷플릭스에 이어 2020년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 시장 상륙을 예고했기 때문이었다.<br />
<br />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활용해 투자재원 마련<br />
허민회는 CJENM의 드라마제작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 지분을 활용해 투자재원을 마련했다.<br />
<br />
CJENM은 2020년 4월7일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로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250만 주를 팔아 1660억 원을 마련했다. 이로써 CJENM의 스튜디오드래곤 지분율은 66.18%에서 58.18%로 8%포인트 줄었다.<br />
<br />
CJENM은 지분을 처분한 목적을 두고 “투자재원 확보”라고 설명했다.<br />
<br />
CJENM은 스튜디오드래곤 지분을 넷플릭스와 관계를 다지는 데도 활용했다.<br />
<br />
CJENM은 2019년 11월 넷플릭스와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콘텐츠 유통을 위한 전략적 협업관계를 맺고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가운데 최대 4.99%를 넷플릭스에 매도할 권리를 확보했다.<br />
<br />
처분기한은 2020년 11월21일로 계약됐다. CJENM은 2019년 12월4일 매도 권리를 행사해 140만 주를 팔았다. 처분금액은 1079억 원이었다.<br />
<br />
CJENM은 유통권을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넷플릭스에 올리기로 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0년 1월부터 3년 동안 넷플릭스에 공급할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br />
<br />
CJENM은 2018년부터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매각을 추진했다. 경영권을 지킬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스튜디오드래곤 지분을 팔아 투자재원을 확보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CJENM(당시 CJE&M)은 2016년 5월 드라마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스튜디오드래곤을 설립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17년 11월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br />
<br />
△LG유플러스에 CJ헬로 매각<br />
허민회는 오랜 우여곡절 끝에 CJ헬로(현 LG헬로비전)를 LG유플러스에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br />
<br />
CJENM은 2019년 12월24일 CJ헬로 주식 3872만 주를 LG유플러스에 넘겼다. 50%+1주를 8천억 원에 매각한 것이다. 이에 따라 CJENM의 CJ헬로 지분은 3.92%만 남았다.<br />
<br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12월15일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5세대 이동통신망 도매 대가 인하 등 알뜰폰 활성화를 위한 조건을 부과했다.<br />
<br />
CJ헬로 매각 작업은 한 차례 무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br />
<br />
CJENM(당시 CJ오쇼핑)은 2015년 11월2일 SK브로드밴드에 CJ헬로(당시 CJ헬로비전)를 1조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 SK텔레콤은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를 합병해 새 회사를 만들려고 했다.<br />
<br />
SK텔레콤은 2015년 12월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으나 공정위는 경쟁 제한성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SK텔레콤의 CJ헬로 주식 취득, CJ헬로와 SK브로드밴드의 합병 둘 다를 금지했다.<br />
<br />
SK텔레콤은 2016년 7월26일 CJ오쇼핑과 체결한 주식 매매계약을 해제했다.<br />
<br />
△CJ인재원 부지 매입<br />
CJENM이 CJ인재원 부지 일부를 CJ제일제당으로부터 매입했다.<br />
<br />
CJENM은 2019년 12월9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 부지 일부를 528억3900만 원에 사들이기로 결정했다. 감정평가법인 2곳이 평가한 금액의 평균으로 거래금액을 결정했다.<br />
<br />
CJ인재원은 2개 동으로 나뉘어 있는데 한 동을 CJ제일제당이 CJENM에 넘기는 거래였다.<br />
<br />
CJENM은 “업무공간 확보 및 임차비용 효율화를 위해 부지를 사들였다”고 설명했다.<br />
<br />
CJENM은 영화사업부문을 CJ인재원으로 옮겼다. 대한극장과 영화사 등이 터잡았던 해당 지역 특성을 고려했다.<br />
<br />
CJ인재원은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이 손복남 고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미경</a> 부회장 등 가족과 함께 산 집이 있었던 곳이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기일마다 추모식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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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허민회 CJCGV 대표이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0/20231006173143_17998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허민회 CJCGV 대표이사(왼쪽)가 2021년 3월3일 서울 용산구 CJCGV 극장에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운데)에게 극장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CJENM 허민회·허민호 각자대표 체제로<br />
CJENM은 2019년 3월29일 허민호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해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꾸렸다. CJENM은 "경영 효율화와 집중도 제고를 위해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허민회는 콘텐츠 사업을 하는 E&M부문을 맡고 허민호 대표는 오쇼핑부문을 맡았다.<br />
<br />
허민회는 주주총회에서 “콘텐츠와 커머스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융복합 신사업모델을 창출하고 기존 사업모델의 혁신으로 신규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허민회는 애초 CJ오쇼핑 대표이사로 일하다가 CJ오쇼핑과 CJE&M이 합병하면서 합병법인 CJENM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br />
<br />
CJENM은 CJ오쇼핑과 CJE&M의 합병으로 2018년 7월1일 공식 출범했다. 허민회는 그룹에서 주요 사업부문을 두루 거치며 사업안목과 조직 운영능력을 인정받아 CJENM 출범 때부터 대표이사를 맡았다.<br />
<br />
CJENM은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프리미엄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콘텐츠-커머스 융합 시너지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사업' 확대 △'콘텐츠 기반 글로벌 버티컬 유통 플랫폼' 구축을 통한 차별적 쇼핑경험 제공 등 3가지를 구체적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br />
<br />
△미국 워너브라더스의 한국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 획득<br />
CJENM이 워너브라더스의 한국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을 얻었다.<br />
<br />
CJENM은 2018년 12월 미국 영화 제작 및 배급 회사인 워너브라더스의 한국 라이선스 사업 단독 대행사 지위를 확보했다.<br />
<br />
CJENM은 ‘루니 툰’과 ‘톰과 제리’, ‘스쿠비 두’ 등 워너브라더스의 고전 애니메이션, 워너브라더스의 자회사인 DC엔터테인먼트의 영화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해리포터’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등의 국내 라이선스를 얻었다. 이들 콘텐츠와 관련한 협상 및 계약을 맡게 된 것이다.<br />
<br />
CJENM은 워너브라더스의 기존 작품은 물론 새로운 작품에 대해서도 지식재산을 확보했다.<br />
<br />
△통합 CJENM에서 초대 대표이사 맡아<br />
허민회는 CJ오쇼핑과 CJE&M의 합병 작업을 마무리하고 통합법인의 기틀을 닦았다.<br />
<br />
CJ그룹은 2018년 7월1일 CJ오쇼핑과 CJE&M의 통합법인 CJENM의 조직구성 및 인사를 마쳤다. 허민회는 통합법인 CJENM의 단독 대표이사에 올랐다.<br />
<br />
허민회는 대표 직속의 전략기획, 경영진단, 브랜드전략 담당 조직과 디지털커머스본부, 경영지원실, 인사지원실 등 지원조직 구성을 완료했다.<br />
<br />
허민회는 통합법인 출범을 두고 “1천만 명에 이르는 CJ오쇼핑의 구매고객, CJE&M이 보유한 5천만 명의 시청자, 그리고 2억 명의 디지털 팔로어와 국내외 잠재고객에게 프리미엄 콘텐츠와 차별화한 커머스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월트디즈니, 타임워너 등과 경쟁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1995년 3월 개국한 CJ오쇼핑은 국내에 케이블TV가 생긴 이후 처음으로 문을 연 홈쇼핑 채널 회사다. CJE&M은 CJ오쇼핑이 2010년 인적분할한 오미디어홀딩스에서 출발했다.<br />
<br />
△CJ오쇼핑 대표이사로 실적개선 이끌어내<br />
허민회는 2016년 5월 CJ오쇼핑 대표이사로 취임했는데 그 뒤 CJ오쇼핑 실적은 꾸준히 개선됐다.<br />
<br />
CJ오쇼핑은 2017년 사상 최대 취급고 3조7438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보다 18.4% 증가했다.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600억 원과 2245억 원이었다. 2016년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25.5% 증가했다. 순이익은 1434억 원으로 전년보다 340.2% 늘었다.<br />
<br />
렌털과 여행, 패션 등 단독상품 판매가 늘고 T커머스 채널 취급고가 늘어난 덕분이다.<br />
<br />
CJ오쇼핑은 2017년 인테리어와 식품, 의류 등 T커머스에 최적화된 상품을 기획하고 20~40대 고객을 겨냥해 웹드라마, 푸드쇼, 쇼핑버라이어티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br />
<br />
해외사업에서도 터키, 일본, 중국 남방, 인도에서 사업구조를 개선했고, 중국과 베트남, 태국 법인은 흑자를 달성했다.<br />
<br />
CJ오쇼핑은 그동안 2명의 대표이사의 재임 기간이 1년을 채 넘지 못하는 등 부침을 겪어왔다. 취급고 기준 홈쇼핑 업계 4위로 추락하기도 했다.<br />
<br />
허민회는 자체 브랜드 개발과 강화, 유통채널 다변화, 젊은 고객의 취향 파악과 적극적 마케팅 등을 통해 CJ오쇼핑의 실적 회복을 진두지휘해 2017년 실적을 개선했다.<br />
<br />
미디어커머스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힘을 쏟았다.<br />
<br />
CJ오쇼핑은 2017년부터 유명 온라인 콘텐츠 제작사인 ‘그리드잇’, ‘칠십이초’ 등과 협업했다. CJE&M과 합병하기로 한 뒤로는 tvN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와 함께 ‘코빅마켓’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br />
<br />
△자체 방송심의 강화<br />
허민회는 CJ오쇼핑 내에 '정도방송위원회'를 만들고 직접 위원장도 맡으며 소비자 신뢰 회복에 힘썼다.<br />
<br />
CJ오쇼핑은 2018년 4월 정도방송위원회를 신설하고 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심의아카데미'도 새로 만들었다. 공정하고 정직한 상품 정보를 전달하고 높아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방송의 질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였다.<br />
<br />
정도방송위원회는 정도방송 실천을 위한 각종 활동과 고객 보호, 문제점 재발 방지 대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위원회는 문제가 된 상품에 대한 편성 중지 여부, 상품편성 조정 및 방송 개선 명령, 사내 징계 및 협력사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 실행한다.<br />
<br />
CJ오쇼핑은 특히 사내 징계 수위를 한층 강화했다. 기존에는 담당자 수준의 징계에 그쳤지만 팀장과 사업부장급에게도 책임을 묻고 징계할 수 있도록 했다. 쇼호스트 출연 정지 요구권도 위원회가 갖게 됐다.<br />
<br />
별도 외부기구인 정도방송자문단도 신설했으며 이미용, 건강기능식품 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도 상품군에 대한 전문적 심의가 가능하도록 ‘고위험도상품군 전담 심의TF’를 운영하기로 했다.<br />
<br />
△CJ올리브네트웍스 초대 총괄대표이사 맡아<br />
허민회는 2014년 12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초대 대표이사에 올랐다.<br />
<br />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IT 전문회사 CJ시스템즈와 헬스앤뷰티(H&B)숍을 운영하는 CJ올리브영이 합병한 회사로 2014년 12월5일 출범했다.<br />
<br />
허민회가 총괄대표이사를 맡았고, 기존 CJ올리브영 대표와 CJ시스템즈 대표가 허민회 밑에서 각 사업부를 경영했다.<br />
<br />
허민회가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이사에 오르자 CJ그룹의 경영권 승계에 대비한 인사라는 관측이 나왔다.<br />
<br />
CJ올리브네트웍스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CJ그룹 회장이 지분 31.88%를 보유한 CJ시스템즈와 CJ그룹 지주회사인 CJ의 자회사인 CJ올리브영이 합병한 회사다.<br />
<br />
이 회장은 합병 하루 전날 CJ시스템즈 지분 31.88% 가운데 15.91%(합병 후 11.30%)를 장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씨에게 증여했다. 이를 놓고 허민회가 CJ올리브네트웍스 상장 준비 작업을 맡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br />
<br />
△CJ 경영총괄직 맡아 경영공백 최소화<br />
허민회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CJ그룹 회장의 경영공백 기간 CJ 경영총괄을 맡아 CJ그룹 비상경영체제의 일원으로 활동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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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2013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회장이 구속된 뒤 5인 경영위원회를 꾸리고 CJ에 경영총괄직을 신설했다. 허민회가 CJ푸드빌 대표이사를 지내면서 이를 겸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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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CJ는 “이 회장 공백에 따른 각종 사업차질을 줄이고 경영에 집중하기 위해 경영총괄 자리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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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경영위원회는 위원장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89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경식</a> 회장을 중심으로 이 회장의 누나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미경</a> CJ그룹 부회장과 이채욱 CJ대한통운 부회장, 이관훈 CJ 사장, 김철하 CJ제일제당 사장으로 구성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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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경영총괄직은 이관훈 CJ 대표이사 산하에 신설됐으며 사업관리, 재무 등을 아래에 두고 그룹 전반의 경영 현안을 챙겼다. 5인 그룹경영위원회를 지원하며 사실상 안살림을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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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회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회장이 내놓은 CJE&M, CJ오쇼핑, CJCGV의 등기이사를 물려받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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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실적 개선<br />
허민회는 CJ푸드빌에서 첫 대표이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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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CJ푸드빌 대표이사를 지내면서 구조조정을 통해 흑자전환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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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의 매출은 허민회가 대표로 취임하기 전인 2011년 8403억 원에서 2012년 9033억 원, 2013년 1조908억 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손실을 계속 내 2011년 271억 원, 2012년 38억 원, 2013년 347억 원의 적자를 봤으나 2014년 흑자 39억 원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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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회는 2011년 12월 CJ푸드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기존 김의열 대표이사는 취임 1년1개월 만에 전격 사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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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표의 사임을 놓고 많은 추측이 오갔다. CJ그룹이 2011년 10월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들의 대표를 대폭 교체하는 가운데 김 전 대표가 유임에 성공했는데 두 달 만에 물러났기 때문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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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회는 본사 100여 명을 뚜레쥬르와 빕스, 투썸플레이스 등의 현장으로 배치하고 뚜레쥬르 매장을 수십 개 줄이는 등 구조조정에 들어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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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 투자 이끌어내<br />
1999년 CJ투자증권(현 하이투자증권)의 전신인 제일투자신탁이 대우 사태의 여파 등으로 자본금 2300억 원을 모두 까먹을 위기에 놓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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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회는 당시 기획실장으로서 황성호 사장을 도와 1년간 30차례 해외에 나가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결국 외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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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이때 투자받은 자금을 바탕으로 우량회사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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